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9/04 22:12:57
Name 은하관제
File #1 한중마스터즈16강.png (17.9 KB), Download : 30
Subject [하스스톤] 시즌2 한중마스터즈 16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은하관제입니다.
오늘부로 한중마스터즈 16강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16강 대진에서 한국 선수 대 중국 선수가 붙는 매치업이였는데,
RenieHouR 이정환 선수만 현재 8강 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번 16강전에 대해서 짤막하게 통계를 내 보았는데, 생각 이상으로 특이한 전적이 나와서 한번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1. 한국의 메타가 중국의 메타에 밀리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한 직업이라면 단연 '사냥꾼, 전사, 사제'입니다.
그런데 이번 하스스톤 마스터즈에서 해당 직업들의 전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냥꾼 2승 8패
전사 1승 5패
(사제는 이번에 중국에서만 1번 등장하였으며, 1승을 거뒀습니다)

사냥꾼은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대부분 직업에게 패배하였으며, 그중 주문도적에게 4패를 당하였습니다.
방밀전사는 16강 첫 경기 대 성기사전에서만 1승을 하였을 뿐, 나머지는 전패하였습니다.
사제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선수들에게 채용이 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주문도적이나 사냥꾼에게 부담을 느껴서 안나왔던 듯 싶습니다.

왠지 이 대회를 이후로 한국 하스스톤의 메타가 또 다시 바뀌지는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매우 저조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2. 등 뒤를 조심해

주문도적은 한국 메타에 있어 가장 결정적인 카운터가 되었습니다.
사냥꾼/전사/흑마(거인)을 상대로 무려 8승이나 챙겨 이번 대회에서 가장 핫한 직업이 되었습니다.
3패한 기록도 맞주문도적, 드루이드, 주술사정도로만 당했을 정도로 매우 강력했습니다.

'패가 잘 풀린' 주문도적은 답이 없다고 하지만, 이번 주문도적의 모습은 '패가 잘 풀린'이라고만 얘기하기에는 부족하며,
'로데브-그밟'로 보여주는 주문억제 콤보 등, 중국선수들은 정말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문도적으로 게임을 지배하였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주문도적으로 3:0 셧아웃을 보여줄 정도로, 무시무시한 주문도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3. 1:7 장판파. 과연 어디까지 살아남을 것인가

이제 시즌2 한중마스터즈는 레니아워 이정환 선수 혼자만이 남았으며,
나머지 7명 선수는 온게임넷 기준으로 추려서 대표 1명을 결정한 후 블리즈컨 대표 대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쟁을 겪고 나니 어느새 장판파에 홀로 선 레니아워 선수.
그래도 단순히 8강에 오른 것이 아닌, 여러 좋은 모습과 참신한 덱들을 보여주면서 자신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거두길 기원하며, 더불어 이번에 8강에 오르지 못한 나머지 선수들도 힘내셔서,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 그리고...
현재 한중마스터즈 대회에 대해서 경기 내외적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아쉽다는 얘기가 조금 더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이런 것에 대해서 해설 및 관계자 분들도 부담을 가지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아쉬운 얘기가 나오는 것이, 그만큼 이 대회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현재 하스스톤 대회는 온게임넷만이 아닌 다른 많은 곳에서 실시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더 많은 비교를 겪으실 수 밖에 없고, 많은 이야기거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온게임넷의 장점은 더 살리시되, 타 대회와 비교하여 개선이 필요하거나 더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은 과감히 밀어부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전통있고 오래되며,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식당이고 좋은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 수 있더라도,
결국 음식이 맛이 없다면 그 음식점은 사람들이 점점 줄게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실 것이라고 기대를 한번 해 봅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한국선수들의 경기 결과가 너무 안좋은것에 대해 안타까움에 글을 시작했다가, 다른 이야기까지 하게 되었네요.
지금까지 경기결과에 있어 그 누구보다 힘들고 안타까운건 선수들과 관계자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힘을 내셔서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시길 기원하고, 더불어 한중마스터즈의 흥행도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움의제국
14/09/04 22:19
수정 아이콘
한국 하스스톤 이야기를 하자면

