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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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26 06:35:57
Name Altair~★
Subject 당분간 자유게시판 글쓰기(댓글포함)를 제한합니다.
당분간 자유게시판 글쓰기를 제한합니다.
일단 이것은 제 개인적인 판단에 의한 조치입니다.

아울러 문제가 되었던 스겔만세 님의 원본 글과 (자신이 쓴 글임에도 원본이라고 밝힌 글)
ijett님의 글을 삭제게시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조만간 운영자님과 상의하여 사이트 운영에 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겠습니다.

당분간은 게시판을 잠시 막아두는게 낫다는 판단하에 닫아둡니다.
추후에 다시 게시판이 열릴때 이 글은 삭제하겠습니다.
저를 제외한 다른 운영진분의 판단에 의해서 게시판이 다시 열릴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잠시 닫아두고 모두가 숨을 고르며 다시 생각해 볼 시간인 것 같습니다.

무엇이 PgR을 위한 것이고, 어떤 것이 PgR이 나아가야 할 방향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그런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쪼록 따뜻한 가슴과 올바른 시야, 차가운 머리로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다른 게시판에 유사한 글들이 올라올 경우는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원만한 해결뒤에 대다수가 원하고 바라는 방향으로 원만히 일이 해결되길 희망합니다.

(추가로 댓글도 제한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츠하시
04/04/26 06:51
수정 아이콘
잠깐 이렇게 되는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다리겠습니다
빠르고 좋은 방향으로 풀어나가시리라 굳게 믿겠습니다
힘내시길 빌겠습니다 --- PgR 을 좋아하는 미츠하시가...
딸기향스킨
04/04/26 06:56
수정 아이콘
제가 어제오늘 글을 2개나 올리고 바로 글쓰기 제한 공지가 올라와서 놀랫어요 ㅡ_ㅡ;
하와이강
04/04/26 07:06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일입니까.. 좀 멀리 다녀온후 정말 오랜만에 영어글 다시 연재 계속하려고 하는데 지금 몇시간정도 피지알 자게와 디씨 스겔 글들을 읽어보고 참 어이없는 일이 있었다는것 알았습니다. 당황스럽네요.

정말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웹사이트인 피지알에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것이.. 그것도 외부의 일로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것 자체가... 정말 화납니다. 얼마만에 시간이 나서 인터넷하는 것인데.. 정말 서글픕니다.

운영진들 모두 힘내십시오. 화이팅!!
청개구리
04/04/26 07:14
수정 아이콘
외부의 충격에 의해 일시적 방화벽을 설치 하는것이 불행한 일입니다.
pgr 자체 충격 흡수 능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부디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04/04/26 07:32
수정 아이콘
좋은 쪽으로 해결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 화이팅!
메딕아빠
04/04/26 08:09
수정 아이콘
Altair~★님 // 일단 이것은 제 개인적인 판단에 의한 조치입니다...라는 말씀...조금 아쉽네요...

개인적인 판단으로 무언가를 결정해서는 안될텐데요...
게시판의 권리를 제한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까요...?
너무나 좋은 곳임에도 불구하고...자그마한 부분에 의해...
이 곳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우리 모두...
개인의 감정보다는...
pgr 을 먼저 생각했으면 합니다...~~
Shevchenko
04/04/26 08:16
수정 아이콘
글을 쓸까,아니면 리플을 달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고민거리를 줄여주는 결정이 나왔네요.

비록 활동을 오래 한 편은 아니지만,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에 찬성합니다.
04/04/26 08:40
수정 아이콘
정말 pgr회원들의 의견으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건지, 아니면 pgr을 평소부터 탐탁치 않게 생각하던 소수회원들에 의해 이런 일이 생긴 건지......
참 난감하군요.
리발도
04/04/26 08:42
수정 아이콘
pgr운영에 대한 문제를 보면... 싸커월드란 사이트랑 정말 비슷하다고 생각듭니다... 사커월드란 싸이트도 그랬거든요... 회원제축구게시판과 그냥bbs 참 지금까지도 서로싸우고 bbs에서는 회축게보고 가식적이다 그러고 또 회축게에서 bbs보고 계념없다 그러고...예전엔 회축게 게시판에 지금 pgr처럼 글쓰기가 망설여질 정도로 나름대로 좀 그런 중압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결국 bbs인들의 말대로 나름대로 자유분방해 졌습니다. 그냥 짧은 글도 올라오고... 그래서 예전의 그런 의식있고 나름대로 깊이가 있는 글들을 별로 찿아볼수 없습니다.... 제발 피지알은 지금 하는데로 가십쇼.... 그래서 가벼운것보다 깊이가 있는 싸이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혼의 귀천
04/04/26 08:58
수정 아이콘
안타깝습니다.... 제게 유일한 취미가 요환선수의 경기 시청하기와 피지알, 요환동, 스플래쉬 눈팅하기 였는데...그 중 하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군요... 심히 안타깝군요.
信主NISSI
04/04/26 09:01
수정 아이콘
그 개인적인 판단이 맘에 듭니다. 저 개인적으로 지지합니다. 그리고, 운영자의 개인적인 판단은 이미 전체의 판단입니다. 옳은 결정이십니다.
이정훈
04/04/26 09:03
수정 아이콘
Altair~☆님//"모쪼록 따뜻한 가슴과 올바른 시야, 차가운 머리로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글을 보면서 운영진을 믿겠습니다.
04/04/26 09:06
수정 아이콘
(2004-04-26 08:54:12)
이런.... 누군가들은 좋아 하겠군요... 왜들 그러는지.....

에이... 싫어라... '싫어라 무리'들...

아참! 전 Altair~☆님외 운영진분들을 지지 합니다.

아참.... 이곳에서 한번 투표를 해보는 것은 어떤지요? 과연 다수가 PGR운영이 뭔가 잘못 되고 있나....

과연 PGR가족 분들은 PGR의 지금 상태가 뭔가 비 정상적이라고 상각 하는지....
투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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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GR 지금처럼 천천히 변하자.

2. PGR 뭔가 개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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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번 입니다.
싸이코샤오유
04/04/26 09:08
수정 아이콘
디씨스겔의 원로분들 의견에 의하면
지금 PGR vs 스겔 = PGR싫다무리 vs 디씨초짜,찌질이 라는데요..
저 역시 개인적인 pgr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세츠나
04/04/26 09:14
수정 아이콘
일개 회원들이 자신이 "대세" 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웃긴거 같은데 말이죠...인터넷이 사람들을 착각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현실에서는 투표할 때 한 표 행사도 꺼리는 인간들이 인터넷에서는 자기가 대통령이라도 된양 감놔라 대추놔라 하는게 보통이니...
왜 그런 착각을 일으키는 걸까는 인간 심리에 관계되는 문제일거고, 어쨌건 자신이 일개 소시민이라는 사실은 좀 자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보면 디씨도 피지알도 재밌는데 말이죠...필요 이상의 책임감을 떠안을 필요도 없고. 다만 자기 책임은 다해야곘죠?
04/04/26 09:14
수정 아이콘
자유게시판을 폐쇄한다는 것이 이곳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패배를 인정하는 기분이 들어서 별로 마음에 와 닿지 않습니다. 왜 처음부터 스겔만세님의 글을 그냥두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미리 대처하셨다면 훨씬 원만하게 해결되었을 것 같은데요. 운영진분들이 바쁘시다면 주말에 따로 관리하실 분들을 더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운영이 크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부디 이곳을 포기하기 않으시길 바랍니다.
04/04/26 09:16
수정 아이콘
자게를 닫으시다니 ㅠㅜ
The Pure
04/04/26 09:35
수정 아이콘
좋은 생각같습니다. 모두 다시한번 생각해볼 시간을 가지는것도 좋겠지요. 그리고 저도 지금까지의 pgr처럼 깊이있는 사이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Altair~☆님 힘내세요 ^^
상록수
04/04/26 09:37
수정 아이콘
정말 싫습니다. 괜한 몇몇 분들 때문에 당분간 PgR에 좋은 글들이 올라오지 못하게 되었네요. 글 연재 하시던 분들의 글도 빨리 다음편을 읽고 싶고 명승부가 나왔을때의 감상평들도 읽고 싶은데... 이게 뭡니까 도대체... 쩝....
04/04/26 09:43
수정 아이콘
밑에 글들을 보니 어떤일들이 생겼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충 감은 오네요. 그런데 굳이 자게를 닫을 필요까지 있나 모르겠네요. -_-;;
저같은 경우 주말내내 Pgr접속을 안하다 아침에 들어왔는데 자게가 닫혀있네요. 좀 황당합니다.
언제나 Altair~★님이 올린글이나 자료들 너무 감사히 보고 있지만..
자게 제한이 개인적인 판단이라니 더욱 아쉽습니다.
임마라고하지
04/04/26 09:58
수정 아이콘
흠... 스겔만세님과 그 무리들(?)은 지금쯤 휘파람을 불며 좋아하고 있겠군요. 피지알과 운영진을 제 가족처럼 생각하는 저는 지금 분노에 온몸을 떨고 있는데 말이죠. 스겔만세님과 그 무리들...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인생 그렇게 살지 마십시오. 당신들의 이기적인 마음은 결국 부메랑처럼 되돌아와 자신을 파괴시킬 테니까요. 그리고 당신들이 마음대로 흔들고 어지럽혀놓은 이 PGR이란 공간은 인터넷에서 제가 제일 사랑하는 공간입니다. 그걸 무참히 어지럽히고 그것도 모잘라 좋아하는 운영진에게 사이버테러까지 감행하고도 자신의 잘못은 하나도 모르는 인간같지도 않은 당신들... 아 너무 화가 나네요. 더 흥분할까봐 그만하겠습니다.
그리고 알테어님의 결정에 관해선 지지를 보냅니다, 근데 이 상황이 꼭 대통령탄핵사태를 보는듯 하군요.
강은희
04/04/26 10:04
수정 아이콘
쩝..어이가 없군요..스갤만세님의 글은 올라오자마자 바로 삭제할수도 있었다고 보는데요.너무 신중하게 생각하시다가 글을 삭제게시판으로 옮긴게 아닌가요. 빨리 조치를 취했으면 이 정도 사태까지 상황이 악화되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아무쪼록 빨리 일이 좋은쪽으로 마무리 지어졌으면 합니다..
몽땅패하는랜
04/04/26 10:04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한시적인 조치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도 많은 영향력을 미치게 된 PGR(그만큼 부담이 많아지는 것 같아 조금은 씁쓸하고 안타깝군요)
하지만 운영진 이하 피지알분들은 그 막중한 부담도 능히 감당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힘든 것은 나누면 반이 된다죠^^
자 이제는 모두가 이 무거운 부담을 서로 조금씩 맞들어 보다 나은 방향으로 전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피지알 화이팅!!!!
Return Of The N.ex.T
04/04/26 10:10
수정 아이콘
한시적인 조치라 생각 하겠습니다.

솔직히 전 사이트 한 2주정도 문 닫았으면 했습니다. 모두들 숨을 고르게요.
그리고 pgr이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 알게 하기 위해서, 또한 디씨에서 말하는 anti pgr무리들과 dc 초짜들을 떨거내기 위해서요..
정현준
04/04/26 10:10
수정 아이콘
주말에 못 들어오고 오늘 회사와서 읽고 있었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아무쪼록 좋은 방향으로 잘 해결되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론 pgr의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일은 벌어졌으니 어서 수습이 되길 바랍니다. pgr에 글이 안 올라와서 생길 무료한 시간들은 어디서 보충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04/04/26 10:15
수정 아이콘
전 방송사 계시판에 들어가 글을 보다가 저까지도 그 수준이 되가는구나
하는 생각에 pgr에 하루에도 2~3번은 들어와서 모 운영자님이 하신거 같이 모든 글을 읽고 있습니다.
참 좋은 글들도 많고 모게시판처럼 말도 안되는 비방이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것은 게시판 관리를 철저히 해서라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제까지의 pgr 운영 방법이 옳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pgr에 아주 만족하기에 많은 변화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04/04/26 10:24
수정 아이콘
운영진 모두 힘내세요. 달리 무슨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아무 대가 없이 그저 피지알을 아끼는 마음 하나로 바쁜 시간 쪼개가며 헌신하는 분들이 별 잘못도 없이 단순히 운영자라는 이유로 한두번도 아니고 걸핏하면 이런 몸살을 앓아야 한다는 사실이 서글플 따름입니다.
LetMeFree
04/04/26 10:28
수정 아이콘
전.... Altair~★ 님의 글 마지막에
항상 유쾌 상쾌 통쾌 하시길~~~
이라는 말을 보는걸 좋아하는데...안타깝네요.
한마디 하고싶은건..
pgr은 제가 생각하는 인터넷상의 가장 이상적인 세상이라는 것입니다.
적어도 저에게는요..
The Drizzle
04/04/26 10:57
수정 아이콘
정말 많이 당황스럽네요. 뭡니까... 이건... 남의 집에 들어가선
'여긴 내가 가는 집과 이러이러하게 다르니까 이렇게 바꾸고 저렇게 바꾸고 주인이 맘에 안드네? 주인도 바꾸자.'

