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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21 14:05:26
Name 삭제됨
Subject [LOL] 게임 밸런스 패치에 대해.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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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수
14/09/21 14:09
수정 아이콘
내가 좋아하는 챔프 너프하는게 짜증난다 싶을 뿐이지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새친구 찾는것도 재미더라고요
고스트
14/09/21 15:01
수정 아이콘
각 챔프의 장인이라고 불릴만큼 그 챔프를 팠던 사람은 그냥 스트레스죠.

그냥 새 챔프 새로 사라로 밖에 안보입니다.
압도수
14/09/21 15:46
수정 아이콘
비주류 챔으로 괄시받던 유저가 상대적 버프로 꿀빠는 즐거움도 생각하셔야죠
그리고 아시겠지만 챔프는 돈주고 안사도 돼요
고스트
14/09/21 15:49
수정 아이콘
유능한 밸런스진은 비주류챔이라고 괄시받던 챔을 버프를 하지. 돌려깎기 끝에 잘 쓰이는 챔프를 너프를 하진 않겠죠.
압도수
14/09/21 15:52
수정 아이콘
결국 지난번 글에서 버프너프 이야기 아니라 개성 어쩌구라면서 버프너프로 돌아오잖아요.
왜 버프너프로 유능무능이 갈리냐고요. 그리고 버프도 충분히 해주고 있고요. 참 했던말 또하고 밑에서도 나온이야기 또나오고....
고스트
14/09/21 15:56
수정 아이콘
이야기 더 해볼까요?
가렌의 승률이 낮았습니다. 가렌 장인들은 길길이 날뛰지만 가렌을 리메이크합니다. 라이엇이 좋아하는 개성깎기 초반너프후반버프로요. 상위권 구간에서 가렌 승률이 낮앚졌지만 가렌의 전체적 승률은 날뜁니다. 가렌을 너프합니다-> 고인 탄생!

님이 버프 너프로 프레임을 구성해서 그렇지. 라이엇의 패치방향이 항상 너프버프만 있던 것은 아니어습니다. 너프를 하면 옛다하고 떡하나 줬죠. 그러다가 일반적인 승률이 올라가면 철퇴먹입니다. 고인탄생의 일반적인 수순이 이거였습니다.
압도수
14/09/21 16:01
수정 아이콘
개별 사례로 이야기하면 핵폐기물 급이었다가 버프받고 상향된 이블린 쉔 트위치같은 챔프도 있는데 가렌같이 개별사례 들고오며 밸런스 망이다 하는것은 비약이 심해도 너무 심한거 같네요. 님이야말로 프레임을 이미 라이엇 노답으로 짜고 끼워맞추니 뭘해도 밉상이겠죠. 이해는 합니다.
고스트
14/09/21 16:04
수정 아이콘
개별사례라뇨? 언급하신 버프받고 상향된 이블린은 이번에 또 고인이됐는데요.(...) 고인의 역사를 쭉 살펴보면 리메이크로 개성짤라버리고 그 이후에 너프너프로 고인된 사례가 너무 많습니다. 올라프도 그렇고 이블린도 그렇고. 우디르도 그렇고. 개별사례라고 치기엔 계속 나오네요. 참 짜고 끼워맞추기 쉽군요
압도수
14/09/21 16:08
수정 아이콘
그 좋아하시는 대회에도 픽되는 챔프보고 고인이라니 참 그 고무줄잣대 편리하네요. 버프너프의 순환구조를 이해를 못하시는건지 알면서 모른척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챔프는 완벽한 균형을 잡아라라는 거의 어거지를 쓰고계시네요
고스트
14/09/21 16:13
수정 아이콘
압도수 님// 그래요 이번 시즌 너프먹고 롤드컵에 나올지 나올 수 없을지도 모르는 이블린은 고인이 아닌가보군요. 대회 안 챙겨보시나봐요. 그래도 이해합니다. 과도한 너프 이후에 리메이크 후에 너프된 사례로 갱플랭크도 찾았어요. 참 찾기 쉽네요. 개별사례
압도수
14/09/21 16:15
수정 아이콘
고스트 님//
그러니까 모든 챔프가 완벽한 밸런스를 이루며 이상향에서 놀고있는 다른 게임좀 들고와보세요. 너프 버프를 반복하면 떠오르는 챔프 지는 챔프가 있는게 당연한 수순인데 지는 챔프만 들고와서 생떼쓰지 마시고요

아, 그 대단한 느낌밸런스 게임은 사절이고요
고스트
14/09/21 16:26
수정 아이콘
압도수 님//
누가 모든 밸런스가 완벽한 밸런스를 이루는 게임을 요구했나요? 제가 그랬나요? 아니요. 저는 그저 라이엇의 op랍시고 그저 개성만 깎는 패치가, 각 챔피언의 장인들에게 노력에 상응하는 보답을 주지 않는 패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그랬죠. 그러다 결국 고인 하나 만드는 것도요.

