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첫째주 WP 랭킹입니다.

주성욱이 약 반 년 동안 차지하고 있던 WP 통합랭킹 1위가 바뀌었습니다.
이승현이 2013년 6월 둘째주에 이신형에게 1위를 빼앗긴 이후
윤영서, 백동준, 김유진, 어윤수, 주성욱 등을 거쳐갔던 랭킹 1위 자리를
1년 8개월만에 탈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통합랭킹 2위 주성욱과의 점수차는 586점입니다.
IEM 타이페이 우승으로 많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약 400점 정도로 주성욱이 앞서고 있던 것을 오히려 600점 가까운 우위로 바꾸었습니다.

저그랭킹 1위 역시 8주 연속 이승현입니다. (통합랭킹 1위)
저그랭킹 2위 어윤수(통합랭킹 7위)와의 점수차는 2297점으로 1200점 이상 벌어졌습니다.

프로토스랭킹 1위는 41주 연속 주성욱입니다. (통합랭킹 2위)
프로토스랭킹 2위 김준호(통합랭킹 3위)와의 점수차는 724점으로 80점 정도 줄었습니다.

윤영서가 31주 연속 테란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통합랭킹 4위)
테란랭킹 2위 이영호(통합랭킹 8위)와의 점수차는 1031.7점으로 50점 가까이 줄었습니다.


김준호가 이영호에게 승리하고 IEM 8강에 진출하면서
윤영서를 제치고 3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IEM 4강에 진출한 원이삭은 6위로 3계단 상승했습니다.

조성주는 IEM 준우승과 함께 많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결승에서 풀세트까지 갔기 때문에 WP의 특성상 거의 우승자급 점수를 얻었습니다.)
11위로 12계단 상승, 테란랭킹은 4위로 6계단 올랐습니다.
김대엽은 정우용에게 승리하며 15위로 1계단 상승,
프로토스랭킹 역시 김유진을 제치고 6위로 1계단 올랐습니다.
고석현은 IEM 8강에 진출하며 20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이병렬은 고병재(2승)-김명식(2승)에게 승리하며 23위로 1계단 상승했고,
박령우는 백동준(3승)-문성원(2승)을 꺾고 24위로 6계단 상승,
저그랭킹은 7위로 1계단 올랐습니다.
전태양은 한지원-최지성(2승)-조중혁(2승)을 물리치고 28위로 8계단 상승,
테란랭킹은 12위로 2계단 올랐습니다.

백동준은 안상원(2승)-이병렬-문성원-고병재(2승)-김명식(2승)을 꺾고 33위로 8계단 상승,
프로토스랭킹은 12위로 4계단 상승했습니다.
최용화는 조중혁(2승)-최지성(2승)에게 승리하며 40위로 7계단 상승,
프로토스랭킹은 16위로 2계단 올랐습니다.

김명식은 이병렬(3승)에게 승리하며 44위로 5계단 상승,
프로토스랭킹은 18위로 2계단 상승했습니다.
장현우는 김유진을 꺾고 47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조중혁은 최용화(4승)를 꺾고 58위로 10계단 상승,
테란랭킹은 19위로 2계단 올랐습니다.


각 종족별 10위 커트라인은
테란 22위(1계단 상승), 저그 38위(1계단 하락), 프로토스 31위(3계단 하락)입니다.

60위권 밖의 랭킹 변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고병재, 이병렬에게 승리하며 66위로 5계단 상승.
-황강호, 이원표를 꺾고 78위로 6계단 상승.
-박남규, 송현덕을 물리치고 114위로 33계단 상승.
-현성민, 이동녕을 물리치고 138위로 첫 진입.
-김지성, 노준규에게 승리하며 165위로 재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