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9/04 15:58:33
Name Drone
Subject [하스스톤] 덱 트래커에 대해서..
모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된 내용인데
뭐 어그로소리 듣고 논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서 그냥 PGR찾아왔습니다..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덱트래커 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사용 이미지 입니다 : http://cfile25.uf.tistory.com/original/2230E53E54AA246304558D)
다음과 같은 기능이 있죠.

1. 상대방이(내가) 어떤 카드를 사용했는지 카운팅 해 준다.
2. 특정카드를 상대가 들고 있을(뽑을) 확률을 계산해 준다.
3. 상대가 핸드에 계속 들고있는 카드를 카운팅 해 준다. (카드에이징)

이외에도 기타 잡다한 기능이 있습니다.


블리자드의 공식 입장은 아니고.. 개발자의 트윗입니다.
We can't condone the use of 3rd party software, including deck trackers.
(댓글로) It's not against the TOS, but we can't say it's ok or safe to use when it's not ours.
(출처 : )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유의미한 차이를 가져 온다고 생각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금지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PGR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Otherwise
15/09/04 16:03
수정 아이콘
이런거에 의존하면 게임이 재미 없어지는데.. 뭐 저런거 써도 전설 4자리대도 못 다는 사람은 있기에 딱히 엄청 큰 영향은 없을 것 같아요
15/09/04 16:08
수정 아이콘
상위권 등급전은 상황이 다르죠.
제가 하는 등급전에 몇몇 상대가 이런 프로그램을 쓴다고 생각하면
조금 짜증나네요.
15/09/04 16:16
수정 아이콘
그럼 같이 쓰세요~. 어차피 그걸 쓴다고 상대덱이 보이는건 당연히 아니잖아요?
대문과드래곤
15/09/04 20:48
수정 아이콘
'좋으면 너도 써라'는 좀 유치한 대응방식이라는건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15/09/04 16:17
수정 아이콘
카드게임이다보니. 이런거에 의존하면 재미 없어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덱이 다 같지가 않아요..
15/09/04 16:04
수정 아이콘
노트에 적어서도 계산 가능한 사항은 블리자드에서 제재 안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밀어서 잠금해제
15/09/04 16:11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이 게임은 운빨조.... 가 아니라
계산 가능한 범위내의 수치를 눈에 보이게 해줄 뿐 다른 기능을 추가해주는건 아니라고 보여서...
Leeroy_Jenkins
15/09/04 16:12
수정 아이콘
핵같은 게임도 아니고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손으로 하나하나 카운팅 해가며 할 수도 있는걸 편하게 하는거라 볼 수도 있고..
오승아
15/09/04 16:14
수정 아이콘
처음 패 고를때 교체하지 않은 카드인지, 교체해서 들어온 카드인지, 부품같은 특이한 카드인지 등 표시되는 건 헷갈려서 도저히 제 머리속으로는 못하겠거니 싶지만

주요 카드들 카운팅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직접 하는 재미가 있어서 트래커는 쓰지 않고 있어요

그렇지만 정성을 다해 손으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이기에 문제가 없는 것 같아요
15/09/04 16:14
수정 아이콘
예전에 투기장 할 때만 썼는데, 요즘은 하스를 갤탭으로만 해서 쓸 일이 없네요.
랭크에서 쓴다면 분명히 부당한 어드밴티지를 얻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딱히 금지할 근거는 없는것 같아서..
15/09/04 16:15
수정 아이콘
저도 별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상대방 덱 카운팅은 다 하는거고. 종이나 엑셀로 기록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굳이 이것만 안된다고 하긴 좀 그런것 같네요.
꿈꾸는사나이
15/09/04 16:17
수정 아이콘
일일히 계산해야 할 걸 대신해준다는 점에서 편리하기는 한데, 치팅이라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손으로도 일일히 기록하면 되는 걸 대신해주는 거니

근데 저는 귀찮아서 안써요...
15/09/04 16:18
수정 아이콘
확실히 쓰고 안쓰고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암산과 노트에 써서 계산하는건 속도의 차이 가 있으니까요
생각하는 시간이 제한되고 또 그 생각을 도와 계산을 더 빠르게 마칠 수 있게 해주므로
프로그램의 유뮤가 차이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롤에 있었던 정글 타이머 문제같은건데
1번 기능정도는 공식적으로 지원해서 문제의 소지를 없애는게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신예terran
15/09/04 16:18
수정 아이콘
사실 카드게임에서 확률을 계산하는건 굉장히 중요한건데 제작자가 괜찮다니 뭐... 그냥 쓰세요.
15/09/04 16:20
수정 아이콘
블쟈에서 확답을 안줬습니다
금지하지도 않았고 허용하지도 않아서..
물론 금지하지 않았으면 암묵적 허용이지만요
보로미어
15/09/04 16:31
수정 아이콘
개발자가 써도 괜찮다는 트윗을 준거면 오피셜 아닌가요?
15/09/04 16:22
수정 아이콘
확률계산이 정확히 될리가 없죠. 상대방 덱이 입력된게 아닌데요. (내덱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몽키매직
15/09/04 18:34
수정 아이콘
그 덱에 대한 통계도 있으면 유의미한 확률계산이 가능하긴 하죠.
금지 여부는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효과는 확실하죠...
15/09/04 22:59
수정 아이콘
그 덱에대한 통계가 진짜 돼나요? 상대가 광역기가 몇장인지 요즘 메타에 유추가 가능하세요?
피누스
15/09/04 16:23
수정 아이콘
어차피 확률 계산한다고 돌냥, 손님, 황건적을 막을 수 있는 게 아니라서...
BraveGuy
15/09/04 16:25
수정 아이콘
롤로치면 정글타이머라고 봅니다. 지금이야 블루,레드,용,바론 정도는 표시가 되지만 당시 정글타이머는 다른 잡정글도 표시를 해주면서 정글 잘 못도는 사람도 대략 타이머보고 동선 짜고 그랬거든요. 쓰고 안쓰고는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15/09/04 16:27
수정 아이콘
정글타이머랑 완전 다릅니다. 그건 일정시간마다 '반드시 리젠' 되는 것 이라 알 경우 확실히 큰 도움이 되지만,

이건 말그대로 확률인데다가, 상대방이 어떤카드를 가지고 있는지는 당연히 알수 없으니까요. (그 확률이란것도 애매한데 요컨데 파마기사에 눈눈을 쓸 경우와 안쓸경우를 고려해서 %를 계산해주진 못할테니까요.)
BraveGuy
15/09/04 16:35
수정 아이콘
적 정글 타이머경우에는 비슷하다고 보는데요 왜냐하면 없는거 확인후에 바로 타이머가 돌아가거든요, 확실치는 않지만 대략적인 시간대가 나오니깐 주시하게 됩니다
15/09/04 16:39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적 정글 타이머라기보다는 (그런게 롤에 있나 모르겠으나) 우리편 와드 남은시간 계산기(?) 같은거라고 보는게 전더 맞다고 봅니다.
15/09/04 16:27
수정 아이콘
롤에서는 mk롤? 이라고 하던가요.. 잘모르겠는데
라이엇에서는 어떻게 하나요? 제재가 되는 부분인가요?
BraveGuy
15/09/04 16:36
수정 아이콘
제재를 가한다고 해서 좀 줄어든걸로 아는데 자세한건 모르겠네요.
오히려 저런 정글타이머 때문에 각 중요 오브젝트의 타이머가 실제로 게임내에서 지원이 되기는 했습니다.
배글이
15/09/04 16:44
수정 아이콘
Mk롤은 사용자에게 영정때렸습니다..
길바닥
15/09/05 08:57
수정 아이콘
mk롤은 정지떄리고 지들이타이머 내놨죠
사실 그런것보다 스킨을자기한테만이라도 모든스킨을 써볼수있는거떄문에정지때린게아닌가싶은.
피누스
15/09/04 16:29
수정 아이콘
예를 들어 6마나에 사냥꾼이 가지고 있는 카드가 2개라면

킁킁이 장궁으로 달리나
비전골렘 두 마리로 달리나
살상살상으로 달리나
노움 영능 속사로 달리나

어차피 달리는 건 같죠.
15/09/04 16:29
수정 아이콘
금지해야하지않을까요 이건 너무 게임 쉽게 만들것같은데요. 하스스톤의 가장 큰 재미중하나는 나중에 게임에 대해 익숙해지고 본인의 덱을 확실히 알고나면 그때부터는 본인의 덱의 카드 카운팅을 하고 상대 나온 카드들을 기억해가면서 그림을 그려가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게임을 너무 단순하게 만들 것같은데 말이죠..
15/09/04 16:30
수정 아이콘
지금은 안단순한가요?... 어차피 단순한게임이라...
15/09/04 16:34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하려면 단순하게 할 수 있지만 복잡하게 하려면 정말 얼마든지 복잡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이죠. 밧줄메타는 안좋은 말이지만 실제로 4-5턴 넘어가고 돌냥이나 황건적같은 상대가 아니라 운영 흑마 드루같은 직업들이면 (특히 거인, 악흑등) 머리를 쥐어짜가면서 게임을 해야하니까요 나중에 카드가 10장정도 남았을경우 그때는 정말 자기가 정확하게 무슨 카드가 남았고 상대는 이런 카드가 남아있을 거다 라는 예감정도만 가지고 있어도 승리할 확률이 굉장히 높아지니까요
15/09/04 16:37
수정 아이콘
자기카드 카운팅은 상위 랭킹에서는 필수입니다.. 자기카드카운팅이 안되면, 전 5급이상 못올라간다고 봅니다.

