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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0 21:39
글쎄요
저는 극장판 1편 때문에 되려 TV판을 구해서 보게 된 사례입니다만--; 대수사선 극장판은 단독으로 놓고 봐도 재밌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작안보고서 내용을 전혀 이해할 수 없지는 않죠 반지의 제왕처럼 연작도 아니니까요 가끔 갸우뚱한 대사가 있을지라도 '알면 재밌고 모르면 그만'인 것들이 대부분이던데요 뭘 아 그러고보면 수출용으로 재편집한 건 저런부분들을 들어낸 걸지도 모르겠네요 국내에 개봉한건 인터내셔널판이 아닙니다
03/12/20 21:41
저도 극장판 1편 비디오로 보고 너무 재밌어서 드라마를 본 경우인데..^-^;
근데.. 드라마에 그런 내용들이 나오나요?--;; 전 아오시마가 처음에 면접볼 때 도지사와 같은 이름의 아오시마입니다~ 하던것만 생각나네요..^-^;;
03/12/20 22:54
하하.. 아오시마.. 참 본지가 꽤 되었나봅니다. 까먹었어요 ^^ 그런데 하루에 한편씩이라니.. 그걸 어떻게 참으셨답니까~
03/12/21 00:01
참고로 만담 외전이라는 것은 완간서 최악의 3인이라는 제목이고
영화판 1편과 2편 사이에 다시 서장 들의 만담 후속격인 심야의 춤추는 대수사선도 있답니다.. 만담 씨리즈는 안봐도 되기는 하지만... 서장들의 능청맞은연기는 압권입니다...아아 스미레상~~~~
03/12/21 00:52
아~~결국 로그인 했습니다. 요즘 열심히 드라마, 외전 등등을 보고 예전에 봤던 극장판을 다시보니 몰랐던 대사의 맛들이 보이더군요. 지금 2편 이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 심야의 춤추는 대수사선이라든지 완간서 최악의 3인은 하카마다, 부서장, 서장의 연기가 압권입니다. 절로 웃음이 난다는... 흐흐흐 TV판과 외전 사이에 뭐 맛뵈기 NG판도 있죠 ^^
03/12/21 01:29
이 글을 보니 관심이 생기는데...
좀 자세히 가르쳐 주실순 없나요? 외전이 총 합쳐서 몇편이나 되는지랑 순서... 가르쳐 주신다면 감사~
03/12/21 01:35
드라마 11편 -> 스페셜 3편( 이중 하나는 아오시마 안나옵니다 교통과 이야기.. 그래두 재미 있어여^^)
-> 완간서 최악의3인(앞에서 말한 만담판인데 영화판 보셨으면 무능한 서장,부서장 등이 모여서 하는 작은 꽁트를 볼수 있습니다. 대략 하나에 10~15분 정도) -> 영화판 1편 -> 심야의 춤추는 대수사선(역시 무능 3인조의 만담판인데.. 그동안의 이야기 정리와 2편에 대한 예고 그리고 어떤 사건들이 벌어지는 지 살짝 말해주네요) ->영화판 2편 이정도 순서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스페셜판에서는 깜짝 까메오도..^^
03/12/21 02:10
'시리즈물'로 이해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리고 이런 경우가 - tv 시리즈의 영화화가 - '춤추는 대수사선' 뿐만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편, 두편의 영화를 '즐기기' 위해 일반적인 경로로는 찾기 힘든 외국의 tv 시리즈물까지 봐야 한다면, 그 영화의, '영화 자체의' 완성도에는 의문을 제기할만 한 겁니다.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들어간 관객은 영화관에 갔다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수고를 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반지의제왕' 시리즈는 원작의 충실한 재현을 위해 애썼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그 영화를 보려면 원작 소설을 완독할 필요가 있다는 말은 나오지 않지요. 물론, 원작을 완독한다면 더 좋을거라는 생각은 하지만 말입니다. 텍스트는 - 영화든, 소설이든 - 그 텍스트의 완성도를 논할 때는 그 텍스트 자체만으로 평가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영화 하나를 보려고 외국 드라마의 팬이 되기에는... 저는 너무 게으르군요.
03/12/21 02:16
글쎄요. TV판의 시청이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1편을 TV판을 보지 않고 봤습니다. 영화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이해하고 그 자체를 즐기기엔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무로이와 와쿠같은 인물과 아오시마와의 관계를 뚜렷이 밝혀낼수는 없었지만 중간중간의 대화등을 통해 부서장-와쿠, 무로이-아오시마이 관계가 비슷하다는걸 충분히 알 수 있었죠. 물론 TV판을 보고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해도 TV판의 인기에 기댄 엉성한 영화는 아니라는 걸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03/12/21 02:31
춤대의 열렬한 팬으로써 로그인 하지않고는 못배기게 만드시는군요 [...] TV시리즈를 뒷지식으로 깔고 영화를 본다는 것은 영화를 좀더 감칠맛나게, 혹은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각각 즐기기 적당한 양념을 친다는 얘기라고 봅니다^^ 한 영화를 볼때 그에 따른 상세한 전후사정을 알고 보는 것이니만큼, 스토리가 맞물리는 장면이나 타장면과의 연계부분을 보면서 느끼는 쾌감은 TV시리즈를 보지 않고 영화를 관람하는 분들이 느끼시는 것과는 또다른 즐거움이죠. ... 영화 반지의 제왕만 하더라도 꼭 책을 보고나서 영화를 봐야하는 건 아니잖아요^^ 전 반지의 제왕 영화만 봤는데도 불구하고 그 재미에 흠뻑 빠져 헤어나올줄 모른답니다 b [곧 책도 봐야겠죠 ^^] 결국, 압축하자면 영화 춤대를 좀더 감칠 맛 나게 즐기려면 TV시리즈도 보고난 뒤 봐주십사, 하는 grateful day~님과 같지만 약간 다른 저의 생각이였습니다 ^ㅡ^
03/12/21 04:30
TV판보다 나은 극장판을 본적이 없습니다. TV판을 보고 나서 춤추는 대수사선에 필이 꽂히더라도 극장에서 개봉된 영화를 보실때는 신중히 영화평을 듣고 결정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03/12/21 05:49
Grateful Days~님 말씀은 티비판을 보고나면 극장판이 훠얼씬 재밌을거다 .. 머 이런 얘기시죠??
근데 어디서 구하나....쩝..전 순진해서(?) 음지 잘 모르는데^^;; 두더지님// 게으른건 좋지 않습니다..배나와요..^^ 근데 아이디 참귀엽네요...
03/12/21 06:54
반지의 제왕은 허걱.. TV판이 아닙니다. ^^ 외려 책을 먼저 읽으면 안될거 같은 영화인듯합니다만.
대수사선은 사실 앞의 TV판의 내용들을 전부 알고보면 극장판에서 잉물들이 겪는 일들에 대해 이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 사건에 대처하는것인가.. 이런 면들에대한 생각과 재미가 있는것이죠. 사실 스토리 자체를 이해하는데 TV 판이 필수라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
03/12/21 18:14
grateful days~님// 반지의 제왕을 예로 든것은 책을 말하는 것이였습니다 ^^;;a 반지의 제왕 tv판이 있을턱이 없겠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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