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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01 02:36:31
Name 눈뜬세르피코
File #1 2014110201000069000000391_99_20141101022003.jpg (45.6 KB), Download : 23
Subject [LOL] 댄디-임프-폰-데프트가 삼성을 탈퇴했습니다.


30일에 삼성 갤럭시 롤 선수들 간의 마지막 모임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후 각 선수들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삼성전자 프로게임단을 탈퇴하고, 동료들과 팬, 프런트들에게 감사와 미안함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폰과 데프트는 정황상 같은 팀으로 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둘다 중국행을 밝혔습니다. 임프와 댄디는 현재로선 행선지를 밝히지 않고 탈퇴 사실만 공지했습니다.

마타는 일찌감치 탈퇴를 선언했고요. 어떻게 보면 총대메고 먼저 나갔고,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퍼져나간 모양새 같기도 합니다.

에이콘, 하트, 다데, 스피릿, 루퍼 중 에이콘이나 하트는 선수로서 해외 이적을 하기엔 어려워보입니다(코치로는 혹시 모르겠네요). 삼성 팀 입장에서도 기존 멤버들이 남아있다면 모를까, 시즌5로 넘어가는데다 어차피 팀 전체가 재구성되는 마당에 굳이 이들에게 연연할 것 같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코치를 하기에도 이미 삼성의 2코치 체제는 확고하고, 그 이상의 코치가 필요해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데, 스피릿, 루퍼는 여전히 전세계가 탐낼만한 인재들입니다. 이들은 아직 SNS에 관련 내용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정황상 다데는 해외 이적이 유력해보입니다만, 스피릿과 루퍼는 잘 모르겠네요.

그러고보니 마타의 행보도 아직 미정이군요. 북미든 중국이든, 은퇴하기엔 아직 너무 아까운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같은 해외 이적과 셀링 리그화를 별로 안타깝게 보진 않습니다. 시장 크기가 차이가 나고, 그 실력과 성적에 합당한 대우를 해줄 수 없게 되면 알맞은 대우를 찾아 떠나는 게 당연한 거죠. 프로선수, 프로게이머가 아니라 일반 직장인이라도 누구나 그럴 겁니다.

마찬가지로 기업이 보는 e스포츠판의 크기나 홍보효과가 게이머들이 바라는 수준에 맞춰줄 수 없다면, 내보내고 더 싸고 잠재력 있는 선수를 찾아서 영입하는 게 당연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IM이나 큐빅 같은 소규모 게임단을 위해 해외 이적료 규정 같은 것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선수단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

해외진출을 막아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 대체 방안으로 나온 게 단일팀 10인 체제도 사실 썩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적당한 연봉을 받으며 1군 진입을 노리고, 한 번 계약하면 해당 시즌에는 해외로 나갈 수도, 타 팀으로 옮길 수도 없는 체제 말이죠. 그냥 해외팀들처럼 자유롭게 경쟁하고 승격강등하는게 옳습니다. 선수 거의 다 나간 삼성, im 같은 팀이 무슨 권리로 리그에서까지 시드를 승계하는 걸까요.

어찌됐든 과거 스타1 계의 x같은 FA 시스템에 비하면 훨씬 발전된 형태입니다. 3개월 모기목숨 같은 계약은 아니기도 하고요. 아마 롤계에서는 이제 시즌 단위인 1년 계약이 법제화까진 몰라도 관습화될 걸로 보입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들입니다. 별 내용 없이 윗 내용을 기사로 정리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LOL] '세계최강' 삼성 갤럭시, 사실상 공중분해
http://bit.ly/1wQxV0m

