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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2/13 13:22:41
Name 바위처럼
Subject [기타] [스타1] 온게임넷의 송출과 스타리그의 부활
스타리그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번 소식에 다들 기뻐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래에도 글이 있고..)
저도 매일 한가할때는 다음팟에가서 스타리그를 랜덤하게 쭉 틀어놓는 방송을 보면서
봤던걸 봐도 재밌고 뭔가 선수들에게서 느꼈던 승부사적인 느낌들이 여전히 살아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번에 스타리그 온게임넷 송출을 보면서 솔직히 '헐 이게 되는건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콩두, 헝앱쪽과 갈라서는 결정으로 나온 이야기라니 좀 안타깝습니다.
사실 저는 스타리그가 온게임넷(메이저)보다는 마이너에 이제 집중해야할 사업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고요.


스타리그를 고정적으로 틀어주는 방송들의 순위를 보면, 인기 프로게이머를 포함하더라도 롤/피온3/유명티비 드라마/최신영화 다음에 이어지는 편입니다. 가끔 대작 애니메이션한테도 밀리고... 아프리카/다음팟 기준으로 그렇습니다. 스타리그의 평균 소비세대는 확실히 10대는 이제 아닌 것 같고, 20대 중반 부터 30대 중반사이의 인구가 가장 많은 소비세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그래서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과연 스타리그의 부활인가 하고 묻는다면 좀 애매한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일단 기존 스타리그 소비계층을 고려했을 때 이분들이 적절한 시간에 티비앞에서 스타리그를 보는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시간이 가장 없을 세대기도하고, 현장을 뛰기도...너무 많이 지났죠. 게다가 명확한 팀체제가 있던 시기에는 팬층도 팀-선수단위로 잘 꾸려졌다면 지금은 그것도 아니니까요. 결국 스타리그는 스마트폰-컴퓨터를 통한 스트리밍이 가장 중요한데, 온게임넷이 스트리밍에 있어서 정말 강력한 이점이 있는가 하면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온게임넷의 롤챔스를 예로든다면 티빙,판도라 같은 스폰이 붙거나 다음팟,네이버 중계를 통해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모바일로 보기에는 다음팟이 가장 편리한 편이죠. 그런데 온게임넷이 스타리그를 송출하게 되었을 때도 이런 모바일 스트리밍이 원활할지 의문이긴 합니다. 저 중계 사이트들은 온게임넷 방송중 롤챔스만 틀어주거든요.. 스타리그와 규모를 따지자면 인터넷 방송 시청 규모로만쳐도 500명대 2만명 단위 이상의 차이가 납니다. 그렇다고 소닉티비같은 아프리카 통해서 보는건 아프리카 특성상 고화질 스트리밍이나 음질 이런게 좀....확실히 아쉬운 편입니다. 모바일 앱 무게도 묵직하고요.

그나마 적은 인구로도 스타리그 소비계층이 유리한 점이 있다면 대부분 경제활동인구에 속해있어서 '인구는 적은데 돈은 쓸 수 있는 계층'이라는 점과 아직도 스타리그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충성도가 높다는 점일겁니다. 사실 이런부분 때문에 헝앱이나 스포티비같은 인터넷 전문 방송,IT업체가 붙는거긴 하겠죠. 연계상품 꾸리기도 적절하고, 광고수입보다 직접적 수입을 노리기 더 편한...


그래서 이번 소닉 스타리그의 결정의 방향이 정말 스타리그에 '명분'만큼이나 큰 실리를 가져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스1이 무너질때도 온게임넷에서 송출 안해서 무너진건 아니었으니까요. 스폰이 빠져나가기 시작했고, 리그개최가 어려워지고.. 엠겜은 방송국이 사라져버렸고,... 승부조작으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스1인구는 롤로, 스2로, 혹은 게임과 멀어진 일상으로 많이 돌아간반면 신규유입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결과적으로 정말 '바둑'처럼 즐기는 인구만 즐기고 보는 이만 보는데 충성도와 경제력은 있는 그런 수요계층이 자리잡힌듯한 느낌인데.. 사실 이 계층에게는 '온게임넷' 메이커도 좋지만 굳이 온게임넷이 아니라 콩두,헝앱같은 곳이어도 '편리하게' 볼 수 있고, 불편하지 않게 소비할 수 있는 플랫폼과 서비스만 만들어주면 되거든요. 오히려 규모가 큰 온게임넷이 이런부분에서는 자유롭지 못한 부분도 있죠.


