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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3 17:25
글쎄요..도난당하다뇨..뜻이 완전히 다르잖습니까.
4U 길드는 FOR YOU라는 뜻이고, 주훈감독팀의 4U는 FOR UNION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줄인 말이 어떻게 숫자와 U의 조합으로 같아졌대도 어차피 전혀 다른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팀을 '사유'라고 별도의 뜻도 가지고 있기도 하구요. 이런 경우엔 어떻게 되는지 정확한 건 잘 모르겠지만... 글쎄요...
03/12/23 17:34
유쾌하지 않다는 열외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적어도 표기라도 다르게 해줘야 하는 것 아닌지요. 저야 어느 쪽에도 관계없는 사람이지만요. 그냥 For Union으로 쓴다면 모를까, 4U로 쓰는 것은 기존 길드에 대한 침해라고 생각합니다. 도난으로 느낀다고 해도 솔직히 할말 없을 것 같은데요.
03/12/23 23:49
'사유'팀에서 처음 이름을 정할 때 이재훈 선수 까페의 길드 이름이 '4U'라는걸 알았을까요? 알고 했다면 기분이 나쁠수도 있겠지만 대뜸 '도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도 어찌보면 '사유'팀에서 그리 유쾌하지 않겠는걸요?
03/12/24 00:37
'사유'팀-이렇게 부르니 귀엽군요. ^^-에서 이름을 정할 때, 이재훈 선수 까페의 길드 이름이 '4U'라는 것은 몰랐을 지 몰라도 이재훈 선수의 아이디가 fOru라는 건 아셨겠지요?
물론, 'fOru'와 '4U'는 표기상에 있어서도, 그 의미에 있어서도 다르지만 신문기사에서 주훈 감독님의 팀이 앞으로 당분간 '포유'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는 내용을 접한 이재훈 선수의 '한' 팬의 -개인적인- 입장은 그리 유쾌하지 않았답니다.
03/12/24 01:07
처음 들었을때 난감했습니다. 물론 모르고 하셨을수도 있겠지만, 나름대로 유명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어쨌든 주훈 감독님께서 빨리 스폰서를 구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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