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3/12/19 14:24:27
Name 열혈부적™
Subject 테란전략 물어보겠습니다 괜찮은 전략입니까??
제가 칭구들이랑(뭐 잘하진 않는 애들이지만) 피씨에서 스타를하고있는데

이 전략을쓰니까 한명은 물리치더라구요(물론 제가 ^^;:)

맨처음에 밥집짓고 배럭을짓는데 제가 투배럭으로 갔었습니다

두번째 배럭이 한 반쯤인가? 그쯤에 아카데미를 짓고

아카데미가 완성이 되자마자

두개의 배럭에서 파뱃을 뽑았습니다

(적절한시기에 밥집을 더지어줍니다)

열심히뽑고 한부대쯤되서 스캔을 뿌려서 가까운 프토에

쳐들어갔습니다(쳐들어가면서 두개의 배럭에 5명씩 예약해두고갔습니다)

질럿들과 싸우지않고 포토부순다음

열심히 프로브만 사냥했습니다 (물론 all 파뱃)

그러니까 프로브가 한부대 가까이 죽더라구요

그 다음에 쳐들어간 파뱃이 전멸할때

미리 예약해둔 파뱃으로 다시가니까

거의 프토가 전멸지경에 까지 ^^;;
(그후엔 장담못합니다 왠 드라군이 빈집을... )

발업이 안된 질럿으로는  수가 약간 더 많은 파뱃을 감당하기가 힘든가봅니다
(물론 아카데미를 짓자마자 돈되는데로 스팀팩 업그래이드를 했죠)

그 프토를 멸망시키니까 그쪽의 다른 프토가 제 본진으로 드라군을 몰고오더군요

곧바로 꺠졌습니다 ㅡㅡ;;;(결론:파뱃으로는 드라군을 이길수가 업따! 절대로)

어쨋거나 이번판 이기고 다음날에 다른 스타잘하는 칭구에게 물어봣습니다

그러니까 그친구가 1:1에는 좋지않은 거라고했습니다

그리고 팀플은 괜찮은 전략이라고 했습니다
(믿지마세요 잘해봤자 학생인데)

역시 저는 친구의 말이 못미더워서 물어보는겁니다 ^^;;