밑에 다른 분도 그러셨지만. 유저들이 밸런스가 맞다고 여기면 맞는겁니다. 그런데 롤이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 유저들이 느끼나요? 아 이번에 찾은 고인은 르블랑이네요. 폭딜을 깎아놓고 리메이크로 op 만들어놧더니 이번엔 침묵없애서 고인행 특급열차 타셨네요.
압도수
14/09/21 16:34
수정 아이콘
고스트 님//
쉽게 요약해서 유저들이 밸런스 잘 맞는다고 느껴요.
님은 아니시겠지만.
고스트
14/09/21 16:45
수정 아이콘
압도수 님// 그래요 님처럼 롤 밸런스에 대해 무조건적인 옹호를 하는 유저들은 그렇겠군요.
피로링
14/09/21 15:52
수정 아이콘
정작 상대적 버프로 부각되는건 매우 일부고(절대적 고인수는 여전히 과반수고) 결국 그런 챔프도 금새 칼질을 당하죠. 어째 전통의 OP챔보다는 그냥 새로 올라오려고 하는 챔프를 더 빨리 너프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압도수
14/09/21 15:55
수정 아이콘
절대적 고인수가 과반수라는건 뭘 기준으로 하는겁니까? 승률통계치가 롤쪽이 거 좋다는건 이미 통계적으로도 나왔고, '느낌상' 고인인가요?
아니면 대회에 쓰이는건 절반정도라면 나머지 절반은 고인, 이런건가요? 이미 대회랑 솔랭격차가 많이 나는 상황에서 이것도 의미없죠
고스트
14/09/21 15:58
수정 아이콘
프로레벨에서 아무리 별 쑈를 해도 쓸 수 없는 챔프면 고인 맞지 않나요? 이번 롤드컵 밴픽률 얼마나 갈거라고 보십니까? 저는 6할 넘으면 라이엇 개발진들 칭찬할겁니다. 게임의 내적완결성보다 흥행을 위해서 밸런스패치를 했는데 6할이면 충분히 높은거죠.
압도수
14/09/21 16:17
수정 아이콘
지금 골드 실버 플레 다이아 1위가 무슨챔프고 브론즈 1위가 무슨챔프인데 대회안나오면 고인 이런 실없는 소리를 하고 계시나요
고스트
14/09/21 16:29
수정 아이콘
실 없는 소리라뇨? 프로레벨에서 쓸 수 없다는건 님이 그렇게 좋아하시는 절대적인 밸런스에 위배되지 않나요? 아니 밸런스가 잘 맞는 게임에서 프로레벨에서 쓸 수 없는 챔프라뇨!
압도수
14/09/21 16:32
수정 아이콘
뭔가 점점 댓글이 졸렬해지시는데... 여기에 대고 프로와 솔랭의 차이를 설명해드리고 있는건 어치피 낚이는거고 그닥 말 섞어서는 안되는 부류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가고 있네요. 수고하세요.
고스트
14/09/21 16:35
수정 아이콘
압도수 님// 그러게요. 저번에 좋게 좋게 토론했는데. 남이 제시한 개념에 '요상한' '기괴한'이란 단어 섞어가면서 공격적으로 리플다시는 것도 정말 졸렬하네요. 아 그리고 윗댓글에 대한 답변은 안 달아주시고 이렇게 말꼬리잡기만 하시니 너무하세요.
압도수
14/09/21 16:40
수정 아이콘
고스트 님//
롤에서 배운게 있다면 트롤러와 말을 섞어봤자 피곤해지기만 할뿐 설득도 교화도 시킬수 없다는 것이거든요.

