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3/28 22:37:38
Name AraTa_Higgs
Subject [디아3] 버거팀 - 팬픽으로 보는 '말티엘'과의 전투이야기 (2) 完
1편에 이어..........



드디어 말티엘을 잡으러 간 네팔렘들...








- 영혼을 거두는 타락한 지혜의 대천사, 말티엘..
그 위용은 너무나 엄청납니다..
저 갈고리에겐 어느 누구도 살아남지 못할 것 같군요.....
흘흘흘.. 네팔렘들이여.. 그 영혼 내게 바치라....





- 너무나 위압적인 말티엘을 보고는, 창백해져버린 여전사들..





- 돌이킬 수 없습니다..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
전투는 시작되었습니다..
어느 한 쪽이 쓰러질 때까지, 싸워야만 합니다..
전원, 다시 풀 버프!!!!

"신성한 힘이여, 정의 용기 희망 운명의 대천사들이여, 다시 한 번 호라드림의 영광을 위하여!!!!!!!"





- 아, 말티엘과의 전투는 너무나도 처절합니다..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엄청난 힘과 무기..
수도사는 공력을 다 빨려 죽을 것만 같고, 성전사는 조금전의 패기와 사뭇 다르게만 보여집니다..
아아.. 말티엘....





- 말티엘과 대면한 마법사..
후덜덜덜... 그의 위압감에 짓눌려 버렸습니다..





- 죽어라, 말티엘!!!!!!!!!!!!!!!!!!
하늘의 분노가, 용기의 율법을 따라내려와 천벌의 검으로 너를 죽이리라!!

"열둘에 나는 맹세를 하고 집과 가족을 떠났다.
열여섯에는 스승의 죽음을 지켜보았다. 나는 그의 방패와 이름을 물려받고 그날 성전사가 되었다.
신앙으로 무장하고 의무를 따르며 자카룸의 적을 척살하는 성전사로 살고 성전사로 죽기로 맹세했다.
지금, 인간의 마음에 다시 타락이 깃든다. 그것은 광인의 눈에서 보이고 망자의 곡성에서 들린다.
서쪽의 별똥별이 나를 신 트리스트럼 마을로 이끈다. 성전의 부름을 따라, 나는 간다." - 엔하위키 발췌





- 다시한 번, 신성한 공력으로 중무장한 수도사가 칠면공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은 만물에 존재하신다. 어딜가나 변화의 징후가 보인다.
바람의 차가움이 예사롭지 않고, 사람들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지금 불길이 하늘을 가로질러 온 천상을 붉게 물들인다.

나는 장로들의 뜻을 이행하는 자다.
그 분들이 무언가를 보실 때 나는 눈이 되고, 그 분들이 무언가를 치실 때 나는 주먹이 되며
그 분들이 진실의 불을 밝히실 때 나는 횃불이 된다.
장로들은 하늘의 불이 떨어진 곳으로 나를 보내셨다.

나의 길은 분명하다.
불이 지나간 자리를 따라 되살아난 시체들을 트리스트럼에서 몰아낼 것이다." - 엔하위키 발췌




- 악마사냥꾼이 까마귀 동료를 부르며 증오를 불태워, 확산탄-화력강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옥의 종자들이 우리 가족을 몰살했다. 제정신으로는 절대 볼 수 없는 광경이었다.
광기는 여동생을 죽음으로 몰고 갔고, 나는 겁에 질린 채 홀로 남겨졌다.

그 때 그들이 나를 구해줬다. 지옥의 생명체를 이 세상에서 몰아내겠다고 한데 뭉친 생존자들이었다.
그들은 내게 악마에 대항할 힘이 있음을 보고 날 인간 병기로 키웠다.

준비는 끝났다.
유성이 트리스트럼에 떨어졌고 그 지나간 자리에서 죽은 자들이 깨어났다.
내가 놈들을 무덤으로 돌려보내겠다.

한 때 나는 사냥감이었다. 이젠 내가 사냥꾼이다." - 엔하위키 발췌





- 탈 라샤의 변함없는 응시로, 마지막 마법사의 최고 비전력 시전..
마인법사 변신!!!!!!!

"어릴 때부터 나는 특별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천재라고.

지식을 찾아 이샤리의 성소로 왔다. 대가들의 가르침을 기대하면서.
하지만 그들은 진실을 두려워했다. 배울 것은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오래된 책과 그 안에 적힌 예언을 보았다.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과 나의 미래를 알아냈다.
그리고 어느 날 천상에서 별이 떨어졌다. 바로 나의 때가 왔다는 징조였다.

서쪽의 트리스트럼으로 가리라.
별이 예견하는 어둠을 막기 위해, 내게 손짓하는 운명에 부응하기 위해." - 엔하위키 발췌





- 불박쥐를 소환하며, 전력을 다해 섬뜩한 향연의 전장속으로 대혼란을 불러 일으킵니다..

"유년기를 보낸 밀림을 멀리 떠나, 상상할 수 없는 곳을 떠돌았다.

내 지식은 점점 방대해졌다.
사람들은 말한다. 내가 추방당했다고, 죽을 때까지 외면당할 거라고.

내가 혼령을 거스른다 하는데 그렇지 않다. 난 혼령을 따른다.
그들이 일러주었다. 하늘에 나타나는 불덩이가 종말의 시작이라고, 막아야 한다고.

