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7/18 12:26:17
Name dramatic
Subject [LOL] 리폿
하하 35살임에도 게임을 좋아하고 즐기는 롤유저 입니다
작년에 시작한 롤은 브론즈 4로 시작해서 이제 실버4까지 왔네요
실버 4에서 더 올라가기가 너무 힘들어요 흑흑
요즘 게임을 하면서 느낀건데요
픽창에서 5픽분이 당당하게 말씀하시더군요
미드감 난 분명히 미드간다고 했다!
미드가고 싶은 생각도 없고 저는 무조건 선호라인 물어보고 남는라인을 가는 편인데
5픽이 이런식으로 말을 하니까 기분이 팍 상하더군요
미드를 주는건 상관없지만 게임 내내 그런 마인드로 게임할 게 뻔하니까요
그럴경우 같이 욕하던가 우쭈쭈해주는 경우 둘로 갈라지던데요
저같은 경우는 우쭈쭈는 절대 해주지 않습니다
그런일이 반복되어서 그런유저들이 점점 많아졌다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나름 열심히 하는 게임에서 제가 닷지를 놔서 아무 잘못없이 손해를 보기도 싫더라구요
픽창 닷지 제도를 만들면 좋을것 같습니다.
픽창에서 4인 리폿을 당하면 강제 닷지가 된다던지 하는 그런 제도.
제 생각이긴한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Dong이다
15/07/18 12:30
수정 아이콘
전 드러워서 제가 닷지하는데 그 방법도 괜찮네요.
MoveCrowd
15/07/18 12:31
수정 아이콘
악용될 수 있다고 반대하던데 솔직히 어차피 2인큐가 한계인데 4인 리폿이 그렇게 많이 악용될 수 있나 싶습니다.
그렇게 한마음 한뜻이면 게임 끝나고 억지 4인 리폿도 가능할테니까요.
말씀하신데로 픽창에서부터 던지는 애들은 답이 안나옵니다.

더불어 저는 내가 리폿한 애가 다음에 어떤 제재를 받았나를 통보해주면 좋겠네요.
이거 리폿해도 트롤 숫자는 줄지도 않는거 같으니 자연스레 리폿을 뭐하러 하나 싶더라구요.
15/07/18 12:31
수정 아이콘
질문글인가요?
비밀병기
15/07/18 13:42
수정 아이콘
의견을 묻는 글로 보이는데요.
arq.Gstar
15/07/18 13:59
수정 아이콘
아뇨
15/07/18 12:37
수정 아이콘
저랑 동갑이시네요. 일단 반갑습니다.
저는 골드 1~2 왔다갔다 하면서 플레는 죽어도 올라가지 못하는..ㅠㅠ
랭겜 하다보면 알수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 은근히 많죠.. 밴픽시 말만 이쁘게해도 게임 분위기 좋을텐데..
그리고 MMR순서대로 픽 순 정해지는거 아니니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저는 밴픽시 분위기 안좋다 싶으면 그냥 닷지하고 부캐로 노멀 돌립니다. lp는 조금 손해보더라도 그게 멘탈보존에 훨씬 이롭습니다.
15/07/18 12:39
수정 아이콘
질문글스럽긴 한데 악용소지가 있습니다.
포지션 합의 잘 되더라도 상대에게 오피챔 다주고, 우리 조합이 똥망이면 정치질해서 한명 닷지시키는 수가 다분하죠
다리기
15/07/18 12:39
수정 아이콘
아주 많이 나왔던 의견인데, 픽창에서 가만히 있다가 게임 시작하고 내가 첨부터 미드 달랬지 이러는 애들만 늘어나서 닷지로 피할 기회도 없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사후 대처를 강하게 하는 게 최선인데 그 부분에서는 인기게임 중에 최악 오브 최악이라..
15/07/18 12:44
수정 아이콘
근데 op.gg 같은 곳에서 전적검색하고 연패 유저들은 칼같이 벤해버릴꺼 같아요.
파쿠만사
15/07/18 14:34
수정 아이콘
저도 요런쪽으로 많이 악용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승률 안좋으면 게임을 못하는지경에 될지도..;;
15/07/18 17:31
수정 아이콘
아무리 못해도 승률 정상인 챔프는 당연히 있을테니 (계속 지면 올라갈 수가 없으니까요.) 그런거 하면 되죠 뭐..브론즈5 0점 아니면 상관없겠죠. 도입해도 상관 없다고 봅니다.
Euphoria
15/07/18 12:51
수정 아이콘
북미 클베때부터 했었지만 픽싸움은 aos 게임 특성상 어쩔수가 없습니다. 타게임 테키같은 영웅보다 스트레스 훨 덜하다는걸 느끼며 겜하는지라..
원딜유자 꼬마
15/07/18 12:57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왜 mmr순서였던픽순을 랜덤으로바꾼건가요??
15/07/18 13:02
수정 아이콘
1,5픽 듀오로 고정으로 1픽 가져가는 거 때문이려나요...?
원딜유자 꼬마
15/07/18 14:00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듀오하면 무조건 15픽인가요?? 근대 그게무슨이유인지모르겠어서 ㅠㅠ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이명박
15/07/18 14:09
수정 아이콘
원래 mmr랜덤이기 전에는

