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커뮤니티에서 묻히는 의견들도 다 보고있음. 시스템의 일부분만 보고서 항의하는 유저가 많은데, 지금은 개발단계고 모든 측면을 고려하다 보니 그런거같음. 우리는 재미요소를 배제하고 게임을 어렵게 만드려는게 아니야. 그리고 게시판에 부정적인 요소에 초점을 맞추고 긍정적인건 무시하는 게임알지도못하는애들이 '토스는 처음부더 리빌딩 해야한다는'라는 글을 쓰던데, 이게 바로 이번주 주제임

분열기

새 분열기 디자인 가지고 말들이 많은데 사실 우리가 생각하던건 이게 아님. 너희도 알겠지만확실하게 분열기를 살려오는 방법이 있다는게 우리는 마음에 들지 않음. 스킬 사용 후 이속버프도 생각해봤는데 이거 나쁘지 않아보여서 나중에 해볼거임

역장

일단 저그한테 역장을 무효화하는 궤멸충이랑 사거리로 공성전이 가능한 럴커를 줬으니 좀 더 지켜보고 다른 현상이 나오면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볼테니 일단 게임 좀 해봐

차원관문

공격할때 차관 소환이 쎈거같기도 한데 차관이라는 시스템이 너무 흥미로워서 살리고싶은데 아 우리도 잘 모르겠다. 몇개 생각해봤는데 봐봐

- 소환동력과 건물동력을 분리 : 수정탑이 건물동력을 공급하고 차관이 소환동력을 공급하게 바꾸는거임. 이러면 토스가 올인할때 전진해서 차관을 지어야하니 오래걸릴거임. 이 경우에 분광기는 소환동력을 공급함

- 수정탑 업그레이드 하게 만들기 : 일반 파일런은 건물동력만 공급하고 100광물 추가하면 소환동력도 제공하는 파일런으로 바꿀 수 있음. 인구수 8 더 주고 업그레이드 시간 길게하면 올인갈때 오래걸릴거야. 이 경우에 분광기는 두가지 동력을 다 공급함

일단 공격용 차관소환을 너프하기로 마음먹었고 더 실험해볼거임

차관유닛 버프

몇명이 차관을 너프해버리면 차관유닛이 구려진다 하더라고. 근데 우리는 이런 생각이 스2가 나아갈 방향이랑 반대라고 봄

-우리는 13년에 테란이 점추에 고통받던걸 잊지 않았단다

- 광전사 몇마리가 초반에 게임 터트리는건 굉장히 흔한일이지 근데 저글링은 그렇지 않잖아? 결론은 새로 추가해준 사도나 쓰라고

아무튼 우리가 생각하는 요점은 차관이 강하던 약하던 상관이 없다임. 차관을 너프한다고 차관유닛을 버프해야한다는 편견을 버려

광전사랑 사도의 역할

사도 추가해줘서 광전사가 쓸모없어진거 인정함. 지금 토스에 기본유닛이 광전사랑 추적자가 있는데 추적자가 좀 더 재미있는 유닛이라 안건드린거임. 여튼 사도가 몇몇 경우에서 광전사의 역할을 더 적절하게 대체할거라 믿고있음. 아 그리고 광전사 발업이 쓸모없는것도 인정하고 광전사에 뭔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음. 예를들면 광전사가 기모아서 상대한테 에네르기파데미지를 준다던가 하는거 말이야
-사도는 업그레이드로 쉴드를 얻으니까 광전사가 데미지 딜링을 하는거야
-이것도 스킬이니까 마이크로 컨트롤을 할 여지가 있지

출처: http://www.playxp.com/sc2/lotv/view.php?article_id=5296348
원문: http://us.battle.net/sc2/en/forum/topic/18300015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