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3/21 14:28:18
Name 씨엔티Nero
Subject [스타2] 네이버 스타리그 결승전을 앞두면서 쓰는 나의 포럼...
오늘 있을 네이버 스타리그 결승전 우승자 예상으로 조중혁을 꼽고 싶다.

=> 예전부터 개인적으로 4년동안 주목해왔던 선수였지만 의외로 그는 오랫동안 비상하지 못했다. 주변 환경적이었는지, 동기부여 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랜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2014년 GSL시즌1 와일드카드전때 그의 모습(비방용이었지만)은 비록 패배했지만 그의 열정과 집중력이 느껴졌고 희망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비록 당시 상대했던 정경두 선수는 아쉽게 은퇴했지만...
그의 경기력에서 끈기가 보였고 욕망이 깊게 느껴졌다.
정경두 선수에게 패배하고 나오는 그의 모습에서 아쉬움이 터져 나오는 그 모습을 지금도 잊을수 없었다.
그후 2014 모든 시즌이 끝나고
조중혁이 MVP에서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내심 불안했다.
이대로 은퇴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SKT T1의 코치님과 잠깐 이야기할 기회를 가졌었는데 개인적으로
조중혁 선수가 제일 아깝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다.

물론 나의 의견을 깊게 받아들였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놀랍게도
그 이후 그는 T1에 입단한 소식을 듣게 되었고
다시금 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꿈(DREAM)을 실현 시킬때가 온 것이다.

그의 경기력을 보면 2014년과 지금과 확연한 스타일 변화가 돋보였으며 그 어떤 1급 선수들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아직 팬들에겐 조중혁이란 이름이 어색할지도 모르지만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기대하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즈키 나나
15/03/21 15:53
수정 아이콘
T1의 조중혁 박령우 두 선수 모두 독기가 가득 차 있는 모습이 괘씸하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론 또 다른 재미더라구요. 마치 전성기적의 최연성 감독을 보듯 말이죠 흐흐
Tywin Lannister
15/03/22 19:15
수정 아이콘
둘다 잘하는 건 알겠는데, 아직 우승이라든지 굵직한 커리어를 쌓지도 못한 상태에서, 다른 선수들 깔보는 게 개인적으로 불호입니다. 최연성 감독은 개인리그와 팀리그를 혼자 씹어먹으면서 그런 도발들을 날려서 멋있었지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103 [기타] [철권8]나 너무 많은 일이 잇엇어... 힘들다진짜.... [35] 오후의 홍차7670 24/02/13 7670 2
79102 [기타] [철권8] 커피아줌마의 공참무릎 파훼하기 [17] 어강됴리5604 24/02/13 5604 1
79101 [LOL] E스포츠 전력분석관 인터뷰 [4] 욱상이7035 24/02/13 7035 3
79099 [기타] 3만 안 해본 사람의 페르소나 3 리로드 후기(스포) [26] 이선화5292 24/02/13 5292 2
79098 [기타] 용과같이 8 후기 [23] Purple4568 24/02/13 4568 0
79097 [TFT] 시즌 10, 14.3까지의 감상 및 공략, 정리 글. [18] 제라그4621 24/02/11 4621 6
79096 [스타2] IEM Katowice 2024 8강 대진표 [6] SKY923983 24/02/11 3983 0
79095 [LOL] 경기는 없어도 리플레이는 있다. [리:플레이2] 4화가 올라왔습니다. [22] 8484 24/02/09 8484 2
79094 [스타1] 어제 강민 해설 유튜브 라방에 출연한 짧은 후기 [5] Davi4ever8746 24/02/09 8746 21
79093 [LOL] LCS, LLA 전반기리그 결승전 스튜디오 개최, 그리고 다른리그도 추후 도입예정? [20] telracScarlet6063 24/02/08 6063 0
79092 [LOL] 24lck 스프링 연휴 휴식기에 쓰는 주저리주저리 [89] 1등급 저지방 우유9929 24/02/08 9929 4
79091 [PC] 이터널 리턴 간담회 요약 [3] 아드리아나5466 24/02/08 5466 1
79089 [PC] [크킹3] 동로마 단독 확장팩+비지주(비영주) 플레이 추가 예정 [28] 고세구4783 24/02/07 4783 5
79088 [LOL] 윤수빈 첫 유튭 라이브 [11] SAS Tony Parker 9172 24/02/07 9172 0
79087 [PC] [WOW]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24 로드맵 [8] 이호철4571 24/02/07 4571 1
79086 [LOL] 53세 할재(?) 에메랄드 찍기 성공 [41] 티터6707 24/02/07 6707 20
79085 [LOL] 린가드, FearX와 콘텐트 찍는다…LCK 응원도 올 듯 [9] Davi4ever5686 24/02/07 5686 1
79084 [기타] DRX LowHigh 입단 [41] Rated6482 24/02/07 6482 0
79083 [기타] 철권8 내일 패치 예정 [21] Jurgen Klopp6807 24/02/06 6807 0
79082 [LOL] [LCK] 정규리그, 하루 4팀이 참여하는 듀얼토너먼트 차등 승점제는 어떨까? [23] 오타니6293 24/02/06 6293 2
79081 [PC] 스톰게이트 오픈베타테스트가 열립니다 [13] v.Serum3937 24/02/06 3937 0
79080 [LOL] 클템의 찍어를 비롯한 LCK 분석(?)영상들 [11] TAEYEON5698 24/02/06 5698 1
79079 [기타] 8bitdo 아케이드 스틱에 무릎네오레버 달았습니다. [11] 카랑카5333 24/02/05 5333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