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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0 15:43
아 ..최연성 선수 팬으로써 ..
절대 지지않을것만 같았는데 ... 그런 선수가 져버려서 그런지.. 지금 몸이 부들부들 떨릴정도로 .. 충격에 빠져있습니다ㅠ_ㅜ..
03/12/20 15:44
이병민 선수 정말 무서울 정도로 잘하더군요..
신예답지 않은 침착한 대응과 경기 운영 Very Good~!! 테란의 춘추전국시대에서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하네요..^^
03/12/20 15:49
오늘 3경기. 정말 재밌었습니다 ^^ 크으. 최연성 선수의 패배.
개인적으로는 임요환 선수가 이윤열 선수에게 질때처럼 지는 모습처럼 느껴지더군요.
03/12/20 15:50
솔직히 이번 한경기만으로 이병민선수의 우세를 말할수있을수는 없다고봅니다. 경기가 정말 -_-; 최고였거든요. 최연성선수 역시 괴물이고, 이병민선수 역시나 괴물입니다. 테테전이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이렇게 쉬지않고 박진감넘치게 교전하는건 처음보는거 같네요. 엄청납니다. 한번쯤 더 붙어봤으면 좋겠네요. 다음무대는 챌린지리그가 될 가능성이 높지요?
03/12/20 15:51
근데.. 어제는 따라올수 없는 재미가 있다 NHN한게임배
오늘은 즐거움이 다른 사이트 네오위즈 피망 닷 컴 -_-; 동시에 생각해보니 둘다 전용준 캐스터가 하더군요 -_-;
03/12/20 15:52
아직 익산짱이라고 말하긴 조금 이른 편이죠. 전적상으로도 이제 2:2 동률일 뿐더러, 최연성선수가 '다소' 압도적으로 이긴 tg삼보배때와는 달리 이번 경기에서는 이병민선수가 압도적으로 이겼다고 말하기에는 최연성선수가 너무 잘한 편이죠.
앞으로의 oov와 friend의 대결이 기대됩니다. 정말 멋진 라이벌이 될 듯..
03/12/20 15:52
4승팀 3팀. 한빛, 투나, 그리고 현재 Soul vs 슈마GO의 승자.
3승 2패의 KOR 남은 경기 동양, 한빛. 아직까지 3승 2패인 슈마GO의 남은 경기 Soul, AMD 아직까지 3승 2패인 Soul의 남은 경기 슈마GO, KTF 4강의 남은 자리는 하나. 지금 경기의 패자와 KOR이 4승을 못하면 동양에게도 기회가 남아있을 것도 같은데... 과연 -_-;;;(그러면 KTF, AMD에게도 마지막 기회가? -_-;;; 아아 복잡해 ㅜ.ㅜ)
03/12/20 15:53
분명 경기는 테테전이었는데 무슨 저그대 저그전을 본 느낌입니다. 상대 체제에 맞춰서 발빠르게 대응하는 모습하며, 어느 한곳 눈길이 가지 않은 곳이 없는듯한 멀티태스킹 능력. 두선수 모두 최고였습니다. 당연히 오늘 한경기로 두선수의 우열을 가릴 수는 없겠지요. 두선수의 제대결을 애타게 기원해봅니다.^^
03/12/20 15:54
AMD는 사실상 진출이 힘들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3승 4패까지의 성적을 충분히 낼 수 있지만 문제는 패널티..-_-
03/12/20 15:55
정말 최연성 선수 두 번째 레이스가 우르르 뜨고, 이병민 선수의 두 부대 넘는 탱크가 대패하고 물러날 때.. 역시 괴물에겐
힘들어-_-;; 하면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최연성 선수가 병력을 너무 어이없이 잃어주더군요(아무리 괴물의 것이라도 결국 종이비행기는 종이로 만들어졌을 뿐이다-_-;; 라는 게 확실하게 드러났죠;;) 마지막 중앙 교전에서 벌쳐와 마인으로 처절하게 최연성 선수의 탱크를 막아내는 모습. 어제는 '내가 진짜 전략이라구.'였다면, 오늘은 '내가 진짜 괴물이라구.' 정도일까요. ^^ 오늘 팀플의 4성큰.. 그걸 막아내는 SG.. 하지만 하늘을 뒤덮는 뮤탈도 멋졌고, 어제 오늘은 정말 정신없이 즐겁군요.
03/12/20 15:56
저도 게임 시작전에는 최연성선수의 우세를 점쳤습니다.
최근 너무도 막강한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게다가, 이병민선수는 항상 최연성선수의 그늘에 가려 있었다는, 2인자 컴플렉스가 게임을 그르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병민선수 우황청심환이라도 먹고 나왔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와!~ 이병민선수, 이제 날개를 펼칠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한 승부였습니다.
03/12/20 17:06
재미있는 이 올바른 표현이지만 재밌는 이라는 표현은 현재 일반 신문과 같은 언론에서도 자주 사용될 정도로 표준어에 가깝게 굳어진 어휘입니다. 굳이 그것까지 지적할 필요가 있었나 생각이 드는군요.
03/12/20 17:35
송호정님은 맞춤법 검사하시러 피지알에 오십니까? 조금은 너그럽고 열린 마음으로 피지알에 계시는것이 송호정님과 다른 분들을 위해서도 좋을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맞춤법을 지적하는 댓글을 다는 것은 좋지만 그와 함꼐 글에 대한 답변도 함께 다는것이 글쓴이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됩니다.
댓글에 다른 이야기가 많아서 죄송합니다. 오늘 프로리그..참 인상깊은 경기들이 많이 나와서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4성큰러쉬.. 방송경기에서도 볼 수 있구나-_-; 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성큰 다 깨지길래 밀리나 했더니 고새 뜨는 이창훈 선수의 무탈 -.-;; 이병민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테테전은 마치 저그대저그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치고박고 치고박고 숨가쁘더군요 -_-; 최연성 선수가 마지막에 레이스 두부대가량을 터렛 신경 안쓰고 밀어넣었다가 조금씩 깎아먹은것이 조금 아쉽지만, 정말 멋진 한판이었습니다.
03/12/20 19:37
오늘 투나와 동양의 경기는 정말 드라마였죠. 프로리그 최근엔 좀 재미없어 지려고 했는데, 점점 예전의 즐거움이 되살아 나고 있어요. 정말 즐거움이 다른 토요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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