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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10 20:20:17
Name 삭제됨
Subject [LOL] 취업할때까지 롤(솔랭)은 하지 않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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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15/09/1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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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이 유독 나 접는다 혹은 롤 지운다 등등의 글이 많이 올라오는듯 싶네요
Arya Stark
15/09/1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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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다 비슷하지 않나요 ? 그만큼 인기도 많고 문제도 많은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15/09/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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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15/09/1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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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이유로 접으려다가 참고 참았는데 이런 중요한 시기에 이러고 있는게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Arya Stark
15/09/1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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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안타깝죠. 재미있는 게임이 사람때문에 싫어진다는게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고 후에 즐겜하시기를 바랍니다.
15/09/1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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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람때문에 싫어진다는데 공감 100표 던집니다.
배글이
15/09/1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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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가끔씩 달라졌으려나 들어가봐도
여전합니다
정말 이런사람들은 어디있다가
여기서 이렇게 본성을 드러내는건지
신기할정도로 이상한 사람이 많습니다
예전처럼 롤아니면 할거 없다
이런것도 아니라 접속할일이 거의 없네요
15/09/1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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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현상이네요.
저도 잠시 안하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가장 정상인으로 살았던 것 같아요.
바우머리돌
15/09/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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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은 이제 노말만 하는걸로...
15/09/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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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팟 노멀이 진리입니다.
길바닥
15/09/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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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팟 노멀도 좀.. 제 곁에 친추된사람들이 죄다 정신병자라.. 탐켄치랑 봇가면 먹어서 앞에다가 뱉어버리는 트롤당해봐서..
천무덕
15/09/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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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성은 굉장히 높은데 반해 인간의 인성을 파괴하는 게임이죠. 아무리 잘 만든 도구라도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듯이..
시즌3때였나 시즌4때엿나 롤 한창 하다가 제 인성이 비겁해지고 폭력적으로 변해간다는걸 스스로 느끼고 난 이후 pvp를 접었는데,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괜히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할 가치나 필요가 없더라구요.
겜뉴스게시판에 올라와있는 정도의 재제만 자리 잘 잡혀도 다시 즐길 수 있을것 같은데..
15/09/10 20:50
수정 아이콘
인성의 변화가 스스로 느껴지니깐 덜컥 겁이 났었는데 게임이 주는 재미가 커서 참아왔었어요.
이젠 정말 멈출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15/09/1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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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고생하셨으면 지우신게 좋은 선택인 것 같네요. 취업 잘 되시길 바랍니다. 요즘에 친구들이랑 가끔 롤하면서 롤이 시간에 따라 많이 변화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직까지 인기가 있는건 라이엇에서 지속된 패치(그래픽 및 게임시스템 포함)을 한 덕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진짜 라이엇 코리아 노매너 유저는 어떻게 안되겠니...
15/09/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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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 감사합니다. 매너만 어느정도 보장이 된다면 참 쾌적할텐데요.. 매너 선언같은 각서(?)를 달고 들어갈 수 있는 서버가 있으면 참 좋겠네요.
15/09/1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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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랭겜만 하던 유저였는데 다른 이유로 랭겜을 접었습니다 크킄..
정말 큰 간절함으로 랭겜을 돌리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플레를 찍었는데 플레를 찍자마자 갑자기 연패를 주구장창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좀 쉬었다해보자 해서 1주일뒤에 다시 해보고 또 쉬다 해보고 그랬는데도 계속 지는겁니다.. 유리 했던 게임도 어떻게든 지고
3억제기 꺳던 판도 어떻게 지더군요.. 또 한번은 컴퓨터가 갑자기 꺼진적도 있고.. 꽁승이란걸 한번 해볼법도 한데 계속 지더니
mmr이 골드2 골드3으로 떨어졌음에도 또 계속 지고 mmr이 골드4 골드5까지 내려가면서 결국 골드로 강등이 되버렸습니다.
티어는 골드1이지만 mmr은 골드5.. mmr이 250점 낮더군요.