요상하다는걸 님 닉네임 언급한적도 없고 단어 자체에 대한 지적인데 대댓글달며 과민반응하고 공격당했다 울며불며 난리치시는 모습은 저도 당황스럽기 그지없네요. 좌우지간 수고하세요.
고스트
14/09/21 16:44
수정 아이콘
압도수 님// 그러게요. 트롤러들은 말이 안 통하면 상대방 매도부터 하던데. 님 논지 대부분에 대해서 저는 반박댓글을 달아도 답변은 없고 매도만 들어오시네요. 압니다. 살면서 트롤 한번씩 다 하죠.
피로링
14/09/21 15:58
수정 아이콘
아 절대적 고인수가 과반수라는건 대회 얘깁니다. 솔랭은 그것보단 적죠. 대회에서 쓰이는건 절반도 안되는거같고. (대략 30~40챔?)
압도수
14/09/21 16:1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여기에서 또 뜬금없이 좋은 밸런스의 기준이 대회라는 고무줄잣대가 등장하는거죠.
피로링
14/09/21 16:22
수정 아이콘
유저들은 대회 밸런스도 밸런스의 일부로 인식하니까요. 그 부분만 지금 이야기하고 계신데 제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고. 요는 어차피 다른 챔프가 상대적 버프를 받아도 그 챔프 또한 너프가 되고있고 그 시점도 매우 빠른편이라는 점이 문제라고 봅니다.
압도수
14/09/21 16:36
수정 아이콘
그 챔프가 너프되면 또 다른챔프가 뜨는거고 계속 순환구조잖아요.
여기에서 너프에만 촛점을 맞추는 이유는 뭔가요?
버프가 아예 없는것도 아닌데.말이죠.
피로링
14/09/21 16:43
수정 아이콘
버프나 리워크로 뜨는 챔프는 적고 게다가 그 버프로 뜬 챔프도 너프를 시키기 때문이죠. 너프를 할때 다른 스킬은 버프를 한다고 하나 총합이 너프성향이 더 강하다면 그건 너프로 봐야죠. 특정 캐릭의 너프나 버프와 메타 변화로 인한 순환은 나쁠게 없지만 그걸 의도적으로 조장한다면 유저들의 피로감만 불러일으키게 되죠.
14/09/21 14:11
수정 아이콘
라이엇의 패치 방식이라는 것에 라이엇만의 특이한 점이 있긴 하나 하는 의문이 먼저 드네요. 라이엇만 너프 위주다! 라고 보기에는 반례로 들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은 것 같고... 세계 제일 가는 밸런스팀이다! 라는 생각은 안 들지만, 평타는 치고 있다는 생각합니다. 뭐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이 게임 수명 잘 유지하게 패치하고 있다는 거죠. 그 와중에 부족한 점이 있다면 언급하신대로 우르곳 같이 버려진 애들이 존재한다는 것이지만요.
에스터
14/09/21 14:16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도 뭉턱뭉턱 까버리는 패치 많이 했습니다.
불작 8코-10코너프, 얼음회오리/냉기돌풍/눈보라 코스트 1씩증가, 태양샘성직자/풋내기기술자/은빛십자군부대장 체력너프라던지
정말 얼토당토않은 '밸런스상 문제는 없으나, 상대방 기분을 나쁘게 한다' 라는 이유로 10코가 된 정신지배라던지.
로데브가 예외적인 케이스일뿐이죠. 너프하지 않겠다던 리로이도 결국 너프예정이고요.
단지 패치 텀이 길어서 충분히 카운터덱을 짠다던지 할 수 있는게 크죠. 주문도적도 한국선수 카운터용인 느낌이 크고..
침착한침전
14/09/21 14:17
수정 아이콘
100개의 챔피언이 있는데 1~2개가 강하다고 나머지 98개의 챔피언을 버프를 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1~2개의 챔피언이 강하면 그 1~2개의 챔피언을 너프하는게 아주 당연한 방법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이건 논란이 될 이유가 없는데 논란이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압도수
14/09/21 14:30
수정 아이콘
아마 거기에 대해서 너프가 문제가 아니라 개성을 사라지게 하는게 문제다 뭐 이런말이 나올겁니다.
지난번에 도타관련 글에서도 나왔는데 다른게임은 수치적 밸런스가 안맞아도 이름도 요상한 '느낌밸런스'가 맞으니까 밸런스가 맞는거라는 말까지...
동의는 안되는건 롤이 너프를 한다고 해도 여전히 각 챔프의 개성은 뚜렷한데 몰개성화 이야기가 나오는게 더 의아해요.
고스트
14/09/21 14:59
수정 아이콘
이름도 요상한거 제시해서 죄송하네요. 전 도타2를 암만해서 그런지 챔프 개성 뚜렷하다는 말은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압도수
14/09/21 15:02
수정 아이콘
그 단어를 님이 제시하신건 아니니까요. 죄송하실 필요는 없어요.
도타가 추구하는 게임의 형태가 롤과 다른 방향이고 나름의 재미가 충분하다는건 분명하지만
느낌밸런스 같은건 기괴한 단어긴 하죠.
고스트
14/09/21 15:05
수정 아이콘
네 님과 제가 토론한게 그 단어 관련해서 시간들인건데 님은 그냥 기괴하다 요상하다.. 로 퉁쳐버리시니 참 당황스럽고 기괴해서요
압도수
14/09/21 15:12
수정 아이콘
님의 좋은 의견은 잘 들었고 제가 지금 여기에서 토론을 요약정리해서 서술할 필요는 없잖아요? 느낌밸런스라는 단어가 이상하고 두 게임의 밸런스 정책은 다른 용어로 서술되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없고요.
님 의견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의도는 이해하는데 그게 느낌밸런스라는 단어로 설명될건 아니란거죠
피로링
14/09/21 15:55
수정 아이콘
보통 '체감 밸런스'라는 말을 쓰죠. 유저들이 생각하는 밸런스와 실제 데이터가 다른 경우가 꽤 있습니다. 본문이 하스스톤 얘기니까 하스스톤을 예로 들자면 사제의 경우 많은 유저가 싫어하고 사기라는 말도 많이 나왔지만 실제로 단 한번도 메인스트림으로 나와본적 없는 직업이죠. 근데 그렇다고 유저들이 사제 상향을 바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베인티모마이
14/09/22 01:30
수정 아이콘
측정하기 힘들다고 없는 게 아닙니다; 그 글은 롤이 수치로 볼때는 밸런스가 훌륭한데 유저들의 불만이 많다는 점을 들어 느낌 밸런스라는 가설을 제시했습니다. 도타의 느낌 밸런스가 훌륭하다는 근거로 유저들의 평가를 들었고, 그 원인으로 '평등'과 '개성'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해서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밑도 끝도없이 비꽈대는 리플보다는 훨씬더 논의할 만한 가치가 많았죠
14/09/21 14:22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하스에서 뭉텅뭉텅을 안했다니..

