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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2/20 00:41:38
Name 화랑담배연기
Subject 프로게임단 현재 스폰서와 예상 스폰서들에 대하여...
  아직까지 별다른 추가 정보는 없지만,  얼마 전에  한빛소프트와 AMD, 그리고 오리온이
프로게임단 운영에 회의적이라는 기사가 났습니다.
  현재의 스폰서들의 상황에 대해 분석해보고,  차기 스폰서들을 예상해봅시다.
(함온스에 비슷한 주제가 있는데, 제가 등업이 안돼 있어서 pgr에 올립니다 ^^)

현 스폰서  AMD 드림팀의  'AMD korea'

  amd가 스폰서를 그만둘 확률이 높다니... 너무나 아쉽습니다.  AMD라는 세계적인 브랜
드의 강력한 네임밸류도 아쉽고,  무엇보다 '대나무류' 조정현 선수를 비롯한 AMD 선수들
에게 너무나 어울리는 녹색 유니폼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amd cpu의 경우 그 동안의 '싸구려다''열이 많다' 라는 인식을 불식시키면서 한국시장에
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형편이었는데, 몇 푼 안 되는 돈 때문에 이렇게 어이없게 스
폰서를 그만둔 것은 좀체 이해가 안됩니다.  
  뭐, AMD 본사의 압박이 작용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리석은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 막 워크래프트팀의 스폰서를 시작한 인텔의 철수까지 불러들일 수 있다는
점이 걱정스럽습니다.

현 스폰서  한빛스타즈의 '한빛소프트' 와  p.o.s 팀 스폰서예정 'LG 전자'

  한빛소프트가 스폰서를 그만둔다니,  한빛소프트를 마음껏 욕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쁩
니다.^^
   이 두 회사를 같이 묶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는 분도 많겠지만,  원래 스타크래
프트의 유통사는 'LG소프트'였습니다.   제가 가지고있는 98년도 패키지에는 LG소프트
가 당당히 찍혀있죠.
  한빛소프트는 LG소프트에서 분사했다고 하나,  lg가 한빛의 지분을 전혀 가지고 지 않은
것으로 보면,  어불성설입니다.  일종의 '배신'이죠.  물론 지금의 LG소프트는 형체만 남아
있거나 없어진 상태일 것입니다.
  저 또한 한빛소프트 관련 인물들에게 들은 이야기라  확실치는 않지만,  기본 줄기는 LG
소프트 핵심 인력들이  스타크래프트의 장기흥행을 예상하고,  집단 탈퇴하여 새 회사를 차
린 뒤, 블리자드와 계약을 맺었다는 것입니다.  
  초기 스타크래프트의 흥행 시에 직원들에 대한 대우가 형편없었기에 이런 일이 생긴 것이
지만,  블리자드와의 인맥이나  유통 경험 등은 어디까지나 LG소프트가 가진 '무형의 자산'
이 아니었을까요?  LG를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어쨌든 씁쓸한 일입니다.
  뭐 이런 일이야 흔한 일이고, 패키지 가격 또한 회사로서 최적의 이익을 생각한 거니 심하
게 비난 받을 일은 없지만, 디아블로 확장팩 시사회때의 모습을 보면  무슨 엄청난 기술과
벤처정신의 화신인 냥 자사를 홍보하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역겨웠습니다. -_-    
  그리고 탄트라의 실패는 한빛의 한계를 보여주는 동시에 게임이라는 문화산업은 '돈질'로
성공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님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습니다.  
  의류업체와의 스폰서체결과 비교적 충실한 지원, 깔끔한 홈페이지 운영 등은 분명 존중 받
을 일이지만,  실력 있는 게임회사도 아니고, 차기작 유통에도 실패한 한빛소프트는 이제
손을 뗄 때가 된 것입니다.
  만약 LG전자가 자회사의 이러한 원한?을 기억한다면,  한빛 선수들을 몽땅 영입해 한빛
+p.o.s의 슈퍼팀까지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요즘 LG그룹이 흔들리네요.-_-

현 스폰서 슈마 G.O팀의  'S/U/M/A'

