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3/14 11:31:01
Name Duvet
Subject [기타] 이스포츠가 대성공할수 있었던 이유
임요환  "다른 사람들이 프로게이머를 욕할까봐 휴지 한 조각도 길거리에 안 버리고 주머니에 항상 넣어다녔다. 밖에서 내가 혹시 실수를 해서 프로게이머란 직업의 이미지에 먹칠을 할까봐 외출하기가 두려워져서 대인 기피증이 생길 정도였다."

- 임요환 자서전 '나만큼 미쳐봐' 에서 -



홍진호는 최근 인터뷰에서 " 그는 고교 3학년이던 18세 때 대입 준비에 매진하는 대신 프로게이머 길을 택했다. 남들은 논다고 했지만 내가 이 직업을 비전 있게 만들어보겠다는 포부를 가졌던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 홍진호 인터뷰 -



박정석도 서지수와의 인터뷰에서
서지수=보수적인 것은 조금 이해하겠는데 오빠랑 소심한 것은 별로 어울리는 것 같지 않은데.
박정석=예전에는 남들 눈을 많이 의식했던 것 같아. 누군가가 나를 평가하는 것이 두려웠고. 게다가 내 행동 하나가 프로게이머 전체를 욕되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절대 상식에 벗어나는 행동은 하지 않았어.

- 박정석 서지수 인터뷰 -






이스포츠의 초창기 이스포츠를 이끌고 대표했던 사대천왕들이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인성도 좋았다는것이 그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이스포츠가 급격히 부흥했던때가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이윤열 사대천왕 시기이고 이때 이스포츠를 선도했던 이들이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뛰어나고 프로게이머로서 남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자각이 강했기에

이스포츠가 그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임요환이 자신의 뒤를 이어 이스포츠를 부흥시킬거라고 생각했던 마xx는 ... 실력은 좋았지만 아쉽게도 인성이 쓰레기였죠




확실히 프로게이머는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프로게이머를 대표하는 게이머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3/14 11:32
수정 아이콘
지금 롤판을 이끌고 있는 페이커는 인성이 참 좋죠..
콩먹는군락
14/03/14 11:32
수정 아이콘
마씨는 내부에서는 사고는 안쳤던걸로 압니다. 명품에 도박쟁이였을뿐

평소 인성이 좋더라도 사람 무너지는건 한순간이라 보기에;
14/03/14 11:35
수정 아이콘
그놈의 명품이 문제죠
불건전PGR아이디
14/03/14 14:58
수정 아이콘
저도 마모씨는 쉴드칠 마음이 0.01%도 없는데, 명품좋아한다고 까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14/03/14 11:36
수정 아이콘
조작사건이 내부에서 사고 친거죠. 그것도 엄청나게 대형사고를...
14/03/14 16:21
수정 아이콘
판을 엎었는데 내부사고가 아닌가요?
콩먹는군락
14/03/14 16:22
수정 아이콘
조작 이외의 팀 내부의 사고를 친걸 말합니다 ;;
14/03/14 16:28
수정 아이콘
제가 잘 이해를 못하는건가요?
팀 내부의 조작 이외의 사고라뇨..
술은 마시고 운전은 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이런소린가요?
콩먹는군락
14/03/14 16:30
수정 아이콘
문장을 잘못썼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수정합니다
레지엔
14/03/14 11:34
수정 아이콘
인성이 좋아서 더 잘될 건 딱히 없다고 보는데, 인성이 나빠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가 발목을 크게 잡을 수는 있죠. 그 점에서 프로 선수에게 필요한 '인성'의 요구치는 '남 눈에 뜨이지 말 것'이라고 보고, 솔직히 말하자면 그런 선수-소비자 간의 상호 합의 자체가 좀 위선적이라는 생각은 합니다.
김첼시
14/03/14 11:52
수정 아이콘
좋은 인성을 가진사람들이 있는것도 그렇고 등쳐먹는 사기꾼이나 넷상 비매너로 구설수오르는 사람이 있는것도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진게 없는거 같네요.
마프리프
14/03/14 11:55
수정 아이콘
감독들도 대단했죠 자비로 선수들 먹히고 연습실 만들어서 운영했는대 지금은 환경도 좋은대 왜...
가을독백
14/03/14 11:57
수정 아이콘
초기의 저 정신이 계속 이어졌다면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을까요...
14/03/14 12:03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없는 곳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뛰어들어서 돈이 될만한 곳을 만들어내니까

돈냄새 맡은 쓰레기들이 몰려들어서 그런거죠.
14/03/14 17:02
수정 아이콘
+1
단지날드
14/03/14 12:07
수정 아이콘
초창기에도 어뷰징같은 지금 터졌으면 난리난리 났을 사건들 많았고 배틀넷에서 선수들의 언행들이 문제된적도 있었죠 초창기 프로게이머들에 대한 과도한 추억보정이 지금의 이스포츠를 더욱 안좋게 보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종종들곤합니다.
14/03/14 12:18
수정 아이콘
당연히 모두가 인성이 좋은건 아니겠고 말씀하신대로 불미스러운 사건도 많았죠

요는 대표가 된 즉 주축이 된 프로게이머들이 그만큼 자신의 위치가 막중하다는 걸 알고 처신을 잘했다는거지요. 프로게이머로서의 모범을 보이려고 하고....

과거에도 모든 프로게이머들이 다 인성이 좋았다는 말이 아닙니다.
단지날드
14/03/14 12:26
수정 아이콘
근데 대표로 말씀하신 선수들중 이미 어뷰징 한 사람이 있죠 (저 콩까 아닙니다 ㅠㅠ)
14/03/14 12:29
수정 아이콘
태초에 쌈장부터 어뷰징을 했으니..
키스도사
14/03/14 12:33
수정 아이콘
근데 그때는 홍진호뿐 아니라 대부분의 프로게이머가 어뷰징을 시도했던 때라...tyro님 말씀대로 쌈장 이기석이 어뷰징 하다 적발되서 기사 뜨기도 했었죠.
단지날드
14/03/14 13:0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추억보정이죠
14/03/14 14:13
수정 아이콘
어뷰징은 홍진호 한사람의 문제가 아니었고 홍진호로는 어쩔수없었던거구요
홍진호가 프로게이머의 대표격이 된 이후 그런짓을 한적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다른 장면 (박정석과의 경기에서 gg를 치고 쿨하게 패배를 인정한다던지) 에서 성숙해진 인성을 충분히 보여주었구요

홍진호가 인성이 좋다는게 단순히 추억보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날드
14/03/14 14:53
수정 아이콘
아 저도 홍진호 선수가 인성은 상당히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예로 드신것 처럼 자신의 패배를 정정당당하게 인정한다던지 논란이 있을때는 양보하는 모습을 보인다던지 하는 모습들 많이 보여줬죠 다만 그때도 욕을 먹었었고 지금시점에서 충분히 욕먹을 만한 행동들도 했다는거죠. 당장 지난 시즌세기말에 첼린저 관련해서 어뷰징한다고 스피릿이 욕 많이 먹었죠 개념없다고 프로팀 달고서도 저짓하냐고 롤판애들은 게임만 잘하는 놈들이다고 까였는데 스피릿이 한거는 그냥 세기말 보상이나 순위관련 문제라고도 볼 수있지만 예전 스타 어뷰징 사건은 대회출전자격에 관련된거였습니다. 단순비교만 해도 당시의 어뷰징이 더 안좋은 행동이었어요
14/03/14 15:0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도 어뷰징관련 홍진호를 옹호하거나 잘했다고 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어뷰징이 한선수만 하던게 아니라 거의 모든선수가 다하고 오랫동안 그렇게 해오는게 당연하다 시피해온 악습이었기때문에...

