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3/10 22:09:58
Name 라구요
File #1 JYS.jpg (128.0 KB), Download : 42
File #2 mbc_sagwa.jpg (216.1 KB), Download : 33
Subject 진영수 베넷어텍의 방송사고를 보며..




(다음날 해당프로그램 사과문) 수정첨부.

=====================================================================================

프로게이머의 개인화면과 부종족 실력을 같이 볼수있다는 점에서..
시도와 참여율 면에서 단연 인기를 얻고 있는 요즘 베넷어텍..

오늘 진영수선수 편에서.. 희대의 방송사고가 또 한건 터지고 말았는데요..

못보신분이 많아서 부연설명을 붙여보자면..
8경기 거의 마지막 부분되어서..
로스트템플  8시 진영수T     2시 시청자P  위치였는데..
경기 막판 시청자팬서비스 차원에서... 2애드온에서 모두 뉴클리어..
토스 본진에 핵을 날리는 과정이었습니다.

핵을 맞게된 시청자(나이와 성별은 모르겠지만)는 평소 베틀넷공방(?)습관대로..
디스와 동시에.. 쌍스런 육두문자 SSB를 채팅창에 날리곤 퇴장해버립니다.
각사이트에선 철모르는 어린학생이라고 치부하지만.. 누가누군진 알수가없는상황..

온게임에서도 동일소재의 방송을 같이하고 있음에..
미리 참여자의 소재파악과 나이 실력등을 파악하여 자막에 실명을 올리는 예방(?)을 했던점이 기억나네요.
생방송의 묘미라고는 하지만.. 모든 상황을 방송에 익숙한 게이머들 수준에 맞게 해주리라 믿었던 방송사측에선.
시청자들에대한 예고된 실망 또한 컷으리라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개인화면과 부종족의 재미를 곁들인 이번 시청자코너에선.. 뭐랄까요? 득보단 실이 많았다 봅니다..
주종만 죽어라 연습하는 프로게이머라지만... 부종족을 선택한 상황에선..
솔직히 일반고수들 보다 못한부분도 많다 봅니다..
경기내용보단 승패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굳이 프로게이머들에 대한 상상을 깨버린가 아닌가 싶기도하고요.

선수들의 개인리플레이를 전면 금지시킨 상황에서..
선수의 개인화면을 하루 최대 8경기씩 보여주면서 동일 패턴 빌드오더를 보여주는것 역시..
이해가 좀가질 않는부분이고요.. 리플레이보다 더 적나라하지 않을까요?

막연하게 연습하면 , 프로게이머를 이길수있다는 착각을 준 부분도 없지않다고 장담은 못하겟죠..
몇몇의 선수들이 무리한 빌드오더로 패배했을경우, 좀 보기에 좋진 않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비시즌 기간중엔.. 그동안 방송에 잘 나올수없었던 선수들의
진지한(?) 경기를 이벤트전으로나마 봣으면 했던 기대가 컸었습니다만..

오늘 베넷어텍 방송사고를 계기로, 조금은 더 준비된 프로그램들이 나오리라 믿습니다..
그냥 웃고 넘기는 헤프닝이겠지만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3/10 22:12
수정 아이콘
이런 일이 있었군요.. 사실 아이러브스타, 베넷어택은 선수들의 개인화면보단 입담과 상황에 따른 표정에 더 주목하는 편입니다. 게임을 배우는 분의 입장이라면 개인화면에 신경쓸만도 하겠군요..
고등어3마리
08/03/10 22:17
수정 아이콘
차라리 겜 시작 전에 담당 작가 혹은 피디님과 통화(핸드폰 및 실명 확인)을 하거나, 아니면 시청자 인터뷰 이후 게임을 했으면 좋겠네요.
어서 넷티켓이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야 할텐데...==;
08/03/10 22:17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프로토스선수들이 나오면 초반빌드(물론 대회용빌드는 아니지만.. 대부분 무난한 빌드)나 운영을 중심으로 봅니다.
다른 종족의 선수들은 입담이나 뭐 그런걸 위주로 보지만요.
진리탐구자
08/03/10 22:19
수정 아이콘
방송의 준비가 철저하지 못했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최소한 신원 정보는 알 수 있었어야 이런 일이 없었겠지요. 만약에 여성 프로게이머가 초대된 방송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어땠을지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런데 리플레이보다 적나라하지 않느냐는 것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이 있습니다. 어차피 선수들이 플레이 하는 것을 보아하니,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만의 노하우와 같은 것은 알 수 없을 정도거든요. 저것을 보고서 선수의 스타일이라든지 버릇이 많이 노출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만약 노출되었을 시 곤란한 정보라면 선수가 아예 공개를 하지 않겠죠.

