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6/06 23:49:56
Name 엔타이어
Subject [디아3] 확장팩, 문제점과 개선을 원하는 점들
1. 직업별 불균형

디아3 인벤에서도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유저들 사이에선 이 부분을 비꼬는 만화가 인기를 얻기도 했구요.

직업 자체의 불균형도 심각하지만, 전설 세트간의 차이가 너무나도 심합니다.

비취, 아크칸, 습격자 세트 효과와 비르, 불새, 탈라샤의 세트 효과를 비교해보면 너무도 차이가 심합니다.

만약 이 세개의 마법사 세트 중에 하나라도 세트 효과가 좋았다면 마법사가 안좋다는 말은 아예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어차피 지금 모든 직업은 세트빨로 고행6을 깨고 있는 셈이니까요.

어찌보면 이 부분은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다른 직업들의 세트 효과를 비취, 아크칸급으로 상향시키면 그걸로 끝입니다.

악마사냥꾼도 습격자 6세트효과가 엄청 구렸다가, 상향 한방으로 수많은 악사들을 행복하게 해줬습니다.


2. 붕괴된 파티 플레이

1번과 연계된 부분인데 운수 + 비취만 있으면 파티 구성이 끝납니다.

아니면 절단기 비취 + 사신의낫 죽표거는 악사 만 있어도 파티 구성이 끝납니다.

그러다보니 남는 자리에 오프너라는 균열을 열어주는 사람을 데려가기도 합니다.

파티 플레이 자체가 특정 클래스의 사기적인 파워로 인해 기형적인 형태로 붕괴된 셈입니다.

이 부분은 어찌보면 1번보다도 더 손대기 어려울지 모르겠습니다.

패치를 통해 절단기 사신낫이라던지 폭장이 지나치게 파티플레이에서 좋은 부분은 수정이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3. 균열 조각은 부족하다

네팔렘 균열을 열기 위한 조각은 현상금 사냥으로 얻을 수가 있는데,

확장팩 발매 후에 많은 시간이 흐르면서 유저들이 현상금 사냥을 해야할 이유가 없어지면서 모두가 부족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현상금을 돌 필요가 없는 고레벨 유저들은 균열 조각이 부족해서 플레이에 지장이 생깁니다.

유저들끼리 균열나눔이라는 형태로 현명하게 돌파해나가기는 했지만,

좀 더 근본적인 균열 조각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파티 플레이에서 균열을 연 사람에 대해 어떤 보상이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공개방 균열은 이 문제로 시끄러운게 한참 됐습니다만 전혀 해결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서로 균열 안 열기 위해 눈치보느라 공개방은 제대로 돌아가지를 않습니다.

(1) 균열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현상금 이외의 방법을 추가
(2) 균열 조각을 소모해서 균열을 연 사람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제공
(3) 현상금을 통해 더 많은 균열 조각을 얻게 해주거나, 균열을 여는데 소모되는 조각 갯수를 줄여주던가

이정도가 제가 균열 조각에 대해 원하는 점들입니다.


4. 속성 조합이 방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확장팩에서는 모든 스킬별로 룬에 따라 물리, 화염, 비전, 독, 냉기, 번개, 신성 등으로 나눠지게 됐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에 '무속성' 하나가 추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무속성은 보유한 아이템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가진 속성을 따르는겁니다.

이번 패치부터 비르 세트를 착용할 경우, 비르 마인은 이런 방식으로 작동을 한다고 합니다.

마인에 룬별로 속성을 다 다르게 만들었는데 비르가 마인의 모든 룬을 활성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템에서 가장 높은 속성을 따라 속성이 선택되도록 바꿨다고 합니다.

저는 이 방식이 괜찮다고 보는데, 단지 비르 마인에만 적용할게 아니라 더 광범위하게 적용되야 한다고 봅니다.

쓸만한 보조 스킬들이 주스킬 속성과 다르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것은 너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쓸데없이 세밀하게 나눠진 속성들은 유저들에게 원하지도 않는 선택지들을 강요하게 됩니다.