상대카드 카운팅은 '예상' 일뿐 덱이 일률적으로 같은게 아닌이상 큰 의미가없습니다. 거흑에서 자락서스가 있는덱과 없는덱, 손님전사에서 화염술사를 넣는덱과 넣지 않는덱 등 개인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다양합니다. (하위클래스는 카드가 없어서 대체하기도하구요...)
대문과드래곤
15/09/04 19:09
수정 아이콘
음.. 그 말은 오히려 덱 트래커를 금지해야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말 아닐까요. 자기 카드 카운팅 능력이 상위 랭킹에서는 필수인데, 덱 트래커는 그 능력을 그냥 줘버리니까요. 전설 1등의 두뇌보다 더 빠르게요.
15/09/04 22:49
수정 아이콘
아 그럼 트래커쓰면 다 1등찍는건가요? 그게아니니까 전 써도된다는 말인데요..
대문과드래곤
15/09/04 22:50
수정 아이콘
카드카운팅능력이 없어서 상위 랭킹을 못가는 사람이 덱 트래커를 쓴다면 상위랭킹을 갈 수도 있겠죠. 그럼 불공정하지 않나요?
15/09/04 22:55
수정 아이콘
그 상위랭킹이 최소한 전설은 아닐겁니다만..
보로미어
15/09/04 16:30
수정 아이콘
저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이 동일하다고 가정할때
이 프로그램의 사용에 따른 유불리보다, 기본적으로 지갑을 많이 열고 적게 열고에 따라 생기는 유불리가 훨씬 큰걸요 뭐.

대회경기가 아닌 이상 일반인들이 게임하면서 노트에 필기하거나 엑셀에 카운팅하면서 겜하는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지는 않으며
저 프로그램 사용 또한 연필로 할 수 있는 정도 선이라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15/09/04 16:33
수정 아이콘
상위권 등급전(전설)의 경우에는 각종대회 참가조건과도 관계가 있고
카드카운팅부터 뭐 하여튼 모든 변수 하나하나가 게임에 크게 중요한데
금지를 하지않는다면 쓰는사람만 이득이고 안쓰는사람들 한테는 불합리하죠..
"꼬우면 쓰던가"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말이에요
15/09/04 16:35
수정 아이콘
상위등급전일수록 절대 저런게 통하지가 앖아요. 카피덱이라는게 없으니까요. 같은 손님전사라도 크게는 4~5장까지 달라지죠.

그리고 상위 등급전을 하는사람이 아닌 저같은 겨우 전설갈까말까한느사람도 종이로 기록안해도 제덱 상대덱주요카드 카운팅은 다해요..
15/09/04 16:38
수정 아이콘
또 문제는, 이 프로그램이 게임의 공평성에 영향을 끼친다는거죠
이걸 쓰는 사람은 카운팅 계산하는데 쓸 시간을 훨씬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 절약한 시간을 딜계산이나 다른 연산에 쓸 수 있죠.
15/09/04 16:41
수정 아이콘
아뇨. 딜 계산 즉 킬각못보는건 상위로 가면 거의 없습니다. (물론 누구나 실수는 하죠)

오히려 고민하게 되는건 상대가 이카드가 있을까 없을까? 이득을 볼까 말까에 대한 결정입니다. 근데 그건 저걸로 알수 있는게 아니예요..

예를들면 상대방이 불기둥을 한장 썼는데, 이번에 하수인을 전개해서 빠르게 킬각을 볼까? 말까? 에 대해서 저 프로그램이 뭘 도와줄수 있는거죠?...
15/09/04 16:44
수정 아이콘
제가 써보지는 않아서 확답은 못드리지만
써본 사람들 말로는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15/09/04 16:45
수정 아이콘
전 써봤지만 유의미한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아서 삭제했거든요..

솔직히 저것보다 대회에서 게이머들이 쓰는 종이나 엑셀파일이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만..
15/09/04 17:00
수정 아이콘
음.. 대회에서 종이나 엑셀사용하는게 허용이 되는건가요?
15/09/04 17:02
수정 아이콘
종이는 사용가능합니다. 엑셀은 모르겠네요.
보로미어
15/09/04 16:48
수정 아이콘
써보신 적이 없다고 하시는데 한 번 써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본인이 써보고 랭크 등급 상승에 도움이 되나 안 되나 판단하셔야 되지 않을까요?
15/09/04 16:46
수정 아이콘
상위권일수록 카피덱 엄청 많습니다.
100% 같은덱도 많고, 대부분 전체적인 틀은 비슷하고 몇장 다른정도죠.
오히려 즐겜을 즐기는 유저수가 많고, 카드수가 적은 5급 밑에 카피덱이 적은편이죠.
5급이상에서 대부분 카운팅을 한다는건 동의합니다.
15/09/04 16:47
수정 아이콘
카피덱이 없다는게 아니라, 카피덱이 다 같은 카피덱이 아니라 도움이 안된다는 겁니다.

전체적인 틀 상대 메타에서 코어카드를 계산못하면, 상위권에 없을거고, 결국 코어카드를 뺀 이른바 양념카드(?) 에서 조금씩 달라질텐데, 그 양념카드가 달라 애초에 저런 덱 트래커의 도움이 별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15/09/04 16:52
수정 아이콘
손님덱에서 손님, 광전사, 소용돌이, 전쟁노래 사령관 등등 필수카드 수 계산하는데 도움이 되죠.
물론 대부분 카운팅은 다 하니까 유의미한 차이가 있지는 않겠지만요. 가끔 정신 놓고 게임할때 도움이 되긴 하겠네요.

제 말은 시츄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상위권에 카피덱이 없기때문에 저 프로그램이 필요 없다는게 아니라는거에요.
대부분 카운팅을 하니까 큰 필요가 없다는거죠.
15/09/04 16:58
수정 아이콘
제가 이번시즌 천천히 달리는데 다양한 성기사(?) 를 보면서 여러가지를 느껴서 더 좀 그렇긴합니다..

신성화나 평등 등의 개수가 사람마다 다르더군요.

요샌 진짜 운빨조... 아니.. 운빨겜을 하는것 같습니다..
Otherwise
15/09/04 21:19
수정 아이콘
상위권일수록 카피덱이 아니라는건 전혀 아니죠. 저도 100등대까지 가봤고 20~30등분들이랑도 매칭 되어봤는데 손님덱은 다 xixo 손님덱 카피던데요? 그밖에 미드냥 방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지금 파마기사만 좀 사용자에 따라 다를뿐이죠.
15/09/04 22:35
수정 아이콘
진짜요? 물론 손님전사 키카드는 같지만 도발해적을 쓰는지여부 2코 도끼를 몇장 쓰는지 그롬을 쓰는지 여부 등은 다 다르지않나요?
Otherwise
15/09/05 05:09
수정 아이콘
그롬은 중화권 아니면 거의 사장이고 이글 두장이냐 한장이냐 공포해적or 방막or 해리슨 정도면 거의 차이가 없는 덱이죠 한 두장 차이는 랭크 돌릴때마다 무기 직업류 너무 잡히면 해리슨 어그로 많으면 이글 두장 공포해적 뭐 이런식이지 기본적으로 덱들 다 고만고만 해요. 다른 섭은 몰라도 아시아섭 전설 상위권도 다 거기서 거기에요
보로미어
15/09/04 16:39
수정 아이콘
저는 하스스톤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초보라서 초보(라이트 유저)입장에서 말씀드렸는데
드론님 댓글이나 본문 글을 보면, 하스스톤 대회를 준비하시는 고수 유저분 같습니다.

