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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06 20:36:20
Name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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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LOL] 한국 VS 중국 결승전이 확정되었습니다.




4번째 펼쳐지는 한국 VS 중국

4강 1일차 - 한국 VS 한국
4강 2일차 - 중국 VS 중국

시즌3 올스타전 / 시즌3 롤드컵 / 시즌4 올스타전 / 시즌4 롤드컵.   전부 한국 VS 중국의 결승 한판 승부가 됩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른건
'중국팀이 롤드컵에서 처음으로 한국팀을 이겼습니다.  그것도 3:0으로'




나진 실드.. 처참하게 무너지다.

얼라이언스에게 라인전 다 터진뒤 고릴라의 슈퍼플레이로 겨우겨우 역전승..
얼라이언스에게 퍼펙트 게임 패배.
C9에게 롤드컵에서 북미팀에게 첫 패배.
OMG에게 롤드컵에서 중국팀에게 토너먼트에서 첫 패배.


냉정하게 말해서 '고릴라를 제외한 모든 선수는, OMG의 선수보다 다 못했습니다'  



세이브 선수에겐 정말 할말이..

1경기. 카사딘 궁진입을 통한 짤려먹히고 패배.

2경기. 뜬금없는 니달리 진입으로 용싸움 패배.

3경기. 이해가 되지 않는 라인스왑 정석 4인 다이브에 텔빠지고 퍼블.


아...ㅜㅜ



OMG는 드디어 자존심을 완전하게 회복했습니다.

현재 중국 인기 최고의 팀인 OMG.......

유럽과 북미의 관계처럼..
중국과 한국의 관계에서.. '드디어 중국팀이 한국팀을' 3:0으로 완벽하게 박살내면서 완전하게 중국 팬들을 국뽕에 취하게 만들었습니다.

로얄과 OMG의 격돌이 기대되네요.



결승전 흥행 대박이여!

최고의 시청자를 가진 중국.
홈 그라운드의 한국.
그리고 처음으로 한국팀을 이기고 올라온 중국과 한국 최강 삼성의 대결..

매치업 스토리는 정말 완벽하게 짜여졌네요....  

결승전에서 꼭 삼성이 우승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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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6 20:37
수정 아이콘
한중마?
14/10/06 20:4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여긴 이지스함이 2척이나 있군요.
정육점쿠폰
14/10/06 21:00
수정 아이콘
근데 그 이지스함끼리 팀킬한답니다..
asdqwe123
14/10/06 20: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진심 이렇게 처참하게 질줄은 몰랐습니다. 1,2경기는 못보고 3경기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안봐도 어떻게 했는지 알겠더라구요;;
14/10/06 20:37
수정 아이콘
한국팀들이 아리에 대한 대처가 미숙한점이 보였다는점
전반적으로 롤드컵경험이 정말 중요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네요

그리고 결승전은 한중마스터즈가 되었네요(?)
Legend0fProToss
14/10/06 20:38
수정 아이콘
결승 인섹, 다데의 구맛밤 더비가 가능성이 상당하네요
칼바람
14/10/06 20:38
수정 아이콘
로얄이 삼블 꺾고 우승한다에 100원 걸겠습니다.
게임매니아
14/10/06 20:39
수정 아이콘
정글과 봇은 그래도 1인분 해줬습니다. 문제는 탑과 미드가 너무 못하더군요.
탑 세이브만 욕하던데, 미드 꿍의 제드, 오리아나도 진짜 스펠부터 템트리까지
말도 안되는 길만 가더군요. 오리아나가 제드가 무서워서 존야부터 간 순간 이미 이길 수가 없었어요.
자기랑 코그모 빼곤 딜을 넣을 사람이 없었는데 말이죠. 자기 몸만 사리기에 급급하더군요.
OMG가 절대 잘한 경기가 아니었어요.
14/10/06 20:45
수정 아이콘
3경기 꿍리아나 쉴드아닌 쉴드를 치자면..
카직스가 갱으로 2번이나 킬따러오니 선존야를 갈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싶네요
와치는 한발짝씩늦었고..
게임매니아
14/10/06 20:4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거기에서 기세에 밀려서 존야가는 순간 게임이 확 기울어졌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 이후로 오리아나 궁은 거의 간지러운 수준이었으니까요.
14/10/06 22:55
수정 아이콘
확실히 딜은 사망 수준이더군요.
중반에 도망가면서 코르키, 카직스에게 궁 잘들어가는거봣는데 딜이 정말....
까리워냐
14/10/06 20:39
수정 아이콘
기발한 밴픽이라든지, 참신한 운영에 무너진것도 아니고 참...
그리드세이버
14/10/06 20:39
수정 아이콘
뭐 오늘은 기분이 나쁘지만 결국 결승전 흥행의 측면에서는 잘된일이라고 생각해야겠죠..ㅠㅠ
14/10/06 20:39
수정 아이콘
나진 퍼펙트 쉴드!
슈로더
14/10/06 20:40
수정 아이콘
내가 좋아하는팀 응원하다 진심으로 아예 팬을 그만두고 싶어지는건 처음이네요. 이제 롤커뮤니티는 물론, 롤이라는 게임에 발도 못들일거같습니다. 다 끝나버렸네요.
떠나가라~
14/10/06 20:42
수정 아이콘
저와 같은 심정 이시군요.....
스웨트
14/10/06 20:46
수정 아이콘
저도요.. 와.. 팬 접어야 하나. 생각이 들긴 처음이었습니다. 심지어 한화를 응원하면서도 그러지 않았는데
14/10/06 20:47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멘탈이 나갔습니다. 래더에서 패드립 소리 들었을 때보다 더 나갔습니다. 특히나 그렇게 좋아하는 세이브가 패배의 원흉이라는 사실에 더 나갔습니다...
한들바람
14/10/06 20:49
수정 아이콘
져도 다음에 잘하겠지라고 기대하고 넘겼는데 오늘은 정말 할말 없게 만드는 경기력이었네요. 기대가 전혀 안 가는 팀이 됬네요.
14/10/06 20:40
수정 아이콘
고릴라를 제외한 모든선수는 omg보다 못했다고 Leeka님이 써놨지만
그렇다고 고릴라가 cloud 보다 잘했냐고 물어보면 그것도 아닌거같습니다......
그게 더 슬프네요
14/10/06 20:40
수정 아이콘
나진팬은 멘탈이 나갑니다 프하하하하하하

