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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2/14 14:23:54
Name 김군이라네
Subject [주절주절]최강...
언제부터였나..
임요환을 중심으로 돌아가던 게임계를 지겨워하던때가..
sky배 결승때 이번에도 임요환이 이기면 다시는 스타를 보지않겠다고 한
아랫집형과 결승후 축하를 하던때가..
아마.. 인간의 본능적인..
너무 잘나가는사람을 보면 당연 일어나는 시기와 질투일것이다.
언제였을까..
"게임아이 초고수라고 불리는 이윤열선수 과연 프로게이머에게도 실력이 통할지 궁금합니다" 란 김동준해설의 말이 들려왔을때가..
처음엔 그냥 신기한 테란유저가 잠시 나왔나보다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게아니더라.
아무로 그를 막지못했을때..
마치 임요환의 전성기재판을 보는것같은 느낌.. 기존강자들이 하나씩쓰러질때..
이때도 마찬가지로 나의 시기와 질투가 일어나야하건만..
이상하게 이놈에게는 일어나지않더라.. 참 신기한 일이었지..  
그리고.. 문득 뒤돌아보니 그는 최강테란이란 소리를 들으면서
테란의 초고수 반열에 올라와있었다.
그리고 지금.. 예전처럼 무패행진을 하며 치고나가던 그는 아니지만
지금도 그는 프로게이머들에게,, 또 시청자들에게 아직도 자신의 강력함을 강요하고있다.
이윤열이여.. 아직 너의 성장은 멈추지않았다.
지금 당신이 이루려고하는 변화가 끝났을때 이미 당신은 최고가 되있을것이다..

(P.S1 지금은 임요환선수도 무척 좋아합니다 -_-a)
(P.S2  이윤열선수가 컨트롤이나 소수병력을 잘 운영하지못한다는 소린 처음 들어봅니다 -_- 컨트롤은 임요환선수와 비슷하면 비슷했지 아래는 아니라고보구요.. 소수병력운용은 그 소수병력후에 오는 강력함때문에 묻혀지는것같지만 소수병력을 잘했기때문에 그런 강력함이 나오는것 아니겠습니까?)
(P.S3 분위기상 반말로 쓴것이 언짢으셨다면 용서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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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14 14:39
수정 아이콘
소수병력 운용에 대한 이야기는 아마도 이윤열 선수가 유리할때 마린들을 메딕도 없이 사지(!)로 마구 보내는 장면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경기가 팽팽하거나 불리할때는 그렇게 안하죠..
03/12/14 15:21
수정 아이콘
(딴소리) 제목이 순간적으로 "[주진철]최강..." 으로 보였다는-_-;
김군이라네
03/12/14 15:23
수정 아이콘
주진철 최강 -_-a
흠.. 그리고 보니 주진철선수도 프로게이머 생활 오래했는데
이젠 개인리그에 나가셔서 빛좀 보셨으면 하는 소망이 -_-a
03/12/14 17:5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임요환 서지훈 3강 테란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아--; 이젠 4강 테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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