제가 만약 랭크게임을 통해 대회를 준비하는 헤비유저라고 생각해봤습니다.
저 프로그램이 신경쓰일 수 있겠네요. 나는 저 프로그램을 쓰지 않는다면

근데 랭크게임이라는게 각자 집 혹은 피시방에서 혼자 게임하잖아요. 저 프로그램이 없다한들 개인이 노트 메모 혹은 엑셀을 이용해
카운팅하는걸 제재할 방법이 없잖아요. 나도 할 수 있고, 그렇다면 저 프로그램을 제재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덧붙여볼게요. 드론님께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과 수기는 시간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다는 반박을 하시지 않을까 싶어서요.
만약 저 프로그램 이용이 금지되고 저는 대회 준비하는 사람인데 머리로 카운팅이 잘 안 된다면
한 몇 1~2초 이내에 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 만큼 수기로 카운팅할 자신있습니다.
대회 준비하는 사람인데요..
15/09/04 16:53
수정 아이콘
덧붙이신 내용이 무슨 말씀인지 다시 적어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난독증인지 이해가 잘안가네요..
보로미어
15/09/04 16:57
수정 아이콘
제 논지는 백번 양보해서 연필로 카운팅하는게 문제가 있다고 가정해도
상위권 유저들이 집 혹은 피시방에서 랭크 게임을 할때 노트필기, 엑셀 카운팅 등을 하는걸 제지 할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수기로 적는거나 프로그램 사용으로 인해 얻는 효과가 완전히 동일하다구요.

드론님은 수기로 카운팅하는 유저들에 대해서도 제재를 해야된다 보시나요?
15/09/04 17:00
수정 아이콘
수기카운팅은 덧붙이신대로 시간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으니 제재 할 필요 없을 뿐더러 할 수도 없겠죠....?
15/09/04 17:01
수정 아이콘
수기카운팅 종이 보신적 없으시죠? 시간차이 안나는데다가. 훨씬 뭔가 게임 집중도도 높여줍니다...
15/09/04 17:02
수정 아이콘
아 그말씀이셨구나.. 수기 카운팅은 실제로 못봤죠 크크
15/09/04 17:03
수정 아이콘
해외대회나 HCC 정도만 봐도 수기하는사람 많습니다. 마스터즈는 잘 모르겠네요. 낮에해서 제가 못봐서..
15/09/04 17:07
수정 아이콘
으음..
프로그램이 제재 안받는다면 그냥 저도 사용해봐야겠네요.
확실히 수기나 엑셀을 생각하면 제재하기도 애매한 문제가 되버리네요.
은때까치
15/09/04 18:03
수정 아이콘
정말로 펜과 종이를 사용해서 카운팅하는거랑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카운팅하는게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이건 당연히 매우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의견이 다르신 것 같아 여쭤봅니다.
보로미어
15/09/04 18:09
수정 아이콘
아 마침 제가 밑에 까치님 글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 댓글을 봐주세요.
15/09/04 16:34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상위권은 금지하고 나머지는 그냥써라 할수도 없는 문제고요.
차라리 아예 금지시켜 버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Otherwise
15/09/04 21:18
수정 아이콘
무과금으로 전설 찍을 수 있어요. 딱히 과금 유무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비트성기사는 무과금으로 충분히 맞추고 손님덱도 거의 낙스만 뚫으면 만들 수 있죠. 검바는 1지구만 골드로 뚫으면 되니까
보로미어
15/09/04 22:34
수정 아이콘
무과금의 뜻이 먼가요?
현질 하나도 안 한 유저 말씀하시는거 맞죠? 그 의미로 쓰셨다고 생각하고 답변 달아볼게요.

무과금으로 물론 전설 찍을 수야 물론 있겠죠.
근데 단서는 다셔야죠. 현질해서 처음 게임하는 사람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많은 시간을 들이는건 기본이고, 스트레스 많이 받을 거 아닙니까? 그리고 무과금으로 시작한 사람들은 투기장이나 일퀘 위주로 하는데, 가루 3000~4000개 모으기 전에 게임 접을 확률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새로 겜 시작하는 무과금 유저 입장에서는 끝도 없이 겜 털리니까.

과금 유무가 크지 않다는 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저는 아주 크다고 봅니다. 저는 하스 시작한지 한달 됐는데 라이트 유저라서 진입하기 너무 힘들었어요. 일퀘 한번 이기는 것도 너무 벅찼거든요. 처음에는 내가 이 게임을 많이 할 것인가? 조금 할 것인가 판단을 한 뒤에 과금을 하려 했는데 일퀘 하는 것 조차도 쉽지 않아서
5만원 정도 과금해서 낙스 다 열고, 검바산 1주차, 오리지널 팩 2만원 결제후
돌냥, 비트성기사 대충 맞췄습니다. 근데 이거 만날 4~5드론처럼 명치만 때리니 재미있나요;;
재밌어 보이는 무거운 덱들은 하나같이 과금이 쎄서 포기하고 투기장만 하는걸로 갈아탔습니다.

비트 성기사도 무과금으로 충분히 맞추신다 하시는데, 저도 비트성기사 맞추다가 카드 한 두장은 못 맞춘 기억이 있습니다.
인벤 다시 들어가서 비트성기사 조회수 기준으로 1 페이지 살펴봤는데 가루 최소 3000 이상은 기본이고 3000 이하 가루도 그나마 대부분 낙스는 거의 연 것 같네요.
무과금 유저가 비트성기사 맞추려면 시간이 꽤나 걸릴 것 같네요. 최소 신규유저는 해당 안 되겠네요.
bellhorn
15/09/05 03:42
수정 아이콘
그건 선택의 영역이고 가능하다는게 굉장히 중요해보입니다. 무과금 유져가 과금 유져처럼 재밌고 즐겁게 무거운 카드써가며 하는게 더 이상하죠. 시간과 스트래스 받기 싫으면 과금하면 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지요.
보로미어
15/09/05 07:00
수정 아이콘
과금과 무과금이 당연히 차이는 있어야 하지만, 그 차이가 너무 심한 것 같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otherwise님의 말씀을 저는 무과금도 할만하다는 논지로 이해했거든요.
bellhorn
15/09/05 13:57
수정 아이콘
사실 할만한거 맞죠. 다른 게임에 비해선 더욱 더요..
Otherwise
15/09/05 05:08
수정 아이콘
비트 성기사가 무슨 3000가루에요.. 리로이 넣으면 그럴 수도 있는데 리로이 딱히 필수도 아니고 1500가루도 들지 않아요.
보로미어
15/09/05 07:04
수정 아이콘
덱 시뮬레이터 한번 검색해보세요.
1페이지에 추천 좀 많이 달린건 3000가루도 제가 적게 말한거고 훨씬 많이 들어가는게 많아요.
저는 비트성기사는 잘 모르겠고
돌냥은 조금 해봐서 돌냥을 예를 들어 말씀드리자면
과금 부담되서 속사 대신에 화살 넣는다고 그게 제대로 맞춰진건 아니잖아요.
비트성기사 덱 중에서도 추천이 많은것 위주로 봐야죠
Otherwise
15/09/05 13:59
수정 아이콘
하... 그 가루 적은 덱으로 전설에서 돌린 사림입니다.. 리로이 안 넣으면 전설 넣을 것 도 없어요 영웅카드도 넣어봐야 톱망 하나 정도고요. 도대체 뭔 덱을 보신지 모르겠지만 비트성기사가 3000가루가 적은 거라니.. 대회 나오는 비트기사 중에서도 3000가루 넘지 않는거 많아요

http://www.liquidhearth.com/staff/monk/PowerRank/July2015_1/Justsayian_Aggro_Paladin.png

http://www.liquidhearth.com/staff/monk/PowerRank/July2015_3/Greensheep_Aggro_Paladin.png

이 덱들만 봐도 3000가루는 커녕 2000가루도 한참 안 드는 덱입니다. 무려 리퀴드 파워랭크에 선정된 대회 또는 최상위 전설레벨에서

사용된 덱입니다? 오히려 패말린다고 리로이 쓰지 않기도 하거든요.. . 하스스톤이 과금 유무가 컨텐츠를 즐긴다는

입장에서는 별로일지 모르지만 전설 올라가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실제로 파이어뱃 트럼프 같은 선수는 방송에서 몇번이나 보여줫고요.

어그로덱 아니면 도적하면 되겠네요. 도적도 모험모드 카드 쓰이는 카드 거의 없고 맘가 2장만 가루 모아서 만들면 되거든요.