와 진짜 깔힘도 안나네요

SK팬 KT팬 마음껏 까세요 하하하하하하
킨스타
14/10/06 20:43
수정 아이콘
저는 skt팬이었는데 깔게 뭐 있나요
어차피 skt. kta 그당시 선수들 반은 빠져나갔는데.. (갑자기 눈물이ㅠㅠ)
14/10/06 20:47
수정 아이콘
sk kt팬이 이제 있을까싶네요 모든팀이 공중분해....나진도 이제 공중분해되겠죠.
두부과자
14/10/06 20:40
수정 아이콘
크게싸웠고 그이후에 졸전끝에 탈락.
욕이란욕은 뭐 작년 다데수준으로 어쩌면 그 이상 다먹을거고
팀이 흔들리겠네요
화성거주민
14/10/06 20:55
수정 아이콘
대놓고 불화가 터져나온 로얄하고 비교가 되서 더 까일 듯 하네요. 로얄은 위태위태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결국 극복하고 4강까지 갔는데 나진은 어휴.....
피지알중독자
14/10/06 20:40
수정 아이콘
4강팀중 로얄을 가장 응원하는데.. 왠지 OMG에게 질거 같아서 불안합니다.ㅜㅠ
다리기
14/10/06 20:40
수정 아이콘
이걸로 롤드컵은 흥미진진해졌고 다음 시즌 나진쉴드 리빌딩은 두배로 흥미진진해졌네요.
14/10/06 20:40
수정 아이콘
로얄클럽,omg : 이야 이게 롤드컵이야 lpl 이야.. 대진 개꿀
떠나가라~
14/10/06 20:41
수정 아이콘
그냥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뿐입니다.
물론 선수들이 느끼는 채감은 다를 수 있겠지만, 3경기 라이즈와 잔나를 주구장창 내준 픽은 이해가 안되네요. 해볼만 하다고 느낀건가? 아니 그렇게 털리고도? 그리고 참 세이브 선수 걱정입니다. 맨탈승천 잡아오는거 만만치 않겠어요. 역대급으로 털렸으니....
시네라스
14/10/06 20:41
수정 아이콘
작년 다데&오존이 받았던 상처보다 더 큰 상처로 남을것 같아요 퍼펙트 & 셧아웃이라...
선발전 기량의 반도 안나오는 모습에서 본인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쉴드칠 거리가 박살나 버렸죠.
14/10/06 20:41
수정 아이콘
이런말 하는게 바보 같은 소리지만 그래도 하고 싶습니다.

이럴려고 선발전에서 KTA, SKK 이기고 왔냐고....
그라쥬
14/10/06 20:46
수정 아이콘
이런 졸전을 보여 줬으면 충분히 달만 하다고 봅니다.. 저도 하고 싶거든요;
14/10/06 20:48
수정 아이콘
대체 이넘의 구단(쉴드나 소드나 공통점이라...)은 꾸준함이라는 것이...잘 할때는 누구든 씹어 먹을 포스면서, 못할 때는 예선 탈락 팀 수준으로 무너지니...
GO! TEAM
14/10/06 20:51
수정 아이콘
KTA가 올라갔음 카카오가 오늘 게임 했을지도 모르는데.. 사람 일 참 알 수 없죠.
Gorekawa
14/10/06 21:03
수정 아이콘
저는 선발전에는 불만 없습니다. 2주간 이악물고 열심히 한만큼 그 보상을 받은 것뿐이니까.

그런데 그런 투지 넘치는 모습을 정작 확정 짓고 나서는 왜 보여주지 못했냐는 거죠. 싱가폴까지 가서 팀내 불화라라니요

(아 하나 있긴 있구나... 이럴려고 스프링 8강에서 나으 사랑 KTB를 이기고 팀을 해체.......)
14/10/06 20:41
수정 아이콘
나진 T.T
열심히살자아자
14/10/06 20:41
수정 아이콘
누가 우승할지 예측하기가 힘들다는 점에서 더욱 재밌고, 조별 예선부터 유럽 탈락하기는 했지만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고 북미 또한 한국가 비벼볼만큼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증명해낸점, 결국 결승은 한국대중국이다! 라는 점에서 이번 롤드컵 굉장히 마음에 들고 재밌습니다.
마이스타일
14/10/06 20:42
수정 아이콘
나진이 질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질 땐 지더라도 이렇게 지는건 아니었어요....
14/10/06 20:42
수정 아이콘
조별리그때 쉴드의 약점은 이렐리아 리신 아리 루시안 잔나였습니다