어쨌거나 곧 스타리그가 시작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스타리그가 '존속'하려면(사실 확대해나가는건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연습실 체제만큼의 선수 기량확보가 안되는 시점에서 무너진 밸런스가 회복이 될 지도 모르겠구요. 스1말기에는 테란이 저그 플토를 다 터트리고 SS급 선수들만이 승패를 주고받았는데 지금 선수들이 SS급 기량을 보일 수 있을지.. 게임이 더 발전이 가능하긴 할지에 대한 의문들이 있습니다.) 온게임넷같은 메이저에 목숨을 거는 것 보단 군소 IT,모바일을 확실하게 공략해서 심심할때 언제든 볼 수 있고 VOD를 확실하게 좋은 품질로 편하게 제공해 줄 인터넷 업체들에게 많은 신경을 써야하지 싶습니다. 온게임넷을 통해 흘러나오는 스타리그는 로망이지만, 이미 한번 끝난 로망이기도 하니까요. 스타 애청자들의 저력을 믿지만, 다음 판을 만드는건 어깨에 힘을 쭉 빼고 가볍게, 아주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성으로 스타리그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심심할때 시간때우면서 볼만하다 소리가 나올 수 있게 하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쭉 이어져왔지만, 다시 메이저로 돌아온 스타리그를 환영합니다. 아프리카에서만 한정되어있던 스타리그가 더 큰 인터넷방송사들과 빠르게 제휴를 맺고 하나의 컨텐츠로 다시 완성되어 소비되었으면 좋겠습니다.(그런면에서 왜 나겜은 스타리그에 손을 안대는가 싶기도하고..정체성때문인가.. 롤방송중에 컨셉겹치고 좀 이상한 것들 빼도 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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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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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겜은 방송인력이 많이 빠져나간 터라 스타리그까지 하기엔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부터 워3 중심으로 중계했던지라 단군님이 훌륭한 캐스터시고, 좋은 프리 해설가분들도 많지만 스타리그까지 할 수 있을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콩쥐팥쥐
14/12/13 13:30
수정 아이콘
나겜은 스덕이 없으니까요. 지금 스타리그는 적자방송인데 이걸 하기 위한 열정은 다른 문제죠. 블리자드와의 협의도 해야 하구요.
14/12/13 13:39
수정 아이콘
온겜이 스타를 송출하는 제일 큰 이유는 롤챔스말고 다른 메이저컨텐츠가 없다는거죠

그걸 온겜이 느꼈는데 마친 소닉리그에서 제의가 와서 서로 이득이니까 방송을 하는거 같네요

온겜이 스타가 잘 나갈때는 개인리그 프로리그뿐만 아니라 카트 서든 스포 등등 여러개의 리그가 많았죠

그치만 지금은 롤챔 다음 컨텐츠가 없습니다

스타가 하는 사람이 적다고 생각해도 지금 온겜을 잘 안보지만 하스스톤, 월탱등의 대회를 하고있다고 들었는데

하스스톤, 월탱보다는 스타1이 더 시청자를 끌어 들일수있죠 스타1은 보는 e-sports중에 최고니까요

나겜은 회사 특성상 자기들이 가장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송을 하는데 나겜회사 인력중에서는 스타를 그렇게 좋아했던 사람이 없어서

