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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2/14 19:36:10
Name Ace of Base
Subject Boxer의 외출


이번에는 경기가 아닌 오늘 방송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글 내용에서는 오늘은 Boxer가 아닌 '임요환'선수로 써야할거 같네요.

제가 공중파에서 프로게이머를 처음본것이
예전 웹투나잇이라는 '도전 이지훈의 프로게이머'에서였던것 같습니다.
(국기봉,김대기 선수 출연)

방송에 서투르고 일반인 같은 선수들이 상당히 친근하게 느껴졌고
그때부터 저 역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그 때 방송은 빼놓지 않고 다봤죠.

그리고 오늘 임요환 선수가 다시한번 공중파 방송에 나오시더군요.
그 이전에도 프로게이머분들이 나오시던 적이 있지만
"컴퓨터 게임의 문제".  '게임방송 이벤트' 이 경우와는 다르게
연예인들이나 유명인사처럼 한 명의 게스트로 방송에 나와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게임방송이 매니아들의 리그 라고 생각될만큼
모르면 모르고 알면 알고 있는 그런 경우죠.
프로게이머라는 말이 아직까지  생소하게도 들리는것이  현실이며
아직도 '정착'이라는 말을 쓰기에는 물음표가 생깁니다.
뭐...'그냥 우리끼리 즐기면 되지'.....하는 생각도 맞습니다만
저는 '우리끼리' 라는 말이 많은 사람들에게 넓혀졌으면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오늘 출연을 보면서 프로게이머가 예전과는 바라보는 시선과 대접이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물론 더 좋게 말이죠...
스타유저로써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넓혀가며 프로게이머에 대한 인식을 높히는데에는
케이블 게임방송으로만 보여지는 것의 한계를 넘어서
오늘 같은 모습으로 프로게이머들이 일반인들에게 쉽게 다가설수 있는
외적인 모습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haha.....
1회전 탈락한 임요환 선수는 무대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떨림없이 그냥 당당하게 말씀 잘 하시네요.....

이화선씨가 오늘 같이 출연하셨는데 이화선씨 역시 온게임넷에 출연하시는지라
오늘 임요환 선수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까 했는데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시군요~ 굿 어시스트~*


조형기씨 입에서 '임요환씨' 라는 말이 나올때...
상당히 어색하더군요.
게임방송에서 매일듣는 '임요환' 이라는 세 글자 이지만
오늘 조형기씨 말씀에서 나오는 그 세글자는.....상당히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오늘 방송이 앞으로 그 어색함을 무너뜨리는
다리 역할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장 편한 컴퓨터 앞이 아닌 뻣뻣한 공중파 카메라 앞에서
경기를 하시느라
임요환 선수 오늘 수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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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플로이드
03/12/15 13:54
수정 아이콘
김용만씨가 스타를 좀 하시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임요환 선수라고 존칭을 써주더군요. 뭐 이제까지 방송출연등이 있었지만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의 출연이란점에서 앞으로의 가능성을 엿보이게 하는 시도였다 봅니다.
다크니스
03/12/14 19:39
수정 아이콘
지금 게임을 즐기는 10대 20대 30대 들이 나중에 자기 자식들이 게임방송을 같이보고 같이 게임을 하는 날이 그리 멀지는 않다고 봅니다 ^^
꾹참고한방
03/12/14 19:39
수정 아이콘
아...다음주까지 엄청난 레포트와 시험이 있어서, 그전부터 봐야지 봐야지 해놓고도 막상 당일날 까먹어 버렸네요...ㅠㅠ
분홍색도야지
03/12/14 19:39
수정 아이콘
전 요환선수가 그렇게 말 잘하는지 새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답니다. ^ㅡ^
As Jonathan
03/12/14 19:40
수정 아이콘
김용만 : 항상 게임마다 기상천외한 전략을 들고 나온다던데, 오늘은 특별한 전략이 있습니까?
임요환 : 특별한 전략은 준비한게 없는데요.