뭐 애초에 프로게이머가 일반인들과 경기를 한다는, 일종의 팬심에 기대는 프로그램이다보니 내실의 한계가 뚜렷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재미 있게 보고 있습니다.
라구요
08/03/10 22:24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의 생각도 일리가 있겠습니다만..
실제로 커리지급을 준비하는 지망생의 경우는 전 다르다고 봅니다.
온겜 아이러브스타 한동욱선수 편에서도 4경기 이상의 플토전 메카닉을 하게되는데...
정말 마음먹고 빌드를 짜볼라치면..몇번 돌려서 보게되면 비슷한타이밍에대한 빌드오더는 생각해볼수있겠죠.
흔히 말하는 양산형이란게 어디서부터 나왓을까 묻고 싶은 방송이었습니다.
실루엣게임
08/03/10 22:29
수정 아이콘
배넷어택에서, 방이 자주 튕기는 장면이 재현된 것으로 보아, 방튐김 현상을 막기 위해 얼른 시작한 뒤에
신원등을 묻는 절차로 진행된 것이 화근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저나, 스타 베넷어택에 자신의 실명등으로 나가는데 설마 웬만하면 매너 하겠지라는
엠겜측과 시청자분들을 뒤흔들만한 해프닝이네요 (음..)
헤르메스
08/03/10 22:30
수정 아이콘
10초 딜레이 생방송이 어떨까요?
스카이콩콩
08/03/10 22:35
수정 아이콘
실명이 나가는걸로는 안되죠. 그 지역에 그 이름을 가진 사람이 많을텐데요. 그런걸로는 출연자에게 책임감을 줄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보단 미리 게시판으로 출연신청을 받아서 신원확인을 한 후에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실루엣게임
08/03/10 22:46
수정 아이콘
스카이콩콩님// 그건 생방송이 아니죠. 그럴거면 굳이 현재의 생방송 채제 자체를 만들 이유가 있을까요?
배넷어택이라는 프로그램 컨셉 자체가, 생방송+전혀 모르는 인물을 상대로한 어택이라는 전제가 깔려있거든요.
DynamicToss
08/03/10 22:47
수정 아이콘
득보다 실이 많죠 -_-;;;
아무튼 오늘 방송 사고로 베넷어택 마지막 방송이 될지도 모르고 발빠르게 아이러브스타도 이제 방송 안할지 모르겠습니다
저 막장 유저때문에 방송에 뭐 저딴 짓을 한답니까?
차리리 itv 의 고수를 이겨라 형식이 낫지 않을까요? 직접 나가진 않고 온라인으로 하는거죠 신청자는 접수 받구요 베틀넷 전적 기준으로 해서 모집하면 될듯?
스카이콩콩
08/03/10 22:49
수정 아이콘
실루엣게임님// 그건 프로그램 컨셉이 그랬을뿐, 생방송이 아닌건 아니죠. 그리고 이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그정도 컨셉변
경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라구요
08/03/10 22:49
수정 아이콘
시청자에게 까지 매너를 강요할순없죠.. 그건 치졸한 짓이라봅니다..
매너를 할수밖에 없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봅니다.
08/03/10 22:52
수정 아이콘
사실 베넷에 들어가면 별별사람들이 있죠...
베넷어택을 보면서, 너무 정직한(?) 사람들만 있는 것이 신기했을 뿐...
CrazyFanta
08/03/10 22:54
수정 아이콘
밥먹고 운동가기전 소화좀 시킬겸 엠비씨게임을 틀었는데.. 아 진영수선수구나? 오..핵이다 허허.. 응???
제얼굴이 다 화끈거릴만큼 황당했지만서도, 솔직히 어이없는 웃음이 나오는 묘한상황이었네요..
철없는 무개념의 정신 놓은 한 사람 덕분에 괜히 화도나네요
이승원해설의 '아....'라는 탄식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듯 합니다;

저는 cu@베넷 시절부터 이런 사고가 왜 안나나; 참의문이었는데, 좀전에 타싸이트 게시물을 보다보니
비슷한 사고가 몇차례 있었긴 했더군요..