2000가루도 들지 않고 프로경기에서 나오는 기름 도적덱 완성입니다.
소라의날개
15/09/04 16:35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 가볍게 즐기기엔 좋은프로그램이네요 써봐야겟네요
인터넷하던가 동영상보던가해서 무슨카드가 남았는지 기억을 안하면서 대충하는데.. 좋네요
jagddoga
15/09/04 16:42
수정 아이콘
뭐 지금은 단순 덱 카운팅에 해주는 프로그램이지만
거품무는 광전사라던지 3+6=14 같은거 계산 해주는 나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질꺼 같긴 하네요.
15/09/04 16:4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건 반대입니다.. 딜계산을 해주는건 나와서는 안되죠. (특히 손카드에 있는걸 바탕으로 계산해주는건 치팅이라고 봅니다.) 카드카운팅 계산은 가능할지언정.
15/09/04 16:56
수정 아이콘
딜계산도 어차피 종이랑 연필만있으면 가능한건데 왜 안되는건가요??
15/09/04 16:57
수정 아이콘
이 카드를 쓰면 데미지가 얼마가 나온다는걸 계산해주는거라면 가능할지언정, 이런이런카드를 쓰면 최고데미지가 얼마나와는 이용자 대신 게임을 해주는거니까요.
15/09/04 17:11
수정 아이콘
최고데미지 계산은 종이와 연필로 가능하지만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대신 게임을 해주는 거니깐 안된다 이신거 같은데 카드 카운팅은 선택의 폭에 영향이 없지만 데미지 계산은 폭이 확좁혀진다! 정도로 알면될까요??
15/09/04 17:15
수정 아이콘
네 제의도는 그겁니다. 카드카운팅은 종이 연필 (혹은 머리) 로 기록하여 대체할수 있는 거지만, 현재 카드에서 나올수 있는 최대 데미지는 사람이 계산하는 판단의 영역이니 건드리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배글이
15/09/04 16:46
수정 아이콘
상대덱 카운팅은 정확하지 않을거구
내 덱 카운팅은 의미가 있나요?
자기가 이판에 사술몇번 대충 몇번 썼는지도
모르면서 플레이 하는분은 없을텐데..
15/09/04 17:02
수정 아이콘
저의 경우는 가끔 정신줄놓고 게임할때가 있습니다. 크크
15/09/05 18:27
수정 아이콘
전시즌 전설, 이번시즌 현재 5급인데 손놈같은거 할 때 탈진전 가면 카운팅 안되는 경우 많던데요.(....)
물론 덱트레커 있다고 더 잘해질것 같진 않습니당 하하...
최종병기캐리어
15/09/04 16:46
수정 아이콘
덱 카운팅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나중가면 딜계산기까지 나온다에 주머니에 있는 500원 겁니다...

현재 손에 있는 카드들을 가지고 명치 멕뎀을 뽑아주거나, 상대편 하수인들을 최소한의 코스트로 쓸어버릴 수 있는 카드조합을 뽑아주는 기능까지 나오겠죠..
15/09/04 16:48
수정 아이콘
그게 나왔을때 밴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보로미어
15/09/04 16:52
수정 아이콘
아뇨. 저는 이 프로그램 써봤지만, 이 프로그램 만든 사람은 영리한게 선을 지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기본적으로 내 카드에서 무슨 카드가 현재 나왔는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카드가 나올 확률 같은걸 보여주는게
간단할 것 같은데, 그런 기능들은 제공하고 있지 않아요.
딱 필기로 커버 가능한 범위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5/09/04 16:53
수정 아이콘
이 프로그램은 아니더라도 다른 프로그램에서 구현하겠죠.
15/09/04 16:55
수정 아이콘
그럼 그걸 구현한 프로그램 쓰면 정지 먹겠죠.
보로미어
15/09/04 16:57
수정 아이콘
그 프로그램은 정지먹는겁니다 그러면. 덱 트래커 프로그램이랑은 관련없죠.
MagnaDea
15/09/04 17:16
수정 아이콘
현재 내 덱에 있는 카드들이 나올 확률을 말씀하시는거라면 지원합니다. 하스스톤의 경우 한덱에 똑같은 카드가 최대 2장밖에 들어갈 수 없어서 계산이 되게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덱에 아직 2장 모두 있다면 확률은 2/덱에 있는 카드수, 1장이라면 1/덱에 있는 카드 수라서, 덱트레커의 자기 덱 리스트 가장 아래에 1장 남은 카드와 2장 남은 카드의 확률이 매번 드로우마다 갱신됩니다.
보로미어
15/09/04 17:29
수정 아이콘
엇 진짜요? 아 그건 몰랐네요 저도 트래커 써봤는데
ClickerHeroes
15/09/04 16:47
수정 아이콘
문제가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이 프로그램 사용한다고 제제를 가해야한다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확답은 못내리겠네요.
하스스톤 하는데 있어 덱 카운팅은 게임 경험을 통해 하는건데, 프로그램을 쓴다는 것은 플레이어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내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롤로 치면 정글링 하면서 정글타임 다 생각하면서 플레이하지만, 유저의 편의를 봐주며 정글 타이머를 추가해줬지만,
상대 챔프의 점멸 같은 주요 스펠의 경우도 다 생각하고 쿨도 계산하지만, 게임 시스템 적으로 타이머를 추가하진 않죠.
딱 중간 쯤의 위치라고 생각됩니다.
AirQuick
15/09/04 16:49
수정 아이콘
이용 약관으로는 충분히 제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재가 없었던 것을 보면 블리자드는 아직까지는 제재할 마음이 없어보이네요.
15/09/04 16:51
수정 아이콘
종이와 연필로 계산할수 있는 정도를 제공하는 애드온은 제재하지 않는다고 개발자가 트윗했다고 본문에 나옵니다
AirQuick
15/09/04 17:08
수정 아이콘
그건 알고 있습니다. 제 말은 원리적으로는 블리자드가 언제라도 제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츄님이 말한 트윗도 있지만 또다른 트윗에서는 'HDT가 이용약관을 위반하지는 않지만 서드파티 프로그램 사용이 괜찮다라고 말할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늘 여지를 남겨두죠.
물론 제 생각에도 게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지 않는 이상 덱 트래커는 제재받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카세
15/09/04 16:52
수정 아이콘
제가 최근에 이 프로그램을 쓸까 말까 고민했는데 노트에 적어가면서 하다가 그냥 편하게 가자고 생각해서 씁니다. 딜계산같은 것도 아니고 단순 카운팅이라고 봐서요. 상대 핸드가 몇번째 턴에 드로우한거 까지 표시하는 옵션도 있는데 평소에도 상대 핸드까지 신경쓰는 피지컬은 아니라서(...) 이건 끄고 있네요.
一本道
15/09/04 16:53
수정 아이콘
계산이 필요없는 1번 돌냥으로 명치를 때리면 됩니다?
15/09/04 17:0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수기카운팅만으로 힘든 상대카드가 첫번째 멀리건인지, 두번째 멀리건인지, 아니면 나중에 나온카드인지, 부품 카드인지 등등을
계산해주는건 좀 영향을 미칠것 같습니다.

집중하면 카운팅 할 수 있긴 하지만 계속 상대가 어떤 카드를 사용하는지 봐야하거든요.
15/09/04 17:11
수정 아이콘
보통 종이로 노트테이킹을 할때 상대댁을 그런식으로 카운팅합니다. 딱 그거보고 그대로 만든 수준이긴합니다.

http://teamarchon.com/strategy/75-pay-attention-class-note-taking-in-tournaments 를 참조하세요.
15/09/04 17:19
수정 아이콘
오 저런식으로 하는군요.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하튼 저런 귀찮은 작업을 인공지능이 해주는것이니 좋긴 하겠네요.
대회같은 큰대회에서야 하면 하겠지만 집에서 랭겜하면서 저런짓은 못할 것 같습니다. 크크
15/09/04 17:22
수정 아이콘
저거하면 사실 기록은 둘째치고 뭔가 집중도가 높아져서 노트태이킹과 별개로 승률이 올라가요......

집중력 유지수단? 으로는 좋습니다!
사는게젤힘드러
15/09/04 17:08
수정 아이콘
전혀 문제 안 됩니다
저정도는 머리로 알아서 되거든요
자신이 사용했던 카드나
남아있는 카드 예측은 어느정도 다 하지 않나요?
세이밥누님
15/09/04 17:11
수정 아이콘
2222 기억이 안 날 수가 없죠
15/09/04 17:20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에서 불공평함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하스스톤은 두뇌연산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게임하면서 필요한 연산량이 X라고 하죠.

덱트래커를 쓰는사람은 필요한 연산량이 Y만큼 감소합니다. 기계가 대신해주니까요.
이렇게 되면 트래커를 안쓰는사람은 상대적으로 불공평한 환경에서 게임하게 되는겁니다.
1:1 경쟁게임에서 공평함은 중요한 문제인데 저 프로그램을 사용함으로써 그게 깨지죠.


