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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24 08:37:00
Name MoveCrowd
File #1 LCS_EU_1.png (18.5 KB), Download : 26
Subject [LOL] LCS EU 1주차 감상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한 북미나 중국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초라해보이는 EU이긴 하지만..
그래도 좀 더 많은 사람이 정보를 알면 좋지 않을까 하는 차원에서 1주차 감상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원래 EU를 막 챙겨보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우연히 어제 오늘 다 챙겨보게 되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제 생각 + 영어 해설진 의견 + 레딧 반응 이 정도를 추려 봤습니다.

0. 전반적 흐름
경기 운영적인 면에서 보자면 허술한 점이 많습니다. 유리할 때도 오브젝트를 뺏기고 시야 싸움도 느슨하고...
픽으로 들어가보면 그래도 재미있는 면이 많았습니다.
탑과 미드에서 사용 가능한 카사딘을 1픽으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거의 다 미드로 쓰인건 함정..
탑에서는 나르, 리산드라가 1티어 정도로 생각되며 아지르는 오늘만 2경기 나왔네요.
정글에서는 우리나라와 같이 리신-자르반이 가장 많이 픽되었지만 다양한 챔프가 활용되었습니다. 올라프와 아트록스도 승리를 챙겨가는..
미드에서는 카사딘, 아리, 제라스 정도가 주로 뽑혔으며 카시오페아도 좋은 픽으로 분류되는 느낌이었네요.
원딜로는 시비르, 코르키에다 그레이브스가 자주 모습을 드러내더군요.
서폿은 잔나가 가장 먼저 등장하고 그 다음으로 애니, 쓰레쉬 등 뭐 우리나라나 비슷한 흐름이었습니다.

1. 프나틱
롤드컵 이후 프나틱의 아이콘과 같았던 엑스페케를 비롯해 옐로스타를 제외한 4개의 포지션이 물갈이 되었습니다.
워낙 팀원도 늦게 발표났고 상대적으로 무명의 한국인 탑, 정글을 영입하며 걱정스러운 시선이 많았으나 2연승을 거두며 우려를 씻어냈습니다.
두 한국인에 대한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R가문으로 안좋은 소리를 많이 들었던 레인 오버가 인상깊었습니다.
더불어 확장 토너먼트에서 H2k를 승격시켰던 미드 Febiven도 프로겐, 류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명성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옐로스타의 기량은 여전했고 그 덕분인지 원딜 Steelback은 1주차에 단 한 번도 죽지 않았습니다.

2. GINATS! Gaming
이 팀은 전원 스페인 선수들로 구성되었으며 확장 토너먼트를 통해 처음으로 LCS에 선보인 팀이었습니다.
상대가 MYM과 CW였긴 했지만 팀의 원딜, 정글이 0데스를 기록할만큼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0데스의 원딜, 정글보다 인상깊었던건 탑 Werlyb였는데요, 두 경기 다 잭스로 탑을 터트리며 경기를 캐리했습니다.
아무래도 전원이 같은 국적이다보니 조직력이 탄탄했습니다.

3. SK Gaming
롤드컵에서는 정글러가 3경기 정지를 먹는 등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며 탈락했지만 LCS에서는 강자의 모습을 보여줬네요.
새로 영입한 미드 fox와 원딜 FORG1VEN이 안정적이었는데 특히 FORG1VEN은 2경기 다 노데스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4. Unicorn of Love
승강전에서 특별한 픽밴으로 수많은 팬을 만들었던 사랑의 유니콘 팀은 Elements(구 얼라이언스)에게 혼났더군요.
확 분위기를 탔을 때 나오는 민첩한 운영이 좋았지만 반대로 분위기를 뺐겼을 때 플레이는 익숙치 않은듯 했습니다.

5. Elements
개막전에서 프나틱에게 일격을 맞았지만 UOL을 시원하게 잡아내며 강호의 모습을 바로 보여주었습니다.
이 팀은 Wickd가 불안하긴한데 유럽의 탑 수준이 워낙 낮은지라 크게 걱정되진 않는 모습입니다.

6. Team ROCCAT
작년 돌풍을 일으켰던 ROCCAT은 언제든지 치고나올 수 있는 팀입니다.
레딧에서는 탑에서 다양한 챔프들이 등장하면서 overpow가 활약할 것으로 기대 중입니다. 그리고 오늘도 아지르로 캐리!

7. Copenhagen Wolves
1승 1패이긴 한데, 그리 평이 좋지는 않습니다. 탑의 YoungBuck은 두 경기 연속 3데스 시작이라는 끔찍한 모습을 보였고
오늘은 서폿이 강타-탈진을 드는 신선한 전략을 들고 나왔습니다만.. 그 의도를 쉽게 읽기 어려웠습니다.