이번에 독수리만 해도 2코 2/1에서 5코 3/2로 그냥 한방에 나락으로 보내는게 바로 이번주 패치고.
개풀 리워크하면서 4코로 만들어서 한방에 고인 만들었다가 2코로 오피 만들었다 다시 3코로 만든게 올해 초 일입니다...

하스스톤은 버프를 특별한 경우 아니면 안하겠다.
(실제 오픈베타 이후로는 개풀 너프 - 버프 - 재너프. 한 케이스 빼곤 버프를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한걸 지키고 있을 뿐..
랜슬롯
14/09/21 14:25
수정 아이콘
뭉텅뭉텅 너프를 안했다곤 말을 안했습니다 저도 리로이 너프 보고 엥!? 했던 사람이니까요 다만 컨셉자체를 아예 박살내진 않았다라는 데에 의미를 두고 말을 한겁니다. 물론 그렇다면 대머리 독수리 너프는 뭐냐! 라고 하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너무한거아닌가 블리자드!) 예로 도타를 들고 싶었는데 도타 패치 방식을 몰라서 하스스톤을 예로 들었습니다.
14/09/21 14:28
수정 아이콘
그 컨셉을 한방에 박살내는 대독 너프가 이제 일어난다는걸 감안하면..
사실 하스스톤은 지금 예로 들기엔.. 똑같은 일을 하고 있죠 - -;;

과거 개풀, 불작 너프, 땜장이도 그렇고. 사실 하스스톤은 좀 감당 안되는 카드는 일단 보내버립니다....
(가젯잔은 로데브로 카운터를 쳤지만..
대독이나 불작. 땜장이는 카운터할 방법이 안떠오리니 그냥 나락으로 밀어버린.....)
신제품
14/09/21 14:51
수정 아이콘
주문도적은 그랬지만..


독수리좀 살려내라 블리자드 망할놈들아! ㅠㅠ
14/09/21 14:53
수정 아이콘
접근성을 위해 변수를 줄였고, 그래서 라이엇이 패치로 게임에 변수를 불어넣는거라고 봅니다.
상향식 밸런싱을 하면 챔피언을 다루는 맛을 늘어나겠지만 롤의 강점인 접근성을 낮추게 되니 하양식 밸런싱을 하는게 맞는 방향이라고 보구요.
라이엇의 밸런싱 가지고 이래저래 말이 많긴하지만, 진짜 말도 안되는게 밸런싱 했으면 지금처럼 흥행하기도 어렵죠.
호노키치
14/09/21 15:02
수정 아이콘
패치 방향성엔 이견이 없습니다.
모난돌 계속 때려주면서 때를 봐서 한번에 대규모 패치 -> 모난돌 때리다가 대규모 패치 식은 다른 겜에서도 많이 한다 싶구요.

그런데 솔랭에서 밴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op라고 불리는 챔프 몇몇이 계속 살아 있는건 좀 이해할수가 없네요.
vlncentz
14/09/21 15:03
수정 아이콘
스포츠로서의 롤을 생각하면 지금 라이엇의 패치는 틀린 패치입니다. 방향성에는 억지로 이해하준다 치더라도 그 시기, 정도에 있어서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어요. 양궁, 바둑에서 자그마한 규정 하나하나로 얼마나 많은 신경전이 벌어지는데...
압도수
14/09/21 15:07
수정 아이콘
종목이 아예 다른데 틀렸다고 할수 없죠. 너무 자주하고 너무 빨리 바뀐다는 말씀같은데 메타가 바뀌고 신챔이 추가되고 어느 챔프는 너무쎄고 어느 챔프는 너무 약한 상황에서 그냥 오래 냅두면 오히려 그걸 제대로된 스포츠라고 볼수 없지 않을까요.
vlncentz
14/09/21 18:06
수정 아이콘
지금 프로들이 공공연히 시즌 우승자는 버전에 잘 적응해야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사람이 계속해바뀌는 패치에 계속해서 적응할 수 있나요? 아뇨. 페이커도 순간적으로나마 못따라갔는데요.

과장을 좀 심하게 해야하겠지만, 지금 롤판은 선수뽑고 패치버전이 선수에 맞춰지길 바라는 제비뽑기라고 봅니다. 덧붙여서 라이엇의 경쟁자는 월드컵과 슈퍼볼이라는데 왜 일반스포츠얘길 꺼내면 안됩니까?
14/09/21 15:05
수정 아이콘
얼마전 프로경기에서 김동준 해설위원이 이런 말을 했죠.
지금 미드라인의 밸런스는 완벽하다. 미드라인 밴은 완전한 저격벤 (미사야-트페 같은 케이스)이 아니면 한국프로레벨의 미드라이너에겐 의미가 없다.
미드라인의 초중반 영향력을 볼때 현재 게임 밸런스는 자리를 잘 잡았다고 봅니다.
라이엇의 밸런싱이 최선은 아니지만. AOS라는 장르 특성상 최적일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스트
14/09/21 15:07
수정 아이콘
너무 쉽게 요약됩니다. 걍 챔프 /스킨 새로 사라입니다. 밸런스가 얼마나 잘 맞는 지는 이번 롤드컵 픽밴률보면 나오겠죠. 5할 겨우 넘는다. 로 예상해봅니다.
하늘의 궤적
14/09/21 15:16
수정 아이콘
의외로 한국팀과 다른팀들과의 수준 차이가 커서
많은 챔프가 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차라리 온겜넷 리그 통계를 참조하는게 객관적일듯 해요.
14/09/21 15:18
수정 아이콘
새로 스킨 나오거나 세일하면 곧 너프될거라는 농담이 나오는거 보면 스킨 팔려고 밸런싱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하늘의 궤적
14/09/21 15:15
수정 아이콘
100명의 챔프가 있으면 98명의 챔프를 버프하라는 말이 아니죠.
누가 봐도 상위레벨에서 쓰일 길이 없는 고인급인 예)우디르, 모데카이저, 우르곳 등이 있는데
이런 챔프들을 버프 혹은 리메이크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밸런스적으로 시너지를 일으킬겁니다.