저는 확장팩이 나온 이후로 6개 직업을 모두 1~2번씩 70랩을 찍어봤는데 이 과정에서 이 속성이라는게 정말 문제가 많구나 느꼈습니다.

이 속성때문에 직업별 불균형이 더 심해진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저는 무속성이라는 비르 마인과 같은 방식을 추가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적어도 속성을 나눌 필요가 없는 그런 스킬들에까지 속성을 억지로 넣는 것은 맘에 들지 않습니다.




디아블로3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에서도 유저들이 불만을 많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도 요즘 들어 접속하는 시간도 많이 줄어들었고 접속해도 잠깐 플레이하다가 끄게 됩니다.

블리자드는 래더가 나온다는 발표를 한 이후로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이것 역시 나오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패치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르지만 부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적은 것을 블리자드가 들어줄 것이라는 기대는 당연히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게임을 하면서 이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 라는 바램을 끄적여봤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움의제국
14/06/06 23:54
수정 아이콘
4는 특히 법사에게 치명적이더군요.
낭만토스
14/06/06 23:57
수정 아이콘
그냥 다 떠나서 동기부여를 해줄것이 필요합니다
레더든 pvp든 말이죠

파밍해서 뭐하겠노 소고기 사묵겠지

예전엔 소고기라도 사먹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뭐....

확팩 이후 좋은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빨리 동기부여를 해줘야 인기를 오래 유지할 수 있을겁니다

그 방법은 경쟁이고요
롤이 아무리 패드립이니 뭐니해도
롤이 인기있는 가장 큰 이유는 상대방 죽이면서 얻는 우월감
높은 계급의 우월감이죠
14/06/06 23:57
수정 아이콘
아직 왕실 못 먹은 저는 항상 균열 조각이 넘치네요 ㅠㅠ.. 나도 모자르고 싶다
노때껌
14/06/07 00:14
수정 아이콘
죽음의 숨결과 균열석을 5:1 또는 10:1정도로 교환해주는 NPC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정복자렙 500대 중반 죽음의숨결은 10000개가 넘었습니다.
사실 죽음의 숨결이라는게 쓰임이 많기는 하지만 고행6을 돌 경우 80-90%확률로 정예몹이 드랍을 하다보니 쌓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입니다.
능소화
14/06/07 00:14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것저것 열심히 하다가 결론은 쉬엄쉬엄하고 있네요 야만으로 더이상 할게없어서...
태랑ap
14/06/07 00:22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역대급 망밸런스 인거같습니다.
장르야 어쨋든 파티가 가능한 rpg 게임에서 딜러들 간의 딜량 격차가 이렇게 넘사벽인
클래스가 존재한적이 있었나싶을 정도입니다.

비취부두 하나면 나머지는 추종자가되는 마법이라니...
1딜러 1탱 2추종자 조합이 되다보니 성전사가 사기다사기다해도 뭔 클래스를 넣으나 사실 큰 차이는없고
악사는 절멸 없으면 고행6 파티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절멸 있어도
악사 = 오프너 대우를 받고있네요 어이없는건 그렇게 해도 파티는 잘굴러 갈정도로
비취하나로 모든 문제가 사라지니까요 뭐 아예 파티도 안되는 야만 법사는 말할것도 없구요
두부과자
14/06/07 00:30
수정 아이콘
밸런스도 하나도 안맞고 주구장창 균열만 도니 지루한대
이 모든걸 감수하고서 할 목표가 없으니 결국 안하게 되더군요.
그냥 쉬엄쉬엄 부케릭 정주행하면서 키우고 균열은 안돌고 있습니다.
5만원에 한2달 재밌게 꿀빨았으니 불만은 없는데 확실히 지속적으로 할만한 게임은 아닌거 같아요 지금 디아3는..
14/06/07 00:31
수정 아이콘
3월 10일에 디아시작해서 5월초에 접기전까지 고행3만 돌았네요

파티플은 못하고 비취부두인 친구에게 고행6 버스타면서 뒤에 쫄쫄 따라다녀보기만했어요 크크
14/06/07 00:34
수정 아이콘
딜수도...
수도 전용 세트템은...
14/06/07 00:39
수정 아이콘
수도 제외하고 어느 정도 이상 템은 다 맞춰놨는데...
정작 하는건 마우스로만 컨이 가능한 습격자 악사만 하게 되던데요.

