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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10 18:56:07
Name 가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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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하스스톤] 전설달성 개인 최단시간 기록 기념! 자랑글+드루이드 팁.




안녕하세요! 평범한 하스스톤 유져 가렌입니다. 저번 달에 폰스스톤기념 초보자 공략글 이후로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5월 3일부터 달려서 5월 9일 밤, 6일만에 북미 전설을 달성했습니다!
작년 12월시즌부터 전설을 찍기 시작하면서, 매 달 조금씩 기간을 단축하다가, 3월달 방밀전사로 10일, 4월달 악흑+거흑 하이브리드로 8일 그리고 이번 달 6일만에 개인기록 돌파하고 전설을 달았습니다. 제 실력으로 일주일 안으로 전설을 달았다는 사실에 너무 기분이 좋아, 이번에 전설가는 동안 단 한번도 수정하지 않고 사용했던 드루이드덱을 공략해드릴까 합니다. 물론 중간중간 방밀덱도 섞어가면서 했지만 90퍼센트는 드루로 진행을 했습니다.

일단 이번 시즌전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vs 드루 : 13승 6패
vs 사냥꾼 : 13승 2패
vs 마법사 : 11승 13패
vs 성기사 :  2승 2패 (이 2승이 StrifeCro에게 이긴 승리입니다!)
vs 사제 : 5승 2패
vs 도적 : 0승 1패
vs 주술사 : 0승 2패
vs 흑마법사 : 22승 9패
vs 전사 : 16승 4패

일단 덱 구성은, 마법사가 너무 잡기 힘들어서 케잔비술사를 기용한, 일반적인 램프드루이드 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서, 케잔을 간좀으로, 세나리우스를 라그나로스로, 하늘빛 비룡을 벌목기 혹은 썩은 누더기 골렘으로 대체를 해주셔도 좋습니다.

예전부터 드루이드를 열심히 했지만, 드루이드자체에 소질이 없었는지 항상 3등급을 넘지 못해, 타직업으로 전설을 찍고는 했었는데, 게임을 많이하면서 몇가지 노하우가 생기면서 승률이 급격하게 올라갔습니다. 제 예전 드루이드처럼, 똑같은 전설등급 드루이드덱을 사용함에도 등급이 올라가지 않아 고민인 분들을 위해, 몇가지 노하우를 간략하게 알려드리려 합니다.

1. 일단 기본적으로 드루이드는 첫 패를 받음과 동시에 코스트별 전략을 다 짜놔야 합니다. 처음에 낙스라마스 망령과 정신자극이 들어왔다고 무턱대고 정자+망령을 1턴에 쓰시면 절대 안됩니다. 예를들어 첫 손패가 벌목기, 망령, 정자가 들어왔다면, 코스트별로 끊기지 않도록 1턴은 넘기고, 2턴 정자+벌목기, 3턴 망령을 써주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마나분배입니다. 이런 매 턴마다의 전략을 카드를 한 장 한 장 받을때 마다 계속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최소 다음 2턴까지는 꾸준히 할 일이 있도록 정신자극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활용법입니다.

2. 위니덱 상대로 5턴에 로데브 or 도발 하수인의 선택지가 놓인다면, 현재 필드에 올라와있는 상대 하수인들의 공합이 내 현재 필드에 있는 하수인의 체력+5가 넘지 않는다면 대부분 로데브 내는 것이 이득입니다. (돌냥 제외)

3. 흑마 위니덱을 상대할때 필드에 상대 하수인들이 이미 있는 상태에서 3코에 상대 임프대장 나오면 조급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 필드 밀리기 시작했다고 서둘러서 휘둘러치기나 천벌 쓰시면 그 게임은 그 다음 턴부터 뒤집을 수 없습니다. 숲수던 벌목기전 망령이던 일단 낼 하수인이 있다면 내셔야 하고, 정말 낼 하수인이 없을 경우에만 울며 겨자먹기로 주문을 쓰셔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왠만하면 필드가 7:3수준으로 급격하게 밀리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휘둘러치기는 상대의 임프폭발을 살살 유도한 후에 사용을 해줍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저는 상대가 2턴에 유령거미가 나왔다고 해서, 정자+숲수로 침묵하는 플레이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3턴 망령이 가능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위니덱 상대로 숲수가 잡아야할 2체력 고효율 하수인들이 꽤 많기때문에 정말 5턴까지 할게 없는 수준이 아닌 이상 거미에게 숲수를 쓰진 않습니다.

4. 마찬가지로 흑마 위니에게, 억지로 꾸역꾸역 필드정리 할 필요 없습니다. 필드싸움이 4:6으로 조금 밀리거나 아니면 5:5 수준이고, 손에 야포가 들어온 상황이라면, 상대의 킬각에서 멀어질 정도로만 필드를 정리해주고, 나머지 하수인들은 그냥 명치를 치면서 역킬각을 살살 재줍니다. 일일히 다 제거해주다보면 내 손패가 한번 말리는 순간 게임 집니다. (상대의 킬각을 재는건 위니흑마전의 기본입니다.)