지금의 너프 일변도 밸런스 방식은 헤비 유저들에게 너무 피로감을 줍니다.
오히려 선수 생활이 길어지기 힘든 원인으로도 보입니다.
14/09/21 15:30
수정 아이콘
마오카이도 안쓰이다가 버프 이후로 쓰이기 시작했고 우디르는 리메이크를 한번 했지만 그게 실패해서 안쓰이는거고요. 사람이 보고싶은것만 보니까 이런 안좋은 인식이 박히는건데 너프 일변도라고 하지만 버프/너프 횟수 보면 비슷하고 고인급에 손을 안대는게 아닙니다. 다만 자기가 원하는 챔프가 후순위로 밀려서 불만을 표시하는것일뿐이죠...
불굴의토스
14/09/21 15:31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롤드컵 보면 특정 챔프 가져가면 게임 끝난다는 느낌이 드는 챔프는 없네요. 밸런스패치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신이 애정갖고 하던 챔피언의 너프로 불만이 있는 것도 당연히 이해합니다.
14/09/21 15:51
수정 아이콘
대회에서 챔프가 많이 나오면 일반 유저들이 그 챔프를 많이 살거고, 다 팔고나면 그 챔프를 너프해야 다른 챔프를 사겠죠. 라이엇이 이것저것 하는 거 보면 결국엔 이런 식의 생각으로 귀결되더라구요.
원시제
14/09/21 15:54
수정 아이콘
사실 라이엇의 너프에 욕을 하는 이유는 그게 밸런스가 맞고 안맞고가 아니라
"내가 쓰는 챔프가 킹왕짱 세다가 이제 그렇게 세지 않게 되었다." 에서 오는 불만일 뿐이죠.

너프 방식의 밸런싱은 그런 특정 유저들의 불만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욕을 더 먹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실제로는 라이엇의 밸런싱은 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밴카드가 남는 편이죠.
예전에는 밴카드 여섯개가 부족해서 6밴을 해도 op가 남는다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서너개 밴하고 나면
딱히 밴할 챔프가 없어서 고민하는 느낌.
접니다
14/09/21 16:0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밸런스 맞는지 안맞는지는 상관없죠
그냥 내가 하던 챔프가 망가졌다는것에 대한 치밀어오르는 분노감에 욕이 나오는거죠 크크크
더불어 그전까지 꿀빨고 있었다면 그 꿀을 이제 뭘로 빨아야하나? 라고생각하게되는 상실감도 포함
카엘디오드레드
14/09/21 17:46
수정 아이콘
맞아요. 요새 전보다 1픽일 때 밴 고르는 부담이 적어졌죠. 반면 전보다 자신있게 뽑을 챔프가 적어지기는 했습니다.
불만이 많아지는 것은 전자보다 후자가 개인에게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 같습니다.
피로링
14/09/21 16:07
수정 아이콘
제가 밸런스에 대해서 생각하는건 [실제로 밸런스가 완벽하게 맞을 필요는 없다. 유저들이 밸런스가 맞다고 생각하는게 중요하다.]입니다. 실제로 통계적으로 밸런스가 맞아도 유저들이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밸런스탓을 하죠. 심지어 데이터를 가져다 보여줘도 온갖핑계를 대면서 인지부조화를 시전하기 일쑤입니다.(그 캐릭터는 여자가 많이해서 버스타서 그렇다 쉬우니까 초보들이 많이해서 그렇다 등등...) 하지만 반대로 밸런스가 맞는다고 유저들이 생각하면 똑같은 상황에서도 그건 니 손 탓이지 밸런스 탓이 아니다 징징거리지마라 이런식이 됩니다. 이 차이가 큰거죠.
14/09/21 16:19
수정 아이콘
대회에서 쓰이는 챔프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밸런스가 망가졌다고 생각하면... 글쎄요. 너무 엄한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100여개의 챔프를 모두 같은 줄에 세워야 한다는 것인데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현 LOL 처럼 무조건 밴되던가 그 챔프만 픽하면 이긴다. 는 챔프만 없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는 선수들이 알아서 하겠죠.