좌:이동 우:동료 휠위로:연막 휠아래로:포션 자동쇠뇌는 넘버락오토 편해요....아주 편해요
14/06/07 00:41
수정 아이콘
일단 1번은 선동자 어둠셋 불새셋 일천폭풍 같은 쓰레기급 세트템 상향이 계획되어 있다 하니 두고보긴 해야죠.
뒷짐진강아지
14/06/07 00:52
수정 아이콘
저는 왕실런만하다보니 균열이 600개정도 싸이더라구요...;;
(그니까 악사용 반지좀 줘요 ㅠ.ㅠ)
최종병기캐리어
14/06/07 00:54
수정 아이콘
솔로플레이가 주, 멀티플레이는 부가적인 요소이다보니, 클래스간의 불균형은 알아도 무시하고 넘어가는거라고 봐야겠죠.

어짜피 1클 이후에는 애정으로 하는거라....
14/06/07 01:17
수정 아이콘
래더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드코어 래더를 위해.
진리는나의빛
14/06/07 01:17
수정 아이콘
속성피해 진짜 어떻게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거 뭔 속성에 맞춰서 스킬을 고정시키면 다른 조합을 짤 수가 없어요
14/06/07 01:42
수정 아이콘
2주년 전설 드랍률 100% 상향 이벤트 이후로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아무리봐도 체감상 분명히 잠수함패치가 있는 느낌입니다
정말 전설 너무 안나와서 할 맛이 안나네요.. 저만 느끼는겁니까;;
엔타이어
14/06/07 01:43
수정 아이콘
북미에서도 이 문제로 유저들이 난리치니까 블리자드에선 니네가 착각하는거야 라고 답변했습니다.
14/06/07 01:45
수정 아이콘
결국 지겨워도 참고 돌고 돌고 하다보면 언젠가는 원하는 템이 떨어지긴 하더군요. 근데 그 과정이 너무 지겹습니다.
핵심 템... 꼭 필요한 템들중에 드랍율이 극악인게 너무 많아요. 결국은 나오지만 그거 하나 바라보고 몇주째 도는건 재미가 떨어지네요.
무기건 방어구건 전설 종류가 정해지면 그 안에서는 그냥 어떤 전설이던 드랍율은 비슷했으면 합니다. 지금은 원하는 부위가 떨어져도 대부분 잡전설이니....
템 파밍이 목적인 게임이라서 어려울진 모르겠습니다만... 그건 레더나 하드코어나 먼가 다른 도전할만한걸 줬으면 좋겠습니다.
닉부이치치
14/06/07 01:52
수정 아이콘
근데 원하는 템들이 쉽게 얻어져서 풀셋을 쉽게맞추면 더 빨리 질리지 않을까요?
하드코어는 지금도 있고 래더는 만들고있다고 하고...
14/06/07 02:00
수정 아이콘
지금은 딱히 도전해볼 동기 부여가 좀;; 사실 레더가 나와도 템만 추가되는 정도라면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어차피 거래도 없는 게임인데 시원하게 원하는 템 얻고 잠시라도 재미있게 하다가 질리면 접는게 더 좋지 싶습니다. 그 과정을 그냥 길게만 늘려놓은거 같아요.
닉부이치치
14/06/07 02:04
수정 아이콘
뭐 제작사 입장에서야 시원하게 퍼줄수는 없는노릇이니...
디아3 드랍률이야기는 항상 나오지만 정작 '적절한 드랍률' 에 대해서는 누구도 답을 말하진 못하더라고요. 사실 몇주 정도면 나오는 템 같은 경우는 드랍률이 극악이다 라고 하기도 어렵죠.
잡전설들도 잊영과 마부라는 컨텐츠로 졸업템 만들기에 충분히 사용되고 있다고 보네요.
백년지기
14/06/07 02:39
수정 아이콘
드랍율이야 뭐 올리든지 낮추든지 일장일단이 명확해서. 모두를 만족시키긴 어렵죠. 종국엔 템징징으로.
그래도 겜블 시스템 덕분에 어느 정도 스펙 갖추어지면 다른 캐릭 키울 수 있는 방도를 마련해 두었기 때문에 아예 졸업급으로
템을 원하지 않는 이상 현재 드랍율이나 셋팅속도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부캐릭 키우는게 몇시간이면 되니깐 부담도 없고 똑같은 캐릭으로 속성별 셋팅 채울수도 있구요. 즐길 방도야 없는 건 아니죠.
14/06/07 01:53
수정 아이콘
속성은 진짜 답답한 것 같아요.
스킬트리를 갈아탈려면 해당 속성 아이템이 필수인데..
그게 또 잘 나오지도 않으니..지겹고 지치네요.

