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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06 04:45:41
Name 도로시-Mk2
Subject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28화: 제1차 십자군 전쟁
게임 소개:  https://www.pgr21.com/?b=6&n=52960<----먼저 읽어주세요 [1]        

- PGR 추천게시판(完) 오스만 가문의 이슬람 연대기: [알라후 아크바르!]   https://www.pgr21.com/?b=1&n=2558<-먼저 읽어주세요 [2]



- 1화: 울핑 가문의 울프르 - https://www.pgr21.com/?b=6&n=56636
- 2화: 산 제물을 바쳐라! - https://www.pgr21.com/?b=6&n=56642
- 3화: 광전사의 돌격 - https://www.pgr21.com/?b=6&n=56650
- 4화: 반란을 분쇄하라! - https://www.pgr21.com/?b=6&n=56657
- 5화: 영웅 시구르드 - https://www.pgr21.com/?b=6&n=56668
- 6화: 그 누구도 나를 비난할 수 없다 - https://www.pgr21.com/?b=6&n=56676
- 7화: The Heirs - https://www.pgr21.com/?b=6&n=56687
- 8화: 발할라로... - https://www.pgr21.com/?b=6&n=56692
- 9화: 소년왕 에실 - https://www.pgr21.com/?b=6&n=56701
- 10화: 형과 아우 - https://www.pgr21.com/?b=6&n=56710
- 11화: 바다의 재앙, 공포의 에실왕 - https://www.pgr21.com/?b=6&n=56723
- 12화: 루테니아 방위전 - https://www.pgr21.com/?b=6&n=56737
- 13화: 서프랑크 침공 - https://www.pgr21.com/?b=6&n=56754
- 14화: 야만스럽지도, 미개하지도 않은 - https://www.pgr21.com/?b=6&n=56767
- 15화: 이해 받지 못한 왕 - https://www.pgr21.com/?b=6&n=56787
- 16화: 호구왕 울프르 2세 - https://www.pgr21.com/?b=6&n=56794
- 17화: 토르의 검 - https://www.pgr21.com/?b=6&n=56836
- 18화: 마음은 결코 꺾이지 않고 - https://www.pgr21.com/?b=6&n=56845
- 19화: 하느님의 검 - https://www.pgr21.com/?b=6&n=56872
- 20화: 스비티오드의 위기 - https://www.pgr21.com/?b=6&n=56892
- 21화: 바랑기안 친위대의 아들 - https://www.pgr21.com/?b=6&n=56903
- 22화: 더이상 스비티오드는 없다 - https://www.pgr21.com/?b=6&n=56922
- 23화: Talvisota(겨울전쟁) - https://www.pgr21.com/?b=6&n=56932
- 24화: 공작들의 반란 - https://www.pgr21.com/?b=6&n=56947
- 25화: 제 2차 핀란드 전쟁 - https://www.pgr21.com/?b=6&n=56967
- 26화: 제국의 역습 - https://www.pgr21.com/?b=6&n=56977
- 27화: 플랑드르 방어전 - https://www.pgr21.com/?b=6&n=56994









[ BGM ]






스칸디나비아 제국이 서유럽 최강 프랑키아 제국을 막아내어 플랑드르를 지켰다는 소식은

순식간에 퍼져, 많은 카톨릭 국가들의 강한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더이상 그들을 야만인 이교도라고 무시할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909년 2월, 카톨릭의 위기라는 강한 여론을 의식한 교황 우르바누스 3세는

스칸디나비아 제국에 대한 1차 십자군 전쟁을 선포 합니다.

서로 다투던 카톨릭 왕국들은 이 순간 만큼은 하나로 뭉쳐 공통된 적을 향해 검을 뽑았습니다.




그들에게 있어 게르만 신화와의 전쟁은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거룩한 성전입니다.

이교도들을 죽인 카톨릭 교도들에게는 완전한 면죄가 주어질 것입니다!

더불어 이교도들의 땅을 빼앗아 왕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입니다!




이 모든 것은 주님께서 허락하신 일입니다.

수많은 카톨릭의 전사들이 북쪽을 향해 모이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하나가 되어 소리높여 외칩니다.





" 이교도들을 모두 죽여라! 신께서 원하신다! "






===================================================================================================================









브리타니아, 플랑드르, 스칸디나비아, 용병부대까지 전부 다 긁어 모았더니 1만 5천명입니다.

