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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2/24 00:21:10
Name intothestars
Subject 2003년 스타리그 정리 PART 1 - 스타리그 에피소드들
들어가기전에 - 내가 스타리그를 좋아하게 된 것은..

저는 2001년 8월에 입대를 했습니다. 입대 전에는 스타리그를 봤지만 꼬박 챙겨볼만큼의 열의는 없었습니다. 온게임넷은 나오지 않아서 인터넷으로 가끔식 몇개 봤고, 가장 자주보던 것은 itv였습니다. 그밖에는 겜큐리그를 가끔씩 봤었죠. 그리고 저는 온리테란유저여서 당시 테란의 양웅이었던 임요환, 김정민 선수를 좋아했더랬죠..

2002년 겨울, 부대에서 제 보직이 바뀌면서 저녁때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이멜도 자주보내고 쇼핑몰에서 쇼핑도 많이 하고 그러다가 딱히 할게 없어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스타리그를 챙겨보게되었습니다. 그때가 파나소닉배 스타리그와 KPGA 4차리그가 시작되던 때였죠. 그때부터 스타리그 꼬박보고 과거의 리그들도 많이 보면서 스타리그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밖에 나와서도 계속 챙겨보게 되었네요... 지금은 상당한 마니아라고 생각됩니다.(제 실력은 그냥 공방에서 1:1 하면 승률 65%가 좀 넘는 그냥 보통 수준입니다)

그리고 제가 정리하고 그런걸 좋아하다보니 2003년 스타리그를 한번 정리하고 싶어서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저번에도 '조회수로 보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명승부'와 2003년 스타대회를 정리한 글을 올렸었죠..^^) 이번 글을 올해 스타계에 생각나는 사건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정리할꺼구요. 다음 글은 아마도 2003년 명승부들을 뽑아볼 생각입니다(별 호응이 없어도 올릴 것입니다..ㅡ.ㅡ) 그리고 이 글은 100% 제 주관적인 것이니 사실이 아닌 의견에 대한 태클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스타리그 정리 PART 1 - 스타리그 에피소드들

1. 그랜드 슬래머 탄생 - 토네이도 테란, 이윤열

2002년 초반 겜비씨의 종족최강전과 Itv 랭킹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이윤열은 KPGA TOUR 2,3차 리그를 제패하면서 임요환의 뒤를 잊는 테란의 황태자로서 부각되더니 드뎌 2002년하반기에 일을 내고 만다. 겜비씨에서는 무적이었으나 그래도 최고의 리그인 온게임넷에서 부진하던 이윤열은 파나소닉배에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올라 우승을 차지한다. 더불어 KPGA TOUR 4차리그 우승으로 단일리그 3연패를 이룩하고, 겜티비 스타리그마저 제패하면서 한 시즌에 3개 방송사 대회를 제패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면서 최고의 선수로 우뚝서게 된다.

2. 저그의 메이저 대회 우승 징크스

1999년 PKO 대회 때 부터 온게임넷, MBC GAME 등 주요 대회에서 한번도 우승하지 못한 저그! 올해도 그 한을 풀지 못했다. 온게임넷에선 파나소닉배에서 조용호가 이윤열에게, 올림푸스배에서는 홍진호가 서지훈에게 결승에서 무릎꿇었고, MBC GAME에선 KPGA 4차리그에서 조용호가 이윤열에게, MSL 2차리그에선 홍진호가 최연성에게 결승전에서 패배함으로써 다시 한번 징크스에 울었다. 그나마 이용범이 WCG2003에서 우승한 것이 위안거리.

3. 무관의 제왕 - 폭풍저그 홍진호

초반 홍진호의 기세는 무서웠다. KPGA 2002 위너스대회에서 그동안 주요대회 결승에서 자신을 3번이나 울린 임요환을 꺾고 우승했으며, 겜티비의 벼룩시장배 스타리그에서도 이윤열을 꺾고 우승했으며 ITV 5차리그마저 제패했다. 올림푸스배에서 파죽지세로 결승전에 올랐으며, 상대가 비교적 신예인 서지훈이었기에 홍진호의 우승 가능성은 높아만 보였다. 하지만 5차전까지의 접전 끝에 2:3 으로 역전패. 또한 MSL 2차시즌에서도 결승까지 무패의 전적으로 올라갔으나 최연성에게 0:3의 완패를 당하면서 다시 한번 눈물을 삼켜야 했다. 거기다 자신의 주무대인 온게임넷 스타리그마저 듀얼에서 탈락하고 챌린지 예선마저 떨어지면서 팬들을 충격으로 몰고 갔다.
대 테란전 최고의 저그 플레이어로 손꼽히는 홍진호지만 공교롭게도 결승에서 그를 막아선 이들은 모두 테란(임요환, 이윤열, 서지훈, 최연성)이다.