-----
WCG 2004 그랜드파이널을 위한 예선에서 어뷰징, 즉 ID 두 개를 만들어 승수 쌓기를 한 것이 드러났다. 사실 어뷰징이 잘한 짓은 아니지만, 이 때 어뷰징을 한 게이머가 정말 한둘이 아니었던데다안한 선수를 찾기가 더 힘들었다, 어뷰징이란 게 원래 1998년이래 과거 대회에도 크고 작은 대회에서 항상 존재했던 것이라 그리 특출난 일은 아니다. 애초에 배틀넷 ID 전적으로 온라인 예선 시드를 배정한 주최측의 대회 운영부터가 막장이었다. 룰을 어겼다기보다는 게임상의 버그를 이용하는 일쯤으로 여겨졌다고나 할까. 결국 다음 대회인 WCG 2005에서부터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오프라인 예선으로 하게 된다
----


물론 어뷰징한건 잘못이지만 홍진호선수가 인성에 문제있는 하나의 예로 들기에는 부족하며 이건 홍진호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전체적인 문제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외의 부분에서 홍진호는 여러 인성이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고 이는 결과적으로 많은 콩팬들을 만들며 많은 사람들이 이스포츠를 좋아하게 만들었죠
단지날드
14/03/14 15:09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건에 대해서 큰 맥락에서는 Duvet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14/03/14 12:21
수정 아이콘
게임을 직업으로 생각하며 하는사람들과 과 단순 오락으로 생각하며 하는사람들의 차이랄까요.
단순 인성도 매우 크겠지만, 마음가짐자체도 하늘과 땅차이라고 생각합니다.
14/03/14 12:22
수정 아이콘
초창기 김동수선수만 해도 평이 굉장히 안좋았던 걸로 아는데...
14/03/14 14:20
수정 아이콘
초창기 선수가 다 인성이 좋다고 한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4대천왕으로 이스포츠의 얼굴마담으로 불리는 선수는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이윤열이지 김동수가 아니니..

이스포츠의 흥행을 이끌며 견인한 4대천왕이 인성이 모두 좋았던것이 이스포츠의 발전에 큰 몫을 했다는 글입니다.
Arya Stark
14/03/14 14:37
수정 아이콘
김동수는 지금도 평이 그닥 ....
14/03/14 12:2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카오스에서 대리 게이머들을 복귀시키게 된 과정을 돌이켜보면 인성이랑 성공이랑은 상관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최소한의 인성은 있어야 하겠지만 인성이 좋다고 대접받는 게 아니라 실적이 좋아야 환호하는 게 현실이죠.
단지날드
14/03/14 12:29
수정 아이콘
실적도 그렇고 팬이 많아야죠 실적은 그 팬이 많아지는 요소의 하나라고 봅니다. ccb후반기만 해도 크로우가 성적은 엄청 좋았는데 노잼경기한다고 엄청 까이기도 했으니까요 팬도 그렇게 많은편이 아니었고...
14/03/14 14:1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실적이 좋아야 환호받는거지만 그 실적을 가지고 인기와 인지도를 계속 유지하려면 인성도 필요한거죠. 그리고 스포츠의 대표격 얼굴마담으로 활동하려면 인성이나 자기관리는 더더욱 중요한거라고 봅니다.

유재석이 뜬것이 그의 개그실력이나 자기 입담때문이지만 이렇게 오래 롱런하고 연예계대표스타로 계속 자리잡는건 그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인성이 한몫한다고 봅니다.
14/03/14 12:25
수정 아이콘
인성문제 들먹일 일까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그 당시 상위권에 있던 프로게이머들도 어뷰징이니 입터는거니 이런걸로 욕은 많이 먹었습니다.
결국 자기 관리 잘한 선수들이 4대천왕소리 들으면서 결과적으로 롱런한거 같기도 합니다.
키스도사
14/03/14 12:25
수정 아이콘
삼성칸의 박성준이 "임요환 은가이 개지롤 떨죠" 라는 말을 해도 나중에 은가이라고 포장되기도 했고, 송병석과 아이들 사건때도 지나고 나니 포장된거지 유명 게이머들이 사고 친 케이스는 비슷비슷합니다.

지금 e스포츠에서도 대부분 선수들은 말조심 하면서 조용히 있습니다. 일부 선수들만 돋보일뿐이죠.
반짝반짝방민아
14/03/14 12:30
수정 아이콘
머..빠따질 하면서 팀운영하던 시절인걸요..,
정육점쿠폰
14/03/14 12:31
수정 아이콘
김동수, 송병석과 아이들, 빠따정 등이 생각나네요.
최연성도 당시 래더에서 욕깨나 하고 다녔다고 들었는데. .
14/03/14 12:31
수정 아이콘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이전엔 배틀넷에서 개념없는 말 한다고 인벤화제글에 올라가지는 않았을뿐
마스터충달
14/03/14 12: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만큼 커오는데 저들의 저러한 눈에 보이지 않는 노력이 영향을 끼쳤다는 점은 인정해야겠죠.
정말 멋있는 사람들이네요. 실력도, 성품도
유노준호
14/03/14 12:34
수정 아이콘
저 언급된선수들이면 지금 롤판에 페이커 메라 이정도급인데 이선수들도 참 인성 좋죠.

반대로 스1판에서도 송병석 김동수 강도경같은 사례도 있구요. 최연성도 있고..
그냥 롤이나 스1이나 비슷한급 선수들한테서 비슷한 빈도수의 사고가 터지는거 같아요.
다만 십수년전이랑 비교해서 더 발전을 못했냐는 지적에는 할말이 없기는 하죠.
光あれ
14/03/14 12:35
수정 아이콘
인성이 좋은지는 모르겠고, 밖으로 안 나가게 처신을 잘했다고 볼 수는 있겠네요. 연습실에서 팀원끼리 연습하는 폐쇄된 환경 덕도 있겠고요.
연습환경이 지금처럼 랭겜이 되면 '은가이'같은 일이 수도없이 벌어졌었겠지요.
14/03/14 12:51
수정 아이콘
스2가 아이디 공개에 유저가 좀 더 많았으면 롤이랑 크게 다르지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바코드들 욕 참 많이해요
낭만양양
14/03/14 12:58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그런 선수 많았어요. 반대로 요즘도 프로마인드 확실한 선수들 있구요.

