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0/09 02:02:16
Name Leeka
Subject [LOL] 롤드컵은 증명하는 자리다. - 8강까지의 이야기

월드클래스, 세계레벨의 모습을 증명한 선수들

- 댄디
한국에서는 열등갓으로도 많이 불리지만.. 이렇든 저렇든 이번 롤드컵을 통해서 작년의 오명을 날리고

라이엇 공식으로는 스틸의 황태자. The Prince of Thieves  라는 별명과 함께. 세계 최고의 정글러라는 자리의 정점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 임프
롤드컵 최초 펜타킬.
롤드컵 유일한 2회 펜타킬.
전체 원딜 2위의 DPM, 원딜 1위의 KDA.  

역시나 작년의 오명을 완전히 날려버리고, 국내에서는 임프 봇. 해외에서는 캐리포터로도 인지도가 쌓이기 시작한 임프입니다.

라이엇이 선정한 16강 최고의 선수중 한명이기도 하죠.


- 마타
라이엇에서 공식적으로 The God 을 붙이기 시작한.
Mata isn’t only one of the best supports in the world -- he’s one of the best leaders, too.
마타는 세계 최고의 서포터이자, 세계 최고의 리더로 꼽힐 정도로 전세계에서 확실하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삼성 화이트의 선수들은 '작년 롤드컵에서의 그 악몽'을 이번 롤드컵에서 완전히 떨쳐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데프트

라이엇 공식 DPM 독보적 1위.
레클스와 함께 원딜 눈물메타의 선두주자로. 울보형제로 해외에서 인기를 견인하고 있으며
1인 군단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16강 위기의 순간에서 삼블을 구해낸 AD Carry기도 합니다.


- 우지

이번에도 롤드컵 결승전에 간다면.. '롤드컵 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2회 진출하는 유일한 선수'가 되는 대 기록을 달성하는..
중국 최고의 원딜러..  넘어서 작년에 피글렛에게 박살났던 세계 최고의 원딜러 전쟁에 다시 합류한 우지입니다.

유리멘탈이 단점이긴 하지만..  제로의 헌신적인 서포팅과 팀원들의 '우지만 지키면 된다! 황족 원딜 메타!!' 에 힘입어
8강전에선 상상을 넘어선 폭발적인 딜링과 포지셔닝, 선타기를 통해서 전세계에 각인 시킨 슈퍼플레이어라고 봐도 되겠죠.


- 제로

헌신적인 서포팅. 우지를 완벽하게 보조하면서.. 확실하게 진가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로가 KT B에서 진가를 발휘하지 못한건. 원딜러와의 궁합문제가 아니였을까 싶을 정도로 잘하네요.
(원딜을 확실하게 지켜주고, 딜각을 만들어주는 서포터라면. 그 원딜이 우지처럼 겜을 폭파시킬 위력이 있어야 가치가 올라가겠죠)



- 고고잉
시즌4 최강의 탑신병자로 등극한.  캐리형 탑솔러의 끝을 보여준 고고잉입니다.
세이브와의 8강 격전에서 탑신병자 결정전이 될 것으로 생각했었으나..
현실은 고고잉의 일방적인 학살극으로 끝나버렸으며.. 이번 롤드컵에서 라이즈 - 이렐리아. 2개의 챔프로 슈퍼캐리의 끝을 보여줬습니다.

정말 이 선수. 어디까지 돌진할지 감이 안잡히는 선수네요.


- 러브링

리신이 보여줄수 있는 다양한 각도의 킥을 말도 안되는 피지컬로 쭉쭉 뽑아내고.
렝가/카직스까지..  8강전 모습만 보면 인섹보다도 훨씬 잘하는데 -.-;;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 러브링입니다.

1경기의 그 리신 움직임 만으로 2경기에서 리신밴을, 3경기에선 리신 선픽을 하게 만드는 위엄을 보여주기도 했죠.


- 쿨
16강에서의 모습은 분명 실망스러웠습니다만..

8강에서 1~3경기내내 꿍을 완벽하게 찍어누르면서 중국 최고의 미드라이너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강력한 인상을 남긴 장면들.

- 볼즈의 럼블.
다른 챔프에도 와 대단하다. 라고 감탄한건 아니지만..

나진 실드/ 삼성 블루전에서의 볼즈의 럼블은.... 상상 그 이상을 보여줬습니다.
한국팀 상대로 몇천골드가 뒤쳐져 있어도.. '볼즈의 이퀄라이즈가 깔리는 순간' 한타가 비벼지는.. 정말 예술적인 이퀄라이져였네요.


- C9의 이 악문 한타.

나진 실드전 2경기 최후의 한타
삼성 블루전 4경기 최후의 한타.