  슈마의 합리적인 지원은 많은 게임팬들에게 환영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대만산이
판치는 컴퓨터 부품시장에 홀연히 등장해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SUMA는 자랑스
러운 중소기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슈마 일렉트로닉스는 이미, 게임개발로의 사업확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
부터 게임 개발자들을 모아왔고,  현재도  게임개발 관련 채용이 왕성합니다.
  슈마가 개발하고 잇는 게임은 분위기상 대작 온라인 게임인 듯 하지만, 만약 전략 시뮬레
이션의 요소가 있을 경우에는 슈마 G.O팀 선수들이 게임개발에  참여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상의 이유때문에 슈마의 지속적인 지원과 게임단 유지는 확실할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G.O팀 선수들의 띄어난 성적과 인기도 한 몫 하겠습니다~
  한가지 장기적인 불안요소가 있다면, 최근 슈마가 지나칠 정도의 확장을 시도한다는 점...
메인보드 유통에, 스피커 시장 진출에,, MP3플레이어까지..   만약 게임출시가 지연되거나
흥행에 실패할 경우,  상당한 타격이 우려됩니다.   슈마 관계자분들,  경영 잘하시길.....

현 스폰서 동양오리온 팀의 '오리온 제과'

  AMD팀 유니폼의 'athlon' 처럼 멋진 문구도 아니고,  '핫브레이크'를  가슴과 팔뚝에 그렇
게 달고 너무나 열심히 게임을 했건만,,,   3억5천만원에 벌벌 떠는 대기업의 치졸한 행태
가  게임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그 동안 1억6천만원으로 10억원 이상의 효과를 얻었으니, 이제는 먹고  떨어지시길 바랍니다.  
  오리온 팀은 부디 좋은 스폰서 얻으시길..

현 스폰서  KTF 매직엔스의 'KTF'

  KTF의 지원에 대해서는 다들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KT와 KTF는 민영화 이후 구조조
정과 이미지 개선을 추진했고 현재까지 진행 중입니다. 더구나  번호이동성 시대를 맞아 마
케팅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메가패스와의 시너시 효과까지 있는 이상, 스폰서를 그만 둘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팀
전력 강화에 더욱 더 힘을 쓸 듯.
  다만, 현 정수영 감독에 대해 비난이 일고있고,  지도력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TF의 결단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현 스폰서 케이텍 플러스의  'KTEC'

  역시 유망한 중소 기업이고,  어쩌면 가장 큰 홍보효과를 얻는 곳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계
속적인 지원은 당연하겠습니다. 다만 역시 규모로 볼 때는 대형선수 영입은 힘들어보입니다.
  스타리그의 해외진출과 함께,  세계적인 마우스회사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현 스폰서 삼성 칸의  '삼성전자'

  삼성전자.... 어쩌면 위의 모든 스폰서 회사들을 모두 합친 것 보다도..  더 강할지 모릅니
다.
처음에는 삼성칸의 스폰서를 삼성의 소규모 계열사로 생각했으나,  삼성 칸의 스폰서는
삼성전자가 맞습니다.
  특별히 선수들에 대한 대우가 나쁘다고 들은 적은 없지만,  '1등주의'는 어디 가고...  왜
이렇게 투자에 인색한 걸까요?  더구나 삼성전자는 WCG를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건희씨 아들내미 이재용이가 e-삼성인지 먼지를 하다가 말아먹은 것 때문에 불안
해서일까요? -_-
  추측이지만, 삼성 칸 프로게임단은 삼성전자의 홍보를 한다기보다  게임방 체인인 '칸 게
임방'의 측면 지원용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진짜황제 이건희씨의 기분여하에 따라  '1등주의'의 바람이 몰아치기
만 하면, 언제든 극강팀이 될 수 있습니다.  

