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5/16 13:02:11
Name Leeka
Subject [히어로즈] PGR 영리팟 2일차 후기

- 어제 리리팟에 중반이후 힐량을 못따라가서 몇번 졌는데
아침에 홈페이지를 보니 리리 힐량 버그가 ㅜㅜㅜ

이거때문에 진거인지 아닌진 모르지만 먼가 기분이 미묘하면서도 약간의 힐링은 되는군여..

그래 내가 딜을 못넣은게 아니였어! 아니였다구..



- 먼가 한 경기는 서로 핑퐁을 하다가.. 어어어 하고 보니 밀림..
초중반에 스킬 연계로 확 녹인거에 고무되서 탱라인이 앞으로 용감하게 들어가는데....

그럼 나에게 붙은 12단은 누가 때주나 ㅠㅠ 내 컨트롤은 페이커가 아니라서 자력으로 도망을 못가여 ㅠㅠ

결국 앞라인에 딜이 모자르면서 쭈르륵 밀리다가 패배......

20렙만 찍고 한타 하자고 했던 공허함이 아쉬움으로.


- 또 다른 한 경기는 핑퐁을 역시나 잘 하고 있었으나..
사원 먹으러 나갔다가 핵 뒷치기에 안녕....   핵을 지키는게 정답이였으나 사원에 다들 너무 기분이 업되서...



- 2패를 하고 나서 마지막 경기를 결심....
마지막 경기는 이겨야 그래도 꿀잠을 자는데.. 와 함께 게임 시작


20렙이 서로 넘는 엄청난 혈전 끝에.. 22렙 한타에서 4연킬!! 을 달성하고

'좋아 이건 핵각이야!' 하고 라인 쭉 밀면서 핵 강제공격...

그리고 핵 체력을 5% 남기고 쭈르륵 전사.....



우리의 핵도 피가 87% 남아있기에 상대 5명이 역으로 핵각을 잡고 뛰어오는데.......
근처 부쉬에 숨어있던 티리엘이 쓱 지나가서 핵 공격으로 5% 남은 체력 깨고 승리.....


덕분에 마지막엔 꿀잠 잘수 있게 되었네요(아마 상대팀은 잠 못잘지도...)




확실히 후반 한타에서 실바의 침묵 5초가 딱 들어가는 순간에 아군들이 쭈르륵 들어가면서 한타 열어주는 맛은...

게임 시간 내내 끝없이 교전하는 맛에 히오스를 하고 있지 않나 싶네요...


오늘도 12시부터 팟 돌아갈테니 같이 합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5/16 13:07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가즈로로 입히오스를 실천했습니다.가즈로 E-R콤보 ->ETC 궁 -> 실바 궁-> 켈타스 폭딜이 5인한테 다들어가서 2렙차 나던거 한방에 역전했엇네요.
아 그리고 패치되어서 가즈로 w트리 로 타보는데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쿨도 그리 긴편은 아니고 원거리 포킹이 데미지가 꽤 괜찮더군요.
15/05/16 13:07
수정 아이콘
역시 히어로즈에서 가장 쾌감을 주는 부분은 '잘 생각해서' 상대 핵을 날려버렸을 때지 않나 싶네요. 물론 내가 잘 해서 교전에서 존재감을 내는 것도 좋긴 한데, 그럴 일이 없어서...
15/05/16 13:45
수정 아이콘
간혹 광산에서 핵까지 밀리던 경기를 해골 포기하고 핵점사 한 방으로 역전하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반대로 적의 핵점사를 예상하고 해골 먹는 척하다가 바로 귀환해서 싹쓸이하고 1승 챙기는 경우도 많죠.
루엘령
15/05/16 13:52
수정 아이콘
히오스 시작한지 이제 일주일 되가는데 20랩입니다.
당장 같이 못 하지만 친추는 가능할련지요
15/05/16 14:08
수정 아이콘
큐 돌리니까 채팅이 보이더라구요. 또르륵.
15/05/16 15:18
수정 아이콘
같이 뛰고 싶은데 저는 12시에 취침 ㅠㅠ
마더데몬
15/05/16 15:33
수정 아이콘
히오스는 영웅 킬각 재는거보다 핵 킬각 재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azurespace
15/05/16 20:06
수정 아이콘
이 악마의 게임...

피지컬 차이도 있기야 있겠지만 그보다 대체 왜 이렇게 점점 불리해져가는지 알 수 없는 판들이 많죠

마치 상대방에게 "우리가 니들보다 머리좋음"하고 듣는듯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002 [하스스톤] 황야의 땅 결투 덱 소개 - 하이랜더 주술사 [9] 젤나가4154 24/01/12 4154 4
79001 [모바일] 고전 온라인게임 클래식 붐을 보며 아쉬운 던파 모바일 [16] 월희6729 24/01/12 6729 2
78999 [LOL] 롤 클라이언트 IP핵 뚫림 [33] 다크서클팬더16110 24/01/12 16110 2
78998 [LOL] LCK 티켓 가격 공지, 각 팀별로 좌석 판매 권한 부여 [17] SAS Tony Parker 9070 24/01/12 9070 0
78997 [기타] WOW 시즌오브디스커버리 1Phase 후기 [6] 왕립해군4888 24/01/12 4888 2
78996 [LOL] KT 롤스터, 광동 프릭스 각각 스폰서 1社 행방 묘연 [142] 우스타15647 24/01/11 15647 10
78995 [LOL] LCK-유튜브, 국문 방송 중계권 재계약 ... 올해 MSI 및 롤드컵까지 ‘동행’ [10] SAS Tony Parker 7357 24/01/11 7357 1
78994 [LOL] 진짜로 큰 거 온다! 리:플레이2! [25] 8346 24/01/11 8346 1
78993 [LOL] 롤 역사상 난제중 하나 [121] Tinun10804 24/01/11 10804 1
78992 [LOL] 2024 시즌 시네마틱 [42] 말레우스8132 24/01/11 8132 2
78991 [LOL] 라이엇은 왜 정규 2시즌을 고집하는 걸까요 [93] HolyH2O10884 24/01/10 10884 1
78990 [모바일] 이번에는 인도로 갑니다.. (리버스1.3버전 모르판크로의 여행 ) [17] 대장햄토리4422 24/01/10 4422 3
78989 [LOL] 2024 스프링 미디어데이 우승 예측 + (기존 예측 포함 [41] Leeka7833 24/01/10 7833 1
78988 [LOL] 협곡의 봄 라인ck 정글 우승 [88] 한입13835 24/01/09 13835 12
78987 [LOL] 젠지 스폰서 이탈? [102] 융융융16609 24/01/09 16609 2
78986 [모바일] 23년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퍼블리셔 TOP 10 [8] 크레토스6166 24/01/09 6166 1
78985 [기타] [발더스게이트3] 야영지 애완동물을 알아보자 [10] 겨울삼각형7101 24/01/09 7101 1
78984 [모바일] 워크래프트 럼블을 접으며 [47] 도뿔이7984 24/01/08 7984 6
78983 [모바일] [몰루 아카이브] 1/9(화) 업데이트 상세 안내 [11] 캬옹쉬바나3666 24/01/08 3666 1
78982 [LOL] 라인ck 서폿인터뷰 [17] 한입8994 24/01/08 8994 0
78980 [하스스톤] 오랜만에 전설 기념 [13] HOoN5186 24/01/07 5186 5
78979 [LOL] 새 시즌. 협곡의 위기 블루 망겜? [57] 말레우스12509 24/01/07 12509 7
78978 [LOL] 라인CK 팀 정글, 팀 미드 인터뷰 [73] 제로콜라13162 24/01/06 1316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