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2/22 20:50
임형주군이 부르는 장르는 팝페라입니다^^ 팝+오페라..음, 전통성악에 대중성을 부여했다고 볼수있습니다.
저는 별 차이를 못느끼지만ㅡㅡ;친구가 팬이라서 이런저런 얘기 많이 들었는데 내년에 내는 3번째 앨범이 전세계적으로 발매된다고 합니다..대단하죠~ 여담입니다마는..미국 줄리어드음대 실기시험볼때 모든 교수가 만장일치로 합격한 사람이..임형주군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다고 합니다.
03/12/22 21:23
아 저도 그분을 봤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 성악을 하기로 꿈을 가지셨다고 하더군요 그 얘기를 들으면서 좀 의아심이 들었습니다.. 어? 꽤 늦게 시작했네라고. 성악이나 음악가 이런쪽은 일찍 어릴때부터 하지않나? 하는 의아심이죠 위인전보면 음악가들은 3살? 6살때부터 재능을 가지고 음악을 했다 이런글을 자주 봐온 저로써는 초등학교 6학년은 엄청 의외였거든요 ^^* 그분도 말하시던데요.. 주변 친구들보다 자기는 늦게 시작한거라고, 하지만 대부분 부모님 강요로 억지로 시작한 친구들에 비해 자신은 꿈이 있었고 자기가 하고 싶어서 모든지 보고 배울려고 했다고 원하려는 꿈이 있어서 노력했다고 말이죠! 그 말을 들을때 어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 아직 마땅한 꿈이 없는 제가 부끄럽기도 했고요; 사실 그분이랑 동갑;...ㅠ_;
03/12/22 21:26
제가 기억하기로는 임형주군의 앨범은 여태까지 총 3장 발매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1집에서의 "난 믿어요" 정말 충격적인 목소리였습니다....-_-
03/12/22 22:46
저도 임형주씨 좋아합니다^^ 저희집에 임형주씨 앨범도 있고...
그리고 부러운 것은 목소리입니다.-_ㅠ 제 목소리보다 더 얇아서 어찌나 부럽던지요. (여담이지만 갑자기 워3의 이형주 선수 생각이 나는 것은 무엇일까요;?)
03/12/23 00:13
실력이 없는 자신감은 거만함 이라 꼴보기 싫지만.
실력이 뒷받침되는 자신감은 오히려 보기 좋더군요. 임형주군 정말 멋진 사내입니다!
03/12/23 00:27
방송 인터뷰라면 제가 아는 한 3-4번은 보았는데, 매번 정중하고 당당한 모습이어서 "아 저사람이라면 바깥에서도 겸손에 지쳐 국가적 자신감을 표출할 기회를 잃진 않겠구나!"싶어 매우 기뻤습니다.
잘 된 사람 좋아보이지 않는 일부의 심정이기를 바랍니다.
03/12/23 01:12
요즘엔 자신의 부모님과 1004 프로젝트를 한다 하더군요..
무료 1004명의 안구 수술을 해준다는건데 전액 자신 부담이라더군요..^^ 부러웠습니다.
03/12/23 06:27
pei/성악은 기악이나 다른 음악분야전공에 비해 비교적 꽤나 늦게시작해도 별 탈이 없는 분야랍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목소리가 변성기를 지나지않은상태에선 어떤 음색으로 어떻게 변해서 음색과 음역을 정확히 알수 없기 때문이지요.
03/12/23 10:57
교보에서 팬사인회할 때 주변의 시선을 무릅쓰고 사인을 받았습니다.
실력도 실력이겠지만 그의 모습에서 '프로'임을 느낍니다. 요즘같은 연말에는 항상 빙크로스비의 음반을 듣곤 했었지만 작년부터 임형주군의 아베마리아가 좋더군요, 한걸음 한걸음 전진하는 모습이 설레인 마음으로 바라보게되는 기대주입니다.
03/12/23 11:21
저 역시, 그런 꿈을 쫓아가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형주님은 전통적인 성악음색이라기 보다는 팝페라가 어울리는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_^
그리고 성악은 늦게해도 상관없지만 빨리 할수록 역시 좋겠죠. 전 늦게 시작한 편입니다만............... -_-
03/12/23 11:43
나나 -_-// 줄리어드 교수들이 만장일치로 합격시켰단 소리는 있었는데,
그런데 형주님은 내년에 줄리어드 대신 이태리로 간다는 소식입니다. 아~ 부럽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