[취재] 삼성 LoL 팀 주축 선수 연달아 결별... 행보는?
http://bit.ly/1zRBg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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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x Fossil
14/11/01 02:39
수정 아이콘
임프는 본인이 은퇴 아니라고 했답니다
눈뜬세르피코
14/11/01 02:41
수정 아이콘
저도 은퇴라고는 적지 않았습니다^^; 탈퇴라고만 했어요.
저그의눈물
14/11/01 02:43
수정 아이콘
거참 롤판이 어찌되려고 이러는건지.. 당장 다음시즌 시드부터 말이많을꺼같네요 7팀에남는 인원중 몇명이있어야 그 권한을 승계할수있는지는 10명 & 1/2부리그 체제에선 의논된바가 없으니... 이러다 SK빼고 나머지팀들은 강제 선발전하게되는건 아니련지 모르겠어요 ..
매력있어
14/11/01 02:43
수정 아이콘
루퍼 선수도 삼성갤럭시 이름을 달고 있던 소환사명을 다른 이름으로 바꿨더군요.
다른 삼성 선수들이 소환사명을 바꾼 이후의 행보를 볼때 이적이 유력해보입니다.
눈뜬세르피코
14/11/01 02:46
수정 아이콘
소환사명을 바꿨다면 이적이 유력한 것 같긴 하네요. 사실 마타에 가려서 그렇지 이번 롤드컵 우승의 토대는 루퍼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한국산 탑솔러의 정점이니...
저그의눈물
14/11/01 02:50
수정 아이콘
SKK팬으로써 삼성 참 싫어했지만 롤드컵때응원하면서 미운정 고운정 다 쌓였는데 그럼 이제 우승의 주역이 하나도없게 된다는건가요... 참 씁쓸하네요..
14/11/01 02:50
수정 아이콘
루퍼는 복학문의를 했다는 소문이 있던데 진실여부는 모르겠네요.
진짜 우승하자마자 드래곤볼처럼 흩어지네요.
완벽했던 경기력을 다시 볼 수 없다는게 안타깝지만 선수 개개인으로 봐서는 잘 된 일이니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태연­
14/11/01 02:54
수정 아이콘
박수칠때 와르르 무너지네요 덜덜..
대청마루
14/11/01 03:05
수정 아이콘
롤드컵에서 펜타킬을 한번도 아니고 2번이나 하니까 팀이 폭파... 어?
14/11/01 03:11
수정 아이콘
나진도 고릴라를 비롯해서 4명이나 떠나네요...ㅠ.ㅜ
엘데아저씨
14/11/01 03:13
수정 아이콘
계약기간내에 이적불가 이런건 없는 것 같습니다. SKT측에 이적료까지 써가면서 페이커 영입하려 했다던 중국구단들의 예를 보면....
최종병기캐리어
14/11/01 03:33
수정 아이콘
진짜 '탑'급의 선수들은 죄다 나가네요. 허허.... 남아있는 사람만 바보되는 듯한 느낌이 드는 엑소더스 군요.

그만큼 롤판의 대우가 안좋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거겠죠.
곧내려갈게요
14/11/01 03:36
수정 아이콘
중국 시장의 거대함을 알고 나서는 한국리그가 셀링리그가 되는것을 피할 수 없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만,
이 정도는 좀 심각한거 아닌가 싶어요.
아주 단순하게 말하면 롤드컵에 진출한 세팀이 최근 한국리그에서 가장 강한 세팀일텐데,
이 세팀이 모두 공중분해 되다니...
다음 시즌에 리그의 질적하락을 피할 수 있을지 아주 크게 걱정이 됩니다.
아니 사실 어느 정도 질적하락은 기정 사실이 될것 같고, 어느 선에서 막을 수 있느냐의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그저 케스파나 각 팀들에서 최대한 대비를 하고 있기를 바랄뿐...
최종병기캐리어
14/11/01 03:44
수정 아이콘
이제 남은건 CJ와 SKT이네요. 삼성, 나진, KT, 진에어는 내부정리가 끝난모양새입니다. (IM은 솔직히 잘...)

CJ는 샤이와 플레임, 코코와 엠비션, 엠퍼러와 스페이스가 겹치는 상황이고,
SKT는 임팩트와 마린, 페이커와 이지훈이 겹치는 상황입니다...