사실 지금은 크게 문제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나중에 게임 양상이 바껴서 한턴한턴 밧줄태워야 하는 날이 온다면....
(그렇게 될 일은 없겠지만요 크크)
사는게젤힘드러
15/09/04 20:19
수정 아이콘
상대 카드 예측이라던가
내가 사용한 카드 나올 카드 예측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진 않죠
다만 예를들면 손님전사 일 경우 이 턴에 데미지를 얼마나 줄 수 있냐 이런게 바로 나온다면 도움은 되겠네요 재미는 없겠지만..
세이밥누님
15/09/04 17:09
수정 아이콘
하스 꽤 즐긴 입장에서
굳이 저걸 쓰는 이유가 있을까요? 자기 패에 뭐가 몇장 남았는지도 기억 못할 일이 없던데요. 기억 못하는 건 카피덱 대충 굴릴 때 아니면 정신 놓거나 정말 정신없을 때? 그거 아니면 몇판만 해도 카드 다 기억나게 되더군요.
만일 상대방 카드가 뭐뭐 나왔는지도 기록되면 불법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마치 스타에서 상대방 병력구성비율을 보는 듯한 느낌이 아닐까요
15/09/04 17:11
수정 아이콘
상대카드도 기록됩니다
세이밥누님
15/09/04 17:16
수정 아이콘
음... 근데 그러면 재밌나요?
상대 카드가 뭐가 나오냐에 따라서 어떤 덱인지 파악하는 것도 재미인데...
물론 대회를 준비하는 분들이야 사정이 다르겠지만요 흐흐. 저같이 즐겜러들은 순수하게 머리싸움과 운빨잔망겜을 외치는 게 더 재밌습니다
15/09/04 17:17
수정 아이콘
아 상대가 '낸카드' 만 기록됩니다. 당연히 안낸카드가 기록될리가요..
최종병기캐리어
15/09/04 17:18
수정 아이콘
상대카드가 뭐뭐 나왔는지, 가지고 있을 확률이 몇프로인지 나올겁니다.
AirQuick
15/09/04 17:19
수정 아이콘
웹서핑하면서 돌겜하려면 필수입니다
MagnaDea
15/09/04 17:20
수정 아이콘
수기로 일일히 기록해야 하는데, 그런걸 안해도 되서 편하긴 하죠. 저도 처음 5등급 도착해서 벽에 부딪힌 느낌 들었을 때 옆에 노트 펼쳐 들고 상대 주요 카드 숫자 기록했다가 익숙해지니까 외우기 시작했다가 요즘 PC로 할때는 덱트레커 가끔 켜긴 하는데, 손으로 할 수 있는 걸 대신 해준다고 보면 편하긴 합니다.
15/09/04 17:30
수정 아이콘
일단 꽤 즐긴입장이시고 초보나 등급전 하위권이나 가볍게 즐기는 사람입장에선 기억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유히
15/09/04 17:41
수정 아이콘
저는 예전에 "각잡고 전설 고고싱!" 시절에는 잘 썼는데 요즘은 귀찮아서 안하게 되더군요. 덱 등록/수정이 귀찮아서; 게임내에서 완전 자동으로 끌고오는 시스템 구축이 되면 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같이 즐겜유저 말고, 각잡고 승리를 갈구하는 유저들에게는 꽤나 유용한 애드온임이 분명합니다.
허저비
15/09/04 17:23
수정 아이콘
어이구 저는 아무리 좋아도 요건 못쓰겠네요
몇번 더 이기려다 배틀넷 계정 통째로 블락먹으면 우짠답니까
Anakin Skywalker
15/09/04 17:2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운빨게임 다 똑같은 덱 가져오는것도아니고
똑같은 덱 가져오면 어차피 예측가능하다고봐서 상대가 저거쓴다고 손해보는 기분이 들진 않을거같네요
유유히
15/09/04 17:34
수정 아이콘
와우 애드온과 비슷한 개념이려나요? 효율적인 애드온을 사용하는 사람은 당연히 이득을 보겠죠. 제가 와우 접은지가 하도 오래되어 지금은 일체의 애드온을 금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와우하던 시절만 해도 각종 애드온이 많았고, 레이드나 인던뿐 아니라 PVP, 투기장에서도 유용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이 애드온 가지고도 이런저런 뒷소리가 나오기는 했지만(애드온 유저와 비 애드온 유저의 불공평 문제) 그래도 쓸 사람들은 열심히 썼고, 그걸로 영정을 먹었다거나 하는 말은 못 들었습니다.

와우는 결국 많은 애드온이 지원하던 기능을 기본 기능으로 흡수시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스스톤 역시 현재의 애드온이 지원하는 기능을 게임 내로 흡수시키는 것이 가장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맥뎀 계산기, 콤보 계산기 같은 것이 나온다면 게임에 아주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니 그런 애드온은 불법 애드온으로 제재해야겠지만.. 카드 카운팅 정도는 포함시켜도 되지 않을까요?
15/09/04 17:4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쓰는데 덱트래킹 기능은 걍 있으면 편한 정도지 게임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덱트래커는 내 전적으로 통계를 내주는 부가적인 기능이나.. 리플레이 기록 해주는게 훨씬 더 유용해요.
통계같은 경운 최근 등급전 트랜드나 덱간 상성을 수치로 볼 수 있으니 참 좋구요.
리플레이는 뭐 말할것도 없죠? 애초 없던 기능을 하나 만들어주는 셈이니.
쉽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있으면 좋은 애드온 정도?
유유히
15/09/04 17:42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댓글 달려고 했는데 통계기능은 하스스톤으로 꼭 집어넣었으면 합니다. 특정 덱 승률/승패.. 저같은 통계/업적덕후에게 필요한 기능이에요.
은하관제
15/09/04 17:56
수정 아이콘
의도적인건지 모르겠는데 하스스톤에는 '업적'시스템이 이상하게 안들어가있더군요.
사실 따지고 보면 업적을 넣을 요소가 무지무지 많은 게임인데... 전적 기재등도 그렇고요.
왠지 업적이나 전적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뺀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라이트함을 추구한다고 할까요.
탈리스만
15/09/04 18:5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뺀 게 맞습니다. 승패가 기록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없게끔요.
은때까치
15/09/04 17:47
수정 아이콘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09&my=post&l=641878

제가 이에 관련해 오늘 쓴 글입니다.
모든 게임에서 모든 카드의 카드 에이지 카운팅, 이건 도저히 사람이 손과 펜으로 할 수 없을만큼 고도의 집중력과 정신을 요하는 일이에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신 분들은 해보세요. 이게 얼마나 피곤하고 귀찮은 일인지 금방 알게 되실 겁니다.......... 혹시라도 이게 쉽다면, 진지하게 하스스톤 선수를 권해드립니다.

오히려 킬각을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프로그램이 게임에 영향을 훨씬 덜 미칠 것입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합니다. 킬각 계산이 훨씬 쉬워요. 카드에이지 카운팅은 킬각계산과 거의 동급으로 게임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반면, 사람이 하기에는 굉장히 힘들고 정신력을 많이 소모하는 작업입니다.
보로미어
15/09/04 18:08
수정 아이콘
저는 하스스톤 초보구요 시작한지 한달도 안 됐습니다. 투기장 위주로 하는데요.
제 실력도 중요한 기준인 것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지금은 4~5승 정도 평균 하고요. 투기장 승수는 100승 내외
인 것 같습니다. 10승 이상은 2번 해봤어요(3개 서버 다 돌리구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투기장 입문 좀 해보고, 식빵님 강의를 한참 본 다음에
투기장 들어가서는 하나하나 다 수기했습니다. 트래커 프로그램을 알기 전까지는.

수기 하는 방식은 메모장 한 장에 내 카드 전부를 적어놓고 나올때마다 사선 하나를 그었어요.
상대방 손패에서 카드가 나올땐 2코 3코 4코 5코 6코 7코이상 이렇게 큰 카테고리를 해놓고 그 코스트
카드의 이름 앞글자를 하나 적는 식으로 했었습니다.
이거 처음에는 되게 거슬렸는데, 펜으로 적으면서 하니까 게임하는데 집중도 잘 되고,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도 덱 트래커보다는 수기를 자주 하는 편이며, 수기를 하지 않더라도 펜은 굴리면서 게임해요.
습관이 되서 그런가 마우스를 잡는거보다 펜을 잡는게 게임이 더 잘 되더라구요.

까치님이 생각하시는 수기를 어디서 어디까지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덱 트래커에서 딱 지원하는 만큼만 수기를 했던 것 같은데, 별로 어렵지 않았어요. 귀찮을 뿐이였습니다. 제 경험에는
그냥 이런 경우도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제 경험을 일반화시키고 싶은 생각은 절대 없습니다.
은때까치
15/09/04 18:41
수정 아이콘
왠지 그러실 줄 알았습니다. 그거, 카드 에이지 카운팅이 아닙니다.
말씀해 주신건 일반적인 카드카운팅이에요. 덱에 무슨 카드 몇장 빠졌나 하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카드카운팅이요.
카드 에이지 카운팅이란, 상대 손패의 어떤 카드가 '언제' 나왔느냐를 일일이 다 기억하여, 상대 패를 예측하는 방법입니다.
즉 상대 손패가 5장 있다면, 맨 왼쪽 카드는 멀리건때부터 들고 있었고 두번째는 4턴전, 세번째 네번째 카드는 2턴전, 다섯번째는 방금 드로한거...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이건 매 턴 바뀌기 때문에, 매 턴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사람은 보통 그렇게까지 못하기 때문에 아주 대략적으로만, 저 왼쪽의 두개는 들고있는지 되게 오래 되었고 뒤쪽 3장은 비교적 최근.... 이런 식으로 카운팅합니다.

