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5/31 20:21:54
Name 저퀴
Subject [기타] 앞으로의 2014년 기대작들
벌써 2014년도 절반 가량 되어갑니다. 그리고 제가 기다린 수많은 게임은 이제 곧 출시를 앞두고 있거나, 발매를 연기했거나, 아니면 제가 이미 해보고 만족하거나, 실망하는 중이죠. 

아무튼, 남은 2014년의 기대작들을 뽑아봤습니다. 철저하게 제 취향에 맞춘 것들 뿐이고, 플랫폼은 최소 PC로 출시되는 작품들입니다. 사실 기대되는 것들은 더 있긴 한데, 발매일이나 PC 출시 여부가 불확실해서 넣지 않았습니다.(대표적인 예라면 GTA 5가 있겠네요. 이번 E3에서 PC와 XO, PS4 버전에 대한 이야기가 있을거라는 소문이 있죠.)


[1. 드래곤 에이지 : 인퀴지션]

저는 늘 바이오웨어의 작품을 좋아했습니다. 발더스 게이트, 네버 윈터 나이츠, 매스 이펙트, 스타워즈 구공화국까지 즐겨했죠. 그리고 드래곤 에이지도 그렇습니다. 1편은 제가 가장 많은 다회차 플레이를 해본 RPG였고, 2편은 그 악평에도 다회차를 해본 게임입니다. 그리고 이제 3편인 인퀴지션이 나옵니다.

바이오웨어는 여러 논란 속에서 드래곤 에이지 2편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고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전 믿고 있습니다. 비록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쓰게 되었다는 사실은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만, 지금까지의 방향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비록 이 게임이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고, 세이브 파일 계승조차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만, 전 1~2편까지의 세이브 파일을 모아두고 기다릴 게임이죠.

이번 작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1편으로의 회귀라 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위기 속에서 주인공과 동료들이 뭉쳐서 위기를 극복한다는 주제는 바이오웨어의 수많은 RPG에서 보여주었던 주제였고, 언제나 훌륭했으니까요. 


[2. 문명 : 비욘드 어스]

알파 센타우리가 돌아온다는데 어떻게 기대를 안 할 수가 있나요? 그게 비록 문명5의 연장선에 머문다 하더라도, 저는 충분히 기대하는 작품이고, 심지어 문명5 오리지널처럼 확장팩이 필요한 듯한 완성도라 할지라도 만족할지 모릅니다.

슬슬 여러 정보가 공개되는 가운데, 생각보다 문명 5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느낌이 들어서 애매하긴 합니다. 그러나 알파 센타우리의 요소의 절반이나마 구현해준다면야 비욘드 어스는 문명 5 이상의 성공작이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3. 배틀필드 : 하드라인]

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의 종말과 함께, 콜 오브 듀티에 맞서는 EA의 정책은 배틀필드 시리즈가 매 해마다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이번에 유출되어 E3 공개가 확인된 배틀필드 : 하드라인은 불안감도 있지만, 충분히 기대감도 듭니다.

우선 현대전이나 미래 배경의 전장을 벗어난 선택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경찰과 강도들 간의 싸움은 카운터 스트라이크나 페이데이 같은 작품에서 봤지만, 64인 규모의 대규모 전장을 구현하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배틀필드만의 풍성한 컨텐츠나 매력적인 멀티 플레이는 말할 것도 없지요. 

그리고 데드 스페이스 2와 3을 맡았던 비서럴 게임즈가 개발한다는 점도 이색적인데요. 어쩌면 본가보다 나은 싱글 플레이가 탄생할지도 모를 겁니다.


[4. 발리안트 하츠 : 더 그레이트 워]

차일드 오브 라이트를 해보면서, 유비소프트가 단순히 대중적인 소재만을 잘 다루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발리안트 하츠도 그런 연장선에서 충분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1차 세계 대전이라는 참혹한 소재를 다루는 횡스크롤 게임이란 점만으로도 참신하고 색다르거든요. 그것만으로도 전 이 작품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5. 콜 오브 듀티 : 어드밴스드 워페어]

제가 아예 플레이해보지 않은 3편과 휴대용 콘솔용 작품들을 빼고, 유일하게 끝을 보지 않고, 멀티 플레이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작품이 고스트였습니다. 충격적일 정도로 어설프고, 식상하고, 지루하고, 멍청한 작품이었습니다. 어지간하면 긍정적으로 보려 노력하지만, 고스트는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어드밴스드 워페어에 대한 기대는 제가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 거는 마지막 기대입니다. 물론 트레이아크도 믿습니다만, 개발사를 세 곳으로 늘린 상황에서 슬레지해머마저 실패한다면 오래된 이 시리즈의 종말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여러모로 혁신을 위해 노력한다는 생각은 듭니다. 고스트의 유치하고 황당한 이야기와 설정에서 벗어나서, 캐빈 스페이시란 배우를 기용하면서까지 만들어낼 이야기도 궁금하고요.