에휴...
곧내려갈게요
14/11/01 03:47
수정 아이콘
국내 롤판에서 스타라고 불리우던 선수들이 다음 시즌 1군 무대에 몇이나 얼굴을 비출지 의문이 되는 상황까지 온거 같아요...
다음 시즌은 어떤식으로 흥행 유도를 할 수 있을지 심히 걱정됩니다.
다른 방법으로 관심을 유도 할 수도 있겠지만 리그를 지배하던 선수들이 해외리그로 나가거나, 2군으로 내려가거나 하는 상황은
분명히 흥행에 큰 타격을 줄텐데...
최종병기캐리어
14/11/01 03:58
수정 아이콘
이번이 대변혁(형제팀체제->단일팀체제)에 의한 과도기라 유독 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곧내려갈게요
14/11/01 04:00
수정 아이콘
새로운 인재가 대거 등장하지 않는 다면 그냥 쭉 침체될지도 모를 일이라서요.
눈뜬세르피코
14/11/01 03:52
수정 아이콘
매라가 나간 건가요? 아니면 건자가 나갔나요? 정글이야 데이드림이겠고...
최종병기캐리어
14/11/01 03:5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매라보다 건자가 비교우위에 있다고 보고 있어서 겹친다고 표현하지 않은것뿐입니다..(어찌될지야 아무도 모르지만)
진나라
14/11/01 03:46
수정 아이콘
팬의 입장에서 안타깝네요. SKK가 이윤열이였다면 SSW는 최연성느낌이였는데. 다음 롤챔스까지는 탈수기운영을 더 보고싶었는데 추억으로만 회자되는 팀이 되겠네요.
크로스게이트
14/11/01 04:14
수정 아이콘
저도 삼성팀을 좋아했던건 아니지만 이렇게 공중분해 되는걸 보니 참 아쉽습니다. 리그 전체적으로 볼때도요..
스타때도 이윤열의 시대를 최연성이, 최연성의 시대를 마재윤이, 마재윤의 시대를 김택용이 정리하고
김택용 이후에는 택뱅리쌍이 당대 스타플레이어가 되어줬었는데 이번에 정말 잘하는 선수들이 해외로 다 빠져나가는걸 보니까 리그를 이끌어가야하는 스타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낭만토스
14/11/01 04:51
수정 아이콘
Skt "개이득 천적 다사라짐 크"

라는 인벤 댓글이 웃프네요
무지방.우유
14/11/01 05:02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퇴물소리 듣던 선수들이 해외에서 더 높은 몸값으로 활동하고
더 쉽게 롤드컵이라는 무대를 밟을 수 있었으며
그걸 발판삼아 인섹-제로는 롤드컵 준우승까지 했습니다

어떤 선수라도 오퍼가 온다면 당연히 흔들릴 수밖에 없겠죠

그런데 삼성화이트 공중분해는 좀 아쉽네요
솔직히 라이엇에서 외국인 2명 조항만 안 넣었어도
돈 있는 구단주가 통째로 샀을 것도 같은 전력인데...

이제 CJ, SKT, IM만 남았군요
이지훈 선수는 삼성에서 노려볼만 한 것 같고 (구 MVP블루 결성?)
마린 선수는 팀을 떠나면 딱히 불러줄 곳은 없을 것 같아요
(임팩트-뱅기-페이커-뱅-울프)

개인적으로는 CJ가 어떤 선택을 할지 제일 궁금합니다

의외로 이번 시즌에 코치로 전향하는 선수가 꽤 나올 것도 같아요
츄지Heart
14/11/01 08:31
수정 아이콘
해외선수 제한 조항 안넣는 게 좋았을 것 같은데... 영국 프리미어리그 이런 것도 해외파 제한을 두나요?
John Swain
14/11/01 08:49
수정 아이콘
선수 제한 안 뒀으면 북미 리그는 tsm 제외하면 전부 한국인으로 채웠을 겁니다. 올바른 정책이에요.