8. Gambit Gaming
IEM에서 CLG를 잡고 우승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던 Gambit Gaming은 1주차에 거짓말 같이 2패를 기록했습니다.
NiQ에 대한 아쉬움이 주를 이루고 있고, 원딜 P1noy는 나름 반응이 좋습니다.
다음주가 SK Gaming, Fnatic과 경기인데.. 4연패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9. H2k-Gaming
승강전에서 Febiven을 앞세워 올라온 팀입니다. Febiven이 프나틱으로 이적하며 류를 그자리에 넣었는데요,
CW와 프나틱에게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탑의 Odoamne는 유럽에서 경쟁력 있어 보이지만 원딜과 미드가 아쉽습니다.
'the other zed' 류 선수는 어제는 카사딘, 오늘은 룰루로 플레이했는데.. 확실히 폼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더라구요.

10. MeetYourMakers
어제는 무기력했고 오늘은 괜찮았지만 졌습니다. 사실 별 기억에 안남아서 뭐라 할 말이 없네요..
호로 선수는 어제는 의문이 들었습니다만 오늘은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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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윤
15/01/24 08:40
수정 아이콘
뚱후니는 꽤 잘해줄거라 생각했었는데
레인오버선수가 그렇게 잘할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잘하더군요
MoveCrowd
15/01/24 08:48
수정 아이콘
http://i.imgur.com/znNWXTn.jpg
벌써 이런 짤도..
15/01/24 15:04
수정 아이콘
기장님!
15/01/24 09:23
수정 아이콘
출국 전 홀스형을 정글로 놓고 특훈을 해서 그런지(...) 뚱후니가 꽤나 인상깊더군요
경기력도 그렇고 화이팅도 그렇고, 첫 프로 경기에서도 전혀 쫄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MoveCrowd
15/01/24 10:40
수정 아이콘
아직 두 경기 밖에 안했고 유럽의 수준이 내려가긴했지만 인상적이더라군요
정글의법칙
15/01/24 09:49
수정 아이콘
대만에서 인종차별 발언했던 정글러가 아직 뛰나 보군요.. 라이엇 판단에는 대리>> 인종차별 쯤이야 인가봅니다.
MoveCrowd
15/01/24 10:40
수정 아이콘
대리도 한 번만 해서 바로 Ban되진 않죠.
인종 차별 발언이 또 반복된다면 더 강한 제재가 주어질거라 믿어봅니다.
보들보들
15/01/24 15:18
수정 아이콘
그게 좀 애매한 면이 있는게, 우리나라에서 아무 생각없이 '짱깨짱깨' 거리는 사람들 많잖아요. 전에 여기 pgr에서도 논쟁이 일어났을때 "어떻게 중국인을 짱깨라고 말한게 인종차별이냐" 라고 발언한 사람도 있을정도니까요. 그 수준으로 생각없이 쓴게 아닌가 싶습니다.
유럽에선 미국만큼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예민하게 굴지 않아서 무심히 인종차별적 발언을 아무 생각없이 쓰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전에 그리스에 사시는 분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그리스 친구들이 생일파티를 하길래 갔답니다. 그런데 중국식 생일파티 노래라고 해서 "생일 축하 합니다~" 이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칭총챙만 넣어서 "칭총챙총~~~" 이런 식으로 불렀답니다. 그 분은 그게 굉장히 불쾌하고 충격을 받았는데 그리스에선 그냥 동양식 생일축하 노래 정도로만 사람들이 알고 있다고.

우리나라에서 흑인 흉내 낼때 얼굴을 검은색으로 분장하고 나오는거에 대해 미국 흑인들이 미친듯이 분노하는 것도 비슷한거죠. 검은색 분장과 흑인차별과의 역사를 잘 모르는 한국인들이 많이 실수하는거죠.
k-pop팬들은 흑인도 많은데 그걸로 반한국 정서로 돌아서는 흑인들도 좀 봐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리비레스
15/01/25 18:22
수정 아이콘
중국의 fzzf는 아예 대놓고 한국인들이랑 같이 하기 싫다는 노골적인 차별 발언을 했다고 들었는 데 그깟 드립쯤이야....(...)
지은이아영이
15/01/24 10:46
수정 아이콘
뚱후니 화이팅! 럼블로 이퀄라이저 까는게 예술이더라구요.
당근매니아
15/01/24 12:52
수정 아이콘
페케장군님ㅠㅠ
15/01/24 14:36
수정 아이콘
오늘 류 룰루경기는 류가 못햇다기보단 이렐의 텔이후 킬딸에 홀린듯한 돌진부터 시작해서 류를 제외한 팀원들이 상대보다 다 뭔가 부족함을 보여줫죠. 그나마 류만 1인분 가깝게 하고.. 특히 오더도 오더지만 팀웍이 참 안맞는 느낌.

