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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2 14:17
세렌디피티 봤습니다. 존쿠삭을 좋아해서.. ^^ 재미있었지요.
솔직히 영화를 본건지 존쿠삭 얼굴을 본건지 헷갈리기는 하지만. 러브액츄얼리도 보려구요. 콜린퍼스를 보기 위해서.. ^^ 근데 다른 분들은 휴그랜트를 보러 가시더군요. 콜린퍼스 멋있는데... 스타크래프트도 봐야되겠네요. 요환선수와 연성선수를 보기 위해서...
03/12/22 14:18
아!! 세렌디피티의 여배우 이쁘죠. ^^ 같은 여자가 봐도. 귀엽고..
이름이 케이트 베킨세일 이라네요. 아~ 어렵다... ^^ 브리짓존스의 일기도 재미있게 봤는데.. 로맨스 영화는 너무 재미있어요.
03/12/22 14:28
러브 액츄얼리 봤어요;; 연인끼리 보기는 딱 좋은 영화겠지만.. 저처럼 아무것도 아닌 친국와 보기에는 속이 쓰린 영화더군요.. 물론 재미는 있었습니다. 적당히 코믹적인 요소도 버무려 놓고, 전 그 '빈' 나오는 부분이 가장 웃겼다는.. 크리스마스에 다들 행복해지는 결말이 받아들이는 저는 무척 가슴이~~;; 어서 여우목도리 하나 장만했으면 ㅜ.ㅜ
03/12/22 15:07
요즘 영화 이야기가 종종 올라오네요 ^^;
러브액츄얼리 보지 못 했는데.. 솔직히 혼자보긴 뻘쭘하고-_- 친구랑 보기엔 민망하고-_-;; 아흑 ㅠ.ㅠ
03/12/22 15:43
세렌디피티 나오고 얼마후에 케이트 베킨세일 카페에 가입했었죠..
그때가 2001년....말쯤... 처음봤을땐 가슴이 많이 떨리는 영화였는데 다시보니 그 감동은 없더군요... 그래도 크리스마스 염장용 영화론 딱 이었습니다. 아참 그 영활 보고 난후 한동안 지폐를 꼼꼼히 보곤했죠.
03/12/22 16:05
서유기 시리즈는 정말........
제 인생의 영화라고 해도 좋을만큼. >_< b 주선생님의 영화세계에 빠지게 해준 영화였지요.
03/12/22 16:08
주성치 영화는 어떤분들은 눈살을 찌푸리며 싫어하시지만.. 저는 주성치 너무 좋아요 ㅜ.ㅜ 코믹 최강!! 서유기 월광보합 선리기연은 재밌으면서도 가슴 찡하게봤답니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 !
03/12/22 16:17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하죠... 주성치영화를 좋아하는 사람과 주성치영화를 싫어하는 사람... 그리고 또 있죠... 신해철을 좋아하는 사람과 신해철을 싫어하는 사람... 그만큼 색깔이 뚜렷하다는 말이겠죠...그래서 보는 사람들의 입장도 호,불호로 확연히 구분이 된다는... 전 주성치영화는 싫어하고 신해철은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러브액츄얼리에선 드럼치는 눈은 파랗고 입술은 빨간 얼굴이 하얀 꼬마가 최고예요~~~(이름을 모르니 원..) 휴그랜트의 조카라는 말이 있던데...
03/12/22 16:48
그 예쁜 꼬마의 이름은 토마스 생스터로 휴 그랜트의 사촌이라고 합니다. 아이 엠 샘의 다코타 패닝과 더불어 정말 예쁜 꼬마이지요 +ㅂ+
03/12/22 17:17
뽀로뽀로미~를 외치며 월광보합 타고(?) 날아다니던 성치형님이 선리기연에서 꾹참고 눈물 한 방을 보여줄 줄은 몰랐습니다. 성치 형님 영화 중 가장 대중적(?)이고 감동적이라고 할 만한.. 진짜 진짜 최고 ..>.<.. ;; 라는 생각밖에 안드는 영화죠. 홍콩 영화 전성기의 마지막 생존자(?) 중 하나인 성치 형님을 더욱 존경하게 된 영화입죠. 이번에 불교 관련 수업을 듣고 그 뽀로뽀로미~ 가 아마 반야바라밀~ 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는..(아님 말구요..-_-) // 휴 그랜트의 쳐진 눈 웃음이 남자 입장에선 좀 부담스럽지만, 그가 나온 영화는 언제나 느낌도 좋고 재미도 있고, 뒷맛도 좋아서 굉장히 좋아합니다. 예전엔 몰랐는데, 요즘 들어 휴 그랜트가 무지하게 귀여운 매력덩어리 형님(?)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03/12/22 17:57
저도 러브엑츄얼리 어제 봤어요~ 절대 연인끼리 보아야 할 영화를 다 큰 처녀 둘이 외롭게 봤습니다 ㅠ.ㅠ 절대 슬픈 영화가 아닌데 왜 이리 슬프던지~ 참 영화에 나오는 꼬마 정말 귀여웠어요 *.*
03/12/22 18:08
러브액츄얼리...솔로인 친구 2명하고 커플 한팀하고 같이 봤는데...-ㅁ-
나름대로 가슴이 따뜻해지더군요..ㅠ_ㅠ; 물론 '나보다 어린 것이!!' 라는 생각과 함께 속이 쓰리긴 했지만...ㅡㅡ;;
03/12/22 20:16
선리기연의 마지막 장면, 과연 주성치 영화중에 그보다 더한 슬픔을 안겨준 영화가 있는가 하는 의문을 가질 정도로 처연함과 씁쓸함은 신조협려의 이막수가 즐겨 읊는 "조기매피당"과 가히 쌍벽을 이룬다고 생각합니다..
비디오 가게 가서 다시 한번 빌려 보아야 겠습니다.
03/12/23 10:19
뽀로뽀로미..원츄...
서유기 월광보합...선라기연...은 주성치 영화의 최고걸작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동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쁘~~~~다는 아는 동생한테 보여줬더니 자더군요..^^;;
03/12/23 12:01
(딴소리~ 멀뚱멀뚱~ ^^v)
제가 가장 좋아하는 테란 선수가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가 세렌디피티라고..(뭐래~!!) 누굴까~~요!! 심심할때 맞춰보아요..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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