5. 이건 의견이 분분한데.. 상대가 거인 흑마라면 저는 그냥 명치를 아예 안치는 수준으로 상대 용거각을 안줍니다. 상대 피 25부터 아예 안치면, 일반적으로 산악거인 두장+황혼의 비룡 두장만 처리하면 한 턴 킬각으로 게임을 끝낼 수 있기에, 이 방법이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흑마 상대로 멀리건에서는 숲의 수호자를 찾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위니흑마 상대던, 거흑 상대돈 숲의 수호자는 최고의 4코 하수인입니다.

6. 거인 흑마 상대로, 항!상! 상대의 광역데미지와 코스트를 머릿속에 그리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6턴이면 고대의 감시자+암불로 전체 4뎀이기때문에 그 전에 낙스라마스망령을 필드에 올릴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내 필드가 상대보다는 조금 유리하게, 하지만 상대가 광역기를 쓰기에는 뭔가 조금 아깝게 느껴지는 필드를 만들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7. 돌냥 상대로는 상대 야수를 끊어주는 것은 기본으로 다들 아실테니 넘어가고... 돌냥전 고승률을 올리는 팁이라면 요즘 돌냥들이 예전보다 영리해졌다는 것을 역으로 노리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5등급 이상의 고등급에서만 먹히는 심리전인데, 저등급에서는 주로 돌냥들이 드루상대로조차도 명치만 치지만, 고등급에서의 돌냥들은 역킬각을 대처하면서 명치를 칩니다. 이걸 역으로 이용해서, 저는 돌냥상대로 5~6코이상부터는 정말 상대의 한 턴 킬각이 안나올 정도로만 필드정리만 하고 오히려 제가 명치를 더 오버해서 칩니다. (물론 상대의 킬각이 절대 안나오는 상황이라는 전제 하에..) 그러면 돌냥의 심리상 "아 이 드루이드 손에 야포있구나. 필드정리 해야겠다." 하면서 자기가 알아서 필드싸움에 딜을 낭비합니다. 제 손에 야포가 있다면 냥꾼이 그렇게 시간 끄는 사이에 오히려 내 킬각이 완성이 되고, 내 손에 야포가 없는 상황이라도 상대가 필드정리 하는 사이에 돌냥의 힘은 급격히 줄어듭니다. 돌냥상대로 억지로 상대딜 최소화 시키려고 비효율적으로 필드정리하면, 내 패가 안풀리는 순간 게임은 저~~멀리 가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8. 많은 분들이 드루이드가 손님전사 상대로 약하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짜 말그대로 망령이나 벌목기를 지켜줄 최소한의 도발 이후에 상대의 명치만 치다보면 제가 했던 게임들의 대부분에서는 제 속도가 빨랐었습니다. 어차피 손님덱 상대로 휘둘러치기 각이 안나오기 때문에 저는 상황봐서 상대 본체에 뜬금 휘둘러치기를 쓰기도 합니다. 또한 확실한 후반전략이 갖춰진 패가 손에 있지 않은 이상 낙스라마스 망령을 은신상태로 괜히 오래두지 마세요. 손님전사 상대로는 9코스트 자군야포로 끝나는것 보다, 그 전에 하수인들로 딜을 가하면서, 9코전에 야포+휘둘러치기or발드 돌진폼 등으로 킬각을 낼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코스트별 상대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의 공격력에서만 벗어낫다면 그냥 은신풀고 상대 명치를 치세요. 

9. 손님덱을 상대할때 숲수가 침묵이나 2뎀으로 활약할 여지는 거의 없습니다. 4코에 필드가 비어있어도 그냥 나가셔서 상대 무기 내구도감소를 유도하시고, 가장 좋은건 상대의 고통의 수행사제나 전리품 수집가를 침묵을 시키면서 나가는 것입니다.

