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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7 09:30
너무 중2병스럽다고 느꼈습니다. 난 다크해! 이런 느낌이면 훨씬더 고퀄로 작화를 했었어야 할 것이고 애니메이션의 여러 작풍들이 있을테인데 왜 꼭! 저런 그림체를 택햇는지 그걸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14/03/27 09:39
애니메이션 효과가 선수들이랑 너무 따로 노는데다가 너무 어두워서 선수도 그렇고 스킬&챔피언 효과도 그렇고 알아보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동안 온겜 오프닝 생각하면 훨씬 고퀄로 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14/03/27 09:40
그만큼 커다란 실망감을 안겨주는군요. <- 이부분에서 완전 빵터졌습니다. 퀄리티가 참..
애니메이션이 전체적으로 킬빌에서 오렌-이시(루시리우) 어렸을때 회상씬의 그 분위기가 나네요? 어디서 본거같은데 저런 느낌..하다가 생각이 났어요
14/03/27 09:44
차라리 에버2007처럼 아예 카툰 바탕의 오프닝으로 가던지... 이도 저도 아닌 느낌입니다..
그리고 마지막부분에서 임팩트가 너무 없어요 오복성 패스라도 할 기세에서 끝나버리니
14/03/27 09:44
예전 게임플러스에서 오프닝 녹화현장을 취재한 적이 있는데
그걸 보면 글쓴이가 궁금해하시는 부분은 마타-레오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레오나 스킬에 그런게 있느냐고 한다면 답변하기 어렵지만 일단 방패를 이미지화 했다손 치죠. 오프닝 퀄리티가 너무 어둡긴 합니다만 그것보다 맘에 안드는 건. 촬영현장 보면 선수들이 훨씬 고생한 것 같은데 그게 제대로 반영이 안된 것 같습니다. 엠비션 오리아나였다며....ㅠㅠ
14/03/27 10:07
선수들 연기력이 기대에 못미쳐서 다 편집된건지... 음.....
일단 카카오가 그리 열심히 뛰었다던 점프는 그냥 CG처리로 편집됐네요. 크크크 착지만 나오다니...
14/03/27 10:17
엠겜급 퀄리티 얘기를 하시는데 그정도로 나쁘진 않은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어두워서 뭘 알아보기가 힘들긴하고 시도한 노력에 비해 결과물이 영 아닌듯한 느낌이 들긴하네요. 카툰식으로 가려면 다른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에버 2007 스타일의 오프닝을 다시 뽑아줬으면 하는 생각도 있는데요 양덕들도 가장 좋아했던 오프닝이었구요.
14/03/27 10:46
마블 히어로물 처럼 가려고 한 건 알겠는데 누가 누구고 뭘 하고 있는지 너무 어두워서 하나도 안보인다구요.
시간 남아돌때 하나하나 다 따로 캡춰 해서 연구 해야하나… 카카오 리신, 샤이 쉬바나, 미스틱 이즈리얼? 에이콘이 네네통? 나머진 모르겠어요. 게임 플러스에서 선수들 고생 하며 찍었던데 퀄이 영… 엠비션은 오리아나 라며요…그렇게 안보인다가 함정. 걍 스프링 끝 나기 전 까지만 밝게 라도 수정 해서 다시 나오면 안될라나요? 진성준 미스틱 선수가 쏜 걸 막는건 마타 인데 갑자기 이마만 보이네요. 쓰레쉬가 보이길래 마타 겠거니…했으나 갑자기 제드가 나오고. 대체 마타의 디펜스가 뭔지 또 알아보기 힘든게 함정 추가.
14/03/27 10:57
이게 악평이 되는 핵심 이유는
'오프닝에서 결국 가장 중요한건 어떤 선수인지 알아볼 수 있어야 된다' 인데 누군지 알아볼수가 없어요.. 멀 하고 싶은건진 알겠는데.. 최소한 어떤 선수인지는 알게 만들어줘야죠.. 그리고 챔프로 연결했다고 하는데.. 인벤/롤갤등 타 커뮤니티 봐도.. 누가 어떤 챔프인지도 못알아봅니다..
14/03/27 11:01
전 정말 별로네요... BGM도 에러고 만화적 이펙트도 무슨 오인용같은 플래시 애니메이션 퀄리티인데..
샤이선수 한테 레넥톤 도끼?! 튕겨저 나오는부분은 특히 부자연스럽네요
14/03/27 11:08
바투 스타리그 버로우를 연상했다고나 할까요.
제 생각엔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 흉내가 제일 큰 패착인 것 같습니다. 유명인이라고는 하지만 어찌됐든 실력이 전부인(?) 프로게이머인데 연예인의 비주얼과 컨텐츠 구현력으로도 멋지게 만들기 힘든 포즈와 효과를 억지로 집어넣었다는 느낌입니다. 특히나 뜬금없는 리신 안대 합성은 정말...(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 누구였는지도 기억이 안 나는군요)
14/03/27 11:08
페이커 - 제드(티저 재탕)
카카오 - 리신 미스틱 - 이즈리얼 신비한 화살 임프 - 이즈리얼 정조준 일격(촬영현장 보면 뭐 던지는거 하던데 시비르인줄 알았더만 정조준 일격 그것도 뒷모습...;;;) 루퍼 - 레넥톤 샤이 - 쉬바나 마타 - 아마도 레오나(일단 방패니까요. 무슨 AT필드 같지만.) 제가 파악한 건 대충 이정도입니다.
14/03/27 12:15
미스틱 선수는 케이틀린 궁인 것 같고.. 마타는 그냥 그거 대신 맞아주는 것 같아요..