4. 테란의 전성 시대

2002년 2차 챌린지 리그를 우승하면서 퍼팩트 테란이란 별명을 얻은 서지훈. 완벽에 가까운 정석적인 플레이와 엄청난 물량으로 두각을 나타내던 그는 올림푸스배 4강에서 황제 임요환에게 치욕적인 3:0 패배를 안기고 결승에서 홍진호마저 누르면서 임요환, 이윤열과 함께 3강 테란의 한명으로 서게 된다.

2002 KTF 프로리그에서 다승왕과 신인상을 휩쓴 치터 테란 최연성은 여세를 몰아 MSL 2차시즌 본선에 오른다. 16강에서 이윤열에게 패해 패자조로 밀렸지만 그 후 파죽지세로 승승장구, 패자결승에서 이윤열을 격파하고 결승에서 홍진호에게 3:0 완승을 거둔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정말 입이 딱 벌어질 뿐이다.

투나의 에이스 이병민은 현재 피망배 프로리그에서 무패로 다승1위를 달리고 있으며 신인왕 등극이 유력하다. 현재 최연성과 함께 테란신성 2인방으로 꼽힌다.

2001-2002 시즌의 테란은 임요환, 이윤열이 이끌었다면 현재는 위 두명에 서지훈, 최연성, 이병민을 필두로 많은 테란유저들이 따라오고 있다.

5. WCG 스타크래프트 3연패

2000년 WCGC 우승 박태민, WCG2001, 2002 임요환 우승에 이어 올해는 투나의 신예저그 이용범이 우승하면서 스타강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임요환의 불참, 홍진호, 이윤열, 박정석 등 강호들의 예선탈락으로 팬들의 관심이 떨어졌지만 WCG라는 세계대회에서의 우승은 값질 수 밖에 없다.

6. 한빛의 부진, 슈마 GO, 오리온의 부상

전통의 강호 한빛 스타즈. 올해 역시 꾸준한 성적을 냈지만 결국 우승트로피 하나 못가져오고 만다. 박경락은 임요환, 홍진호에 이어 3번째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3연속 4강을 이룩했지만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고 영웅 박정석은 4강에서 강 민에게 무릎 꿇었다. 강도경, 변길섭은 부진에서 헤어나오질 못했다. 팀리그에서도 KTF 프로리그에선 결승에서 오리온에게, 라이프존배 KPGA 팀리그에선 슈마GO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슈마GO는 2003년 1차시즌에서 온게임넷은 서지훈이, MSL 1차리그는 강 민이 우승했고 KPGA 팀리그는 2연패를 이룩하면서 한빛, KTF를 제치고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떠올랐다.

오리온은 KTF 프로리그에서 예상을 깨고 한빛을 꺾고 우승했으며 2003년 2차시즌에서 온게임넷은 박용욱이, MSL 2차리그는 최연성이 우승하면서 슈마GO에 이어 양리그를 동시에 우승하게 되면서 신흥구단에서 명문구단으로 떠올랐다.

7. 임요환의 온게임넷 9연속 진출, 홍진호의 온게임넷 본선 100전 달성

2001년 한빛배에 등장, 우승을 차지한 임요환은 그 후 현재 진행중인 NHN배까지 9연속 스타리그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과거의 화려한 명성을 잊지는 못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많은 선수들이 온게임넷 스타리그 본선에 올라가는게 꿈인것으로 볼 때 그의 플레이는 아직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그는 올해 슬럼프라는 얘기를 듣곤 있지만 그의 성적은 올림푸스배 3위, 마이큐브배 8강이었다. 슬럼프여도 8강은 가는게 임요환이다.

임요환과 함께 등장한 홍진호는 비록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통산 5회 4강진출등 꾸준한 성적을 보이면서 최초로 온게임넷 본선 100전을 기록하게된다. 비록 듀얼에서 떨어지면서 8회연속진출에서 기록이 멈췄지만 그는 여전히 저그의 지존이다.