OMG가 1경기때 저픽 고르는거보고 불안하긴 했습니다

하하하하
레몬커피
14/10/06 20:43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에 똑같은 나진 쉴드 보기는 이제 힘들어 보이네요
저 정도면 뭐 누가 못해서 교체한다 수준이 아니고 저 다섯명은 이제 절대로 다시 같은 한팀이 되기 어려울겁니다.
화이트-쉴드에게 연이어 박살나고 곧바로 분해된 SKT K처럼요
하심군
14/10/06 20:43
수정 아이콘
스토리로도 지긋지긋한 삼성내전, 전통적 중국악역VS 국대의 구도가 되버렸죠. 4강전 2경기는 은근 민감한 신경전이 될것 같고.... edg도 중국에선 WE의 후속인데 나진과 함께 자국 팬에게 실망을 안겨중 팀이 되었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대청마루
14/10/06 20:43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보니까 북미팬들은 진짜 대진운 아쉬워 할 것 같네요. 어제 오늘 대진 라인에 C9이 있었다면 진짜 결승 가봄직했을것 같아요.

다음팟 채팅창에선 다진 쉴드 라는 드립이.....(......)
14/10/06 20:49
수정 아이콘
대진운은 탓할수없죠
재경기에서 저렇게 안좋은 경기력의 나진쉴드에게 져서 삼블루랑 한거니깐요 운은 아닙니다
바보소년
14/10/06 20:44
수정 아이콘
삼성 내전 보기전에 이번주는 나진으로 화끈하게 불타오르기 바랍니다.
어디로가야하오
14/10/06 20:44
수정 아이콘
쉴드가 졸전을 하기도 했지만 omg가 좀더 좋아진 모습이기도 했죠.
로얄과 대결에서 누가 결승에 올라올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한국팀들 자만하지말고 경계 잘했으면 좋겠네요.
콩쥐팥쥐
14/10/06 20:46
수정 아이콘
좀 더 좋아졌다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OMG도 분명히 2,3경기에서의 모습은 솔직히 아직 '야 정말 너무너무 잘한다.' 스러운 완벽한 모습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라쥬
14/10/06 20:44
수정 아이콘
크 나진 퍼펙트 쉴드..
디멘시아
14/10/06 20:49
수정 아이콘
다진 퍼펙트 실버
CrazY_BoY
14/10/06 20:45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경기 생각 못하고 있다가 퇴근 전 들어와서 보니 헐...
다시보기라도 경기 챙겨볼려고 했었는데...
그냥 안보는게 좋을려나요? ㅠ_ㅠ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마음에 드는 결승 대진이 나올 거 같아서 좋습니다...
사실 일요일 4강전 직관을 갈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확실해졌네요... 가야겠네요... 크크 중국팀의 경기를 제 눈으로 직접 보고 싶습니다...
하하맨
14/10/06 20:45
수정 아이콘
스코어보다 경기력 자체도 별로라서...
그라쥬
14/10/06 20:47
수정 아이콘
최악입니다. 다시보기는 추천 드리기 싫어요.....
14/10/06 20:47
수정 아이콘
다시보기 보지 마세요
....
14/10/06 20:49
수정 아이콘
하지 마세요. 저도 불판으로 1,2 경기를 거의 보다시피 했는데 글만으로도 혈압이 올랐습니다...
14/10/06 20:49
수정 아이콘
nlb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nlb 16강 경기 보는게 경기력 면에서는 더 낫습니다.
도토루
14/10/06 21:28
수정 아이콘
NLB 16강은 오버같습니다...
14/10/06 20:49
수정 아이콘
쉴드가 정말 싫어하는 팀이 아니라면...조금이라도 호감이 있다면 안보시는게 낫습니다....
세경기 내내 1경기 초반만 빼면 진짜 갈갈이 찢겼어요 ㅠ
14/10/06 20:50
수정 아이콘
omg 팬이시면 보셔도되는데
나진팬이면 1경기 처음부터 3경기 끝까지 그렇게 좋게 볼수있는 상황이 많지않습니다
CrazY_BoY
14/10/06 20:54
수정 아이콘
경기력 자체가 별로였다니...
사실 저는 두 팀 다 팬은 아니라서 경기력이 중요하긴 한데...
다시보기 하기가 두렵네요...ㅠ_ㅠ
불판 살짝 보고 왔는데 장난 아닌게 보여서...
진지하게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잔인한 개장수
14/10/06 21:52
수정 아이콘
보지마루요...
디멘시아
14/10/06 21:54
수정 아이콘
보지마세요 암걸립니다 진심으로..
슈로더
14/10/06 20:45
수정 아이콘
2경기 니달리잡는거보고 정말 경악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1경기때 무난히 흘러가면 이길게임 카사딘의 말도안되는 포지셔닝으로 다 던져버렸으면서 카사딘보다 더 손싸움이 중요하고 포지셔닝이 중요한 니달리를 고른다? 이건 코치지시인지, 선수들끼리 합의한건지 몰라도 진심으로 역겹기까지한 픽이였습니다.
콩쥐팥쥐
14/10/06 20:45
수정 아이콘
조이럭님 회초리 드셨다고 하니 나진 맴매하는거 보러 가겠습니다.
마토이류코
14/10/06 20:45
수정 아이콘
결승티켓 구매한 입장에서, 결과적으로는 한국vs 중국 결승경기를 보길 바라긴했지만, 경기력이 너무 부족해 일방적으로 패배해서 기분이 묘하네요. 재밌는 경기를 바랬는데
14/10/06 20:4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삼성 양팀 중에 결승에 누가 올라가든 꼭 우승해주길. 쉴드 3 대 떡 패배는 진짜 충격적이네요..... 에휴
펀치드렁크피지알
14/10/06 20:46
수정 아이콘
고릴라를 완전 저격한 스레쉬 밴과 잔나픽!
반대로 나진은 3경기까지 절대로 라이즈 밴 안하더군요.
픽밴부터 그냥 진 경기였어요.
14/10/06 22:14
수정 아이콘
1경기 라이즈 밴 했죠. 픽밴도 졌고 실력도 졌어요.
이호철
14/10/06 20:46
수정 아이콘
이왕 이렇게 된거 OMG 가 로얄이랑 삼성까지 압도적으로 다 때려부수면서 우승했으면 좋겠군요.
나진이 3:0으로 패한 이유가 'OMG가 존니 쎘다' 같은걸로 좀 덮어지게.
14/10/06 20:47
수정 아이콘
TPA?
14/10/06 20:50
수정 아이콘
그러면 나진까던 사람들도 벙찌고
한국롤판에 평화가 크크크
콩쥐팥쥐
14/10/06 20:56
수정 아이콘
그간 나진이 팬들 실망시켰던 전례로 볼때