그런데 덱 트레커는 이 기능을 지원합니다. 완벽하게요. 상대 패를 보면 이 카드가 몇 턴 전에 나와서 몇 턴동안 놀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저는 이게 일반적인 사람이 손과 펜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느냐?
중요합니다. 상대의 자군야포, 리로이, 흑기사, 나이사 등의 소유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죠.
제가 예전에 쓴 경기리뷰인데, 시간이 있으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레니아워가 했던 게 카드 에이지 카운팅입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59&my=post&l=3180
보로미어
15/09/04 19:05
수정 아이콘
아 카드 에이지 카운팅, 이건 저도 전혀 생각 못한 바라 이게 크게 작용한다면 문제가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거 처음 알았습니다. 보통사람에서 든 예시가 정확히 맞습니다.
저는 트래커 쓰면서도 카드 에이징은 보지도 못 했어요.
막연하게 광역기를 들고 있을까 없을까만 고민했던 것 같아요.
샨티엔아메이
15/09/05 01:05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단군의 하스스톤에 초대된 이최마선수(?)가 이런 카운팅에 대해서 언급했었습니다.
왼쪽에서 몇번째카드를 냈는지 몇번째 드로우 카드인지 일일이 카운팅해서
상대의 첫 멀리건을 유추한다거나 상대의 노림수를 파악한다거나식으로요.
피누스
15/09/04 19:07
수정 아이콘
물론 모든 카드를 카운트하면 승률에 도움이 되겠지만 일반인 수준에서 그러한 수준의 카운팅이 필요하나 싶습니다. 말씀하신 경지라면 상대덱을 이미 파악한 상태에서 현 필드 상황에서 최선의 수가 무엇인데 이러한 카드를 냈으니까 상대는 특정 카드가 없다고 예측하는 수준인데, 그러면 숙련도의 차이가 있을 뿐 이미 실력은 충분하고 덱 트레커는 수단이죠.
은때까치
15/09/04 19:16
수정 아이콘
말씀해 주신대로 카드 에이지 카운팅은 굉장히 귀찮고 어려운 테크닉입니다. 매 턴 상대 패를 뚫어져라 보면서 몇 번째 패를 내는지를 살펴봐야 하니까요. 그래서 하는 사람도 거의 없죠. 전설 찍어도 못 하는 사람 수두룩합니다.(주의!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요.)

말씀해주신대로 카드에이지 카운팅이 별로 어렵지 않고, 또 별로 중요하지도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데 귀찮아서 안하는 거라면 덱트레커의 역할이 단지 수단 정도로만 생각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게임할때 그것만 하는게 아니잖아요? 실제로는 뇌의 한계 때문에 프로들도 잘 못하고, 그런거에 비해 엄청나게 중요해서 저걸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해 주느냐 마느냐는 제법 큽니다.
15/09/04 22:41
수정 아이콘
상대댁 30장을 다안다면 맞는말이지만 아니라면 틀린말인것 같아요
15/09/05 08:33
수정 아이콘
카드에이징.. 솔직히 말해서 전설 등급전에서 변칙적인 덱이 나오는 경우는 잘 없고
(대부분 1~3티어의 비교적 잘 알려진 덱이죠.)
상대 직업, 플레이스타일에따라 어떤 덱인지 짐작이 가능하고 그렇다면 카드또한 예측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나이사라던지 광역기라던지 콤보카드라던지 말이에요.
재입대
15/09/04 17:53
수정 아이콘
이게 선수들 방송이라던가 직접 할때라던가 생각해보면.. 사실 대회에서는 별 영향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대회나오는 선수들 실력에 자기 카드가 뭐가 빠졋고 덱에 아직 뭐 있는지야 다 알겟죠 근데 랭겜몇시간씩 돌리면서 하는데(저야 지겨워서 못하지만) 선출 비제이들도 다 기억 못합니다 어 이거 다 빠졋나 아직 덱에 있나 자주헷갈려서 체팅청에 물어보는거 허다하게 나옵니다 물론 bj야 웃고떠들고 해설하고 정신없이 하니 그럴수야 있는데 일반인들 랭겜돌릴때도 개빡집중 안하고 이거저거 하면서 대충 돌리거든요..그럴때 저 프로그램은 상당히 유용하겠죠 랭겜도 각잡고 초집중하여 돌린다 저런 실수 따윈 없다 다기억함 하면 할말 없습니다
몽키매직
15/09/04 18:38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도 카드카운팅 실수 종종 하고, 심지어 눈에 보이는 킬각 실수도 종종 하고, 이 것도 스포츠의 일부죠.
프로그램의 도입은 리그를 단순화 시킬 가능성이 아무래도 있고요.
15/09/04 22:37
수정 아이콘
킬각 실수는 몰라도 자기덱 카운팅이안돼는 프로가있나요?
15/09/05 08:34
수정 아이콘
실수를 할 여지가 있는 것과 실수가 전혀없는 프로그램의 계산은 또 다른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청춘이다
15/09/04 17:58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 허용되는가의 문제겠네요.
이러다가 내 카드 중에 이걸 내는게 최선이다 또는 하수인으로 무엇을 때리는게 최선이다 등등 까지 알려줄지도 모르겠어요.
제리드
15/09/04 18:50
수정 아이콘
당연히 대회에는 사용 안되겠고, 블리자드가 괜찮다고 한 것도 언제든지 마음만 바꾸면 제제할 수 있습니다.
탈리스만
15/09/04 19:03
수정 아이콘
저도 써봤는데 편한 건 사실이예요. 특히 웹서핑 하면서 게임을 해도 머리 싸매고 카운팅 하는 것 보다 더 정확하게 볼 수 있으니까요.
상대 패가 몇턴째에 들어왔는지도 다 보이기 때문에 1,2턴에 받은 카드를 후반까지 가지고 있다면 어떤 카드일지 대충 추측할 수 있죠.
그리고 혼절등으로 다시 올라간 카드나 기계부품같은 토큰 카드들도 표시를 해주기 때문에 상대 패 예측하기도 수월하구요.
물론 이것들 다 집중해서 보고있으면 덱트랙커가 없어도 알 수 있는 것들이긴 하지만.. 좀 많이 편리한 건 사실이죠. 저도 그래서 예전에 지웠습니다.
15/09/04 19:14
수정 아이콘
와우 투기장/레이드 도우미 애드온 같은 개념으로 보면 뭐...상관은 없을듯
삼성시스템에어컨
15/09/04 19:22
수정 아이콘
맘먹고 블리자드 몰래 쓸려고 하면 막을 방도가 없는 프로그램이죠
가장 극단적인 예를 생각해보자면, 화면 캡쳐보드로 따다가 트래킹하면 어떻게 막을건가요
그냥 지금정도 태도 유지하는게 제일 낫다고 봅니다. 음성적으로 프로그램 돌아다니는 것보단 나아요.
대문과드래곤
15/09/04 19:54
수정 아이콘
은때까치님 말에 완전히 동의합니다. 저는 세달째 3~4급을 찍고있는데, 정확한건지 모르겠지만 상위 1%라고 나오더라구요. 저만해도 덱 카운팅 못합니다.(수기는 안하니까 제외) 물론 '아 내가 야생의 벗을 한장 썼지' '음 개풀이 한번도 안나왔으는데 남은카드가 몇장 없으니까 기대하고 섬광 던져봐도 되겠다' 뭐 이런거는 생각할 수 있죠. 카드 한장 한장 떠올리면 몇장 썼는지는 압니다. 근데 '아 내 덱에 남은 카드가 11장인데 야벗을 한장 썻고 늑대기수는 두장 다 빠졌고 주루루루룩... 해서 남은 카드는 뭐뭐뭐뭐뭐뭐 구나.' 이거? 못해요. 진심으로 이거 다들 그렇게 쉽게 되시나요? 좀 놀랍네요. 아, 물론 수기로 하면 할 수 있겠죠. 근데 수기로 가능하다고 해서 이 프로그램이 정당하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수기는 생각보다 귀찮고 신경이 많이 쓰이는거거든요. 제가 수기로 덱 카운팅을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나름대로 노력이 필요한 정당한 행위라고 할까요. 제가 덱 트래커를 쓰면 아무 노력도 생각도 없이 지금 남은 카드가 몇장인데 뭐뭐가 있는지 상대방은 저걸 몇턴째 들고 있으니 광역기/나이사/자군야포 등으로 예상을 할 수 있다.. 등등의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으니까요. 제가 하루에 한시간씩 cs먹는 연습 해가면서 빡겜 하면 저는 최소한 cs하나는 무지 잘 먹는 라이너가 되겠죠. 대부분의 cs는 놓치지 않을 거구요. 그렇다고 해서 '아 어짜피 내가 먹어도 다 먹을수 있음 크크'라고 말 하면서 cs먹어주는 프로그램을 쓰면 문제가 없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제 생각에는 치팅인데 이게 카드게임이고 운적인 요소가 강해서 사람들이 카드 카운팅을 실력으로 인정하지 않는 느낌이네요 .
사는게젤힘드러
15/09/04 20:26
수정 아이콘
한 덱만 많이 돌리다보면 생각보다 쉬워요
저도 손님할때 15장 정도면 남은 카드 뭔지 말하라고하면 다 말 할 수있을 것 같네요
대문과드래곤
15/09/04 20:42
수정 아이콘
신경쓰지 않으면 못하실거라는게 제 의견입니다만, 자연스럽게 가능하다면 아마 저보다 등급이 높은 분이시겠죠. 높은 등급에 올라가기 위해 필요한 그런 능력들을 덱 트래커는 그냥 줘버리기 때문에 전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15/09/04 22:39
수정 아이콘
사실 다른카드의 확률을 보는것보다 현상황에서의 키카드의 확률을 보는게 중요하지않나요? 그건 이미하고계시고 딱히 컴퓨커가 세주더라도 차이는 안납다만
대문과드래곤
15/09/04 22:49
수정 아이콘
일리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제가 전설은 못가지만 꾸준히 3~4등급을 오르는 이유가 반쯤 무의식적으로 약간이나마 하고 있는 카드카운팅 등의 스킬의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게 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프로그램은 그런것들을 그냥 제공해주니까요. 시츄님의 말씀도 일리있습니다. 사실 덱 트래커가 일반적인 유저들에게 무슨 대단한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지도 몰라요. 하지만 저는 그런 서드파티 프로그램이 아주 약간이라도 사람의 역할을 대신해 준다면 블리자드 공식 지원기능이 아닌 이상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해서요. 수기로 기록하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더 게임을 잘 하기위해 그런 최소한의 노력을 하는 거고 전 그걸 안하는건데, 트래커는 컴퓨터가 알아서 해주니까요.
15/09/04 22:57
수정 아이콘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오히려 정보를 준다는게 과감하게 나가지 못하는 원인이 되기도합니다