이번 사고를 게기로 베넷어택의 존폐마저 위협받는 상황에서.. 내일 박성균선수의 경기는 어떻게될지 참..
검둥이불발탄
08/03/10 23:03
수정 아이콘
오늘 라이브배틀보고 생각해보면 간단하던데요...
아이러브스타나 라이브배틀처럼 경기끝난 후에 신상정보 확인을 하고 선물주면
게임도중에 위와 같은경우로 방송사고가 날 위험은 훨씬 적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2초의똥꾸멍
08/03/10 23:18
수정 아이콘
농담입니다만..한동안 게임 포기 선언을 GG대신 SSB가 유행할 수도..
샴페인슈퍼노
08/03/10 23:22
수정 아이콘
근데 정확히 뭐라고 한거죠?? 흔히 말하는 육두문자?욕??ssb는뭔지..
호기심에 찾아보긴 하겠지만 궁금해 지네요. 어느정도 수위였을지.. 전에 온겜넷에서도 엠씨용준한테 시청자가 채팅하는걸 얼핏 본것 같기도 한데.. 그땐 그냥 넘어 간걸로 알고 있거든요
지나가다...
08/03/10 23:27
수정 아이콘
샴페인슈퍼노바님//
여기서 말하기는 조금 난감하고, 루리웹에 가시면 취미뉴스 게시판에 '스타 배넷어택 방송사고'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와 있으니 그쪽을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무슨 말인가 했는데, 그걸 보니 좀 난감하더군요.-_-;;;
Rosencrantz
08/03/10 23:36
수정 아이콘
전 일감엔 SSB가 서플 서플 배럭이라고 봤는데 생각해보니까.. 더블에스네요..
08/03/10 23:37
수정 아이콘
딜레이 생방은 실제로도 가끔합니다만, 베넷어택의 경우에는 특성상 생방일 수 밖에 없지요.
10초 딜레이는 방송사고를 막을 수 있는 시간은 아닙니다.
08/03/10 23:40
수정 아이콘
10초면 방송사고 장면이 못 나가게 하는 정도로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시청자들은 그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추측만 하는 정도겠지요.
샴페인슈퍼노
08/03/10 23:42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왔는데.. 참,, 난감하네요. 이승원 해설의 탄식소리가 더 맘을 아프게 하네요.

이번학기 학점이 남아서 '인터넷 윤리'라는 인터넷강좌를 방금 수강하고 왔는데 너무나도 적절한 타이밍이네요ㅡㅡ

그 때가 거의 끝날때 쯤인가요? 그 뒷 수습은 어떻게 했을지... 보신분들 어땠나요?


뒷부분은 갠적으로 민망해서 못 볼 거 같네요
내일은내일의
08/03/10 23:46
수정 아이콘
보는 저도 황당 + 당황이었는데, 진행자 두분과 진영수 선수는 얼마나 당황했을지..- -..
끝날때, 어쩔줄 모르는 진영수 선수나 분노하셨던 진행자분이나 좀 안쓰러웠습니다..

어서 넷티켓이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야 할텐데...==; (2)
쇼콥스키
08/03/10 23:49
수정 아이콘
항상 이런 사고가 나는게 아니자나요 앞으로 안나온다고 확신은 못하지만
그렇다고 방송폐지할수도 없고.. 일단 게임시작은 이제 확실히 신원파악 후 할듯 싶네요~
경기수가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니깐...
Mitsubishi_Lancer
08/03/10 23:52
수정 아이콘
참;;이거 라이브로 보면서 정말 깜짝놀랐네요...-_-;;

재수없게도 그런 무개념이 걸려서 ㅡㅡ

SSB 진영수 지못미 ㅠ_ㅠ
My name is J
08/03/10 23:59
수정 아이콘
흠...프로그램 폐지까지도 고려해야 할지도요.--;
저런 위험의 '가능성'이 있는 것하고는 다르게 이번에는 '확인'된것이니...--;;;

몇몇 사고들은 봤었지만 이번에 제일 고의적인듯 해서..--;;;;공중파였으면 pd는 멀리멀리- 안드로메다로 갈만한 사건이죠 이건.

