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6/29 12:10:42
Name 무관의제왕
File #1 7537_20120523233155151.jpg (58.9 KB), Download : 30
File #2 3734_2012052323321035.jpg (44.0 KB), Download : 19
Subject [LOL] 2014 롤드컵 보이콧 계획을 지켜보면서




저는 LOL은 문외한이지만 뉴스를 통해 라이엇 게임즈의 행보 (문화재 환수) 와 서비스 마인드를 칭찬하고 동경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2014 LOL 월드챔피언십 소식을 보고 저도 적잖이 당황했고 보이콧까지 한다는 소식도 지켜보고 있습니다. 문득, 훈훈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한국e스포츠협회의 흑역사인 2007년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가 생각이 났습니다.

지금 보시는 저 사진은 실제로 제가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마스터즈'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당시에 한국e스포츠협회는 프로리그 중계권을 IEG를 사업자로 결정하면서 온게임넷과 MBC게임에 우선협상 거부로 논란이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협상이 결렬되면서 MBC게임의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장에 프로게임단이 철수를 하는 상황이 나오면서 논란은 더 거세졌습니다. 이로 인해 당시 신한은행 스타리그 마스터즈를 진행한 코엑스 태평양홀에 피켓 시위와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관련 기사에 의하면 '‘e스포츠 우리가 지킨다’ 라는 카페를 개설하고 활동 비용까지 모금하는 등 조직적인 움직임을 예고' 했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이후에 타결이 되었고 프로리그 개막은 계획보다 1주일 늦게 개막했습니다.

앞서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에 대해서 설명을 드린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현재 2014 롤드컵 보이콧을 한다는 글을 보면서 느낀 점은 소극적인 보이콧이라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움직임을 통해서 어필을 해야 하는데 거의 계정 삭제나 대회 시청 금지와 같은 내부적인 보이콧입니다. 한편으로는 협회장님의 편지에서도 언급했지만 '신뢰' 를 위해서 분산 개최를 동의를 한 것을 생각해보면 이것이 그나마 최선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한 동안 외부적인 보이콧 활동을 할 만한 이슈가 없었고 2007년과 2014년을 비교하면 세대가 바뀌면서 의식이 어느 정도 변화해서 과연 선뜻 나서는 사람이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하지만, 2007년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처럼 한국 팬들이 움직여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저에겐 문외한이지만 한국의 e-sports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다음에는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보다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런 안타까운 글을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제가 오늘은 '피파 월드컵 투어' 처럼 'LOL 월드챔피언쉽 트로피 투어' 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이번 이슈로 인해 잠시 접어두고 저의 의견을 나눴습니다.)


추가로, 신한은행 스타리그 마스터즈 대회에 대해 부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06년에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최초로 연간 후원과 시즌제와 24강 도입 그리고 왕중왕전의 개념을 도입한 대회인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를 개최했습니다. (이 시기에 온게임넷이 메가웹스테이션에서 용산으로 경기장을 옮기는 시절이라 꽤 많은 변화가 있었죠.) 신한은행 마스터즈 진행 방식은 시즌1~3 우승자 (한동욱, 이윤열, 마XX) 와 프리 마스터즈 우승자 1명과 함께 5전 3선승제 왕중왕전을 치룹니다. 프리 마스터즈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1~3에서 상위 성적을 기록했던 선수들이 3전 2선승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2013 WCS 프리미어리그 순위결정전 개념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프리 마스터즈 우승자는 결승에서 이병민 선수를 2:0으로 이긴 변형태 선수였고 그는 마스터즈에서 이윤열 선수를 만나서 1:3으로 패배했습니다. 마스터즈 우승자는 결승에서 마XX선수를 3:1로 이긴 이윤열 선수가 차지해서 마스터즈 반지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6/29 12:21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 했습니다. 내부적인 보이콧은 창대한 시작과는 달리 끝이 미약해지기 아주 쉽다고 봅니다.
현장 관람을 하지 않음으로써 보이콧을 하자는 분도 계신데 이건 온게임넷에게도 피해가 가는 부분인 듯 하니
차라리 현장 관람을 하되, 2007년처럼 현장에서 치어풀이나 피켓으로 항의를 하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7년 전처럼 조직적인 움직임을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반영이 되건 안되건 이런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14/06/29 12:45
수정 아이콘
저도 이생각을 했는데 어짜피 가서보실분들은 보실꺼고.. 치어플이나 몇몇분들끼리 돈을모아 걸개라도 걸엇으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내용은 영어로 쓰구요.

