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2/31 02:09:12
Name Leeka
File #1 pgr.jpg (60.3 KB), Download : 22
Subject [기타] PGR21 어워드 수상소감 및 여러가지 이야기?


0. 어라라..

어디 올려야 될지 고민했는데 그냥 겜게에 올립니다..

안맞는곳이면 운영진분들이 알아서 하겠죠 뭐....


오늘 안올리면 2014년에 받은걸 2014년에 안올리는게 되서 끄적끄적..


1. 수상소감

회사에 잘 두고 있습니다..

팀장님이 이제 일 열심히 하라고 하네영... 끝...



2. 여러가지 이야기들


이젠 어느정도 지난 이야기니.. 그냥 끄적끄적... 하자면


여러 선수들이나 관계자분들 해외 진출 관련 상담도 해줬었고....

몇달전에 임진록 리그가 계속 된다는 글 보고.. 예전 임진록 개발팀분들에게 관련 내용 전달해줘서 리그가 지원받게 되었다는 훈훈한 미담..

역시나 몇달전에.. 모 회사 실장님이 까똑으로..
"요즘 프로게이머 중 누가 가장 유명해?".. 라고 물어보길래 페이커라고 대답을 했었는데..
그게 몇일전에 저런 광고로 나올줄은.
페이커 광고에 제 지분도 약간의 비중은 있을겁니다..  사실 이미 정해졌는데 물어본거였을지도 모르지만.. -_ㅠ



최근엔 N 모 회사 동기들하고도 모이고. 뭐 연말이다보니 여기저기 업계인들을 만나는 자리에 적당적당히 나가는데
나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 공통적으로 나오는건

사람 정말 안뽑아요...  이직할곳 안구하고 회사 나가지 마세요 -_ㅠ

모바일도 개발비 겁나 많이 들고 많이 때여서 정말 죽을맛 -_ㅠ



뭐 그 외에 번외 이야기는

일잘하는 사람 뽑기 정말 힘들다?..

이건 사실 예전하고 다르게 업계가 더 빡빡해지면서 가르칠 생각보다, 애초에 잘하는 사람을 뽑으려고 하는 경향이 더 커진것도 있는데
정말 가르칠 시간 같은건 없네요 -_ㅠ.. 즉전감이 필요해......

그런면에서 보면 대학교도 휴학중이였던 절 뽑아서 가르쳐준 당시 선배분들에겐 무한한 감사를 -.-;;


그리고 지금 개발중인 게임이 내년이면 나옵니다..

아는 성우분들도 컨텍해서 최종 조율중이고, 사운드나 여러가지 다 체크중이다보니 -.-;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회사 나와서 런칭하는 걸로는 첫 작품인데 잘 됫으면 좋겠네요 -_ㅠ

나오면 PGR분들이 2,222,222 다운로드 만들어주리라 믿고..

사실 그 덕분에 애플/구글/삼성/LG/애플등 오만가지 기기들 다 굴려보다보니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관심도만 올라가버려서 자게로 이동을..



3. 마무리

원래 시작은 예전에 게임대회에 참가도 여러번 했었고
김철민 캐스터님은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지만..
엠겜에 리그 방송하고 김철민캐스터가 직접 캐스터도 했었던 모 국산게임 대회모드 개발 메인이 저였기 때문에 -.-;;
어찌보면 저도 이스포츠 관계자라면 관계자라고 해줘야 될수도.......

원래 게임대회를 좋아하기도 했었고
성격이나 글쓰는법 같은걸 피드백 받으면서 수정해나가고 싶어서 쓰다보니 여기까지 온것 같네요..

대회 즐겁게 볼 수 있게 해주고, 1년간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같이 이야기도 나눴던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사실 롤도 롤드컵 이후 경기들이 다 그닥 재밌지가 않아서 -.-;; 의욕을 많이 잃어버린 상태인지라