아이러브스타는 예선도 치루고 이래저래 신상정보도 파악을 하니까..좀 나은데
실시간 베넷어택이란건 좋지만 이런 위험성을 안고 이 프로가 계속되어야할 이유도 딱히 없지 않을까요.
선수도 관계자도 뭔 고생입니까 이게...아주 욕봤네요.--;
08/03/11 00:2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온xxx 방송에서도 비슷한 사건 있지 않았나요? 서xx 선수 나와서 배틀넷 공개방 게임하는데 난감한 방 제목이 보였던 사건이 있었다고 하던데요.
석호필
08/03/11 00:24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에서 담에 게임할때도 상대방의 채팅을 못 볼수 있게 하는 명령어를 만들어야 겠네요.

귓말거부는 /dnd 인데,, 저렇게 게임에서 공개말같은경우는 거부기능이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명령어를 만들면 방송사고도 예방하고 좋겠네요.

블리자드측도 스타크래프2가 순전히 게임용이 아닌, 방송용도 고려하고 있으니, 이런 부분에 대해서 건의해서, 게임할때 상대방 채팅메세지가 안보이게

하는 명령어를 만들면 좋겠네요.....
papercut
08/03/11 00:37
수정 아이콘
석호필님// /ignore 상대아이디 하면 됩니다.
석호필
08/03/11 00:45
수정 아이콘
papercut님// 아..그럼 게임할때도 ingnore 아이디하면, 상대방의 글을 볼 수 없는건가요? ^^; 아 잠시 그 부분을 생각을 못했네요.

그럼 앞으로, 생방송때 미리 시청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ignore 아이디를 해야겠군요..(물론 조인했을때 정말 어려운 아이디거나. 햇갈리게 하는 그런 아디는....경기를 하면안되겠죠..)
08/03/11 00:47
수정 아이콘
라이브로 봤는데....거참....
지할말은 다하고 디스걸고 ssb
이거 한동안 베넷서 ssb 유행하는거 아닌지 몰라...
난감했습니다.
08/03/11 01:01
수정 아이콘
전 재밌던데요 돌발상황이라 그런지
MidasFan
08/03/11 01:35
수정 아이콘
헐... 못본틈에 저런일이 일어났군요...-_-

죄송하지만 ssb가 뭐죠??..
크로우
08/03/11 01:38
수정 아이콘
MidasFan님//단순히 SiBal 같은거면 알려드릴텐데.. 더 심한거라;;
MidasFan
08/03/11 01:40
수정 아이콘
크로우님// 괜찮으시다면 쪽지로 좀 알려주실수있을까요....
사소한건데 되게 궁금하네요..-_-
석호필
08/03/11 01:46
수정 아이콘
MidasFan님// 쪽지로 보내드렸습니다^^
MidasFan
08/03/11 01:48
수정 아이콘
석호필님//아..감사합니다
웃으면 안되는데 그 상황을 생각해보니 웃음이 나오는건 어쩔수 없군요..ㅡ,.ㅡ
08/03/11 01:51
수정 아이콘
전 생방으로 이거 봤는데도 욕하는건 못봤네요.;;; 디스거는 것만 보고 쫌 황당했는데...
엠겜 홈피에 가보니 NEW VOD 메뉴에 1부영상만 올라오고 문제의 베넷어택 2부 영상은 안 올라왔네요.-_-
브랜드뉴
08/03/11 02:02
수정 아이콘
//석호필님 죄송하지만 저도 ssb가 뭔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당연히 Ssibal이라고 믿고있는게 그것보다 심한것이라뇨 ;; 사소하지만 정말 궁금해서 ^^;
크라잉넛
08/03/11 02:17
수정 아이콘
이런사고가 일어나니 이런프로그램을 가면갈수록 방송사측에서 꺼려하고 안하게 되는거죠.
그러면 그럴수록 팬들과 프로게이머간의 이런 이벤트나 그런건 줄어들게 되겠구요.
참.. 이렇게 몰상식한사람이 ..
밀가리
08/03/11 02:18
수정 아이콘
네이버에서 ssb만 쳐도 나옵니다. -_-.. 쩝.
석호필
08/03/11 02:19
수정 아이콘
브랜드뉴님// 쪽지로 보내드렸습니다
석호필
08/03/11 02:20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네이버에서 바로 "ssb" 만 쳐도 웹문서에 나오네요.
웃긴대학에 글이 있군요.
너이리와봐
08/03/11 02:20
수정 아이콘
ssb 앞두글자는 영어고요 ^^ 마지막글자는 순우리말??
08/03/11 02:21
수정 아이콘
동영상도 있군요.... 흠;;;;;;;;;;;;;;
야인과나비
08/03/11 02:21
수정 아이콘
http://www.fomos.kr/board/free/1205149563_1.JPG
포모스에 올라온 캡쳐 사진이네요
불굴의토스
08/03/11 02:21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유저의 매너가 참...