10. 방밀전사 상대로 거의 대부분의 게임을 이기고 싶으시다면, 극악의 카운팅을 하실 생각으로 게임에 임하셔야 합니다. 단순 키카드의 소모만 카운팅을 하시면 안되고, 상대 손에 든 카드들을 예측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5코에 필드에 상대 벌목기가 있고 본체 방어도가 4인 상태에서 내가 발톱의 드루이드 도발을 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턴에 상대가 이글거리는 전쟁도끼를 들고 벌목기와 함께 내 발드를 잡는다면, 상대에 손패에 100% 확률로 방패밀쳐내기가 잡혀있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방밀이 손에 있었다면 영능을 쓰고 방밀로 내 발드를 잡아서 벌목기를 생존시켰겠죠. 그리고 그 다음 턴에, 상대가 새로 들어온 카드를 낸다면, 여전히 상대의 손에는 방밀이 100%없다는 뜻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대충 이런 논리로, 상대 손패의 무기유무, 제압기 유무를 따지시면서 플레이를 하시면 방밀전사전은 쉬우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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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0 19:08
수정 아이콘
노루 야캐요
제리드
15/05/10 19:24
수정 아이콘
기계덱 상대로 명치 방어는 어떻게 하시나요?
드루 할 때 위니덱 상대로 말리면 아무 것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겨서, 낙스 빼고 화염의 드루이드 넣고 하거든요
2~3판에 한판은 3턴쯤에 필드를 꽉 채울정도로 전개를 하는데, 이걸 막을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15/05/10 19:30
수정 아이콘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위에 승률에서 보이듯이 기계덱 상대로는 주술사던 마법사던 상대 패한번 잘풀리면 답이 없는것 같아요. 내가 급속을 써도 상대가 템포가 더 빠른 느낌..
15/05/10 19:26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프로게이머급 승률 아닌가요? 엄청나시네요
15/05/10 19:33
수정 아이콘
운도 꽤 작용했습니다. 특히나 맞드루전에서 유독 제 패가 상대보다 잘 풀리더군요..
15/05/10 20:41
수정 아이콘
흐흐 하스에서 운도 실력 아닐까요. 이정도로 한달 쭉 하시면 전설 최상위권 가실 듯 한데 대회 나가보셔도?
15/05/11 03:35
수정 아이콘
저 승률이.... 16등급에서 5등급까지 거의 무패로 올라가면서 뻥튀기된 승률이라..... ㅠㅠ
15/05/10 19:42
수정 아이콘
다음 마스터즈 시즌에서 보게 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이정도면?? 덜덜;;
배글이
15/05/10 19:44
수정 아이콘
라그나세나가 없는데.. 어떤선택지가 있을까요?
RedDragon
15/05/10 19:47
수정 아이콘
라그는 수동+운빨적 요소가 많아서 빼는 추세이더라고요 글쓴님 덱에도 라그는 없네요.
세나도 이번에 나온 검바산 전설 카드로 대체 가능합니다.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쉽지만 다른거 쓰지 뭐~ 요정도랄까요.
RedDragon
15/05/10 19:45
수정 아이콘
좋은 팁 감사합니다. 놀라운게 사냥꾼 상대로 13승 2패를 하셨다는 점이네요.
15/05/10 19:56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손님전사 대 드루이드의 의견이 분분한데 저는 손님전사쪽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마치 도적 대 드루이드와 비슷한데, 손님전사의 핸드에 따라서 드루이드가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물론 덱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손님전사가 내면의 분노를 사용하는 경우 핸드가 잘 풀리면 5턴에 죽빨과 함께 손님 4기를 만드는 콤보가 나오는데 이걸 드루이드가 해결하는게 불가능하거든요. C9 선수들은 내면의분노를 선호하지 않는 등 아직 손님덱 구성에서 의견이 분분하지만, 어쨌든 드루이드 상대로 프리 윈 컨디션이 존재합니다.
돌냥 대 드루이드는 원래 반반이었다고 생각했는데 타우릿산 이후로 뒤집어진 느낌마저 들더군요. 드루이드가 마나부스트를 마구마구 하면 킬각재는데 여러턴이 필요한 돌진냥꾼은 역킬각이 두려울 수 밖에요. 굉장히 잘 설명하신 것 같습니다!
15/05/11 04:25
수정 아이콘
이론상으로 초반에 그 콤보가 나오면 내가 정자 도발이 이미 깔려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못이깁니다. 그런데 저는 게임하면서 그정도로 손님덱 손패가 잘풀린 경우는 많이 못봤고, 마찬가지로 내가 초반에 정자 도발을 세울 확률도 충분히 있기에...