그냥 예전이나 지금이나 문제 일으키는 놈들은 꼭 있다는거...
14/03/14 12:58
수정 아이콘
스타는 자기들끼리만 연습할 수 있어서 안 새나간 것 뿐이죠. 그렇게 꽁꽁 감춰졌음에도 드라군 찌질대다 캐리어 같은 소리도 나오고 도토리빵 관련해서 구설수도 나오고 그랬습니다.
우주뭐함
14/03/14 13:02
수정 아이콘
초기 선수들이라고 평균 인성이 좋았다는 생각은 결코 안 드네요.
위에서 나온 말대로 그 당시에는 정보를 얻기가 힘들어서 사람들에게 잘 안 알려졌던거 뿐이죠.
14/03/14 14:17
수정 아이콘
초기선수들이 지금의 선수들보다 인성이 더 좋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애시당초 이글에 지금 선수들의 인성과 비교한 부분은 없으니까요
저지방.우유
14/03/14 13:05
수정 아이콘
자기 관리가 좋은 거죠
본인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는 거기도 하구요
일단 밖으로는 좀 안 새어나오게...;

반면, 지난번 이성은 감독 인터뷰도 그렇고
옛날 킬링캠프에 홍진호 (전) 감독이 나왔을 때도 그렇고
요새는 선배들이 만들어놓은 판에 똥칠을 하는 애들이 많습니다
이만큼 편해진 게 누구 때문인데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것 같아요
14/03/14 13:15
수정 아이콘
페이커,매드라이프,카카오,와치 LOL도 인성좋은 선수 많죠.
14/03/14 13:33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시절에 욕설 비매너로 유명하다가 프로되면서 세탁하는 케이스가 많아서 별로 동의하긴 힘드네요.
그냥 아무 그룹이나 뚝 잘라서 조사해봐도 같은 비율이 나올겁니다
치탄다 에루
14/03/14 13:35
수정 아이콘
그 때가 특별했던거죠.
14/03/14 13:45
수정 아이콘
동의하기엔 개개인의 차이가 꽤 있었던걸로 ..

자기 관리 잘한사람과 아닌사람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14/03/14 14:14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전 프로게이머들이 다 자기관리 잘한다고 한게 아닙니다.

다만 대표가 되는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등이 인성이 좋고 자기관리가 뛰어났다라는걸 말하는거죠
14/03/14 14:16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이글은 당시 대표했던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등이 인성이 좋다는글이지

초기 게이머들이 인성이 다 좋았다라는글도 아니고

초기 게이머들이 지금의 게이머들보다 인성이 더 좋다는글도 아니며

지금의 게이머들은 인성이 안 좋다는글도 더더욱 아닙니다.


애시당초 지금과 이전을 비교한적도 없고 지금의 게이머들을 까내린적도 없습니다.


다들 그때를 대표하던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그리고 이윤열 서지훈등의 인성이 좋고 자기관리가 뛰어나다는건 인정하시잖아요
우주뭐함
14/03/14 14:30
수정 아이콘
본문에 보면
'이때 이스포츠를 선도했던 이들이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뛰어나고 프로게이머로서 남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자각이 강했기에...'
라는 내용이 있죠. 그래서 다른 분들은 안 그런 예도 많다는걸 말하는 것 뿐입니다.
사대천왕이 위대한 게이머인건 분명하지만 저 4명이서 e스포츠 전체를 담당한 건 아니잖아요.
14/03/14 14:38
수정 아이콘
사대천왕이 가장 대표적인 이스포츠를 선도하던 사람들이고 사대천왕을 능가하는 이스포츠의 아이콘은 없었습니다.

김동수? 아무리 그래도 사대천왕에게는 안되지요.

계속 글에 사대천왕을 언급하며

이스포츠를 선도했던 이들을 사대천왕으로 묶어 말하고 있습니다.

뒤에도

'이스포츠의 초창기 이스포츠를 이끌고 대표했던 사대천왕들이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인성도 좋았다는것이 그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이스포츠가 급격히 부흥했던때가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이윤열 사대천왕 시기이고 이때 이스포츠를 선도했던 이들이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뛰어나고 프로게이머로서 남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자각이 강했기에 '

라고 썼는데 이건 모든게이머들이 다 인성이 좋다는글이 아니라 이스포츠를 선도하는 사대천왕이 인성이 좋았다는 글 입니다.
記憶喪失
14/03/14 14:18
수정 아이콘
과거 게임계도 지금 못지않게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기석의 김동수 강도경 송병석
정수영감독과 진남진수형제 사건
본문에 있는 임요환선수도 꽤나 많은 구설수가있었구요
장조작사건 강현종사건
개중에는 이용범같은 범죄자도있었습니다

요즘 게이머들중 매라 페이커 임팩트 엑페 와치 프레이 카인 이런선수들은 저보다 어린선수들이지만 인격적으로 존경할만한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글을보니 딱 떠오르는게
요즘 애들은 버릇이없다는 말하고 똑같이 느껴지네요
14/03/14 14:21
수정 아이콘
저 제글을 제대로 읽으셨는지 모르겠는데

제글 어디에 과거게이머들만 인성이 좋고 지금의 게이머들과 비교한 내용이 있나요

애시당초 이글에는 지금의 게이머와 비교한 내용 자체가 없는데요.

이 글어디서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다' 라는 내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글은 그냥 '이스포츠의 흥행을 이끌며 견인한 4대천왕이 인성이 모두 좋았던것이 이스포츠의 발전에 큰 몫을 했다는 글입니다. 지금의 게이머들이 인성이 안좋다라고 한게 아니구요
記憶喪失
14/03/14 14:25
수정 아이콘
사대천왕이 인성이 정말 좋았는가는 제쳐두고라도
이스포츠의 발전과도 큰 연관성이 없다는 소리죠
14/03/14 14:36
수정 아이콘
큰 연관성이 있었다고 봅니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실력을 보고 좋아하더라도 계속 많은 라이트한 팬을 끌어모으는데는 인성이나 자기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프로게이머들도 연예인과 다를게 없지요

유재석이 지금 오랫동안 롱런하고 국민mc가 된건 그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뛰어난 인성과 철저한 자기관리도 한 요인입니다.
14/03/14 14: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추억보정도 있고 저건 좋은사례들만 늘어놓은거지, 스타때도 이런저런말 많이나왔습니다.
스타나 롤이나 거기서 거기에요
14/03/14 14:24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이스포츠의 흥행을 이끌며 견인한 4대천왕이 인성이 모두 좋았던것이 이스포츠의 발전에 큰 몫을 했다는 글이지'

초창기 게이머들이 다 인성이 좋다라는 글도 아니고 당시에 좋은 미담만 있었다는 글도 아닙니다.

이스포츠의 흥행을 이끌었던 4대천왕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이윤열이 그만큼 자기관리가 뛰어나고 인성이 뛰어나 이스포츠가 그만큼 발전할수 있었다라는 내용의 글입니다.
치느님
14/03/14 14:22
수정 아이콘
글 자체의 선수는 인성이 뛰어났으니 너희들도 인정하라는 분위기의 글이기 때문에 여러 댓글이 달리는 분위기로 보입니다.

또한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이러한 글이 올라오는 것에대해 의도를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구요

본문 내용에 일부는 공감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드러나는 것만 다를뿐이지 같다고 보이네요.