정말 이상한건 예전 골드 하위티어에서 올라왔을떈 막힘 없이 어느정도 승률이 나와서 쭉쭉 올라갔었는데
현재 mmr이 다시 골드5라서 다시 그 구간대에서 게임을 하고있는데 계속 집니다 크크
25연패는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 한판 이기면 12점을 주고 지면 25점이 깍여서 도저히 복구 불능이죠.
이정도 극악 mmr은 다이아 레벨은 되야 복구가 될테니 현지인인 저로썬 포기밖에 없더군요..
현재 골드1 60점인데도 4연승을 해야 승급전이니..크크 이번 시즌 플레 테두리 한번 달아보나 했더니 그야말로 망해버렸어요.
정말 플레달았다고 피시방에서 좋아서 뛰고 난리났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냥 그떄 플레만 찍고 랭겜을 그만 두었어야했어요.
한달에 한판만하고.. 너무 후회됩니다 진짜...
15/09/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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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그래도 많이 오셨네요!
계속 할거라면 플레 다는걸 추천드립니다. 컨디션 좋은 날에 찔끔찔끔 두세판씩 해보세요~
그리고 닷지 아끼지 마시고요. 저처럼 멍청하게 저러지 말고 낌새 보이면 바로 닷지를 추천합니다.
15/09/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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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까워서.. 좀만 이기면 플레니..
해보려고해도 너무 극악이라.. 크크
안하는걸로 마음 굳혔습니다..흑
이센스
15/09/1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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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채팅을 안하셨으면 그중 5판은 이기셨을수도 있어요..

연패하는분들 특징이 채팅많이 하시는 분들이라..
15/09/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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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채팅을 하지 않습니다 ㅠㅠ
15/09/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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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면 더 랭겜 하시면 안될듯.

안그래도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는데 겜에서도 저러면 과로사해요 ........ 저처럼 걍 노말이나 칼바람만 하시는 걸로....... AI 전도 나름 재밌어요.
15/09/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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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그러게요. 그것도 문제겠네요.
실버부터 다이아까지 대부분 체험해봤는데 어딜 가도 다 비슷한 것 같아요.
15/09/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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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트레스 때문에 올시즌엔 솔랭 아예 안합니다. 팀랭만 용병으로 잠깐 뛰어주는 정도고요.
덕분에 이기든 지든 훨씬 쾌적합니다 크크
15/09/1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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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안내고 남탓없는 사람들과 팀랭이나 노말팟으로 롤하면 롤이 참 재밌죠.
솔랭을 손놓으면 스트레스 안받고 좋아요.
조현영
15/09/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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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쵸............ㅠㅠ
페스티
15/09/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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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스니키 방송 보는데 5픽 야스오가 미드달라고 하는데 4픽 잉카네이션이 미드가겠다고 하고 빅토르 픽하니까 야스오 그냥 락인하더니 미드오픈이라면서 미드 달리더군요. 영어로 말한거 보면 외국프로게이머인거 알고도 그러는거 같던데.. 특이 케이스가 아니었네요. 본문을 보니 정신병이 만연한 것 같습니다. 플레~다이아 구간이 특히 심한걸까요? 흠... 증오와 혐오가 판치는게 사회현상이라 게임만 특별한 게 아닌거 같기도 합니다만..
15/09/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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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한지 1년 넘어갑니다. 호호
도로시-Mk2
15/09/10 21:12
수정 아이콘
랭겜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뒀습니다.