이 대화를 보면서 '설마 없을까?' 했지만, 역시 있더군요^^
구준엽군과 염경환군, 두분의 쌍라이트 사진문제에서 혼자서 틀리시는 전략을 바로 사용해 버리는 그 순발력!!
하핫, 어찌 그런 생각을 하셨는지?, 아무튼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03/12/14 19: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KTF 원투펀치가 동시에 출연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게이머들중에서 가장 말 잘하는 홍진호 선수와,
가장 수줍음 타는 윤열선수의 환상의 콤비... 보고싶네요 ^^
03/12/14 19:40
수정 아이콘
~_~
새로운시작
03/12/14 19:41
수정 아이콘
다른 것보다도 김용만씨가 임요환선수에게 요환선수라고 깍듯이 선수란 명칭을 붙여준 것이 좋더군요. 사실 게임리그나 게임계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제 주변사람들만 봐도) 제가 좋아하는 선수야 라고 말해도..그 쪽도 선수라고 불러? 라든지.. 또는 이전에 요환선수가 출연했던 방송에서 임요환씨라고 불렸던 것만 많이 들어서 인지 그냥 김용만씨가 임요환선수라고 불러주는 것이 괜히 고맙네요 ^ ^
바다위를날다
03/12/14 19:41
수정 아이콘
공중파에서, 그것도 즐겨보는 브레인 서바이버에서 "임요환 선수"라고 불러줄때의 느낌은 케이블 티비에서 볼때와는 사뭇 다르더군요 ㅠ_ㅠ
어찌나 자랑스럽고 멋있던지.......
가족 모두모여 밥먹는 자리에서 전 거의 울고-_-;;있었습니다.
인터뷰만 하고 한번도 안나오는거 아냐?라고 걱정했던것관 달리., 말도 많이 하시고 잘 적응하는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2번째 문제 틀리고 "찍을수도 없던데요-_-;" 하던 그 표정 ㅠㅠ
03/12/14 19:42
수정 아이콘
오늘 임요환선수의 "너무 엽기적이어서 ..."라는 말과 "정준하씨꺼를 커닝하려 헀는데"라는 말에 "볼걸 보세요"라는 답변이 정말 최고였습니다-_-;
꾹참고한방
03/12/14 19:43
수정 아이콘
새로운시작님// 김용만씨가 사이언스베슬이라, 임선수를 좋아 하시는거 같은데요..... (죄송합니다 -_-;)
쥬리에
03/12/14 19:43
수정 아이콘
^^; 웃음이 가득했던 브레인.. ^^
낭만드랍쉽
03/12/14 19:45
수정 아이콘
영화, cf, 라디오... 이제는 공중파 TV까지 등장하고 계시는 박서..
앞으로도 활기찬 외출 기대하겠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녹화한 거지만.. 오늘 너무 멋있었고, 고생하셨습니다. __)//
오~ 해피데이
03/12/14 19:46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의 순수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지금 일요일일요일밤에 게시판은 임요환선수의 이야기로 후끈 달아올랐네요` 대중에게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인식시키고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공중파 출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임요환선수의 출연은 그 결과에 상관없이 매우 좋은 홍보가 되었을 것 같네요~`
03/12/14 19:46
수정 아이콘
TheRune님// 최저난이도 문제를 틀리신 임요환 선수의 인터뷰 다음에 염경환씨의 "헷갈려서그렇다니까,,," 이 말도,-_-,,,전, 임요환선수가 그 문제를 틀릴줄은 몰랐었습니다.;;
리안[RieNNe]
03/12/14 19:47
수정 아이콘
오늘 정말 박서의 모습은 멋있었습니다. ^^
보는 내내 웃으면서 재밌게 봤네요. (어머니께서 그만 좀 실실대라고 구박을 하실 정도로 ... 계속 웃었습니다 ^^)

프로게임계가 인정받고 있는 것 같아서 매우 기분이 좋네요!!
다크니스
03/12/14 19:55
수정 아이콘
지금 요환동에서는 임선수에게 새로운 이름을 붙였습니다.

