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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16 18:33:15
Name 박초롱
Subject [LOL] 롤알못이 보는 IEM WE vs GE 3경기, WE vs TSM 3경기 리뷰
WE vs GE 3경기




WE 빅토르 리산드라 룰루 GE 다이애나 사이온 자르반4세

WE 렉사이 / 모르가나 아리 / 시비르 헤카림
GE 르블랑 잔나 / 마오카이 코르키 / 리신

GE는 2경기 패배 이후 패인으로 사이온과 자르반4세를 막지 못했다고 본 것 같은데 저는 사이온 밴은 납득가지만 그래도 렉사이는 밴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캐리형 정글러에게 캐리챔을 안겨줄 필요는 없으니까요. 진짜 렉사이는 초중후반 다 존재감이 확실하죠. 답은 밴입니다.

초반 GE는 라인 스왑을 겁니다. 물론 마오카이와 맞라인을 서도 그럭저럭 할만하다곤 하지만 헤카림은 확실히 초반에 억제할 필요가 있는 챔프니까요. 2대1 라인전도 마오카이가 훨씬 낫고요. 일단 양쪽 탑솔은 늑대를 먹습니다. 헤카림은 혼자 먹고 마오카이와 리신은 같이 먹네요. GE쪽에서는 마오카이의 라인전을 돕기 위해 마오카이에게 블루를 넘겨줍니다. 탑라인에서는 코르키가 당겨서 먹고 있었기 때문에 헤카림은 우물에 가서 와드를 사서 탑으로 올라갑니다. 잔나는 봇에 모르가나가 있는 걸 보고 마오카이를 서폿하기 위해 내려오고요. 리신이 한 번 탑을 들려주지만 코르키가 라인을 당긴 터라 헤카림이 탑 아래 부쉬에 안전하게 와드를 박아둔 상태이기 때문에 cs는 못 먹지만 경험치는 챙겨먹으면서 버텨주고 그 사이 렉사이는 계속 정글링을 해줍니다. xiye의 미드 아리는 초반에 항상 마나를 적극적으로 쓰면서 cs를 먹기 때문에 마나 부족에 허덕이다가 타워 허깅하는 상황까지 오고 미드 위쪽으로 시야가 하나도 없는 GE는 잔나와 리신을 보내 칼날부리를 빼먹고 미드 아래쪽 시야를 확보한 후 잔나는 귀환하고 리신은 다시 늑대를 먹으러 갑니다. 여기서 [첫번째 킬]이 발생하는데 미드 위쪽의 시야가 없음에도 모르가나가 조금 멀리 있는 걸 보고 쿠로의 르블랑이 왜곡딜을 넣었다가 캠핑하고 있던 스피릿 렉사이의 갱을 당하고 맙니다. 심지어 렉사이에게 물린 후 점멸써서 빠져나가려다 아리 매혹까지 맞고 잡히고 말죠.

잔나가 자주 돌아다니기 위해 선 신발을 간 것과 다르게 모르가나는 미드에서 어시를 먹은 후 바로 시야석을 올렸고 미드갱 이후 렉사이가 탑쪽으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에 잔나는 어쩔 수 없이 탑에 올라온 타이밍이라 모르가나는 여유롭게 GE의 블루쪽 정글에 와딩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8분경 탑 cs는 마오카이가 16개 우세. 미드 cs는 르블랑이 8개 우세지만 아리는 1어시가 있는 상태. 봇 cs는 코르키가 3개 앞서있는 상태입니다.

이후 렉사이가 몰래 드래곤 트라이를 하다 걸려서 빠지고 무난하게 2분 가량 파밍이 이루어지다가 10분경 [두 번째 킬]이 발생합니다. 르블랑이 타워로 당겨서 평타로 정리하는 사이 아리가 미드 아래 부쉬에 탐지를 돌리는 타이밍에 잔나가 가까이 있음을 믿고 한건지는 모르지만 리신이 핑와를 지우는 렉사이를 물다가 아리 매혹 렉사이 돌출 모르가나 속박을 맞고 아무것도 못하고 잡힙니다. 이후 헤카림 마오카이 다 넘어오고 상대 스킬빠진 타이밍에 GE가 역습 타이밍을 한 번 잡았으나 르블랑이 모르가나 속박에 맞은 사이 마오카이가 신나게 두들겨 맞고 빠지면서 GE는 별다른 반격 못 하고 상대를 보내주고 마오카이 피빠진 사이 WE가 용을 가져갑니다. 이렇게 12분경 탑은 cs 엇비슷해졌고 미드에서 르블랑이 10개 가량 앞서있을뿐 전체적인 기세가 WE쪽으로 넘어갑니다. 리신과 마오카이가 미니언 먹으러 나오는 헤카림을 노려보았지만 리신의 손이 꼬였는지 리신의 점멸만 빠지고 헤카림은 유유히 잠시 빠졌다가 cs 파밍 이어가고요.