도타식으로 캐릭터 간의 개성 살리고 그러한 개성에 따른 상성 관계 만들어서 대회에서 많은 캐릭터가 나온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대전하는 aos 장르에서 밸런스 맞추는 방향으로서 옳은지도 의문이고요.
디멘시아
14/09/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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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장르가 다른 데 비교에 의미가 있나요...

다만 스2나 디3를 보면서 블자드 벨런스도 맛이 갔구나라고는 많이 느꼈습니다.

테란은 지금 몇년 짼데 고질적인 후반 조루는 그냥 놔두고
저그도 계속해서 한번 흐름타면 쉽게 물량으로 압도하거나 찍히거나 둘중하나 뿐인 밸런스 해결 못하죠.

디3는 아예 PK는 밸런스 산으로 갔고... 못 사냥도 글쎄요..
차라리 와우처럼 직업별 역할 차이라고 인식하면 그나마 봐줄만한데
기반이 1인 플레이인데 차이가 심하죠.
심지어 파티사냥마저도 차이가 심하고요..

와우는 말 맙시다... 패치마다 누가 사기냐는 달라졌지 오랬동안 사기라 붙은 클레스가 없던 적이 없습니다.

그나마 스타는 차라리 블자에서 1.18에서 패치를 포기하니까
유저와 맵퍼가 전략과 맵으로 황금밸런스를 맞춘거지 블자가 손대서 잘 된거 알고 보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꿈꾸는드래곤
14/09/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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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맛이 간게 아니라 원래 못 맞췄습니다...스타도 맵빨과 특정유닛 고인화로 인해 맞춰진거고 디2도 밸런스 구렸고 워3도 말할 것 없고 심지어 단 2종족인 워2밸런스도 못 맞췄습니다.
마이스타일
14/09/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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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op 챔프를 너프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요즘처럼 op > 고인으로 완전히 보내버리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op > 평균 정도만 되면 좋겠는데 너프만 했다 하면 고인을 만들어 버리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14/09/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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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밸런스에 대한 만족도는 패치 자체의 완성도를 떠나서 갈 수록 올라갈 거라고 봅니다.

일정 수준의 OP와 일정 수준의 고인이 주기적으로 순환하는 구조가 점차 정착되고 있죠. 라이엇 입장에서는 모두가 어느 정도 쓰이는 패치를 할 역량이 안되고 챔프와 스킨도 팔기 좋은 형태이므로 이 구조를 버릴 일은 없어보입니다.

물론 소수의 챔프를 집중적으로 파는 입장에서 이런 방식은 최악입니다. 끊임없이 새 챔프 찾고 찾고 기존에 하던 플레이방식을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것 자체를 스트레스로 느끼는데 게임 패치방향이 그것을 강요하니까요. 하지만 어쨌든 라이엇은 꽤 긴 시간동안 저 방식을 고수했고 그 결과 저처럼 소수의 챔프를 집중적으로 파는 사람들은 사용 챔프들 대부분이 쓰면 욕먹는 단계로 떨어지자 포기하고 롤을 접거나 그냥 라이엇이 하라는 대로 여러 챔프 새로 파거나 하게 되었으니 남은 사람들 중에는 현재 밸런스에 이미 적응한 사람의 비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죠
막장의춤
14/09/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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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챔프 카운터를 늘려야 된다는 피시방 헤택있는 한국에서나 가능한 말이죠
랭겜 하려고 백개가 넘는 챔프의 카운터를 구비하고 겜해야하나요?
최종병기캐리어
14/09/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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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에 동감합니다.

A라는 챔피언이 OP인데 카운터를 B라는 챔프로 칠수있다.. 그럼 B챔프가 없는 사람은 OP챔을 상대해야만합니다.

그런식으로 모두 OP이면서 상성관계가 생기게되면...

'올챔아닌 사람은 제발 랭겜하지 말아라'로 갓벤이 도배되겠죠...
빡인유케이
14/09/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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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든 라이엇이든 둘다 패치방식이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적정선을 모르고 둘다 바보를 만들려고 하는게 너무 심해서..
둘다 자기들이 말한것을 뒤집을때도 있고(한,두번이라도 이게 일어나면 굉장한 스트레스죠), 너무 안쓰이는 캐릭터or카드 등에 대한 조정이 더 필요하다고 보는데 항상 쓰이는걸 없애서 다른쪽으로 유도하려는게..
어둠서리애니비아
14/09/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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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식 패치는 너프위주인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 적당히가 없다.
2. 챔피언 특징을 없애는 너프
이 두가지 아닌가요?
14/09/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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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프위주는 맞다고보는데, 안쓰는 챔프를 리워크해버리니까;좀만 버프하면되는건데 뭣하러 그런 낭비를 하는지
vlncentz
14/09/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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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자면, 전 롤드컵, 롤스타전 끝나고 한번씩, 지금 진행중인 지역별 포맷통일 끝나면 시즌 끝나고한번씩. 이런식으로 해야한다고 봅니다. 월드컵 중간에 공인구를 바꾸진 않죠.
14/09/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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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르 사이온 우르곳 등등이 고인이 된지 연단위가 되어 가는데 아직도 방치되어 있는 게 이해가 안 갑니다...
14/09/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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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라이엇의 밸런스 패치의 목적이 오로지 밸런스를 잡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게 이상하죠...
기업의 최고 목적은 매출, 이윤을 남기는 거고 이 이윤을 남기는 방식에서 OP챔의 등장-> 너프(또는 더 좋은 신규 플레이 방식 추가) 많큼 좋은 구조가 없습니다. 부분유료화, 플레이 선택지가 많은 게임 전부 다 이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카트라이더, 월드오브탱크 다른 게임도 다 똑같죠. 사실 기존에 OP소리 들어서 매출이 충분히 일어났고 앞으로는 매니아 추가적으로 팔릴 여지가 적은 챔프가 세다? 이러면 당연히 너프시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계속 OP면 장사가 안 되는데요. 월탱할때도 느꼈지만 결국은 부분 유료화 게임을 하는 한 이 방식을 참든가, 아니면 게임 자체를 하지 말든가 둘중 하나인 것 같네요.
그리고또한
14/09/21 19:05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도 한때 얘기가 많았던 스타2의 경우를 보면,
종족간 승률을 두고 황밸, 황밸 한다고 해서 그게 꼭 게임의 재미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테란은 마이오닉 토스는 모점추 저그는 군숙깔고 장기전...
그때 승률을 두고 황밸이라니 역시 DK 운운하면서 낄낄대고 있었지만 진지하게는 한결같이 게임 양상 좀 바꾸라고 요구하고 있었죠.
결국은 게임 좀 재밌게 만들라는 거였죠.