티어가 떨어지든 말든 신경끄고 친구들이랑 노말 협곡이랑 칼바람만 돌리니까 정말 쾌적하네요

노말팟 추천합니다. (^오^)
장가갈수있을까?
15/09/1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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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땐 스타2 캠페인 정주행하세요 영화보는것 처럼 재밌습니다 스트레스도 없구요 아 물론 마스터업적 클리어는 빡칩니다
애니비아
15/09/1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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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즘 솔랭 미친 것 같아요.
이길생각 없는 친구들이 항상 우리편이에요.
15/09/1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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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칼바람으로 오세요!
15/09/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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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랭이든 노멀이든 5인큐만 합니다...
솔랭은 이래저래 멘탈에 좋은 것 같지가 않아요
뭐 그래도 승급할때의 뽕맛이 있어서...ㅠㅠ
LISTERINE
15/09/1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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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음먹기 달린 것 같습니다. 물론 솔랭 많이 하셨겠지만, 저같은 경우 노말돌리다가 랭겜 들어갈때 나는 절대 트롤 안한다. 이기려고만 할 것이다. 욕해도 대꾸 안하겠다. 하고 들어갔지만, 50판 넘어서니까 멘탈 나가는 경우도 생기고 닷지는 안해봤지만 꼴픽하고 그런건 몇번 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트롤당해서 지거나 같은 팀이 너무 답이 없어서 질때 화나있는 내 모습을 보고 아 이러면 안되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좀 놓고 게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겨야돼 하면서 탱템, 오라템 위주로 두르고, 정글하면 라이너에게 킬양보하고 진짜 열심히 했는데 그래도 질게임은 지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지면 스트레스도 심하구요. 요새는 그냥 하고싶은 챔프, 공템위주로 사면서 즐기며 합니다. 팀은 질지언정 나는 게임을 즐기겠다 마인드로 하려구요. 그리고 경험상 좀 무심하게 게임하는게 승률도 더 높은거 같고 스트레스도 덜 받구요.
아 물론 스트레스가 있긴합니다. 저는 랭만 돌리는 대학원생 랭돌이 인데 랭겜돌리다가 수업준비 혹은 논문쓰러가면 마음이 참 편해지더라구요. 크크
15/09/1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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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님 듀오부탁드릴라고했는뎅..컥
낭만토스
15/09/1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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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온라인겜 하다가 지겨울 때 진짜 가끔 한두판
친구들과 겜방갔을 때 한두판 하는거 외엔
겜 접었는데 생활이 윤택해지는 것 같습니다
나름 시즌1부터 했었는데요
롤 할시간 모아서 요즘 복싱 배우는데
몸도 건강 마음도 건강 일석 이조입니다