... 자신의 글이 삭제되었다면 먼저 성문화된 규칙을 읽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판단한 후... 용납할 수 없다면 운영자에게 쪽지를 보내면 되는거 아닌가요?

'완벽' 할순 없지만 pgr의 지금의 시스템은 저 외에도 많은 이들에게 '이상'적인 사이트입니다.

...잠시 자게를 닫은건 좋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 님들께서는 잠시 시간을 두고... 흔들리지 마시고 좋은 결정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정용욱
04/04/26 11:05
수정 아이콘
독재국가에서 흔히 하는 사태 해결 방법중 하나가 입을 막아버리는 일이죠.

pgr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서 존중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pgr이 널리 알려진 이후, pgr을 찾은 저같은 사람보다 말이죠.

하지만 pgr을 만들어가는 것은 그 선구자적 소수분들만이 아닐진데, 가장 불합리한 방법의 해결 방법이 나왔군요.

信主NISSI님의 말씀은 정말 경악을 금치못하겠습니다.
적어도 pgr은 민주적인 장소아닌가요? 규정을 지키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자유로운 곳.
혹, 자유 게시판을 운영진 개인의 판단하에 일시적으로 제한할 수 있다는 규정이라도 있는 건가요?
만약 그런 것이라면, "자유"라는 말이 너무 남용되는 현실이네요.
낭만드랍쉽
04/04/26 11:06
수정 아이콘
소수의 의견이 중요하고, 다양성이 존중되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 소수의 의견 존중과 다양성의 중요함으로 인해 다수가 피해를 받고, 다수의 의견이 관철되지 않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수의 의견이 중요하다면, 다수의 의견은 더욱 중요한 것 아닌가요?
그런 점에서 현 PGR의 문제점은 게시판 규칙이나, 운영자 분들의 문제가 아니라, 회원들간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4/04/26 11:11
수정 아이콘
정용욱님 이것이 입을 막아버리는 독재국가의 정책이라고 생각하시다니 심히 유감입니다. 지금도 이렇게 댓글을 달지 않으셨나요? 과열된 자게의 분위기를 다운시키는 것이 목적인 것이 분명한데 말씀이 과하신 것 같습니다. 규정이 없으니 충분히 일시폐쇄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규정이 필요하면 이제 만들면 되는 거지요. 하지만 지금의 조치는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이야기
04/04/26 11:13
수정 아이콘
오늘따라 운영진소개글이 참 슬프게 보이네요...
04/04/26 11:25
수정 아이콘
poll이 가장 민주적인 방법은 맞습니다. 하지만 만일 어떤 주제에 대해서 디씨와 이곳이 poll을 한다면 어디가 이길까요? 숫자가 많은 dc쪽이 이기겠죠? 숫자가 많은 것이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닙니다. 이곳은 poll이 필요한 만큼 비민주적이거나 독재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낭만드랍쉽님이 말씀처럼 지금의 문제는 운영진의 조치나 규칙때문에 일어난 문제라기 보다는 회원들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이곳의 대세가 절대 pgr의 dc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4/04/26 11:27
수정 아이콘
운영자의 개인적인 판단이 전체의 판단이라니요...
자유게시판을 닫는 것은 한시적인 조치에 불과합니다.
그동안 pgr에도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지 않았습니까?
회원들간의 의사소통의 문제점도 어느정도 시점에서 논의되어야 됬습니다.

자게의 글쓰기 제한이라는 것은 나쁜 조치가 아니겠지만,
pgr이 이렇게까지 올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일개 회원들 탓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잘못이죠.

아무쪼록 운영자분들도 어느정도 상의를 하신후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시여 이 사태를 빠른 시일안에 해결하시면 좋겠습니다.
04/04/26 11:31
수정 아이콘
청년실업의 여파가 여기까지 몰려온 듯 합니다. 역시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부가 일자리 창출 (저는 민노당이 주장하는 방식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해야죠. 일자리에서 흘릴 땀과 열정이 발산되지 못하니 상대적으로 스타커뮤니티중 괜찮은 사이트에서도 쓸데없는 것에 사람들이 열정을 발산하는 겁니다.
Shevchenko
04/04/26 11:35
수정 아이콘
민주적인 곳이라니...그 아이러니함이 너무나 웃깁니다.

PGR이 왜 민주적이어야 합니까?여기는 엄연한 '비공식 프로게이머 랭킹 사이트'입니다.몇몇 사람들이 '우리에게도 권리가 있다.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란 말입니다.

당연히 운영자의 개인적인 판단은 곧 '이 사이트의 판단'입니다.
전 운영자분들의 생각을 믿겠습니다.상황이 진정이 되면 더 나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겠죠.
04/04/26 11:37
수정 아이콘
반전//푸하하하하하.
04/04/26 11:38
수정 아이콘
덧글달린걸 보니... 만약 제가 운영자라면 덧글도 막아버렸을 겁니다.
생각을 3번만하고 글을 쓰시길...
독재에 민주에 권리에..아이고...기득권 소리까지 나오니 원...
신건욱
04/04/26 11:43
수정 아이콘
요즘 pgr자게를신경을안썼는데
이런일이 있었네요... 글쓰신분들이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음.. 아무튼 운영자님들은 힘내시길 바랍니다...
더불어서 전 지금기존의 운영자님의 태도에 만족하고잇습니다
SaintAngel
04/04/26 11:43
수정 아이콘
Altair~★님//의 개인적인 판단에 글쓰기 제한이 아쉽기는 하지만...
회원들 혹은 다른 운영진과 동의나 합의하에 제한을 했으면 더 좋을련만...
암튼 글쓰기 제한은 지지하는 봐입니다~한숨 고르면서 이번 사태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무신
04/04/26 11:45
수정 아이콘
배려를 위하려던 규정이... 배려를 없애버렸나요...그냥 혼잣말.
부기나이트
04/04/26 11:48
수정 아이콘
'변화해야한다'라는 주장의 댓글을 달아볼까 생각하며 지난 글들을 보고 있었는데 문희준씨와 관련된 한 글을 읽고나니 생각이 변했습니다. 그 글의 어처구니없음은 극히 분명해서 물어볼 거리도 두번 생각할 거리도 아니었는데 댓글들을 보니 아직 변화를 이겨낼만한 면역력이 모자라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한 측의 "좋은게 좋은거지, 절이 싫으면~, 운영진도 사람이다, 비난하려거든 대안을 제시하라" 이런 주장도 매우 싫습니다만, 다른 쪽의 따라쟁이식 어택이 더 싫습니다. 비판에는 오래된 경력, 글빨, 대안 뭐 이런것들은 전혀 필요하지 않지만 오직 자신에게 떳떳한 당당함과 예의정도가 필요할 것입니다. 뭡니까..참았다가 우르르 터지는 소심함이라니.
상어이빨
04/04/26 11:59
수정 아이콘
아따~ 이제 그만 좀 합시다.
fan as folks
04/04/26 12:04
수정 아이콘
어제 지켜보면서, 차라리 서버 문제 같은걸 루다가 한 한두 달..통고없이 접속불가가 되면 좋겠다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정말 너무들 시끄럽고 말들 참 많습니다.
결국, 게임이란것 자체가 저급 문화라는 치부되는 시각들이 편견이라 생각했었지만, 어찌 보면 정설인것 같아 입맛이 개운치 않습니다.
모두 불러다 놓고 발륨이나 한껏 먹이고픈 마음입니다만....이미 곪을 때로 곪았다면 이젠 해결방법을 모색 해봐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04/04/26 12:06
수정 아이콘
게임 이외의 이야기는 게시판에 올리지 못하게 하는건 어떨까요?
04/04/26 12:0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게시판을 닫은건 좀 안타깝네요... 이런 문제는 회원들간의 토론을 통해서 좋은 방향을 향해 갈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와의 문제는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이 곳은 이 곳만의 장점이 있고, 그 곳은 그 곳만의 장점이 있는 것이지요.. 괜히 말들만 많은 사람들에 대해서 신경쓸 필요는 없을 듯하구요.. 하지만, 개인에 대한 인신모독성의 글에 대해서는 고발조치도 좀 필요한 듯 보입니다.
04/04/26 12:14
수정 아이콘
적어도 이곳 피지알에서 뭔가 권리를 주장하실 분은 몇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수가 소수를 짓밟고 자유를 침해한다는 주장은 오히려 피지알 운영진이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좋아서 자발적으로 만들고 가꿔온 사이트인데 그 소수 운영진에 대해 다수가 너무 많은 요구를 하는 것은 아닌가요? 운영진이 힘들다고 모든 게시판을 폐쇄하고 전적관리만 한다고 해도 거기에 대해 뭐라고 할 분이 계신가요? 아니 그런 권리가 있는 분이 한 분이라도 있나요?

지금 권리를 주장하시는 분 중에 스폰을 개인적으로 해주신 분이 있나요? 피지알이 잠시 서버 문제로 닫혔을 때 어디에 계셨나요? 운영진과 일부 회원이 고군분투해서 다시 살려놨습니다. 물론 그분들이 그렇게 했다고 티를 내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다시 피지알이 된다는 사실에 행복해 하셨습니다. 그 때 어디에 계셨습니까? 저라면 사이트를 폐쇄하는 한이 있더라도, 아니 회원수를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그것이 독재라는 소리를 듣더라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그렇게 하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든 모든 회원들이 만족할 방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습니까? 잠시 숨을 고르고 지켜보는 것이 힘든 일입니까?

어차피 모든 회원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그리고 소위 말하는 대세가 아닐지라도 가장 우선되는 것은 운영자의 생각입니다. 정말 간단한 일입니다. 피지알 생긴지 불과 3년 반입니다. 그 시간의 반만 들여도, 아니 요즘처럼 스타의 인기가 있는 시기라면 1년 정도만 노력해도 피지알에 버금가는 규모의 사이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이트든 공적인 사이트든 마음이 맞는 분들이 모여서 만들 수 있습니다. 정말 마음에 들지 않으면 따로 커뮤니티를 만들고 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이트를 만들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만들려고 시도한 분들을 몇 번이나 봤습니다. 그런 분들 중에서 성공한 분들도 있고, 실패한 분들도 있습니다. 적어도 그분들은 다른 사이트를 자신의 성향에 맞지 않는다고 바꾸라 말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주장하시는 분들은 바꾸는 것이 어렵다면 새로 만들어볼 분들은 없습니까? 게시판에 쏟아내는 그 열정이라면 충분히 만들고도 남을 듯 한데요.

모두의 생각이다. 대세다. 다들 그렇게 생각한다는 식으로 자신의 주장을 변호하지는 마십시오. 자기에게 가장 맞는 식으로의 변화를 바라는 것이 모든 인간의 이기적인 생각이니까요. 그것은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저 역시 우연히 피지알의 방침이 제게 맞을 뿐입니다. 그래서 피지알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고 바뀌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맞지 않아서 바꾸고자 하는 분들의 욕구만큼이나 더욱 예전의 모습으로 갔으면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히려 지금의 상황도 불만인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죠.

물론 만약 피지알이 바뀌어서, 그래서 저에게 맞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사이트를 운영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럴 자신이 없으니까요. 얼마나 힘이 드는지 과거에 경험했으니까요. 그 대신 제게 맞는 사이트를 다시 찾아 가겠지요.

지금 여러 주장을 하시는 분들, 피지알을 정말 생각하시는 분입니까? 단지 자신과 맞지 않다는 이유로 주장을 하시는 분은 없습니까? 네, 저는 개인적인 이기심으로 지금 이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전 실명제에 아이피 공개, 개인정보 공개까지 했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눈 앞에 없다고 막말하는, 예의와 배려를 모르는 분들을 싫어합니다. 그것이 운영자의 독재라고 말해도 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피지알 게시판은 디씨나 온게임넷, 엠게임의 게시판과는 다릅니다. 다른 게시판에서는 이익을 창출합니다. 그러하기에 운영자들은 사용자의 소리를 존중합니다. 그러나 그런 사이트의 커뮤니티와 피지알을 같은 선에 놓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피지알 운영자가 지금 개인적 자유를 침해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좋아서 사이트를 만들었는데, 나중에 들어온 회원들이 맞지 않다고 자꾸 바꾸라고 합니다. 독재라고 합니다. 저라면? 저라면 아예 폐쇄를 할겁니다.