OMG가 로얄에게 깨끗이 스윕당하지 않을까..
크로스게이트
14/10/06 21: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롤드컵에서 나진을 떨어트리면 우승한다는 징크스가 있긴했죠.
지난 두 번의 롤드컵에서 나진은 시즌 최고에게 떨어졌습니다.
이번에도 한번 두고봐야죠.
14/10/06 20:46
수정 아이콘
진짜 2경기 밴픽때 보이스챗이 있다면 꼭 들어보고 싶네요. 분명히 픽창에 마오카이를 잠깐 띄워놓기도 했었는데 니달리라니...
14/10/06 20:47
수정 아이콘
결승에 omg가 올라와서 삼성쪽에서 3:0으로 이겨줬으면 하는 바람이 들 정도로 오늘 너무 처참히 깨지네요.
딱히 한팀을 잡고 응원하는 입장이 아닌 한국팀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멘탈이...
SwordMan.KT_T
14/10/06 20:47
수정 아이콘
이번 결과는 충격 그 자체입니다. 접전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0:3 이라니... 와치랑 세이브가 너무 부진한 게 컸던 거 같네요.
14/10/06 20:52
수정 아이콘
전 와치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오늘의 패인은 정글이 아니라 세이브와 꿍이었죠.
14/10/06 20:48
수정 아이콘
나진응원하면서 보긴했는데
어차피 이렇게 된 흥행카드도 나쁘지 않아요
나진은 내부에 문제가 있는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다운되어있기도 하지만 우왕자왕하는건 오더 관련해서 잡음이 있었다는 것이고, 이전 한심한 밴픽도 그렇고 트롤쇼에서의 발언도 그렇고 롤드컵 들어오면서 내부 문제가 생긴거 같은데 이러면 나진이 끈적한 장점이 사라지죠. 서로 믿으면서 버티는게 되야 후반에 비빔밥이 되는거지...
14/10/06 20:48
수정 아이콘
쉴드에게는 아쉽지만 결승전 대진만 본다면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온게임넷은 스타1 시절부터 스타리그 결승대진은 하늘이 정해준다는 말이 있었는데 LOL에서 그 역사가 계속 이어가네요,
Siriuslee
14/10/06 20:48
수정 아이콘
나진의 진출전 활약을 보면서
롤드컵 나진 우승을 응원 했었습니다.

조별예선도 마음 졸이면서 응원했었는데..
MoveCrowd
14/10/06 20:49
수정 아이콘
제파는 그래도 최소한 반반은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3경기에서도 잔나코르키 상대로 먼저 라인 밀었던건 봇듀오고 나미 로밍 타이밍에도 안정적이었던 코그모였으니까요.
14/10/06 20:51
수정 아이콘
예선전 세이브랑 와치보면서 자꾸 억지로 이득 하나 더 보려다 두개 잃는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바텀라인빼고 전부 다 그런 모습이었던 것 같네요.
다리기
14/10/06 20: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3경기 마지막에 바론 안치고 왼편에서 우물쭈물 와리가리 하다가 바론 잡을 타이밍 다 날리고 스틸 당하고 완벽하게 겜 터질 빌미를 제공한 것도 코그모죠. 제파 조별예선 초반엔 잘했는데 오늘은 영..
마이스타일
14/10/06 21:42
수정 아이콘
딱 그게 문제였죠
제드 쫓아갈게 아니라 안에서 바론만 쳤으면 먹고 그 후에 다죽더라도
최소한 적 몇 명은 데려갔을텐데 제드 쫓아가다가 바론도 못치고
잔나가 궁으로 바론안으로 밀었는데 거기서도 나와서 밖으로 무빙하다가 평타 한 대 못때리고 죽더군요
그 전까지 안정적인 무빙과 딜링을 하던 제파였는데 한 번의 실수가 이렇게..
다리기
14/10/06 21:44
수정 아이콘
약간.. 흔한 우리들의 플레이처럼 갑자기 공황장애가 온 게 아닐까 싶은 무빙이었습니다. 덤으로 와치도.. ㅠㅠ
콩쥐팥쥐
14/10/06 20:49
수정 아이콘
롤드컵 전

나진은 너무 저평가 받고 있다. 나진이 조별리그에서 보란듯이 잘해서 이 평가들 다 입다물게 해 줬으면 좋겠다.