비단 북미 리그 뿐만이 아니죠. 상대적으로 롤드컵 시드 받기 수월한 북미-유럽리그로 한국인과 중국인들의 대 탈주가 시작됐을 겁니다. 그럼 북미 씬 유럽 씬 붕괴되고 리그 전체적인 시청률이 하강하며 리그가 붕괴되겠죠.
전반적으로 지역 연고가 탄탄하고 내셔널리즘보다 팀에 대한 애착이 강한 리그(ex.EPL)이야 외국인으로 도배되도 팀이 승승장구한다면 쾌재를 부르죠. 헌데 롤 같은 경우 아직 팀에 대한 애착이 생기기에 어마어마하게 역사가 짧은 리그죠. 결국 골수 팬을 제외한 라이트 팬들이 리그에 자신을 투영하는 방법은 '국가'를 응원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클럽 대항전도 클럽이 인기를 끌긴 하지만 결국 국가 간 대결이죠. TSM이 약진하고 프나틱이 부진한거에 의미를 두는게 아니라, 북미 리그가 부흥하고 유럽 리그가 하강한 데에 좀 더 초점을 맞춥니다. 이 시점에서 영어 한 줄도 제대로 얘기 못하는 친구들이 리그를 정복하는 흐름이 된다면 볼 맛 나겠습니까? 정작 LMQ도 3위로 진출했지만 인기 없었는데 말입니다.
눈뜬세르피코
14/11/01 09:31
수정 아이콘
http://m.sports.naver.com/world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2617133

EPL 에는 홈그로운이라는 자국 선수 보호 규정이 있습니다.
세리에a, 라리가, 분데스리가에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비슷한 규정이 있는걸로 압니다.
앙리와베르기
14/11/01 09:47
수정 아이콘
라리가는 eu제외한 용병 3명. 분데스는 용병 제한이 없지만 경기에 나올 수 있는 용병은 4명 세리아는 1시즌에 용병을 데리고 올 수 있는 횟수가 1회로 정해져 있습니다
Plutonia
14/11/01 12:34
수정 아이콘
홈그로운은 이피엘이 하도 용병천지리그가 되다보니 자국민보호측면에서 영국선수좀 쓰라는 의미에서 넣은거지 당장 해외파제한이라는 목표로만 도입된 정책은 아닙니다. 이피엘은 워크퍼밋만 받으면 용병제한이 사실상 없는수준이죠..라리가,세리에,분데스랑은 달리
14/11/01 08:36
수정 아이콘
해외진출선수가 많으면 챙겨볼 경기들이 많아져서 그건 좋네요.
영원한초보
14/11/01 09:00
수정 아이콘
챔스만 챙겨보면 됐는데
이제 중국과 북미까지 봐야되서 시간이 더 부족
14/11/01 09:09
수정 아이콘
루퍼, 다데, 스피릿선수도 정황상으론 탈퇴가 아닌가 싶네요