"아이셔>_<테란"

푸하하하 ㅡ_ㅡ;;
03/12/14 20:25
수정 아이콘
-_ㅠ.. 드뎌 기다린 보람이 생겼네요..^^ 저에게도 글쓰기의 권한이~^^ 감사하구요.. 윗분의 아이셔테란..원츄입니다...--b
페널로페
03/12/14 20:26
수정 아이콘
아이셔테란..ㅋㅋ 정말 원츄군요^^;; 오늘 임요환선수. 브레인 서바이벌 출현으로 프로게임계라는..하나의 작은 세계가 기성세대에게도 많이 알려질 수 있는 계기로 작용했으면 좋겠습니다..뭐 한번 출현으론 힘들겠지만.. 앞으로 계속 지켜보자구요^^
그리움..
03/12/14 20:29
수정 아이콘
아이셔테란 짱입니다. ㅋㅋ 오늘 브레인 서바이버 보는 동안 게임에 관심없는 친구들 .. 세명 한테서 전화가 왔더군요. 임요환선수 나온다고 티비보라구요. ㅎㅎ 오늘 정말 방송 보면서 계속 웃었네요~ 참 기분 좋아요~
03/12/14 20:37
수정 아이콘
PGR님들 모두 일밤 게시판가서 임요환 선수 이야기로 조회수도 올려주고 글 하나씩만 작성합시다 ^^
프로게이머가 나오면 시청률도 올라가고 게시판에 반응도 더 뜨거워진다는 인식이 생겻으면 좋겟네요
신유하
03/12/14 20:50
수정 아이콘
전 언니랑 그거 보다가 기절할 뻔했습니다-_ㅠㅠ 특히 스타에 관심을 갖지 않고 프로게이머에게 관심을 갖지 않던 언니가 약간(;)의 관심을 보여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녁달빛
03/12/14 20:57
수정 아이콘
다른 얘기지만, 요즘 일밤 너무 재밌지 않나요?? 전 매주 보는 데 특히 브레인 서바이버 때문에 너무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그다지 가학적이지도 않고, 적절한 감동과 유머를 주는 프로그램이라서, 다른 프로그램을 재쳐두고 서라도 꼭 봅니다... 혹시나 못 봤다면 지역 케이블 재방송을 이용하시길...
03/12/14 21:0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최저 난이도 문제인 염경환 구준엽 구분 문제를 틀리는 바람에 더욱더 주목(?) 받았죠
일부러 틀려서 프로게이머란걸 주목 시킨게 아닐까요^^;
갠적인 생각으론 최고난이도 문제인 '떡먹은 용만이' 를 찾은 눈썰미에 감탄햇씁니다
03/12/14 21:06
수정 아이콘
아 오늘 정말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임요환선수 1라운드 탈락한게 너무 아까웠지만..
위분들의 말씀중에도 '임요환선수'라고 부름을 받아서 좋아보였다고 있는데 저도 정말 기분이 묘하게 좋더군요^^
특히 테니스선수인 이형택선수와 함께 '선수'라는 호칭이 붙어서 e-sports도 이제 많은 인정을 받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게임팬으로서 뿌듯하더군요 하하하^^;
이건 잡담입니다만, 떡먹은 용만이찾기는 정말 재밌지 않습니까? 볼때마다 식사를 중단하고 눈을 크게뜨고 손가락을 움직입니다..^^