방송은 불가능하다고 느껴지네요
SeoulPolice
14/12/13 13:50
수정 아이콘
메이저로 돌아오긴했는데.. 글쎄요 저는 이벤트성이라고 생각할뿐이라서요.. 정기적으로 개최되리라는 보장도없고.. 무엇보다 선수들부터가 현 프로선수들이 아닌데.. 그냥 아프리카방송에서 하던걸 온게임넷에서 중계하는정도 아닌가요? 곰티비에서 연초에 곰클래식 이벤트성으로 개최했던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온게임넷에서 스타리그를 중계해주니 스포트라이트를 엄청 받는것일뿐 지속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스타2경기중계를 아예손땐 온게임넷도 역시 포괄적으로 금전적 이익측면에서 스타1 컨텐츠를 다시금 채택한것이겠죠. 일년에 한번정도로 유지만되도.. 성공이라고봅니다. 무엇보다 이번스타리그만 봐도 유명선수들이 대거 불참을 하니.. 그래도 콩두스타리그는 이번에 라인업쪽으로는 흥행할것같으나.. 역시 모든건 자본과 관계되는지라.. 흠..
14/12/13 13:55
수정 아이콘
지금 각종 게시판을 보면 김택용을 제외하면 콩두 컴퍼니 소속 대부분의 선수가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스타1은 오래 갈 수 없는 것이 대부분 군미필이지요, 스타1은 길어야 2~3년 이라고 봅니다.
SeoulPolice
14/12/13 14:00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그래도 김택용선수가 상당히 크지않나싶네요..
SeoulPolice
14/12/13 14:2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온겜스타리그에 스타리그 혹은 MSL 우승자 출신들 나오나요?
14/12/13 14:35
수정 아이콘
출전선수는 아직 공개 안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일 아마추어 예선 끝나고 출전명단이 확정되는 것 같더라구요
SeoulPolice
14/12/13 14:37
수정 아이콘
스타1만큼은 저그의 강세를 기대해봐도 좋을것같은 예감이..하핫 김명운 박준오 조일장 김현우 홍구 선수 출전한다면 파이팅!
아이언
14/12/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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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안하고 있지만 다들 알고 있지않을까요. 이벤트이지만 추억을 얼마간이라도 이어갈수 있다는게 좋은거겠죠.
SeoulPolice
14/12/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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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입니다. 하지만 스타2팬분들 시선에는 온게임넷의 중계란것이 그리 곱게보이지많은 않죠. 스타1의 적통성은 온게임넷에 있기는 하나.. 스타행쇼말고는 스타관련 컨텐츠가 아예전무한 온게임넷이었기에.. 아쉽네요. 그래도 스타1리그를 온게임넷에서 볼수있어서 좋긴합니다.. 흠.. 애증의 관계랄까.
애니소나
14/12/13 14:03
수정 아이콘
인터넷방송에서 10번 방송 하는것보단 온게임넷에서 1번 방송하는게 더 파급력이 크다고 생각하기에.. 기왕 할거면 온게임넷에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SeoulPolice
14/12/13 14:0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하지만 온게임넷에서 스타2또한 조금이나마 신경써줬으면 모양새가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ㅜㅜ 그래도 스타행쇼는 꿀잼이긴합니다만..하하
14/12/13 14:17
수정 아이콘
지금 스타 2리그는 온게임넷이 안해도 양대리그 채제가 되었고 프로리그도 잘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 온게임넷이 스타2리그를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온게임넷이 스타1리그를 진행하려는 이유가 스타2리그는 온게임넷 없이 잘 되고 있고 스타2 펜들도 온게임넷에게 그렇게 좋은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라 스타2리그를 진행하기 보다는 스타1리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을 확률이 높다고 봅나다
SeoulPolice
14/12/13 14:24
수정 아이콘
뭐,, 여러 복합적 이유가 있겠죠. 스타1 스타2 모두의 팬으로써 반갑기는 합니다. 스타2도 내년에 한국에서 열리는 개인리그만 10 ~ 11개 이고 하니,, 서로 딱히 신경은 안쓰는거같긴하네요.
Endless Rain
14/12/13 15:45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는 스타행쇼도 처음에는 스2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보면 하스스톤이나 히오스를 위해서 방송하는 것처럼 보여서 별로 달갑진 않은 프로그램입니다
이제 스포티비 스타리그와 함께 양대리그가 되었고, 케스파컵도 연 3회 개최한다고 했으니 국내리그는 굉장히 많아졌죠
차후에 온겜넷이 스2 대회를 열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롤에다가 쏟는 열정 조금만 쏟아도 가능했지 싶은데 말이죠

그리고 최근 온겜넷 행보가 좀 아쉬운건 게임전문 채널인데 게임풀이 너무 좁다는 것 정도 되겠네요
당장 온겜넷 편성표를 봐보면 롤 이외에 보이는게 없네요...... 그래서 스타1 리그 송출에 긍정적인 모습이었나 싶기도 하구요
여튼 우여곡절이 많았으니 좋은 퀄리티의 방송 만들어서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SeoulPolice
14/12/13 15:5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ㅜㅜ 저랑 생각하시는게 정말 비슷하시네요 !!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결국엔 스타1 스타2 그리고 각 방송사들 모두 윈윈했으면 합니다 !!