이것이 북미 최강의 자존심을 건 한타라는걸 보여준.. 정말 예술적인 한타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 프나틱의 삼성 블루 격파.

시즌1 챔피언. 언제쩍 엑스페케가 왜 아직도 롤드컵에 나올수 있는지. 그 클래스를 보여준 장면이 아니였을지.


- 얼라이언스의 나진 상대 퍼펙스 승리.

말이 필요 없을거 같네요.


- AHQ의 EDG 상대 승리

이변의 시작..
정말 벼랑끝에 완전히 몰려있고. 희망이 실낱같은 그 때..

나메이의 무빙을 놓치지 않은 그린티의 사형선고. 그리고 동남아 최고의 미드라이너, 웨스트도어의 제드가 들어가면서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 카붐의 와일드카드팀 첫 승리

티노스. 그리고 카붐 선수들은 '와일드 카드팀이 롤드컵에 나와야 될 근본적인 이유' 그 자체를 증명해냈습니다.
그들이 거둔 1승 5패는. 다른팀들의 1승과는 다른 무게감이 있지 않나 싶네요.



증명을 하지 못한 케이스들

- 나메이

말도 안되는 포텐의 우지.
다다777을 끼고도 준수함을.. 클라우드로 바뀐 8강에서 깔끔함을 보여준 산.
그 둘보다도 자국내에서 평가가 좋았다는 나메이는 거품은 아니였을지 모릅니다..
실제 거품이였다면 8강 1경기에서 EDG가 나메이 키우기 전략을 쓸 이유가 없었겠죠..
(그리고 나서 EDG는 2경기부터 작전을 수정했습니다. )

어찌되었던, 나메이는 증명해내지 못했고. 다음 올스타 또는 롤드컵에서 명예회복을 하기 전까지는 안좋은 모습으로 남지 않을런지.


- 나진 화이트 실드

작년의 삼성 오존의 사건 이후. 올해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줄 알았으나..
나진은 카붐을 제외한 팀과의 상대전적 2승 5패(순위결정전 포함 3승 5패)
고릴라의 쓰레쉬가 밴당하기 시작한 2라부터의 경기는 0승 5패(순위 결정전 포함 1승 5패)
* 나진하고 2번째 붙었을 때 카붐/C9/얼라는 전부 쓰레쉬를 밴했고. OMG는 1~3경기 모두 쓰레쉬를 밴했습니다.
즉 쓰레쉬가 밴당하기 시작한 2라운드부터는 카붐을 제외한 북미/유럽/중국과의 상대 전적이 저렇게 됩니다..

삼성 오존(현 삼성 화이트 + 다데)의 경우. 올해 모든 선수가 4강에 입성! 그리고 그 중 일부는 결승 무대를 밟게 되면서,
작년의 오명을 완전히 씻어내고 재기에 성공했습니다만..

나진 실드의 선수들에게 재기의 기회가 내년에 올 수 있을것인지...
현재의 삼화처럼 1년뒤 재기를 목표로 이 악물고 달려보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챠밍포인트
14/10/09 02:17
수정 아이콘
블루가 정점이었을때는 팀의 노장라인이 확실하게 각성한게 가장컸는데 이번롤드컵에서 그둘의 힘이 살짝줄어드니 순식간에 데프트원맨팀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심지어 봇라인전도 자주터지고, 이건 서폿의 폼저하 영향이 있어보입니다

의외로 삼성내전이 싱거울거 같다는 걱정이 드네요
크로스게이트
14/10/09 02:29
수정 아이콘
[저는 프나틱이 평타 한방을 더 쳤더라면]의 스노우볼이 어디까지 굴러갈지 궁금하네요.
OMG가 이번 롤드컵 결승진출하고 우승까지한다면 갱맘 벽과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롤판 최고의 스노우볼 아닌가요? 크크크

경기력을 보니까 우승할것도 같긴합니다. 삼성 화이트가 마타하나 바뀌었는데 국내 최고급, 세계 최고급 팀으로 발돋움한것처럼
OMG도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봐요.
스웨트
14/10/09 02:3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번 롤드컵은 작년보다 더 재밌고 볼거리도 많은 롤드컵이라 생각됩니다
시즌2때는 처음 ig vs 프로스트 외에는 그닥 볼만한 경기도 없었고, 시즌3도 그닥이었죠
오히려 한국의 독무대가 되지 않을까 했던 시즌4가 더 볼거리도 명경기도 많았습니다
진짜 조별리그로 바꾼건 신의 한수라 생각되네요 여기서 8강 조추첨도 시즌2처럼 랜덤으로 하면 더 좋을듯 한데ㅠ
나진팬으로서 나진이 떨어진건 유감이고 떨어질땐 화도 엄청 나고 멘붕했지만
막상 지금 생각해보면 나름 앞으로 경기가 재밌고 박터질 예정이라 나쁘지 않다 생각드네요
(개인적으로 우지 인섹의 강백호 서태웅 조합 때문에 로얄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우승하면 그만 화좀 내고 하이파이브 멋지게 해라 이놈들아)
빡인유케이
14/10/09 05:00
수정 아이콘
다데는 인간상성 다데x 에게 밀린 모습때문에 아직 멀었군요 ㅠㅠ 조별예선때는 조금 부진했지만 그래도 8강때는 기대한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4강에선 더 잘하면서 세체미로 인정받을수 있을지..