[6. 메트로 : 리덕스]

메트로 2033이 새로운 엔진으로 개선되어 재출시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게임의 완성도를 떠나서 지나친 고 사양과 부족한 최적화는 문제가 있었으니까요. 이 부분만 해결된다면 더욱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작품이고요.

그런데 고작 출시된지 1년 밖에 되지 않는 라스트 라이트까지 개선되어 나오는 메트로 : 리덕스는 제가 놀라워 했던 부분입니다. 단순한 우려먹기나 합본이 아니라 두 작품을 새로운 엔진으로 개편해서 30달러 가량의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는다고 하니까요. 지난 라스트 라이트에서 레인저 모드라는 희대의 DLC를 내놓은 유통사와 개발사가 맞는가 싶을 정도에요.

만일 새로운 엔진 기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이미 검증된 두 게임을 합친 이 출시작은 제가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을 아주 훌륭한 구성이 될 겁니다.


[7. 간단한 E3 이야기]

E3에서 여러 소문이 들려오는데요. 먼저 언급한 기대작들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곳이기도 하고, PS4와 XO 모두가 충격적이니 대단하니 하면서 미공개한 것들이 있다면서 아우성 중이죠. 그 중에서 PC로 나올 것들은 충분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정보가 공개된 것 중에서는 파 크라이 4가 가장 인상적입니다. 그러나 같은 유비 소프트의 더 디비전이 내년으로 발매일이 연기되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슬프군요. 전 와치독보다 더 디비전을 더 기대했고 관심 있어 했거든요.

그리고 EA 쪽에서는 매스 이펙트 신작이 나올거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후속작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도 많았고요. 비록 3편이 말은 많았지만, 완성도 면에서 크게 흠을 잡고 싶은 부분이 없어서 이번 후속작 발표가 있었으면 하네요.

또 크리스 아발론이 이끄는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의 RPG,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도 무척이나 기대합니다. 이번에 E3 참가로 몇몇 새로운 정보를 내어준다고 하는데요.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웨이스트랜드2 한국어 지원이 확정되면서, 내심 일이 잘 풀려서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도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E3도 빨리 봤으면 좋겠네요. 게이머 입장에서 늦은 밤에도, E3의 거대한 스크린으로 나오는 여러 신작들 보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도로시-Mk2
14/05/31 20:30
수정 아이콘
다른 게임은 다 관심없지만

드에3 만큼은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도 드에 시리즈 광팬인지라...

한글패치가 만들어지지 못한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지나가던 능력자님들이 기적을 보여주시리라 굳게 믿으며 (^오^)


PS: 추가로 전 심즈4 도 기대중이라능...
14/05/31 20:33
수정 아이콘
심즈 4는 DLC가 얼마나 나올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심시티의 길은 걷지 않길 바랄 뿐이고요.
그라가슴
14/05/31 20:42
수정 아이콘
저는 문명 : 비욘드 어스, 심즈4, 이블 위딘 3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흐흐...
14/05/31 20:43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제가 다른 게임하고 잠깐 날짜 착각을...

