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5/28 22:49:02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강민 해설 군입대와 강민해설의 심경
군입대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7231&db=issue&cate=&page=1&field=&kwrd=

현재 심경

http://esports.dailygame.co.kr/news/view.daily?idx=27473

강민 해설도 군입대를 한다네요.

김동준 해설, 김정민 해설도 군에 가셨는데 이제 강민 해설도 군입대를 하시네요.

날짜는 6월 17일이고요.

드디어 강민 해설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되네요.

정말 강민 해설의 선수시절 경기를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었는데....

지오시절과 KTF레알마드리드 시절 보여줬던 그의 무수한 전략과

경기들은 팬들에게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가 마모씨를 이겨줄때라던지 멋진 전략으로 황제를 잡아내거나

아비터 리콜 등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장면들이 눈에 선합니다.

이제 군에 입대하는 만큼 강민 해설에게는 정말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 예선전이 될 듯합니다.

꼭 이번 예선 후회없는 예선을 치뤄주셨으면 합니다.

올드보이에서 하시던 그 모습이 아닌 전성기 현역 시절

강민 선수의 경기력만 보여줄 수 있다면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이제 김정민 해설위원도 그랬던 것처럼

강민 해설위원도 군대를 갑니다.

정말 강민해설아니 선수때문에 프로토스 팬으로써

기뻤었는데 말입니다.

근데 이렇게 되면 애초에 올드보이를 한 보람은 퇴색되지 않습니까??

그게 너무 아쉽습니다.

강민 선수의 스타리그를 기대하면서 봐왔던 저로써는 너무 안타깝기도 합니다.

지금 스타리그 예선전이 채 2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그게 공개된다는 게 말입니다.

p.s 강민해설위원 어쨌든 아쉽긴하지만 화이팅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sy_Onic-0-
10/05/28 22:52
수정 아이콘
아 뭐야ㅠㅠ

통과해도 스타리그에선 못보네요ㅜㅜ

아 뭐야 진짜ㅜㅜㅜㅜㅜㅜㅜ
아에리
10/05/28 22:53
수정 아이콘
날벼락 -
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저만 그런가요;?
10/05/28 22:55
수정 아이콘
이기고 지고를 떠나 후회없는 경기해서 마음편하게 입대했으면 좋겠네요..
열씨미
10/05/28 22:56
수정 아이콘
...애당초 예선 통과하더라도 스타리그의 강민은 없던건가요..
그의 인생에서 본인의 선택이야 남이 뭐라 할 수 없지만 원래부터 그런계획이었다면 뭔가 농락당한기분...;;
다레니안
10/05/28 22:57
수정 아이콘
그가 2년뒤 왔을때 스타1 게임리그가 없을거라 생각하니 씁쓸하네요...
비형머스마현
10/05/28 22:58
수정 아이콘
큭 ..

정말 싫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황제도 종족을 대표하는 전략가였고, 강민 선수도 프로토스를 대표하는 전략가로 손 꼽히는데 ..
왜 황제에게는 주지 않고 강민에게만 탄탄한 기본기라는 것을 주셨는지 ...
장군보살
10/05/28 23:13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게 웬 날벼락이야.. 사실 선수로서의 행보는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해설자로서의 강민을 못보게 되다니..충격이네요. 예상은 했었지만 아무리 4급이라 할지라도 방송활동은 불가능한걸로 아는데 맞나요? 이젠 브라운관에서 강민의 얼굴을 볼수 없게 되다니... 너무 슬픕니다. 그가 복귀하려면 최소 2년이라는 시간이 걸릴텐데...
i1ovesoony
10/05/28 23:14
수정 아이콘
엥? 이 뭔가요? 갑자기 왜 갑작스럽게 군대를...뭔일 있나요?
툴카스
10/05/28 23:20
수정 아이콘
해변김 전역은 아직 좀 남았나요?
온겜이 해설진 구멍을 어떻게 매울지 궁금하네요,,
엄옹이나 김캐리 해설이 프로리그 투입되겠죠?
10/05/28 23:29
수정 아이콘
어쩔수없죠.. 어쨌던 예선은 치루는거니까,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이니르
10/05/28 23:37
수정 아이콘
예전 김동수씨가 대체복무를 할 때에는 sky프로리그 해설도 맡았었던 기억이 나는데.. 공익은 안 되는 건가요?
이쥴레이
10/05/28 23:42
수정 아이콘
공익은 안된느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수씨도 말이 많았죠 ^^;;
추후에 그문제로 해설에서 하차 하셨고요..

요구르팅이 유명해지기도 했지만요..
Shearer1
10/05/28 23:51
수정 아이콘
이니르님// 대체 복무때 휴일에 일하는건 상관없어서 했엇는데 그 자체가 문제되서 하차했던 걸로 기억이 나고 공익은 원칙적으로는 다른일을 아에 하면 안됩니다. 뭐 그러나 다 지켜지진않죠 공익하면서 알바안하면 생활자체가 안되는 분도 가끔 계시고 그래서
10/05/28 23:52
수정 아이콘
2년동안 볼수없다니!!