-> 퍼펙트 패배

한경기 정도는 질 수도 있다. 매 경기 이기는게 쉬운 일인가. 블루도 한경기 지지 않느냐.

-> 그래서 한경기 더 패.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약한 1위라는 평가를 받음

나진이 8강에서는 잘해서 이런 전문가들의 저평가를 다 깨부숴줬으면 좋겠다.

-> 조 1위 팀 중 유일하게 패배. TSM도 C9도 안 당한 3:0 패배..


이 팀만큼 자신들 응원하는 팬들 실망시키는게 도가 튼 팀은 없을 겁니다.
디멘시아
14/10/06 20:51
수정 아이콘
팬질 때려치고
다음부터 절대 응원 안 하면 됩니다.

정신 건강에 좋죠.
콩쥐팥쥐
14/10/06 20:52
수정 아이콘
그러시면 또 그 다음에 귀신같이 잘 하실거라는거 아시잖아요.
14/10/06 20:53
수정 아이콘
첫패는 블루였죠. 블루 진 게 기억이 안날만큼 임팩트있게 퍼펙트한 패배일뿐;;
콩쥐팥쥐
14/10/06 20:5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반응에는 블루가 이미 졌다고 적어놓고 왜 그랬을까요. 첫 패보다 더 강렬한게 퍼펙트 패인데..
Carpe Diem
14/10/06 20:49
수정 아이콘
다진 퍼펙트 쉴드 , 극한직업 쉴드 서폿..
끈기있게 물고 늘어지는 근성의 나진쉴드는 사라졌습니다. 이제 저는 블루를 응원해야겠네요.
쎌라비
14/10/06 20:49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보고 '와 나메이 우지 원딜차이 진짜 심하네' 이렇게 생각했는데 오늘 탑 차이가 그거보다 심하네요.. 기대 별로 안하던 선발전에서 포텐 터뜨리면서 쭉쭉 올라오더니 기대감 높아지자마자 롤로코스터처럼 미끄러지네요. 제 응원은 임요환 - 김택용 -소드 - 쉴드로 고통이 이어지네요.
14/10/06 20:50
수정 아이콘
나진은 활력이 없는 팀이란 생각이 듭니다. 단편적인 프로에서 잠깐잠깐 선수들의 인터뷰나 감독의 코멘트만 들어봐도 세이브는 한판 자기가 망하고 나면 겜 끝나지도 않았는데 졌어 졌어라며 포기하는 스타일이라 들었고.. 그게 그냥 보였습니다. 니달 고를때 야 그냥 내가 하고 싶은거 해볼게 하는 느낌이였달까.. 주도적으로 스마트하게 이끌어 가는 선수가 쉴드에 없다는 느낌. kt a에 카카오나 삼성의 마타 다데나 각팀에 한명씩은 좀 스마트하게 이끌어가는 친구가 있어야 그 팀이 성장을 하는데 제파 선수도 감독인터뷰에서보니 그냥 시키는거 하고 자기 킬안먹을게 이런소리를 하고 있고.. 자신감이 다들 없는게 아닌가 싶네요.
14/10/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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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현재 쉴드멤버들이 처음부터 잘한것도 아니고
그 고난과 역경을 함께하며 끈적끈적함과 조직력을 갖춰서 밑바닥부터 최정상권까지 함께 일궈온 멤버들 아닌가요?
그런 멤버들 사이에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불화설이란게 참.;;
로얄처럼 말도 안통하고 중재도 잘 안먹히는것도 아닐테고 우지처럼 애같은 투정쟁이가 있는것도 아니고
팀지원도 빵빵하고 우승시혜택으로 동기부여도 확실하고 감독에다 코치도 수두룩한데 대체 이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Carpe Diem
14/10/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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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skt k 처럼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 간 팀에서 나올법한 일인데 말이죠.
그렇게 힘들게 선발전을 이기고 와서, 롤드텁 우승이라는 고지가 코앞인데 팀내 불화설이라니..
콩쥐팥쥐
14/10/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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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설이라는게 참 어려운 거니까요. 예전 CJ 블레이즈가 불화설이 등장한 것도 (설이 아니죠. 자기들이 인정한거니 사실입니다만.) 11연승 중일때였으니까요. 그게 결국 결승때 터지고 그 이후 블레이즈는...
새벽하늘
14/10/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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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이 너무 저평가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그마저도 고평가받는거였네요.
빡인유케이
14/10/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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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많이 충격적인 결과네요... 3:0은 상상도 못했는데..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1경기에서의 러블링의 화려한 리신, 고고잉의 이렐리아가 2,3경기 밴픽을 완전히 꼬아버렸네요. 2경기에서의 리신,이렐 밴하고 제드,니달리 픽과 3경기 이렐,루시안,제이스 밴 이후에 리신 선픽은 정말 충격적이였습니다... 1경기 밴픽만 비슷하게 가고 나머지는 밴픽부터 꼬여버렸어요.
14/10/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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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의 경기력이 쉴드보다 5수는 앞서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잘하는 팀이 올라가야 하니 이길 팀이 이긴 셈이죠.

