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11/28 13:12:39
Name Demicat
Subject [LOL] 롤챔스 분할 중계에 대한 의문
1.  본사의 요구인가?
현재까지 나온 정보로 미루어봤을 때(도아 해설의 레딧 코멘트) 이는 어디까지나 케스파/라이엇코리아의 온게임넷에 대한 분할 요구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라이엇 북미 본사가 중계권료 인상 이슈가 아니라면 갑작스레 분할 결정을 내릴 이유가 없으니까요.

2. 온게임넷은 lck에 대한 기여도
애초에 lck의 태동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과거 온게임넷(현 ogn)이 성장해가는 게임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아마추어 게이머들과 북미, 유럽의 유명 게임단을 섭외해 16강 토너먼트로 시작한 것이 롤 챔피언스입니다. 순수 아마추어 팀부터 시작해서 코칭스태프를 갖춘 팀, 연맹 소속팀으로 시작한 리그입니다. 또한 리그 흥행을 위한 해외 유명팀에 대한 섭외는 어디까지나 ogn의 제작의 산물입니다. 해설진 또한 ogn소속의 해설진이고, 제작진 또한 그 어디도 아닌 ogn의 컨텐츠를 만들던 제작진들입니다.그 당시 라이엇 혹은 케스파와의 협업 형태는 크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리그의 태동과 성장은 순수 ogn의 독자적인 공이라 보는게 맞습니다.

3. 케스파/라코의 lck에 대한 기여도
리그가 흥행함에 따라 케스파 소속 기업팀들의 인수가 이뤄지고,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지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팀들이 케스파 소속 기업팀들로 이뤄지게 되어 페이를 지급받게 되었습니다.이 과정에서 케스파의 전폭적인 지지가 이뤄짐에 따라, 롤드컵의 한국 유치가 결정되었고 시즌 4는 유례없는 큰 흥행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즌 4 롤드컵 결승전 무대였던 상암 월드컵 경기장 섭외는 전병헌 의원이 대표가 되어 정치적인 힘을 가지게 된 케스파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즉, lck라는 대회가 조금 더 사회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기여한 측면이 느다고 봅니다. 또한 협회 소속 선수들의 실력에 따라 우승까지 거머쥐고, 그것이 국내에사의 흥행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이 점 또한 엄밀히 따지면 기여도라 봐야겠죠.

4. 케스파의 분할 요구
이로 미루어 봤을 때, 어디까지나 롤챔, 즉 lck가 이만큼 세계 정상의 리그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ogn과 케스파의 공동의 노력의 산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lck의 전신인 롤 챔피언스리그의 시발점과 그 제작진을 보았을 때, 공동 기여는 인정하나 리그에 대한 소유는 ogn이 가진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물론 케스파의 도움이 크긴 했으나, 지금까지의 과정을 미루어 볼 때 이는 어디까지나 후원의 측면이 강하고, 그 주체가 될 수는 없습니다. 즉 lck는 케스파의 소유물이 아니므로 그 권리의 분할/양도를 함부로 요구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라이엇 본사/코리아가 제작한 lcs eu나 na라면 그 중계권을 트위치가 아닌 아주부 독점, 아프리카 독점으로 판매할 수 있겠지만 리그의 태동-성장-발전에 기인한 주체가 ogn이기 때문에 중계 독점권에 대한 타 주체의 요구는 적법하지 않다고 봅니다.

만약 라이엇 본사의 게임 퍼블리싱 권에 대한 입찰로 진행되는 과정이었다면 가능하겠습니다만, 일방적인 케스파의 분할 요구라면 ogn이 반발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5. 결론
분할이 이뤄지게 된다면 이는 어디까지나 ogn의 대승적 차원에서의 결단에 불과할 것이며, 이에 대한 스포티비의 확실한 로얄티 지급이 이뤄지지 않거나 분할권에 대한 금액 지급이 이뤄지지 않는데 대한 ogn의 보이콧이 이뤄진다 해도, 그것은 충분히 타당한 결정이라고 보며 이를 지지할 것입니다.

또한, 케스파가 이러한 독단적 결정을 내릴 경우 이는 제 2의 중계권 파동이 이뤄질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스포티비가 서킷포인트가 구성된 리그를 꾸리자 한다면 독자적인 리그를 편성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현재까지 나온 정보만을 근거해서 쓴 글이며, 향후 보도되는 내용에 따라 글 내용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1/28 13:14
수정 아이콘
모바일로 작성하여 오타가 많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15/11/28 13:15
수정 아이콘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38&l=4772