한두판 하는것도 접으려고요
히오스가 가볍게 하긴 더 좋은 것 같아요
진짜 가끔해서 실력도 허접한데
욕 먹은 기억이 별로 없어요

욕 먹어봐야

우리 노바 딜 왜케 못넣냐

이정도 수준이네요
15/09/1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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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는 좀 반대의 케이스시네요. 저는 취업전까지 롤을 했고 취업후 롤을 끊었습니다. 그 이유는 본문에서도 말씀하셨던 스트레스때문입니다.
회사에서쌓인 업무 스트레스를 집에서 풀어야하는데 롤이 스트레스를 풀어주지는 못할 망정 배로 증가시켜주는 기적을 선사하더군요.
그래서 첫 월급 받자마자 ps vita를 지르고 콘솔세계로 입문하게되었습니다. 그 이후 간간히 와우를 즐기고있습니다
15/09/1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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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쓰레기 아디 쿨하게 까는거 좋은 듯... 이글보고 쓰레기회피 되는 사람도 있겠지요. 질게나 그런데에서 패드립 이런거 때문에 가끔 질문글 올라올때도 아이디 그냥 다 깠으면 좋겠어요.
와우처음이해��
15/09/11 00:21
수정 아이콘
오후 늦게 하면 괜찮아요 10시 이후로.. 전 보통 하면 픽창부터 아무 말씀이 없는데 팀원들이.. 결국 조용이 이기고 수고요 하고 겜 끝나요. 지더라도 마찬가지
아팡차차찻
15/09/1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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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노말은 왠지? 그 맛이 없죠?
욕먹고 스트레스 받더라도 랭겜 하고 싶어요.
왜일까요? 저도 제 맘을 모르겠습니다.
랭겜이 더 스트레스란거 알면서도 랭겜하고 싶어요.
실제로 랭겜에서 이겼을때 쾌감이 그만큼 더 크기 때문에, 그 쾌감을 위해서일까요?
사람 심리란게 참 웃긴거 같습니다.
글쓴님도 저게 스트레스라면 가볍게 노말 한두판 하면 상관이 없습니다.
근데도 랭겜 찾게 되는거보면..거기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거 보면 정말 랭겜<-이것의 의미가 큰거같습니다.
15/09/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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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은 일단 20분을 넘는게 없어서 심심해요.. 너무쉽게 게임을 버리니까요.. 그리고 mirror match가 너무 자주 일어나서 더 심심한듯..
돌아보다
15/09/1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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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은 안하지만... 그래도 제 게임라이프를 돌아보며 공감되는게 많네요.
그런데 롤에 클랜 시스템은 없나요? 클랜 있으면 나름 자체 자정 작용이 되던데...
방민아
15/09/11 01:18
수정 아이콘
클랜은 없습니다. 시즌2쯤부터 줄창 요구했는데 생각하고있다 만들어주겠다 라고 한게 벌써 햇수로 4년 지났네요 크크
15/09/11 10:49
수정 아이콘
만들어준다고 한적이 있나요? 필요성을 못느낀다고 한건 아는데.
Liverpool
15/09/11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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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플레이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오히려 게임을 하는데 저런 놈들이 없으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크크

'어? 오늘은 왜 xx들이 안 보이지' 이러면서 게임합니다.
저는, 그냥 시작하자마자 아군&적군 올 차단을 하고 게임을 하는데요.

제가 왜 '다 같이 즐기는 온라인 게임에서' 이래야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그냥 그것도 번거로우니까 원 클릭으로 all 차단되는 기능이나 생겼으면 좋겠다 싶네요.
15/09/11 02:58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분과 비슷한 느낌으로 한 롤 3개월 안하다가, 얼마전에 '그래 그냥 즐기면서 하자'라는 느낌으로 아무 생각없이 하니까 게임이 술술 잘 풀리더군요. 스트레스 받으면 안하시는게 맞고, 나중에 여유가 생겼을때 하다보면 또 게임의 순재미를 느끼지 않으실까 생각합니다.
무릎부상자
15/09/1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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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ie
15/09/11 03:31
수정 아이콘
요즘 컴퓨터가 노쇠하여 문명이나 히오스 조금만 오래 돌리면 리부트됩니다.
'다시 롤을 해야 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다시 마음을 잡았습니다.
다이제초코맛
15/09/11 04:23
수정 아이콘
마스터까지 가보진 않았지만 플레구간이 남탓하는 만년플레들이 제일 많다고 생각합니다. 자기탓은 0그람도 고려안하고 모든결과는 정글러탓으로 귀결되는 키워를 시작하다가 자기가 밀린다 싶으면 미드로 달리죠. 차단하면 되잖아요? 도 한두번 참는거지 내가 왜 욕먹어가면서 까지 겜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올라는 가고싶고 참..
일단 가장 큰 문제는 라이엇의 방치가 지속되어서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고 모두들 미쳐가는게 되버린거 같아요.
Fanatic[Jin]
15/09/11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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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전 픽밴때부터 조금이라도 이상한 채팅하는 놈들은 ctrl c, ctrl v로 차단하고 시작합니다.

관심받고 싶어하는 애들의 말을 들어줄 필요도 대꾸해줄 필요도 없죠.