그리고 시간이 너무 쫓기다 보니 선수를 너무 몰아세우는 듯한 진행도 아쉬웠구요.
박상현님과 이승원님 모두 대체 1승 거두는게 뭐 그리 중요하다고 4분에 경기 끝내라 2분에 경기 끝내라 하시는지...
진영수 선수의 장기인 저그전도 허무하게 벙커링으로 끝났는데...

핵을 맞은 유저의 기분은 생각하지도 않고 핵을 날리라는것도 좀 그렇고요

근데 그 채팅 보니 핵을 잘날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_-;;
08/03/11 03:01
수정 아이콘
불굴의토스// 진영수선수가 저그로 플레이하다가 2연패를 당하니깐 아무래도 여기저기서 까임을 당할껄 우려(?)해서 승이라도 많이 채워서 만회해보자는 생각이었던것 같은데...-_- 그리고 1부에서 경기가 쫌 길어서 2부에서 더 많은 유저들하고 하게 할려고 그런것도 있구요.
핵날리는건 종종 있어왔던 일인데;;(대부분의 베넷유저도 기분좋게??? 맞았줬었음) 오늘은 진영수선수가 사람을 잘못 골랐네요;; 역시나 찍기가 참 중요하다는...
진영수선수는 참 안좋은 일에만 계속 얽히네요.;;;
구름비
08/03/11 03:20
수정 아이콘
방송 보는데 대략 정신이 멍~ 하더군요.
근데 SSB가 자주 쓰이는 말인가요?
전 배넷 안해서 그런지 저런 말을 쳇창에 쓸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뻔히 방송인 줄 알면서 저런 짓을 하다니...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는 진영수 선수를 보는데 제가 다 민망하더군요.
배넷어택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이번 일 때문에 폐지되거나 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ㅠ.ㅠ
로마니
08/03/11 04:01
수정 아이콘
아이러브 스타에서도 김가을감독님과 모선수에게 욕설과 음란귓말이 왔습니다. 배넷어택에서도 이재호선수와 진영수선수에게 이런일이 일어났고요. 예전 온겜에서도 전용준씨에 관한 귓말이 왔었죠. 휴... 스타팬이 이러면 어쩌자는건지.
몽키.D.루피
08/03/11 04:01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진영수 선수의 정신적 데미지가 클 것 같은데 방송 경기력에 영향이 없었으면 하네요. 진영수 선수 본인 잘못도 아닌데 이사건으로 두고두고 까이겠죠. 벌써 별명하나가 생겨버렸으니.... 안타깝습니다....
소크라테스
08/03/11 04:02
수정 아이콘
구름비님// 어린학생들 방학시즌이면 공방에 꼭 한번씩은 저런일이 발생하더군요-_-;
08/03/11 06:03
수정 아이콘
헐...진영수선수 네이버검색 1위를 차지해버렸네요.-_-
하심군
08/03/11 07:05
수정 아이콘
갑자기 떠오르는 일련의 시나리오