기욤이후로 좋아한 토스선수,
제가 제일좋아한 프로게이머 강민선수.
정말 안타깝네요...아아...
유종의미를거두고 2년후에 해설이나,선수나,코치로 어떤쪽이든
꼭 다시 보면좋겠어요.

광렐루야~!
BoSs_YiRuMa
10/05/28 23:54
수정 아이콘
스타를 좋아하는 선임을 만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조금 더 편한 군생활을 하시길 바라며..
2년 뒤에 화려하게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이정도의 영향력이 있는 사람을 묻어버린 본좌계보?최강자계보?.. 다 부질없는 짓 같습니다.
10/05/29 00: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기왕이면 피시방결승에서 광달록이라도 나오면좋겠군요.
abrasax_:JW
10/05/29 00:10
수정 아이콘
스타1이나 스타2를 퇴근 후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밤톨이
10/05/29 00:17
수정 아이콘
이게 왠 날벼락이야...................
키르노
10/05/29 00: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자리는 시나브로 시나브로..
10/05/29 00:27
수정 아이콘
언젠가 갈꺼라 생각했지만...
막상 닥치니...그래도 멍..한 기분이네요...
2년동안 티비에서 못보는건가요 이제?? 아...이런.....
맘이 안 잡히겠지만... 그래도 마지막 예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세요...엉엉
제일앞선
10/05/29 00:36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나이가 흠 많이 늦긴 했군요
10/05/29 00:49
수정 아이콘
괜히 눈때문에 공익이 나와서 공군도 못가고 강민..아쉽네요
질롯의힘
10/05/29 01:01
수정 아이콘
2000년인가 민이가 데뷔하기 전에 제게 방산업체 어떻게 하면 들어갈 수 있는지 물어보고 이래 저래 고민했었는데 그때 동호회에서 후원해서 GO에 입단하게 됐죠 그때 참 순하고 어린 친구였는데 10년뒤에 군대를 가네요 저도 민이나이에 훈련소 들어가서 4주 였지만 힘들었는데 민이도 잘 버틸거라 믿습니다 성격이 워낙 좋으니 군대에서 사랑받을거에요 잘 지내라 민아
lost myself
10/05/29 01:14
수정 아이콘
ㅠㅠ 너무 슬프다. 진심으로 눈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으윽 내가 군대가는 것도 아닌데 왜이리 슬프지?;;;;;ㅠㅠ
10/05/29 01:27
수정 아이콘
선수시절 박용욱 해설을 워낙 좋아해서, 강민 선수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었는데요.
해설하시는 모습, 또 최근의 올드보이까지 보면서 정을 늦게나마 붙여가고 있었는데
이런 소식을 접하게 되네요.

잘 다녀오시고 나중에 또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소녀시대힘내
10/05/29 02:02
수정 아이콘
강민님 평소 호감입니다. 부디 2년동안 군생활 잘 마치시고 좋은모습으로 다시 만났으면 합니다.
FantaSyStaR
10/05/29 02:03
수정 아이콘
예선은 치루시나요,.. 욕심같아서는 예선 뚫고 가셨으면 하는 바램이..^^;;; 아무쪼록 건강히 다녀오세요,
체념토스
10/05/29 02:46
수정 아이콘
집떠나와 열차타고~ 흑흑

유종의미 부탁드립니다. 강민선수!
10/05/29 03:10
수정 아이콘
정말 선수시절 강민선수에게 패배를 안겨준 적들은 모조리 증오(?!)할정도로 팬이었죠.. 03년 당시 스타판으로 빠져들게해준건 강민선수였습니다.. 해설시절 마지막 선택으로 정말 많이 실망(물론 그게 잘못된선택이 아니었음에도)하고 지금도 조~~금 그런감정이 남아있지만 제 학창시절을 멋진 추억으로 만들어준 강민해설이 멋지게 해내고 돌아오시길 빕니다.
박카스500
10/05/29 03: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공익근무하면서 돈벌이(해설)는 안돼도 아마츄어 선수 자격으로 개인리그 출전같은건 안되나요??;
축구사랑
10/05/29 08:20
수정 아이콘
강민해설 공익아닌가요? 현역가나요? 글 내용으로는 현역가는것 같은데 .
비공개
10/05/29 08: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현역이 아니라 다행이군요.
훈련소에서야 다 형 대우는 해주니까 나이때문에 힘든 일은 없을 것같습니다.
물론 조교가 보통 강민 선수보다 10살 가까히 어리겠지만 말이죠;;
진리는망내
10/05/29 09:14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가 프로게이머 데뷔하기 전에 집이 어려워서
유리공장에서 일하다가 눈이 아주 나빠졌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4급일거에요.
라식인가 라섹하고도 눈이 나빠서 안경쓰고 다닌다고 리플 본 적이 있네요.