이스포츠 자체는 지금도 발전하고 있고 현재 이스포츠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선수들중에서 후일에까지 인정받는 선수들을 보게되면

언급하신 임요환 홍진호 선수 등과 같이 자기관리와 인성이 좋은 선수들로 인정받을 것이기에

결국에는 걸러질 부분은 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발전을 이끈 선수 중에는 다른 선수도 당연히 있을 것이구요

우선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14/03/14 14:4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등장이 큰 전환점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전엔 그냥 정말 게임 잘하는 날리는 애들이었다면....임요환 선수 이후에 진짜 프로페셔널의 마인드를 가진 선수들만 추려지는 시기랄까요.
관리해야할 감독들조차 이런 마인드가 없던 시기이고, 육성에 대한 시스템이 전혀 없던...정말 게임만 잘하는 것을 넘어서서 프로마인드를 스스로 갖춘 선수들만이 아마추어의 한계를 넘어서고 성과를 내고 자기관리로 유지가 되던 시기였죠. 스스로 시장을 만들고 개척할수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곳이 된거죠. 이전에 게임만 잘하던 아직 어린애 같이 여물지 못했던 선수들중에 이런 부분을 자각하고 프로의 마음가짐을 갖춰간 선수도 있고, 재능은 뛰어났지만 이를 스스로 해나가지 못해 도태되어간 친구들도 있었죠.
그러다가 대기업의 자본이 들어오고 마인드가 아직 여물지 못해도 시스템에 의해서 성장 육성이 가능한 시기가 되면서 프로이지만 인성이 갖춰지지 못한 선수들도 성과를 어느정도 낼수 있게 된게 아닌가 싶네요.
뭐 추억 보정일수도 있겠지만...2001년에서 2002년 정도즈음의 프로라는 이름이 진정한 의미로 구체화 되던 시기를 생각해보면, 인성이 부족한 게이머는 살아남기 힘든 시기였을 겁니다.
14/03/14 14:40
수정 아이콘
4대천왕 임요환, 홍진호, 방정석, 서지수 응?!
페스티
14/03/14 14:51
수정 아이콘
딱히 반론이 나올 필요가 있는 글은 아닌것 같은데... 일단 1:1인 스타와 달리 5:5에다가 프로게이머와 일반게이머가 쉽게 부대끼는 롤은 환경적 차이가 있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이스포츠의 팬인 한 개인의 입장에서는 프로게이머가 성인군자이길 바라지는 않지만.. 제발 사고만이라도 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팬들도 롤판 구조상 선수들이 쉽게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는 만큼 돌을 들기전에 한번쯤은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어떤 사건이건 너무 빨리 급하게 확대 재생산 됩니다. 좀 냉정해졌으면..
너구리구너
14/03/14 14:55
수정 아이콘
글자첸는 이렇다할 내용이 없는데 댓글이 재밌네요. 글쓴이 반응이. 사대천왕이 사대천왕이 될수있었던게 인품좋았던거도 한몫했다라면 몰라도 이스포츠판이 발전한것까지는 글쎄요.
14/03/14 15:06
수정 아이콘
사대천왕은 이스포츠의 얼굴이고 대표마담으로서 그들이 뛰어난 인성과 자기관리로 팬을 그만큼 끌어모았다면

그만큼 이스포츠는 더 많은 팬을 흡수하여 발전하는거죠

사대천왕과 이스포츠를 따로 놓고 볼수있는것도 아니고...
HOOK간다
14/03/14 15:00
수정 아이콘
인성과 이스포츠 발전과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14/03/14 15:05
수정 아이콘
왜 상관이 없을까요

티아라가 그 자기관리 부족과 인성때문에 하루아침에 무너진것도 유재석이 아직도 계속 그 뛰어난 자기관리로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는것도 인성과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말해주는것이듯

사대천왕이 오래 사랑을 받고 많은 라이트한 팬을 끌어모은데는 그들의 인성이 한몫을 했죠

그리고 사대천왕이 많은 이스포츠팬들을 끌어모으면서 이스포츠는 그만큼 더 발전할 수 있었구요
HOOK간다
14/03/14 15:13
수정 아이콘
티아라 인성때매 가요계가 발전하고 있지 못하고 있나요?

비교가 잘못되셨습니다.

티아라 인성때매 그 소속사가 병신된건데요. 가요계가 타격받았다고는 보지 않네요.

이스포츠= 가요계로 보셔야 맞죠.
너구리구너
14/03/14 15:1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인성은 그 사람의 발전에는 중요한거지만 업계전체에는 영향이 별로없다라는겁니다.
티아라가 인성때문에 무너져도 아이돌그룹들은 잘만 돌아가고있고, 유재석이 병크로 은퇴해도 예능은 그대로 방송될거구요.
14/03/14 15:27
수정 아이콘
그 개인이 한 무대의 대표였다면??

유재석이 병크로 은퇴하면 무한도전이나 러닝맨은 그냥 몰락하겠죠?

마찬가지로 임요환이 만약 병크를 했다면 그때 이스포츠가 그만큼 발전할수 있었을까요?

그걸 부정하면 임요환때문에 이스포츠가 이만큼 발전했다는 사실 자체도 부정하는 꼴이 되는거죠.

임요환이 없어도 이만큼 발전할 이스포츠였다면 애시당초 임요환때문에 발전했다는개 말이 안되는거니까요
너구리구너
14/03/14 15:33
수정 아이콘
유재석이 은퇴하면 무한도전이나 러닝맨은 몰락하겠죠.
근데 좀 지나면 유한도전이나 죠깅맨이 나올겁니다.
14/03/14 15:35
수정 아이콘
센스가..크크
14/03/14 15:45
수정 아이콘
연예계야 기반이 그래도 확실하니 쉽게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당시 이스포츠같이 기반도 확실치 않고 막 성장하는 단계에서 그 대표마담인 임요환이 자기관리 부족으로 사건 일으키고 무너졌다면 이스포츠가 이렇게 크게 발전할수 있었을까요?

대만 프로야구 생각해보시길
그 잘나가던 대만프로야구가 주축선수들이 대거 승부조작을 하면서 지금 4팀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대만은 일본의 지배를 받고 있을 때 야구를 도입하여 우리나라와 맞먹는 역사가 있다. 이쪽도 야구가 매우 인기있기 때문에 1990년에 CPBL이 창설되고 프로야구가 시작하였으며, 특성상 인기몰이를 하면서 4개구단으로 시작한 리그가 7개 구단으로 늘어나 원활하게 경기할 정도였다. 이와는 별도로 1997년 대만직업봉구대연맹(TML)이 출범, 4개 구단이 더 있는 양대 리그 시스템이었다.[2]

하지만 승부조작과 같은 악재덕분에 팀은 팀대로 해산되고 신뢰도는 신뢰도대로 떨어진 프로야구의 인기는 당연히 떨어졌다. 당장 시청률# 자료만 봐도 안습. 명색이 프로리그인데 시청률이 아무리 잘나와야 0.5%인것은 이미 신용을 잃을대로 잃었다는 소리. 감이 안오는 사람들을 위한 비례설명을 하자면 대한민국의 케이블방송에서 진행되는 페넌트레이스 프로야구 시청률이 1~3%정도 나오며, 공중파에서 포스트시즌이나 한국시리즈등을 하게 되면 15%의 시청률을 기록하는것과는 완전히 대조적.
그냥 간단하게 애국가 시청률이라고 봐도 손색은 없다.

거기에 특급 유망주들은 싹이 보이면 전부 미국이나 일본으로 수출 유학하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위에 설명한 뫼비우스의 띠덕분에 CPBL은 앞으로의 미래조차 안 보인다는게 문제. 그냥 답이 없다.

출처 : 엔하위키




이스포츠에서 임요환 홍진호 등 대표선수들이 그런 사건을 터트려서 사라졌다면 이스포츠가 대만 프로야구 꼴 안날거라고 보장할수가 없죠
너구리구너
14/03/14 15:53
수정 아이콘
대거 승부조작과 임요환 홍진호등의 인성을 의심하게되는 행동(승부조작이라고 하면 마모씨도 있었죠.)이 같은 레벨이라고 생각안합니다.
14/03/14 16:09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의 예를 든건 대표를 하는 선수들의 자기관리부족이나 인성부족이 그 판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걸 보여주기위해 든 예입니다.

