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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15 12:43
공방에서나 그랬지, 초창기에도 레더나 나모모등에서는 맵이 거의 정해져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했던 레더맵은, 2인용인 리버스틱스와 디스커버리였습니다. 디스커버리는 러쉬거리가 꽤 길고 뒷마당 언덕이 있어서 탱크드랍 대비가 힘들었던 맵이었던걸로 기억하고요..리버스틱스는 러쉬거리가 꽤 짧은 맵이어서, 포톤러쉬, scv+마린러쉬, 질럿+포톤러쉬 등 다양한 초반러쉬 전략들이 나오던 맵이었습니다^^ 그다음 아마 1.05로 넘어오면서..역시 2인용인 건틀릿으로 바꼈죠. 극도로 긴 러쉬거리로 인해..저그의 더블해처리 전략이 널리 퍼진 시기...뮤탈의 활용도 극대화 되었고요. 저그대 저그에서 뮤탈싸움이라는 등식이 성립된 시기이기도 하구요. 그이후에 나온 아쉬리고...이 맵은 4인용이면서도, 러쉬거리도 상당히 긴 편인데다가 센터의 섬으로 인해 다양한 경기가 나왔죠.. 하지만 그다지 오래가지 못하고 로템에게 레더맵의 제왕 자리를 넘겨주고 말았죠. 그 이후 로템이 모든경기에서의 국민맵이 되었고...브루드워 이후 쇼다운이나 스노바운드 같은 맵들이 반짝하긴 했습니다만 로템의 상대는 아니었죠. 하지만 온게임넷 등 게임방송이 활성화된 후 다양한 맵들이 선보여지면서 로템의 역할이 점점 축소되는것 같네요^^ 바람직한 현상인 것 같습니다^^ 더욱 더 다양한 경기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되었으니깐요^^
03/12/15 13:09
처음 했을 떄의 마우스컨트롤이 생각나네요
움직이는 명령이 마우스 오른쪽버튼인데 계속 왼쪽 누르면서 "이거 사기냐!!!도대체 움직이질 않잖아!!!!"라고 말하다가 바보+왕따취급 당한적이 있었다는-_-;
03/12/14 23:43
전 요즘 로템에서 보다 학교 대회 준비중이라서 대회맵들을 연습중인데요. 네오 비프로스트, 기요틴, 신개마고원, 노스텔지아 등등 .. 로템만 하니깐 약간 식상한 맛도 있었는데. 이 4가지 맵들을 하니깐, 왠지 신선하게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03/12/15 00:18
요즘은 일반인의 실력도 상향평준화 되었죠. 웬만한 견제들은 TV에서 해설을 들은 적이 있기 때문에 척척! 막아내시니..
무한게임에 대한 추억을 얘기하자면, 99년에 친구들과 처음으로 PC방에서 밤샘(!)을 할 때에.. 그 길고 긴 밤시간 동안 달랑 스타 한판 했습니다. (-_-;) 무한맵에서 3시간이 넘게 똑같은걸 반복하다가 지쳐서... 스타좀 원없이 해보자도 모인건데 결국 컵라면만 먹다가 끝났던 아쉬운 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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