궁금한 게 밴픽의 문제를 코치진을 탓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선수들의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밴픽을 잘하려면 챔프폭이 넓어야 하고 밴픽 들어갔을 때 선수들이 많은 대화를 통해 카운터 치는 걸 생각해야 하는데 제가 본 나진 팀들에는 그런 게 없어 보였습니다. 전반적인 선수 관리를 코치진이 해야 한다는 점에서 코치진의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는 없으나 선수들의 챔프폭도 빠른 시간 내에 고치지 않으면 다음 시즌 분명 문제가 될 겁니다. (리빌딩 되어 다음 시즌에 등장하도 마찬가지죠.)
14/10/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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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하는 내용입니다. 결국 픽창에있는 10분정도 시간에서 픽을하는건 선수들이고 그때 상대가 고르는거에 따라 코치진이 어느정도 틀은 짜주겠지만 세부적으로는 선수들의 선택인데 코치탓이 아니라 밴픽하는 선수들이 똑똑해야합니다. 나진은 그런게 없는거 같습니다.
14/10/0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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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즈처럼 코치가 뒤에서 직접 밴픽을 지시하는 것도 아니고....이건 선수들 책임이죠.
오히려 그간의 나진 코칭스태프에 대한 비판이 선수들에게 돌아갈 화살을 가로막지 않았나 싶습니다.
一切唯心造
14/10/0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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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양팀이 부침이 적었던 팀도 아니고, 이런 저런 일들로 조롱도 많이 받았지만 그래도 계속 응원했는데
스포츠, 게임 통틀어서 응원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처음이네요
단지날드
14/10/0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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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세이브랑 와치땜에 이팀 응원했는데 롤드컵와서 둘이 제일 못하고 참 진짜 화가나네요 작년 롤드컵은 좋은경기보여주고 탈락해서 기분은 정말 좋았는데 ㅠ
14/10/0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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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수는 있는데 이렇게 지는건 정말 아니죠.
예전에 KTB가 3:0으로 SKK에게 질때처럼 같은 3:0이라도 뭔가 좀
'아 후회없이 모든걸 불태웠다' 싶을 정도는 아니라도 그 절반이라도 좀 보여주고 졌으면 이렇게 아쉽진 않겠죠.
쎌라비
14/10/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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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경기력 진짜 좋았죠. sk이기기 직전까지 갔었는데.. 사실 팬으로서 이기는것도 좋지만 지더라도 좋은경기 보여주는걸 바랬는데 너무 무력하게 세 경기 다 내주니까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네요.
타임머신
14/10/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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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그냥...
할 말이 없습니다. 대체 선발전은 무엇이었는가...
이럴거면 KT A나 SK K가 낫지 않았느냐는 말에도 반론할 수가 없습니다...
딱 하나 궁금한 거라면 팀케미가 이렇게 막장이 돼버릴 때까지 코치진과 감독은 무엇을 했는가가 궁금합니다...
콩쥐팥쥐
14/10/0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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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 감독님과 채우철 코치께서 나오는 트롤쇼를 보시면?
14/10/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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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평준화된 현 롤판에서
픽밴은 승패에 50%이상의 영향력을 끼치고 있죠...
근데 그 부족함이 참사를 불렀네요.
거기다 쉴드 특유의 단점인 좁은 챔프폭까지 더해지니..

마지막판은 잔나를 무조건 가져왔어야 되는데 안 가져오는거보고 저는 야스오 하려나보다 했어요.
근데 오리가 나오는 순간 ???? 란 생각이 들더군요. 오리 뽑을거면 진즉에 잔나를 가져왔어야하는건데;;(코그모 보호하기도 좋고)
아무튼 이거 말고도 1,2경기 전부 이해할 수 없는 밴픽이었고;