그에 비해 외국인 두명이 있음에도 프나틱은 정말 손발 잘맞더군요.
리아드린
15/01/24 16:34
수정 아이콘
다들 프나틱 강함의 이유를 레인오버의 영어실력으로 꼽더군요 크크
하늘을 봐요
15/01/24 18:57
수정 아이콘
보면서 중점적으로 보였던건
1. 추적자의 검 너프이후에 척후병을 통해 딜러를 무는 선택을 하는 정글러
2. 해외에서 칼리스타의 선루난꿀이 대회에 등장하기 시작
3. 카시의 픽밴률 증가
4. 해외에 진출한 한국선수들의 올라프 선택(호로, 레인오버)
5. 프나틱이 리빌딩 후 더 강력해진 모습

Fnatic,SK가 강팀축에 속할것 같고 GBG,H2K,MYM이 약팀, 나머지는 중위권으로 활약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UOL팀 같은 경우는 약간 긴장하는 모습이 보이고 무대에 적응을 아직 잘 못하는것 같습니다. 몇게임 더 지켜봐야 겠지만
미드라이너인 파워오브이블 선수의 주류챔프의 너프 및 필밴(신드라,카시오페아) 이후에 약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정글러인 kikis선수는 피지컬도 좋고 정글 루트도 좋지만 판단력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탑솔러 원딜러는 1인분이상은 하는것 같지만 서포터인 선수가 원래 미드라이너 출신이라 그런지 어제 Elements팀 상대로 시야확보 측면에서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만 시간이 지나고 긴장이 풀리고 제 기량이 나오면 상위권으로 충분히 도약할 수 있는 포텐을 가진 팀이라고 봅니다.
MoveCrowd
15/01/24 19:00
수정 아이콘
저는 Elements도 강팀에 분류하고 싶습니다. 프나틱에게 졌어도 기본적으로 게임을 할 줄 아는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인지라..
하늘을 봐요
15/01/24 19:03
수정 아이콘
탑이 진짜 노답 of 노답이고, 그냥 Elements팀 상대하는 팀들은 미드만 주구장창 파면 아무것도 못할것 같습니다.
솔직히 어제도 Elements는 노골적으로 미드만 키우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래서 프로겐이 하드케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좀 안풀리기 시작하면 프로겐 선수도 많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코치진이 잘 캐치해서 파고든다면 탑 똥쟁이 데리고 상위권 올라가긴 힘들것 같습니다.
MoveCrowd
15/01/24 19:05
수정 아이콘
그런데 EU의 탑 수준 자체가 워낙 극악이라 Wickd가 '더 나쁜' 모습만 아니라면 충분할 것 같아요.
안스브저그
15/01/25 12:06
수정 아이콘
빨강강타의 유틸성이 잘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굉장히 쓸만합니다. 어자피 딜은 추적자랑 똑같고 슬로우와 나머지 빨간강타의 기능을 비교해보면 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드는데 빨간강타가 더 낫다고 봅니다. 대상 챔프로부터 받는 딜 20% 딜감소가 6초라면 아지르나 케이틀린같은 챔프는 슬로우없는 강타 걸린것과 같죠.

문제는 빨간강타가 어울릴만한 정글러가 대세가 아니죠. 공템 1~2개 섞은 지속딜 상황이 좋은 브루저 계열 정글러가 어울릴것인데 잭스 헤카림 밖에 떠오르질 않네요
15/01/24 20:33
수정 아이콘
프나틱의 미드인 페비븐 선수가 이번 시즌 돌풍의 핵이 될거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 선수가 기량이 대단한데 오프라인 대회에서 그 모습을 못보여준다는 평을 많이 받다가 이번에 승격해서 그런 부분마저 해소한 것 같은데요, 그 전에 h2k에 있을 때 워낙 내부 문제의 중심이어서 성격이 강하고, 이번에 함께 LCS로 올라온 팀을 뒤로한체 프나틱에 합류 한 걸 보고 야망(?)이 있구나 생각했었습니다. 전 컴플렉시티 미드이자 현 h2k 코치인 프롤리가 first blood라는 톡쇼에서 얘기하길 이 선수는 팀 커뮤니케이션에서 한마디도 안하며 혼자 워낙 잘해 다른 넷이 알아서 잘하면 되는 식으로 플레이 했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어제 승자 인터뷰에서 팀 커뮤니케이션은 경기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느냐, 영어만 쓰느냐 한국말도 쓰느냐라고 물어봤는데 (아니면 팀이 현재 매우 강한것 같은데 더 발전해야하는 부분이 있는지? 그런식으로 물어봤던가 기억이..) 페비븐 선수가 말하길 한국말과 영어를 쓰는데 난 한국말이 듣는 걸 좋아하진 않고 그 부분에서 많은 발전이 있어야한다 (대충 I don't like listening to Korean...)라고 해서 놀랐네요. 보통은 그렇게 까지 얘기하지 않을텐데... 당연히 나쁜의도는 없었겠지만, 뭔가 양날의 검 같은 선수가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NA에 비해 EU는 캐릭터성이 없어 심심하게 느껴졌는데 재밌었네요. 이제 인카네이션의 밴만 풀리면 다음 스플릿에 오리진이 합류하면서 흥미면에서 EU도 완성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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