정신나간놈들도 게임을 이기고는 싶어하기에 게임은 무난히 흘러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게다가 나만 정상이면 상대방에는 정신병자 슬롯이 5개, 우리편은 4개라 꾸준히 즐겨도 무방하고요.
15/09/11 05:28
수정 아이콘
솔큐를 없애야 되요 팀큐로 아는 사람이랑 하든가 파티구해서 하든가 하면 그나마 좀 덜할듯.
에초에 모르는 사람 5명이 모여서 팀웍맞춰야 이길수있는 게임 방식 자체가 잘못되있음.
마스터충달
15/09/1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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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2를 다시 깔았는데... 혼자 대전하는 것이 이렇게 맘 편한 일이라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제가 군심 초창기때 지뢰의 아스트랄함 때문에 스2를 접었는데 그동안 패치가 많이 되서 이젠 지뢰때문에 멘탈 터질일도 없더라고요.
곧 공허의 유산도 나오니 이 기회에 스2로 오세요 크크크
로맨스가필요해
15/09/1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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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이유로 히오스를 접었습니다. AOS 첫 입문게임이나 마찬가진데, AOS는 두 번 다시 안 할거에요.
만트리안
15/09/1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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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이 악마의 게임이라기보다... 그냥 '익명의 불특정 다수와 함께하는, 확실한 경쟁 상대와 목표가 있는 단기 협업' 자체가 그냥 인간의 악마적 본성을 일깨운다고 봐야죠. 롤이 딱히 타 AOS에 비해 악마적인 부분은 없는거 같은데요... 오히려 정신병자짓하기엔 도타2가 훨씬 더 다양한 방법이 많죠. 새 만들어서 날리기만 해도 이미 롤의 그 어떤 트롤링보다도 확실하게 팀의 패배를 보장하는 방법이고 크크크 도타2나 히오스에 비해 롤이 압도적으로 정신병 생성기들이 많은 이유는 그냥 인기가 많아서 + 제재가 약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JISOOBOY
15/09/11 07:42
수정 아이콘
윈폴 크크크 글 잘 읽었습니다.
15/09/11 07:44
수정 아이콘
요즘이 아니고 예전부터 그랬습니다 롤은요
15/09/11 08:00
수정 아이콘
요새 히오스 영리하는데 여기도 참 가관이더군요. 픽화면에서부터 요한나 레오릭 고르라고 권유를 가장한 명령에(정작 자기는 상위픽이면서 딜러 칼픽)
그거 안고르고 같은 포지션의 다른 영웅 고르면 조합이 나빠서 이판은 졌네 즐겜을 하겠네 어쩌네...

롤할때도 느낀거지만 , 또라이들은 어디에나 일정한 비율로 존재하나봅니다. 단지 롤은 하는 사람이 많으니 또라이들도 많은듯
언제나그랬듯이
15/09/11 08:29
수정 아이콘
팀랭 지인팟 내전 등으로 재미나게 즐기고 있습니다.
솔랭은 1년째 한 판도 안 하고 있습니다.

간혹 지인들이 솔랭좀 돌려보라고 권유도 하지만
그거 해서 뭐하냐..이러고 맙니다.
15/09/11 08:58
수정 아이콘
시즌 4까지 달리고 시즌 5에서 취업이 되어 연수다녀오니 롤할시간이 없어 못하게 됩니다. 이젠 시간이 생겨도 실력이 많이 떨어지는걸 알기에 자연스레 접게 되었습니다.

매주 2~3일 밤새서 게임하던 녀석이 게임방 못간지 2달째..... 가봤자 할 것도 없....