현 스폰서 toona S.G 의 '투나쇼핑'

  부천 송내역  근처에서 제한적인 수익을 올리는 업체가,  '전국구'인 프로게임단의 스폰서
를 맡는다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투나의 전신인 '시마2020'은 공중파
광고도 제법 했었습니다.
  다만 송호창 감독이 부평 출신임을 감안하면, 인맥을 통해서 어렵사리 한 계약일 수도 있
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허무하게 스폰서가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투나쇼핑 내의 게
임방이 송호창 감독의 소유로 알려져 있는 이상...  연습만은 언제나 무리 없을 듯 합니다.
  스폰서나 팀이 어떻게 되든...  S.G(송군)는 영원할 듯




  스크롤의 압박이 심하지만-_-;   다음은 스폰서가 유력한 업체를 예상해봤습니다.
AMD 나  오리온 , 소울팀 등 모두가 3~4개 업체와 접촉하고 있다고 한 점을 보면, 스폰서
를 하려는 업체가 꽤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바둑단이나 씨름단의 경우,  젊은 층들이 거의 모르는 건설 회사 등이 스폰서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단의 경우 그 특성상 IT업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
업들이 유력합니다.  
  그리고 운영비가 워낙 저렴해서-_-  중소기업의 진출도 무시할 수 없게 됩니다.



팬택&큐리텔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회사입니다.  현대 계열인 큐리텔을 인수하고 '대우'
의 홍보팀을 통째로 스카우트하는 등, 대기업의 유산을 흡수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죠.
  현재 주력 업종인 핸드폰의 경우 싼 가격으로 승부하고 있지만,  가수 윤도현을 앞세워
젊은 층을 상대로 이미지 상승을 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프로게임단 운영' 또한 결코 빠지지않고 논의되고 있을 듯 합니다.

SK텔레콤

  2004년부터 시작되는 번호이동제도 때문에 현재 SK텔레콤은 강한 압박을 느끼고 있을 상
황입니다.  더구나 KTF가 전력을  보강해 독보적인 존재가 된다면, SK는 이에 자극받지 않
을 수가 없죠.  
  비록 SK의 기업문화가 상당히 보수적이라 하지만, LG텔레콤과 KTF견제를 위해서는 무엇
이든 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양대 이통회사가 전부 게임단을 운영하게 된다면,  그것은 번호이동성 제도의 승리이고,
그 동안 이들 이통사들과 투쟁해왔던 분들의 노고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롯데제과 , 해태제과

  오리온이 게임단의 스폰서를 했던 것과 동일한 이유로 스폰서를 함과 동시에, 각종 이벤트
와 광고에 게이머들을 적극적으로 출연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롯데의 경우, 자금력이 풍부한데다가 롯데의 베이스가 부산인 만큼… 부산출신 선수
들이 많은 한빛스타즈'를 통째로 인수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TG 삼보컴퓨터, 현주컴퓨터

  컴퓨터게임 프로리그에 있어서는,  당연히 컴퓨터 제작 업체들은 스폰서가 될 확률 0순위
입니다.
  특히 삼보는 스타리그 스폰서 경험이 있는 만큼,  상당히 유력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현주컴퓨터의 경우, AMD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AMD선수들을 홈쇼핑 프로그램에 출연시킨
전례가 있습니다.

NHN, 네오위즈, 플레너스

   NHN은 이번 한게임배 스타리그를 맞이하면서 특설페이지를 설치하고 스타관련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NHN 과 네오위즈는 리그 스폰서 경험이 있고, 플레너스의 경우에는 소유하고 있는 '시네
마서비스'를 통해 영화-게임 연계마케팅이 가능합니다.
NHN의 한게임과 네오위즈의 피망, 플레너스의 넷마블은  서로 경쟁관계에 있으며 주요
고객이 스타리그의 팬과 많이 겹칩니다.  한 회사 혹은 3회사 전체가 언제 뛰어들지 모르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GMC ,  다오코리아