블리즈컨 선수 뽑고나면 온게임넷이 하스스톤 리그를 꾸준히 열진 않을거 같고, 굵직굵직한 리그는 줄어드니 한동안은 계속 변방국으로 남을듯 하네요
은하관제
14/09/04 22:22
수정 아이콘
인벤 HCC나 고블린컵 등 명맥은 당분간 유지할 꺼 같긴 한데, 아무래도 온게임넷같은 데서 큰 규모의 리그를 지속적으로 해주지 않는 이상은...
미움의제국님 말대로 좀 힘들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ㅠ 이번 블리즈컨에서 한국대표들의 성적에 따라 뭔가 미래가 그려질꺼 같긴 합니다.
미움의제국
14/09/04 22:24
수정 아이콘
상금 규모 자체가 너무나더군요. HCC 1등 상금이 백만원인걸로 아는데 이게 대한민국 하스스톤 유저의 꿈과 도전의 대상이 될 수가..... ............
14/09/04 22:51
수정 아이콘
우승상금 백만원짜리 대회가 해설부터 캐스터와 경기 진행까지 더 좋은 언빌리버블한 하스스톤 세계....
밤식빵
14/09/05 00:24
수정 아이콘
홍차해설 데려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인벤보다 재미도 별로고 해설의질도 별로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4/09/04 22:31
수정 아이콘
온겜이 첫 공식 대회를 국가대항전으로 한 게 아직도 좀 이해가 안가지만 화제를 끌기 위해 그랬다치고.. 이후에 일반 대회도 열어 줬으면 좋겠네요. 한국의 좀 더 많은 선수들이 대회에 나왔으면 하거든요.
바다표범
14/09/04 22:35
수정 아이콘
중국선수들의 기본기부터 판짜기까지 한국선수보다 한 수 위였다고 봅니다.

심기일전해서 블리즈컨에서 좋은 모습보였으면 합니다.
14/09/04 22:38
수정 아이콘
이럴 때 곰티비가 하스스톤 국내대회 하나 더 시작하면 좋을텐데 여유가 있을련지...
14/09/04 22:47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이 흥하려면 레니아워 선수가 올킬하는 정도의 스타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면 온게임넷에서 하스스톤은 보기 힘들듯..
제10번교향곡
14/09/04 22:58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인벤방송국을 밀어줬으면 좋겠네요 그게 더 훨씬 앞으로의 하스스톤에 도움이 될 듯.. 지금 온게임넷으론 하던 유저도 달아날 것 같습니다.
엔타이어
14/09/04 23:18
수정 아이콘
그렇지 않아도 요즘 국내 하스스톤 분위기가 많이 안좋습니다.
유저도 많이 줄었고 하스 방송 흥하던 것들도 많이 줄었고...
한중마까지 이렇게 되버려서 하스스톤은 x망겜이라는 별명으로부터 벗어나기 힘들어지겠네요.
제10번교향곡
14/09/04 23:52
수정 아이콘
낙스 나오고 광고를 때려도 기대한만큼 반향도 없는 것 같고..

설상가상 하던 유저들도 낙스 컨텐츠는 4시간이면 올클리어였죠 등급전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쳤죠
전설도 오픈 베타 직전 베타키 엄청 풀었던 시절부터 했으면 엥간한 것들은 다 모았을 것이고
이제 색다를 것도 없는 상황에 온게임넷은 방송이라는 명목하에 암 발생시키면서 더 정 떨어지게 하네요
진짜 인벤방송국 하스 방송 아니었음 진작 하스 접었을 것 같네요.
밤식빵
14/09/05 00:19
수정 아이콘
전설이나 등수노리고 하는게 아니라 즐겜식으로 하면 반복해도 재미있지 않나요.
사적덱이나 천상+열정덱 요즘은 비밀법사덱이 재미있더라구요.
제10번교향곡
14/09/05 00:26
수정 아이콘
좋은 즐겜덱 추천 감사합니다 흐규 이번기회에 무클라 만들어서 핸파덱이나 즐겨볼까나 싶네요 크크
단지날드
14/09/05 00:43
수정 아이콘
저도 점수만 올리려고 반복적으로 냥꾼이나 레이나드 하다보니 재미가 없어서 사적이나 윤회술사나 극단적인 흑마 악마덱 같은 컨셉덱하나 짜서 즐기긴하는데 사실 즐겜덱이라는건 패가 말리기 쉬워서... 이길때는 재밌는데 한 네다섯판 암것도 못하고 지면 그건 그것대로 짜증이 몰려오더라구요 ㅠ 저번에 악마덱 돌리는데 나름 재미도 있고 좋은 악마 소환해서 역전하는 재미가 쏠쏠해가지고 좀 돌려봤는데 하다보니 하루는 공허소환사가 잘잡히면 악마가 안잡히고.... 악마들이 죄다 잡히면 공허소환사가 안잡혀서 카드 다 버리면서 나가거나 내 명치가 아프거나 마나보석이 자꾸 깨지거나.... 하수인 나가는데 전캐릭터가 데미지를 받는다거나 ㅠㅠ 그러다가 진짜 한판도 못이기고 등급이 5~6단계 그냥 내려가니 짜증이 크크 ㅠㅠ