전 공포 게임을 싫어하진 않은데, 고어를 좋아하지 않아서 이블 위딘은 고민되더군요.
그라가슴
14/05/31 20:45
수정 아이콘
헉.. 5월에서 연기돼서 올해 10월 발매로 알고 있었는데 내년까지 연기되버렸나 보네요?!
ㅜㅜ
사티레브
14/05/31 20:48
수정 아이콘
딱 1 2위 를 기대중입니다 흐흐
비욘드어스는 특히 로망이기도하고
그 완성불가 테크트리 시스템이 기대됩니다
양념게장
14/05/31 21:11
수정 아이콘
차일드 오브 라이트 어떠셨나요? >< 지금 살까 말까 고민중이라서요!
14/05/31 21:12
수정 아이콘
기존 JRPG 팬에겐 익숙한 고전 작품들을 재구성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보고, 저처럼 딱히 JRPG와 인연이 없었던 사람 입장에선 신선한 작품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가격대에 비하면 훌륭한 완성도라 생각합니다.
알킬칼켈콜
14/05/31 21:13
수정 아이콘
게임 게시판에서 검색해보시면 자세한 리뷰가 있습니다. 상당히 훌륭한 평가를 하셨던걸로..
쇼미더머니
14/05/31 21:19
수정 아이콘
오늘인가 한글패치 베타버전이 나왔더라고요.
상당히 평이 좋기도 하고요
한니발
14/05/31 21:25
수정 아이콘
와우! 인퀴지션 동영상에 그리운 얼굴들이 막 지나가네요. 배릭이랑 릴리아나는 확정인 거 같고....알리스테어도 얼핏 보이는 거 같고. 모리건도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거 같은데. 간만에 향수 느끼면서 게임 하겠네요!
14/05/31 21:27
수정 아이콘
모리건은 동료로는 안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다만 1편에 대한 비중이 2편보다 훨씬 높을거라고 하니, 이야기의 핵심일 것 같네요.
한니발
14/05/31 21:29
수정 아이콘
동료로 안 들어와도 나와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크크크 지금 영상 1분 40초께서 멈춘 다음에 아는 얼굴들 찾아보는 중입니다.
14/05/31 21:48
수정 아이콘
발리안트 하츠가 굉장히 기대되네요. 내용도 그렇고 구성도 멋져보입니다.

그나저나 드래곤에이지는 스토리상 주인공이 모리건 아들일까요?
도로시-Mk2
14/05/31 22:36
수정 아이콘
시간 연대상 그럴리는 없을듯.

무슨 미래에서 타임머신 타고 온게 아닌이상...
HeroeS_No.52
14/05/31 22:18
수정 아이콘
위쳐 3는 어떤가요 세계관이 매력적인 게임이죠.
Tristana
14/06/01 00:41
수정 아이콘
내년으로 밀렸어요 ㅠㅠ
14/06/01 07:35
수정 아이콘
전 위쳐 시리즈는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크게 기대는 갖지 않고 있습니다. 발매도 연기되었고요.
14/05/31 22:33
수정 아이콘
알파 센타우리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아무도 모르는가보나 했더니만 많이 알려져 있엇나 보군요...
쇼쿠라
14/05/31 22:39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작년에 젤 재밌게 했던
툼레이더 차기작이 공개된단 소문이 있어서
이번 e3 기대가 되네요
14/05/31 22:45
수정 아이콘
전 2K에서 만든 Evolve 라는 게임이 기대됩니다.
14/06/01 07:34
수정 아이콘
정확히 2K는 단순 유통이고, 개발은 THQ 소속이었던 터틀락 스튜디오가 만드는 게임이죠. 불안 요소라면 THQ 출신의 개발사들이 만드는 게임 상당수가 인수 과정에서 불안한 환경 때문에 완성도가 떨어졌다는 점인데, 일단 개발 기간이 어느 정보 보장되서 다르긴 할 듯합니다.
탱구와댄스
14/05/31 22:45
수정 아이콘
드애3, 위쳐3, 라오어 리마스터링, 배트맨 아캄나이트가 현재 가장 기대중 4인방입니다.
光あれ
14/06/01 00:01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5(Q도 나름 기대, 댄싱 올라잇은 좀...)
몬헌 4G. 샤리의 아틀리에 정도를 기대합니다.
섬의 궤적2는 1을 매우 재미없게 했지만 그래도 팔콤 음반회사 팬이니 어쩔 수 없이 사야겠..
14/06/01 00:45
수정 아이콘
E3에서 공개될 언차티드4 정보만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야누자이
14/06/01 01:26
수정 아이콘
최근에 플스4 질러서 가장 기대하던게 디오더였는데 2015년으로 밀리다니....

디오더가 내년에 나온다고 하니 패스하고 기대되는 작품은 플스3가 없어서 못해본 라오어리마랑 배트맨:아캄나이트 파크라이4정도네요
14/06/01 07:38
수정 아이콘
아캄 나이트는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서 E3에서 무언가 바뀌는 요소가 많은지를 지켜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리진이 더 배트맨이란 캐릭터에 대한 매력이 강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큰 변화가 없다면 아캄 나이트는 약간 매력이 덜하다는 생각도 있거든요.(조커부터가 없는 배트맨이니까요.)
라라 안티포바
14/06/01 05:17
수정 아이콘
최근 트로피코5가 나왔고,
저도 심즈4가 가장 기대되네요.
문명: 비욘드 어스는 시드마이어의 알파센타우리 2라기보다 문명5 외계모드쪽에 가까운 느낌이 될 것 같아서
그다지 기대는 안 됩니다...ㅠㅠ
에이핑크
14/06/01 11:34
수정 아이콘
그냥 창세기전4로 대동단결 합니다!!!!