이 군대로 십자군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프랑키아만 참가하지 않으면 된다... 라고 생각 했습니다만, 가장 먼저 참전하는군요... 망했습니다.

기본 국력에서 저쪽이 웃돌고 있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적들이 뭉치기 전에 적극적으로 공격해야 합니다. 십자군 특성상 각개격파를 해주지 않으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적군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롬바르디아 왕국도 십자군에 참전 합니다. 정말 좋지 않네요...




























바이에른까지?!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나마... 그나마 동프랑크 왕국은 별 반응이 없으니 다행 입니다만 의미가 없습니다.

프랑키아 + 롬바르디아 + 바이에른만 합쳐도 제가 막아낼 수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동맹군이 없다는게 크나큰 단점으로 오는군요. 도와줄 국가가 없습니다.

게르만 신화를 믿는 국가가 따로 없기 때문에 ;;



























바퀴벌레 같은 놈들이 자꾸 기어 들어옵니다.





























각개격파!

































그만 좀 와라.



























열심히 적을 격파한 보람이 있어서, 전쟁 점수가 9%로 올랐습니다.






































[ 도대체 카톨릭 놈들은 죽여도 죽여도 끝이 없구나! ]































그러나 적의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프리지아 근처의 적들을 격파하는 사이, 약 1만명의 적군이 우리 영토 후방을 계속해서 점령하고 있습니다.

저 놈들을 그냥 내버려 두었다간 전쟁 점수를 모조리 잃을 것입니다!


























제길... 각개격파를 하려고 했는데 저쪽의 움직임이 빠릅니다.

























어쩔 수 없이 전투가 시작 되지만, 적의 중군이 '탁월한 방어전술'을 터트리며 강하게 저항합니다!





























게다가 적의 좌군대장 '롬바르디아 왕'은 영리하게도 스커미쉬 -> 밀리(근접전)으로 강제 전환하여

아직까지 스커미쉬 전술 '일제사격' 중인 에실의 군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적의 전술에 휘말린 에실의 좌군은 사기가 떨어지고, 2배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위험합니다...




























[ 여기서 물러설 수는 없다!  전군 돌격!! ]



튀케 황제의 강력한 백병전 전술이 발동합니다!

포위 전술로 다가오는 적군에게 돌격하여 -540이라는 강력한 크리티컬을 먹입니다!




























적의 중군은 결국 후퇴하고 튀케 황제는 롬바르디아 왕의 군대와 정면승부에 돌입합니다.

그러나... 이미 전세는 기울었습니다.

분명히 튀케 황제의 군대는 대단히 분전했고, 지금도 더 많은 적을 죽이고 있지만

병사와 사기가 너무 소모되었습니다.  오래 싸우지 못합니다.
























아군: 9106 - 4690 = 4416
적군: 10420 - 3348 = 7072


튀케는 훌륭하게 적과 싸웠지만, 좌군과 우군이 버티질 못하니 어쩔 도리가 없군요.

게다가 적이 너무 강했습니다. 전술도 좋고 사기가 높았습니다.


























우리편 우군을 지휘하던 외손자 토르브란드가 적에게 잡혔으나 몸값을 주고 풀려났습니다.

그러나 우리 본대는 궤멸 직전이군요...


























모랄빵 때문에 컨트롤이 불가능합니다. 계속 쳐맞고 패퇴중입니다.































[ 제기랄! 이래서는 궤멸되고 만다! ]

































전멸 당해서 그나마 남은 병사들까지 소멸되기 전에,

재빨리 병사들을 해산 합니다. 우리 영토에서 군대를 해산했기 때문에 패널티는 없습니다

(적의 영토에서 해산하면 일부 병사가 소멸되서 재모집이 불가능)




























[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 제국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


전멸한 용병부대를 해산하고, 새롭게 용병 + 징집병을 모집해서 7800명의 군대를 다시 긁어 모읍니다.

아직 포기하기엔 이릅니다. 우리는 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십자군들은 계속해서 우리 영토를 함락 중입니다. 전쟁 점수가 -18까지 떨어졌습니다.
































이곳 '홀스타인'이 최후의 전장이 될지도 모릅니다... 저는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 이미 우리는 물러설 곳이 없어! ]

























여태 관망하던 동프랑크 왕국이 십자군에 참전합니다.






























[ 모두 방패를 버리고 적을 쳐죽이자! 돌격! ]



우리의 주인공 튀케가 또 한건 해냅니다!