하여튼 이번 예선 잘 치르고 훈련소 잘 갔다 오길 바랍니다.
Alan_Baxter
10/05/29 10:26
수정 아이콘
김동수 해설 같은 경우에도, 방위산업체 하면서 해설 하지 않으셨나요?
제가 알기로 공익 같은 경우에는 병무청에 겸직허가서 제출하고 여러 절차를 통과하면
공익과 함께 겸직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물론 평일에는 안되겠지만, 주말에는 해설도 가능할 듯 보이네요.
그건, 강민 선수의 의지나 병무청의 판단에 달렸지만요.
10/05/29 10:32
수정 아이콘
공익도 근무의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의 겸직은 담당자의 허가하에 가능합니다.
주말 해설 정도는 가능합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일주일 내내 일하는 노동을 해야겠지만...
그렇게 해줬으면 하네요.
10/05/29 10:38
수정 아이콘
일단 군입은 아니구요. 뭐 어찌되었건 피할수 없는 일이지요.
김동수선수가 아니라 임성춘선수가 대체복무하면서 주말에는 해설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강민선수는 그냥 공익근무를 하실 생각인 것 같은데...

현역이라 할지라도 나이가 많으면 힘들 것이다..라고 하는데, 또 그게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자신이 나이라는 굴레를 벗을 수 있다면, 충분히 남들보다 쉽게, 남들보다 잘 할 수 있습니다..
강민선수는 1개월 경험하시겠지만, 재밌게 즐기다 오실 수 있을 겁니다..흐흐

예선전 준비도 잘하시고 의무를 위한 준비도 잘 하시길.
10/05/29 11:05
수정 아이콘
강민 해설이 예선을 통과하면 어떻게 되는거죠~?
10/05/29 11:22
수정 아이콘
공군가는게 빡셀가요 공익가는게 빡셀가요 문득 궁금해집니다.
swflying
10/05/29 11:51
수정 아이콘
김동준 해설은 언제쯤 제대하시나요?
붉은악마
10/05/29 13:23
수정 아이콘
입대가 아니고 훈련소 입소 입니다..현역이 아니라서...
해달사랑
10/05/29 23:28
수정 아이콘
강민의 올드보이가 유일한 낙이었는데 아쉽네요. 꼭 유종의미를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예선통과가 아닌 최선을 다해 경기하는것만으로도 팬들은 만족할거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218 [LOL] T1이 드디어 DK 상대로 상대전적을 리드합니다 [60] Leeka8303 24/03/13 8303 2
79217 [LOL] 오프라인 서버가 도입된다고 합니다. [102] 카루오스10129 24/03/13 10129 13
79216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2주차 리뷰 [11] Riina2338 24/03/13 2338 1
79215 [LOL] 24스프링 결승 예상 [55] 끝판대장7518 24/03/12 7518 2
79214 [LOL] 흥미진진해지는 남은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 [45] 랜슬롯7034 24/03/12 7034 4
79213 [LOL] 젠티전 운영(feat 강퀴, 노페) [25] 데갠6990 24/03/12 6990 5
79212 [LOL] FPX 밀키웨이 임대계약이 1년이였다네요 [16] 카린4844 24/03/12 4844 0
79211 [모바일] [몰루 아카이브] 3/12 업데이트 상세 안내 [14] 캬옹쉬바나2296 24/03/12 2296 1
79210 [발로란트] 24년 첫번째 마스터즈 마드리드가 곧 시작됩니다. [10] 말레우스2378 24/03/11 2378 1
79209 [PC] Vindictus : Defying Fate (마영전2), 한국 게관위 심의 통과 [19] AGRS3854 24/03/11 3854 0
79208 [LOL] LCK 역사상 최고의 기록들 TOP 3 [14] Leeka4321 24/03/11 4321 0
79207 [LOL] LCK 역사상 펜타킬 횟수 TOP3 선수들 [36] Leeka5259 24/03/11 5259 3
79205 [LOL] 이번 스프링 최대의 궁금증,,, "루시안" [83] 기다림...그리8429 24/03/11 8429 2
79204 [LOL] 데프트가 드디어 LCK 첫 펜타킬을 달성했습니다 [12] Leeka4715 24/03/10 4715 4
79203 [LOL] LCK 핫픽스 패치노트:경기 시간이 롤백됩니다 [9] SAS Tony Parker 4688 24/03/10 4688 2
79202 [LOL] 젠지, 기대 이상의 경기력 [160] 형리11409 24/03/10 11409 40
79200 [모바일] [랑그릿사 모바일] 드디어 슬레이어즈 콜라보 출시! [66] 통피4425 24/03/09 4425 1
79199 [오버워치] 오버워치도 콜라보를 하는군요. [16] 時雨4333 24/03/08 4333 0
79198 [기타] G식백과가 취재한 디도스 관련 정리 [63] 아드리아나9298 24/03/08 9298 3
79196 [기타] [철권8] 물골드 한재균 광동프릭스 FGC팀 입단 [19] Rated3460 24/03/08 3460 1
79195 [기타] [철권8] 2024 ATL OPEN 토너먼트 - 공식 개인전 [7] 염력의세계3427 24/03/07 3427 1
79194 [스타1] 홍진호, ♥10살 연하 여자친구와 3월 17일 결혼 [90] 及時雨10813 24/03/07 10813 17
79193 [PC]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판 발매일 공개 트레일러 [31] Myoi Mina 4518 24/03/07 451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