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영웅과몽상가입니다.

제가 조지명식을 이렇게 집중해서 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큰기대를 안했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맛집드립부터 각종 선수들의 드립까지 너무 재밌었네요.

특히 안기효 선수를 누가 잡느냐에서 또한 임진묵과 한상봉선수의 바꾸면서 결국 A조라는 최고의 맛집이 탄생했습니다.

과연 이승원, 박상현, 임성춘의 조합은 정말 입담이 마르지가 않더군요.

A조는 김택용,박지호,안기효,한상봉이라는 맛집(?)했네요.

역시 실리를 추구하는 김택용 선수의 모습을 보면서 아 역시 실리를 선택하는구나 했습니다.

이와중에 진짜 실리를 챙긴 선수는 3테란조에 묶인 윤용태선수죠.

특유의 쥐어짜기와 B,C,D조는 과거의 스타리그나 MSL이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조금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확실히 네임벨류나 어느정도 지명도 있는 선수들이 출전하고 아프리카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들인 만큼 기대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콩두스타리그와 스베누스타리그는 주말과 평일에 진행한다는 주말은 7시에하면 꽤나 시청률은 보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택용과 같은 흥행성 스타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화재성을 더 모을 수가 있고, 오늘 더군다나 홍진호선수라기보다는 대표께서

피자를 쏘시길래 깜짝놀랐습니다.

조지명식을 라이브로 보는 게 이렇게 재밌는 지 몰랐습니다.

우선은 김택용 선수 우승 다시 갑시다.

P.S 꿀잼이었던 조지명식 헝그리앱 스타리그의 흥행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