바이킹 최강의 '광전사 돌격전술' 을 터트려서 적을 갈아버리고 있습니다.

이 전투는 이겼습니다!




























튀케 황제의 맹활약으로 대승을 거둡니다.

전쟁 점수가 조금 올라 -12가 되었습니다.




























이대로만 간다면 전쟁에서 이기지는 못해도 비길수는 있지 않을까요? 희망이 샘솟습니다.






















그러나 다 끝났습니다.


































적의 수가 너무 많습니다.

우리는 더이상 모을 군대가 없습니다... 다 부질없는 싸움이었군요.

허망합니다.

























[ 여기서 끝날 수는 없어! 아직 난.... ]


































튀케는 죽기살기로 버티지만 이미 좌군과 우군은 박살이 나서 퇴각중입니다. 게다가 적군은 계속해서 몰려오고 있습니다.

무의미한 저항입니다....






























더이상 우리는 싸울 힘이 없습니다. 최상위 용병 2부대가 이미 전멸해서 재계약이 안될뿐더러

다른 용병들을 긁어 모아봤자 수가 딸려서 의미가 없습니다.































십자군은 계속해서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항복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우리 울핑 가문이 항복을 하다니... 이런 굴욕은 여태껏 없었다. 원통하도다... ]






























제1차 십자군 전쟁은 전쟁 시작 3년 후 종결 됩니다.

십자군의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우리 스칸디나비아 제국은 작센 지방의 모든 영토를 빼앗기고 종교 권위가 떨어집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스만 가문때는 그래도 상황이 나았습니다.

카톨릭 십자군에게 계속해서 동네북처럼 두들겨 맞아 위험한 상황이 많았지만,

그래도 주위에 셀주크나 시리아같은 강력한 이슬람 국가들이 도와주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버틸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울핑 가문은 외롭습니다. 스칸디나비아 제국은 게르만 신화를 믿는 유일한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십자군을 막아낼 자신이 없습니다..
























십자군에서 가장 열심히 싸운 사람은 작센의 왕이 될 기회가 생기는데

프랑키아 제국의 황제 리그노메르가 그 수혜자가 되었군요.

이 전쟁에서 가장 많은 군대를 보낸 모양입니다.
























빼앗긴 땅이 너무 아깝군요...

홀스타인과 올덴부르크... 게다가 지난화에서 빼앗은 성지 브라운슈바이크까지 전부 잃었습니다.



프랑키아와 동프랑크, 바이에른, 롬바르디아의 연합군은 너무나 강했습니다.

게다가 카톨릭 기사단도 섞인것 같던데... 병사 수에서 크게 압도 당했습니다.

완벽한 패배입니다.























그리고 십자군 전쟁이 패배로 끝나고 7개월이 지난 뒤 슬픈일이 벌어집니다.........
























[ 아직, 아직 끝나지 않았......... ]



튀케 황제가 912년 11월 4일, 세상을 떠납니다.

향년 62세. 그래도 상당히 장수 했습니다...




그는 스비티오드의 위기때 즉위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프리지아 왕국을 건설하고

대대적인 공작들의 반란을 진압하여 가문을 지켰으며

2번에 걸친 근성의 공격으로 핀란드를 정복하여 스칸디나비아 제국의 초대 황제로 즉위 하였습니다.

더불어 프랑키아 제국을 막아내고 동프랑크를 공격하여 성지를 되찾았습니다.

뇌신의 검으로 불리우며 수많은 전쟁에서 싸웠습니다. 승리하기도 했고, 무승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십자군 전쟁에서 상처입은 사자처럼 맹렬히 싸웠지만 결국 패배하였고

7개월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튀케 황제의 뒤를 이어 에실 3세가 새로운 황제로 즉위합니다.

그는 울핑 가문 최초의 천재 주인공입니다.




그러나, 그의 어깨는 무겁습니다.

십자군에게 패배한 스칸디나비아 제국을 부흥시키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과연 에실 황제는 이 임무를 성공할 수 있을까요?





토르께서 내리신 이 시련을 극복하길 바라며...