물론 긍정적인 변화를 생각하며 건의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건의에 대해 피지알 운영진이 무조건 반대를 해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년의 시간동안 터무니없는 의견이 아닌 이상 간단히 묵살되는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피지알은 지금까지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서서히 바뀌게 하는 데 노력하신 분들도 피지알에 많이 계십니다. 그러나 지금 올라오는 몇몇 글들은 그런 경우가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것이고, 다른 게시판이 다 닫힌 것도 아닙니다. 다른 사이트 게시판에서 피지알에 대해 뭐라고 하든 그것은 별로 상관 없는 일입니다. 그들은 무슨 판단기준으로 피지알을 판단하고 그것이 왜 정(正)이 되어야 합니까? 밖에서 보는 피지알에 판단기준이 만들어지고, 그것에 의해 피지알이 바뀔 이유는 없습니다. 과거 게임큐 게시판의 분들이 그 게시판에 자부심을 가졌듯이, 피지알 회원들도 게시판에, 사이트에 자부심을 가질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우리의 판단이지 다른 사이트 게시판에서 보는 눈이 아닙니다.
영혼의 귀천
04/04/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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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e님 지금 토론 계시판에서 이곳의 운영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올려주세요 ^_^
이명준
04/04/26 12:24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빙빙 돌려서 배배꼬는 몇몇 온라인 싸움꾼들 때문에 이렇게 된거 아닌가요.
마요네즈
04/04/26 12:31
수정 아이콘
저는 pgr의 마법사님들을 믿습니다.. MP를 다 소진하는 그날까지 이 곳을 지켜주리라는 걸. (오랜만에 예전 기억들을 되새기던 중에 이게 생각이 나는군요... 그때가 참 좋았단걸 새삼스레 깨닫게 됩니다.)
그저 좀 착잡합니다.. 딱히 할말은 없고, 공룡님의 말씀에 일단 천만표 올인하고 갑니다..
엘도라도
04/04/26 12:31
수정 아이콘
이런..게시판이 닫혔군요..한동안 좋은 글들을 못본다는것이 아쉽네요..게임해설자분들의 해설내용도 제법 줄어들겠군요..^^
pgr의 좋은글들에서 읽은 내용이 해설자분들의 해설속에 자주 나올때
혼자서 흐뭇해 하곤 했었는데..pgr의 자유게시판은 해설진분들이나 게이머분들도 자주 방문하고 보는곳이니만큼 빠른 시일내에 다시 열리겠죠..^^
삭제된 글에 리플로 달았었지만 " 항즐이님 힘내세요..^^ " Fighting~
폭풍저그따라
04/04/26 12:36
수정 아이콘
지금 이상황을 전체 회원을 상대로 투표에 붙이면 어떨까요??
1. 지금이 좋다.
2. pgr은 변해야 한다
이렇게 말이죠. 저는 1번 입니다~~^^
04/04/26 12:44
수정 아이콘
매일와서 글만 읽고 가는 눈팅족입니다.

"댓글따윈 없애버려!!" 라고 생각하다가도
공룡님의 글을 보면 "시스템은 죄가 없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돈키호테같이 빗나간 정의감에 불타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불태울 대상을 잘못 잡으셨습니다.

아무튼, 폐쇄가 되든 닫힌 공간으로 변하든
운영진 분들의 결정을 100% 존중합니다.
담배는멘솔
04/04/26 12:45
수정 아이콘
헐... 무슨 일인가 싶어서 급히 삭제게시판 가서 확인해봤더니
이런 개XXX이 있습니까... 스갤만세 같은 녀석 한번쯤 보고싶군요. 얼마나 잘 지껄이는지... 헛 참 기가차서 원
청개구리
04/04/26 12:47
수정 아이콘
뭘 어떻게 변해야 되는건지를 모르겠습니다.
DC 처럼 변했으면 한다면 DC 가시면되고,
YG 처럼 변했으면 한다면 YG 놀러가시면 되고,
웃대,온겜 사이트 , 엠겜사이트 어떤 것으로 변하라는건지 도데체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변한다고 치자구요.
원하는 만큼 변했다고 다 해결되는 문제인가요.??
어찌 하라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막연히 투표 한다고 다 해결되는 것입니까.??
항상 불만은 터저 나오는 것이고 그것들이 있을때마다 대응한다는것도 에너지 낭비이구요.
어차피 PGR 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면 회원들이 줄어들고 관심도 멀어질테니 걱정할 필요 없을겁니다.
카이레스
04/04/26 12:51
수정 아이콘
공룡님의 댓글에 진심으로 동감합니다.
위에 댓글들을 보니 자게의 일시적 폐쇄는 민주주의에 맞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운영진들의 결정은 그런 의도에서 나온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독재라는 표현은 그렇게 쉽게 사용될 수 있을만큼 가벼운 말이 아닙니다. 독재라는 단어의 무거움과 무서움...그리고 사용에 따르는 책임을 아셔야 합니다.
엘케인
04/04/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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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다른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한 템포 쉬어가는게 현명할 듯 하네요..
(제가 속한 모임의 '말없는 1000명의 회원'들을 바라보는 것보다는 나으실 듯 하네요)
04/04/26 13:03
수정 아이콘
분명히 문제는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할 방법도 있습니다.
제가 제시했듯
기존게시판은 9이상 회원제로 두고
신입회원을 위한 게시판 (잔짜 자유게시판)한개 만들면 됩니다.

또한 운영자는 운영자 ID로 활동하면 되구요

그 두개만 개선했다면 이런사태 절대로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PGR불만세력은 다 이기주의자들은 아닙니다.
문제가 전혀 없다는게 되려 이상한 것 아닙니까. 문제가 있다면
서서히 고쳐나가야죠
04/04/26 13:06
수정 아이콘
스겔에서 비웃는(?) 특정선수에 대한 과도한 찬양글
리플에서 보이는 말꼬리 잡기, 웃는얼굴로 비웃기, 한글사랑사이트인지
게임사이트인지 알수없는 맞춤법 설교 등 문제 많죠.
04/04/26 13:08
수정 아이콘
별도의 자게가 필요하시다는 분들께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그 게시판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이죠? 그곳에 어떠한 글들이 쓰여지기를 원하십니까? 15줄미만의 잡담...개인적인 글...다른 사람 혹은 게이머를 비방하는 글이요? 게시판은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다른 사이트의 아무런 제약없는 자유게시판을 원하신다면 진정 거기 계시면 됩니다. 이곳에 그런 게시판을 만든다면 결국에는 게시판간의 싸움이 일어날 것이고, 문제는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솔리타드제이
04/04/26 13:16
수정 아이콘
15줄 자유게시판이요?.....글 짧게 쓰시려구요?..
그러면 yg나 스겔이나 웃대도 있잖아요..
힘없고 늙어가는(25..-_-)노친네들은 pgr이 좋아요...ㅜ.ㅜ....

하지만....그것도 괜찮은 생각이네요..pgr만의 15줄이하 게시판이 탄생될수도...
04/04/26 13:17
수정 아이콘
공룡님... 역시 우리는 당신을 원합니다... 원츄~ d(ㅡ_-)b
난폭토끼
04/04/26 13:19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많은 회원분들,

요즘 그중에 대다수는 아예 피쟐을 안보시거나 게시판에 흔적을 남기지 않으십니다.(물론 후자가 더많죠) 왜 그럴까요?

겜큐 접힐 즈음에 피지알에 왔던것 같습니다. 그땐 참 좋았죠. 그러나 변해가는 피지알도 나쁘지만은 안았습니다. 왜냐면 '원칙' 은 살아있었으니까요. (유치해 보일진 몰라도 유게의 변한 모습은 '커뮤너티' 로서의 피지알의 발전이라 생각합니다.)

피지알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 뭐 나쁠것 까지야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요즘 나오는 글들은 그냥 웃길 따름입니다.

묻고 싶습니다. 요즘 글쓰시는 분들, 정말 pgr21님의 공지 제대로 읽으셨습니까? 읽었는데도 '그 따위!!!!!!' 로 글을 쓰십니까?(이 표현에 추호도 후회없습니다.)

'건전한 논쟁이나 토론은 좋습니다.
소모적인 논쟁은 사절입니다.
그 쓸데없는 시간을 제가 만든 pgr21에서 보상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토론하는 법을 배우시고 싶으면, TV의 토론프로그램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법을 배우시고 싶으면, 신문의 사설난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 공지의 극히 일부분입니다. 아래로 내려가시면 전문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저는 정말 묻고 싶습니다. 뭐가 그리도 불편하십니까? 여기도 사람사는 곳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의식 하지 않아도 될만큼 당연한 것들만 지키며 살아가는 이야기, 살아가며 스타하는 이야기, 살아가며 스타보는 이야기 하실분들이 모여서 이야기 하는곳이 이곳 피지알 입니다. 그저 '지극히 당연한것들' 만 지키시면 됩니다. 우리는 처음보는 사람들에겐 악수를 건네고 높임말을 씁니다. 지하철에서 어르신들을 뵈었을땐 자리를 양보하기도 하구요. 이거 꼭 안해도 법에 저촉되진 않습니다. 그러나 처음보는 사람에게 반말을 지껄이면 '싸xx' 없다는 소릴 들으며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겠죠. 어르신들 빤히 쳐다보며 별달리 양보해 드리지 않아야할 이유가 없는데도 양보하지 않으면 역시 비난을 듣기 일수죠. 여긴 '정상' 적인 사람들이 모여서 '정상적' 으로 생활만 하시면 되는곳입니다. 그게 힘들면 다른 커뮤너티에 가시면 되구요.

회원수가 늘자 이상한 현상이 생기더군요. 가장 웃기는건 여기에 프로게이머들, 프로게임 관계자들등이 다녀가신다는데 대해 의미를 부여하는 분들입니다. '그들이 보니까' 여기가 아니면 안되다는 것인가요? 공룡님의 윗글처럼 이런 싸이트 만드는것이 불가능한것은 아니지 안잖습니까? 관심을 끌고 싶은겁니까? 그 사람들이 와서 왜요? 그 사람들이 온다고 해서 여기가 공적인 장소로 변한다는 겁니까? 정 그런분들의 관심을 끌고 싶으시면 비슷한 규모의 커뮤너티를 만드시면 되는것 아닙니까?

피지알은 공적인 장소가 아니고 피지알의 운영진(개념 혼돈좀 하지 맙시다. 운영자는 pgr21님 한분 뿐입니다. 그분의 개인 홈폐이지이죠. 공지는 보시나요? 나머지 분들은 정말 아무 대가도 없이 오로지 스타에 대한 열정 하나로 그 어려운 시간, 자신을 희생해 가며 이곳을 관리하시는, 정말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정도로 감사한 '운영진', 혹은 '관리자' 분들이십니다.)들은 공인이 아닙니다. 그분들에게 어떤 요구를 한다는것 자체가 웃긴일이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처음 이곳에 올때만 해도 여기엔 공지사항이 하나뿐이었습니다. 바로 pgr21님의 글이죠. 그리고 이 글을 읽고 가슴이 뭉클해 졌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해준것 없이 즐기기만 할때, 최진우氏가 왕중왕전에 떨어질때, 국기봉氏의 늘어진 어깨를 보며 힘내란 말한마디 못건넬때, 이분들은 그들이 다시 돌아올, 그리고 지금 우리가 좋아하는 임요환선수, 강민선수, 홍진호 선수등 수많은 선수들이 활약할 땅을 일구고 있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땅을 지금도 묵묵히 가꾸고 계셨구요. 서버문제로 힘들어 하실때 천원짜리 한장 못부쳐준 제게도 다시금 여길 즐길 수 있게 하신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은 대체 무슨자격으로 그분들의 허물을 묻는단 말입니까?

공지사항, 이곳엔 그딴것이 필요없었습니다. 여기저기 늘어져 있는 공지사항들이 왜 생겼는지, 누구때문에 생겼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신적 있으십니까? 정말 어이없고 화가날 따름입니다.

피지알 힛트수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그런데 왜 글은 하루에 한폐이지 넘기기가 어려울까요? 침묵하는 그분들이 '쓸데없는 비난' 따위나 하는분들을 지지 하기에 침묵하시는 걸까요? 과연 그럴까요? 아니면 운영진들의 운영에 만족하시기에 침묵하시는 걸까요?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의 '국민의 뜻' 이 생각나는것 왜 일까요?

'어른학교 아이학교' 라는 책의 한 문구가 생각납니다. 아다치 선생님이 고다니 선생님께 '힘내세요, 고다니 선생님!' 이라고 하시더군요. 침묵하고 계신 모든 분들, 함께 말씀해 주세요. '힘내세요, pgr운영진 여러분, 잘하셨고, 지금도 잘하고 계십니다.' 라구요...
04/04/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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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주말은 제가 인터넷을 안하기 때문에 접속을 못했는데. 다툼이 있었군요.
관련하여 알테어님이 자유게시판에 휴가를 주셨네요. ^^
일부 회원분들이 잘못됐다고 지적하시는 문제중 많은 부분은 저희고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좋은 방법을 못찾고 있을뿐이죠.
게다가 운영진 여러분들이 현재 모두 생활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바쁘셔서 관리가 조금 소홀해 있습니다.
( 그런데도 빡빡하다고 하시는걸 보면 운영진때문은 아닌듯. ^^ )

항즐이님에 대한 공격은 예전부터 있어 왔지만 갈수록 심해 지는군요.