그리고 승부조작과 같은 레벨급의 임요환 홍진호가 인성을 의심케하는 행동을 안했기때문에 이스포츠는 그만큼 발전할수있었던거죠
너구리구너
14/03/14 16:14
수정 아이콘
대뮤모승부조작은 홍이나 임이 아니래도 나오면 망하는거고 님 본문글은 사대천왕이 정말 마음씨도 착했기때문에 이스포츠가 더 성공했다이죠. 자신의 글을 다시한번 읽어보시길.
14/03/14 16:19
수정 아이콘
인성이라는게 단순히 착하다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자기관리를 확실히하고 프로로서의 모습을 보인다라는 의미인거죠.

같은 승부조작이라도 인기없는 선수와 임요환이나 홍진호같이 대표얼굴이 하는것과는 그영향력이나 파급력이 훨씬 차이가 납니다. 괜히 승부조작사건때 마재윤의 승부조작이 그렇게 이슈화되고 큰 충격을 줬을까요

프로야구승부조작에서 박현준 같은 신인급선수가 아니라 이승엽, 류현진. 이대호 같은 대표적인 얼굴마담급 선수가 연루되었다면 한국프로야구도 엄청난 몰락을 겪었을겁니다.

애시당초 임요환등이 있었기에 이스포츠가 크게 발전할수있었다는데 임요환이 02년 승부조작등으로 아웃되어도 이스포츠가 이만큼 발전할수있었을까요
그렇다면 애시당초 임요환이 이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것도 거짓이되는거죠 임요환이 없던 이정도로 빌전할 이스포츠였다면
HOOK간다
14/03/14 15:38
수정 아이콘
그냥 예능 프로그램 하나 없어지는 겁니다.

예능계는 무리없이 돌아갈거고요. 티아라 때문에 가요계가 무너지진 않았잖아요?

임요환으로 인해 이스포츠라기 보다는 스타크래프트가 흥한거죠.

님은 비교를 잘못하신 거라니까요.

문제의 댓글을 쓴 그 유저 때문에 피보는건 롤판이 아니라 그냥 소속팀입니다.

그 소속팀 하나로인해 롤판이 흔들리나요? 아니죠. 돌아갑니다. 왜냐면 듣보선수니까요.

페이커급이면 이보다도 더 파장이 컸겠습니다만.

이건 그냥 선수 잘라버리면 그만인 문제입니다.

티아라가 왜 욕쳐먹는데요. 인성도 인성인데 계속 활동하니까 욕을 더 쳐먹는겁니다.

그리고 그것밖에 영향이 없고요. 유재석이요? 강호동꼴나는겁니다. 예능계는 돌아갑니다.

이스포츠라는 업계를 소속사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말이 안된다니까요?
14/03/14 15:43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야 당연히 바로 무너지지는 않죠.

하지만 이스포츠가 그렇게 기반자체가 튼튼했던것도 아니고 막 시작하는 단계에서 그 대표격인 임요환이 자기관리 실패로 무너졌다면 이스포츠가 이렇게 크게 발전할수는 없었을겁니다.


대만 프로야구보면 알겠지만 유명한 주축선수들이 대거 조작사건과 관련해서 한때 전성기를 맞았던 대만프로야구는 4팀으로 줄어들고 많은 대만인들에게 외면을 받았습니다. 거의 애국가급 시청률이 나오며 팬들에게 신용을 잃을때로 잃었죠

어느정도 기반이 있던 대만 프로야구도 그렇게 몰락했는데 기반자체가 튼튼하지못하고 막 성장하던 이스포츠가 임요환 홍진호가 사고 쳐서 아웃되면 이만큼 발전할수 있었을까요?
HOOK간다
14/03/14 15:59
수정 아이콘
이걸 조작사건이랑 동급으로 치십니까? 진심으로 묻는 말입니다.
14/03/14 16:02
수정 아이콘
대체 뭘 조작사건과 동급으로 친다라는겁니까? 제글어디에 어떤걸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뭘 동급으로 쳤다는건지 도저히 이해할수 없네요.
너구리구너
14/03/14 16:03
수정 아이콘
。。。。。。。진정하세요......
Manchester United
14/03/14 15:20
수정 아이콘
무리수네요. 반대되는 경우도 너무 많아요.
Manchester United
14/03/14 15:24
수정 아이콘
그냥 이스포츠가 대성한 이유는 게임이 재밌어서죠. 지금까지 사대천왕이 현역인다한들 스1 리그가 꾸준히 개최될리도 만무하고요.

롤도 욕설논란에 인성논란이 있는 선수들이 꽤 있지만 게임인기와 유저층덕분에 성공하고 있는거죠.

선수들 개인팬들은 이스포츠의 성공요소라고 보기 약하죠. 이스포츠 대성의 원인은 그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숫자라고 보는게 더 타당하겠죠.
14/03/14 15:47
수정 아이콘
게임이 재밌는것도 가장 큰 요인이지만 이렇게 발전할수있었던건 이스포츠를 이끌던 사대천왕의 인성도 한몫을 한거죠

그들이 자기관리를 확실히하고 프로로서의 모습을 보였기에 많은 팬들이 사대천왕을 통해 유입되었고 사대천왕이 연예인급인기를 얻으면서 이스포츠가 그만큼 성장할수 잇었던거구요



대만 프로야구를 보면 알겠지만 주축선수들이 대거 조작에 휩쓸리면서 그야말로 끝도없는 몰락을 보여줍니다.


대만은 일본의 지배를 받고 있을 때 야구를 도입하여 우리나라와 맞먹는 역사가 있다. 이쪽도 야구가 매우 인기있기 때문에 1990년에 CPBL이 창설되고 프로야구가 시작하였으며, 특성상 인기몰이를 하면서 4개구단으로 시작한 리그가 7개 구단으로 늘어나 원활하게 경기할 정도였다. 이와는 별도로 1997년 대만직업봉구대연맹(TML)이 출범, 4개 구단이 더 있는 양대 리그 시스템이었다.[2]

하지만 승부조작과 같은 악재덕분에 팀은 팀대로 해산되고 신뢰도는 신뢰도대로 떨어진 프로야구의 인기는 당연히 떨어졌다. 당장 시청률# 자료만 봐도 안습. 명색이 프로리그인데 시청률이 아무리 잘나와야 0.5%인것은 이미 신용을 잃을대로 잃었다는 소리. 감이 안오는 사람들을 위한 비례설명을 하자면 대한민국의 케이블방송에서 진행되는 페넌트레이스 프로야구 시청률이 1~3%정도 나오며, 공중파에서 포스트시즌이나 한국시리즈등을 하게 되면 15%의 시청률을 기록하는것과는 완전히 대조적.
그냥 간단하게 애국가 시청률이라고 봐도 손색은 없다.

거기에 특급 유망주들은 싹이 보이면 전부 미국이나 일본으로 수출 유학하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위에 설명한 뫼비우스의 띠덕분에 CPBL은 앞으로의 미래조차 안 보인다는게 문제. 그냥 답이 없다.