[ 토르를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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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math
15/06/06 04:49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Helix Fossil
15/06/06 04:58
수정 아이콘
난세가 간웅을 만들기 마련이죠. 근데 상황이 좀.....
15/06/06 05:46
수정 아이콘
ㅠ_ㅠ 패배라니... 역시 캣홀릭 십자군은 동맹군이 함께 하지 않으면 답이 없네요.
메리프
15/06/06 05:49
수정 아이콘
상황이 진짜 핵노답인데 이거 어떻게 버티죠... 2차 십자군 웨이브 견딜 수 있을까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5/06/06 06:41
수정 아이콘
정말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왔군요... 뒤를 이은 천재 황제는 제국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15/06/06 07:23
수정 아이콘
크킹하면 정말 항복 버튼 누를때 씁쓸하던데.. 다음 공격은 천재황제 에실 3세가 잘 막을 것이라 믿습니다. 크크
지은이아영이
15/06/06 07:57
수정 아이콘
너무 빡세네요. 억제기 두개 내주고 어찌어찌 막았는데 다음 웨이브 오는거 기다리는 기분;;
15/06/06 08:08
수정 아이콘
음 진짜 힘들어 졌네요 흐흐;
카롱카롱
15/06/06 08:13
수정 아이콘
교황령습격 해보시지 ㅜㅠ하필 저걸 또 제국이 먹었네요... 이제 기사단떠서 성전 걸면 깡패처럼 참전할텐데... 이렇게 된 이상 인근영토는 상시 약탈하셔서 전력을 줄여놓으시죠! 군주들 직할령만 약탈로 박살내놓으면 힘약해져서 밑의 봉신들 들고 일어나더래구요
카롱카롱
15/06/06 08:22
수정 아이콘
일단 다음 십자군은 타임 30년 이니...십자군 뜰거 같으몀 미리 교황령 약탈로 박살내놓고 전쟁나면 다시 공성하러 가면 좀 더 쉽게 막아지는거 같습니다
아이지스
15/06/06 08:37
수정 아이콘
에실 3세 능력치가 입이 딱 벌어지네요. paranoid 말고는 전부 다 좋은 특성이고요.
사티레브
15/06/06 09:08
수정 아이콘
진주인공 등장
강동원
15/06/06 09:16
수정 아이콘
십자군은 깐 데 또 까는 건가요? 다른 곳으로 갈 가능성은 없나요 ㅠㅠ
드디어 첫 천재 주인공인데 앞길이 험난하네요.
나이트해머
15/06/06 09:27
수정 아이콘
30년 단위로 교황이 왕국단위 토벌인 십자군을 거는데 보통 성지를 우선으로 겁니다. 원래 저거 예루살렘으로 가는 게 정상이에요...

이 30년단위 십자군이 크킹2에서 카톨릭 지역이 오만가지 세력으로 누더기가 되면서도 갓바스 갓우마야드의 샌드위치가 되지 않고 때로는 영토를 넓히기도 하는 원동력입니다. 한번 발동되면 백작까지 개별적으로 참전해서 무시무시한 물량이 쏟아지니까요.
TheLasid
15/06/07 02:52
수정 아이콘
우선순위가 말씀하신대로 성지(예루살렘>>>이베리아 반도)이긴한데 카톨릭 왕국의 주요 지역이 성전에 의해 상실되면 그쪽에 우선적으로 십자군을 선포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바이킹으로 자주하는데 경험상 저정도 영토 상황에서 첫 십자군이 성지가 아닌 독일 북부에 터지면서 두들겨 맞아본적이 많습니다.