방금도 한판 하고 왔는데 덱 전체에 주문이 5개 있는데 초반에 카드 코고 악마들만 겹쳐서 다 갈았더니 주문만 다나오고 1,2턴 카드 받는게 다 주문 그리고 파수병 나오고.... 멘탈이....ㅠㅠ
밤식빵
14/09/05 01:33
수정 아이콘
등급생각하시면 부캐로 해보세요. 전 등급 내려서 하거든요. 좀 많이내리면 패가 잘안풀려도 어찌어찌해서 올라오게 되고 올라왔다싶으면 첫패보고 할건지 항복할건지 결정하네요.

근데 악마덱은 리스크가 다있어서 전 소환사는 파수용도로 쓰고 압도연계로 공허괴물키우기나.... 전 키우기 놀이를 좋아해서그런지 키우고나서 스탯만봐도 흐뭇해서 바로 침묵맞던지 매즈기맞아도 괜찮더라구요;; 영불하고 파수 리스크만해도 멘붕올때가 많아서...
RedDragon
14/09/04 23:0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워크때부터 알던 인물이네요.. 허 참....
빡인유케이
14/09/04 23:13
수정 아이콘
레니아워선수가 워3 선수였다던데 워크 아이디가 뭐였죠?? 전 왜 기억이 안날까요..
RedDragon
14/09/05 00:26
수정 아이콘
ev-kor.Critic 이었나 그랬을 겁니다.
EV팀이었죠. 크크..
빡인유케이
14/09/05 22:1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들어도 잘 모르겠..?
감사합니다.
14/09/04 23:20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국내리그 부터 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이번시즌이 2014시즌 마지막 대회인데 내년에도 온게임넷이 한중마스터즈를 한다면 국내리그 부터 검증된선수가 출전을 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챠밍포인트
14/09/05 00:45
수정 아이콘
일단 국내스타부터 만들어야죠

홍차같은 독특한덱을하는선수나
슬시호처럼 안정적인 운영을하는선수나

등등.. 중국은 대회도많고 유저수도많아서 지금은 내실을다질때라고 봅니다 한중전하기엔 중국탑급하고는 격차가 심하네요
azurespace
14/09/05 01:17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이스포츠의 중심이 되려면 이제는 기존 해설진들과 헤어지든지, 전문성이라도 있게 교육을 시키든지...
14/09/05 07:28
수정 아이콘
타 커뮤니티에선 온게임넷이 기존 스타해설자들을 모아두고 하스스톤 한중마스터즈 리그를 일자리창출리그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보면 첫 시작부터 많이 안좋죠. 사실 좀 민간한 발언일지 모르지만 기존의 해설진을 체인징 할 필요가 있는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안그래도 한중마스터즈 16강에서 해설하면서 이같이 갈면서 해설을 못한다고 대두됬던게 안타깝게도 엄재경님과.... 또한 어떠한 리그를 보아도 있지 않았던 MC인 자리로 하고 있는 김태형 해설자님도 넣었다는것도 긍정적으로 보면 색다르지만 다르게 보면 온게임넷이 사람을 계속 쓰기위해 없던 자리도 만들어 쓰게 하고 있구나라는 모습도 보여지고 있습니다.

차라리 롤 해설처럼 새로운 해설자를 모아두어 쓰고 있는 모습도 괜찮다고 보여지는데 하스스톤 리그를 까고 보니 스타를 했던 해설진들을 하스스톤에 강제로 공부시켜 리그를 맛배기로 운영해보기 위해 한다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다라는 느낌도 듭니다. 하스스톤을 정말로 온게임넷이 필두로 운영하고 해내길 바란다면 하스스톤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전문가 해설을 초빙해서 해설을 하는게 하스스톤 유저 입장에서 보는게 더 좋을텐데 굳이 스타해설자들을 데려와서 쓰는 온게임넷의 모습을 보면 좀 아직까지도 기존에 자기 방송국 소속 해설들의 자존심이랄까 계속 뭔가를 표방하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는것 같습니다.