아님 전설템을 얻기가 좀 수월하기라도 하던가..
획득한 전설의 90% 이상은 뽀각하는 것 같고..
구매나 제작으로 획득 가능하도록 바꾸면 정말 좋을텐데..
이건 모든게 다 갬블이니..
닉부이치치
14/06/07 01: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디아2네크 - 오리 부두시절부터 내려온 오랜 부두유저들의 설움과 무관심과 냉대끝에 만들어진 결실과같은 시기라 생각하며 즐거이 꿀빨고 있습니다. 사실 부두유저로서는 가장 재밌는 기간이네요. 파티에서도 서로 모셔가고 솔플도 재미있고 이런저런템 부캐에도 던져주고...
너프전까지 실컷 꿀빨다 너프되면 접으려고요.
14/06/07 02:03
수정 아이콘
운수는 아주 나락으로 보내버리고 딜수를 폭풍 상향해야죠.
바바랑 법사도 약간씩 상향해주고요.

3번은 좋네요. 오프너에 대한 약간의 추가보상.
뒷짐진강아지
14/06/07 02:30
수정 아이콘
수도는 정말 폭장 셔틀 -끝-

가장 많이한 캐릭인데 최근엔 악사/성전사만 하네요...
꼬미량
14/06/07 02:32
수정 아이콘
부두를 하는 입장에서도 재미가 없습니다
비취 시급한 너프가 필요해요
솬부두를 극까지 올리면 비취를 비슷해진다고 하지만
쿠크리까지 써본 입장에선 글쎄요.. 비취가 갑입니다
솔플이던 파플이던 말이죠 솬두부의 장점은 편하다는 정도..
곰부두도 해보고 싶고 여러가지 해보고 싶지만 비취에 익숙해 지면 다른 어떤 세팅을 해도 약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배부른 소리겠지만 그냥 확 너프해버려서 그냥 비취가 하나의 갈래정도가 됐으면 하네요
현실의 현실
14/06/07 03:02
수정 아이콘
딜수하다 운수로 넘어가고 신나게 렙업하면서 딜수도 업글이 점점 되서 꽤나 세팅이 좋은데도
6단만 가면 스트레스를 받다가 민첩테오에 얀씨바지 입고 솬부두하니 아니 이런 신세경이!?!? 하고 놀랐고 엄청나게 편하다 생각했는데
나눔받은 잉여 습격세트에 테오끼고 다발 27% 자동쇠뇌 25% 화염피해 53% 정도로 대충 마부해놓으니
한손으로 코파면서 겜하는데 6단 씹어먹을 정도로 강력하더군요...
딜수에 들인 노력이면 다른 직업이면 6단 씹어먹어야 정상인데 그정도는 텍도 없고 5단이나 돌고있는데
대충 맞춘 타직업은 너무 강력하니 박탈감도 상당하고 운수는 폭장셔틀 뿐이라 재미가 없고
요즘은 그냥 습격악사나 3시간정도 하고 끄고 그러네요.
금가저도 정복자530 이넘어가면서 슬슬겜이질리는데 600만 찍을랍니다..
14/06/07 05:37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게 즐기다가 습격6셋 맞추고 6단도니 접어버렸네요. 디아블로가 이런거죠 머
22raptor
14/06/07 07:29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바보가 아닌이상 다 생각하는바가 있을겁니다..
대다수 라이트 유저들이 정복자 0~200 사이에서 레어템차고 어려움~고행1에서 심심풀이로 하고 있을텐데
벌써부터 고행 6 돌고있는 하드유저들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컨텐츠를 내놓진 않겠죠..
저만해도 이제 막 정복자 200렙 넘어섰는데 아직 고행3은 갈생각도 안합니다. 비취부두니 폭장수도니 다 먼나라 이야기이죠..