자게의 휴가기간에 관해서는 전화 통화를 해본후 결정하겠습니다.
관련된 건의 사항은 이글보다는 아래 토론 게시판에 있는 글에 써주시면
절대로 무시하지 않고 참고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sunnyway
04/04/26 13:29
수정 아이콘
공룡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운영진님들 힘내세요..
하늘 한번 보기
04/04/26 13:32
수정 아이콘
뉴스에 안좋은 기사만 나온다고 세상이 모두 어두운 것은 아닙니다.
기사에 있지는 않지만, 눈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들이 더 많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글로 드러나지는 않아도
여기 오시는 분들 중에는
pgr에 만족하는 분들이 더 많다고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저는 pgr21이 참 좋은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운영진분들 힘!! 내시길 바랍니다.
04/04/26 13:32
수정 아이콘
독재 좋아하시네요. pgr 싸이트가 여러분이 세금내고 의무를 지고 있는 공간입니까? 엄연히 운영자분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전적을 정리하시면 '개인적'으로 만든 공간입니다. 당연히 운영자님들의 원칙과 기준에 의거해서 세워진 공간이고요.
여기 오시는 분들은 권리만 누리시는 분들이지 언제 지켜야 할 의무를 지신적이 있으십니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는 말이 모두에게 통용될 수는 없는 말이지만 적어도pgr에서는 맞는 말입니다.

pgr의 디씨화를 바라시는 분들 정말 가증스럽기 짝이 업습니다.
운영진을 새로 선출하자고요? 착각도 이만저만이 아니군요.
DC좋으면 DC가서 신나게 노십쇼. pgr 물 흐리지 마시구요.

저는 pgr의 운영방침과 지금의 모습이 좋습니다.
운영자님들 잠시 디씨 표현대로 찔찔이들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 자게를 문닫아 놓으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더 엄격하게 해주세요.
자게가 문 연뒤에도 디씨 표현대로 찔찔이 들이 설치면 더 엄격하게 잘라버리고 아이피를 차단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4/04/26 13:33
수정 아이콘
문제요? 찬양글,비웃기,맞춤법설교,말꼬리잡기가 피지알의 문제라구요? 그런게 문제 안 되는 사이트가 세상 어디에 있습니까? 저런 문제는 저런 글을 쓰는 사람 개인의 문제이지 피지알 전체가 또는 운영자분이 욕 먹어야 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운영자분이 말꼬리 잡고 늘어지십시오 라던가 특정선수에 대해 과도한 찬양글을 써주십시오라고 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던가요? 제발 맞춤법이나 공지사항 어긴 글에 대한 조치는 운영진이 알아서 할테니 다른 분들은 그러지 말아주세요라고 누누히 말씀하셨는데요. 디씨에서 함부로 욕하는 사람들은 일부일 뿐이니 디씨 전체를 욕하지 말라고 그렇게 흥분하면서 왜 피지알은 일부로 전체가 욕 먹어야 합니까?
신건욱
04/04/26 13:34
수정 아이콘
다른 잡담적는 또다른게시판 절대반대합니다...

그러면 이자게가 무의미해지기도하고

그런식의 규제완화의 짧은글 뭐 그냥 막적어도 되는게시판이 나온다면

pgr이 다른사이트나 뭐가 다른게 생길까요?

하나 쓰레기통처럼 난잡해질게 뻔히 보이는 게시판을 하나더만드는건

절대 반대합니다..
신건욱
04/04/26 13:36
수정 아이콘
디씨사람들은 자신들은 옳다고 생각하나보죠?
적절히 그냥 넘어가려고해도
pgr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생각할수록 화가 나는군요
pgr에서는 암말도 안하다 디씨가서 pgr욕하고 운영자욕하고
이건 참도 잘하는짓이군요
Return Of The N.ex.T
04/04/26 13:38
수정 아이콘
공룡님 의견에 천배만배 동의 합니다.
네로울프
04/04/26 13:44
수정 아이콘
아... 잠시 쉬어가죠...
숨 좀 고르고 땀 좀 훔치고....
뭔가가 후닥닥닥 지나간 느낌이네요...
역시 버벅될 때는 재부팅 버튼을 눌러주고..
담배를 한대 피우는게.....
vividvoyage
04/04/26 13:45
수정 아이콘
처음 이 곳에 들렀을 때 가입하면서 읽었던 추게의 글들을 보면서 참 좋은 곳이구나...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 둘씩 읽기 시작한 자게의 글들은 그런 느낌을 가져다 주지 못하네요. 아니, 많이 달랐습니다. 공지사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글을 읽었는지조차 의심스러울 정도로 어긋난 글들이 쌓여 나가면서 답답한 마음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더불어, 큰 행사가 끝나고 난 뒤에(결승전 같은) 비슷한 내용의 수십개의 글들을 보면서도 참 읽는 것 자체가 싫어지더군요. 본인들이 잘 아실겁니다. 분명 잘못 되었지만 나하나쯤이야 괜찮겠지 같은 생각으로 올리신 건지 모르겠지만 분명 보기에는 좋지 않았네요.

원하던 원치않던 지금은 변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이 그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이 말이 DC나 웃대, YG 등으로 변하라는 말이 아니란 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좀 더 피지알다운 곳으로 변했으면 합니다.
04/04/26 13:46
수정 아이콘
저도 할말은 많았지만, pgr의 회원들을 믿고 있기에 가만히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한마디만 하고 싶군요.
pgr은 젊은이들만 오는 곳이 아닙니다.
우리 같은 노땅들도, 선수들의 가족들도 오는 곳이라구요.
BeAmbitious
04/04/26 13:46
수정 아이콘
저도 PGR21하고 디씨스겔 다 가는 유저입니다. 제가 알기로 이 사이트는 운영자 분들이 개인자금을 들여서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이트가 크지만 PGR21은 개인사이트입니다.

저는 PGR21 초기부터 활동했었는데 그때는 저는 글쓸 염두도 못낼정도로 정말 카리스마있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었죠. 그런데 최근에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런 PGR21의 엄격함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중에 몇몇 분들이 디씨스갤에서 욕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이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큰 스타 커뮤니티의 분위기는 각각 다릅니다. PGR21이 싫으면 오지 않으면 되는 것이고 불만을 가질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개인사이트이니까요.
디씨스갤 분들은 가끔씩 좋은 글도 지우는 알바한테 화를 내시지 않습니까? 최소한 PGR21 운영자 분들은 공지사항에 맞는 글은 지우지 않습니다.

그리고 댓글 보면서 또 한가지 우리나라 사람들의 문제점을 느낍니다. PGR21과 디씨스겔... 다 모아서 얘기하지 마십시오. 어디서나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소수일뿐입니다. PGR21, 디씨스겔 사이트가 문제가 아니라 그안의 소수의 사람들이 문제일뿐이죠.
그녀가 나를 보
04/04/26 13:50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도 항즐이님을 공격한거..이거 하나만으로도 "그분"은
항즐이님께 사과를 해야 합니다...욕먹어도 할말 없는것이구요...
04/04/26 13:54
수정 아이콘
여기 처음 생길때부터 다녔지만, 역시 역사는 반복되는군요. pgr21의 변화과정을 보면 한편의 역사책을 보는 듯 합니다.
자루스
04/04/26 13:59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자게에는 글을 쓰지 않았지만 오늘은 댓글이라두 써봅니다.

pgr21의 흡수력은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운영자 중 한 개인에게는 힘들고 괴로운일이 아닐까 합니다. 비상업성 서버마스터나 웹마스터를 하셨던분들은 이런경우 얼마나 괴로운일인지 잘 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발 x팔이식 선비방식 글을 쓰는 사람들은 앞으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법이 복잡해지는 이유는 법을 어기는 사람이 많아져서 라고 합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은 거의 모두가 pgr21의 손님입니다. 손님은 주인에게 예의를 다 해야겠지요.
04/04/26 14:01
수정 아이콘
사람이란 자기의 생각이 옳다고 먼저 생각하게 되죠...
자기 생각을 먼저하기 전에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지키는 사람은 별로 없는것 같네요..
저는 이 PGR21에 호감있는 사람으로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겠습니다.
04/04/26 14:12
수정 아이콘
BeAmbitious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모든 분 들 다 알고 계실 사실이면서도..
의외로 잘 인지가 되고 있지 않는 부분이..

pgr도 좋아하고 디씨스겔도 좋아하는..
그런 사람들도 꽤나 많다는 사실입니다.

pgr에 대해 쓴소리를 한다고 해서 모두다 디씨스겔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반대로 디씨스겔이 저속하다 어떻다 하는 사람들 역시 무조건적으로 pgr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히 pgr 이나 디씨스겔이나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는 것이죠.

이러한 분쟁이 계속 끊이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가..
pgr에 대한 안좋은 소리에 대해 "오지 마라"로 일관하고,
"스겔,yg로나 가라"라는 태도로 일관하며,
안좋은 소리를 하는 사람을 싸잡아서 "pgr 초보(?)" 로 몰아붙이는 그런 행태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pgr에는 2년 가까이 다닌(?) 것 같지만 .. 스겔은 말로만 듣다가 실제로 가본 것은 불과 1주일 전입니다..
며칠 그 곳을 세심히 관찰해보니 그 곳도 그 곳 나름대로의 규칙과 법도(?)가 있더군요..

확실히, pgr에 대해 쓴소리 하는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색안경을 낀 채로 보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자유게시판들의 글이나 코멘트들을 보면 느껴집니다..

BeAmbitious님 말씀처럼, 확실히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소수일 뿐인데 말이지요.
04/04/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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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문제에 한 역할을 했었기 때문에 저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 책임이 주어졌으면 했습니다.

어제의 그 수많은 소위 '악플'은 제 스스로 분에 못이겨서 풀어놓았었고 어떠한 처분이 오든 달게 받을 생각도 가지고 있었으니 말이죠.
많은 지적을 받았고 그래도 아랑곳하지 않았던 것 역시 사실입니다.

수많은 누군가들의 뻔뻔함을 속시원하게 비난하고 싶었고 마침 삭제될 글이라고 생각하고 풀어놓았습니다.

아직도 심심치 않게 내가 잘했네 아니네 하는 글들을 양쪽에서 발견할 수 있고 그 점은 상당히 씁쓸합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양 커뮤니티 어느 쪽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것 역시 사실이고 말이죠.

뭐 주절주절 늘어놓았지만-_-;;

우선은 제스스로 책임을 져야겠습니다.
실컷 지껄여두고 나몰라라하고 활동하기에는 너무 부끄럽고 말이죠.
그래봐야 가끔 댓글이나 다는 수준이지만-_-;

어떻게든 변화할 pgr을 맞기 위해서 저 역시 그에 걸맞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과거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좀 더 보수적이 되길 바랍니다.)

제 나름의 책임지는 방식으로는 우선 탈퇴 이후 재가입이라는 절차 외에는 생각나지 않는군요.-_-;;

두달이라는 유예기간도 주어질테고 다시금 pgr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쪽으로 pgr이 변화를 하게 되든 지금보다 좋은 모습으로 그리고 어느 곳이나 즐거운 마음으로 들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어제 제 악플들 때문에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으셨던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의 pgr에서는 그런 일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루스
04/04/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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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그런데 우리가 너무 떠들면 pgr21님이 다 쪼차내지 않을까요. "시끄러워! 다 나가!" 라고 말씀하시면. 갈곳 없는 저는 나가야 합니다.
상어이빨
04/04/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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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만 좀 합시다. 자유게시판 제한했으면, 좀 제한을 한 이유를 알고 조용히 좀 합시다.
04/04/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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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이빨님 //

자게 제한한 이유를 알고 좀 조용히 하자는 건.. 좀 그렇네요 왠지..

개인적으로..
이번 자게 글쓰기 제한은..
그 동안 곪아 왔던 것이 터지자,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없을 것 처럼보이니 무작정 실로 꿰메어 버리는..
.. 그런 처사 같이 보입니다.

평소 알테어 님 너무나 존경하고, 감사한 분으로 여겨온 저지만..
이번 자게 글쓰기 제한의 취지는 쉽게 납득이 안가네요.

뭐...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면.. 분명 이대로 소모적 논쟁을 계속 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도 아니긴 합니다.

그럼 어쩌자는 거냐구요??