SSB사건발발->진영수선수 스팀팩 출연(!)->다음날...(이하생략)
태엽시계불태
08/03/11 07:44
수정 아이콘
ssibal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참 개념 밥말아먹은 놈인듯.,.
마음의손잡이
08/03/11 09:17
수정 아이콘
진영수선수 검색어 1위 이러면 축하를 해야됩니까?...
폐인28호
08/03/11 10:00
수정 아이콘
이거 어떻게 찾아서 처벌할 방법은 없을까요? 어리다고 마냥 용서해주고 관용을 베풀면 그게 그 학생에게는 진짜 독이 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혼낼때는 확실히 혼을 내줘야하는법이니까요
내일은내일의
08/03/11 10:37
수정 아이콘
이번 일 같은경우, 진영수 선수가 까일만한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전 오히려 불쌍하더군요.. 아마도 방송사고니까 몇몇분들이 진영수선수에게 놀리려는 목적으로 그런거겠죠.. 진영수 선수도 몇몇 사람의 그런 말은 전혀 신경쓰지 마시길. 액땜했다고 생각해요==..
08/03/11 11:28
수정 아이콘
SSB라길래 ssibal인 줄 알았는데... (2)
큐라큐라
08/03/11 16:00
수정 아이콘
대체적으로 철이 덜든 초등??이 한거 같다란 의견이 꽤 많은데; 왠지 개인적으론 10대중반20초 정도가 일부러 노리고 온게 아닌가
란 생각도 듭니다. 애초에 방제가 영수 선수 할말있어요? 였던가요? 도 그렇고 초반에 횡설수설 장난치는 말투도 그렇고
아마 친구들과 낄낄 대면서 이렇게 해보자 그랬을지도; 방송사고 내고 되려 자랑스레 술자리서 자랑하고 다닐거 같은 예감이;;
(오래전 친구의 친구가 라디오방송 사고를 일부러 내고 자랑스레 예기하던게 생각나서요;;)
소크라테스
08/03/11 17:42
수정 아이콘
큐라큐라님// 우리주변에는 그런사람이 많죠...
폐인28호
08/03/12 00:32
수정 아이콘
진짜 저 사고친 작자 어떻게 잡아낼 방법은 없을까요? 잡아서 조지는 선례를 남겨둬야 앞으로 저런 돌+아이들이 함부로 날뛰지 못할것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223 [발로란트] VCT 마스터즈 마드리드 1일차 후기 [11] 말레우스1793 24/03/15 1793 3
79222 [기타] 빈딕투스 - 디파잉 페이트 테스트버전 후기 [37] RapidSilver4167 24/03/14 4167 2
79221 [디아블로] [개똥글] 디아블로4 시즌3 멸망 [54] TAEYEON6601 24/03/14 6601 1
79220 [LOL] 추세가 심상치 않은 클리드 선수 방송 [138] goldfish12308 24/03/14 12308 7
79219 [PC] 다이렉트 게임즈 할인~3.20 [7] SAS Tony Parker 4682 24/03/14 4682 1
79218 [LOL] T1이 드디어 DK 상대로 상대전적을 리드합니다 [60] Leeka8410 24/03/13 8410 2
79217 [LOL] 오프라인 서버가 도입된다고 합니다. [102] 카루오스10224 24/03/13 10224 13
79216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2주차 리뷰 [11] Riina2411 24/03/13 2411 1
79215 [LOL] 24스프링 결승 예상 [55] 끝판대장7609 24/03/12 7609 2
79214 [LOL] 흥미진진해지는 남은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 [45] 랜슬롯7135 24/03/12 7135 4
79213 [LOL] 젠티전 운영(feat 강퀴, 노페) [25] 데갠7065 24/03/12 7065 5
79212 [LOL] FPX 밀키웨이 임대계약이 1년이였다네요 [16] 카린4925 24/03/12 4925 0
79211 [모바일] [몰루 아카이브] 3/12 업데이트 상세 안내 [14] 캬옹쉬바나2374 24/03/12 2374 1
79210 [발로란트] 24년 첫번째 마스터즈 마드리드가 곧 시작됩니다. [10] 말레우스2460 24/03/11 2460 1
79209 [PC] Vindictus : Defying Fate (마영전2), 한국 게관위 심의 통과 [19] AGRS3885 24/03/11 3885 0
79208 [LOL] LCK 역사상 최고의 기록들 TOP 3 [14] Leeka4365 24/03/11 4365 0
79207 [LOL] LCK 역사상 펜타킬 횟수 TOP3 선수들 [36] Leeka5308 24/03/11 5308 3
79205 [LOL] 이번 스프링 최대의 궁금증,,, "루시안" [83] 기다림...그리8477 24/03/11 8477 2
79204 [LOL] 데프트가 드디어 LCK 첫 펜타킬을 달성했습니다 [12] Leeka4770 24/03/10 4770 4
79203 [LOL] LCK 핫픽스 패치노트:경기 시간이 롤백됩니다 [9] SAS Tony Parker 4720 24/03/10 4720 2
79202 [LOL] 젠지, 기대 이상의 경기력 [160] 형리11454 24/03/10 11454 40
79200 [모바일] [랑그릿사 모바일] 드디어 슬레이어즈 콜라보 출시! [66] 통피4477 24/03/09 4477 1
79199 [오버워치] 오버워치도 콜라보를 하는군요. [16] 時雨4359 24/03/08 43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