새로운 변화 새로운 변화를 시청자와 유저들은 외치지만... 아직은 그런 기미는 보이지 않는것 같네요.
14/09/05 18:09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wec2014에서는..

레니아워선수가 중국fuoliver선수를 3:0으로 꺽고 승자4강전에 진입했네요.
http://wiki.teamliquid.net/hearthstone/World_E-sport_Championships_2014

승자4강전은 rdu, tide, 레니아워와 중국chinaYLD선수입니다.

현재 한국의 서렌더선수가 덴마크선수와 패자8강전 중이네요
http://www.hitbox.tv/2P-Entertainment

관심있으신분은 보시면 될듯.. 승자4강도 지금 경기 끝나고 오늘할거 같네요.
돌고래씨
14/09/06 02:31
수정 아이콘
와 레니아워 선수가 Rdu, tide와 이름을 나란히할 정도였나요
확실히 낙스이후 메타에 잘적응하고 한중마의 룰도 잘 이용하는등 게이머로서 센스가 돋보이네요
레니아워 선수 얘기 나올때마다 흑역사 얘기도 같이 나와서 아쉽긴하지만 좋은모습 보여줘서 고맙네요
눈사람이다
14/09/06 13:27
수정 아이콘
레니아워선수 승자조 결승까지 올라갔네요 덜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092 [LOL] 24lck 스프링 연휴 휴식기에 쓰는 주저리주저리 [89] 1등급 저지방 우유10109 24/02/08 10109 4
79091 [PC] 이터널 리턴 간담회 요약 [3] 아드리아나5560 24/02/08 5560 1
79089 [PC] [크킹3] 동로마 단독 확장팩+비지주(비영주) 플레이 추가 예정 [28] 고세구4903 24/02/07 4903 5
79088 [LOL] 윤수빈 첫 유튭 라이브 [11] SAS Tony Parker 9290 24/02/07 9290 0
79087 [PC] [WOW]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24 로드맵 [8] 이호철4649 24/02/07 4649 1
79086 [LOL] 53세 할재(?) 에메랄드 찍기 성공 [41] 티터6799 24/02/07 6799 20
79085 [LOL] 린가드, FearX와 콘텐트 찍는다…LCK 응원도 올 듯 [9] Davi4ever5794 24/02/07 5794 1
79084 [기타] DRX LowHigh 입단 [41] Rated6581 24/02/07 6581 0
79083 [기타] 철권8 내일 패치 예정 [21] Jurgen Klopp6900 24/02/06 6900 0
79082 [LOL] [LCK] 정규리그, 하루 4팀이 참여하는 듀얼토너먼트 차등 승점제는 어떨까? [23] 오타니6388 24/02/06 6388 2
79081 [PC] 스톰게이트 오픈베타테스트가 열립니다 [13] v.Serum4031 24/02/06 4031 0
79080 [LOL] 클템의 찍어를 비롯한 LCK 분석(?)영상들 [11] TAEYEON5820 24/02/06 5820 1
79079 [기타] 8bitdo 아케이드 스틱에 무릎네오레버 달았습니다. [11] 카랑카5449 24/02/05 5449 3
79078 [LOL] 지우가 CL에 출전합니다 [38] 비오는풍경9101 24/02/05 9101 0
79077 [LOL] 이번 시즌도 킬캐치가 사기적인 페이즈 [55] Leeka11056 24/02/04 11056 5
79076 [콘솔] 제노블레이드 1,2,3 클리어 소감 [43] 냉면냉면4525 24/02/04 4525 5
79075 [기타] 역전재판 오도로키 셀렉션 후기 [24] 모찌피치모찌피치5189 24/02/04 5189 1
79074 [기타] 페르소나5 로얄만 3회차 즐긴 사람의 페르소나3 리로드 플레이 (7월까지) [39] 아타락시아15659 24/02/04 5659 2
79073 [LOL] 표식은 스틸하고 비디디는 조율하고 [29] 펠릭스8781 24/02/03 8781 7
79072 [콘솔] PS5 무료 게임 - 사일런트 힐 : 짧은 메세지 [3] 빵pro점쟁이4212 24/02/03 4212 0
79071 [기타] 라이엇, 인방 디도스 테러 물밑 조사 진행... "이미 수사망 좁혔다" [56] insane10166 24/02/02 10166 3
79070 [콘솔] (스포) 페르소나 5 로열 리뷰 [34] 원장5093 24/02/01 5093 3
79069 [콘솔] 데스스트랜당 2 트레일러 [26] insane4872 24/02/01 487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