또다른 방법으로 정말 하고싶은것은 라이엇관계자가 소개되거나 선물을 뿌릴때 박수도 치지말고 침묵시위를 하는것인데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콩쥐팥쥐
14/06/29 12:37
수정 아이콘
PGR에 이때 사진이 올라오다니 세월무상입니다. 이 사건이 일어났을때 PGR에 정 떼신 분들이 상당하죠
솔로9년차
14/06/29 13:3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른 점은 대상이 협회와 업체라는 것이죠.
롤의 특징상 한 번 충전할 때 돈을 버는 것이고 유저들은 이후에 그 충전한 금액으로 물품을 구입하는 것이라 조금 다르지만,
당시에 비해서 계정삭제와 RP구입안하기는 소극적이지만 직접적입니다.
만에하나, 이 문제로 인해서 한국에서의 매출이 몇퍼센트가 줄어들면, 라이엇은 매출이 몇십억이 사라지는 겁니다.
매출을 더 얻기 위해서 기획한 이벤트로 인해 매출 몇십억이 사라지는 거죠.
그럼 기획 담당자는 어떤 이유로든 이것으로 인한 불이익을 피할 수 없겠고,
앞으로도 라이엇이, 또 이 과정을 보고 있는 다른 업체들이, 한국시장에 대해서 다르게 생각할 여지를 열어두게 됩니다.
매출 몇프로를 과연 낮출 수 있느냐는 문제이기는 하지만, 행동이 소극적이더라도 직접적이기 때문에 아에 효과를 볼 가능성조차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이제 시작이죠. 얼마든지 적극적으로 보이콧과 불매운동이 전개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던한량
14/06/29 13:40
수정 아이콘
적극적인 모습은 좋다 보입니다만, 상대가 게임을 판매하는 회사이니만큼 실직적인 파괴력 면에서는 소극적 보이콧이 오히려 효과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협회는 대회로 먹고사는 존재이고 그만큼 이미지관리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히는 게 효과적이었겠습니다만 라이엇은 직접적인 금액을 모아 먹고 사는 존재이니 그 지점을 공략해야지요.
소극적 보이콧이 뒷심이 약하고 흐지부지 되러어버린다는 점에는 적극 동감하는 바입니다. 뭔가 뾰족한 수가 없을련지.
무관의제왕
14/06/29 17:57
수정 아이콘
문제는 협회도 입장을 밝혔고 온게임넷 롤챔스도 착실하게 진행을 하고 있어서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소극적인 보이콧 방안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방법이 있다면 카페를 개설해서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어야 하는데 프로리그 중계권과 같이 좋은 사례가 있는 반면에 MBC게임 폐지 반대를 위해 개설한 카페가 지금은 성인광고에 오염된 카페로 변한 안 좋은 사례가 있습니다.
14/06/29 13:41
수정 아이콘
협회가 팬들의 입장보다 회사와의 관계를 우선시한 이상 팬들 스스로 권리를 찾을 수 밖에 없겠죠
일단 주변에서 롤 아이디 삭제하고 접는 사람들이 많은게 고무적인 일입니다. 저랑 제 친구들이 삭제한 계정에 질렀던 rp만 해도 200가까이 될텐데 생각보다 미련이 안남더라고요. 연구실 내에서더 롤보다 스타1이랑 디아 위주로 놀자고 할 계획입니다
탱구와댄스
14/06/29 13:55
수정 아이콘
헤비 유저들 중에 마음이 떠나버린 사람이 꽤나 많을 것으로 보이더군요. 이것만 해도 꽤 타격이죠. 당장 저도 한번 마음이 떠나니까 별로 다시 하기가 싫어지더군요. 7/30에 라오어 ps4로 나오면 더더욱 할 일이 없어질듯.....
요를레이
14/06/29 14:04
수정 아이콘
방금 라이엇 사과문 페이지 보고 왔는데, 논란이 되었던 "한국 유저들의 수준(?)을 간과했다"는 멘트를 '일부 오역'이라는 사유로 수정해놓았더라구요. 참.... 한번 정떨어지고 나니까 뭘 해도 밉상이고 곱게 보이지 않는데..