글과 별개로 간단하게 게임방에서 캐주얼하게 즐길 게임 없을까요..? 흑 ㅠㅠ
브라운
15/09/11 09:12
수정 아이콘
저처럼 롤을 접으시고 귀여운 여캐가 있는 메이플2를... 흑흑..
과연나는어떨까
15/09/11 09:21
수정 아이콘
클랜동생이 마스터티어인데 전적을 보다가 아는 아이디가 있어 신기하게 생각하던 찰나에 딱 그분의 글이 올라오네요.
시즌3때 실상님 버스로 골드찍고 그때 멘탈관리나 많은걸 배우고 그 배움을 바탕으로 계속 다이아1까지 올라갔었던 사람으로써
실상님의 이런글을 보니 참.. 마음이 찡합니다.
저는 어느순간부터는 랭겜은 무조건 듀오로 하는것 같습니다.
솔랭은 진짜 멘탈 갖추는게 힘들더라구요. 듀오가 같이 얘기하면서 케어해주고 장난도 치면서 하다보면 지거나 이상한사람 만나더라도
내 억울한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정말 멘탈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멘탈이 약하신 분이 아닌걸로 아는데 얼마나
당하셨으면 하는생각이 드네요. 일단 마음먹으신대로 솔랭은 잠깐 멈추시고 올라갈 생각보다 즐길생각으로 듀오랭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 같습니다.
15/09/11 09:55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프로고소꾼도 등장 중입니다.
일단 게임시작하자마자 죽자고 던저 댑니다. 그냥 닥치고 던집니다. 초반부터 펑펑 터질 수준으로 던져대는데 아무리 호소해도 그냥 묵묵부답 던저댑니다.
참다참다 못참은 팀원들이 욕이 날라가기 시작하죠. 그러면 그때 나는 땡땡땡이고 어디 사는 누구고 내 주소 전화번호는 이거다 라고 채팅창에 올립니다. 그리고 다시 묵묵부답. 그리고 또 던지기 시작하죠. 그리고 또다시 팀원들의 욕! 자 이제 고소를 할 수 있는 모든 요건이 갖춰집니다.

괜찮은 용돈 벌이 아이템이 생긴거죠
이걸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작정하고 고소각 잡을려고 던저대는 플레이어한테는 4대성인급의 성인군자가 아니라면 욕한마디 안하고 넘어갈 수가 없죠
엥간하면 채팅창도 잘 안보고 채팅은 아예 안하는 저도 손가락이 덜덜 떨릴정도로 욕한마디 쳐주고 싶습니다.

참 게임이 뭐라고 이젠 이런 걱정까지 하면서 게임을 해야하는건지
걱정말아요 그대
15/09/11 14:00
수정 아이콘
어제 딱 저런사람 한명 있었어요
다행히 법알못이 없어서 특정성이 성립되는 순간 다들 조용히 있다가 서렌치고 게임이 끝났지만요
신아영
15/09/11 10:09
수정 아이콘
롤로 심리학 논문쓰면 정말 많은 결과가 나올껍니다..
BloodElf
15/09/11 10:54
수정 아이콘
관종들에겐 패드립으로 대응해야죠. 패드립은 그냥 욕과 다르게 방관딜이 있어서 어차피 작정하고 욕먹으면서 관심받고 싶어하는 애들한테는 패드립으로 방관딜을 넣어야합니다. 그리고 뭐하러 트롤들 달래주면서 합니까. 나 재밌자고 하는 게임인데.
기억의파편
15/09/11 16:14
수정 아이콘
글쎄요.. 패드립은 제 3자가 뜬금없이 욕먹는 구조라 동의할수 없네요.
사실 욕설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만요.
15/09/11 12:00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롤 하면서 성격이 정말 유순해 짐을 넘어서 무신경 해졌어요
Faker Senpai
15/09/11 12:26
수정 아이콘
BJ중에서 마이콜이 멘탈이 그나마 좋은편이라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1 우리편이 라이엇에서 새로 개발한 채팅도하고 핑도찍는 중급 AI라고 생각한다. 극초반부터 라인전 솔킬나도 (허허 AI끼리 싸우다 우리 AI가졌네)
2 채팅은 최소한으로 하되 (같은 의미라도) 최대한 곱게해서 팀 멘탈을 보호한다.
3 낌새가 보이면 바로 전원차단하고 자기 플레이한다 (한명이 안좋은말은해도 그걸 대꾸하는 다른팀원들말에도 멘탈이 나가기때문)
4 그렇게 자기 플레이를 하다가 이기고 있으면 차단을 푼다 (이기고 있을때는 필요한 채팅만 나온다).

