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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30 18:01:23
Name 오즈s
Subject [기타] 고전게임 엔딩 모음 (스포주의)
고전게임 엔딩 모음이라 ''스포''가 포함 되어 있으니 이를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게임 목록-
영웅전설5
악튜러스
창세기전3 파트2
파랜드 택틱스2
스타크래프트1
환세취호전
이스 이터널2
파이널 판타지6
-------------














1. 영웅전설5 엔딩

3-4-5로 이어지는 가가브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가가브 트릴로지에 대한 수많은 비밀들이 밝혀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작품의 주제가 음악인 만큼 게임 내내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마지막을 보면 하얀마녀를 볼 수가 있습니다!!




2. 악튜러스 엔딩

복선이 깔리고 방대한 스토리지만 길찾기도 힘든등... 하지만 다깨고 나서 진한 여운을 느끼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3. 창세기전3 파트2 엔딩

창세기전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버그겜이라고 비판 받기도 하지만 국산 rpg중에서 가장 손꼽히는 게임입니다.




4. 파랜드 택틱스2 엔딩

1-2로 이어지며 스토리 후반부에 알의 정체가 서서히 밝혀지죠. 게임 난이도도 그리 높지 않아 쉽게 클리어 가능합니다.
3부터는 완전히 달라져서 기존 시리즈를 생각하고 구매한 유저들은 통수를 맞았다고 하죠 크크




5. 스타크래프트1 프로토스 미션 엔딩

한국 최고의 rts 국민게임 스타입니다. 스토리만 보면 태사다가 희생해서 오버마인드를 처치하지만, 프로토스의 앞날은 갈수록 어두워지네요..
ㅜㅜ




6. 환세취호전 엔딩

스토리도 짧고 난이도도 낮아 마음만 먹으면 엔딩을 하루에 몇번이든 볼 수 있지만, 그럼에도 탄탄하게 잘 만든 게임은 틀림 없습니다.
마지막 플레이 성적에 따라 몇단인지 판정을 받죠





7. 이스2 이터널 엔딩

이스1과 마찬가지로 이스왕국에서 이뤄지는 스토리며 팔콤게임 답게 진한 여운을 남겨줍니다





8. 파이널판타지6 엔딩

파판 시리즈 손꼽을때 반드시 들어간다는 작품입니다. 시리즈별로 다른 스토리를 가진게 특징인데다 지금도 스마트폰으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

게임선정 기준은 임의대로 봅았고 '시리즈로 묶이는 게임'은 가능하면 마지막 작품으로 뽑았습니다.
10게임을 선정하고 싶었으나 엔딩영상은 구하기가 힘들더군요 ㅠㅠ 아쉽지만 8개로 줄여서 올립니다.
영상은 최대한 짧은걸로 준비했고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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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랑ap
14/10/30 18:08
수정 아이콘
제 인생게임만 이리 다 모여있다니 신기하네요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14/10/30 18:15
수정 아이콘
창세 파트2는 버그보다는 병맛 엔딩으로 비판을 많이 받았죠. 결론이 나루토급...
로이스루패스
14/10/30 18:27
수정 아이콘
거의 샤먼킹급 엔딩이었죠. 중반까지는 그래도 스토리 잘 풀어 나가고 있었는데...
도깽이
14/10/30 18:15
수정 아이콘
파택2에서 듀란이 함점파서 과거로 알일행을 보내지만 정작 본인은 스토리에서 아웃되는 듀란