이런 극단적인 상황만 제외하면 손님덱이 드로우로 키카드찾는 사이에 매우 공격적으로 압박을 주면 킬각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Leeroy_Jenkins
15/05/10 20:05
수정 아이콘
와... 제가 쓰는덱이랑 딱 한장 빼고 완전 똑같네요. (저는 벌목기를 2장 썼는데 벌목기 한장+케잔 비술사 한장 쓰시는군요.)
15/05/11 10:45
수정 아이콘
사실 케잔비술사가 마법사 겨냥하고 넣은 카드인데 슈팅법사 제외하고는 딱히 게임을 터뜨린적이 별로 없었어서 이제 간좀으로 대체를 해볼 생각입니다. 그래도 간좀이던 케잔비술사던 한장은 들어가야 그나마 법사전에서 힘을 받지 않을까 싶네요.
플라멜
15/05/10 20:07
수정 아이콘
노루가 또...
유유히
15/05/10 20:24
수정 아이콘
방금전에 드루 돌리다가 4연패하고 빡종한 뒤 들어왔습니다. 6일만에 전설이라니 대단하십니다. 황금드루가 멀지않았는데 자꾸 이렇게 지니 기가 꺾이는군요.. 참조해서 덱을 리빌딩해야겠습니다.
VinnyDaddy
15/05/10 20:25
수정 아이콘
10번이 안돼서 10등급 내외에서 못 올라가고 있나봅니다. 하루 한 시간이 고작인 애아빠 아저씨는 그저 좌절합니다.
15/05/10 20:29
수정 아이콘
2번의 이유는 뭔가요?
15/05/11 04:12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 로데브랑 도발하수인중 도발 하수인 나갔을때 압도에 바로 끊기면 게임이 정말 힘들어졌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로데브를 내는 것으로 바꿨더니 중반 필드 하수인유지 싸움에서 훨씬 도움이 되더군요.
재입대
15/05/10 22:25
수정 아이콘
위 덱이랑 똑같은데 세나가 없어서 라그 놓고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드루가 냥심보다 더 양심 없는직업 같아요 크크
홍차님 방송중에도 그런말씀 하더군요
초보자한테 비추천직업이라고.... 너무 날로 먹는다고요

요즘에 기계술사 많이 만나는데 제 실력으로는 정말 노답이더라고요
공체1/2 하수인 깔리고 담턴 기계 나와서 3/2 나오고 체 4/4짜리 깔리기 시작하고 꾸역꾸역 참고 도발 내면
칼같이 대충 맞고 무기+마법으로 다 정리되는데 휘둘 천벌로 정리 택도 없고...
한 5판 만나서 다 진것 같은데 기계 술사 어떻게 상대하나요 ㅠㅠ
15/05/11 03:37
수정 아이콘
기계덱은 저도 이겨본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ㅠㅠ 진짜 기계덱상대는 손패빨이 아닌가 싶네요. 특히나 기계주술사 상대로 이번시즌 딱 두판 해봤는데 내 패가 그다지 말리지 않았음에도 상대패가 잘풀리면 정말 답이 없는 수준같습니다.
탈리스만
15/05/10 23:23
수정 아이콘
노루..노루!!
피지알누리꾼
15/05/10 23:43
수정 아이콘
손님덱이 말리지 않으면 보통 6턴에는 내면, 소용돌이, 죽빨 콤보로 손님 4마리를 필드에 내놓는데, 이를 잡으려면 드루가 패 잘 풀려서 정자나 급속 잡아서 발드를 올려야 되는데 그거 말고는 솔직히 힘들던데요. 그리고 드루대드루에서 손패빨은 어떻게 극복하나요..
15/05/11 10:50
수정 아이콘
맞드루전은 말그대로 운칠기삼입니다. 손패빨은 극복못합니다. 다만 나에게도 좋은 손패가 걸린 게임은 무조건 이긴다는 뜻이고, 비슷비슷한 손패를 가진 상황에서의 승률을 높히는게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피지알누리꾼
15/05/11 16:24
수정 아이콘
역시 그렇군요. 사실 가장 답답할 때가 필드 싸움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서로의 패가 말라갈 때 지고정이나 야포가 오른쪽에서 들어오기를 계속 바라는데 그게 제 마음대로 잘 안 되더라고요.. ㅜㅜ
소라의날개
15/05/11 00:14
수정 아이콘
방밀전사만 하다가 10급정도에서 도저히 못올라가겟어서 엄청 빡쳤는데 드루하니 엄청 쉽네요.
드루로 돌냥상대가 안되서 못했는데 케잔넣으니 엄청 쉬워지고..
15/05/11 02:1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에 드루 덱 만들어서 이번 시즌은 드루만 계속 쓰고 있는데 정말 강해요
등급전 하면서 느꼈던 생각들이 대부분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정말 유익한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다른덱들은 손패가 말려도 최대한 버티고 킬각 잡아나가면 괜찮고 역전각도 잘 나오는데
특히 드루 미러전, 돌냥, 손님덱은 손패 꼬이면 그냥 답도 없었는데 승률이 참 대단하시네요
15/05/11 09:47
수정 아이콘
우선 축하드리고, 맞드루이드전 승률이 곧 실력을 의미한다고 생각하고, 굉장한 실력자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날아라토스여
15/05/11 18:27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네요 실바와세나가 없지만 카피 해볼게요
겨울삼각형
15/05/11 19:09
수정 아이콘
흠, 잘했군

내가 노루 하면 1어흥 2어흥이 밖에 할게 없는 경우가 많은데,
꼭 상대방 노루를 만나면
2턴 급속성장 3~4턴에 정자 타우릿산 꼭 나오는 것은 기분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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