출처 :엔하위키


이스포츠가 막성장할 시기에 임요환 홍진호 등 주축선수들이 대거 그런사건을 일으켜 정지를 먹고 활동중지를 당했다면 이스포츠가 이렇게 크게 발전할수 있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대만 프로야구 꼴날수도 있는거죠. 얼마든지
Manchester United
14/03/14 15:54
수정 아이콘
그 시절에는 사설토토가 없어서 조작이 터질일도 없죠. 너무 터무니 없이 대만야구조작과 사대천왕을 연결하네요. 사대천왕의 인기가 이스포스 성공의 원인 중 하나는 되겠으나 글쓴이의 주장처럼 주요원인은 아니죠.

전국적으로 일었던 스타크래프트 붐이 주요원인입니다. 그리고 그당시 일어났을법한 게이머들 사건사고래봐야 어뷰징이나 채팅논란정도죠. 어뷰징이나 채팅논란있던 이기석, 김동수 등도 큰 인기를 얻었던 것과 롤계에서도 인성논란이 있어도 인기를 얻는 작금의 현실을 볼때 이스포츠 인기에있어 인성이라는 요소은 크지 않다고 봐야죠.
14/03/14 16:00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 붐이 주요인이지만 이 스타가 지금과 같은 큰 규모의 이스포츠로 성장할수 있었던건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등 사대천왕의 존재 특히 임요환 이라는 인기스타가 있었기때문이었죠. 그리고 임요환 과같은 인기스타들이 확실한 자기관리로 프로로서의 모습을 보여준게 많은 팬들을 끌어모은 하나의 원동력이 되었구요

가장 중요한 주요원인은 아니지만 많은 이유중 충분히 그 하나를 차지할 이유입니다.

대만야구조작을 이야기한건 그만큼 그판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자기관리와 인성이 중요한 하나의 예이기때문입니다.
Manchester United
14/03/14 16:31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냥 원인중 하나일뿐입니다.
14/03/14 16:38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가 발전한 중요한 이유중 하나죠. 뭐 그렇게까지 거창하고 대단한 표현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도 오로지 인성때문만으로 이스포츠가 이렇게 발전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반짝반짝방민아
14/03/14 15:38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감동의 골든 마우스를 받았을때가 생각나네요.임까 쪽에선 인성을 비판 했었죠.그래도 이스포츠는 계속 커져나간거 같네요.추억보정이죠.추억보정
14/03/14 15:52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결승에서 지고 눈물을 흘린게 임요환 인성이 나쁘다는 예라는 건가요?

그건 오히려 그거가지고 임요환의 인성 문제를 지적하는 임까들이 문제인거같은데
콩먹는군락
14/03/14 16:29
수정 아이콘
임까이신듯..
14/03/14 16:54
수정 아이콘
본문글은 예전 선수들은 인성 좋았다는 뉘앙스로 느껴지는데, 후에는 본문에 언급된 4대천왕만 얘기되네요.
그러면 반대로 얘기해서 진에어 보루나나 나진촙 같은 선수가 스타의 4대천왕같은 위치의 선수냐고 묻고 싶네요.
14/03/14 17:03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의 초창기 이스포츠를 이끌고 대표했던 사대천왕들이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인성도 좋았다는것이 그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이스포츠가 급격히 부흥했던때가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이윤열 사대천왕 시기이고 이때 이스포츠를 선도했던 이들이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뛰어나고 프로게이머로서 남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자각이 강했기에

이스포츠가 그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본문자체에 4대천왕을 대놓고 언급했으니까요... '이스포츠의 초창기 이스포츠를 이끌고 대표했던 사대천왕들이 ' 라고 본문에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보루나나 나진촙은 누군지 잘모르겠네요. 왜 이 글에 그 선수들을 저에게 언급하시는지도 모르겠고
up 테란
14/03/14 17:24
수정 아이콘
사대천왕이 인성이 좋은지 안좋은지는 논외로 하고, (물론 기여는 했겠지만) '이스포츠가 그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는 표현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스포츠, 그때의 스타판은 다른 이유로, 발전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스포츠, 정확하게 그때 스타판의 발전의 동력은 게임 컨텐츠 내적인 재미와, 방송화의 새로운 재미가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사대천왕 없었어도 발전했을것 같네요. 그들 없으면 5~9대 천왕을 4대천왕으로 만들었겠죠.
4대천왕이 인성이 좋아서 4대천왕이 됐을까요. 스타를 잘하니 멋있으니 일단 인기를 끌었죠. 그들없으면 5~9대천왕들이 잘하는 스타가 됐을겁니다.
물론 5~9대 천왕이 인성이 좋을수도 안좋을수도 있겠지만, 스타판은 커졌을 것입니다.

영웅을 만들고 그들만을 보는 것은 단기적 흥행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영웅은 세월이 지나면 사라질 수 밖에 없지요.
결국 내적 컨텐츠 자체의 매력이 아니면 판이 유지되질 않습니다.
NBA는 조던과 친구들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는 짧은 인기몰이를 할 수 있었지요 하지만 그들이 퇴장하자 인기가 쑥 꺼져버렸지요.
그러나 새로운 잘하는 선수들은 계속 나오고 농구 자체를 좋아하는 미국, 해외 사람들은 여전히 NBA를 즐겁게 봅니다.
우리나라에서의 NBA흥행의 실패의 원인은 결국 '영웅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대호, 류현진 없어도 새로운 선수 씹고뜯고맛보고즐기며 프로야구 봅니다.
소녀시대 숙녀시대 되어도 에이핑크 걸스데이 보면서 즐거워 하게 되겠지요.
이러것이 탄탄한 판입니다.
스타판도 제법 긴시간동안 이런 탄탄한 판을 유지해 왔습니다.

스타판이 발전하고 큰 인기를 이어나간 것은, 계속해서 나오는 잘하는 게이머들의 플레이 때문입니다.
'사대천왕'때문이 아니고, 당연히 '사대천왕의 인성'때문도 아닙니다.
Disclose
14/03/14 17:34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는 이스포츠가 재밌어서 발전한거지 많이 쳐줘서 선수의 게임이 재밌어서 발전한거지 선수의 인성 떄문에 발전한게 아니죠.

정말 신기하신 분이네요.

인성은 단 1%의 영향력도 없다고 자신합니다. 스포츠 게임에 대한 열망이 선수의 인성 됨됨이 떄문에 흥이 더 돋우나요 ? 정말 신기방기 하네요.

스타판 같은 인성 문제가 아닌 엄청난 조직적인 승부조작급이 아닌 이상에야 재밌으면 오래가는거고 재미없으면 망하는거죠
14/03/14 17:58
수정 아이콘
당연히 발전에는 이스포츠의 재미도 중요한 요인이죠

그런데 이스포츠가 기반도 없고 맨땅에서 시작할무렵 이스포츠의 간판이었던 임요환을 위시한 사대천왕이 자기관리를 확실히하고 프로로서의 모범을 보였기에 그만큼 더 발전할 계기가 되었던겁니다. 만약 임요환이 하다 자기관리를 못해서 조작사건등의 불미스러운일에 휩쓸려 아웃되었다면 이스포츠가 이만큼 크게 발전할수 잇었을까요? 그걸 아니라고 하면 결국은 임요환이 이스포츠를 발전시켰다는건 부정되는거죠.