나는 혼령을 섬기는 자. 그래서 따른다.
부름에 응답할 이는 나 뿐이다." - 엔하위키 발췌





- 마지막으로, 야만용사가 최후의 공격을 준비합니다.
요동치는 심장을 지니며 무자비한 도끼를 가지고, 피의 갈증이 격노한 광전사를 소환하리라!!!!!!!!

"이젠 지겹다. 의미 없는 전투는…
부족민들은 떠나버린 신을 저주하지만 나는 떨어져나와 홀로 떠돈다.

고향은 페허가 되었지만 난 아직 건재하다.
엿새 전, 별똥별이 트리스트럼 마을을 강타했다. 죽은 자들이 별을 따라 일어났다.

이건 어떤 악마인가?
이토록 오랜 세월 찾아다녔던 존재… 내 검이 아깝지 않은 상대일까?" - 엔하위키 발췌




- 과연, 너무나도 강력하고 누구보다 사악한 이 말티엘을 상대로,
네팔렘들은 이길 수 있었을까요...








그 결과는 아직 모릅니다..









지금도 진행중이니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rata.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리듬파워근성
14/03/28 22:40
수정 아이콘
말티엘의 저 갈고리
와우 도적템으로 딱이네요! 효리가 디아로 온 김에 이것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하르피온
14/03/28 23:05
수정 아이콘
유저들께서 기대하는대로
화법에게 불날개, 비법에게 해골스핀, 냉법에게 서리바닥을 추가하였습니다
홍수현.
14/03/28 22:42
수정 아이콘
스토리들과 함께 보니 더 멋지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AraTa_Higgs
14/03/29 01:30
수정 아이콘
어라? 사진이 안뜨나요?
알겠습니다
14/03/29 14:47
수정 아이콘
중간에 악사 까마귀가 아니라 담비동료인 것 같습니다. 흐흐
14/03/29 17:30
수정 아이콘
까마귀가 어깨에 있습니다.
설마 습격자 4셋....이라기엔 나머지 애들이 없네요
알겠습니다
14/03/29 20:06
수정 아이콘
어. 그러네요. 크크 전 아래에 담비 두마리만 보고서..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245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3주차 리뷰 [10] Riina1851 24/03/20 1851 0
79244 [LOL] 광동은 오늘 CL 경기에 안딜을 내보냅니다 [36] 비오는풍경7471 24/03/19 7471 0
79243 [기타] 게임 아츠, 3월 11일 일본에서 'LUNAR' 상표를 등록 [12] Myoi Mina 3410 24/03/19 3410 1
79242 [LOL] 스프링 끝물 뜬금없는 DK 타잔 영입썰 [135] Arcturus9244 24/03/19 9244 1
79241 [기타] 지금 플레이하면 해킹당할 위험이 있는 게임들이라고 합니다 [31] 김경호8581 24/03/18 8581 2
79240 [PC] 추천받고 최근 해본 스팀 게임들 플레이 후기 [21] 손금불산입4685 24/03/18 4685 12
79239 [기타] 에이펙스 레전드 NA 결승전 중 실시간 해킹 [9] 타카이4376 24/03/18 4376 1
79238 [LOL] 베트남 VCS리그가 다수팀이 승부조작에 관여한게 아닌가 하는 의심으로 무기한 중단 [11] 아롱이다롱이5551 24/03/18 5551 0
79237 [LOL] Lck는 어떻게 강한 리그가 되었는가? [41] 원장5328 24/03/18 5328 6
79236 [콘솔] 사이버 포뮬러와 테일즈 시리즈로 유명한 디자이너 이노마타 무츠미 선생님 별세.. [22] 웃어른공격3266 24/03/18 3266 2
79235 [LOL] 쵸비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에 6천만원 장학금 전달 [52] 껌정4815 24/03/18 4815 8
79234 [LOL] 2024 PCS Spring Playoff STAGE 1 리뷰 (+ STAGE 2 대진 추가) [3] BitSae2749 24/03/17 2749 2
79233 [LOL] 젠딮전이란? [101] Leeka10034 24/03/17 10034 2
79232 [기타]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40% 할인중 [24] CV4262 24/03/17 4262 2
79231 [발로란트] VCT 마스터즈 마드리드 2일차 후기 [9] 말레우스2289 24/03/16 2289 3
79230 [LOL] 구마유시가 제리를 못하는 이유는 솔랭 관전만 봐도 어느 정도 답이 나오는 문제 [165] 리니어15580 24/03/16 15580 11
79229 [LOL] 3.20부터 유관중 전환 검토 [28] SAS Tony Parker 4676 24/03/16 4676 3
79228 [LOL] 씨맥은 항상 2R에서 힘이 빠진다? [105] Leeka8717 24/03/15 8717 3
79227 [LOL] 한화생명 드디어 2강 구도에 일격을 가하다. [93] 사과별8926 24/03/15 8926 2
79226 [LOL] LCK 수익 분배 방식이 개편됩니다. [21] Leeka6974 24/03/15 6974 0
79225 [기타] [KOF15] SNK 월드 챔피언십이 내일부터 열립니다.(종료!) [25] 라슷3431 24/03/15 3431 0
79224 [LOL] "Kuro" 이서행 오늘 소집해제 [45] MurghMakhani5713 24/03/15 5713 5
79223 [발로란트] VCT 마스터즈 마드리드 1일차 후기 [11] 말레우스1774 24/03/15 1774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