근데 꾹참고한방님, 김용만씨가 왜 사이언스베슬이죠?
안전제일
03/12/14 21:15
수정 아이콘
즐거웠습니다.^^
사실 저번 악몽이 아직 생생한지라..은근히 걱정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방송이 잘 나온듯 하군요.^^(절대 그 구준엽씨 관련 문제때 뒤집어졌다는것은....쿨럭-)
으음...갑자기 김용만씨에 대한 애정도가 마구 올라가는걸요..으하하하
정현준
03/12/14 21:23
수정 아이콘
저도 TV앞에 앉아 뚫어지게 쳐다봤습니다 ^^;; 제가 알기론 김용만씨가 임요환선수 팬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무튼 참 좋았습니다. 화면에도 많이 나오고, 말도 잘했구요. 브레인 서바이버에 다른 게이머들도 나오면 좋겠네요.
03/12/14 21:59
수정 아이콘
요환동에선 프로게이머 특집 브레인서바이버 추진위원회가 생길듯한 분위기더군요.^^;
아직은 좀 무리긴 하지만...가까운 미래에 실제로 실현되면 좋겠네요..
03/12/14 22:00
수정 아이콘
김용만씨 별명이 호빵맨이죠. 베슬이 둥근게 호빵같이 생겼고...ㅡㅡ
아기별☆
03/12/14 23:09
수정 아이콘
한번만 보기 아쉬워 두고 두고 보려고 녹화도 해두었답니다 -_-)v 오랜만에 외식 한번하자는 부모님을 눈물로 보내드리고 ;; 일밤 보며 또한번 감동의 눈물을 츄륵츄륵 흘렸답니다 ㅠㅠ 요환 선수~ 정녕으로 사모하옵나이다 -0-!!
03/12/15 00:04
수정 아이콘
우힛.. 염경환씨 찾는 문제에 임요환 선수만 계속 보고 있었는데 문제를 안풀고 혼자 계속 웃기만 하시더군요 ^0^. 보면서 '어랏.. 왜 문제를 안풀지?' 했는데. 결국.. 시간은 가고 정답발표때가 오자 임요환선수 '아차' 싶은 표정이 -0-;;. 저도 아이셔 테란에 한표. "연기가 되는 사람이에요" ^^;;
씨지([T.C.G])
03/12/15 00:56
수정 아이콘
허허; 아이셔테란, 딱이네요. ^^ 어제 보면서 임요환 선수 틀릴때마다 낄낄거리며 좋아했었는데.. ^^; 너무 재밌었습니다.
케샤르
03/12/15 01:18
수정 아이콘
옥의티. 1차전 끝나고 1차전 탈락 멤버 사진 하나씩 지워져가는 화면 나오잖아요 그때 임요한이라고 써있더군요. 그 전엔 제대로 나오더니..
I Always Believe him
03/12/15 01:21
수정 아이콘
하핫..오늘 정말 괜히 다른 얘기에 더 많이 웃고~실실 계속 웃었던 것 같아요..^^; 요환님 말도 잘하시고 쌍라이트 문제 틀리실때 웃는 모습에 저도 같이 웃고,..가장 압권은 마지막 아이셔! 포즈 히힛! 너무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시간 만들어 준것만으로도 감사하죠..^^ 이제는 통합우승을 향하여!! 아자~^^*
03/12/15 03:28
수정 아이콘
지금 몰컴중이라 웃음소리는 못내고..........으하하하하하하하 아이셔 테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razy MermaiD
03/12/15 07:34
수정 아이콘
저도 방금전에 VOD찾아서 보고왔습니다.. 우~ 이런.. 임선수의 아이셔 표정은 정말.. 최고였던 듯 하네요.. 우훗;; 김용만씨가 임선수 많이 배려해주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괜히 흐뭇해졌습니다..^^
자루스
03/12/15 10:01
수정 아이콘
아이셔테란에 올인합니다.... ㅋㅋㅋ
너무 귀엽더군요.. 요환선수.... 임요환씨... 보다는 임요환선수라고 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mbc에서 보다 더....
햇빛이좋아
03/12/15 11:36
수정 아이콘
웃는 테란 임요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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