요렇게 하는데 그렇게 하고도 지는겜은 지지만 최대한 즐겁게 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이더군요.
arq.Gstar
15/09/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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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되어도 다른쪽으로 멘탈이 터지더라구요
'아놔 내가 회사에서 개처럼 일하고 와서 왜 이런애들이랑 게임을해서 아오 빡쳐!' 하는식으로 .......;;
안암증기광
15/09/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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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사실 직장 다니고 바빠지면 더 민감해지는 것 같아요.

학생이거나 백수일 때야 노는게 일이니 다른 걸로 얼마든지 멘탈 회복이 가능하지만

직장 다니면서 노동하고 거기에다 덤으로 여친까지 만나고 남는 시간에 틈틈이 하는 건데 이상한 애들 만나면..

그 때 정말 빡치죠.
arq.Gstar
15/09/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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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싱글플레이용 게임을 했다가도..... 어느순간 롤 켜고있는게 함정...ㅠ
15/09/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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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래서 접었습니다. 야근 늦게까지 하고 집에가서 딱 한판 하는 재미로 했었는데, 던지고 트롤에 욕설까지
내가 30분~1시간이라는 아까운 시간 내서 한 겜 즐겁게 하자고 하는데 왜 기분이 이래야 하나 생각이 들었더니 접는거 금방이더라구요 흐흐
15/09/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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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멘탈 보호를 위주로 게임을 하니까(픽밴에서 트롤러의 기미가 보이면 닷지) 확실히 게임 플레이 자체는 나름 쾌적하게 하는데
문제는 요즘 플레이어들 멘탈이 점점 안좋아져서 완승한 게임에서조차 싸우는 경우가 종종 일어납니다.
가족도 자기와 100퍼센트 맞질 않는데 알지도 못하는 사람하고 인터넷으로 만나 게임하면서 자신에게 다 맞춰주기를 기대하는 건 참 미련한 짓인데 말이죠.
요즘은 자신에게 관대하고 남에게 엄격한 사람들을 현실에서든 게임에서든 참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걱정말아요 그대
15/09/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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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롤하면서 멘탈이 더 좋아졌어요

시즌3였나 4까지는 승부욕에 게임을 해왔는데,
점점 무감각해지고 물흐르는대로 그냥 내할거 하게 되더군요
몰이당하면 죄송합니다 한마디면 됩니다 더 대꾸할 필요없어요 같은 부류가 될 필요 없잖아요

핵심은 게임에 목숨걸지 말자입니다
15/09/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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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올차단하고 게임하던 때도 있었는데 해탈해서 이제 대응도 차단도 안하고 화도 안납니다
마빠이
15/09/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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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보다 프로고소꾼의 등장이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_-;;
참 살다살다 이런것까지 등장하니 웃음까지 나지만 ;; 일부로 어그로 끌어서 욕먹고
전문적으로 고소해서 합의금 뜯어낸다니 이게 널리 퍼지면 라이엇의 그 어떤 시스템
보다 후덜덜한 시스템이 될거라 봅니다.
보로미어
15/09/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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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롤은 AI전만 하다가 말아서 롤 게임은 잘 모르는데요
이런 글을 볼때마다 느끼는 점은 롤 게임은 채팅이 꼭 필요한 게임인가요??
하스스톤처럼 채팅 아예 막아버리고 지인끼리만 대화 가능하고, 정 모르는 사람들과도 대화하면서 게임하려면 채팅 무조건 녹화 다 돼서
신고하기 용이하게 처리, 신고 먹으면 무조건 계정 블랙 하면 좀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개과종굴이
15/09/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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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없어도되요. 팀게임이면 몰라도 솔랭수준에 팀웍은 핑으로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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