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하는 패치 방식은 일관되게 '이 챔프가 재밌는 이유'를 깎아내고 있어요.
그리고 이건 단지 너프의 정도가 심해단 얘기가 아닙니다. 방향성의 얘기입니다.
라이엇이 항상 스스로가 원하는 틀로만 유저를 유도한다는 말도 꽤나 자주 듣는 말 아닌가요?
야누자이
14/09/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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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방향이 맞다 틀리다는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니까 뭐라곤 못하겠고 지금이 롤 밸런싱이 가장 잘돼있는 상태라는 생각은 들더라고요
14/09/2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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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의 패치 방법이 직관적이어서 그렇지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세자릿수가 넘어가는 챔프들끼리 카운터 만들어 줄 수도 없구요. 다만 한번 너프로 고인을 만드는게 문제죠. 그냥 데미지를 살짝씩 깎으면 될걸 반토막을 내놓으니..
kongkaka
14/09/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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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롤은 100개가 넘는 챔프 수를 감안했을때 벨런스가 매우.잘 맞는 개임에 속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글은 공감가는게 정말 많네요.
롤은 벨런스는 잘 맞추는데 영 기분좋지만은 않은 그런 느낌이죠.
14/09/21 20:03
수정 아이콘
고인화 되어있는 챔프를 너무 오랫동안 내버려두었던 사례들은 문제라고 봅니다. ip모아서 사놨는데 고인이라 못쓰게 되면 그거 산 유저는 난감하죠. 헤비유저야 몰라도 평범하게 일주일에 몇판씩만 하는 유저는 그렇게 ip버리면 엄청 짜증나죠. 대표적인 예가 이블린... 사기라 너프해서 고인 만들어놓고 리메이크 되기 전까지 한 일 년 걸렸죠? 올라프도 꽤 오래 걸렸던 걸로 기억하고...
숙청호
14/09/21 20:28
수정 아이콘
밸런스 운영까지 갈 것도 없이, 롤의 구조상 선수들이 대회에서 자신이 가장 잘 하는 챔피언 위주로 픽 하는 것이 아닌 그냥 현재 패치노트에 따라 대세챔프를 픽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챔피언 밸런스 패치 운영 방식을 논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그냥 라이엇 밸런서는 인형놀이하는거고 유저들은 그거에 따라 장단맞추는 거밖에 안되는 느낌이라서.
치킨너겟
14/09/21 21:04
수정 아이콘
롤 대회도 2랜 3셀렉 개념을 도입하면 어떨까요?? 먼가 잼있을것 같은 크크