온라인으로 나오면 바로 시작하면 되고 PC로 나오면 바로 지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HeroeS_No.52
14/06/01 16:22
수정 아이콘
그거... 나오기는 하나요 하하하...
LingTone
14/06/01 11:49
수정 아이콘
배틀필드 하드라인은 본가인 다이스에서 만드는 것보다 더 기대중이네요 흐흐
근데 비서럴은 데드스페이스 1, 2, 3 다 만들지 않았던가요?
14/06/01 12:06
수정 아이콘
1의 개발진은 지금 콜 오브 듀티를 만드는 슬레지해머로 핵심 인력이 빠져 나가서 구분할 때 1을 만든 비서럴과 2와 3을 만든 비서럴을 구분하곤 합니다.
14/06/01 12:27
수정 아이콘
저는 갖고 있는 콘솔이 비타뿐이고 jrpg팬이라서 여름 발매 예정인 영전 섬의 궤적1,2와 내 시체를 넘어서가라2 기대 중입니다.
조윤희쨔응
14/06/01 21:57
수정 아이콘
발리안트 하츠 완전 제 스타일 게임이네요
14/06/01 22:24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4는 언제 출시되는지 아시는분 없으신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893 [LOL] 주관적 팀별 연도별 성적 수치화 [25] 토론시나위10778 23/12/16 10778 2
78892 [LOL] 김정수 감독, DRX 소송전 5전 전승 [59] 무딜링호흡머신10321 23/12/16 10321 2
78891 [LOL] 페이커, 타임즈가 뽑은스포츠 파워맨 10인에 선정 [12] roqur6475 23/12/16 6475 5
78890 [LOL] 라스칼 "영입 오퍼 들어왔는데 DRX 잔류했다" + 주한 인스타 [11] GOAT9680 23/12/16 9680 1
78889 [LOL] 타잔 이승용 휴식 [36] 무딜링호흡머신10459 23/12/16 10459 0
78888 [LOL] 리브샌드박스가 FearX란 이름으로 LCK의 여정을 이어갑니다. [31] 노틸러스8473 23/12/15 8473 2
78887 [LOL] PSG 메이플 현역 연장외 LPL로 간 한국 선수들 [21] SAS Tony Parker 8111 23/12/15 8111 0
78886 [LOL] 라인CK 무척 기대됩니다 [19] slo starer9612 23/12/14 9612 1
78885 [기타] 환상서유기 이터널 배포하네요(팬제작) [20] 아드리아나7150 23/12/14 7150 1
78884 [기타] 중국발 AAA게임의 시작이 될것인가, Black Myth: Wukong 발매일 공개 [21] 어강됴리6609 23/12/14 6609 1
78883 [기타] 해즈브로의 대규모 구조조정- 코로나 이후 도래한 온라인 장사의 시대? [19] 삭제됨5108 23/12/14 5108 0
78882 [콘솔] 신형 PS5 슬림 12월 20일 국내 정식 출시 [19] SAS Tony Parker 6294 23/12/14 6294 0
78881 [LOL] 스프링 개막일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83] 말레우스13387 23/12/13 13387 3
78880 [LOL] 2023 LCK 어워즈 결과 - T1 싹쓸이 [180] 반니스텔루이13849 23/12/13 13849 6
78879 [LOL] 2023 LCK AWARDS 시상식 지금 시작했네요 [5] 말레우스5387 23/12/13 5387 0
78878 [LOL] T1 케리아[류민석]선수가 코로나19 확진이라네요 [19] 아이유IU8198 23/12/13 8198 0
78877 [LOL] 롤판 3대리그의 2024년 팀 사치세 커트라인 [14] Leeka8285 23/12/13 8285 0
78876 [LOL] 한이가 이야기한 2024 LPL 팀별 연봉 [28] Leeka8177 23/12/13 8177 0
78875 [LOL] (T1)네 개의 별, 과정의 결실을 맺으며 | WORLDS 2023 EP.4 FINALS [49] 데이나 헤르찬10131 23/12/12 10131 1
78874 [LOL] [오피셜] GDB 휴식 [226] 리니어15616 23/12/12 15616 2
78873 [LOL] 오피셜) 더샤이 휴식 [20] 리니어12280 23/12/12 12280 1
78872 [LOL] [T1 오피셜] Welcome, Rekkles [75] 사나없이사나마나12010 23/12/11 12010 8
78871 [뉴스] T1 아카데미, 갱맘 이창석 감독 취임 발표 [38] EnergyFlow8734 23/12/11 8734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