본론: 괸찮은 전략입니까??(팀플로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동익
03/12/19 14:31
수정 아이콘
팀플이라면 질럿주력이라 간혹 통하겠지만(초보분 상대로)
1:1이라면 이기기 힘들겠죠.
토스의 초반유닛이 드라군이니까요.
파벳은 진동형이라 대형인 드라군에게 약하답니다.^^
하긴 저도 과거 팀플할때 가끔 온리 파벳러쉬한적 있죠.
질럿두부대가 멋모르고 덤비다 그냥 녹더군요.
가끔쓰면 상당히 짜릿합니다.
동동주♡사랑
03/12/19 14:37
수정 아이콘
1:1에서는 예전에 재미로 가끔 쓰던 스팀업 3파벳 1메딕 드랍이 기억나네요.. 파벳이 프로브 잡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2초? 정도면 프로브를 몰살시키는 무시무시한 파이어뱃들.. 팀플에서 파벳메딕은 괜찮다고 봅니다.. 쳐들어가면서 본진에 다섯씩 예약하지 마시고요 배럭을 하나 더 짓는게 어떨까요@0@a 3배럭 사업마친 마메는 드라군 상대로도 꽤 싸운답니다.
03/12/19 14:38
수정 아이콘
팀플에서 상대방(프토진형)에 빈집털이 갈때 상당히 유용하게 쓰이는 전략입니다. 모 여기에 소수의 마린만 추가해주어도 큰 위력을 발휘하죠. ^^
꾹참고한방
03/12/19 14:45
수정 아이콘
괸찮은->괜찮은
제목에 오타가 있네요. 수정 부탁드립니다
03/12/19 15:00
수정 아이콘
팀플시 공격타이밍이 늦겠네요.. 보통 같은편 소수 질럿과 보조 맞추어주는 생마린으로 공격시작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bbs도
테란이 자주쓰구요.. 팀플 2:2기준으로 타이밍 좋게 한곳을 2사람이 밀기
2사람이 공격올때 한사람이 버티어 주기가 관건아닌가요?^^
2번째 베럭에 아카데미 그런후 가스후 파벳이 나오기까지 같은편이
2색공격받을때 못도와주고.. 또 테란이 공격받으면 수비병력이 적고
그럴수 있겠습니다
비류연
03/12/19 15:13
수정 아이콘
1:1 에서도 파벳 드랍 씁니다(물론 실력차 나는 상대한테-_-;;)
사실 통할때도 있고 안 통할때도 있는게 전략이지만 제가 보기엔 그리 좋은것 같진 않아요.
03/12/19 15:13
수정 아이콘
팀플시 초반 3질럿에도 힘들것 같은데요. 파벳전에 머린 1~2기 정도는 생산해주셔야..
게임의법칙
03/12/19 15:15
수정 아이콘
상대가 뭐하는지 정찰도 안 하는 초보 플토한테나 가능한 전략이죠.
신건욱
03/12/19 15:35
수정 아이콘
팀플에서도 올파벳은 별로라고 생각하는데요
투테란이나 3테란이면몰라도 저그나 플토가 같은편일경우에는 저글링이나 질럿이 주력인데 파벳스플레쉬에 같은편질럿 저글링 다 녹을거같네요물론 1:1에서도 가끔 허를 찌르지 않는이상 좋은 전략이라고 보이지않는군요
잃어버린기억
03/12/19 16:03
수정 아이콘
그냥 1:1에서 가끔 벌쳐로 잡기 난감할때. 그냥 배럭에서 심심해서 뽑아둔 병력으로 드랍가도 좋다고 생각..-_-
선풍기저그
03/12/19 16:13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글..
읽으면서 몇번 놀랐음. 패스트 아케데미에서 파벳뽑아서 러쉬갔는데 저그가 아닌 플토 ㅡ,,ㅡ 그리고 배럭에 5마리씩 걸어놓기.. ㅡㅡ;
더욱 놀랐던것은 빠른 바이오닉부대 질럿을 상대한것도 아니라 포토캐논. ㅡㅡ; 몇번이나 놀라게 하는 글이군요..^^
물론 일댈에선 결코 안좋구요..
어쩔줄을몰라
03/12/19 17:36
수정 아이콘
"그 프토를 멸망시키니까 " 이 문장의 임팩트가 상당하네요. 해설자
분들이 " 아 본진 날아갔어요 " " 손을 놓고 있어요 " 대신에
" 아 3시 멸망했어요 " 이러면 재밌을 듯. ^^
윤수현
03/12/19 17:52
수정 아이콘
파베로 일꾼잡는 재미가 쏠쏠하죠..
포커로 한 풀하우스정도 잡은 느낌??
로티플은 당연히 마인 자폭이죠...음핫핫 그 쾌감(이거 어째 변x같은..ㅡ.ㅡ)이 거의 극에 달한다는..
03/12/19 18:09
수정 아이콘
우선 1:1에서는 상대방이 프로토스라면(설사 저그라도) 거의 자멸의 전술입니다. 이유는 파벳이 먹어대는 가스의 양이 많은 편이고 소형유닛에게는 좋을 지언정 대형 유닛에게는 정말 상성상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대형취급 당하는 포톤과 성큰깨는 데에도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초반에 한두마리 섞어 주는 것이라면 모를까 그냥 사용 하는 대에는 상당히 암울한 편입니다.

팀플에서도 사실 위치운이 어떻게 꼬여서 각자가 1:1을 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온리 파뱃은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이유는 파뱃의 스플래쉬 대미지가 같이 싸워주는 아군의 저글링과 질럿등에게도 가기 때문입니다. 적만 잡는게 아니라 우리편도 같이 잡습니다.