지금 해당 사과문에 달리고 있는 댓글들 보는데 라이엇 코리아 직원들 + 알바로 보이는 댓글들이 상당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라이엇에서 보여주신 서비스와 혜택들을 생각하면 이정도 실수는 용서해도 될 것 같습니다"
"소수 무분별한 유저들한테 고통받고 계시는 라이엇 GM분들 화이팅"

우습지 않습니까? 이런 눈에 보이는 댓글들이라니오.......국정원 직원들도 아니고.
쿨 그레이
14/06/29 14:16
수정 아이콘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1. 라이엇이 급하긴 급한가 봅니다. 눈에 딱 뜨이는 댓글들로 여론몰이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그간의 라이엇, 특히 라이엇코리아의 행적(문화재 지킴이 같은 행적도 있겠지만 게임 내적으로 서버관리와 트롤러들 관리에 명백하게 실패했고 또 실패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불신 자체가 극에 달한 상황이라 봅니다)을 감안했을 때 절대로 "라이엇에서 보여주신 서비스와 혜택" 운운할 수 없고, 소수 무분별한 유저들에게 고통받는다기보다는 지금 그간 쌓여왔던 게 폭발한 양상인데 저런 말이 나올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 점에서, 저 역시 알바로 보이네요. 알바와 직원들을 동원할 정도라면 라이엇이 사태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있다는 증거가 되겠지요.

2. 알바와 직원들을 동원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그 대응이 참으로 유치하다고 해야 할까요, 처음 겪어 보는 일이라서 좀더 고급스런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지 못하는 건지, 뻔한 여론몰이의 시도에는 그저 헛웃음만 나오네요. 사태는 심상치 않지만 그간의 여론이나 자신들의 행적에 대해서는 전혀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물론, 전제가 정확해야 성립하는 이야기이겠습니다마는.
Fanatic[Jin]
14/06/29 15:31
수정 아이콘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진심으로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존재하지 않을까....요?

진심이건 알바건 보기는 좀 불편하지만요 크크
14/06/29 14:11
수정 아이콘
저때 총대맸던 카트리나님의 나이가 20세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어느덧 20대 후반이겠군요. 어린나이에 저런일을 하는것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무관의제왕
14/06/29 14:27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전 재작년에 PGR에 가입해서 상황을 몰랐었는데 제가 미처 듣지 못 한 이야기가 여기서 나오는군요;;;
14/06/29 14:33
수정 아이콘
당시 피지알이 폐쇄된 상황에서 많은 유민들이 스갤을 찾아갔으니까요. 아마 양쪽 다 하던분도 계셨을테고요. 저도 저기에 돈 보탰던 사람입니다. ^^
쿨 그레이
14/06/29 14:27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솔로9년차님의 말씀에 동감하는 게, 당시 중계권 사태에서는 협회에게 어떤 유형의 손해 같은 걸 끼칠 방법이 거의 없었죠. 쉽게 말하면 소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으로는 유/무형의 손해라던지 하는 피해를 거의 끼칠 수 없는 상황이었죠. 적극적으로 나서야"만" 했다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라고 해석하고 싶네요. (당시에도 눈팅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케이스는, 소극적인 행동으로도 충분히 라이엇에 유형의 손해를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라이엇에 대한 불만과 항의 의사의 표출), 물론 흐지부지되기 쉽다는 점은 주지하고 있습니다만, 중계권 사태와는 달리 괜찮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팬들이 움직여야 할 때가 왔죠. 다만 누군가 구심점을 맡아야 하는데, 이게 참 어려운 문제네요. 구심점이 있다면 확실히 조직적인 활동으로 라이엇에 큰 목소리를 낼 수 있을 텐데요. 일단은, 개개인 누구 하나가 총대를 매기보다는 커뮤니티 그 자체가 구심점이 되는 것으로 출발하는 게 좋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꾸준히 날선 비판을 가하고, 꾸준히 행보를 지켜보고 논의하는 거죠.
무관의제왕
14/06/29 18:02
수정 아이콘
최근에 MBC게임 폐지 반대를 위해 개설한 카페가 아무런 활동도 안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또한, 다음 아고라 서명운동에 LOL 시즌4 월드챔피언십 보이콧에 대한 청원도 올라왔는데 제목이 '분산 개최 반대' 가 아니라 '한국 개최 보이콧' 이라는 흠이 있지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14/06/29 14:49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보이콧이 그다지 가시적인 효과를 보일 것 이라고 생각 안 합니다. 어찌 되었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게임의 유저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 하는 것은 이런 저런 게임 외 부분까지 신경 쓰는 매니아, 코어 유저가 아닌 평범하게 게임 자체를 즐기는 일반 유저이기 때문이죠. 평범한 유저들에게 현재 LOL 을 대체할 만한 게임은 없습니다. 도타2는 장르만 같을 뿐 하지만 지향하는 바가 아주 다른 게임이죠.