13분 30초경 [세 번째 킬]이 발생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어이없는 장면이었는데 GE가 바론과 미드 사이에 박아둔 와드를 통해 렉사이와 모르가나가 들어오는 걸 다 봤거든요. 핑도 다 찍혔고요. 그런데 점멸없는 마오카이가 그냥 헤카림과 부비부비하다가 허무하게 잡혀버립니다. 용도 없고 리신이 집에 갔다 오는 타이밍이었기 때문에 GE는 마오카이가 잡힌 사이에 다른 라인에서 딱히 이득도 못 얻습니다. 14분경 CS 상황은 아까와 비슷하나 정글 격차가 심하게 벌어져있습니다. 렉사이는 cs 60개에 2킬 1어시, 리신은 cs 50개에 1데스. 이어서 아리가 성공적인 딜교로 르블랑을 집에 보내고 모르가나와 함께 미드 타워를 밀어버립니다.

미드 타워가 밀리고 나니 전세가 확 기웁니다. 리신은 헤카림을 억제해보고자 탑갱을 가지만 헤카림은 유유히 궁쓰고 빠져나가고 이 사이 렉사이와 모르가나가 GE의 블루쪽 정글을 점령해버려서 코르키가 cs와 경험치를 포기하고 물러서게 되죠. 여기서 [네 번째 킬]이 발생하는데 아리가 코르키쪽으로 가는 걸 와드로 보고 르블랑이 걸어가다가 없는 시야에서 습격한 아리에게 솔로킬을 당하게 되죠. 솔직히 이 장면도 르블랑이 좀 안이했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이미 코르키가 충분히 빠진 상태였는데 왜 시야도 없는데 유유히 걸어갔는지... 이후 GE는 미드 2차타워까지 허무하게 내주고 그나마 미드 2차타워의 방어를 포기하고 리신이 탑갱을 가지만 헤카림 잡지도 못합니다. 17분경 전라인 WE가 유리하고 용까지 2번 가져간 상태라 해설진이 WE가 특별히 실수하지 않는 이상 질 수 없다고 선언하기에 이릅니다.

이후 24분까지 별 교전없이 진행되다가 세 번째 용 타이밍에 꽝 하고 붙는데 GE가 굉장히 잘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벌어진 체급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ACE. 여기서 잘 큰 렉사이의 위엄이 진짜 제대로였죠. 이후에는 별 문제없이 WE가 승리합니다.


WE vs TSM 3경기




WE 제드 룰루 빅토르 GE 렉사이 모르가나 르블랑

WE 시비르 / 잔나 아리 / 헤카림 자르반
TSM 마오카이 니달리 / 애니 루시안 / 리산드라

TSM은 WE의 조합에 있어 모르가나와 렉사이를 핵심으로 보았습니다. 모르가나는 3경기 모두 밴이었고 렉사이는 밴하거나 가져올 수 있을 때 가져와버렸죠. 한편으로 WE의 픽은 저 둘을 제외하고 나머지 챔프는 GE와의 3경기와 같습니다. 라인 상성은 전체적으로 TSM이 약간 웃어주는 분위기에 캐리형 정글러인 니달리까지 있지만 WE도 충분히 할만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비슷한 픽으로 이긴 사례가 있었으니까요.

GE와의 경기를 TSM이 분석하지 않았을 리 없겠죠. 일단 요약해보면 실수 여부를 떠나서 GE가 라인스왑을 통해 헤카림의 성장력을 억제하려 했으나 결국 탑 미드 봇이 비슷하게 성장한 사이 스피릿을 막지 못해서 졌다 정도로 봅니다. 그럼 이제 그 분석된 결과가 어떻게 TSM의 행동으로 나타나는지 봅시다.