게임은 하드유저들만의 것이 아니랍니다.
때가되어 라이트유저들이 어느정도 성장하면 그때쯤 새로운 컨텐츠를 개방하겠죠.
꼬미량
14/06/07 08:32
수정 아이콘
이번 이벤트로 200안쪽으로도 풀템을 맞춘 유저들이 많아져서 새로운 컨텐츠가 있다면 풀어야 할 시기가 된것 같습니다
2배이벤트로 앞당겨 졌다고 해야하나요
제가 비취를 다 모은 시점이 150정도 였고 소환4신기 모은 시점은 200전후 였으니
말이죠 이벤트 이후 시작한 제 친구들도 100전후로 고행3~4정도 입성했구요
라이트 유저중에도 고행6이 이상의 컨텐츠를 바라는 유저가 많을거라고 생각되네요
14/06/07 09:17
수정 아이콘
옳은 말이네요.
아크칸셋, 대지셋, 레코르셋, 불멸왕셋, 습격셋 다 모을동안
제 친구는 아크칸5피스도 아직 못맞췄거든요.
접속하면 균열 같이 돌아달라고 계속 귓오고..
아직 라이트유저들에게는 컨텐츠소모가 안된 느낌입니다.
하드유저들이야 본캐로 균열돌아서 파편 100개씩 모아서 갬블하고.. 그럼 속도가 훨씬 빠르니까요..
본캐는 일단 접어두고 앞으로 야용, 법사 상향을 기대하면서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불확정성
14/06/07 10:18
수정 아이콘
1. 법사, 야만, 성전사 하고 있는데 셋 중에는 야만이 제일 불쌍한 것 같습니다. 법사는 악사와 더불어서 저단에서 씹어먹을 수 있는 캐릭터이고 성전사는 현재 3순위 직업이죠. 야만은 파밍이 안된 저단에서 호구, 고단에서는 이속셔틀(...).

2.
성전사로 고6에서 놀고 있습니다. 하분으로는 변신, 눈뽕으로 정예 5000만 정도 나오네요. 스펙 업 더 하면 7000만정도 나오겠고 세줄기 다 극대화 터져서 들어간다치면 2억 1천인데 별로 안 센 것 같습니다. 수도와 부두가 다 해먹거든요. 수도, 부두, 야만이나 수도, 부두, 성전사나 별 차이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졸업템을 갖춘 수도, 부두는 야만용사가 있는 게 더 빠를 것 같네요.