쓰레쉬는 어느 선수인지 모르겠고... SK에 탈론 좋아하는 선수가 있는건지.. 탈론 같은 칼이 손에서 나오네요..
14/03/27 13:53
프렌드실드 크크크
SK는 페이커의 제드입니다. 티저에서 쓴거 울궈먹었죠. (그렇기 때문에 유니폼 바꾸기 전인 주황색으로...)
14/03/27 11:16
어짜피 선수들 영상소스도 움직임이 많이 없는수준인데 차라리 스피드페인팅수준의 퀄리티로 리터칭해서 그걸로 이것과 동일한 오프닝을 만들어보는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14/03/27 11:28
저는 어제 굉장히 멋진 오프닝이다는 생각을 했는데..
댓글과 글을 읽어보니 일리있는 말씀이 많네요. 뭐...그래도 이정도 오프닝이라면 망프닝까지는 아닌것 같은데... 그래도 저는 좋게 보려고 합니다.
14/03/27 11:31
망프닝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bgm이 너무 안즐겁네요.
https://www.pgr21.com/pb/pb.php?id=humor&no=200468
14/03/27 12:18
확실히 취향이라는게 신기하네요...
전 보면서 감탄했는데 크크 선수들 얼굴이나 누군지 딱딱 멋지게 나오던 저번시즌보다 그런점은 딸리지만 뭔가 이래야 겜덕이지! 하는거같아서 크크
14/03/27 12:23
컨셉은 괜찮은 거 같은데... 16개 팀에다가 식스맨 포함하면 거의 100명에 가까운 선순데, 어차피 알아볼 사람은 알아보고 아닐 사람은 말겠지, 이런 느낌으로 만든 건 아닌가 싶네요. 저도 망프닝까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에버 2007 이 확실히 잘만들긴 했네요
14/03/27 12:24
처음에 봤을 때는 뭔가 오프닝 자체가 나쁜 것 같지는 않은데 실망감이 드는 이상한 느낌이더라구요.
왜 그럴까 천천히 생각해보니, 애니메이션이 나오기 시작한 순간 "오 이거 뭔가 뽑히겠다"라는 기대감이 생겼는데 그걸 확 터뜨려주는 클라이막스 포인트가 없어서 그렇게 느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음악도 좀 심심하구요. 선수들의 얼굴이 잘 안보이는 부분은 생각보다 그렇게 신경쓰이진 않는데, 뭔가 괜찮은 컨셉으로 대작이 나올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그게 기대치만큼 안나와서 실망감을 느꼇던 것 같습니다.
14/03/27 12:42
전 카카오 신 빼고는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군요-_-; 애들이 좀 움직이면서 거기다가 이미지를 덧대는 방식으로 해야했을 거 같은데 이건 선수들은 가만히 서 있고 거기다가 어떻게 이펙트를 입히는 식으로 하니........
14/03/27 13:40
저도 차라리 07 에버처럼 카툰형식으로 하는게 훨씬 나았다고 봅니다. 정신 없고 눈에도 안들어오고 중2병 냄새에 엉성함까지 느껴지네요.
웃기는 점은 있네요. 프렌드실드 보고 빵 터졌습니다.
14/03/27 13:57
오프닝 보고 징크스 프로모션 생각나던데요. 실사(에 가까운 3D)를 베이스로 하고 이펙트는 카툰 스타일의 2D로... 아이디어 자체를 거기서 얻어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게 다른 두 스타일이 잘 섞이지 못한 채 조화롭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건 좀 아쉽네요. 2D 이펙트의 프레임을 좀 더 잘게 쪼갰으면 좀 더 좋았을 걸 싶습니다. 그 전에 컨셉 자체가 문제이긴 합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롤드컵에서 선보였던 Road to Cup에서 착안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 해당 영상이 공개될 당시 멋있기보단 오글거린다는 이야기가 더 많았다는 걸 생각해 보면 조금 아쉬운 선택인 듯 핮니다.
14/03/27 14:07
너무 어둡고 2d와 실사가 조화롭게 조화가 안되네요.. 여기도 알아보기 힘들다는 분들 많은거 보니까 전시즌 오프닝이 노래도 그렇고 임팩트가 좀 컸던것같네요\
14/03/27 14:31
전 굉장히 참신하고 괜찮은 시도였다고 느껴지네요
북미 카툰느낌을 살려서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오프닝을 벗어났다고 평가합니다. 실사위에 카툰을 얹은 낯선느낌 자체가 컨셉이니까요. 선수들 얼굴 못알아보는건 딱히 상관은 없다고 생각해요. 얼굴이 중요한 선수들도 아니고 그게 누군지 알아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안해서... 선수가 아예 등장 안해도 상관없는게 오프닝이죠. 이미지를 전달하면 된다고 봅니다.
14/03/27 14:44
시도는 확실히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 닉부이치치님 말씀대로 오프닝에 선수 얼굴을 확인하면 좋지만 굳이 없다고 비판받을것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오프닝은 어디까지나 경기시작 전 긴장감을 고취시키는 용도로 충분하다고 생각되서요.
그점에 있어서 영상보다는 BGM이 참 넌센스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이 BGM대로 결승전까지 밀어붙일건가..웬만하면 BGM만이라도 다른 걸로 찾아서 넣으면 좀 더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14/03/27 23:21
한 3번 보니까 카카오->리신, 레넥톤 대검 정도 보이네요.
선수들 얼굴, 아이템, 스킬 같은거 하나도 안보이고 불꽃효과?는 왜 넣은건지도 모를 정도로 어설픈데다 멋진 것도 아니고 거기다 bgm도 안어울리고... 신개념 오프닝이라고 핑계야 좋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진짜 대실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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