양날의 검이죠
은때까치
15/09/05 00:03
수정 아이콘
궤변입니다. 정보가 하나라도 더 있는 편이 무조건 좋습니다.
여자같은이름이군
15/09/05 03:29
수정 아이콘
양날의 검이라고 치부하기엔 너무 유용한 정보죠. 크크
대문과드래곤
15/09/05 22:53
수정 아이콘
음.. 개풀 각을 주기 때문에 박사붐이 전쟁골렘의 상위호환이 아니라는 말과 같게 느껴집니다.
15/09/04 20:10
수정 아이콘
이거 어제 써보다가 세판하고 지웠습니다.
이유로는

1. 랩탑이라 그런지 프로그램을 키면 버벅거림(사실 이게 가장큼)
2. 아직 전설도 못달고 3~4등급에서 노는 아만보라 그런지 좋은지 모르겠음. 예를 들어 내 카드 카운팅은 개인적으로 어렵지 않기 때문에 쓸모가 없어보이고 상대 카드 카운팅은 상대 덱을 완벽히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미가 별로 없는듯... 또 완전하진 않지만 얼화나 염구같은 키카드는 모두 머리로 카운팅하기 때문에 도움이 안되는 것 같음.
3.확률이 표시되긴 하는데 그냥 확률일뿐 이 확률을 안다고 해서 내 플레이가 달라질것 같지는 않음. 물론 확률게임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도움이 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운빨을 즐기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다음턴에 예를들어 살상명령이 나오면 킬각인데 나올 확률이 10%다 라고 해도 해당 작전을 실행할듯..
4.해당 프로그램을 키면 대화창쪽이 가려서 불편..



딱하나 좋은건 상대 패가 몇번째에 받은건지.. 이건 확실히 좋긴 하더라구요. 법사인데 4장다 멀리건하면 냉법일 확률이 높고 상대가 멀리건을 하나도 하지 않았다면 초반이 어려울 수 있겠다..이런건 예측이 되니까요
15/09/04 20:21
수정 아이콘
아참 별개로 투기장덱으로도 한판 해봤는데 이건 확실히 좋더라구요. 덱짤때는 즉흥적으로 짜서 뭐가있는지 키카드빼고는 모르는데(불기둥 두장이라던지 신성화 세장이라던지..) 대충 예상이 되니까요
15/09/04 23:01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저도 2 3 번때문에 안씁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5/09/04 20:28
수정 아이콘
그럼 대회때 써도 되겠군요. 보니까 블컨 대회에서도 수기 사용 가능하던데 이것도 안될 거 없겠네요.
15/09/05 08:51
수정 아이콘
온라인대회에서 이걸 사용하고 적발된 사람이 있다고 하던데..
일단 대회에서는 금지인걸 보면 확실히 문제가 있죠.
여자같은이름이군
15/09/04 20:39
수정 아이콘
이 프로그램 좀 많이 좋더군요.. 동 실력일 경우 쓰냐 안쓰냐에 유불리가 갈릴 정도라 봅니다. 저는 덱 수정하면 다시 작성해야되는게 귀찮기도 하고,
대부분 모바일로 즐기기에 지웠지만요. 언젠가는 금지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 패치사항을 보면 덱 트레커를 분명 인식하고 있는게 보이고...
15/09/04 20:40
수정 아이콘
'손으로 계산 못하는 것들'까지 다 계산해주는 와우 애드온 생각하면 뭐 정책에 일관성은 있네요.
15/09/04 21:34
수정 아이콘
덱트래킹은 솔직히 언제없어져도 할말 없는데 통계랑 리플레이가 참 좋긴 좋습니다.
단지날드
15/09/04 22:21
수정 아이콘
와우나 롤처럼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도 아니고 카드 카운팅하고 수싸움하는 재미로하는게 이 게임인데 액션게임 오토로돌리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_-;
바람모리
15/09/04 22:34
수정 아이콘
롤헬퍼도 그렇고 이런류 프로그램에 대한 제 생각은..
1. 더욱더 발전해서 체스처럼 세계챔피언도 이기는 경우
2. 나 혼자만 빼고 모두가 사용하는 경우
이 두가지 경우가 아니라면 내가 쓴다고 딱히 올라가지도, 안쓴다고 그닥 내려가지도 않을거라 봅니다.
막으면 막나보다.. 안막으면 안막나보다..
15/09/04 22:37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방금깔고 이제 2판째인데 상당히 편하네요.
제제안한다면 전 계속 쓰고 싶은데요.
리스트컷
15/09/04 22:50
수정 아이콘
매시즌 그냥 전설만 찍어두고 박제해두는 사람입니다만.
제 덱 뭐들어있나는 그냥 매턴 패 들어올때 남은 카드가 뭐뭔지 그냥 떠올라요..

그래서 드로우카드 쓰기전엔 뭐 18장 남았는데 그중에 뭐 뭐 뭐 나오면 이게 네장이니 몇프로 정도다 운빨X망겜 외치면서 씁니다..

상대 덱도.. 평등같이 영향력이 큰카드들은 상대가 쓸때마다 그냥 머릿속에서 반사적으로 체크되던데요.
근데 상대 핸드에 몇번째카드냐 까지 신경을 써본적은 없는데 댓글들 보니까 그걸 신경쓰면 등수가 오르겠군요..
플라멜
15/09/04 23:49
수정 아이콘
상대랑 내가 컨트롤 덱일것, 상대 카드를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음 이란 전제 조건이 있어야 효과 보는 것 같은데 현재는 딱히 효과 없어 보이네요
15/09/05 01:00
수정 아이콘
제가 기록충이라 하스할때마다 엑셀 띄워놓고 다 체크해왔는데요. 덱트래커에는 전적관리 기능이 있어서 쓰기시작하면서부터는 엑셀 입력을 관뒀거든요.

덱트래커 쓰기 전: 1250승 1105패 승률 53.07%
덱트래커 사용 후: 1822승 1618패 승률 52.96%

똑같네요. 사실 약간 더 떨어졌...
등급도 전이나 후나 전혀 다를 거 없고요.
뭐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이 정도 표본이면 어느 정도 의미가 있다고는 생각되구요.
전 원래 카운팅이나 키카드 확률 같은 거 거의 신경안쓰고 했었고
덱트래커 쓴 후에는 꽤 신경써서 참고하면서 했는데도
승률에는 변화가 없다는 게 의외긴하네요.

하긴 운빨x망겜...
15/09/05 04:13
수정 아이콘
이정도 표본이면... 위의 분들의 논쟁이 종식되는걸로... 크크크...
15/09/05 08:30
수정 아이콘
으음.. 이런 통계가 놀랍긴 하지만
완벽하게 덱트래커의 영향을 반영하는 건 아닌 것 같네요.
15/09/05 09:06
수정 아이콘
통계가 많아도, 이건 케이스 하나로 봐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플레이어가 1명이니까요.