3.
균열석이 부족한 건 잘 모르겠습니다. 트리플 왕실이 아직까지 안 나와서 계속 돌고 있으니까요. 트리플이 안 나왔다면 파밍할 겸 모험모드를 돌면 되고 트리플이 나왔어도 균열 도는 시간 중 1시간만 모험모드로 돌리면 꽤 모입니다. 균열석 소비가 균등하게 소비하게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균열을 여는데 소비되는 균열석을 파티원*3개로 늘리고 3개씩 차감 되는 식이거나 여는 건 공짜이지만 처음 입장 할 때 유저마다 소비가 된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꼴보기 싫은 오프너도 사라지고 눈치도 안 보일테니까요.
14/06/07 13:29
수정 아이콘
쎄죠.
수확인 10초 남짓에 6억~7억인데
하분이 한번 세줄기에 2억 천이면..
근데 하분 한줄기에 7천이 가능한가요?
오길드에 풀버프 같은걸 말씀하시는건가..
1일3똥
14/06/07 16:58
수정 아이콘
풀팟기준 하분 줄기당 7500만 나옵니다. 그래도 비취부두가 다 해먹는다는 느낌을 받네요
14/06/07 17:28
수정 아이콘
데미지가 그렇다면 그냥 느낌만 그런거네요.
데미지를 한번에 팍 주고 10초간 노느냐 vs 계속 꾸준뎀을 주느냐
이 차이인데 누적뎀 자체는 후자가 훨씬 높을테고
지금 전자가 좋은 이유는 단순히 그 한방 데미지에 대부분의 몹들이 녹기 때문이지요.
몹들이 한방에 녹지 않게 된다던가, 폭장이 너프된다던가 하는 정도의
상황만 나와도 바로 성전사가 사기가 되겠죠.
그리고 지금도 충분히 쎄죠. (저도 상위템은 아니지만 겉보기엔 풀셋인 성전사 있습니다)
1일3똥
14/06/07 17:43
수정 아이콘
하분에 대부분의 몹들이 녹는다고 하시는데 그건 좀 아니죠
성전사가 op인건 맞습니다만 지금 유행하는 폭장+비취 파티에서는 지속딜이 필요없어집니다.
성전사가 3줄기를 다 맞추기 위해 몹에 붙는 시간과 3줄기를 다 맞는건 1~2몹 한정이라는 것을 생각해봤을때
쿨이 있다고 해도 폭장 걸린 몹을 원하는 타이밍에 잡아줄 수 있는 비취부두 말고는 딱히 파티에 필요한 캐릭이 없습니다.
14/06/07 17:49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몹들이 녹는다는건 비취 얘기인데요.
지금 수확에 이은 폭장으로 대부분 한번에 정리되니까 비취가 좋다는걸 설명한거에요.
그리고 말씀하신데로 하분 줄기가 7천정도 된다면 원하는때 폭장 터트리기도 크게 차이 없을꺼 같은데요?

폭장이 너프되거나 새로운 패치로 더 쎈 몹이나 높은 난이도가 나오는 순간
비취는 바로 누적뎀딜이 구려서 오히려 엄청 구려질꺼라는게 제 예상입니다.
이래서 디아에 정확한 게임내 미터기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솔직히 운수만 있으면 비취 없어도 동급 악사&성전사면 크게 차이도 안 난다고 생각합니다.
한두번 돌것도 아니고 그거 뭐 1분 정도 차이나도 어차피 그게 그거죠.
1일3똥
14/06/07 18:17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읽었네요. 죄송합니다-
운수있을때 비취2+악사와 성전사2+악사 혹은 성전사+악사2 비교해보면 차이 많이납니다.
폭장이 제일 문제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주 딜러로 괜히 비취만 찾는게 아니죠
14/06/07 14:32
수정 아이콘
하분 한줄기 7천이면 부두가 수확 하기도 전에 폭장 터뜨릴수 있을꺼같은데요?
14/06/07 11:20
수정 아이콘
진짜 비취가 너무 오버 파워 입니다.