초반에 일부 병력으로 상대방의 일꾼 타격을 위해서 소수가는 것이라면 모를까 주력으로 뽑기에는 별로 좋을 것 같지 않습니다.
저역시도 친구분의 의견에 동조할 것 같습니다.

from kimera
03/12/19 19:49
수정 아이콘
윤수현//리버대박은 스티플 정도 되나요? ㅎ
사상최악
03/12/19 20:09
수정 아이콘
pgr에는 질문게시판이 따로 있습니다.
질문은 질문게시판에 하는게 맞습니다.
03/12/19 21:10
수정 아이콘
아주 안좋은 전략이라고 봅니다.....
초반에 모아니면 도의 전략이랄까...요 ;;
권장하고 싶지 않은 전략이네요
03/12/19 21:10
수정 아이콘
아주 안좋은 전략이라고 봅니다.....
초반에 모아니면 도의 전략이랄까...요 ;;
권장하고 싶지 않은 전략이네요 물론1:1에서 말입니다.
동동주♡사랑
03/12/20 00:51
수정 아이콘
음.. 해설자분들이 멸망했다 라는 표현을 쓰면 그것도 상당히 표현이 강하네요@0@ 멸망했습니다.. 아.. 글을 다시 봤는데 볼수록 재미있는 글인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15 [LOL] 플레이오프 2R 대진, 젠지 vs DK, T1 vs 한화 결정 [48] 반니스텔루이5926 24/03/31 5926 2
79314 [LOL] 16:0 [33] 계층방정5615 24/03/31 5615 5
79313 [LOL] (극도로짧은후기)lck 24 스프링 플옵 1R KT vs DK [32] 1등급 저지방 우유3730 24/03/31 3730 2
79312 [LOL] VCS 관련- Cerberus Esports의 이인철입니다. [4] G_이카루스2517 24/03/31 2517 8
79311 [LOL] 2024 LPL 스프링 올프로 발표 [16] 껌정3352 24/03/31 3352 0
79310 [콘솔] 스텔라 블레이드 체험판 후기 [28] 빵pro점쟁이2975 24/03/31 2975 2
79309 [LOL] LCS에서 정글러 펜타킬을 달성한 그 남자가 MSI에 옵니다. [32] 6230 24/03/31 6230 20
79308 [LOL] 사우디 이스포츠 월드컵, 롤 공식 참가 [61] Leeka7482 24/03/30 7482 5
79307 [LOL] (짧은후기)lck 24 스프링 플옵 1R 한화생명vs광동프릭스 [61] 1등급 저지방 우유7006 24/03/30 7006 2
79306 [모바일] [던파모바일] 2주년 업데이트 정보 [27] 오드폘5431 24/03/29 5431 5
79305 [LOL] 2024 MSI: 중국 청두(성도) [43] SAS Tony Parker 9042 24/03/29 9042 0
79304 [LOL] 동부권 팀들에서 기억에 남는 선수들 [15] 랜슬롯6566 24/03/29 6566 3
79303 [기타] [철권8] 2024 ATL S1 정규시즌 대회안내 [19] 염력의세계4091 24/03/29 4091 0
79302 [콘솔] 프로야구 스피리츠 2024 발매확정 [14] 드문6112 24/03/28 6112 0
79301 [LOL] VCS 승부조작 관련 발표 [77] 껌정10559 24/03/28 10559 0
79300 [LOL] LPL 2024 스프링 정규시즌 최종순위 및 포스트시즌 대진표 [23] 더치커피6794 24/03/28 6794 1
79299 [스타1] ASL 시즌17의 8강이 확정되었습니다 [22] BLitz.7896 24/03/27 7896 9
79298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4주차 리뷰 [4] Riina5122 24/03/27 5122 1
79297 [LOL] 2024 PGR LCK SPRING ALL-PRO 투표 결과 [27] 말레우스6867 24/03/27 6867 12
79296 [LOL] 경기 시청층과 실제 게임하는 층의 괴리감 [90] sionatlasia12030 24/03/26 12030 25
79295 [LOL] 이번 올프로 기인의 특이 기록 [35] 반니스텔루이8284 24/03/26 8284 1
79294 [모바일] 스타레일 1주년과 드디어 나온 그 캐릭터(2.1버전, 심연을 향한 광란의 질주) [26] 대장햄토리3205 24/03/26 3205 3
79293 [LOL] 2024 LCK 시엠 투표결과 총 정리 [25] Leeka4308 24/03/26 430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