이제는 본선 100승 달성자가 나올때인가 ^^

8. 이윤열의 KTF 계약문제

2003년 초반 그랜드슬램을 기록하면서 몸값이 폭등한 이윤열은 지난 6월, KTF와 6개월에 5000만원에 계약한다(그전엔 2002년 12월에 한 연봉 7000만원이었다). 하지만 프로게이머협의회에서는 이윤열이 매니저 송호창(현 투나감독)을 배제한체 계약했다면서 이윤열이 참가하는 대회를 보이콧하겠다면서 강경하게 대응했다. 당시 프로게이머들은 계약시 매니저를 대동해야했으며 연봉의 일부분을 매니저에게 지불하는 형태였다(틀리면 말해주세요..ㅡ.ㅡ) 그런 관행을 이윤열이 깼다고 프로게이머협의회에서 반발한 것이다. 그 후 사건은 어찌어찌 해결되어버렸다. 진실은 무엇일까

9. 정수영감독 사건

장진수 선수가 PGR에 올리면서 폭발해버린 사건. KTF 프리미어 리그 진행중 KTF의 정수영 감독이 장진남, 장진수 형제에게 욕을 가하고 '다음리그에서 AMD는 못나온다'라는 상식이하의 발언을 하면서 많은 논란이 되었다. 당사자들은 곧 사과를 했지만 PGR을 비롯한 팬사이트에서는 정수영 감독을 욕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다. 역시 어찌어찌 해결되었다. 이 사건의 진실도 무엇일가

10. 팀 리그 탄생

기존의 스타리그가 개인대회 중심이었으나 올해는 온게임넷, MBC GAME에서 동시에 팀리그를 출범했다. 온게임넷 프로리그는 2:2 팀플제를 도입했고 MBC GAME 팀리그는 팀배틀제를 도입하면서 양 리그별로 차별을 두었다. 온게임넷 1차 프로리그는 오리온이 한빛을 꺾고 초대 챔피언이 되었고 현재 2차리그가 진행중이며 MBC GAME에서는 슈마GO가 2연패를 이룩했다. 현재 3차리그가 진행중이다.

11. 프리미어 리그 탄생

기존의 리그가 온게임넷, MBC GAME, 겜티비 등 방송국이 주관이었다. 하지만 KT, KTF라는 대기업이 총 1억2000만원이라는 상금을 걸고 리그를 출범시키니 바로 KT-KTF 프리미어 리그이다. 양대 리그로 진행된 프리미어 리그는 KT 리그를 MBC GAME이 KTF 리그를 게임TV가 방송하면서 나중엔 통합챔피언쉽까지 치루게 된다. 현재 예선이 끝나고 플레이오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연승 상금제 도입, 지방 투어 등 그리고 무엇보다 기존 리그에선 볼 수 없는 많은 상금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선수선발문제, 진부만 맵 도입, 이벤트성 대회로 문제점이 노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벤트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리그가 유지된다면 좀 더 정착될 수 있을듯.

12. 겜티비 스타리그, 역사속으로??

온게임넷, MBC GAME에 비해 덜 주목받았지만 이윤열의 그랜드슬램 달성문제로 주목받으며 3대 게임방송사의 3대 메이저 리그의 하나로 자리잡은 겜티비 스타리그. 하지만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4차리그가 예선전만 치룬체 무기한 연기가 되어버렸다. 당시 담당PD는 어떻게든 대회를 진행시킬려고 했고, 전용준. 김창선 해설은 무보수로 한다고 했고, 프로게이머들도 무보수로 대회에 참여하겠다고 했고, 팬들도 모금을 해서라도까지 리그를 살리겠다고들 했지만 그후로 어찌어찌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하지만 겜티비는 KTF 비기리그를 계기로 현재 게임티비로 명칭을 바꾸고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이제 4차리그도 부활하는건가??

