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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30 03:24:49
Name 삭제됨
Subject [히어로즈] [공략] 히어로즈의 맵 이해 - 용의 둥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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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투
15/08/30 03:42
수정 아이콘
완전 도움 되는 글이네요. 잘읽고 갑니다.

그럼 탑 바텀의 숫자배치는 유동적으로 하면되나요? 아니면 탑에 탱커 하나 보내고 봇에 3명 보내나요?
워터키
15/08/30 03:50
수정 아이콘
라인은 3개, 영웅은 5명

따라서 2명은 말씀하신대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굴리는게 맞습니다

바탐이 유리해서 아군 영웅 체가 만땅이면 힐러가 잠깐 밀리는 탑에 가서 힐 주고 와도 되고

아군 2명이 솔라인으로 제법 버티면 나머지 3명이서 한라인을 하드 푸쉬해도 되죠

용둥은 진짜 눈치 게임입니다

라인 조합 같은 경우는 말씀하신대로 해도 좋고 이런 구도도 좋습니다

탑 : 자가라 or 해머
미드 : 딜러 or 탱
바텀 : 딜힐탱

탑 : 자가라 or 해머
미드 : 탱
바텀 : 딜딜힐 or 탱딜힐


이렇게 되면 탑과 바텀의 푸시가 둘다 상당히 쌘데...

적은 경험치 때문에 미드를 비울 수가 없기 때문에 탑과 바텀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집중해야 합니다

만약 적이 미드를 비운다면 그건 정말 대박입니다... 가능한 적이 미드를 오래 비우게 살짝 뺀 채 대치만 해줘도

경험치를 벌려 스노우 볼링을 굴리면 되거든요

만약 적이 탑을 집중하면 바탐을 밀면 되고, 적이 바탐을 집중하면 탑을 밀어버리면 됩니다

물론 이 때 솔라인을 서는 자가라와 해머의 눈치가 매우 중요하긴 합니다...

지금까지는 자가라의 히드라나 해머의 시즈만 보면 뒤로 빼던 적이 갑자기 우랴 돌격을 한다면

이는 백발백중 적의 원군이나 은신캐가 주변에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또한 미니맵에 적 영웅이 1~2명이 안보인다면 적의 매복과 기습을 주의해야하며 이로써

자가라 해머가 적 갱킹을 물멕이면 일시적으로 바탐에서 대놓고 하드 푸쉬하는게 가능해집니다

적의 소재파악이 전부 끝남으로써 더 이상의 갱킹 위험이 없어진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점막으로 갱킹의 위험을 최소화 하는 자가라가 상대편에 있다면 점막을 지우기 용이한 영웅을 반드시 픽해야하며

보이는 족족 점막을 지워버려야 합니다 제라툴 같은 경우는 점막에 노출되어도 미니맵에 초상화가 뜨지 않으니

자가라를 견제할 갱용으로 픽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만 숙련된 자가라의 경우 항상 제라툴의 위치를 숙지하고

은신을 잘보기 때문에 치명적인 카운터로서의 역활까지는 수행할 수 없습니다
리듬파워근성
15/08/30 16:24
수정 아이콘
저도 가장 재미있는 맵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어제 슈퍼리그에서도 용의 둥지에서 역전이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닌가;;
STARSEEKER
15/08/30 20:55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맵이군요. 헤헤
이 정도 정리해서 쓰시는 정성이 정말 대단합니다. 잘 보고 있어요~
15/08/30 21:00
수정 아이콘
그냥 꼴아박으면 죽는 야칸 용이지만 탱커라고 생각하고 쓰면 활용도가 무궁무진..
렛더힐링비긴
15/08/31 04:06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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