루퍼는 마타개인방송 및 이번에 닉변경
다데는 해외오퍼들
스피릿도 해외커뮤니티에서 오퍼 상당히 들어갔다고 뜨네요
세계구조
14/11/01 09:09
수정 아이콘
단일팀 조항, 10인 로스터 등등 이유야 있겠지만 결국엔 돈 아니겠어요? 다음 시즌이 이전 시즌과 같은 형태로 돌아갔다고 하더라도 상위권 선수들 나갔을걸요? 인벤같은데서는 여전히 라이엇과 케스파가 이 사태를 만든 것이라며 욕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누가 뭐라 해도 돈을 좇는건 나쁜 것도 아니거니와 우리나라 투자 규모를 보면 오히려 장려하고 싶은 일입니다.
John Swain
14/11/01 09:2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2팀 체제였어도 오퍼 금액이 상상을 초월하는데 계약 종료도 됐겠다, 팀에 남아 있을 이유가 조금도 없었겠죠.
feelharmony
14/11/01 09:45
수정 아이콘
1팀,2팀 체제와 상관없이 페이커 이번에 받는 연봉을 추정해 봤을때 삼성선수들도 그만큼의 연봉을 요구했고, 삼성에서 그정도의 연봉을 못보장해준다는 입장이니 팀이 완전히 깨졌겠죠.
14/11/01 09:41
수정 아이콘
화이트만큼은 국내에서 볼 수 있길 바랬는데 아쉽네요. 세계 최강팀이 다 흩어지다니... 한국 롤판 전력이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고...
페이커의 sk가 다시 부활해도 삼성이 없으니 너네가 1위하는거다 라는 소리 들을거같아서 아쉽네요.
에바 그린
14/11/01 10:15
수정 아이콘
스피릿,에이콘,하트 선수와 최윤상 총감독,삼수범 코치 +제가 모르는 2명이 런던 여행을 간다는 있는 사진이 올라왔던데. 아마 저 2명이 새로운 미드,원딜이라고 보면 다데선수도 탈퇴겠죠?? ㅠㅠ 아쉽네요 진짜.. 이후에 어찌될지 몰라도, 우리가 알던 기존의 삼성왕조는 결국 안에서 무너져버리네요. 최강의 자리에 오르자마자 신기루처럼요..
이후에 어떤 최강의 팀도 14삼성화이트와 비교당하는건 피할 수 없겠네요. 실제로 강하다는 걸 증명할 방법도 없구요. 마치 해축에서 앨런스미스 리즈시절 같은 느낌이랄까요..
마빠이
14/11/01 10:26
수정 아이콘
스피릿,에이콘,하트는 다데와 데프트가 없어도 다시한번 결승에 간다면 정말 레전설이 될수도 있겠네요 흐흐
물론 어려워 보이지만 또 모르죠 다데도 그렇고 저 선수들도 밑바닥에서 놀다가 각성한 선수들이라..
아무튼 뭐 오퍼가 없어서 남은거든 어찌되었든 삼성이 저 남은 선수들에게 최대한 대우를 해주고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습니다.
제리드
14/11/01 10:29
수정 아이콘
롤계의 사우스햄튼인가요
Tristana
14/11/01 10:35
수정 아이콘
댄디, 폰 IG행인가보네요...
정글의법칙
14/11/01 10:43
수정 아이콘
루퍼 ->? 천주 ->?
댄디-> IG(중국) 스피릿-?
폰 -> IG (중국) 다데 - 해외진출
임프 -> 탈퇴 데프트->중국
마타 -> 탈퇴 하트 -> ?

화이트는 그냥 확정적으로 그냥 사라져버렸네요
클레멘티아
14/11/01 10:5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새로운 인물은 나타날꺼라고 믿습니다.
지금 삼화의 이적은 롤드컵 우승이라는 타이틀이 크니깐요.
해외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혹은 더 큰 돈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리그 타이틀과 롤드컵 타이틀이 필요하니깐요.
다만 걱정되는건..
보통의 스포츠 같은 경우에는 지역기반이 자리잡혀 있어서
어느 한 선수가 떨어져도 팀에 대한 애정은 확 식지 않는데..
(예로 이만수가 떠나가도 장효조가 떠나가도 이승엽이 떠나가도 양준혁이 떠나가도
대구 사람들은 삼성을 응원하는 거처럼요)
이스포츠는 그런 기반이 약해서 (혹은 팀의 팬보다는 선수의 팬이 훨씬 많죠)
과연 마타나 임프가 떠나가도 삼성을 응원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드네요.
1년단위로 선수가 계속 바뀐다면 그걸 감당할 수 있는 판일까요.. ㅠ
14/11/01 11:11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셀링리그가 되더라도 이 정도 일줄은 몰랐는데...
팀 하나가 완전히 해체라니... 국내 팀에 경쟁력이 없어도 그렇게 없었던 것인지...
분데스리가 정도는 되 주길 바랬는데 그냥 브라질 리그네요
kt_이지훈
14/11/01 12:22
수정 아이콘
kt 이지훈 감독입니다. 본문중에

" 전에 KT 이지훈 감독이 했던 말처럼 해외 진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한다던가 하는 뻘짓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렇게 쓰셨는데

제가 선수들 해외진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대체 어디서 들으시고 쓰신건지 해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마빠이
14/11/01 12:43
수정 아이콘
이 건만 아니더라도 요즘 이상한 얘기들이 마치 사실처럼 돌아다니는 일들이 많은데 이참에
확실히 얘기를 해두시는게 좋겠네요..

