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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19 22:06
정말 강민선수. 무섭습니다 ^^ 평소에도 그의 실력이 출중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오늘 경기처럼 임팩트가 강했던 경우도 없었던것 같네요.
03/12/19 22:06
오늘 보여준 강민 선수 게임은 정말 칭찬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략가 임요환 선수를 상대로 따낸 오늘과 같은 경기는 강민 선수의 훌륭함을 다시 한 번 보여준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경기 다 재밌었지만 역시 베스트는 강민의 플레이!!!
03/12/19 22:08
오늘 강민선수가 보여준 전략의 기발함과 대담함은 정말 그를 최고의 프로토스유저중 한명으로 꼽기에 모자람이 없어보입니다. 임요환선수가 이렇게까지 무기력하게 진 경기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오늘은 정말 허무하게 패배했죠. 아무래도 강민선수는 임요환선수의 천적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생각해봐도 채러티에서 강민선수를 이긴거외에는 전부다 진거같다는;;
03/12/19 22:22
저도 입구 캐논에 놀랐습니다. 미니맵 보면서 "어..어..뭐가 입구 쪽으로 몰리네?" 했는데, 다름 아닌 벌쳐를 잠재우기 위한 캐논. "갈때 가더라도 한두번씩 맞고 가라. 그 다음에 상대해 주마." 하는 듯한~~ 전략가 강민, 저도 마음 깊은 곳에서는 Rich에게 올인!! 이라고 외치고 싶지만, 선뜻 그말이 안나옵니다.;; 정말 대단한 강민이라고 말하는것 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테란, 너네만 플토 기지 앞에 전진 팩토리 하냐? 나는 포톤 캐논으로 답해 주마!" 크흐흑~~
03/12/19 22:24
몰래다크야 자주 나온 몰래시리즈 중 하나니 별로 놀라지 않았습니다. 다만 템플러 테크를 타면서도 사업을 눌러 주다니, 빡빡하겠군...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팀플도 아닌 1:1 게임에서 테란의 입구를 포톤 캐논으로 봉쇄해 버린다는 생각. 정말 엄청납니다. 누가 감히 저런 생각을 한단 말입니까. 정말이지 강민 선수는 대단한 선수입니다.
03/12/19 22:26
바깥으로 도망나온 벌쳐들도 캐논에 맞아서 체력이 단 상황. 4대의 벌쳐가 모두 정확히 체력이 40이하로 남아서 다크가 원샷 원킬할때 전율했습니다. 설마 저런것도 계산하고 플레이한것일까 하고..
03/12/19 22:27
세상 끝까지님//저도 박정석 선수에게 올인입니다^^
개인적으로 8강이나 4강에서 강민과 박정석. 두 선수가 다시 만날 때가 기대되네요. 가능성도 꽤 되어 보이구요^^
03/12/19 22:32
강민-임요환 선수 최근 2게임 경기를 보면 강민 선수는 임요환 선수의 특징을 잘 잡아서 허점을 공략하는데 계속 성공한 것 같습니다. 짐레이너스에선 이전에 임요환 선수의 물량전 게임이 되면 몰래 커맨드, 2멀티 가져가는게 빠른 편인데 리버로 이 부분을 공략한 게(활성화 시점을 늦추거나 방해?)주효했던 것 같고.
오늘 게임에선 최근 테란 유저들의 투팩 멀티 트랜드와 임요환 선수의 투팩 물량전등을 고려해서 강민 선수가 80~90% 확신하고 준비한 전략으로 승리한 듯 합니다. 흔한 말로 가위바위보에서 밀렸다고 해야할까요. 임요환 선수가 기요틴 수정 버전에서 맵을 이용한 어떤 걸 준비해 오지 않을까도 생각했는데 물량전에 초점을 맞추려 했다면 임요환 선수의 벌쳐가 초반 3-4기 나갈 게 아니라 종종 하던 1벌쳐를 먼저 보내던 작업을 해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윤열-강민 5전 3선승 게임을 이번 대회에선 꼭 보고 싶은 생각이 다시 한 번 듭니다;
03/12/19 22:34
경기결과를 오늘부터 표시하는 것 같던데 약간 이해가 안갑니다. 굳이 경기결과가 있다고 표시해야 하는 건지. 너무 얽매이는 것 같네요. PGR은 스타크래프트를 대표하는 웹사이트 입니다. 그곳에서 경기결과에 대해 논하는 건 당연한 건데 굳이 경기결과가 있다고 언급하는 건 앞서 말했듯이 이해할 수 없네요. 결과를 모른채로 방송을 보고 싶다면 안들어오는 게 최선의 방법인데. -_-;
03/12/19 22:45
/크로캅 님.
배려입니다. 경기 결과를 알고 싶지 않지만 PGR에 들어오고 싶은 분들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분들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배려가 아닐까요.
03/12/19 23:13
정말... 강민선수의 카페 이름인 '프로토스의 희망'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경기였습니다. 저는 강민선수에게 프로토스의 희망을 걸렵니다. 두번째는 박정석선수, 세번째는 안기효선수...^^
03/12/19 23:39
주제와 상관없는 댓글이지만 전태규선수 화이팅입니다. 그래도 전 전태규선수에게도 프로토스의 희망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설령 그것이 헛된 바람이라도 말이죠.
03/12/20 00:15
강민 선수의 플레이에 자극받고 당장 베틀넷 들어가서
원팩 더블 아닌 원 드라군 더블을 해봤습니다.. 방어는 캐논으로 하고요.. 의외로 투팩 벌쳐에게는 잘 먹히는 카드인듯.. 문제는 테란이 원팩 원스타하면.. 그냥 GG쳐야 하는 부담이 있죠 ^^
03/12/20 00:16
후아... 저도 그 입구의 캐넌 두개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몰래다크는 마인에 잡히기 마련이지.. 드라군 저정도 숫자면 뚫려.. 라고 생각했었는데 난데없이 캐넌이라니요 그것도 정말 절묘한 위치에 딱딱 있더군요.
03/12/20 00:29
프로토스 유저들만 높고본다면 단연 누구보다 한발 앞서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종족 어느 누구와 싸워도 강민선수가 쉽게 질꺼라고 생각되지 않는 유일한 토스유저입니다
03/12/20 02:13
프로토스에 임요환,이윤열 급의 선수라면 단연코 강민 선수입니다. 그리고 이번 본선리그때문에 밸런스 문제도 잠잠해졌으면 하네요.^^
03/12/20 04:16
gripith// 박지호 선수도 언급하려 했으나 왠지 4명보다는 베스트3가 나은 것 같아서 안했는데 다른 분들이 박지호선수 얘기를 아니나 다를까 하시네요... 박지호 선수 플레이도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만 합니다...아무렴요...
03/12/20 09:19
단한번에 플레이에 감동에 아직 당신을 떠나지 못하고있습니다.. 첼린지리그에서 일내십시오.. 당신이 그렇게 말하던 프로토스에 끝을 보여주십시오.. 당신을 위해 응원하겠습니다.. fOru Fighting!!
03/12/21 01:33
강민선수와 박정석선수..
개인적으론 프로토스의 양대산맥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들의 서로다른 독특한 스타일이.. 하지만 결과는 강력함으로 나타나는 것도 참 묘하군요. 두선수가 같이 싸운다면 어떤 괴물이 나타나도 이길 것 같습니다. 그 상대가 괴물 이윤열, 최연성, 이병민 선수라도.. ^^ p.s. 그래도 박정석선수를 더 응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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