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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3 15:36
아마도 홍진호 이윤열 선수를 한꺼번에 영입할 당시에는 그런 느낌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는 게임계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레알처럼 유망주보다는 검증된 선수 위주로 스카웃을해서는 아닐지... ^^;;
03/12/23 15:38
그리고 KTF를 제외한 각팀에 우승선수들 중에서 AMD드림팀을 제외하고는 거의 프렌차이즈 스타(?)란 생각이 드네요... 아... 요환선수 빼고... 용욱선수도 빼야하나?? ^^;; 한빛 경우에도 세선수가 다 한빛에서 시작했고... SUMA GO도 그렇고...
03/12/23 15:57
한두번의 우승,준우승의 문제를 두고 이야기하는것은 아니지요. 이윤열, 홍진호선수는 어떤 랭킹에서도 3위이내에 있는 선수들입니다. 예전에도 말이 있었던 빅쓰리중 둘을 보유하고 있으니 호화군단이라고 하는거 아닐까요... 저 개인적으로는 KTF가 레알마드리드라고 한다고 해서 다른팀 선수가 한수아래로 보인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호화군단'이지 실력이 '최고'라는건 아니죠. 그저 '둘이합쳐 연봉2억'이라는.. 그 이상도 그 이하의 의미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3/12/23 16:05
최근의 성적과 추세를 쓰시진 않으신거 같네요.
최근의 성적과 최근 성적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최근엔 역시 GO,KTF,동양이죠.
03/12/23 16:08
한빛 MBC 프로리그 준우승 아닌가요? 그건 왜 안넣으세요 ^ ^;
그리고 '레알마드리드'라는 수식어가 붙은게 올 초쯤인거 같은데 그저 우승,준우승 선수가 많다는 이유로 그런거라면 GO 나 4U 는 중,후반기에 두각을 나타낸 팀이니까 제외가 돼야하지 않나.. 싶은데요 정확히 저 수식어를 붙인 이유는 저도 모르겠음 ^^;;
03/12/23 16:09
2003년 KTF엔 준우승에 홍진호2번인거 안 쓰셨고,준우승에 역시 이윤열도 빠졌네요 그리고
2003년 준우승 GO에 강민도 빠졌구요^^
03/12/23 16:10
역시 원,투펀치~! 나다와 옐로우의 느낌이 센거 같습니다.
레알이 지금의 레알로 시끌벅적해진건 아마도 지단과 피구 두 거물급 미드필더가 영입되면서 였으니까여.. 지금 떠들썩한 선수들간의 팀 이동이 생기면 아마 이런 야그가 다시금 나오지않을까 싶네여~!
03/12/23 16:10
우선은 프로게임판에서 KTF의 비중이 크고(스폰서로서..) 실제로 선수 지원면이나 체계면에서 가장 확실한 팀입니다. 멤버층도 두텁고, 무엇보다도 잘나가던 이윤열, 홍진호 선수까지 거둬들였(?)고, 프로리그부터 프리미어리그까지, 각 방면에서 두드러지게 스폰서 활동을 하는 기업이기도 하구요. 원-투 펀치 외의 카드들도 모두 실력과 명성을 겸비한 선수들이죠. 그런 의미에서 게임계의 레알마드리드라고 불리는 것 같습니다.
03/12/23 16:47
별명이나 별칭가지고 꼬투리 잡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죠. 임요환 선수가 현재 무관이지만 누구나 황제라고 하듯이....별명은 멸명일 뿐...
03/12/23 17:01
원 투 펀치와 '디 아더즈'의 격차가 크긴 하지만.. 워낙에 강력한 두 간판스타를 보유하고 있고 최진우, 김정민 선수 등 한때 정상에 섰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니.. 그렇게 불려도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3/12/23 17:12
어떤 기사에서는 동양을 게임계의 레알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별명이야 붙이기 나름인데 별명은 별명일 뿐이죠. 그리고 KTF를 레알이라 부른다해서 다른팀을 한 수 아래로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텐데... -_-;;
03/12/23 17:31
왜 안좋은쪽으로 생각하시는지.....
KTF팀이 가지는 강함... 을 생각해서 스타계의 레알마드리드라고 불리는겁니다. 다른팀 또한 훌륭한선수들이 많지만 그선수들이 못한다 라는 쪽이 아니라 KTF팀이 그만큼 강하다 라고 보셨으면 하네요.. 다른팀또한 강하긴 마찬가지긴 말이죠..