이런 통계가 수 백명에 대해 쌓여야 프로그램의 유용성에 대해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은때까치
15/09/05 09:43
수정 아이콘
이 통계는 의미가 없습니다. 하스스톤의 승률이란건 자기 실력대에 맞는 랭크에 있다면 무조건 50%에 수렴하고, 결국 의미있는건 랭크상승 혹은 순위상승인데 이 경우는 시간에 따른 실력상승의 요인이 너무 크게 작용합니다.
15/09/05 18:54
수정 아이콘
랭크/순위 그대롭니다~
15/09/05 19:09
수정 아이콘
이통계에 공감하는게 보통 하스스톤 할 때 상대방이 그턴에 낼 수있는 최적의 카드 예상하기, 사용한 키카드 체킹만 해도 무난하게 플레이 가능하거든요. 덱트레커처럼 한장한창 카운팅하는게 프로레벨쯤 가면 정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반적인 유저입장에선 확 체감하기 힘들죠.

저도 덱트레커 쓰면서 처음에는 카드에이징 오오 신기하다 이랬는데 막상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우는 방밀전사 전 한해서 극후반전에 마격,나이사를 추측하는 경우 정도인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차이를 주긴 힘들죠.
15/09/05 04:31
수정 아이콘
덱트랙커의 카드카운팅은 사실 의미없고 중요한건 카드에이징 카운팅입니다. 이거만 잘 사용해도 승률이 올라가죠.
곰성병기
15/09/05 06:06
수정 아이콘
전설급 랭커들은 어차피 상대덱 예측하고 자기덱 카운팅정도는 기본으로하지않나요? 메모까지는 안하지만 메모하기 귀찮으신분들이 써도 무방한데..
요즘 유행하는 덱과 카드들에대한 정보를 얻는과정이 좀 오래걸리고 귀찮을뿐 랭겜 5등급이상부터는 거의 카피덱에다가 초반 1~3코내에 무슨덱인지 예측가능하죠. 차라리 투기장같은데서는 유용하겠네요.
15/09/05 08:37
수정 아이콘
하지만 프로그램과 사람의 계산은 실수의 여지와 완벽한 계산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은 시간까지 벌어다주죠.
곰성병기
15/09/05 09:38
수정 아이콘
그차이가 시간이나 확률의 차이지 게임밸런스의 악영향을 끼치는건 아니니깐요. 정확히하자면 와우 애드온같은건데 와우에서 애드온잘쓴다고 누구나 검투사가되는것도 아닌거랑 마찬가지죠
15/09/05 16:12
수정 아이콘
같은 실력이라고 가정하면 한가지 차이가 큰 영향을 만들죠.
결국 그건 밸런스상의 공평함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구요.
(두명 모두 쓸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으니.. 실수도 많이 줄여주고요.)
곰성병기
15/09/05 18:10
수정 아이콘
아니 게임밸런스의 영향이 끼치는게 아니라니까요;; 스타의 맵핵이나 롤헬퍼 정도는되야 밸런스의 영향을 끼치는거죠.
15/09/06 12:10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 밸런스는 거시적의미의 밸런스입니다. 게임디자이너들이 쓰는 그 용어요..
대문과드래곤
15/09/05 22:50
수정 아이콘
전설급랭커들이 기본으로 하건말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롤헬퍼 쓰면서 '챌린져분들은 이 정도 기본으로 합니다' 라고 하면 그게 맞나요. 이 게임은 카드게임이어서 그런 계산이 실력의 요소가 되는데 운빨망겜이라고 얘기하다보니 사람들이 우습게보는 것 같네요.
마이충
15/09/05 07: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요런 거 깔면서까지 해야되나 싶습니다 전...
길바닥
15/09/05 08:55
수정 아이콘
금지를 시키던말던 이거깐다고 올라가진않습니다..
애초에 뭐 종이와 펜으로 가능한 수준의 프로그램은 용인한다고 그러지않았나요 레딧에서
15/09/05 09:03
수정 아이콘
종이와 펜으로 가능한 수준의 프로그램이라 용인되어야 한다면, 대회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대회에서 종이와 펜을 금지시키지 않는 한은요.

더 정확히 말해서 제 생각은, 대회에서는 왜 사용하면 안되는가에 가깝습니다.

현실적으로야 모든 프로그램의 기능을 사전에 검사할 수 없으니 도입하기 어렵겠지만요.
유유히
15/09/05 09:43
수정 아이콘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와우 투기장 대회가 꽤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서 애드온 제재에 대한 논의가 있었나요? 도와줘요 왜건!
15/09/05 20:10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공식대회는 외부애드온 사용금지입니다.
기본적으로 인게임에서 지원해주는 기능들만 사용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간혹 유저들이 주최하는 대회경우는 제재할 방법이 없어서 집에서 쓰던 외부애드온 다 사용했던걸로 일구요.
애초에 프로수준의 투기장게이들중 몇몇은 일부러 대회환경에 적응한다고 노애드온으로 평상시에 플레이하죠.
15/09/05 13:34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은 근본적으로 확률게임이고 그 확률을 추측할려면 연산이 필요하죠 그 연산능력이 실력이구요
그걸 일부라도 프로그램이 대신 해주는데 어떻게 문제가 없을 수 잇죠...
피누스
15/09/05 13:45
수정 아이콘
속칭 운빨망겜이라고...
15/09/05 14:16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이 운에 많이 의존하긴 하지만 실력이란게 존재하죠. 그게 아니라면 대회를 열 의미도 없구요
이진아
15/09/05 20:05
수정 아이콘
포커에서 HUD? 같은거 쓰는 수준 아닌가 생각...
별 문제는 없는듯
15/09/05 20:50
수정 아이콘
근데 보통 5등급 달면 저정도 카운팅은 하지 않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063 [스타1] 래더게임을 시작한지 20년만에 래더B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19] 보리야밥먹자3944 24/01/31 3944 8
79062 [LOL] 주영달 : 내년에 순위가 올라간다면 그건 오롯이 문우찬의 평가가 올라가는 근거가 될 것 [88] Leeka11428 24/01/31 11428 11
79061 [오버워치] 다이아몬드 티어를 달성했습니다. [11] 탄야2479 24/01/31 2479 11
79060 [콘솔] [철권8] ATL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 에피타이저 이벤트 [3] 염력의세계2403 24/01/31 2403 1
79059 [스타2] 2024 GSL 세부계획 발표 [8] 물의환상2988 24/01/31 2988 1
79058 [PC] 파피 플레이타임 챕터 3가 출시했습니다! [5] 밤수서폿세주2959 24/01/31 2959 0
79057 [LOL] 지난주 LCK 관련 분석(?) 영상들 + @ 추가 [13] TAEYEON6552 24/01/30 6552 0
79056 [PC] G식백과 검은사막 스트리머 영구정지 사태 추가 조사 [78] 아드리아나12124 24/01/30 12124 8
79055 [LOL] LCK 스프링 결승전,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9] Leeka5404 24/01/30 5404 1
79054 [기타] 와우 시즌 오브 디스커버리 2페이즈 정보 공개 [49] 왕립해군5002 24/01/30 5002 1
79053 [기타] 고퀄리티 무료 게임 다운 받을 수 있는 왁타버스 게임즈 [9] 프로구25519 24/01/30 5519 3
79052 [모바일] [몰루 아카이브] 1/30(화) 업데이트 상세 안내 [17] 캬옹쉬바나3003 24/01/29 3003 1
79051 [콘솔] 페르소나 4 골든 리뷰 [37] 원장4144 24/01/29 4144 5
79050 [LOL] 중국, LCK 중계 중단 / 타이완 국가 언급 여파 (KBS / YTN 뉴스) [131] Leeka12092 24/01/29 12092 11
79049 [콘솔] 엘든링 뉴비 말레니아 클리어 후기 [33] 네리어드5892 24/01/29 5892 2
79048 [PC] 철권 8에 뉴비가 어딨냐? (여기 있음) [52] 손금불산입6547 24/01/28 6547 5
79047 [LOL] 동부팀 일동은 티원과 한화에 유감을 표합니다 [41] Leeka14122 24/01/27 14122 12
79046 [LOL] 젠지(쵸비) vs 딮기(쇼메이커) 젠지의 매치 11연승 달성 [61] Leeka9702 24/01/27 9702 1
79045 [LOL] 퍼팩트 선수에 대한 소고. [72] 펠릭스10694 24/01/27 10694 7
79044 [모바일] 스타레일 진짜 큰거 왔다??! (스타레일 2.0 버전 업데이트) [25] 대장햄토리5150 24/01/26 5150 4
79043 [뉴스] 액티비젼 블리자드 대규모 해고여파로 오디세이 개발 중지 [62] 롤격발매기원10550 24/01/26 10550 1
79042 [디아블로] 오픈2일만에 멸망으로 가는 디아블로4 시즌3 [76] TAEYEON11620 24/01/25 11620 3
79041 [LOL] 중계권료와 입장권 수익에 대한 라이엇의 기고문과 기사 몇가지 [89] EnergyFlow10357 24/01/25 103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