지금도 사대천황이 이스포츠의 아이콘으로서 여전히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건 그만큼 그들이 자기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반증인거죠
인성이 좋다는게 별게 아닙니다. 자기관리 잘하고 프로로서 모범을 보이는거

임요환의 뒤를 잇는 아이콘으로서 기대를 한몫에 받던 마재윤이 지금 이스포츠에서 어떤 대접을 받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잘 알겁니다.
그리고 마재윤이 그런 삽질을 하면서 이스포츠에 얼마나 많은 타격을 입혔는지도요..

마재윤이 자기관리를 잘하고 프로로서의 자각이 있었다면 그런 조작사건을 하고 아프리카에 얼굴을 내밀지는 않았겠죠
Disclose
14/03/14 18:30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조작을 통해서 꽃도 못피우고 휩쓸러 갔다면 스타판은 더 흥하지 못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건 `임요환의 게임`을 못보기 떄문에 그런거고, 임요환의 인성 문제가 개차반급이더라도 스타판 열기는 계속 되었을 겁니다.

임요환 인성이 어떤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스타판에서 OUT이 될만한 심각할 정도의 결격사유가 있지 않는한 (조작이라던지 강력범죄라던지 결국 범법행위) 똑같았을 겁니다.

최연성도 인성이라면 인성에서 문제가 될만한 발언과 행동 많이 했지만 스타판 전성기를 이끌어갔던 1인이었죠.
야누자이
14/03/14 18:00
수정 아이콘
인성과 프로스포츠의 발전은 하등의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야구나 축구만 봐도 불륜에 폭행에 별 거지같은 짓을 다하죠
학창시절에 야구부나 축구부 봐온 사람이라면 저렇게 드러나는거 말고도 인성 썩은 놈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실거라고 봅니다
결국 프로는 인성보단 실력이라는걸 20여년동안 프로스포츠 보면서 느끼게 되더군요
치느님
14/03/14 18:48
수정 아이콘
우즈도 불륜하면서 골프발전 한마당에 인성이랑은 크게 연관성이 없죠.. 프로는 결국 인성보단 실력이죠..

평가는 후에 사람들이 하면 되는거구요..
14/03/14 18:51
수정 아이콘
우즈가 골프발전했던건 불륜이 드러나기전이었지 불륜 드러나면서 우즈의 영향력은 엄청 줄었죠

오히려 타이거우즈는 간판 스타의 자기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예같은데요


'무엇보다 그의 부활을 간절히 바라던 곳이 바로 PGA이다. 타이거 우즈가 몰락하면서 덩달아 PGA까지 몰락했기 때문이다. 바로 그가 세계 골프를 쥐어잡으면서 덩달아 PGA의 경제력이 급속도로 올랐던 걸 생각하면 당연했다. . 메르세데스 벤츠를 비롯한 세계적인 기업들이 PGA 스폰서를 맡지않으면서 우승상금도 우즈가 몰락하던 2년 6개월 동안 급격히 줄어들었고 시청률도 떨어져서 중계권비도 당연히 떨어져나갔다.'

엔하위키에서 퍼온내용입니다.
14/03/14 19:10
수정 아이콘
쪽팔린건 아시는지 엔하위키가 출처인건 지우셨네요. 근데 그럴거면 왜 가져오셨는지?
14/03/14 19:12
수정 아이콘
엔하위키가 출처인거 지운적없는데요? 언제 뭘 지웠다는건지??

이거 엔하위키 출처이고 엔하위키 출처인게 뭐가 쪽팔린가요?

뭘 잘못보신거 아닙니까?


저위의 대만 프로야구 사건도 엔하위키 출처입니다. 근데 그게 왜 쪽팔려요?
14/03/14 19:17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지운게 아니라 애초에 안 적은걸로 정정하죠.

제가 지적한 부분은 논거로 가져온 인용문을 출처도 밝히지 않은 부분입니다.

논쟁에서 엔하위키에 있는 문구를 레퍼런스로 긁어오다니 크......

당당하셨으면 애초에 출처 적으셨을거 아닙니까?
14/03/14 19:18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멋대로 남이 지웠다고 한거부터 사과하시죠

왜 자신이 제대로 보지도않은걸 거짓말을 해서 제가 멋대로 지웠다고 왜곡 합니까?

출처야 얼마든지 적을수있고 지금이라도 수정해서 적겠습니다. 이런 댓글에서도 출처를 적어야된다라고까지 생각을 못했네요. 뭘 쪽팔려서 지우고 그랬다라고 하는건가요? 애시당초 지운적이 없는데

출처감추려고 했으면 엔하위키 특유의 주석인 [1] [2] 이런 부분도 다 지웠을겁니다. 이건 뭐..
14/03/14 19:22
수정 아이콘
네 그럼 사과하죠 죄송합니다.

그런데 엔하위키 내용을 레퍼런스로 활용하는 건 앞으론 안 하셨으면 좋겠네요.

너무 낯뜨겁지않습니까?
14/03/14 19:24
수정 아이콘
뭐가 낯뜨겁다는건가요

당연히 논문을쓸때 엔하위키를 참조하는건 낮뜨거운거겠죠

그런데 인터넷에서 토론을 하는데 엔하위키에서 내용을 가져와 이런일이 있었다라고 하는게 왜 낮뜨거운겁니까?

대만프로야구 조작사건이 없었나요? 타이거우즈의 몰락과 함께 PGA가 몰락한 상황이 없었나요?
틀린부분이 있으면 틀린부분을 지적하면 됩니다.

님처럼 거짓으로 없던일을 조작하는게 더 낮뜨거운일이죠
14/03/14 19:36
수정 아이콘
그건 Duvet님이 딱 엔하위키 수준의 허접한 논리와 날조, 비약만으로 이루어진 수준낮은 토론을 해오셨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뭐, 낮은 웬만하면 뜨거운 거고, Duvet님의 경우엔 낯이 두껍다 라는 표현이 어울리겠네요.

우즈에 대한 반박은 좀 치사한 감이 있지만 치느님의 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그럼 건강하시길.
14/03/14 20:02
수정 아이콘
아 그러니까 제가 가져온 부분에서 날조와 비약이 있으면 그부분을 지적하면 됩니다.

자꾸 제가 엔하위키출처를 썼다가 쪽팔려서 지웠다는 거짓말을 하지마시구요.

저는 님처럼 낮뜨겁게 거짓말을 하여 상대를 기만하지는 않습니다.
치느님
14/03/14 19:1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게 되면 인성이랑은 크게 상관이 없어지는거죠.. 발전하는동안에 우즈가 불륜을 저지른건데요..

발전한 후에 우즈가 저지른 부분이 아니니까요..

그렇게 따지면 결국은 불륜 저질러도 발전하는동안 걸리지 않았으니 상관없다라는 상황이 됩니다.
14/03/14 19:14
수정 아이콘
자기관리를 소홀히하면 그렇게 자신의 잘못이 드러날때가 있다는거죠.

그만큼 프로는 자기관리가 중요하고 프로로서 자각이 필요하다는겁니다.

타이거 우즈는 한 개인이 자기관리를 소홀히했을때 한 스포츠판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적나라한 예입니다.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등이 인성이 뛰어나고 프로의식이 확실해 자기관리를 열심히 잘해주었기에 이스포츠 발전을 잘 이끌었다는 좋은 예죠
치느님
14/03/14 19:20
수정 아이콘
불륜이 걸리지 않았던 상황이 왜 자기관리가 되는건가요..

자기관리라는것은 그 상황을 하지 말아야하는게 자기관리인거죠..