13. 스타리그 최초의 성대결

지난 12월 11일, 스타리그 최초의 방송경기 성대결이 있었다. MSL 3차리그 마이너리그 최종 예선전이 그 무대로, 서지수 선수와 지영훈 선수의 대결이 있었다. 여성프로게이머로서 꾸준하게 메이저 대회 예선문을 두들긴 서지수 선수는 (저그군단 SouL 소속으로) 상대가 저그여서 최초로 여성게이머가 방송대회 본선에 진출하는가에 초점이 모아졌다. 하지만 실력차를 보이며 석패,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되었다.(사견이지만 서지수 선수가 챌린지리그나 마이너리그 본선에 오르는건 박세리가 PGA에서 컷오프 통과하는것 만큼 어렵다고 봄)

14. 가을은 프로토스의 계절

적어도 온게임넷에서는 가을은 프로토스의 계절이 확실하다. 2000년 프리챌배, 2001년 스카이배 김동수, 2002년 스카이배 박정석에 이어 2003년 마이큐브배 박용욱까지, 프로토스는 온게임넷 가을시즌을 모조리 접수했다. 특히 이번 마이큐브배에서는 4강에 프로토스가 3명이나 들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악마토스 박용욱은 예상을 뒤엎고 강민에게 3:1 압승. 전설의 주연으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15. 프로게이머 임요환 DVD 출시

테란의 황제로서 팬카페 37만명을 거느린 임요환. 그를 주인공으로 한 DVD가 나왔으니 이름하여 '온게임넷 스타리그 컬랙션 - 테란의 황제 임요환' , 39800원이라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팬카페 공동구매 1600장(팬카페 공동구매로 최다판매, 기존 네 멋대로 해라 1200장) 등 1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는 대박 영화 DVD 판매량에 육박하는 수치이다. 궁금한 것 하나 - 스타리그가 인기가 많은걸까 임요환이 인기가 많은걸까 ㅡ.ㅡ

이상 15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 쓰는데 1시간이 넘게 걸리는군요. 아~ 저번에 1시간넘게 정리한 '조회수로 보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명승부'와 '2003년 주요 스타대회 정리'가 서버 불안정으로 날아가버렸을때 가슴이 아팠는데 이번에는 그런일이 없길 빕니다. 위 내용중 틀린 거 있으면 지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음에는 2003년 스타리그 정리 PART 2 - 명승부 열전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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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al
03/12/24 00:32
수정 아이콘
2003년 상반기 메이져대회를 휩쓴 슈마G.O하고
2003년 하반기 메이져대회를 휩쓴 4U가 있었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 프로게이머 임요환 공중파 방송 첫 등장(?)이거있었으면...
진공두뇌
03/12/24 00:39
수정 아이콘
KPGA 4차리그에서 폭발적인 울링의 힘을 보여준 조용호 선수, 파나소닉배에서 진정 Dominate한 경기를 보여준 이윤열 선수, 올림푸스배에서 구름다리를 건너 역전을 일군 서지훈 선수, 당시 최고의 기세로 MBC Game 4연패를 향해 돌격하던 이윤열 선수를 제치고 MBC Game 사상 최초의 프로토스 우승자가 된 강민 선수, 빗줄기를 헤치고 신생팀으로서 팀 최초의 우승을 일군 동양오리온팀[지금은...], 그동안 MBCGame 팀리그 2연패를 하며 시나브로 강팀으로 성장한 슈마GO, "캐리어!!"를 외치던 8월 전용준 캐스터의 목소리, 긴 승부의 여운처럼 "레이스~~~"를 외치던 MBC Game의 해설진, 한빛소프트배 이후 돌아온 스타리그를 잡으며 최초의 온게임넷 슬램을 달성한 박용욱 선수, 온라인 예선부터 올라와 지금은 최고급 테란 유저가 된 이병민 선수, 투나SG, 동양 오리온 등 새로운 팀의 급부상......
정말 올해에는 기억해야 할 스타들이 너무 많아서 머리가 아프군요-_-;
03/12/24 00:44
수정 아이콘
수정요 프리미어 리그는 KTF 리그를 MBC GAME이 KT 리그를 게임TV가 방송한게 뒤바뀌었네요. . KTF 리그를 게임TV가 KT 리그를 MBC GAME에서 방송하고 있습니다. .^_^
꽃단장메딕
03/12/24 01:19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리그 중계 안하면 겜티비 자체 제작해서 보여주는 프로그램 있긴 한가요?
KT KTF광고와 홈쇼핑 광고 몇개 빼고는 광고도 재탕 삼탕이고..
작년부터하던 겜티비 3차 스타리그 재방송,벼룩시장 파인드올배, WCG 재방송,,,며칠전에는 우연히 임요환선수의 인터뷰 재탕도 봤답니다...라이벌전 이기석선수와의 대진을 앞두고 연습중이라고 하더군요...차 사고 싶다고도 했던것 같고...
03/12/24 03:20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강민선수 소식은 별루 없는듯..ㅠ.ㅠ
올해 강민선수도 엄청난 두각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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