특히 이른 시기일수록 그런 것 같습니다. 애초에 저 타이밍은 아직 십자군이 일어날 타이밍이 아닌데(역사보다 200년 가량 이름) 바이킹에 위협에 의해서 십자군이 트리거된거거든요.
15/06/06 09:18
수정 아이콘
아 용맹한 전사였던 튀케 황제가... 천재 에실 황제가 제국의 황금기를 이룩하길!
아스트란맥
15/06/06 09:20
수정 아이콘
부흥이냐 패망이냐...
다음편이 마지막이 아니길 빌어봅니다.
페스티
15/06/06 09:57
수정 아이콘
크... 버틸수가 없었군요.. ㅜㅜ
15/06/06 10:07
수정 아이콘
야, 이 십자군 놈들아! 니들 거기 꼼짝 말고 있어! 에실3세가 네놈들의 머리통을 다 날려버리겠어!
마프리프
15/06/06 10:18
수정 아이콘
아 역시 십자군이 터져야 꿀잼 여기저기서 몰려들어오는대 긴장감 덜덜
스웨이드
15/06/06 10:50
수정 아이콘
역시 버겁군요 ㅜㅜ 그래도 30년동안은 십자군 없을터이니 잘 추스리길 바랍니다
15/06/06 10:52
수정 아이콘
다 읽고나니 한숨이 푹푹...울핑 가문의 시련은 언제쯤 끝나려나요. 에실 3세가 능력치는 정말 좋긴한데 천재트레잇의 단명너프에 이미 41세라;
뻐꾸기둘
15/06/06 11:18
수정 아이콘
역시 십자군은 쉽지 않군요...
Jon Snow
15/06/06 11:19
수정 아이콘
황제 죽을때 능력치보고 아 이제 엄청 힘들겠다 했는데 후계자가 덜덜
차라리 10년 일찍 승하?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AD Reverse Carry
15/06/06 11:23
수정 아이콘
시련과 아픔의 울핑가문....
실의 속에 죽은 튀케의 복수를 천재가 해 줄 수 있을지...
렛더힐링비긴
15/06/06 11:46
수정 아이콘
토르를 위하여ㅠㅠ
안드로행 열차
15/06/06 11:53
수정 아이콘
아 십자군은 힘드네요 ㅠㅠ
울핑가문은 진짜 고난의 연속인듯..
15/06/06 12:19
수정 아이콘
울프르 - 에실 - 울프르2세 - 에실2세 - 튀케 - 에실3세

벌써 6대째네요. 울핑 가문은 오스만 때보다 세대교체가 매우 빠른듯. 오스만은 6대 아이도안이 끝이었는데. 역시 명이 짧은 바이킹.
지금뭐하고있니
15/06/06 13:01
수정 아이콘
자기들끼리 좀 싸워주기를 기대해야겠네요...ㅠㅠ
망할 십자군... 토르를 위하여!
나이트해머
15/06/06 13:23
수정 아이콘
일단 잉글랜드 경락에 전력을 다해야겠네요. 물론 그러면 십자군이 잉글랜드로 떨어질 수가 있지만 바다건너 밀려오는 십자군은 상륙페널티도 있으니 좀 덜무섭죠. 아니 이놈의 십자군은 가라는 성지는 안가고 가라는 안달루시아도 안가고 왜 작센으로 오냐...

그리고 저 왼쪽 퍼런걸 어찌할 방법을 찾아야... 반란 일어날 때마다 야금야금 먹어치우는 거 말곤 답이 없는가!
샨티엔아메이
15/06/06 14:12
수정 아이콘
프랑키아제국은 역시나 작센과 크크크크크
제국의 역습 기대하겠습니다.
공허의지팡이
15/06/06 14:17
수정 아이콘
튀케황제 수고했어요.
영국쪽 다 먹고나서 아래 카톨릭 국가와 한판 떠야 겠네요.
몽키.D.루피
15/06/06 15:55
수정 아이콘
울핑가문의 시련은 언제까지 이어질 지... 편할 날이 없네요.
Facebook
15/06/06 16:08
수정 아이콘
교황령 점령 꼼수는 일부러 안 하신듯 합니다
도로시-Mk2
15/06/07 00:16
수정 아이콘
초보님들 질문을 받습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저는 별로 아는건 없지만 아는건 답변해 드릴거고

제가 모르는건 다른 분들이 답변해 드릴듯여
15/06/07 01:26
수정 아이콘
150년 다되어 가는데 렉없나요?
전 100년 넘어가면 렉이 생기던데요. ㅠ_ㅠ
도로시-Mk2
15/06/07 01:50
수정 아이콘
아직까진 괜찮더군요(똥컴임)