리신, 마오, 나미가 있어도 야스오를 뽑지 못하는 팀이라니... 그냥 그거 자체가 한계인 팀이라고 봅니다.
근데 아무튼 픽밴도 실력이니, 4강 갈만한 자격이 전혀 없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보구요.
상대를 철저히 연구하여 훌륭한 픽밴과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준 OMG에 박수쳐주고 싶네요.
로얄과 재밌는 승부 보여주길 바라겠습니다.
쎌라비
14/10/0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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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주머니 걱정하는 효자선수들 ..
14/10/0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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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 모습 보고 나진이 우승할줄 알았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팬들이 이렇게 멘붕이왔는데 선수들도 더하면 더했지 덜할거 같지 않이요 선수들 멘탈이 걱정되네요 나진 팬분들도 힘내시고 앞으로 긴시간 힘든시간 보내야할 선수들에게 비난 댓글보다 응원댓글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코그모맛고구마
14/10/0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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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가 서폿인데 고릴라 선수한테 감정이입이 많이 됐습니다.
봇에서 발악을 해도 위에서 모든게 무너지는 경우를 겜하면서 많이 겪었는데(골론즈에선 일상...)
오늘 3경기 연속으로 프로 경기에서 그런 느낌이 드네요-_-;;
태엽감는새
14/10/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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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해보려고 나도 무리하게 되고 그것때문에 킬 나오면 ..정말 대 멘붕이 찾아오죠..크크
14/10/0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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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에서만 발악한 것도 아니고 사방팔방 로밍다니면서 풀어줬죠 -_-;;;
고릴라는 진짜 멘붕이 와서 딴팀으로 옮긴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네요 오늘만큼은...
14/10/0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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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 꽤 하니 해외팀으로?
바보소년
14/10/0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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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다짧다 하는 소리도 지겨울 정도로 이제 이스포츠판도 십수년이 지났는데, 팀케미가 깨져서 이런 쓰레기 같은 경기력을 보여준다?
이스포츠 선수들 어려운 환경 열정페이 같은 이야기도 좋지만 이 판은 실력 떨어지면 퇴출하는게 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적당히 물갈이 해서 새로운 피 수혈(선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하는게 제 눈 건강을 위해서 좋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Gorekawa
14/10/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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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른 선수에게는 그래도 고생했다고 어깨를 두드려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세이브 선수에게만큼은 따끔한 비판을 안할 수가 없네요.
마지막 경기 퍼블 내준 건, 전경기로 멘탈이 흔들려서라고 이해라도 할 수 있지만
조별리그에서 조이럭님이 반복해서 지적한, "정글러가 보이지 않는 데 무리하게 상대를 라인전에서 이기려다가 의미없이 짤리는 일" 을 너무 반복해서 보여주던...그런데 그게 6경기 내내 고쳐지지 않는 다는 게 더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단순히 우월한 피지컬로 상대를 압도하는 선수보단 (요즘 이런 선수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왠만한 차이 나지 않는 이상)
"의미없이 짤리는 일을 거의 하지 않는" 선수가 진짜 훌륭한 탑솔이라는 말씀을 조이럭님이 하셨는 데, 정말 백퍼센트 공감합니다. 루퍼가 라인전에서 누구 솔킬 내고 이런 화려한 모습은 없지만, 정글러가 보이지 않을 때 cs하나 놓치더라도, 솔킬각이 나오더라도 죽을 각을 내주지 않는 것, 기본 중에 기본 그거 하나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팀 승리에 얼마나 기여를 하는 것인지를요.
14/10/0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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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탑신병자라는 세간의 평가에 잡아먹힌건지 뭔지 현상유지만 해도 충분히 괜찮은 상황에서 억지로 이득을 더 볼려다 망하는 모습이 너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카루오스
14/10/0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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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
다레니안
14/10/0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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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진선수들이 세이브에 대한 신뢰가 생길까요? -_-...
막눈 랜턴올라프보다도 더 충격적인 경기였습니다. 니달리 용앞에서 점프뛰던건 롤드컵 역사에 남을 장면일 것 같습니다.
레몬커피
14/10/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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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제 끝이죠...이건 코치진에서 누구 못하니까 바꾸자 이런 수준이 아니고 그냥 이제 저 다섯명이 다시 한 팀이 되는건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SKT K도 버티고 버티다가 선발전에서 2연속으로 깨지고 그냥 깔끔하게 팀 깨졌던거 보면...
14/10/06 21:16
수정 아이콘
세이브는 확실히 교체하던가, 아니면 잡더라도 소드로 보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봐도 나머지 네명은 그렇게 팀내 문제를 일으킬 타입으로는 보이지 않는단 말이죠. 형들이 세이브한테 맞춰주다 폭발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스타슈터
14/10/0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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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나진은 선수들의 챔프폭이 결국에는 발목을 잡는 모습이였고,
OMG에겐 서포터 교체가 신의 한수였네요.
다다보다 클라우드가 몇배는 더 안정적이였습니다. 좋은 플레이도 많이 나왔구요.
근데 OMG는 왜 이런 서폿을 두고 16강에는 쓰지 않았을까요? 의도적으로 숨긴것 같지는 않던데요.
14/10/0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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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빨이엿다고 봅니다

로얄에게 3:0 예상합니다
daroopin
14/10/06 21:23
수정 아이콘
원래 주전 서폿인 클라우드 선수는 팀원간의 불화로 인해서 식스맨으로 내려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위기를 맞아 봉합이 된건지 어쩐건지는 좀 봐야 알지 않을까요
사랑한순간의Fire
14/10/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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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간의 불화라니 뭐...
스타슈터
14/10/06 22:00
수정 아이콘
불화설이 있는건 저도 잘 몰랐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어쩌다보니 이번 롤드컵은 팀원간의 불화 대처를 잘하고 못하고의 싸움이 된것 같네요. 흐흐흐
14/10/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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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좀 딸리더라구요..
당연하게여겨졌던 다이브라던지 시야장악등등등이.....
기본적인게 안돼있다는느낌을 받을정도..
최근메타에서 매번나오는 아주 기초적인 정석 수싸움자체를 못해서 패망..
내심가장응원하던팀인데 이렇게 어처구니없게 질줄이야..
카엘디오드레드
14/10/0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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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 롤드컵 2시즌 TPA의 모습이 OMG에게 떠오릅니다. 어쩌면 OMG가 우승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정말 날이 서있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루엘령
14/10/0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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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와 꿍의 좁은 챔프폭이 결국 문제였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마오카이 럼블이 풀렸어도 자신감 있게 가져가지 못 하는 세이브
리신 가져갔음에도 야스오를 전혀 걱정 안 해도 되는 꿍
아마 스크림에서도 세이브 와 꿍의 챔프폭 때문에 성적이 좋지 않고 결국 불화가 생기지 않았을까 추측해보네요.
더불어 선발전 때의 나진 쉴드는
오랜 시간 동안 대회 버전 중심의 준비 + kt a 의 자만 + skk의 자신감 상실 로 본인들 실력 이상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네요.
그러다 시간이 흘러 다른 팀들도 대회 버전을 분석하고 연구하다보니 어드벤티지가 없어지고...
14/10/0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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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구경하고 집에가는 고속버스인데
진짜 나진팬분들 멘탈 걱정되더군요

나진팬 아닌 저도 경기력보고
화가나는데 팬분들이야 뭐....