   슈마나 Ktec의 뒤를 이었으면 하는 중소 기업들 입니다.  
GMC는 '네오클래식' 등으로 유명하며 나름대로 매니아층을 거느린 컴퓨터 케이스 제조 회
사이고,  다오코리아는 '심봤다' 등의 컴퓨터 케이스와 컴퓨터파워, 마우스 등을 제조하는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 회사 입니다.  
  현재 일부 게임 매니아를 제외하고는 컴퓨터 업그레이드 시장이 한계에 다다른 대신에, PC
에서 인테리어적인 면과, 무소음을 추구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회사들의 앞날은 밝다고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네임밸류를 원한다는 점에서,  이
들이 프로게임단을 운영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어떤 회사가 있을까요?  마케팅 관련 부서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좋은 소식을 먼저 알려
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남은 일은 싱싱한 뉴스와, 선수들의 새로운 유니폼을 기다리는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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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제일
03/12/20 00:50
수정 아이콘
우울함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물론 좋은 선수들이 좋은 대우를 받는것이 늘 바라던 일이고 그렇게 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2001년?2000년즈음 부터 좋아했던 그 팀이 사라진다고하니까..이성적인 판단을 넘어서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건 그렇고..
이번 겨울이 게임계..E스포츠계로서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겠지요.
봄이 왔을때에는 모든 선수들이 노력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으며 게임을 하고있었으면 합니다.
새로운 뉴스를 기대감에 가득차서 기다리고 싶습니다.하아..
03/12/20 00:52
수정 아이콘
전 로지텍이^^;;; 아무데나 먹었으면 ㈜컴웨어 흐흐흐 재미있을것 같군요^^;; 그러면 게이밍이나 미니휠의 재생산도^^;; 그렇게 따지면 ms도 빨리^^;; 마구를..위해^^
박정석테란김
03/12/20 00:53
수정 아이콘
게이밍은 너무 오래된 마우스라서 재생산이 불가능하다고 컴마동의 어느 분께서 직접 로지텍에 대한 답변이라고 적은 것을 보았습니다.
03/12/20 00: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한빛스타즈의 경우, 의류메이커가 스폰서하여 멤버들이 모델 활동을 해도 충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크고스트
03/12/20 00:58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 오리온팀은 임요환선수와는 계속 계약하고 싶은데 오리온팀 전체와는 계약하고싶지 않은거 같습니다. 공중파 프로그램 출연에 청와대까지 갔다온 임요환선수는 앞으로도 더 유명해질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되면 회사에도 플러스요인이 되겠죠. 하지만 다른선수들은 임요환선수만큼의 인지도가 없죠. 아마도 오리온팀은 게임팀을 운영한다기보다는 임요환선수 한명으로 인해 얻어지는 마케팅효과를 노리는듯 싶습니다.
크로캅
03/12/20 01:02
수정 아이콘
아. 탄트라 망했군요. 오픈 베타때 잠깐 즐겼던 게임인데 정말 개판 오분전으로 운영하더라니. 결국 반년 가량 버티고 망해 버렸네요. 이 때문에 한빛에 타격이 꽤 심했나 보군요. 그럴만도 하네요. 온게임넷에선 탄트라 특공대 이런 방송까지 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는데. 어찌 되었건 한빛 스타즈 일이 잘 풀리길 바랍니다.
화랑담배연기
03/12/20 01:08
수정 아이콘
탄트라는... 박정석선수 강도경선수의 누드투혼에 이현우의 음악까지...그럼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실패하고 말았죠... 잦은 개발진 교체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알고있습니다. 현재는 대대적인 패치준비중이라고 하네요
03/12/20 01:09
수정 아이콘
잭필드가 스폰서가 되지않을까 조심스런 추측을...
03/12/20 01:12
수정 아이콘
아 맞어.. 잭필드의 스폰서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xxxxVIPERxxxx
03/12/20 01:14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의 인기, 인지도, 실력등은 스폰서에게 큰 매력일겁니다.
하지만 현재 임요환선수의 군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뜻 1년간의 계약에 나서려 할까요?
가뜩이나 내년 초에 입대한다는 흉흉한 소문이 나도난 판에...ㅠ,ㅠ
팬이긴 하지만 냉정히 볼때 2년전처럼 임요환 한사람에게만 하는 스폰서는 어려울듯 합니다.
오히려 한빛, GO와 함께 3대 인기프로팀인 동양과 계약할듯 한데..
물론 임요환선수를 포함한....
동양에서 하던 다른곳에서 하던....
현 동양팀과 계약을 하고 임요환선수와는 군입대시기까지만 활동하는 옵션으로 계약을 할것같다는....