한 2백년 지나면 렉이 터지기 시작할듯.
15/06/07 02:20
수정 아이콘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나 ㅠ_ㅠ
디아3, 크킹2 밖에 안해서 업그레이드 할 생각은 없는데...
TheLasid
15/06/07 02:40
수정 아이콘
혹시 인도삭제 모드같은건 깔아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사양이 부족한 경우에 꽤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
15/06/07 07:19
수정 아이콘
중동하면 인도에 자주 처들어가서 그 모드를 일부러 안깔았어요. ㅠ_ㅠ
15/06/07 06:20
수정 아이콘
1. 직할령은 백작-남작령만 포함되나요?
2. 직할령에 포함되지 않는 공작위 이상을 가지고 있는 건 명예나 클레임 외에 다른 효과가 있나요?
3. 같은 직할령이라면 백작령을 가졌을 때와 남작령을 가졌을 떄는 어떤 차이가 나게 되나요?
4. 직할령은 어떤 기준으로 가져가야 하나요? 세금수입? 영토가 넓어지다보면 초록색 땅이 드문드문 있는 경우도 생기는데 홀딩 6개짜리만 집어서 먹진 못하더라도 4, 5, 6개 짜리 붙어있는 지역을 직할령으로 선택하는게 낫나요?
5. 부족정에서 봉건제로 넘어가면 병력이 확 주는데 체제변환 타이밍은 언제쯤으로 잡아야 하나요?
6. 부족정에서 봉건제로 넘어갈 때 왕권법상 한번에 장자상속제까지 넘어가기 힘든데 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이미 상속제가 결정되었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 자식이 후계자로 되었을 때 방법이 있나요? 암살메뉴는 아예 뜨지가 않던데...
15/06/07 07:15
수정 아이콘
제가 초보라서 틀릴 수도 있습니다.
1. 직할령은 남작령만 포함됩니다. 백작령의 수도인 남작령을 지배하고 있으면 백작이다라고 생각하면 될겁니다.

2. 공작위 이상은 다른 효과가 있는건 아닐겁니다. 저는 2가지 상황에서 공작위 이상을 만드는데 왕작위(황제위) 만들때 공작위(왕작위)가 있어야 한다 같은 조건있으면 만들거나 봉신제한 때문에 작위 만들어서 뿌리거나 입니다.

3. 직할령으로 도시나 교회를 두면 세금과 징병에 패널티가 붙을 겁니다. 성은 패널티가 안붙을겁니다. 다만 직할령에 여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한개의 백작령에 2개의 성(남작령)을 지배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4.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해야한다고 합니다.(사실 이론이 그런데 대충해도 크게 다른거는 모르겠어요.)
성을 주로 건설해서 징병위주로 한다면 홀딩이 많은 공작령을 직할령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수도가 위치한 공작령은 징병에 추가 보너스가 있을 겁니다.
도시를 건설해서 돈으로 용병을 불러들이는 식으로 하신다면 직할령이 흩어지더라더 홀딩이 많은 백작령을 직할령으로 하는게 좋을 겁니다.
바르셀로나 공작령을 예를 들면 성을 지어 징병위주로 한다면 6백작령을 다 직할령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돈으로 용병을 주로 고용한다면 수도만 지배하고 5백작령은 봉신에게 주고 다른 홀딩많은 백작령을 지배하는게 좋습니다.

5. 6. 저도 부족에서 봉건가다가 많이 망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7. 몇가지 꼼수가 있는데
궁중사제 임명한다음 이교도 지역에 개종하라고 보내는겁니다. 붙잡혀서 처형당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지역의 군주가 독실함을 달고 있다면 거의 처형당한답니다.
전쟁에 계속 내보내는 겁니다. 전사할때까지....
나이 많이 들어서 언제 죽을지 모른다 싶으면 폭군되는거 감수하고 감옥가두고 처형시켜버리세요.
도로시-Mk2
15/06/07 09:53
수정 아이콘
5. 봉건제 국가를 공격해서 영토를 먹고 봉건제 봉신들을 어느정도 모았을 때 (부족정 봉신들의 반란을 막을수 있다는 확신이 섰을때)

6. 어쩔 수 없습니다. 그냥 꾸준히 왕권을 하나씩 올리는 수밖에요. 장자 상속제 파벌을 만들게 해서 반란을 유도해 일부러 항복하는
꼼수도 있는걸로 아는데 전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TheLasid
15/06/07 02:46
수정 아이콘
십자군대 바이킹 구도에서 숫자가 같다고 하더라도 병력의 질에서 십자군측이 우월한 경우가 대부분이죠. 하물며 숫자에서도 밀리는 상황에서야....

이러한 불리함을 뛰어난 지휘관과 각개격파 전술, 수비시 유리한 지형의 활용 등으로 어느정도 만회하였습니다만 한계가 있네요.

아싸리 쿨하게 싸우지 않고 항복하거나(세력이 약한 교황이 작센 지역을 차지하여 나중에 되찾기가 보다 수월) 아니면 있는 돈을 다 사용하여 첨부터 용병대를 더 불렀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아 물론 보는 입장에선 한번씩 패배도 해줘야 재밋긴 합니다 :)
Dr.Pepper
15/06/08 11:25
수정 아이콘
튀케니뮤ㅠ

그나저나 진주인공 등장이라 설레이네요.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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