P.S. 저도 사실 온겜이 왜 스타행쇼를 안고가는지 상당히 불만이었습니다.. 스타행쇼인지 히오스행쇼인지 하지만 엄식신이 스타크래프트 스토리 이야기해주는 코너만큼은 꿀잼이더군요..크크
14/12/13 21:56
수정 아이콘
저는 제~발 온겜에서 스2는 신경꺼줬으면 좋겠네요. 거진 대부분의 스2 팬들이 이런 마음가짐일 겁니다.
SeoulPolice
14/12/13 22:03
수정 아이콘
부정하지않겠습니다.. 저 역시 그랬구요.. 하지만 좋게좋게 생각하고자 합니다.
up 테란
14/12/13 14:21
수정 아이콘
지금 선수들 종족 밸런스는 정말 모를일입니다.
김택용 선수가 나온다면 꽤나 우승확률이 높겠지만, 현재 아프리카 ZPT 선수들 치고받고 있고,
실력도 비슷비슷해서 누가 이길지는 감이 안잡히는 수준입니다. 맵선정을 잘해야지요.
카르타고
14/12/13 15:47
수정 아이콘
스1말에 테란이 저그플토를 다터트리고다녔나요? 제가기억하기로는 이영호,정명훈말고는 전부 얻어맞고 다닌걸로 기억하는데 메이저상위 근처도 못가고요 그나마 이영호,정명훈도 허느님한테 얻어맞고 허느님 2회연속우승
14/12/13 18:04
수정 아이콘
이제동,송병구 해외대회 스1 이벤트전 한걸 보면 단기대회에 대전료만 주면 충분히 할것 같은데 말입니다.
호가든
14/12/13 19:32
수정 아이콘
아직 스타리그가 온게임넷에 방송되기도 전이니 성급한 판단은 자제하려고 합니다 지난 십년이상 이루어진 스타의 잠재력과 저력은 아직 충분하다고 보고 소닉스타리그의 온게임넷 송출발표이후의 그 뜨거웟던 넷상에서의 반응은 아직 스타1을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하는 사람이 참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4/12/13 21:56
수정 아이콘
선수 수급 걱정을 하는 분들이 몇몇 있지만 스1이 워3 루트를 탈 수 있는거죠. 뉴페이스가 거의 없어도 기존 선수들로 계속 판이 굴러가는.. 한국에서도 워3가 몇몇 열정적인 분들 덕에 리그가 꾸준히 열렸었는데 그보다 저변이 탄탄한 스1이라면 더 크게도 가능하겠죠.
자하르
14/12/14 00:31
수정 아이콘
추억팔이말곤 큰 의미 없다고 봅니다.
스1후반에 스타리그조차도 항상 게임질절 문제 또는 같은 패턴반복으로 흥미가 크게 떨어졌는데
지금이 그때보다 나을까요?
초반넷 분위기야 당연히 "온게임넷에서 스타리그를 다시 한다고"이걸로 충분히 화제가 되겠지만
그 화제성을 이어갈 내부동력은 있을 수가 없죠.
똥눌때의간절함을
14/12/14 07:43
수정 아이콘
아직도 스1경기 자기전 한경기는 보고 자는 스덕이지만,
07년부터 스타판 캐리했던 택뱅리쌍이 다 빠진 스타리그?!라면....
보드타고싶다
14/12/14 08:47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주4일+리그2일때문에 넘치는 경기수땜에 흥미가 떨어진것도있지요.
이번같이 주1회방송한다면 무조건 본방사수죠
후라이성애자
14/12/14 10:19
수정 아이콘
길어야 2년이라고 봅니다 10차도 3월부터 지금까지 지연되었으니 일년에 한번 열린다치면 내년이 마지막 이겠네요..전프로들이 내년이면 군대로 가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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