요즘 너무 많은 유언비어들이 돌아다니는거 같습니다.
kt_이지훈
14/11/01 22:26
수정 아이콘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관계자들이 pgr 은 많은 신뢰를 가지고 있는데
pgr 에서 조차 유언비어가 돌아다녀서 속상해서 글남겨봤습니다 ㅠㅠ
쪽빛하늘
14/11/01 14:17
수정 아이콘
https://www.pgr21.com/pb/pb.php?id=gamenews&no=8584&divpage=2&ss=on&sc=on&keyword=%EC%B9%B4%EC%B9%B4%EC%98%A4
이 기사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속이 상한다." 라는 멘트를 곡해 하시는 분들이 좀 있네요.
눈뜬세르피코
14/11/01 14:21
수정 아이콘
이지훈 감독님께 답쪽도 드렸지만, kt 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분명 해외팀의 국내선수 영입을 막을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지훈 감독님의 멘트 인용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지훈 감독님의 지적에 따라 관련 본문은 수정했습니다.
쪽빛하늘
14/11/01 14:28
수정 아이콘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19422&iskin=esports

이 기사인가 보네요.

KT 롤스터는 "최근 중국으로부터 국내 우수선수를 상대로 직접 접촉하여 영입을 시도 하는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현재 국내에는 이러한 식의 선수 이탈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피들스틱
14/11/01 15:54
수정 아이콘
https://www.pgr21.com/?b=6&n=55495&c=2767195

PGR에서는 이 댓글과 그 대댓글들로 접했던 기억이 나네요.
딱히 답글을 남긴적은 없지만 저도 감독님이 그런 발언을 하신줄로 착각하고 있었는데 오해에 대해서 사과드리겠습니다.
관련해서 발언하신 분들도 오해가 있었다면 정정뿐만 아니라 사과를 하셔야 하지 않나싶네요.
눈뜬세르피코
14/11/01 15:58
수정 아이콘
전 따로 쪽지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순간 흥분해서 잘 모르는 일에 대해 성급하게 언급하면 안되거늘...또 실수를 하고 말았네요 쩝.
kt_이지훈
14/11/01 22:28
수정 아이콘
조금이나마 오해가 풀렸다면 다행이구요~ 사과까지는 안하셔도 됩니다~
요새 하도 이슈들이 많아서~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저도 답답하긴 합니다 ㅠㅠ
kt_이지훈
14/11/01 22:28
수정 아이콘
구단 관계자들은 원래 제도나 룰에 민감한 분들이라 그렇게 얘기가 나간거같은데...
이것저것 겹치다보니.. 오해하시는분들이 계신거같네요 ㅠㅠ
강동원
14/11/01 12:22
수정 아이콘
당분간은 페이커의 SKT가 한국 리그는 휩쓸겠네요.
14/11/01 12:40
수정 아이콘
시장 크기에 비하면 과분할 정도로 기량이 좋았죠.
신아영
14/11/01 13:55
수정 아이콘
제가볼땐 삼성팀이 아에 없어질꺼같아요 이판에서 발을뺄지도
마빠이
14/11/01 14:12
수정 아이콘
삼성 이미 다음 시즌 시드 받아서 롤챔스 참가 확정이에요
신아영
14/11/01 14:51
수정 아이콘
원석선수가 패북에 올린글보면 감독 스탭분들에게도 다른곳가셔도 잘됬으면좋겠다고 써놔서요
카르타고
14/11/01 15:25
수정 아이콘
전부 다나가는데 새로운선수를 채워서 시드를 계승하는것도 참 모양이 웃기네요
마빠이
14/11/01 15:30
수정 아이콘
스피릿,천주,하트
이 3명도 4강에 우승 맴버니깐요......
뭐 중국으로 간 맴버들에 비해서 존재감은 없지만 그래도
우승맴버죠 흐흐
쪽빛하늘
14/11/01 14:14
수정 아이콘
물론 돈이 가장 중요하긴 했겠지만.
국내에서 응원해주는 팬들도 별로 없었으니까 (물론 본인들이 자처한 겁니다만)
돈도 많이 받고, 인기도 많은 해외쪽이 활동하기도 훨씬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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