이런 보이콧이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는 건 결국 경쟁작 HOS 나왔을 때 이야기가 되겠네요. 이번 사건의 여파가 그 때가서 큰 파장을 일으킬 수 도 있겠지요. 코어하고 복잡한 게임을 단순화 시켜 빠져들게 쉽게 한다. 이게 LOL 의 성공 요인 중 큰 부분이고, 또한 블리자드가 가장 잘 하는 일이니까요. 예상컨데 HOS 는 코어함을 더더욱 파고드는 도타 보다는 LOL 의 점유율을 심각하게 빼앗을 겁니다. 그 때 가서는 일반 유저들이 흔들릴 때 그나마 붙잡아 줄 역할을 할 충성스런 코어 유저들을 홀대한 걸 후회하게 되겠지요.
접니다
14/06/29 15:18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이고

일단 빨리 hos가 나왔으면 합니다
Windermere
14/06/29 15:21
수정 아이콘
롤 접속하니까 동남아 공동개최 관련해서 사과문 공지 뜨던데
보이콧이 효과를 발휘한 결과인가요?
14/06/29 15:29
수정 아이콘
효과라고 하기엔 아직까진 말 장난일 뿐이죠. 진심 어린 사과는 행동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일단은 혀놀림만 계속 되네요.
14/06/29 15:44
수정 아이콘
거꾸로 아닌가요? 사과문 뜨고 보이콧이 더 가속화 되고 있죠. 저만해도 사과문 뜨기전엔 좀 흘러가는거 보자 했는데 저거 보니 계정 지워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4/06/29 15:50
수정 아이콘
사과문 때문에 오히려 더 파이어되서 보이콧 얘기가 나온거라서요 ..
Windermere
14/06/29 16:09
수정 아이콘
아~
저는 pgr 보이콧 글 보고 롤을 간만에 접속해서
혹시나 보이콧 때문에 쫄려서 저런건가 했습니다.
전문을 한 번 봐바야겠네요.
14/06/29 15:28
수정 아이콘
답이없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분산개최는 해외팬입장에서도 싫을텐데..
14/06/29 15:3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사실 가레나 입장에서는 자신 쪽에서 온전한 롤드컵을 열 생각이 없다는 이야기를 대 놓고 들은 것이니까요.
제가 어설프게 알기로는 가레나 쪽도 (유저들의 평균 실력은 둘째 치고) 규모 자체는 우리나라에 굴하지 않는 규모 갖추고 있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아. 그냥 관람객 입장에서 말씀 하신거면 그 말씀도 맞습니다. 실제 지리적으로도 멀고 여러 나라 돌아다니며 숙소니 뭐니 구하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니까요.
Plutonia
14/06/29 16:03
수정 아이콘
사실 라이엇이 저렇게 거만해지고 호갱님 취급하는건 당연히 본인들 게임이 독점적인 시장점유율이니까 가능한거죠. 뭐든지 자본주의에서 돈,시장점유가 결국 힘이자 깡패인거고..인간인 이상 어쩔수없는 본능인가봅니다. 독과점가깝게 장악하면 자연스럽게 거만해지는거는요
14/06/29 16:08
수정 아이콘
이번기회에 유독심한 한국에서의 트롤러문제+롤드컵문제를 같이 묶어서 적극적인 보이콧을 했으면좋겠네요.
이때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고 문제가 되어왔는데 서비스엔 관심 없고 돈버는것에만 관심있는 망할 라이엇...
14/06/29 16:53
수정 아이콘
......
직관러인 제가 보이콧에 도움이 될수있는게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vlncentz
14/06/29 17:22
수정 아이콘
뻘플이지만

im은 간접적으로 다시한번 고통받습니다?
14/06/29 17:25
수정 아이콘
간접적으로 고통받는경우는 없게끔 생각은 하고있습니다..
낭만토스
14/06/29 19:21
수정 아이콘
제가 도타2 담당자라면
지금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겠습니다
vlncentz
14/06/29 19:38
수정 아이콘
22222