그리고 타이거우즈는 그 불륜을 하는 동안에도 실력이 있기에 그 판을 발전시켰던 겁니다.

지금도 불륜이 드러난 후이지만 실력이 있기에 골프판을 지금도 이끌고 있는거이구요..

추가적으로 인성이나 자기관리는 그 판의 발전의 상황에 일부분이지 전부를 차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에 팬들이 환호하는것은 그 선수들이 하는 플레이입니다.
14/03/14 19:22
수정 아이콘
불륜이 드러났음에도 계속 그판을 발전시켰다면 인성이 중요하지 않은 하나의 예가 되겠지만

불륜이 드러나면서 타이거우즈도 몰락했고 PGA도 덩달아 몰락했는데요

그만큼 자기관리와 프로로서의 자각이 중요한겁니다.

만약 타이거우즈가 불륜을 하지 않았다면 몰락도 없었을테고 PGA도 몰락하지 않았겠죠

그게 선수가 인성이 중요하고 자기관리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치느님
14/03/14 19:25
수정 아이콘
지금 타이거 우즈가 몰락하였다고 하셨는데요.

최근 대회에서 타이거 우즈가 다시 실력 끌어올리고서 인기를 올리고 있어요.

그 이후에 상황에 대해서 생략을 하시면 안되죠..

그리고 한창 잘하던 중에 불륜을 저질렀던 부분이구요..

잘하던 상황에 불륜은 일부분일 뿐이었던거에요..

결국에 인성이나 자기관리라는 부분은 전체에서 일부분만일 뿐이에요..
14/03/14 19:27
수정 아이콘
그 사건으로 몰락을 겪었죠

불륜이 없엇다면 타이거 우즈는 더욱더 성공했을테고 더욱더 슈퍼스타로 칭송받았을 겁니다.

PGA도 그럴진데

가뜩이나 기반도 없고 당장 발전단계였던 이스포츠에서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등 이스포츠의 기반을 닦아가는 게이머가 자기관리 실패로 문제를 일으키면 발전에 저해가 되는건 뻔한거죠. 왜 상관이없다고 단언을 하시는건지 .. 님이 가져온 PGA같은 확실한예도 있잖아요.
치느님
14/03/14 19:30
수정 아이콘
제가 하는 말은 자기관리라는 부분은 전체 판에서 일부분이라는 거에요.

더욱더 성공이라는 부분이 아니라

그 팬들은 그 사실을 다들 알고 있지만 그 선수의 실력을 알고 있기에 열광을 한다는 거죠.

결국에 그 성공이나 발전이라는 부분에서 전체를 차지할 수없다는거에요

그 선수의 인성이나 자기관리라는 부분에서 인기를 끌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 선수의 실력이나 재기발랄함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도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요소가 된다는 겁니다.
14/03/14 19:32
수정 아이콘
저도 전체를 차지할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무조건 인성만이 발전의 요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실력이나 재기발랄함도 발전을 이끌 요소이지만 또 인성이나 자기관리라는 부분도 발전을 이끌 주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이 실력이 없었다면 아무리 인성이 좋아도 이스포츠의 얼굴은 될수없었겠죠.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뛰어난 자기관리와 프로정신이 있었기에 그들이 이스포츠의 대표스타가 되고 그만큼 이스포츠가 발전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4/03/14 19:13
수정 아이콘
스포츠 아나운서의 인성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예를 들어 조유영 아나운서라든가...
14/03/14 20:28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이거 정말 궁금하네요
記憶喪失
14/03/14 22:5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노코멘트하고 잠수탄다에 가넷 두개겁니다
MLB류현진
14/03/14 19:15
수정 아이콘
프로는 실력이죠 크크
14/03/14 20:58
수정 아이콘
본문의 저들이 워낙 상징성이 강해 몸조심하며 고생은 했지만 조작사건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며 모든게 물거품이되었죠
14/03/15 09:31
수정 아이콘
정말 마레기는 ... 어휴
차사마
14/03/15 20:50
수정 아이콘
전혀 관계없습니다. 4대천황이 어쩌튼 사회는 여전히 게임을 나쁘게 보고요. 그게 마재가 나온 후가 아니라 원래부터 그런 인식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인성이나 마재랑 관계없이 블리자드와의 이권싸움으로 스타1은 끝난 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150 [LOL] LCK 대회서버 핑 문제 공지(오늘 경기) [28] SAS Tony Parker 7007 24/02/25 7007 1
79149 [PC] 철린이 철권 8 한달쯤 플레이한 후기 [13] 손금불산입3850 24/02/25 3850 2
79148 [LOL] "룰러 차렷" [8] 이거쓰려고가입8231 24/02/25 8231 2
79147 [LOL] 지표로 보는 2024 LCK 스프링 1라운드 [19] 찌단6343 24/02/24 6343 9
79146 [발로란트] T1, DRX도 아닌 젠지가 마스터즈에 출전하네요. [6] 김삼관3609 24/02/24 3609 0
79145 [기타] [철권8] 빨강단 달았습니다. [21] 베가스3285 24/02/24 3285 0
79144 [모바일] 우마무스메 라크 시나리오 후기 [15] 코마다 증류소4233 24/02/23 4233 3
79143 [LOL] 개인적인 1라운드 팀/선수 감상 [95] 키모이맨10172 24/02/23 10172 14
79142 [스타1] 2024년 2월 시점 '현역' 스타1 전프로는 누구? [37] 김재규열사7450 24/02/22 7450 0
79141 [LOL] 1라운드 올프로 팀을 뽑아봅시다 [76] 라면8434 24/02/22 8434 3
79140 [스타1] ASL 새 시즌을 맞아 최근 5개 시즌 ASL 데이터 소개 [6] 김재규열사2981 24/02/22 2981 0
79139 [콘솔] 엘든링 DLC: 황금나무의 그림자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29] 김유라4445 24/02/22 4445 2
79138 [기타] 사우디 주최 '이스포츠 월드컵' 종목선정 근황 [39] EnergyFlow7885 24/02/22 7885 0
79137 [오버워치] 류제홍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서 입원중 [17] Thirsha8932 24/02/21 8932 0
79136 [LOL] LCK 4주차 기준, 각 팀의 포지션별 DMG% 지표 정리 [44] Leeka7327 24/02/21 7327 0
79135 [LOL] 페이커의 LCK 900전이 오늘 탄생합니다. [34] Leeka6064 24/02/21 6064 1
79134 [PC]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의 스토리는 생각보다 더 최악이네요 [20] 아빠는외계인3944 24/02/21 3944 0
79133 [LOL] T1, 로치 김강희 코치가 2라운드부터 선수로 등록되었습니다. [28] 매번같은6970 24/02/21 6970 0
79132 [LOL] KT 젠지전 1세트 밴픽은 젠지가 매우 유리했다? [60] 아빠는외계인8095 24/02/21 8095 1
79131 [발로란트] 2023년 T1을 되돌아보는 다큐가 공개됐습니다. [11] 유나결4195 24/02/20 4195 1
79130 [LOL] 너구리랑 큐베가 분석하는 lck 탑라이너 [117] 한입9720 24/02/20 9720 4
79129 [뉴스] 문체부가 공개한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해설서 [114] 주말8129 24/02/19 8129 6
79128 [PC] 갓겜 유저였던 내가 이제는 망겜 유저..? (#1. 배틀그라운드) [45] yonseigamers7913 24/02/19 7913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