갠적으론 군대안갔음 하는...........
03/12/20 01:16
수정 아이콘
Xbox를 유통하고, 코엑스에서 엠겜리그 중계현장도 제공하는 세중역시 스폰서해서 나쁠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PS2를 유통하고있는 SCEK역시..
풍경소리
03/12/20 01:19
수정 아이콘
Xbox에서 하면 유니폼은 멋지겠군여... ㅡㅡ;;
송호정
03/12/20 01:21
수정 아이콘
띄워 쓰기 좀 잘 했으면 좋겠네요. 얼마전에도 그렇고, 안돼있어서, 이것도 그렇고 틀린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레디삐~*
03/12/20 01:21
수정 아이콘
어느 분의 말씀을 따르면 탄트라는 망했어도 한빛 소프트는 돈이 많다고 그러던데요.. 다른 이유가 있을듯..
네로울프
03/12/20 01:28
수정 아이콘
동양이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앞으로 오리온 과자는 안먹어줄테다...쯥
하하하
03/12/20 01:50
수정 아이콘
송호정님//매번 태클 거시면서 자신이 틀리신 건 모르시는군요..-_-;
화랑담배연기
03/12/20 01:50
수정 아이콘
틀린 부분을 좀 수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워드에서 쓰고 복사하는 편이 낫네요..^^; 아, 그리고... 요즘 nate에서 'AMD선수들과 함께하는 스키캠프'인가? 그걸 하더군요. 심상치 않음 -.-+
레디삐~*
03/12/20 01:52
수정 아이콘
nate라.. SK안에 있으니 SK를 노려봅시다.. SK 와이번스 -_-;
기묘한
03/12/20 01:54
수정 아이콘
전에 TG삼보에서 엠겜 스타리그 스폰서를 할 때 잘되면 프로게임단 창단도 고려해본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아직은 무소식이군요.
03/12/20 02:36
수정 아이콘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스폰서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성적 안 좋은 모선수... 이번 목요일에 강원도 강릉에 PC방 이벤트 오셨습니다T_T
03/12/20 02:43
수정 아이콘
오리온은 솔직히 얻은것에비해서 투자가 너무적죠 특히 박용욱,최연성 선수등 1등급 게이머들이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
사탕장수
03/12/20 02:44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이 글자 틀렸나 안틀렸나를 보지 마시고 글의 내용을 읽어주세요. 그리고 송호정님 본인도 오타 굉장히 많으시단걸 알고 계시나요?
mooth2000
03/12/20 03:05
수정 아이콘
SK는 부천SK(축구)꼴을봐서는 그다지 안내키내요-_-; 프런트나 감독,매니저가 얼마나 힘을 쓰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F.L님 말씀처럼 의류업체 스폰은 괜찮아 보이네요. 워크래프트팀 한빛,예카의 경우 유니폼도 멋있고 F.L님 말씀처럼 모델활동이나 c.f.라도 찍어서 대박나믄 ㅡㅠㅡ
유르유르
03/12/20 03:24
수정 아이콘
투나의 스폰에대해서는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투나는... 투니버스에서 지원하는 줄로만...ㅡ.ㅡ;;;

대단하네요... 대기업도 아니고 오늘 처음 알았다는게 신기할뿐...
유르유르
03/12/20 03:25
수정 아이콘
특히 SG가.. 송군의 약자인게 확실한가요..