피닉스도 올라갔겠다, 이기회 못살리면 정말 안됩니다.
14/06/30 09:42
수정 아이콘
무슨짓이 잇더라도 우리나라에선 더흥행이불가능하다고 생각되지만 이번사태에 모든전력을퍼붓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이사태+피시방이벤트 때문에 롤지분을 피파가 가져갈거같지만서도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958 [LOL] 라인 CK 팀 발표 [66] Leeka10331 24/01/03 10331 1
78957 [PC] 메이플 긴급라이브 전문 (메이플 인벤 펌) [50] 한입7038 24/01/03 7038 4
78956 [뉴스] 넥슨 "가챠 확률 미공개 때의 일로 징계하면 국내 게임산업 망한다" [77] GOAT9717 24/01/03 9717 2
78955 [뉴스] 중국 내 게임 산업 규제를 담당하는 중앙선전부 출판국 국장이 해임된 것으로 확인 [30] Lord Be Goja6659 24/01/03 6659 0
78954 [모바일] 니케 신년 픽업 흑련: 흑영, 모더니아 복각 [36] 라쇼6125 24/01/02 6125 12
78953 [LOL] [LJL]지진피해를 입은 구단이 발생했습니다. [3] 타바스코8291 24/01/02 8291 2
78952 [LOL] LPL 데마시아컵에서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27] 비오는풍경10724 24/01/01 10724 2
78951 [기타] 아머드코어 6 , 랭크전 체험기 [6] v.Serum4259 24/01/01 4259 2
78950 [PC] <Football Manager 2024> - 쉬어가기 치곤 좀 아쉬운데? [25] aDayInTheLife4887 24/01/01 4887 0
78949 [기타] 원신 아카라이브 채널 폐쇄 절차 돌입 [59] 푸른잔향10435 24/01/01 10435 1
78948 [콘솔] 창세기전 : 회색의 잔영 플레이 후기 [14] 제주산정어리6333 24/01/01 6333 9
78947 [기타] 작년(!)에 했던 게임들 리뷰 [2] 휘군5194 24/01/01 5194 1
78946 [스타1] 내 장례식에 틀어주세요 (feat. "여러분들은 게임을 왜 하십니까"라고 물어보면은,) [24] bifrost7242 24/01/01 7242 14
78945 [LOL] 롤파크 BBQ 따운... [45] SAS Tony Parker 12751 23/12/31 12751 3
78944 [LOL] 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19] 트래9568 23/12/31 9568 6
78943 [기타] [POE] 패스오브엑자일의 스킨/꾸미기 조합! [11] 일월마가4804 23/12/31 4804 2
78942 [LOL] 페이커 데뷔 10주년 축하하는 LPL선수 및 관계자들 영상 [2] 수퍼카7288 23/12/31 7288 0
78941 [PC] [메이플 스토리] 결국 일이 터져버린 메생역전 사태 [16] 궤적8311 23/12/31 8311 2
78940 [LOL] 클템의 찍어 2023LCK스토브리그! [24] TAEYEON8828 23/12/31 8828 0
78939 [LOL] Faker, 이상혁의 지난 10년의 발자취 [FAKER INSIDE] [127] 이동파14192 23/12/29 14192 2
78937 [LOL]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목소리 | Oner's WINNING VOICE [12] 덴드로븀7282 23/12/28 7282 2
78936 [PC] [메이플 스토리/뿌리] 영상 및 인게임 관련 공지 [11] 이호철6526 23/12/28 6526 4
78935 [스타1] 오늘 저녁 스타 레전드 송년의밤 (4대천왕 출연) [19] 김재규열사10036 23/12/28 1003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