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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09 00:57:31
Name Pax
Subject [LOL] Piglet and Impact: A Look Back to Move Forward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피글렛과 임팩트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짧은 다큐멘터리

여러모로 구설수와 멘탈문제가 많이 거론되는 피글렛과 북미에 와서도 여전히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임팩트

고작 4분 가량의 짧고 건조한 내용이지만 담백하고 담담한 시선으로 두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권불십년 화무십일홍 이라고 했던가 영원할 것만 같았던 불멸의 제국 SKT T1 K가 허무하게도 단 한 시즌만에 무너지고

이젠 각자의 길을 찾아 새로이 떠난 팀에서 둥지를 틀고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다소 불안한듯한 행보를 보이는 피글렛과

팀의 에이스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지만 상위권 도약은 다소 힘들듯한 임펄스에서 분전중인 임팩트 

마지막에 롤드컵이 열렸던 경기장에서 둘이 나눈 대화는 그들의 화려했던 과거와 대비되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임팩트: 다시 오니까 딱 그거밖에 생각 안난다. 저기서 (팬들이)T1 했던거

피글렛: T1. 이젠 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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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중재위원장
15/03/09 01:14
수정 아이콘
이런거 참 멋있네요. 우리도 한번 만들었으면 좋을거 같은데.
저 어린 두선수가 겪었을 영광과 상처를 생각하면 참 짠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겜알못
15/03/09 01:47
수정 아이콘
야밤에 감성 터지네요. 확실히 정상에 서는것보단 정상에 선 이후가 더 힘들죠. 두 선수의 심정이 어떨지.... 딱 피글렛선수 말처럼 꿈같이 느껴질거같아요.
김정윤
15/03/09 01:55
수정 아이콘
진짜 새벽에 보니까 뭔가 짠하기도 하고...그립기도 하고..
오리마루
15/03/09 03:18
수정 아이콘
피글렛이 벤치에서 돌아와서 경기를 진 후 했던 인터뷰를 보고 나서 이 영상을 보니까 흠 ㅜㅡㅜ... 안타깝기도 하고 그때가 다시 생각나서 흥분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 해 롤드컵만큼 빠져들어서 볼 롤드컵은 더 이상 없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Helix Fossil
15/03/09 03:23
수정 아이콘
한때 정말 기쁨을 줬던 선순데......
치토스
15/03/09 05:19
수정 아이콘
피글렛 멘탈 때문에 평소에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영상은 그런거와는 관계없이 뭔가 응원하고 싶어지는 기분을 일게 하네요.
15/03/09 05:22
수정 아이콘
그만큼 다큐를 잘 만들었다는 뜻이겠죠 영상미나 연출구도 음악선정까지 나무랄 데가 없이 잘 만들어서...
반니스텔루이
15/03/09 05:41
수정 아이콘
이젠 꿈이야가 제일 슬프네요.. 저때의 멤버로 영원히 가길 바랬었는데.. ㅜ
15/03/09 05:56
수정 아이콘
본시 영원불멸은 없는 법이죠. 인생의 허망함이 느껴지는 것도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고...
15/03/09 07:33
수정 아이콘
복귀하자 마자 귀신같이 2연패를 하는 피글렛.. 복귀하자마자 팀이 터지고 있습니다...
TSM을 시작으로 C9-팀리퀴드까지 연파하면서 4위까지 치고 올라온 팀 임펄스의 기둥 임팩트..
아이러니하네요...
아슈레이
15/03/09 09:16
수정 아이콘
사실 팀리퀴드 최근 경기들이 원딜과 상관없이 흥하거나 터지긴 했는데...
그중에서도 팀8전은 미드가 제드로 르블랑한테 솔킬만 몇번을 당하는지...
임팩트는 지금 몇경기째 연속으로 하드캐리중..
15/03/09 09:20
수정 아이콘
페닉스가 안정성과 거리가 먼게 문제죠. 윈터폭스의 최대문제인 아발론과 어찌보면 일맥상통합니다.
윈터폭스는 오늘도 이상야릇하게 패배... 쩝..
바다표범
15/03/09 09:41
수정 아이콘
정말 마지막 피글렛의 말이 짠하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5/03/09 10:31
수정 아이콘
OGN이 매주 한팀씩 이런 다큐 내보내면 좋겠다...
15/03/09 16:29
수정 아이콘
피글렛팀 벨런스가 좀 안맞아 보이는 듯한 느낌이 있엇습니다 .

피글렛이 딱히 못한적이 없는데 (다른 쪽에서 터져서..) 망해가는 느낌;

팀원 보강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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