삼성내전은 진짜 재밌는 경기끝에 이긴팀이 올라갔으면 싶네요. 둘다 후회도 안 남게 실수가 거의 없는 그런 멋진경기를 펼쳐서 다른 세계팬들에게도 어필했으면 하네요.

B조 경기는.. 인섹이랑 제로가 올라오길 바라지만..글쎄요. 유지의 유리대포가 너무 얇은 유리로 되어있어서 흐흐... 4강에서 터진다면 걷잡을 수 없을 듯 싶은데..

무튼 두조 다 꿀잼경기 나와서 결승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었으면..
asdqwe123
14/10/09 06: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중국팀이 우승해서 아직까지 우리가 올라가야하는 길이 남아있다는걸 느끼고싶어서 로얄이 우승했음 좋겠습니다!!!
확률상은 화이트가 거의 80%이상은 우승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이왕 한국팀이 우승하는거면 블루가 꼭!!! 우승했음 좋겠구요.

이번엔 왠지모르게 삼성내전보단 중국내전이 더더더더 재미있을꺼 같은 느낌을 주네요.
안스브저그
14/10/09 06:50
수정 아이콘
8강까지의 이야기 중에서 경기 내적으로 이렐리아라는 챔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네요. 작년 애니처럼 수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롤드컵이후 화이트를 이기기 위힌 연구 중에 '교전혁명'이 생겨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블루로 대표되는 '기묘한 한타능력'의 실체가 무엇인지 파헤쳐질것 같습니다. 조합부터 화력예측, 이니시에이팅, 점사원칙, 카이팅, 교전 후 인원분배와 같은 것들의 최적 원칙이 확립될거라 예측해봅니다. 한국팀 운영을 따라가봤자 화이트에게 이기기는 어렵거든요.

상대방의 실수나 쓰로잉이 없다면 운영만으로는 굴러가는 스노볼을 늦출지언정, 막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영으로 벌어진 글골의 격차를 뒤집을 수 있는 교전수행 능력이 더 중요해질거라 생각합니다. 오브젝트 컨트롤이라 cs배분과 같은 운영의 발전에 비해 교전은 "우리 딜러의 프리딜 환경을 조성하고 상대방 딜러의 딜로스를 유발해라."라는 대원칙의 수준밖에 알려지지 않았거든요. 운영의 발전보다는 교전수행능력의 증가가 훨씬 더 실력향상의 여지가 있을겁니다.
Faker Senpai
14/10/09 07:04
수정 아이콘
나메이, 세이브 두선수에게 올해의 다데상을 주고싶습니다.
이미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고고잉, 제로, 우지선수들 뽑고싶습니다.
삼성양팀 선수들은 이미 높을대로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켜 주었구요. 하트선수만 좀 아쉬웠어요. 4강전에선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슈로더
14/10/09 07:30
수정 아이콘
실드는 8강에서 팀케미가 완전하게 무너진 모습을 보여줬는데 과연 복구할수있을지가 걱정이네요
역대 롤판 역사를봐도 팀내불화설이 있을때는 멤버가 한명이상 나갔는데..
인터뷰를 봐도 썸머8강에서 승승패패패를 당한 이후로 팀멤버간의 신뢰가 깨졌다고했었고
스크림성적도 별로 좋지않았는데 롤드컵선발전 전에 박정석감독이 자신은 마음을 비웠다고 너네들도 편하게하라고해서
롤드컵선발전에서 기적같은 경기력을 보여준건데... 막상 롤드컵경기 시작도 전에 또 불화가 터졌다니 안타깝네요
헤나투
14/10/09 09:21
수정 아이콘
댄디는 쓸데없이(?) 스틸을 잘해서 저런쪽으로 주목을 받네요. 다른능력들이 더 대단한 정글러인데.
찍먹남+부먹녀
14/10/09 09:2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열심히살자아자
14/10/09 12:33
수정 아이콘
전 위에 말씀하신 모든 부분이 격하게 공감되고 개인적으로 하나 더 추가하고 싶은것은 프나틱의 날 섰을때의 경기력이 정말... 단순히 엑스페케를 떠나서 왜 윅드의 이렐리아라는 칭호가 붙었는지, 정말 프나틱의 팀파이팅은 아름답더군요..크크
자는아해
14/10/09 14:47
수정 아이콘
윅드는 얼라이언스인게....
호드를 위하여!
14/10/09 13:24
수정 아이콘
이번 롤드컵으로 매력 넘치는 해외 선수들을 알게 되었는데, 그 중 고고잉에 관심이 가네요.
결승만 가도 한국 이외의 나라에서 '세체' 호칭을 받는 선수가 될 것 같아요.
무지방.우유
14/10/09 14:44
수정 아이콘
고릴라의 쓰레쉬는 한국에서도 정평이 나있고 밴되던 카드인데
모든 경기에서 밴 당했더라면 쉴드팀이 어떻게 됐을지 갑자기 궁금해지는 데이터네요
안암증기광
14/10/09 14: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고고잉이 lpl에서 어떻게 했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8강 d조 경기는 '결정전'으로 보이지도 않았네요. 정말 무서운 선수에요.