지금은 그냥 하스스톤이 젤 좋네요..  대회의 재미가 매번 평균은 보장해줘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늘지금처럼
14/12/31 02:13
수정 아이콘
항상 올려주시는 글들 잘보고 있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4/12/31 02:26
수정 아이콘
트로피 멋지네요. 축하드려요. 저도 요즘 하스스톤 대회가 참 재밌더군요.
단지날드
14/12/31 03:03
수정 아이콘
한해동안 리카님글 정말 잘봤습니다 감사드려요 저도 요즘 롤은 안본지 엄청 오래됐고 하스방송은 쥬팬더님 방송 인벤방송 이것저것 많이보고 있네요
14/12/31 03:15
수정 아이콘
평점도 별 2.2개로 해드리겠습니다?
14/12/31 04:21
수정 아이콘
페이커 선수 나왔던 광고면 nexxx 사의 0군 인가보네요 흐흐..
그리고 게임 개발중이셨다니.. 매주 모바일게임 신작을 기다리는 입장으로써 매우 기대되네요^^
혹시 쪽지라도 남겨주신다면 나오는대로 바로 해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게임 개발 관련해서 팁 하나 드리자면 노트4 기종에 신경좀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국내 폰들.. 심지어 삼성도 구갤포 이후로 대부분 스냅드래곤ap를 사용하다가 다시 노트4에 엑시노스를 사용했는데 이게 게임 호환성에서 은근히 문제를 일으키는것 같네요.. 분명 성능만 놓고보면 지금까지 나왔던 ap들 씹어먹는 성능인데 유독 노트4가 게임들 대부분 최적화 이슈가 아직도 해결 안된 경우가 보이더군요;)
눈뜬세르피코
14/12/31 07:32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흐흐
미묘하게 본인 이야기가 게임 이야기라 겜게도 괜찮을듯 크크
14/12/31 08:38
수정 아이콘
저랑 관심사가 많이 겹치셔서 (그래봤자 게임, IT 정도겠으나) 올려주시는 글과 그 글에 달린 다른 분들의 댓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떡밥 감사합니다.
SuiteMan
14/12/31 08:39
수정 아이콘
1년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롤 관련 소식은 거의 리카님덕에 알게되는데..윈터폐지되고 선수들 나가고 갑자기 롤인기가 확 식어버린 느낌입니다. 내년도 건승하십시요~
14/12/31 09:34
수정 아이콘
pgr21에 가입하고 LOL에 관심이 많아 리카님이 올려주시는 LOL정보들 감사히 너무 잘봤습니다.
수상축하드리고 고생하셨습니다!
RedDragon
14/12/31 10:30
수정 아이콘
약간 전투적인 면은 있으신데 그 모습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의욕적인 모습 항상 감사드리며 이전이나 앞으로도 리카님 글에 댓글 남길텐데 혹여 비판 댓이라도 다른 의견이라고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게임 런칭되면 소개 및 가이드 글도 한번 부탁 드리고요~! 크크
라라 안티포바
14/12/31 11:55
수정 아이콘
저도 롤 한번도 해본적 없고 가끔 롤 보다말다 하는 정도인데
글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상결과 어디서 보나요? 올해의 PGR인 말고도 이것저것 수상할텐데
제가 결과를 본 기억이 안 나네요.
kimbilly
14/12/31 14:16
수정 아이콘
https://www.pgr21.com/pb/pb.php?id=free2&no=55852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14/12/31 11:58
수정 아이콘
누구지? 하고 올려봤다가 이름보고 바로 수긍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에바 그린
14/12/31 12:19
수정 아이콘
수상 축하드립니다. 올해 투표하는 걸 깜빡했는데, 안되셨으면 죄책감느낄뻔....