TSM 역시 라인 스왑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양쪽 탑솔들이 늑대를 먹구요. 차이는 애니가 탑에 있는 게 아니라 니달리가 독두꺼비 먹는 걸 도와주네요. 선스킬이 소각이 아닌 붕괴입니다. 애니는 니달리가 독두꺼비를 먹고나자 유유하게 미드쪽으로 걸어갑니다. 잔나가 니달리가 블루먹는 걸 견제해보지만 늑대먹은 마오카이가 막아주고요. 리산드라가 아리를 미드 아래쪽 부쉬쪽으로 몰자 애니가 아리에게 붕괴를 날리는데요. 애니가 갑자기 나타난 것치곤 아리는 비교적 유유히 빠져나가지만 애니의 훌라후프를 보고서 잔나는 점멸을 써서 빠져나갑니다.

한편으로 GE와의 경기에서는 늑대먹고 바로 집에 갔던 헤카림이 이 경기에서는 바로 탑으로 올라갑니다. 루시안이 이전 경기의 코르키에 비해 라인을 타워쪽 앞에 형성시키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코르키와 다르게 루시안은 굉장히 공격적으로 헤카림을 압박했고 헤카림은 cs 못 먹고 집으로 귀환합니다. 루시안이 라인을 타워쪽에 밀어넣고 있기 때문에 애니도 봇으로 내려가지 않고 탑에 계속 머무르구요. 라인을 밀고 있으니 니달리도 바위게만 잡고는 WE의 블루쪽 정글에서 각을 보다가 벽넘어 창 이후 점프로 헤카림을 재차 집에 보내는군요. 손실이 막심합니다.

탑 헤카림의 가장 큰 문제는 점멸이 없다는 거죠. 상대가 대놓고 다이브할 듯이, 특히 애니가 훌라후프 두르고 얼쩡얼쩡대는데다가 니달리가 창을 막 던져대니 라인에 갈 수가 없습니다. 당당하게 텔타고 복귀하는 마오카이와는 다르게 니달리가 헤카림 견제 후 피가 빠져서 집에 갔음에도 헤카림은 애니가 미드 위쪽 부쉬에 얼굴을 비춘 뒤에야 텔타고 탑에 복귀합니다. 근데 니달리가 바로 탑으로 달려오니 어쩔 수 없이 자르반도 잔나도 탑으로 올라올 수 밖에 없고요.

5분 30초경 [첫번째 킬]이 발생합니다. 니달리 창으로 헤카림의 피를 얼추 빼고 타워 피도 거의 다 뺀 상황에서 애니가 유유히 걸어서 루시안쪽으로 이동하다가 잔나의 q에 맞고 뜨자 헤카림과 자르반은 분노의 대쉬를 시전합니다만 애니가 굉장히 침착하게 점멸 후 소각으로 헤카림에게 스턴을 넣고 깃창 점멸로 쫓아온 자르반도 덩달아 스턴에 맞으면서 평타가 캔슬되어 헤카림은 점화까지 쓰고 잡히고 애니는 살아갑니다. 잔나는 아까 점멸이 빠져서 구경할 수 밖에 없고요. 6분된 시점 WE의 탑 타워는 밀렸고 탑 cs는 5 대 27 상황. cs만 차이나면 그러려니 하는데 헤카림은 경험치도 못 먹어서 3렙이고 마오카이는 5렙입니다.

루시안이 봇 복귀를 위해 집에 간 사이 간만에 헤카림이 cs 섭취를 하나 했는데 5렙 니달리가 와서 또 툭툭 칩니다. 간신히 cs 14개 먹는데 성공은 했는데 니달리가 당기는 라인만들어놓고 집에 가고 마오카이가 왔는데 cs는 23개 차이. 레벨은 4렙과 6렙.

자르반은 탑에서 대기타면서 성장세가 조금 주춤한 상태에서 봇쪽 갱킹을 가는데 아쉽게 갱킹에 실패하고요. 이 사이 니달리는 집에 가더니 마법책을 들고 또 WE의 블루 정글쪽으로 얼굴을 비칩니다. 이 움직임은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이미 망한 헤카림을 압박하는 의미, 그리고 상대 블루를 스틸하기 위한 움직임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xiye의 아리는 스킬을 난사하면서 cs를 먹는 타입이니까요. 게다가 상대가 리산드라니 더더욱 그럴 수 밖에 없고요.