경기보는데 세이브에 대한 욕이
주변남성팬들에게서 엄청 나오더군요

아니 저게 뭐하는거야
쟤 약먹은거아나 왜 저래 등등등
GO! TEAM
14/10/06 22:02
수정 아이콘
접전 예상하고 KTX 막차 끊었는데... 다행히 취소는 되더라고요..
14/10/06 23:04
수정 아이콘
크크 현장 발권하셧나보네요. 재미있게 보셧나 모르겠습니다. 이제 집에 도착해서 리플을 열심히 달고있는데 멘탈은 승천한 상태에서 어떻게 돌아오질 않네요..
14/10/06 23:54
수정 아이콘
네 현장발권했습니다 흐흐
1경기 중반부터 봤고
3경기 5분정도에 나와서
지금은 휴게소네요ㅠㅠ

스토어에서 아무것도 못산게 좀 아쉽네요
14/10/06 23:56
수정 아이콘
결국 저도 월챔티는 못삿네요. 오늘 예매가 별로 없어서 천천히 가도 살수있겠지는 개뿔... 4일간중에 가장 먼저 티셔츠 팔린듯 ㅜ.ㅜ
가니까 전싸이즈 전부 매진... 덜덜..
14/10/07 00:01
수정 아이콘
엌 크크
저도 월챔티보러갔다가 없어서 나왔는데

떡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넨도아리 같은거 사서 되팔렘할까 했는데

그거 자체가 더 귀찮을거 같아서 말았네요
14/10/07 00:02
수정 아이콘
저도 되팔이 귀찬아서 넨도 아리는 제꺼랑 친구놈꺼만 확보를..... 프나틱 스킨 3개 처분해야되는데 중고나라 가서 팔라니 한숨이 푸욱...
커피보다홍차
14/10/06 22:02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걸 나진이....
Mr.prostate
14/10/06 22:04
수정 아이콘
조별예선 AB조때만 해도 한국팀 밸붕때문에 최악의 노잼 롤드컵 되는 거 아닌가 우려했던 자신을 반성하고 갑니다.
4강 대진, 결승 한중전까지 롤드컵 흥행은 대성공이네요.
요정빡구
14/10/06 22:04
수정 아이콘
나진도 나진이지만 omg가 확실히 폼이 엄청 올라온게 느껴지더군요 ...
화이트면 이길것 같은데... 역시 이번에도 블루가 화이트 잡고 올라오면..
결승 예측이 안될것 같습니다..
14/10/06 22:1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OMG를 응원....
태랑ap
14/10/06 23:42
수정 아이콘
나진의 모든거에 다 화가나다가 시간이 지나니 좀 정신이드네요
보라돌이
14/10/07 00:16
수정 아이콘
1경기는 그렇디 쳐도 2경기는 완벽히 밴픽에서 이미 패배한 경기였습니다. 한번도 흥한적이 없는 와치의 카직스와 탑니달리는 패배의 일순위이며 코르키를 뽑으려면 잔나를 뽑아서 최소한 타워는 지키며 백도어라도 했어야 합니다. 물론 서폿이 못했다는건 아닙니다.
마지막 경기는 미드에 오리아나를 뽑을 생각이어
다면 탑 룰루와 서폿잔나가 더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아니면 미드 룰루와 서폿잔나가 차라리 좋았겠네요. 늘 그래왔듯 픽밴에서 완벽히 패배했습니다.
마이스타일
14/10/07 01:21
수정 아이콘
fnatic 은 진짜 안타까울 것 같네요
어떻게 omg 만 이기고 올라왔으면 나진실드 만나서 이겼을거고
4강에서 royal club 은 어떻게 어떻게 비벼보면 이길 수 있었을지도 모르고
그러면 결승가서 삼성이랑 붙었을텐데 참 아쉽겠네요

결국 그 어떻게 어떻게가 안됐으니....
Fanatic[Jin]
14/10/07 02:39
수정 아이콘
3번째 경기를 보면서...팀 커뮤니케이션이 완전히 무너졌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나 제가 생각하는 3경기의 분수령인 10분쯤의 미드 카직스 갱킹때...와치는 레이스를 먹고 집에가려고 텔을 쓰고 있었죠...

물론 오리아나가 견제에 취해서 너무 앞에 나가있기도 했지만 카직스가 보였다면 리신이 당연히 백업을 했어야 했는데...그냥 집에 가더군요-_-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서 다시 돌려봐도 또 돌려봐도...또 돌려봐도...와치는 카직스 출현 이후에 집에 갔습니다...

점멸 궁이 모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요...물론 와치만의 잘못은 아닙니다. 카직스 콜을 하지 않은 팀원 모두의 잘못이기도 하지만..,아마도 텔을 누르고 상점구경을 하고 있었을걸로 추측되는 와치의 잘못이 매우 크죠...

레이스 벽뒤에서 점멸로 나가서 오리아나한테 방호 써주고 궁만 썼어도...

너무 아쉽습니다...1,2경기 예상치 못한 패배로...팀 케미가 박살이 나버린...

역시 롤은 멘탈게임인가봐요...

잘 추스리고 다시 한번 날아올랐으면 합니다...실드...
저지방.우유
14/10/07 04:58
수정 아이콘
쉴드 8강 소개 영상/인터뷰에 지난 선발전에서 바론 스틸 후 정적이 흐르는 장면이 나왔는데
오늘은 3경기 내내 그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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