반대로 데프트의 경우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아직까지 증명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35900 딜 한 거며 한타 때 딜 잘한다 이건 맞는것 같은데

그 외의 요소 때문에 솔직히 인상적인 쪽을 꼽으라면 rekkles나 스니키가 더 인상적이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822 [콘솔] 12월 게임패스 추가 라인업 [15] 아지매6689 23/12/03 6689 1
78821 [LOL] 만개(滿開) T1:웨이보 게이밍 보이스 [97] SAS Tony Parker 14113 23/12/03 14113 4
78820 [LOL] 2024 LCK 주전 50인 기준 IN & OUT 정리 [24] gardhi8422 23/12/03 8422 2
78819 [모바일] 창세기전 아수라 프로젝트CBT 비상~! [27] 대장햄토리7846 23/12/03 7846 0
78818 [LOL] 썰) 커즈 광동과 협상중? [126] Leeka14622 23/12/02 14622 0
78817 [모바일] 리버스: 1999 1.2 버전, 그린 레이크의 악몽(리버스를 시작하기 정말 좋은버전) [14] 대장햄토리5087 23/12/02 5087 3
78816 [LOL] 더블리프트 (찐)은퇴 [22] 다시마두장9722 23/12/02 9722 4
78815 [LOL] 12월 9일에 있을 T1 유럽 도장깨기 경기 스케쥴 [34] 매번같은12548 23/12/01 12548 0
78814 [LOL] 레드불 League of Its Own 포맷 공개 [29] 우스타8263 23/12/01 8263 5
78813 [LOL] [LJL] 일본리그의 pcs 편입여파? 시작된 일본인 선수들의 은퇴러쉬 [26] 아롱이다롱이8873 23/12/01 8873 0
78812 [LOL] T1 영상팀 드디어 일하다(꼬마 인터뷰) [40] roqur9010 23/12/01 9010 3
78811 [LOL] kt 슈프림 코치 재계약&웰컴 무성,코멧 [53] 리니어9970 23/12/01 9970 0
78810 [기타] 2024 EVO JAPAN 2024 메인 타이틀 종목 공개 [25] EnergyFlow5201 23/12/01 5201 0
78809 [LOL] Thank you, Cella [38] roqur9132 23/12/01 9132 0
78808 [LOL] Thank you Gisepa [18] 미원9573 23/12/01 9573 0
78807 [LOL] LCK는 얼마나 4대미드 망겜이였나 (feat 제카) [55] Leeka11317 23/12/01 11317 5
78806 [LOL] LCK 로스터 최종 오피셜 버전 정리 [57] Leeka10409 23/12/01 10409 4
78805 [LOL] 오늘의 롤마노 이야기 정리.txt [20] 리니어11525 23/11/30 11525 3
78804 [LOL] Effort 이상호, OK저축은행 브리온과 재계약 [36] BitSae9967 23/11/30 9967 0
78803 [LOL] TL 엄티 오피셜 [25] EarlGrey8647 23/11/30 8647 4
78802 [PC] [스포X]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는 국산 싱글 도트 인디게임 '산나비' 플레이 리뷰. 내가 국산 인디게임을 하다가 울다니.. [49] Mindow8382 23/11/30 8382 15
78801 [콘솔] [창세기전] 스위치 체험판 - 데이원 패치 적용 [15] Janzisuka5971 23/11/30 5971 2
78800 [PC] SEGA CEO:CA 니들은 토탈 워나 만들어 [7] 된장까스4316 23/11/30 43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