..
글쎄요 -_-..

심하지 않은 상처라면.. 시간이 약이겠지만..
이렇게 곪아버린 상처는....
어찌 해야 하는건지..
제로스ㅡ,.ㅡ
04/04/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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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섭다(?) 문제 전부터 눈팅족이었던 한 회원입니다.
요 한달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라니 이런 문제가 터져 나오고 마네요-_-;;;

늘 수고하시는 운영진 여러분 - 감히 한 말씀 드려도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pgr은 pgr이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아는 어떤 어른분 말씀을 빌리면.. "인정받으려고 애쓰지 마라"하셨습니다.(물론 pgr님이 뭔가를 기대하고 활동을 하셨다는 야그는 아닙니다^^;)

열심히 사이트 관리해와서 규모도 커지고.. 기억해주는 사람도 많아지는 보람찬 면이 늘어감에 반해서..

이런 가슴아픈 일들도 벌어지는 것에 대해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란 뜻으로 인용해봤습니다.

어차피 어떻게 조치를 하던지 간에 불만을 가진 사람은 생기게 마련입니다.

사람들의 보는 시각은 저마다 다르기 마련이니까요....;;

쓰신 글의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라는 것에 대해서 제게는 아..이것은 내 판단이니 나중에 문제 되더라도 내게 말할것.. 이라는 책임있는 모습으로 느껴지는 데 반해..

"개인적인 판단" 이라는 부분에서 느끼는 아쉬움을 더 크게 토로하는 분들도 계시잖습니까^^;;(느끼는 관점 포인트가 다르다는 이야기죠;;)

pgr은 pgr이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것도 포용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사람수가 늘어난 이상 그게 힘들다면 - 누군가의 공감대는 포기하더라도 pgr은 pgr이어야 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아쉬움이 있더라도 pgr의 분위기상 함부로 댓글 달지 않는 저보다 나은많은 분들 또한 그런 pgr의 모습을 존중하고 바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사이트 잘 꾸려오셨습니다.

앞으로도 그대로 나가시는 모습에 화팅 한번 외쳐드릴렵니다^^!!

p.s: 사안과는 관련없는 잡담이 될거 같지만.. 건의 하나 드려보자면..;;
댓글칸 위아래 폭을 좀 넓혀주시면 안될까요^^;(이미 어느분이 말씀하셨을라나;;
전체를 못 보고 쓰니 계속 맥이 끊긴다는...;;
04/04/26 14:54
수정 아이콘
곪을대로 곪은 상처는 아프더라도 고름을 다 짜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솔리타드제이
04/04/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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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루는 코오루 답게.....(맞나?)
갑자기 한 애니 대사가 떠오르네요..과일바구니에서....
My name is J
04/04/26 15:17
수정 아이콘
일련의 사태는 굉장히 불쾌할뿐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내부에서 해결해야 하고 그것을 위한 창구역시 마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창구의 활용..혹은 내부에서의 해결은 등한시하고..비겁하게 관계없는 곳에 가서 화풀이하고 속칭 다구리했던 사람들 덕분에 일방적인 피해를 봤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군요.

이곳에 문제가 있다면 이곳의 회원들이 나서서 해결해야 합니다. 그 과정과 그 결과는 이곳의 회원분들의 몫이고 책임이죠.
그거...어렵습니까? 그거 기다리는게 그렇게 힘이 든가요?

공간이 망가지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그런데 마치 꼭 지금이 그런 시간인것 같아서 두렵군요.
이곳은 그냥 하나의 사이트일뿐입니다. 많은 책임도 많은 역할도 할필요없는..
곽봉효
04/04/26 15:18
수정 아이콘
악플 하오체 욕설 반말 등을 수정하라고 디씨에 글이 올라간다면 '왜 우

리 잘지내고 있는데 지x이냐 니 맘에 드는 곳 가면 될거 아니냐' 하며 비

웃음 거리가 되지만, 이 곳에는 이 사이트의 문제를 수정하라고 당당히

반말을 쓴 글이 올라오죠. 절대 오프라인에서 말할 배짱도 없는 녀석이

말입니다. (이 녀석 아직도 저한테 쪽지 답장이 없군요. 아구리를 날려버

린다더니..) '취향차 아니냐 여기가 맘에 안들면 나가면 되지 않느냐'라

고 말하면 '넌 방송에서 스너프 틀어줘도 가만있을거냐.' 란 논리를 들이

대며 반론하죠. DC에가서 위와 같이 말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뭐..상상

이 가실 듯.(사실 여기에 글 쓴 스갤만세 DC사람이라고 보기도 힘드니

PGR에 적응못한 한 부적응자라고 생각하죠. 뭐 DC에서도 바보 취급받

는 것 같던데..) 한 이상한 녀석이 멀쩡히 사람이 지나다니는 곳에 죽은

쥐를 걸어놓듯 쓰레기같은 글을 낭자해놓은 다음에 익명성을 무기로 웃

고 있는 꼴..그녀석 부모님이 누군진 몰라도 참 불쌍하군요. 'choding'욕

할 거 없습니다. 'choding'을 왜 욕합니까? 착한 꼬마들 많습니다. 인터

넷의 익명성을 무기로 노매너, 욕, 반말, 외계어등을(실제로 만나면 하지

도 못할 것을)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당당히 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

이 'choding'이란 단어라면 'choding' 욕하는게 맞긴 하겠습니다만..그

런 글에 크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글에 휘둘려서도

않되구요. 다만 15줄 제한, 가입 2달 이후 글쓰기 권한 같은 규정 암묵적

으로 존재하는 일상사 경험담 고민상담(오히려 익명성이 장점인)등등 가

벼운 주제들에 대한 규제..같은 것들(사실 pgr사이트의 규모에 비해 '회

원들간의 친목'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참 이상한거죠.) 정도

는 완화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자주가는 사이트 중에 후추(www.hoochoo.com)

라고 있는데, 정말 좋은 글이 많이 올라오는 곳이죠. 한 동안 회원가입을

받지 않다가 회원가입을 허용하면서 부터 성의없는 글이 많아졌지만, 커

뮤니티 자정능력을 믿고 별다른 규정도 없었습니다. 지금도 좋은 글 많

이 올라오고, 별다른 잡음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 겜큐 자유게시판

이나 후추 누드게시판 와싸다 자유게시판 같은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글

쓰기 버튼 조금 가벼워진다고 사이트 자체가 이상해지는 것 절대 아닙니

다. pgr의 경우 자유게시판의 기능의 일부를 유머게시판이 담당하고 있

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진지한 이야기들이 여러 잡상들 사이에서 묻혀 사

라진다. 옳은 말입니다. 그러나 추천게시판이 있고, 게임 분석 게시판, 혹

은 스타 게시판같이 게시판을 분리해서(뭐 후추로 치자면 독자 분석 비

평 관람평 란 정도가 되겠지요.) 그곳을 좀 더 규제를 강화할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04/04/26 15:35
수정 아이콘
뭐 여기가 pgr이니까 별할말 없지만 대부분 답글의 의견이 DC가 이상한 곳이다라고 하는것 같은게 좀 우습네요. 제가 볼땐 pgr이나 DC나 똑같은것 같은데 말이죠. 대세 몰아주는 게 우습다는 분. 여기 자유게시판에 프로게이머 xx님께.. 라는 글 또한 굉장히 우습습니다. 그 프로게이머가 본다는 보장도 없는데 마치 그 프로게이머한테 메일을 쓰듯이 여기다 글을 올리는 거보면 정말 우습죠. 참.. 여기는 여기고 거기는 거기지. DC가 이상하다 pgr이 이상하다. 하는 족속들 둘다 참 웃깁니다. 그리고 요 바로 위에 댓글님? 님은 오프라인에선 마치 당당하게 할말 다할수 있다는듯이 댓글 달았는데 님의 말 또한 상대는 오프라인에선 개기지도 못할 놈이 온라인이라고 뻐기냐는 굉장히 공격적인 말투라는 것을 염두하시죠.
04/04/26 15:3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댓글 달 수 있는데 뭐 자유게시판 막는 것도 아니지 않나요? 어차피 당분간은 이 일에 묻혀서 다른 글들은 첫 페이지에서 쓸려내려가다시피할텐데.
강은희
04/04/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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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봉효님// 저도 그 댓글 봤습니다. 진짜 어이없더군요.아구지를 날려버려??-_-; 한동안 황당해서 가만히 있었죠.그 스갤만세라는 사람 강퇴시켰나요? 아예 추방시켜 버려요.뒤에서만 숨어서 욕하는 그런 비겁한 사람은 매사에도 그렇게 숨어서 남을 욕하는 더러운 인생을 살겠죠.
Altair~★
04/04/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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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잘 봤습니다. 가급적 댓글도 제한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본문에 언급한 '개인적인 판단'은 글쓰기 제한으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비난과 화살은 제가 받겠다는 의미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원했던건 시간입니다.

"무엇이 PgR을 위한 것이고, 어떤 것이 PgR이 나아가야 할 방향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그런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쪼록 따뜻한 가슴과 올바른 시야, 차가운 머리로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본문에 언급했다시피 이럴수 있는(물론 다른분들은 다른 의미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 것입니다.
모쪼록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매일 PgR을 찾아 열심히 글을 남겨주시던 분들이나
그 글들을 열심히 읽어주시던 분들이나 이제는 잠시라도 쉬면서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PgR 개인적인 곳을 넘어선 우리 모두의 공간이니까요...

부탁드립니다...
지나가던
04/04/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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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pgr을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렇게 많이 아는 사람도 아니고, 여기 계신 운영자들만큼 정성을 쏟는 사람도 아니지만, 이렇게 자게를 막아놓는 것은 기분이 나쁩니다. 이런 것 쯤은 회원들 스스로 해결 할 수 있을텐데, 여기 오는 분들을 바보로 아는 건가요? 이번 논의에 대해 게시판이 지나치게 과열되는 감이 있었지만, 그건 자제해 달라는 공지하나로도 회원분들은 알아 들을 수 있습니다. pgr분위기상 개념 없는 사람들은 접근하지 않으니까요. pgr이 운영자분들이 쏟은 애정의 결정체이고, 또 운영자분들의 것임도 분명하지만, 동시에 회원분들의 것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글쓰기를 막는 것은 폭력이라고 밖에 생각들지 않습니다.
곽봉효
04/04/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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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남겨 놓기에는 너무 험한 말이어서 반성하고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스갤만세'에게 쪽지로는 쪽같은 어조로 써서 보냈고 만났을 때도 그녀석이 똑같은 태도라면 저도 똑같은 태도였을겁니다. 뭐 그런(오프에서도 똑같이 무례한) 경우는 없더군요. 예전에 워크(주로 유즈맵) 스타하다가 도저히 못할 소리(니 에x 니 에x등등등...)서로 주고 받다가 전화고 서로 목소리 들으니 누그러지고 만나서는 친해지고 아직도 가끔만나서 술한 잔하는 친구는 몇 명 있습니다. (그 중에 두명은 30이 넘은..쿠쿨럭..)
빛나는 청춘
04/04/26 15:56
수정 아이콘
Altair~★님이 개인적인 판단에 의해서...이런 말을 하셨을때 예감했습니다. pgr을 대표해서 화살을 맞겠다는 의미로..말이죠..
어쨌든 좋은 결과가 빨리 나오길 바랍니다.. . 저의 낙이 잠시 동안 사라지겠군요..
애청자
04/04/26 16:16
수정 아이콘
자유게시판의 글쓰기를 잠시 제한했다고 해서 그것이 곫아들어간 상처를 실로 꿰메려 한다는 것은 동의하기가 어렵내요. 이곳에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곳이 자게 하나 뿐이라면 모르겠지만, 다른 루트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토론게시판, 질문 및 건의, 하다 못해 쪽지도 있구요... 자게를 일시적으로 막았다고 해서 그것이 그냥 봉합해 버리려 하는 것 아니냐는 것은 좀 맞지가 않는 것 같군요.
난폭토끼
04/04/26 16:26
수정 아이콘
이상하네요. 왜 대체 문제의 본질은 호도하면서 자신의 의견은 마치 진리인양 얘기하죠?

네, 디씨인사이드, 저도 좋아합니다. 처음 햏자들의 글씨체등에서 반감을 가질때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거긴 그들만의 문화가 있었죠. 또 작금의 스갤 '대세론' 도 즐겁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스갤의 입에 담기도 힘들 정도의 욕이 나올만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항즐이님 관련) 이런건 뭐, 아예 변명의 여지가 없는거죠. 일부? 일부라는 이름이 가지는 의미가 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전의 피지알도 '일부' 가 가끔 물을 흐리곤 했죠. 그러나 '당연한' 단속이 있었기에 그런 분, 혹은 그런글은 발을 붙일 수 없었고, 그것이 피지알의 평판을 만들어 낸것입니다. 디씨스갤역시 그런 노력이 필요했겠지요. 그러나 그 악플러의 행동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그렇다면 당해 게시판의 회원분들은 그 행위에 대한 비난은 감수해야죠. 그게 싫다면 그런 말도 않되는 행위를 보았을때 강력히 단속 했어야 했구요.