결국 해적질 계속해서 힐러집안 망하게하고 힐러는 알바생이되는 ㅠㅠ
14/10/30 18:22
수정 아이콘
파판6는 PC 에뮬레이터로 받아서 다시 플레이 하기도 했었지만,
최근에 아이폰에 한글판이 나왔길래 또 다운받아놨습니다.
사와시로미유키
14/10/30 18:26
수정 아이콘
머털도사1,2도 개인적으로 국산RPG역대급으로 꼽습니다..
특히 천년의약속은 올타임 넘버원..
로이스루패스
14/10/30 18:28
수정 아이콘
악튜러스는 엔딩도 멋있었지만 역시 NG장면 모음이 꿀잼이었죠. 손노리 게임들은 닥사 빼놓고는 다 엔딩이 괜찮았던 듯 싶네요(사실 닥사도 나쁜편은 아니었고..)
환상서유기1도 엔딩 참 좋았던 걸로 기억이..
더스번 칼파랑
14/10/30 18:35
수정 아이콘
피나......짠 하네요..그리고 역시 테세다르 형님의 뺑소니(?) 장면도 감동이네요..
14/10/30 18:37
수정 아이콘
날슈랑 머털도 재밌었죠
샤르미에티미
14/10/30 18:54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보면 거의 제가 해본 게임이 없는데 스타는 빼놓고라도 4개나 있군요. 다른 게임들도 엔딩을 못 봤다 뿐이지 다 해봤네요.
이 중에서는 영전5가 가장 좋았고 파택2도 좋았고 환세취호전은 엔딩 때문에 다시 하게 만들어줬고 (그래도 다 못 보으다가 나이
들어서 하니까 다 모았네요.) 이스2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형적인 스토리에 몸통박치기 열심히 했다는 기억만 나네요.
노련한곰탱이
14/10/30 19:37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3 파트2 엔딩은 지금이야 추억이지만 당시는 충공깽이었죠.
일단 기존의 설정이 박살나는게 너무 많았고,
창세기전3, 그중에서도 살라딘과 세라자드를 빼놓고는 거의 들러리화 되면서 창세기전 연대기가 끝나는 바람에 기존 팬들의 비난이 어마어마...

당시 소맥홈피 게시판에선 살라딘은 거의 네크로필리아 취급이었고, 세라자드(베라모드)는 거의 썅X이고..
이 따위 스토리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게시판을 떠나버린(응?) 사람도 많았습니다.
탈퇴한 회원
14/10/30 21:06
수정 아이콘
악튜러스의 시즈 플레어, 창파2의 베라모드..
14/10/30 20:1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rpg의 신파극 스토리를 참 좋아라했는데.. 이젠 온라인게임밖에 안나오니 아쉬워요.
신의경지
14/10/30 20:59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은 스팀으로 나와줬으면...
탈퇴한 회원
14/10/30 21:02
수정 아이콘
영웅전설5 엔딩의 진미는 마지막 장면(처음 시작과 동일하게 폴트와 우나와의 담화 내용)이 끝나고 타이틀 화면에 돌아왔을 때 들리는 BGM에서 느껴지는 여운이라 생각합니다. 약간 더 무거운 주제로는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가 생각나고, 개인적으로 쯔바이 엔딩을 음악 때문에 가장 좋아하기는 합니다.
배고픕니다
14/10/31 17:48
수정 아이콘
정말 대공감합니다.엔딩본후 타이틀화면에서의 브금의 여운이 정말 남달랐죠...
미숙한 S씨
14/10/30 21:18
수정 아이콘
이스 2 엔딩은 크로니클 버전도 괜찮죠. 피나...ㅠㅠ
정성남자
14/10/30 22:13
수정 아이콘
엔딩은 크로니클 보컬 버젼이 훨씬 좋았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adcQUDwgOsA&index=37&list=WL
메리프
14/10/30 22:16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 시리즈는 서풍의 광시곡까지는 어떻게 좋게 봐줘도 그 이후는 영....
Starlight
14/10/31 01:50
수정 아이콘
문제는 창세기전 시리즈 중에서 개념작 소리듣는 창2와 서풍이 표절작이라는 거죠. 크크
메리프
14/10/31 22:07
수정 아이콘
표절 아니면 평작 이하라는게 소맥의 한계였던 듯...
SSoLaRiON
14/10/30 22:45
수정 아이콘
영전5 엔딩막바지에 등을 휙돌리는 게르드를 보며 또 눈물만 쫙쫙 ㅠㅜ
쿼터파운더치즈
14/10/30 23:48
수정 아이콘
악튜러스 3장이었나 어디 궁같은데서 길찾기 진짜 욕나왔는데 아 ㅜㅜ 아직도 생생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파트2 정말좋았습니다 창2의 간지들과 추억 역사들을 전부 짓밟고 사랑놀이화 하긴 했는데 저는 그 엔딩이 맘에 들더라구요 흑태자 이올린보다 파트2의 살라딘 베라모드, 무엇보다도 죠안이 너무 좋아서 파트2를 더 몰입해서 플레이해서 그런가봅니다
Anti-MAGE
14/10/31 00:22
수정 아이콘
콘스텔라리움.. 거기 브금이 무한도전 오프닝 브금이랑 상당히 흡사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쿼터파운더치즈
14/10/31 00:31
수정 아이콘
맞네요 콘스텔라리움
진짜 제가지금까지 해본 모든 게임중에서 길찾기 제일 힘들었던 곳이에요 크크
대청마루
14/10/31 00:31
수정 아이콘
콘스텔라리움 던전... 1장에 느부갓네살이 있다면 3장엔 콘스텔라리움... 느부갓네살은 지도 보고서라도 하면 위치를 가늠잡을 수가 있는데 콘스텔라리움은 중간 복도는 시야도 바뀌고 나침판도 안뜨는데다 허브지역에서 점프 잘못하면 그야말로 위치를 잊어버리고 다시 하는 정신나간 곳이라 저도 할때마다 빡... 악튜러스 다시 플레이할 엄두를 못내는 이유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듯 크크
그래도 콘스텔라리움 던전 테마인 Hit me 는 참 맘에 들어요. 던전이 빡쳐서 그렇지!
쿼터파운더치즈
14/10/31 00:32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저도 악튜러스는 두번 깰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ㅜㅜ
Anti-MAGE
14/10/31 00:36
수정 아이콘
악튤러스 브금 진짜 좋은거 많았죠.. 처음에 모험지역에 나오는 음악도 좋았고, 강철도시 브금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골도로아철교 브금이 가장 좋았던것 같네요.. 아 다시 오랜만에 악튜러스 브금이나 찾아서 들어봐야겠네요.
14/10/31 00:37
수정 아이콘
'당신을 다시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저도모르게 따라말했네요