듀오의 mmr이 어느정도 차이나면

1픽 듀오 (mmr 1500)
2픽 (1480)
3픽 (1460)
4픽 (1435)
5픽 듀오( mmr 1400 )

이런식으로 잡히곤 했죠...물론 둘이 mmr차이 거의 안나면 3,5픽, 4,5픽 잡히는 일도 있긴했지만..
원딜유자 꼬마
15/07/18 14:4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5/07/18 14:36
수정 아이콘
솔랭의 경우 5명의 mmr이 10도 차이안나는데 픽부심 부리면서 니가그래서 5픽이야 이런식으로 비꼬니까요
원딜유자 꼬마
15/07/18 14:4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아프리카청춘이다
15/07/18 14:20
수정 아이콘
정말 시간의 가치가 최저시급보다도 못한 녀석들 때문에 저런일이 생기죠.
저는 어쩔수없이 닷지합니다.
2번 닷지해야 되면 그날은 게임다했죠...

본문의 제도는 다른 의도로도 쓰일수 있어서 반대합니다.
딱히 다른 제도보다 리폿받은 유저들만 제대로 처리해도 훨씬 깨끗해질텐데요.
라이엇은 그저 놀고만 있죠.
소라의날개
15/07/18 14:22
수정 아이콘
내가 원하는 픽하기가 힘들어서 롤을 접었는데 저는 절대 하위애들한테 양보안했어요.
내가 원하는걸 하고 싶은데 이번에 양보해주면 다음판에 그걸 할수있냐가 문제라..

픽창에서 난리치는분들 때문에 픽창리폿도 좀 나오면 좋겠네요
애니비아
15/07/18 14:35
수정 아이콘
모든 MOBA장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팀원에 대한 불신'이 문제죠.
저것 때문에 팀원끼리 싸우기도 하는건데, 제 경우에는 '그래도 혹시...'하고 믿어보면 팀원에 대한 불신이 팀원에 대한 절대불신으로 바뀌기만 하더군요 헤헤
문화의 문제라기보다는 5:5매치를 랜덤서칭으로 잡아버리는 시스템과 인간본성의 기저에 깔린 이기심이 결합되서 나오는 어쩌면 자연적일 수도 있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이를 욕설로 풀어내는건 문제지만요.
15/07/18 17:36
수정 아이콘
일단 동갑유저라니 반갑습니다
랭겜에서 테러와의 협상은 안하는게 맞습니다 투미드 달리세요
(지금 계신 티어가 헬티어입니다 원래 브론즈갈사람들이 운으로 실버에있는 구간이라서 ... 좀더올리세요)
15/07/18 17:50
수정 아이콘
삭제, 비속어 사용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트롤러를 향한 비난이라도 수위 조절 부탁드립니다.(벌점 2점)
닉네임할게없다
15/07/18 20:14
수정 아이콘
나머지 세명에게 피해주는건 생각 안하시나봐요
네오유키
15/07/18 21:23
수정 아이콘
의도적으로 적에게 죽음 신고 당하시겠네요. 던질거면 뭐하러 게임하나요. 시간 아깝게. 그냥 닷지 하시지...
15/07/18 21:50
수정 아이콘
랭겜하면서 이런사람이 젤싫네요 트롤도 싫은데 옳타쿠나 같이 던지는 사람들
언제나그랬듯이
15/07/19 10:29
수정 아이콘
바로 이런 사람들이 문제죠
15/07/19 12:52
수정 아이콘
그럼 뭐 투미드 가나요?
절대불멸마수
15/07/20 08:20
수정 아이콘
투미드가 배는 낫다고 봅니다.
치토스
15/07/20 13:38
수정 아이콘
농구하는데 센터 두명 혹은 슈팅가드 두명이 낫겠어요 아니면 자기편 골대에다 자살골 넣는 사람이 낫겠어요?
Biemann Integral
15/07/18 18:11
수정 아이콘
저는 리폿 당하지 않은 사람들끼리 매칭이 되도록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mmr 개념 처럼 칭찬 횟수나 신고당한 횟수를 매칭에 반영하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롤은 정말 트롤이 대왕인 것 같아요. 픽창에서부터 트롤짓 시작해서 게임 하는 내내 "내가 이런다고 했다" 라고 하면서 다른 유저들 속을 긁는거 보면.