그리고 곪아터졌느니 이런말 자꾸 나오는데 그건 정말 잘못 생각하시는 겁니다. 곪아텨졌다니요? 그야말로 회원수 증가이후 쓸데없는 글(혹은 회원)들의 그런 행위들이 있었고, '정상적인' 회원들은 당연히 그런 행위를 지양했고, 또 배격했습니다. 비꼬는 듯한 말투, 공격적인 맞춤법 지적등, 과연 그런 행위를 하는 분들중에 '문제없이' 이 게시판을 지켜오신 분들이 있었습니까? 그저 '이때구나~' 하며 원래의 좋은 의도에 편승해 상대방을 공격하려는 어처구니 없는 분들의 행동만이 있었지요. 분명 예전의 게시판에도 공격적인 맞춤법 지적, 혹은 비아냥이 없었던건 아닙니다. 다만 회원분들의 자발적인 지적->댓글 쓴분의 사과->원글 쓴분의 이해라는 과정으로 넘어갔죠. 문제는 바로 그런 '당연한 과정' 을 이해하지 못하는, 그리고 인터넷의 익명성에 숨어 비겁한 짓거리를 즐기던 분들, 혹은 그렇게 하진 안더라도 그걸 용인하던 분들의 태도에 있는것이지요.

절!대!로! 피지알엔 곪을 만큼의, 곪아 터질만큼의 상처는 없습니다. 다만 신입회원분들중에 그런 상처를 끌고오는 분들이 있다는것 뿐이지요. 좀 더 여유를 배운다면, 좀 더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한다면, 아주 조금만 더 글을 읽으실분의 소중한 시간을 생각한다면 전혀 문제될것도, 불편할것도 없는 부분인데 말입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피지알은 자잘한 상처는 있을지언정(이런게 없는 사람, 없는 단체, 없는곳도 있나요?) 곪아터질만한 상처는 없습니다. 그런 문제를 만드는 분들, 없어도될 공지사항을 만드는 분들이 문제요, 그런분들도 원래의 '당연하고 하등 불편할것 없는 규칙' 만 익히시면 됩니다. 과연 그게 어려운 일일까요?
04/04/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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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타드제이 님//
분위기에 어울리지는 않지만...
위의 대사는 후르츠 바스켓에서 주인공인 '혼다 토오루'의 엄마가 토오루에게 한말이죠 ^^
"とおるは とおる らしく" - 토오루 엄마 ㅡㅡ;;
59분59초
04/04/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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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한삼일 동안 피지알에 못들어 왔었는데 이렇게 엄청난 일이 있었군요. 공교롭게도 좋아하는 두 커뮤니티가 비슷한 시기에 "잠정적"폐쇄가 되다니.. 신기합니다. 이참에 인터넷을 끊는 것도 건강에 좋을 듯 싶네요.
엉망진창
04/04/26 16:55
수정 아이콘
난폭토끼님 말씀 200% 동감입니다. 전 지금 너무 화가난 상태라 뭐라 글 남기기는 힘들군요. 아무튼 제 평소 생각과 아주 많이 비슷하네요.
Lenaparkzzang
04/04/26 16:56
수정 아이콘
저는 PGR이 변화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만. 제 뜻이 이루어지든, 아니면 이루어지지 않든지간에 기분은 괜찮네요.
어쨌든 PGR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한 단계도 아닌 몇 단계 더 성숙되고 있다는 느낌이거든요.
Godvoice
04/04/26 16:57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스갤인지 뭐신지의 글은 봤는데.
헛소리던데요? 고작 그런 글 때문에 사태가 이렇게까지 커질 줄은 몰랐습니다. 그만큼 현재 PgR이 불안정한 상태라는 것일까요? 웃기는 찌질이 녀석 덕분에 이곳이 이렇게까지 흔들리다니...
물론... 지금까지 조금씩 쌓여 왔던 사람들의...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폭발한 것이 아무래도 이 사태를 부른 것 같군요. 뭐 몇주 정도 닫아놓고 열기를 식히고 나면 다시 제대로 돌아가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잘은 모르지만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닌 것 같으니.
04/04/26 17:12
수정 아이콘
난폭토끼 님//

저한테 하시는 말씀 같은데.. (아마 맞을 듯)

제가 어느 정도 본질적인 문제와는 동떨어진 문제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인정하죠.

하지만,
이미 난폭토끼 님꼐서는 빨간 색안경을 끼시고 일련의 사태와 그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들을 바라보고 계신 것 같네요.

곪지 않았다구요? 자잘한 상처라구요?
자잘한 상처를 '정상적인' 회원들은 가만히 놔두는데, '신입'회원들이 언제나 그런 상처를 끌고 오고 있다구요? ..

제가 위에도 비슷한 얘기를 했지만,
pgr에 대해 쓴소리를 한다고 모두 스겔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역시,
pgr에 대해 아무 불만 표출 없이 pgr을 이용한다고 해서, pgr에 대한 불만이 하나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난폭토끼 님의 빨간 색안경 때문에..
이런 사태와 사태의 주동자들 모두가 빨갛게 보이는 것이죠.

pgr에는 곪은 상처가 없다. 별 것 아닌데 '신입' 회원을 비롯한 찌질이(?)들이 자잘한 상처를 심한 상처로 만들고 있다...
..라는 생각 자체가 이미 색안경을 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난폭토끼님에게 이러한 사태의 "범인(?)"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pgr 신입회원" 이라고 말씀하시겠죠.

앞으로 이와 같은 소모적 논쟁을 하지 않으려면..
이 정도 시점에서..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에 대한 이해와, 자신이 끼고 있는 색안경을 과감히 버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분법적인 사고를 버리세요.
04/04/26 17:16
수정 아이콘
리플중에 종종

"pgr은 비영리사이트로 유저들은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
"자발적으로 운영자에 의에서 가꾸어온 사이트인데 왜 그러느냐"
"사적인 사이튼데 그것도 운영자 마음대로 못하느냐"

등등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라" 식으로 말하는 분이 많으신데
그렇게도 예전의 "단란했던 pgr"류 로 돌아가고 싶으시면
아주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마음에 안드는 회원을 다 짤라 버리면 됩니다.
무척 간단하죠.
서로 생각맞는 사람끼리 모여서 끼리끼리 재미있게 지내면 뭐라 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어떤 의도든 간에 pgr이란 사회는 점점 커져 왔고 그 결과가 지금과 같은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었다고 보입니다.
pgr은 사적인 사이트니까 요구하지말고 그냥 참아라~~ 하는 것보단 그냥 짤라 버리는게 좋을꺼 같지 않습니까?

정~~~ pgr을 운영자 마음대로 운영하고 싶으시면
회원가입도 더이상 안받고
반대하는 회원은 다 짜르고
그런 소규모 적인 pgr이 좋다~~ 하는 분들만 회원으로 해서
사이트를 꾸미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자면...


현상황을 유지하면 이와 같은 사태는 조만간에 또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말을 하고 싶군요.
pgr은 운영자의 운영이나 통제로 꾸려가기는 너무 커졌습니다. 수를 줄이시죠?


p.s: 아.. 그리고 운영자의 희생을 강조하시는 분께 한마디 하자면 그것은 좋든 싫든 혹은 힘들든 안 힘들든 운영자가 선택한 것입니다.
운영하시는 분들 힘드십니까? 그럼 그만두시죠.
내가 이것(pgr)운영하는데 내 마음대로도 못하나? 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럼 마음에 안드는 회원은 다 짜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러한 논쟁도 없겠죠
04/04/26 17:22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제가 위와 같은 내용의 댓글을 썼다고 해서, '스겔만세'님의 행위가 정당한 짓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변화가 필요했을 지언정, '스겔만세'님의 글과 그 글을 올린 행위 자체는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또, 진정 변화가 필요하다면 보다 정당하게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저는.. 정말 지금 이대로의 pgr도 좋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지금의 pgr에 대해 어느 정도 불만을 가진 분들도 계신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 분들이 무조건 pgr 신입이며, pgr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 자체를 버렸으면 하는 것이죠. 조금 당황스러운 일이긴 했지만.. 그 '스겔만세'님의 글에 달린 댓글에도, "문체만 빼고내용은 동감" 이라는 내용의 댓글이 상당히 많이 달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
pgr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발전된 pgr이 되었으면 하네요..
총알이 모자라.
04/04/26 17:23
수정 아이콘
DEUX님//한가지 짚고 넘어 갈것은 PGR에 반대하는 회원분들이 어떤 분들이죠. 반대하시면 회원이 될 필요도 없지 않겠습니까?
짜르기 전에 그냥 탈퇴를 하면 더 좋은 해결책 아닐까요? 불만있는 사이트에 그토록 연연해 하는 이유를 잘모르겠습니다.
04/04/26 17:31
수정 아이콘
pgr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딱딱한 pgr에 반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pgr이란 사이트가 운영자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어느 순간부터 개인의 사이트가 아닌 공적인 사이트로 한 단계 올라 섰다고 보입니다 (뭐 공감 못하는 분들 많겠지만 현 우리나라 스타 사이트를 볼떄 적어도 pgr, yg 는 친목위주의 개인사이트라 하기엔 너무 큽니다. 뭐 일종의 power를 가졌다고 보면 되겠네요)
그러니까 여전히 예전의 작은 pgr을 원한다면 수를 줄이지 않고는 답이 없지 않겠습니까?
04/04/26 17:34
수정 아이콘
nzeo.com이라는 사이트 아시나요? 바로 지금 오른쪽 아래에서 볼 수 있는 이 곳에서 사용하는 게시판 소스를 직접 제작하신 제로님의 홈페이지 입니다. 제로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갈수록 그곳에 오는 사람들의 숫자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고 그곳도 지금은 거의 커뮤니티사이트화되었지요. 그곳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로님을 비롯한 운영진의 정책에 반발하는 사람들과 옹호하는 사람들 사이에 반목이 일어났었지요. 그곳에서는 자게를 폐쇄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사실 그곳은 여기처럼 규칙이 엄격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규칙의 불분명성때문에 싸움이 커졌던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그 때 그곳이나 지금 이곳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무리 손님의 수가 늘어날지라도 이곳의 주인은 손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안주인은 항즐이님과 같은 운영진분들이고 손님들 중에서 이곳을 진정 아껴왔던 사람들은 비록 자신은 안주인과 같은 권리는 없지만 주인과 같은 마음으로 이곳을 아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일어난 사건들은 이곳에 초대된지 얼마 안된 손님들이 방을 내놓으라고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이곳의 주인이라고 소리치면서요. 손님이 모두 주인일 수는 없습니다. 주인과 동등한 대접을 받고 싶으시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스겔만세님 같은 분들이 그와 같은 노력을 했는지 의심스럽군요. 이곳이 아무리 공공의 스타커뮤니티사이트 같지만 이곳에도 안주인이 있습니다. 안주인의 행동이 눈에 거슬리다고 해서 안주인을 바깥마당으로 내쫓으려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비류연
04/04/26 17:40
수정 아이콘
pgr이 공적화 되었다면 규칙은 더 엄격해져야지 완화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평상시에는 pgr에 들리지 않으시던 분들이 대거 몰려와 악플을 남기고 간 이유는 무엇일까요?

역시 DC는 그런 곳인가요? 그냥 웃고 즐기고 마음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그런 곳인가요?-_-... (전 개인적으로 dc에 들어가지도 않고 dc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을 안 좋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pgr은 변해야만 하는겁니까? 글쓰기를 제한하고 통신어체를 제한하는 것이 그리 안 좋은 건가요?
총알이 모자라.
04/04/26 17:40
수정 아이콘
pgr 경직된 것처럼 느끼시는 분들께는 이해를 구하는 수밖에는 없네요.
pgr이 지금에 이른 것은 규정과 열정의 조화 였습니다. 자신이 열정은 있으나 규정은 따를수 없다면 이곳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고 열정은 없으나 규정은 이해한다면 그냥 가볍게 즐기는 것도 좋을 겁니다.
청개구리
04/04/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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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루프 반복 되는 것들이 계속 나오는데요.
다시 한번 상기시키자면
예전에 글쓰기 4줄 제한 이었고 글쓰기 공지는 몇줄 안되었는데 회원 계속 늘어나고 무성의한 글들이 많아져서 점점 추가 하다 보니 제한 사항이 늘어났다는것은 알 것입니다.
딱딱한 pgr을 만든건 회원들입니다.
조금만 신경쓰고 성의만 있었으면 1줄의 글이 올라와도 즐거웠던 적이 있습니다만 . 예전 이야기고 딱딱함을 없애자에 반발해 더 규정을 강화하자는 분위기로 가는것도 위험한것 같습니다.
딱딱함이 싫으시다면 더 딱딱해지기전에 그만 강조했으면 합니다.
04/04/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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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디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만 거기는 안주인이 어떠한 제재도 하지 않는 곳이죠. 그곳사람들이 모두다 나쁜 사람들은 아닙니다. 이번 문제도 디씨인들과의 갈등이 문제가 아니라 이곳 내부의 갈등이라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규칙이 어떻게 바뀔지...저는 더욱 강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만...어떻게 바뀌던지 이곳에서는 이 속담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시기를 바랍니다.
59분59초
04/04/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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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X님 말씀.. 심하게 공감합니다.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신입회원들이 마음에 안들고 예전 피지알이 그립다면 그냥 그 분들끼리(레벨7이상? 어쨌든) 친목사이트 하나 만들던가...
아니면 더이상 회원을 받지 말던가 하지... 왜 그렇게 사람을 가르치려 들려고만 하는지...