창세기전은 진짜 명작이었습니다
Special one.
14/10/31 01:31
수정 아이콘
JRPG의 전성기를 느낄수 있네요 흐흐.
BravelyDefault
14/10/31 01:41
수정 아이콘
파트2는 그냥 '창세기전3' 엔딩으로는 괜찮은데, 전 시리즈를 죄다 뫼비우스 계획의 구성품 or 수많은 뫼비우스의 우주 중 이벤트 하나로 격하시키는 바람에...

엔딩의 저 커플이 누구인지 말이 많았는데 '창세기전의 모든 커플들'이라고 대충 때운 기억이 나는군요. 저는 그냥 제맘대로 흑태자와 이올린으로 생각합니다.
PAX_시비르
14/10/31 09:14
수정 아이콘
대부분 어릴적에 했던 게임들이라 그런지
엔딩만 봐도 추억돋네요.
XellOsisM
14/10/31 10:08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저 시절이 그립네요. 하나같이 버그버그버그 였던 시대였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클리어까지 했다니..
당장 기억나는것만도 포가튼사가, 창세기전 템페스트, 창세기전3 파트2 정도?
포가튼사가는 나중에 패치를 CD로 보내준것 같던것 같고.. 템페스트는 악마의 7연전때문에 몇번 돌아버릴뻔 했습니다.
악튜러스는 초회한정판으로 질렀는데 그때 무슨 소송때문에 전량 회수하고 그랬다죠? 아직 가지고 있습니다만 흐흐흐
창세기전3는 제작발표회 보러 친구들이랑 연세대(?)까지 갔던 기억도 나고.. 그립네요~
14/10/31 12:13
수정 아이콘
이중에 엔딩본건 스타1 , 파택2 , 악튜러스네요

파택은 워낙 재밌게해서 엔딩만 한 10번 본거같네요.... 이 캐릭 저 캐릭 다 키워보면서..

악튜러스는 고3때 절반깨고 재수하면서 나머지 절반깼는데 (세이브파일냄겨놔서) 콘스텔라리움은 정말 공략보면서도 이게 뭐야?? 하는 길이었죠 크크
14/10/31 19:20
수정 아이콘
콘스텔라리움 완벽 지도공략 처음으로 만들어낸 사람이 일본인이었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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