WE는 아리와 헤카림으로 블루를 지켜보려 하지만 니달리는 아리와 비슷하게 딜이 나오는 시점, 게다가 헤카림은 정글몹 수준이다보니 눈뜨고 뺏기고요. 마오카이는 계속해서 헤카림을 경험치 디나이하다가 헤카림에게 cs를 살짝 풀어주고 그 사이 정말 가까워진 미드로 로밍을 가 아리마저 따냅니다. 이게 9분경의 [두 번째 킬]. 이 킬로 인해 미드 cs 차이는 30~40개 가량으로 벌어지고 탑 cs는 쭉 벌어져 50개까지 벌어집니다. 그리고 뒤이어 9분 30초쯤 WE의 미드 타워가 날아갑니다. 이미 이 시점에서 앞서 언급한 경기의 GE보다 훨씬 상황이 안 좋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속된 말로 미드 망, 탑 개망 상태고요.

이후 상황은 WE의 멘붕이 느껴지는 페이즈로 흘러갑니다. WE의 레드 정글쪽 시야를 TSM이 장악한 상태에서 아리가 움직이다가 숨어있던 리산드라에게 선궁맞고 죽는 [세 번째 킬]이 11분 17초. 잇따라 레드를 니달리한테 스틸당하고 멘붕온 자르반이 멍때리다 죽는 [네 번째 킬]이 12분 2초. 이어서 시야 장악당한 레드쪽 정글에서 자르반이 재차 끊기면서 발생한 [다섯 번째 킬]이 13분 24초. 이후에는 WE가 낚시플레이같은 것도 해보지만 결국 벌어진 체급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서렌을 받아내며 TSM이 우승을 확정짓죠.


제가 생각하는 TSM의 포인트는 초반 WE의 블루 사이드 정글 점령이라고 봅니다. 이게 가져온 효과가 여러 가지 있었죠.
1. 캐리형 챔프인 헤카림을 강하게 압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GE는 원딜과 일대일로 붙여줘서 cs는 잘 못어도 경험치는 먹게끔 허락해줬지만 TSM은 점멸이 없는 헤카림의 심리적 압박감을 이용하여 니달리를 빠르게 콜해서 다이브칠 듯한 움직임으로 경험치 디나이까지 시켰죠.
2. 스피릿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GE의 경기에서는 라인전이 생각보다 평화로워 스피릿의 활동반경이 넓었고 그것이 미드에서의 갱킹으로 이어졌습니다. 반면 TSM은 자르반을 끌어들여 성장세를 늦춘 효과도 보았고 한편으로 블루 정글 시야가 확보되다보니 자연스레 자르반의 이동경로를 예상할 수 있어서 제대로 된 유효갱킹을 한번도 당하지 않았습니다.
3. xiye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선수의 아리는 초중후반 다 센 게 아닙니다. 초반에 cs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지 특별히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기보다는 안전하게 스킬을 쓰면서 cs를 수급하는 모습을 보이죠. 그런데 미드라이너로서 가장 블루가 아쉬울 타이밍에 블루를 빼앗아 압박해주고 뒤이어 정말 가까운 로밍거리를 이용해 마오카이와 리산드라가 합작해서 아리를 따내고 미드타워를 빠르게 밀어냈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이겠지만 GE가 패배한 경기가 TSM이 3경기를 수월하게 이기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망상을 해봅니다. 앞으로 다들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라고요. IEM 보면서 같이 불판을 달궈주신 분들과 3일동안 밤낮 바뀐 상태로 정말 힘들었을 온겜넷 스태프들, 그리고 무엇보다 고생 많이 하신 전용준 캐스터, 김동준 해설, 이현우 해설 세 분께 정말 수고했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고요. 마지막으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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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6 18:40
수정 아이콘
멤버 교체 이후의 WE에 대한 경기력 분석은 IEM 때 한 경기들 밖에 없을텐데, TSM의 전력분석이 굉장히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바다표범
15/03/16 18:53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동의 합니다. 특히 렉사이는 가져올거 아니면 밴해야한다는 부분에 공감하는데요.

lcs 경기를 봐도 정글러들이 니달리와 렉사이를 잡았을 떄와 다른 정글을 잡았을 떄 무게감이 굉장히 다르거든요. 초중후반 다 좋고 성장속도가 워낙 빠른데다 궁을 이용한 맵컨트롤까지 가능해 상대하는 정글러 입장에서는 초중반에 이득을 못보면 밀릴 수 밖에 없어서 이러한 점 떄문에 굉장한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더군다나 스피릿이라는 S급 캐리형 정글러가 잡았을 떄 그 파괴력은 더욱 더 강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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