03/12/23 17:34
KTF가 게임계의 레알마드라고 칭하는 이유는 물론 강한전력때문도
있겟지만 엄청난 자본력을 바탕으로 거물급 선수를 이리저리 자기팀으로 넣기때문에 레알마드리드라고 불리고잇는겁니다. 왜 이런데 불만을 가지시는지 이해할수가 없군요
03/12/23 17:41
선수층이 얇다기 보다는 나머지 선수들이 저 두 선수만큼의 실력을 못 보여줄 뿐이죠(이것이 얇은 건가?-_-;;). 그래도 김정민선수는 이제 전성기의 실력을 거의 되찾았다고 생각되는데요.(대 저그전만 조금만 더 보완된다면...)
그리고 개인리그야. 저 원투펀치만이 훌륭한 성적을 냈다고 했지만 팀리그에서는(적어도 온겜넷 프로리그에서는), 원투펀치의 성적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팀플에서 활약을 해준 송병석선수의 성적이 더 좋은 편이였죠.
03/12/23 17:47
다른 선수들이 낮게 보인다는 말은 이해가 안갑니다.
레알 마드리드 말고 좋은팀이 얼마나 많은데요. 개인적으론 AC밀란이 최고라고 생각하구요-_-;
03/12/23 17:54
다른얘기지만..예전에 그 KTF감독 얘기는 어떻게마무리되었었나요? 장 선수에게 욕을했다던..그 감독의 좀 납득안가는 사과문까지 봤었는데, 그후 어떻게 되었는지 궁급하네요. 그일이후로 그 KTF그 감독이라는 사람이 너무 싫어졌었거든요 -_-; 이미 다 끝난얘긴데 뒷북치는건가요?
03/12/23 18:02
레알마드리드라 불럿던 이유가..2000년도때 힘을 보여줫던 송병석선수 김갑용선수 최진우선수 지금은 나가셧지만 이기석선수도잇엇구요 2001년도부터는 성준모선수 홍진호선수 김정민선수 이운재선수 2002년도부터는 박신영선수 이윤열선수 이정도로 크게 두각을 나타냇엇던 선수들이 포함되서 그런지 그렇게 부르는거 같네요 또한 홍진호 이윤열선수가 강력하죠 이젠 투나sg로 가시니.. ktf는 예전과 같은성적은 내지못하겟죠아마...
03/12/23 18:08
be-original 강민선수와 이윤열선수의 준우승을 안적었다고 하신건 위에 괄호 안에 적었는데 우승과 준우승을 동시에 하신 선수의 경우 우승에만 적는다고 했고요...지노애완용히드라님께서 적어주신 한빛팀의 MBC팀리그 준우승은 제가 방송을 보지 못해서 적지 못했네요...수정하겠읍니다.
그리고 조금젠에 제 위에글인것 같은데 IS예기를 하신분이 있더군요...사실 처음에는 "굳이 게임계의 레알마드리드를 정하자면 IS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라는 말을 적을려다가 말았는데..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분이 또 있네요...
03/12/23 22:28
지금을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약간 무리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분이 말씀하셨듯이 작년에 KTF가 원래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선수를 모두 영입하려고 했었죠. 즉 인기와 실력면에서 최고로 꼽히는 빅 3중에 2명을 보유하게 되었으니 원투펀치다 레알마드리드다 하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KTF EVER 프로리그 1라운드까지만 해도 전승을 노릴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죠. 올해는 GO가 크게 도약했고 오리온의 박용욱, 최연성 선수도 최정상급으로 성장하는 변화가 있었던만큼 이윤열, 홍진호 선수가 KTF에 남아있더라도 레알마드리드와 같은 지구방위대(?)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선수의 상향평준화, 게임리그의 춘추전국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선수에 대한 연봉, 게임환경 등 선수에 대한 대우 측면에서는 KTF가 최고라는 것은 아직도 변함없는 사실이죠.
03/12/23 22:42
일단 경제적 측면에서는 부유하기에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홍진호선수도 그냥 우승한거라 좀 해주시면 안되나요? 왕중왕전하고 위너스 챔피언쉽에서 우승했는데...;
03/12/24 00:19
특정팀을 부각시키기 위해 쓴기사를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있나요? 적어도 지금 게임팀중 레알마드리드처럼 슈퍼스타들을 모조리 보유하고 있는팀은 한팀도 없습니다.
03/12/24 12:33
KTF를 그렇게 생각해본 적은 없었지만 언젠가 신문에서 레알마드리드라고 칭한 기사를 본 뒤부터 그냥 그런 이미지가 떠오르더군요(주입이다.. ㅠ.ㅠ;;). 윗분 글처럼 특별히 레알마드리드라고 할 수 있을 만한 팀은 없는 것 같네요. 그게 오히려 좋은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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