피지알에 정체성은 과연 뭘까? 무엇을 위한 사이트일까? 피지알은 왜 존재해야 하고 무엇에 의해 존재하는 걸꺼?

어느 분야건간에 시간이 흐르고 사람들이 바뀌고 그러면서 변화하는 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끔 피지알은 변화를 완강히 거부한다는 느낌입니다. 가끔 그게 무섭게 까지 느껴지기도 합니다.

위 댓글들을 죽~ 보면서 또한번 무서움을 느낍니다. 네.. 전 아무래도 떠나야하는 쪽인가 봅니다. ㅠ.ㅜ

처음에, 무조건 피지알 들어오면 기쁘고 반갑고... 또 어떤 글이 올라올까 설레이고 했던 게.. 꿈같이 느껴집니다...

비도오고... 쓸쓸하네요.
양정민
04/04/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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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요.. pgr은 참 좋은 곳인데..

저도 사실 pgr 가입한지가.. 작년 11월달? 그쯤이었습니다

단지 스타를 좋아해서.. 공감할수 있고 좋은 정보도 많으며 편안한 웃음을 주는 pgr이 맘에 끌려..

약 2,3달은 글쓸 생각조차 안하며 거의 매일 들락날락 거렸습니다

그러던 어느날부터 pgr의 한 부분이 되고싶어서 자료를 올리다보니

제법 많은 분들이 제가 올리는 자료를 봐주시더군요^^

왜그럴까요.. 진정 pgr을 사랑하고 좋아한다면... 같이 즐길수 있습니다

타 사이트와 달리 자게,유게 어디에나 자신의 생각을 적으면 충분히 받아주는곳.. pgr입니다

왜 pgr을 멀리 대하시는겁니까?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pgr은 바로 옆에있습니다

pgr 맨 위에 메뉴창에 보면 커피사진 있잖습니까

편안히 휴식을 취해 가는곳이.. pgr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커피를 마시다보면 점점 더 깊이.. 그 맛을 느끼고 싶어지는건 당연합니다

더 이상 pgr을 이상한 곳으로 매도하지 말아주십시오..

신입 회원분들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곳입니다. 허나..

몇몇 pgr에 애정을 담고 있는 저같은 사람들에겐..

너무나 소중한곳입니다. 한분한분 새로운 글을 올려주실때마다

얼마나 기대되고 얘기를 나누어 보고 싶은지 아십니까?

분위기에 휩쓸려 괜한 논쟁까지 가지 말아주세요..
alsksnskdi
04/04/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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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연님//왜 자꾸 dc를 거론하는분들이 계신지 모르겠군요.
이 문제는 일부dc유저와 일부 pgr회원으로 인해 pgr안에 있는 문제가 터진것이지
dc가 pgr에 싸우자고 덤비는게 아닙니다.
dc에 안들어가보셔서 그런가요? dc가보시면 pgr이야기는 한페이지안에서는 찾아보기
어렵고 올라온다해도 그만 좀 하라는 리플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문제는 pgr내부의 문제이지 dc와pgr의 싸움같은게 아닙니다.
이정훈
04/04/26 18:16
수정 아이콘
앞으로 PgR이 어떻게 흘러가느냐는 크게는 PgR21님, 그리고 작게는 운영진들의 몫입니다. 제안을 할 수는 있지만 결정을 내리고 그 결정을 수행하는 것들은 운영자와 운영진들의 몫이니까요. 현명하고 빠른 결정 부탁드립니다. PgR21과 게임계의 동시다발적 발전을 원하는 한 이가.
양정민
04/04/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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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리는 자료가.. 신입 회원분들에겐 부담스러우신가요?

아니면.. 다른이 어떤이의 자료가 어떻게 신입회원분들에게 부담스럽습니까?

아니면.. 다른 타 사이트에서 욕만하다가

여기 pgr에 적응을 하기가 힘들어서 자신을 멀리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해가 가질않습니다.. pgr이 왜 자신의 식구를 거부하나요..그럴 이유는 전혀없습니다..

부탁합니다.. 괜한 논쟁까지 가지 말아주세요

정말 이런 논쟁은 끓어들일 필요도 없습니다

다들.. 차가운 머리로 생각들 해주시길 바랍니다..부탁합니다^^
04/04/26 18:31
수정 아이콘
비류연 님//

한번 스겔 가보시길 권장합니다.
저도 3테란이 방송에서 언급되면서 부터 가게 되었습니다만..

가끔씩 pgr의 글을 퍼와서 그 글에 대해 안 좋은 소리를 한다거나, 또 가끔 pgr을 싸그리 잡아 안 좋은 소리를 하는 글이 올라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만해라" "pgr에 불만이 있으면 pgr에 가서 떠들어라" "pgr도 pgr나름대로의 규칙이 있고 좋은 곳이다" 라는 댓글을 답니다.

비류연 님께서 "DC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을 안좋게 생각한다" 라고 하시는데.. 무조건적으로 그 쪽을 싸잡아 안좋게 생각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DC, 스겔을 싸잡아 폄하하고, 비난하는 것은 그 곳 사람들이 pgr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위선적이다, 가식적이다" 라며 공격을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04/04/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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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X님// 솔직히 님의 댓글을 읽고 화가 납니다. Deux가 90년대에 비록 날렸던 그룹 중 하나라고 하더라도, 도대체 그 그룹의 이름을 따서 닉네임을 만드는 저의가 무엇입니까? 이해할 수가 없군요.
04/04/2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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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좋아서요
엉망진창
04/04/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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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님// 전 항즐이님의 욕이 처음 올라올때 즈음해서부터 스갤에 갔었는데요, 애초에는 같이 욕하고 즐겼습니다. 솔직히 지금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분들은 일이 심각해지니까 괜히 귀찮게 pgr하고 엮이기 싫다일 뿐이지 이전에는 별반 다르지 않았죠. 저도 dc대 pgr의 싸움이 아니라는 것은 압니다만, 그런 태도가 조금 한심스럽기는 합니다.

사실 몇몇 찌질스런 놈들이 벌인 일이긴 합니다. 그놈은 어떻게서든 잡아 족쳐야 합니다. 익명성을 무기로 분명 개인에게 인격모독을 가했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분위기를 틈타서 제멋대로 pgr에 문제가 있다고 규정하고 곪아 터졌느니, 어쩌느니 하는 부류가 생겨났다는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괜히 신입회원과 오래된 회원의 골을 가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건 지양되어야 할 부분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런식의 발언을 내뱉는 사람들이 주로 새로 들어오신 분들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죠. 그런데 그네들이 느끼는 거부감이라는 것이 아주 예전의 pgr이라면 느끼지 못했을 겁니다. 별다른 규칙이 필요없는 시절의 pgr에서는 말이죠. 그분들이 본 부분은 pgr의 과도기였던 갑자기 많은 사람이 들어오면서 규칙에만 얽매이는 부류의 댓글들을 보면서 느꼈던 갑갑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전으로의 회귀를 주장하는 분들의 말씀은 꼭 갇혀지내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규칙이 필요없을 정도의 분위기를 만들자 일겁니다. 저로서도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돼?" 라고 물었을때 마땅히 대답할 방법은 없군요. 개개인의 양심에 맡기는 것이 인터넷에서는 이리 어려운것인줄 다시한번 깨닫게 되네요.

참으로 답답합니다. 몇몇 놈들의 만행으로 커다란 인터넷 공동체 하나가 이리도 쉽게 허물어질 수 있다는 사실에 굉장히 불쾌합니다. dc정사갤에서 이번 선거때 보여준 파워에 일부 동참한 회원으로 굉장한 자부심을 느꼈었는데, 그런 행동이 이런식으로도 표출될 수 있다는 것에 회의감이 들기도 하구요. 스갤을 싸잡아 비판하는 것은 안될지언정 이번 항즐이님의 사건에서는 스갤자체가 결코 깨끗하다고만은 얘기하지 못할것 같군요...
04/04/26 18:57
수정 아이콘
Deux님// 그건 또 그렇다고 칩시다. 그럼 21세기 청년실업이 팽배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의사들이 아직도 한 달에 천만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는 등, 각종 고소득 직종이 버젓이 자리잡고 있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1세기의 자본이란, 더 이상 노동에 대한 댓가가 아니란 말입니까? 1200자 내외로 서술하지 않으신다면 D.E.U.X를 사랑하지 않는 걸로 알겠습니다.
04/04/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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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충분히 드렸는데도 아무 말이 없으시군요. D.E.U.X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Pgr도 사랑하지 않으시겠지요. 저도 Pgr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그저 지켜보지요.
비류연
04/04/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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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님이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해주셨네요.

pgr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새로 들어오신 분이거나 활동을 거의 안하시는 분이시고 그 중엔 dc인이 많단 말입니다. pgr에 가입만 하고 점잖은 분위기가 싫어서 활동도 안하고 있다가 이런 일이 터지니까 기다렸다는듯이 왕창 몰려와서 pgr의 운영진분들을 비난하고 갔죠.
04/04/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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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 공지사항대로 글은 쓰지않으려고 했는데, 반전님 덕분에 크게 웃고 갑니다. '재치만점' 입니다. :^)
04/04/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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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네요
秀SOO수
04/04/26 19:19
수정 아이콘
또 시작입니다. 제가 이 곳에서 드리는 마지막 말씀입니다. 물론 다시
부활하면 또 다시 기웃거릴 이 곳이지만 잠시 동안만 발을 끊으려 노력
하겠습니다. 자 위에 댓글들 보셨나요?

못보셨으면 다시 처음 부터 읽고 오셨으면 합니다. 하나가 다 자신의
소중한 의견이고 생각들이거든요. 전 PGR 의 이런 면이 참 좋습니다.
틀에 맞추어 자신이 생각한 바를 짜임새있게 펼쳐낼 수 있는 이 공간이
참으로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글에 댓글까지 논쟁으로 번지고 있는 사실을 아십니까?


참으로 대단합니다. PGR 회원 여러분들은, 논리적이고 상당히 박식한
분들도 많으시죠. 어쩌면 저는 그런 개개인의 사고의 모습을 엿보기
위해 이 곳에 들려 글을 보고 또 올리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자 제가 글을 올렸다고 칩니다. 처음에 제가 의도한 바는 아니였지만
시간이 흘러 그 글엔 논쟁하는 댓글이 산처럼 쌓여 글이 아닌 지적 능력
테스트 장이 되어버렸습니다. 누가 더 똑똑 한지, 누가 더 논리적이고
헛점을 잘 잡아내는지, 그래서 상대방을 무력이 아닌 것으로 제압하는 것

지금의 PGR은 그런 면이 많다고 보지 않으십니까?


물론 자신의 생각과 다른 글이 나올때 이견을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가령

`A만이 능사가 아니다, B 라는 방법도 있지 않느냐~`

이렇게 말이죠. 그렇지만 말입니다. 반론을 제시할 때도 분명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존중이 필요한 법입니다. 하지만 정말 대단하시죠.

예의와 존중을 외면에 갖추고 내면엔 시퍼런 칼날을 갈고...


`내가 당신을 한 번 이겨보겠어...`


아이고...전 정말 두렵습니다. 이런 분들, 저도 이런 분들 만나면 가끔
논쟁을 벌이기도 하지만 바로 꼬리를 내리고 항복합니다. 뭐 제 자존심?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서로 기분 상해가면서 결과적으로
얻는 게 무엇일까요? 없을 겁니다. 결과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조금만 더 서로를 이해해주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될까요?

`아...이건 이거고 그건 그거구나...이건 이런 문제가 있고, 또 이런 건
아니라고 생각해...그럼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이걸 틀렸다!!가 아닌...