그렇다면.. 쇼크....0ㅇ0;;;
언덕저글링
03/12/20 07:33
수정 아이콘
오리온 지난 번에 이름짓는다고 이벤트 열어 놓고, 소리소문없이 입 싹 닦더니, 이젠 아예 발을 뺄 모양이네요.
Burning Soul
03/12/20 09:09
수정 아이콘
마소는 모든것을 할수있다.. 라고 말하고 싶군요.
시미군★
03/12/20 09:32
수정 아이콘
오리온 이름짓는거 공모 엄청 해놓고 온게임넷에서 발 빼놓니까 욕 디게 먹고 있죠 -_-
오리온팀은 자신이 가진 농구선수 두명분량을 요구하고 있는데 왜 거부하는지 모르겠군요 -_-
현재 분위기만 밀고 나가면 최강인데 말이죠
03/12/20 10:13
수정 아이콘
스폰서 측의 담당자나 사주가 게임에 대해 모르는 한, 즉 스타크래프트를
한 번이라도 즐겨본 적이 없는 한 '이거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갈등 때릴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스폰서를 먼저 팬으로 만들어버립시다...
오우거
03/12/20 10:21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삼성전자가 현 프로게임계에 이 정도 위치(?!)만 점유하고 있는게 수상스럽습니다....--; 이참에 삼성이 뉴욕 양키스, 레알 마드리드, LA 레이커스, 삼성화재, 삼성 라이온스, 나이키(??)가 되어봅시다....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03/12/20 11:37
수정 아이콘
오우거님과 마찬가지로 전 삼성이 이번에 세력확장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업의 이미지도 있고, 올해가 지나면 대형급 선수들의 계약이 풀리기 때문이죠. 그리고 삼성같은 곳에서 몇몇의 대형 선수들과 계약하는 것이 팀수준의 평준화를 위해서도 줗다고 생각합니다.
03/12/20 11:50
수정 아이콘
조금 진지하게 접근하자면
오리온이 내세운 명분은 "투자 대비 마케팅 효과가 없다"입니다

경기장에 결승전 그것도 무료 관람 경기에 많게 실제 인원 만명 정도는
기업에 입장에서 크게 만족스럽지 않다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우리가 피지알에 모여서 느끼는 체감은 이리도 사람들이 좋아하는데이지만
실제적인 수치로 드러나지 않는 이상 누구도(기업 실무 담당자) 모험은 하고 싶지 않다일겁니다

알려줘야죠 한데 방법이 있나요?
꼭 오리온팀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라고 보여지기만 한다면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게 될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많은 사람이 맞냐 이겁니다
아직 그 의문을 풀지 못했습니다

ps:회사로 일로 쫓기는 사람들이나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중고등생들에게 스타리그에 대해 물어보면 관심 없다나 잘 모른다 입니다...제 주위에서는
03/12/20 12:46
수정 아이콘
음..;;; 대학생인 제 주위에서는 은근스레 스타크래프트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경기가 있은 다음 날이면 이야기도 하기도 하고...
게임에 관해서 완전 같은 반이자 같은 과인 여자 후배도 스타크래프트를 하지는 못하지만 보는 것을 즐기게 되었구요...^^;;;
03/12/20 19:45
수정 아이콘
한빛 분들 슈마GO처럼 같이 다니셨으면 좋겠네요. KTF는 대략 난감한;
화창한날씨
03/12/20 20:51
수정 아이콘
네로울프님, 저 지금 오감x 먹고 있다가 깜짝놀랐습니다.
이번일에 대해서는 모든 일이 수월하게 잘 풀렸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팀을 잘 꾸려 나갈 수 있는 회사에서 인수에서 계속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03/12/20 23:19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한게임팀이 있었는데 경기가 안 좋아지니까 바로 해체해 버렸죠. 그래서 그 쪽은 좀 믿음이 안 가네요.
03/12/21 16:14
수정 아이콘
요즘 농구 인기 좋나요? 농구선수 한명 연봉이 2억 7천이면 최소 29억 7천만원이 지원되는건데 30억정도를 투자하고 그쪽에서 말하는 "투자 대비 마케팅 효과" 를 어느정도 거두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일부러 free시간 안먹고 핫브레이크 먹었었는데 오리온 참~ 한빛도 왜 그렇게 찢어져야 하는건지 너무나도 안타깝네요. 차라리 한빛이 아닌 스폰서를 구해서 이름만 바꾸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팬들 생각도 해주시길....
i1ovesoony
03/12/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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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soul "전 풀무원 두부먹고 스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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