한 발 양보해서 채팅은 끄고 한다고 해도 고의 트롤링이라도 막아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숙청호
15/07/18 18:32
수정 아이콘
찬성입니다. 전 사실 닷지 패널티도 없애버렸으면 좋겠습니다. 픽만 2시간 하다가 한겜도 못하고 꺼도 좋으니까 협박충들 전부 퇴장시켰으면 좋겠습니다.
YORDLE ONE
15/07/18 18:35
수정 아이콘
떼쓰는 애들 비위맞춰주는건 키워주신 부모님이 해주실 일이고, 우리는 해줄 필요가 없죠. 저도 비위 안맞춰줍니다.
15/07/18 19:10
수정 아이콘
얼마 전 일이 생각나네요. 제가 1픽이었고 밴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5픽이 '르블랑 못 잡으면 던짐', '르블랑 밴하면 분명히 던진다고 했음'
하는데 제가 미드 갈 생각이었고, 르블랑 상대하기가 싫어서 밴 했습니다. (사실 저런 마인드가 꼴 보기 싫어서 밴 한것도 꽤 지분이 높긴 합니다만)
밴 하자마자 던진다고 저만 따라다닌다고 하더군요. 제가 밴은 1픽 권한이고 내가 상대하기 싫어서 했으니까 님이 따라주는 게 맞는 게 아니냐고 했더니 무조건 징징대면서 저 따라다니더군요. 게임은 당연히 졌습니다.
만트리안
15/07/19 04:39
수정 아이콘
롤 픽밴 백판정도 해보면 동방불패 마스터 아시아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알 수 있죠 크크 인간이 그렇습니다 현실에서도 똑같아요
장야면
15/07/19 07:29
수정 아이콘
비위 맞추느냐 안 맞추느냐에 따라서 [티어]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롤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21판 중에 1판 정도 비율로, 20판 쯤 넘어가면 1판 정도 이길 수 있는 판인데 순전히 트롤 때문에 질 수 있는 판을 맞주치게 됩니다. 비위는 절대 못 맞춰서 그 판은 그냥 지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을껍니다. 승률 50%로 딱 그 티어 실력이라고 봤을 때, 10승 11패 와 11승 10패로 단순히 1패 차이 밖에 없어보이지만 실제 승률은 47.6%과 52.3% 꽤 큰 차이가 나죠.