저도 롤은 엑소더스 이후로 애정이 식어버려서...ㅠㅠ
롤 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 정보들을 잘 정리해서 올려주시는 덕에 많은 도움받고있습니다. 고마워요 흐흐.
켈로그김
14/12/31 12:21
수정 아이콘
게임.. 게임을 하자. 하악하악..
J Rabbit
14/12/31 13:00
수정 아이콘
예전 리플에도 달았지만 Leeka 님의 글은 7~8년전 pgr의 냄새가 나서 좋습니다.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4/12/31 13:19
수정 아이콘
이분을 운영진이나 관계자로 권한 업글해드리고 양잘의 겜게 게시물을 더욱 더 가열차게 뽑아먹어야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크크
세계구조
14/12/31 13:38
수정 아이콘
개발자셨군요? 수상 축하드립니다. 일은 대충 하시고 글 더 올려주세요.
리비레스
14/12/31 15:18
수정 아이콘
저 리카님에게 투표했어요 흐흐
매일같이 꾸준히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 하고 싶었습니다.
저랑 애정을 주는 팀이나 선수가 달라서 글읽다가 간혹 고개를 갸우뚱 하는 부분은 조금 있었지만
(예컨데, "아니 너무 ooo에 대해서만 불리하게 설명하는 거 아니야" 등등...죄송합니다 팬이라서 예민했었나 봅니다 ㅠㅠ)
관련주제로 꾸준히 글을 올린다는 게 쉽지가 않은 데 이렇게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낭만토스
14/12/31 16: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게임이 뭐죠?
리아드린
14/12/31 17:50
수정 아이콘
저도 요샌 하스스톤 위주로 대회를 챙겨보는데.. 작은 대회도 재미 보장이 되니 좋더군요.
항상 글 잘 보고 있습니다.
15/01/02 09:49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051 [콘솔] 페르소나 4 골든 리뷰 [37] 원장4852 24/01/29 4852 5
79050 [LOL] 중국, LCK 중계 중단 / 타이완 국가 언급 여파 (KBS / YTN 뉴스) [131] Leeka12937 24/01/29 12937 11
79049 [콘솔] 엘든링 뉴비 말레니아 클리어 후기 [33] 네리어드6551 24/01/29 6551 2
79048 [PC] 철권 8에 뉴비가 어딨냐? (여기 있음) [52] 손금불산입7257 24/01/28 7257 5
79047 [LOL] 동부팀 일동은 티원과 한화에 유감을 표합니다 [41] Leeka14895 24/01/27 14895 12
79046 [LOL] 젠지(쵸비) vs 딮기(쇼메이커) 젠지의 매치 11연승 달성 [61] Leeka10567 24/01/27 10567 1
79045 [LOL] 퍼팩트 선수에 대한 소고. [72] 펠릭스11517 24/01/27 11517 7
79044 [모바일] 스타레일 진짜 큰거 왔다??! (스타레일 2.0 버전 업데이트) [25] 대장햄토리5748 24/01/26 5748 4
79043 [뉴스] 액티비젼 블리자드 대규모 해고여파로 오디세이 개발 중지 [62] 롤격발매기원11214 24/01/26 11214 1
79042 [디아블로] 오픈2일만에 멸망으로 가는 디아블로4 시즌3 [76] TAEYEON12209 24/01/25 12209 3
79041 [LOL] 중계권료와 입장권 수익에 대한 라이엇의 기고문과 기사 몇가지 [89] EnergyFlow11289 24/01/25 11289 0
79040 [LOL] 인류는 불가능이 무엇인지 오늘 깨달았다 [58] Leeka14567 24/01/24 14567 7
79039 [LOL] LCK 1주차 리뷰 클템&포니, 강퀴&노페 [21] 수퍼카8752 24/01/24 8752 0
79038 [LOL] LCK 아나운서 공채 [64] SAS Tony Parker 9584 24/01/24 9584 0
79037 스타크래프트 캐스터 김철민님의 유튜브 인터뷰가 올라왔네요[기뉴다-스진남] [17] 행복을 찾아서6904 24/01/24 6904 1
79036 [LOL] 제대로 위기론이 불어오는 LPL [52] Leeka11804 24/01/24 11804 0
79035 [뉴스] 일부 팀-사무국 갈등… ‘내우’에 빠진 LCK [42] EnergyFlow8369 24/01/24 8369 0
79034 [LOL] 어제 페이커 솔랭 트롤링에 관한 걸 보고.. [17] 1등급 저지방 우유8714 24/01/24 8714 0
79033 [오버워치] 오버워치 이스포츠가 돌아옵니다. [40] Riina5048 24/01/24 5048 4
79032 [LOL] 태윤아. 형은 [무지성 응원글] [22] 79년생7126 24/01/23 7126 41
79031 [디아블로] [똥글] 디아블로4 시즌2 후기 [26] TAEYEON5693 24/01/23 5693 2
79030 [LOL] 광동, 태윤 CL 출전 [43] SAS Tony Parker 9945 24/01/23 9945 1
79029 [PC] 라이엇 직원 감축 530여명 [21] 우스타8350 24/01/23 83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