경기양상은 제 생각에 카오스가 더 다양했던것 같습니다
14/09/21 21:20
수정 아이콘
ccb 예선도 참가해보고 했지만 랜덤요소로 승패가 결정되는것만큼 짜증나는게 없죠
랜덤요소 넣어서 강제로 다양하게 하는건 절대 좋은생각이 아닙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4/09/21 22:29
수정 아이콘
2랜했는데 소나 소라카 나오면 그냥 게임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지니 반대합니다.
14/09/23 01:00
수정 아이콘
과거였다면 탑소라카로 나름 재미봤을수도..?
Starlight
14/09/21 21:40
수정 아이콘
라이엇은 개판이고 블리자드는 밸런스를 황금비율로 유지한다는 비교부터 고개가 저어지는 글입니다.
밸런스 라이엇이 못맞춘다고 칩시다. 그러면 진짜 잘맞추는 게임이랑 비교해주세요. 그래야 글쓴이분깨 동의를 하고 같이 까던가 하죠.
블리자드 게임은 영상기술이나 성장하고 있지 지금 현재 개판 밸런스 게임들 상황만 보면 블리자드나 라이엇이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소독용 에탄올
14/09/21 21:48
수정 아이콘
사실 벨런스를 진짜 잘맞추는 게임이 존재할리가 없어서.....
변수가 늘어나는것(케릭, 유닛 등 게임내적인 변수와, 유저 숫자와 같은 게임외적인 변수)은 벨런스를 위해 고려해야할 요소를 '크게'증가시키기 때문에, 벨런스를 특정한 측면에서 볼 때 상대적으로 잘(혹은 못)맞추는 게임들이 있을 수는 있어도, 벨런스 전반을 잘 유지하는 게임은 있기 어렵다고 봅니다.
(테트리스가 벨런스가 그렇게 잘맞는다고 하던.......)
우주뭐함
14/09/22 01:37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한창 평가 좋고 잘 나가던 시절에는 블리자드가 라이엇의 밸런스를 배워야 한다는 글이 심심치않게 보였죠.
거기서 거기라는데까지 왔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아 그리고 라이엇은 밸런스를 못 맞춘다고 '칩시다'가 아닙니다. 밸런스 못 맞추는거 맞습니다.
14/09/22 11:55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나아진건 없으니 딱히 다행이랄것두 없죠...
뒷짐진강아지
14/09/21 22:19
수정 아이콘
사실 라이엇의 너프에 욕을 하는 이유는, 밸런스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 운운하면서 망을 장황하게 하면서, 나중에 했던말 뒤집고 통수친다는것이죠...
그냥 후달리니가 말이 길어지는 느낌...
14/09/21 22:32
수정 아이콘
제가 라이엇의 패치를 싫어하는 것은 몰개성화 때문입니다. 상위호환, 하위호환 챔피언들이 너무 많죠.

그나마 야스오가 특징 있는 챔피언으로 솔랭에선 낮은 승률을 보이나 조합을 갖추기 시작하면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곤 하죠.

그외에는 마나를 이용하는 챔피언인 라이즈정도?

리메이크랍시고 박살낸 챔피언도 많죠. 가렌, 카시는 리메이크로 이전까지의 장점이 사라진 대표적인 챔피언이죠.
밀가리
14/09/21 23:30
수정 아이콘
너프 일변도 패치라고 하지만 버프/너프 숫자 보면 비슷하죠. 너프되서 망한 챔프도 많지만 버프되서 잘 쓰이는 챔프도 있거든요.
감자해커
14/09/21 23:44
수정 아이콘
주제와는 상관없는 말이긴 한데, 롤 관련얘기 글에는 자신이랑 조금만 생각달라도 공격적인 단어로 상대방 기분 나쁘게 댓글 쓰면서 토론이 안된다면서 무시하는 분이 몇 보이네요.
자게는 이정도 수준까지 공격적인 분위기는 아닌거 같은데 이거 욕만 안했지 존댓말로 은근 상대방 긁네요.
LikeDaniel
14/09/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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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 사람들과 제가 롤을 떠나게 된 패치가 시즌3 롤드컵 끝나고 아리 너프였습니다.
2012년 스프링때 아리는 분명 op였기에 너프시키는게 맞았지만 거의 고인급 너프였고 그 후로 롤챔스에 얼굴을 보이지 않게 되죠.
그러다가 2013 섬머때 아리가 핫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아리가 핫해진 이유는 1년여동안 다른 미드챔들이 계속 너프를 먹으면서 쓸게 없어서 아리가 관짝에서 깨고 나온거죠.
당시 아리 너프하는 것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가 굉장히 컸던 이유는 고인인 아리가 아무런 버프 없이 갑자기 op로 떠오른 이유는 다른 미드챔들이 죽었기 때문인데, 나중에는 챔피언을 미니언보다 약화시킬거냐? 라는 목소리가 많았죠.

저는 작년 롤드컵 끝나고 1년간 고인이었던 아리를 롤챔스에 다시 나타난다는 이유로 또 너프시키는 것을 보고 라이엇은 밸런싱을 못하는 곳이구나 라는걸 직감하고 떠났습니다.

단순히 너프로 밸런스를 맞춘다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1년 전에 챔프를 쓰지도 못하게 너프시키고 아무런 버프도 없었는데 롤챔스에 다시 핫해진 이유로 너프를 또 시키는건 말이 안되죠
14/09/2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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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건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너프를 해서 아무도 안쓰다가,
다른게 다 너프되서 다시 쓰는게 무슨 개그인지 -_-
Polar Ice
14/09/22 02:38
수정 아이콘
언급하신 블리자드의 패치정책 보단 훨씬 좋다고 봅니다. 소통없는 블리자드 패치 정책은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WoW때도 그랬고 디아3때는 아주 그냥 절정에 달했죠.
특히 디3 초기때 스킬 밸런스를 지들이 잘못해놓고 '이건 버그입니다' 라고 주장하며 스킬들을 아예 싹 뒤엎어 다른 캐릭을 만드는 무책임한 행위를 보고싶진 않네요. 라이엇도 이해되지 않는 심한 너프나 관짝으로 들이미는 행위가 있지만 다른 선택폭이 있다는 점에서 크게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다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건 특정 메타가 오래 유지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터치하여 게임의 수명을 연장하고 있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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