47.6%로는 그 티어에 있을 수가 없습니다. 반면에, 52.3%의 승률이라면, 티어가 상승하지요. 2~3티어 정도 차이 날 수 있다고 보이고, 티어1에 걸치는 실력이라면 비위를 맞추는 성격에 따라 계급까지 달라지는 상황이 나오게 되겠죠. 위 댓글에 절대 타협 안하시거나, 할테면 해봐라식으로 오히려 부추기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 분들은 티어2~3개 정도 손해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치토스
15/07/19 13:29
수정 아이콘
방금도 랭겜하고 왔는데 같은팀원이 이즈리얼 정글 한다길래 제가 "이즈리얼로 정글 돌기 빡세지 않을까요?" 라고 한마디 했다가
그쪽에서 바로 "니애x" 이러면서 우리 어머니 안부 엄청 듣고 왔네요 크크 어휴 진짜
Lich_King
15/07/20 13:40
수정 아이콘
그냥 아이디 실명제로 해버리면 많이 해결됩니다. 제일 좋은건 아에 캠을 키는겁니다만 이건 여러 사정상 불가능하니 크크.
15/07/20 13:40
수정 아이콘
악순환의 반복이랄까 까놓고 지금 랭게임하면 판당 두명혹은 부케이거나 그외에 또 두명은 버스혹은 듀오로 올 라온사람 같습니다. 이게 본계정에 트롤이나고의피딩에 시다릴빠에 부케로 연습한다던가 혹은 저티어 계정으로 듀오를 올린다거나 해서 실제 랭게해보면 다섯명이 체 안되는 숫자가 본연의티어인 사람들이고 그외에 사람들이 섞이니 미치고 팔짝뛸지경입니다. 리폿제도나 어뷰징을 완전히 막을순없더라도 픽창에서의 유사 리폿이나 게임이끝난후 사후처리혹은 트롤끼리의 매칭이라던지 조금 더 신경 써주면 좋겟는데 랭겜할때마다 답답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038 [LOL] LCK 아나운서 공채 [64] SAS Tony Parker 8768 24/01/24 8768 0
79037 스타크래프트 캐스터 김철민님의 유튜브 인터뷰가 올라왔네요[기뉴다-스진남] [17] 행복을 찾아서6293 24/01/24 6293 1
79036 [LOL] 제대로 위기론이 불어오는 LPL [52] Leeka10753 24/01/24 10753 0
79035 [뉴스] 일부 팀-사무국 갈등… ‘내우’에 빠진 LCK [42] EnergyFlow7524 24/01/24 7524 0
79034 [LOL] 어제 페이커 솔랭 트롤링에 관한 걸 보고.. [17] 1등급 저지방 우유7912 24/01/24 7912 0
79033 [오버워치] 오버워치 이스포츠가 돌아옵니다. [40] Riina4428 24/01/24 4428 4
79032 [LOL] 태윤아. 형은 [무지성 응원글] [22] 79년생6343 24/01/23 6343 41
79031 [디아블로] [똥글] 디아블로4 시즌2 후기 [26] TAEYEON4969 24/01/23 4969 2
79030 [LOL] 광동, 태윤 CL 출전 [43] SAS Tony Parker 9168 24/01/23 9168 1
79029 [PC] 라이엇 직원 감축 530여명 [21] 우스타7786 24/01/23 7786 0
79028 [모바일] 가디언 테일즈...아직 영업합니다...(마계편 완결!!!) [23] 웃어른공격3878 24/01/23 3878 9
79027 [LOL] [LOL] 당신의 HAMIC 아마추어 롤 리그!! [13시즌 모집] [12] Janzisuka3931 24/01/23 3931 6
79025 [LOL] 미드는 게임을 지배하고 원딜을 딜을 넣고 [27] 펠릭스11094 24/01/21 11094 9
79024 [LOL] 북미는 도대체 어떤 곳일까? (KT vs DK 경기 감상문) [80] 원장11430 24/01/21 11430 21
79023 [LOL] LJL 개막일 현황 [4] 서린언니6739 24/01/20 6739 3
79022 [LOL] 젠지경기는 중국에서 도방도 안한다고 합니다 [101] Leeka14112 24/01/20 14112 11
79021 [LOL] 리그오브레전드 로스터 [84] 닉바꾸기힘들다9684 24/01/20 9684 1
79020 [LOL] 이번시즌도 재밌을거 같은 리플레이 시즌 2 [8] 원장6644 24/01/19 6644 1
79019 [LOL] [보도자료] 팀 공동 입장문에 대한 LCK의 입장 [230] 진성14808 24/01/19 14808 1
79018 [LOL] 라인전은 조상님이 해 주시냐? [49] 펠릭스10902 24/01/19 10902 12
79017 [기타] 금강선 (구) 로아 디렉터가 뽑은 GOTY [44] 은때까치9095 24/01/18 9095 5
79016 [스타2] 설연휴에 벌어지는 IEM Katowice 2024 24강 조편성 [8] SKY924106 24/01/18 4106 2
79015 [LOL] 티젠전 동시시청자수 111만 돌파 [213] Leeka14534 24/01/17 14534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