6단에서 나머지 딜러가 죽어라 딜해서 반피 정도 빼놓는데 갑자기 펑 하면서 화면 몹이 다 사라짐 크크크

비취랑 운수 있으면 굳이 열심히 딜할 필요도 없고 경우에 따라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하죠..
까리워냐
14/06/07 11:31
수정 아이콘
비취야 부두 스킬 자체는 안 건드리고 비취6셋 효과에 %단위로 너프를 주면 적당하게 해결 될테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건 폭장쪽이라고 봐요. 비취 너프 해봐야 그 자리를 성전이 차지하겠죠 뭐..

일단 폭장이나 더 크게는 용오름까지 손을 보고 대신 수도가 딜 할수 있는 세팅을 만들어 주는게 시급할것 같아요

하지만 이건 너무 손이 많이 가는 일이라 안하겠죠 아마..
14/06/07 13:25
수정 아이콘
비취도 운수 없으면 뭐 엄청난 사기라는 느낌은 안 들던데
제가 부두라 그런걸까요?
수확쿨 돌때는 데미지 입히는게 거의 없으니까요.
미터기로 집계하면 다른 클에 비해 압도적이지 않을꺼 같은데..
지금 핵심은 폭장+운수의 몹 이쁘게 모으기+비취부두의 반경 순삭이 시너지가 되서
불공정거래로 수확쿨이 계속 돌아오니까 정말 말 그대로 쓸어버리는건데
운수만 없어도 절대 저렇게 되지 않고 효율이 확 떨어지거든요.
칠리콩까르네
14/06/07 13:46
수정 아이콘
현 파티플레이 문제점이라면..
폭장메타로 인하여 극딜로 한놈만 우선 까버리는,
즉 초반누킹 이후 현자가 되버리는 딜링 형태가 OP 수준이라는거죠..