이건 틀렸다고 생각한다, 그럼 이걸 해결하기 위한 건 뭘까? 같은...




아...오늘도 정리 안되는 군요. ^ ^ ;
보리와함께춤
04/04/26 19:21
수정 아이콘
무슨 다른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운영진분들 힘내세요!!!
특히 항즐이님은 더욱더 힘을...멀리서나마
제 기운을 보내드리지요.
빠샤빠샤!!!
기운업!!
Altair~★
04/04/26 19:27
수정 아이콘
몇분의 댓글이 제 결심을 굳혀주시는 군요...^^
회원들 맘에 안들면 짜르고 맘맞는 사람끼리 사이트 하란 말씀이시군요.
만약에 운영진이 저 혼자였다면 그렇게 했을겁니다...^^
운영진 힘들면 그만둬라. 저는 운영진 가운데 가장 편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힘들어서가 아니라 이제 질려서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말끝마다 하나씩 트집잡는 기술, 대단들 하십니다.
지금 이 댓글에 또 어떤 문장이나 단어들 중에 하나 골라서 트집잡기 시작해서 태클이 들어오겠죠?
조만간 pgr21님을 비롯한 여러 운영진 분들과 이야기가 있겠습니다만
모두 버리고 떠나고 싶군요...
04/04/26 19:28
수정 아이콘
안타깝습니다..하루빨리 정상화되길...
발하라
04/04/26 19:44
수정 아이콘
Altair~★님 안됩니다...떠나지 말아주십시오...Altair~★님 같이 이 pgr에 대한 열정이 계신분이 떠나시면 누가 이 pgr을 정상화 한단 말입니까?
떠나지 말아주세요..
상어이빨
04/04/26 19:51
수정 아이콘
제발~ 이제 그만 합시다.. 그만 해달라는 덧글만 제 이름으로 3번째네요.

제발 그만하자구요.....
맛있는빵
04/04/26 19:52
수정 아이콘
일부찌질이들이 특정운영자에 대한 인신공격과 집안비방을 한것은 정말 크게 잘못된일입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비류연님처럼 디씨자체에대해서 왈가왈부하는것은 비류연님 자체가 항즐이님을 공격하는게 됩니다.
항즐이님 글 읽어보셨나요? 항즐님도 심심하면 디씨가서 글보고 재밌게 웃고 온다합니다. 그리고 디씨자체와 문제가 생기는걸 원하지 않는다고 했고 말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식의 어처구니 없는 논리나. 특정 사이트에 대한 매도는 일부 찌질이들의 인신공격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04/04/26 19:55
수정 아이콘
Altair~★님 떠나시면 안됩니다. 어떻게 일궈낸 pgr인데 버리고 떠나려 하십니까!! 저도 비록 탈퇴와 재가입을 번갈아 가며 pgr과 지낸지 벌써 3년이 넘었습니다. 한때 피지알이 문을 닫았을때도 노심초사 다시 열기만을 기다렸고 하루하루 커가는 피지알에 제가 비록 한 토막의 도움도 되지 못했을지언정 항상 응원하고 즐거워 했습니다. 힘드십니까?? 저희들이 짐을 나누어 지겠습니다. Altair~★님 항즐이님. 힘내십시오. 마음 독하게 먹으세요. 드러내어 댓글을 달아 응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그런 사람들이야 말로 예전부터 함께 있어온 사람들입니다. 힘내세요!!!
04/04/26 19:58
수정 아이콘
Altair~★님//

띄어쓰기가 많이 틀리셨어요~ ^^;

부디 힘내시고 "차가운 머리"와 "냉철한 가슴"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내실거라 믿습니다.
04/04/26 20:17
수정 아이콘
Altair~★님// 힘들어 하시는 운영자 분들께 어떠한 도움도 되어 드릴 수 없다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피지알에 올때마다 이렇게 좋은곳을 가꿔오고계신 운영자 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저같은 회원들도 있다는 점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떠나신다는 말씀........ 그런 말씀이 나오게까지한...... 회원들의 잘못이 크겠지만... 그렇기 때문에......한명의 회원으로써..... 힘드시겠지만... 그 자리를 지켜주세요....라고 말씀드리는게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하지만......그래도.... 그래도.....
이기적인 말이지만....... 운영자분들의 노고에 항상 마음으로 감사드리며 응원하는 팬들을 생각하셔서....... 떠나신다는.....그런 말씀은 제발 안하셨음 좋겠네요.....
힘내시길.......
전체화면을 보
04/04/26 20:19
수정 아이콘
때론...뻔뻔할 정도로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은요....무시할 것은 무시하고 들은 것은 듣고....왜 쓸데없는 의견 때문에 떠나야 하나요....힘들어도 태연하게, 어려워도 뻔뻔하게 그냥 죽죽 앞으로 나아갑시다...
BeAmbitious
04/04/26 20:26
수정 아이콘
59분59초님// 말그대로 PGR은 개인사이트입니다. 운영자 분들이 만들어 가고싶은 이 사이트만의 색깔이 있는 겁니다. PGR오시면 어떤 글이 올라올까 설레이셨다구요? 피지알에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좋은 글 보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이게 운영자가 생각하던 피지알의 방향은 아니라는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이건 아닙니다.

Altair~★님// 떠나시면 안됩니다. 힘내세요!
04/04/26 20:29
수정 아이콘
Altair~★님// 떠나지 마세요..
HyperObse
04/04/26 20:34
수정 아이콘
무엇을 위한 글쓰기 제한인지 모르겠군요 리플은 계속 달리는데
Marine의 아들
04/04/26 20:36
수정 아이콘
디씨나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몽땅패하는랜
04/04/26 20:39
수정 아이콘
일부러 상처를 주려고 마음먹는 것은 참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일부러 상처를 주려고 마음먹고 내뱉는 말에 상처 받는 것 역시 현명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은 서로 상처주고 상처받고 되돌려주려 애쓸 그럴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좀전에 DC를 가보았습니다. 그곳 역시 사람들이 사는 곳이고 이곳 역시 사람들이 사는 곳입니다. 시끄럽고 웃음터지고 눈물 흐르고 시비붙는 어차피 그러면서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누구탓 누구 잘못 따지기보다는 어떻게든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생각해보아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즐이님과 Altair~님// 이곳에 글을 쓰시지 않은 많은 다른 분들의 마음도 헤아려주시고 생각해주세요.그저 귀찮다거나 관심이 없어서 의사표시를 안하는 것이 아닌 여러분들을 믿기에 침묵으로 응원할 것이라는 생각을^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모두들 행복해집시다^^
처제테란 이윤
04/04/26 20:41
수정 아이콘
Marine의 아들//몇몇 소위 찌질이에 의해서 벌어진걸 DC전체의 일로 치부하지 말아주시죠? 그쪽에 좀 더 비중을 두는 저로썬 심히 불쾌하군요.

그리고 이런 임시 방편은 별로 소용 없을지도 모르겠다 싶습니다. 뭐 저보다야 생각이 깊으신 운영자분이 내리신 조치니 잘 될거라 믿습니다만..
Marine의 아들
04/04/26 20:49
수정 아이콘
처제테란 이윤열님/그 몇몇 소위 찌질이들이 어디에서 온 인간들인지 생각해보시죠?
디씨가 없었다면 애초부터 이런일은 생기지도 않았을겁니다.
chojja는nada
04/04/26 21:04
수정 아이콘
도데체가 운영진들을 물로 보는건지..자기 할말은 무족건 해야 한다는 건지...Altair~★님이 가급적 댓글도 달지 말라는 거 안보이나요? 그럼 달지좀 말죠...운영진 좀 존중해 줍시다 ~~제~~~발~!!
저두 정말 달기 싫었는데...답답해서 달 수 밖에 없는 이 현실이 또 싫군요~~ㅡ.ㅡ;;;제발 달지 좀 말자구요 ...조용해 질때까지....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이번 사태(?)에 대해 자신의 생각들을 장중하게 쓰시는 몇 몇 분들이 계시는데...지금 극도로 예민해진 pgr인들은 그런거 눈에 들어 오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어디 흠잡을데 없나 그런거 보죠 ~
그러니까 자신의 생각이 찰떡같이 진리여도 자제좀 하죠 ~!!
참 이런글 쓰기 싫군요....하지말라면서 내가 하니.........그래두 이제 제발~~~~~~~좀 자제 하고 더 이상 댓글은...........NO
04/04/26 21:05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방금 최진우 선수와의 대전에서 서지수 선수가 이겼다는 겁니다..
이곳에서 이런 이야기만 나누고 싶은 사람이 저 하나만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청자
04/04/26 21:08
수정 아이콘
그렇게 다 잘라서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면 애초부터 이런 일이 벌어지지는 않았겟죠...제가 운영자라도 지금의 알테어 님의 심정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을 듯... 분명 이 일을 계기로 pgr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내요.(물론 그 방향이라는 것은 운영자님들과 회원님들이 만드는 것이겠죠.)
디시가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곳에 몇몇 이상한 분들이 와서 이상한 댓글에 이상한 글 올려놓고 갔다고 해서 pgr이 머리 이상한 사람들만 모이는 장소가 아닌 것 처럼, 디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구에 60억이 넘는 인구가 사는데, 아니 남한만 근 5천만의 사람이 살고 있는데 이런저런 사람 다있죠.
이제 니가 잘했니 내가 잘했니 식의 논쟁은 소모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서로 대립하고 있는 분들간의 사고방식이 다르고 표현방식이 다른데 그것을 어떻게 따지겠습니까. 앞으로를 생각해야 합니다. 앞으로...pgr의 앞으로라...저도 개인적인 의견이 있기는 하지만, 올리지 않겠습니다. 다른 분들께서 제 생각을 대부분 말씀해 주시는것 같군요.
ps. 외부에서 본 pgr... 외부에서는 이곳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더라구요. 물론 호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지만 말이죠. 이유들을 보면 대부분 가식적이어서 싫다고 하시더군요... 우리가 그렇게 가식적으로 보엿을까요?
Marine의 아들
04/04/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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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jja는nada님,알타이르님/죄송합니다. 제가 자제했어야 했는데요..
서지수 선수의 경기 문자중계(슬픈 현실...)로 보고 있습니다..
한 번만 더 이긴다면...정말 대박나겠는데요!
애청자
04/04/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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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님과 천토님, 갑자기 제가 부끄러워 지는 군요. 이제 댓글은 그만 달겠습니다.
아케미
04/04/26 21:10
수정 아이콘
이번 일로 PgR이 더 좋은 곳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도 좋은 곳이지만요.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그것 뿐이네요… 파이팅!!
04/04/26 21:16
수정 아이콘
Marine의 아들 님//

제발 그런 식의 편가르기는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각자가 가진 편견의 색안경을 버리자고.. 여러번 댓글을 써도..
별반 소용이 없군요. 님같은 분에겐.

이런 식의 논란은 DC스겔이 뜨기 전부터 간간히 있어왔습니다. Marine의 아들 님께서 가리키는 찌질이들이 모두 DC에서 왔다는 편견부터 버리십시오.

저도 이제 며칠간 pgr에서는 게임리포트에만 들려야겠습니다.
자게의 글, 댓글들은 더 이상 보기가 싫군요.

처음 pgr이란 곳을 알게 되었을 때..
"아, 이런 커뮤니티가 존재할 수 도 있구나.."
라며 충격과 동시에 받았던 그 감동..
이제 더 이상은 pgr에서 받기 힘들어 질꺼 같습니다.

디씨스겔에서도, yg에서도 이런 글을 봤습니다.
pgr은 더 이상 예전의 pgr이 아니다. 라는..
솔직히 그런 내용의 글을 봤을 때 "웃기시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었지만..

솔직히 지금 Marine의 아들 님처럼 끝까지 이땅,저땅 어린이들 땅따먹기 처럼 편갈라서 DC를 찌질이라 칭하며 DC를 없애야 한다고 말하는 분이 자꾸만 늘어나는 걸 보니..

예전 pgr이 그리워집니다.

Altair~★ 님 // 떠나시다는 말씀은 거둬주셨으면 합니다 ^^
04/04/26 21:18
수정 아이콘
떠나시다 --> 떠나신다 -_-..
김평수
04/04/26 21:22
수정 아이콘
........
결국 일이 이렇게 커졌네요. 안타깝습니다.

Altair~★님, Altair~★ 님만이라도 떠나지 말아주세요....
꽃단장메딕
04/04/26 21:24
수정 아이콘
저도 공룡님의 의견에 올인합니다.
안타깝네요....
항즐이님,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다른 운영자분들두요....
좀더 강력한 규제도 달갑게 받겠습니다...
힘내세요
최환석
04/04/27 19:04
수정 아이콘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있으시지만 그중에서 짧은 글이지만 총알님의 의견이 좋다고 보입니다. 규정을 이해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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