향후 어떠한 패치를 하여도 이렇게 고착화된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습격자 악사같은 지속형 딜러들은 딜러로서 설 자리가 없습니다.
대청마루
14/06/07 13: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악세사리류- 반지 쪽은 좀 손을 봐야 하지않나 생각듭니다.다른 부분은 취향에 따라 세팅이 갈리는데 반지는 오로지 요르단- 왕실이 고정이죠. 거기다 하나 더 쓰이는거라면 솔플용 화합반지. 이렇게 3개 외엔 그냥 다 버리는템이 된 것도 문제라고 봐요. 그나마 나탈반지 하나가 좀 쓰이긴 하겠지만...
목걸이는 상급인 여백작이나 아즈카란트 등이 있긴해도 보통 목걸이도 속성피해를 마부로 해결 할 수 있지만, 반지는 속성피해붙는게 요르단 하나라서 더욱 그렇고요. 거기다 정예피해까지 고정이라니 이런 사기가... 요르단 너프보단 속성피해가 들어가는 반지가 더 나오던가 좀 적게 붙더라도 마부로 할 수 있게 하던가 했으면 좋을거 같더라고요.
14/06/07 14:03
수정 아이콘
차라리 폭장 삭제하고 다른 딜스킬들 폭풍상향해줬으면 좋겠네요.
수도만 키우고 있고, 왕실런 끼려고 어쩔 수 없이 악사 만들었는데 수도로 고단 진입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공방에서 딜수도 하면 강퇴당하거나 이미 있던 사람들 나가는게 일상이고, 같이 사냥하자고 귓 오는 친구들도 다 운수로만 찾더군요.
혼자서 솔플하면 3~4단 몹이나 잡아야 그나마 속도도 나고 몹 패는 맛이 있는데, 돌면서도 균열석 아깝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14/06/07 14:58
수정 아이콘
스킬은 2.1에서 조정할것 같고 레더 나오면서 아이템 추가되면 해결될 문제같네요..
레더 리셋기간은 추가 아이템 개발기간이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그리고 1년정도 지나면 아이템에 붙는 옵션 수를 늘리겠죠..
1일3똥
14/06/07 17:00
수정 아이콘
아이템이 늘어난다해도 절단기+절멸이면 게임셋입니다. 무조건 수정해야합니다. 특히 폭장은...
14/06/07 17:06
수정 아이콘
수도사 대대적 개편을 이야기했으니 아마 수정하겠죠.
레더문제도 있으니 수정사항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트윈스
14/06/07 15:07
수정 아이콘
레어로 대충 맞춰도 고행3까지는 돌만한데 그 이상 넘어가면 세트템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갖춰야될게 너무 많아요.
그리고 수도는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지 않을까싶네요. 민첩캐가 힘템만 찾는다는것부터가 ..
14/06/07 15:15
수정 아이콘
어짜피원하는템 안나오는건다들알자나요?
될놈될
눈물이 주룩주룩
14/06/07 15:23
수정 아이콘
저도 야만용사 템이 도저히 안나와서 요새 안하고 있습니다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945 [LOL] 롤파크 BBQ 따운... [45] SAS Tony Parker 11921 23/12/31 11921 3
78944 [LOL] 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19] 트래8857 23/12/31 8857 6
78943 [기타] [POE] 패스오브엑자일의 스킨/꾸미기 조합! [11] 일월마가4034 23/12/31 4034 2
78942 [LOL] 페이커 데뷔 10주년 축하하는 LPL선수 및 관계자들 영상 [2] 수퍼카6649 23/12/31 6649 0
78941 [PC] [메이플 스토리] 결국 일이 터져버린 메생역전 사태 [16] 궤적7812 23/12/31 7812 2
78940 [LOL] 클템의 찍어 2023LCK스토브리그! [24] TAEYEON8102 23/12/31 8102 0
78939 [LOL] Faker, 이상혁의 지난 10년의 발자취 [FAKER INSIDE] [127] 이동파13456 23/12/29 13456 2
78937 [LOL]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목소리 | Oner's WINNING VOICE [12] 덴드로븀6688 23/12/28 6688 2
78936 [PC] [메이플 스토리/뿌리] 영상 및 인게임 관련 공지 [11] 이호철6088 23/12/28 6088 4
78935 [스타1] 오늘 저녁 스타 레전드 송년의밤 (4대천왕 출연) [19] 김재규열사9536 23/12/28 9536 1
78934 [기타] 저도 써보는 2023 플레이한 게임들 [43] Kaestro8380 23/12/27 8380 11
78933 [LOL] KT 로스터 구성에 있어 데프트가 큰 역할을 했군요 [43] 수퍼카12569 23/12/27 12569 16
78932 [콘솔]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엔딩감상 및 기대감 (스포 많음)(주의) [51] Janzisuka8508 23/12/26 8508 8
78931 [콘솔] 2023 올해 즐긴 게임들(콘솔 게임 위주) [18] 양웬리5605 23/12/26 5605 2
78930 [LOL] 아놀드 디코 사과문 찐최종본.final(1) (수정) [108] 한입15387 23/12/26 15387 3
78929 [LOL] 젠지 디스코드에 아놀드 허의 새 사과문이 올라온 모양입니다. [137] 12004 23/12/26 12004 0
78928 [뉴스] 중국 게임 규제 완화 결정 [37] 한입12145 23/12/25 12145 0
78927 [콘솔]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초반 소감 - 이정도면 꽤 할만하다 (스포 없음) [47] 밥도둑8228 23/12/24 8228 6
78926 [기타] 이스포츠 역사상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 선수들 [39] 워크초짜13318 23/12/23 13318 30
78925 [콘솔] [창세기전] IGN 리뷰(72시간 소요) [73] Janzisuka9760 23/12/23 9760 3
78924 [LOL] 고스트 장용준 은퇴 [76] 다시마두장14047 23/12/23 14047 6
78923 [LOL] 페이커, 아리 스킨이 아닌 오리아나 스킨 선택 + 케리아 레나타로 결정 [57] Leeka13916 23/12/22 13916 1
78922 [뉴스] 중국 "과금 유도 금지" 예고, 게임업계 직격타 [109] 주말12650 23/12/22 126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