관련 소스는 도아 해설의 레딧 코멘트입니다. 상기 링크를 따라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Jace Beleren
15/11/28 13:15
수정 아이콘
관중석 비추고 현장관람 피드백 안 받고 온게임넷 정~~~~~~~~말 싫어하지만 매번 이런 사건 터질때 보면 호구는 호구에요. 설비등에 투자를 망설일만도 합니다 뭐 투자해봐야 존중해주는 사람도 없고 쏙쏙 빼먹히기만 하는데..
철혈대공
15/11/28 13:16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분할 중계는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이번 케스파컵처럼 따로 컵대회를 하나 열어서 중계하는게 훨씬 나아보이는데, 위의 글 말대로 라이엇 본사가 하는 것도 아니고 케스파나 라코의 요청이라면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처사네요.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야 둘이서 서로 경쟁하면서 상호보완적으로 나아질 수도 있겠지만, 그게 분할 중계로 이뤄지는 건 아니라고 봐요. 결국 지금까지 롤챔스를 중계해오며 이렇게 파이를 키운 건 OGN이었는데 말입니다. 제가 스타2 건도 그렇고 롤챔스에서 노골적인 관중 클로즈업과 이해 안 가는 카메라 등 OGN에 불만스러운 점은 많지만 이번 일은 OGN이 보이콧한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있을법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따로 롤챔스 + 롤챌스 팀들을 전부 모두 합쳐서 컵대회를 따로 연다면 찬성할수 있지만, 이렇게 혼자 다 키워놓은 밥상에 스포티비가 숟가락을 올리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라고 봐요.
트루키
15/11/28 13:17
수정 아이콘
이 건은 OGN 이 보이콧을 해도 지지할 생각입니다..
15/11/28 13:27
수정 아이콘
대놓고 보이콧은 못할꺼에요.....
사실 지금 OGN에서 lol이 가지는 지분이 엄청나서..
15/11/28 13:19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아니죠. 노골적인 숟가락 얹기스러운 행태인데요. 게다가 분할중계 혹은 리그 분할 진행은 뭘로보나 좋은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5/11/28 13:20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피드백만 잘했어도 이렇게 경쟁체제가 좋니 안했을텐데... 그놈의 똥고집을 못버려서...
세계최고의 클전김을 데리고도 까이는 현실이라니..
온게임넷이 반대할 명분은 충분하나 지지를 끌어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5/11/28 13:23
수정 아이콘
컨텐츠 제작에 대한 인식이 밑바닥인거죠 그만큼
온게임넷이 롤 대중화에 기여한게 뭐가 있냐는 의견도 많던데요 뭐...
핫포비진
15/11/28 13:23
수정 아이콘
새로운 리그를 만드는게아니라
기존의 롤챔스를 둘로 나누는거라면 결사반대입니다..
11년 WCG와 인비때부터 온게임넷이 롤챔스&LCK 라는 브랜드를 만드는데 기여한게있는데 말이죠..
그걸 그냥 반쪽 나누라니;;
가루맨
15/11/28 13:25
수정 아이콘
저는 단순히 생각해서 스포티비게임즈의 롤 중계를 환영한다는 입장이었는데, 이 글을 보니 제 생각이 짧았네요.
롤챔스를 온게임넷의 동의 없이 강제로 분할하는 건 확실히 잘못된 처사라고 보입니다.
15/11/28 13:27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합니다.
15/11/28 13:27
수정 아이콘
이건 OGN을 너무 무시하는 처사죠...
아무리 그래도 롤챔스 시절부터 OGN이 얼마나 공을 들인 콘텐츠였는데 이제와서 그걸 내놓으라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15/11/28 13:31
수정 아이콘
OGN 입장에서는 예전 프로리그 처럼 똑같은 일은 반복안하고 했으니 OGN도 생각이 있으리라 봅니다.
마빠이
15/11/28 13:32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 프로리그식의 하나의 풀리그를 양 방송사가 나누어 방송 하는 방식은 피했으면 좋겠네요..

본문에도 있듯이 과거 프로리그식으로 가면 롤챔스가 더이상 자기의 것이 아니게 되면서 주인 의식이 사라져 버립니다.

내꺼라는 주인 의식이 사라지면 리그 퀄리티는 급격하게 떨어질게 자명합니다. 각 방송사가 자기꺼란 걸 가질수 있어야지 경쟁이 생기고 투자가 생길거라 봅니다.
15/11/28 13:33
수정 아이콘
저 역시도 나이브하게 생각했으나, 도아해설의 글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마빠이
15/11/28 13:41
수정 아이콘
사실 제가 밑에 글을 쓴 이유도 바로 주인의식 때문이기도 합니다. 내꺼라는 인식이 있어야지 만이 투자를 하고 애정을 가지는데 말이죠.

가장 베스트는 각각의 리그가 생기는거고 그게 여의치 않으면 먼가 각 방송사가 따로 할수 있는 방안이 있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15/11/28 13:44
수정 아이콘
한 리그를 같이 진행 하면 서로 상호 보완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단점은 주인의식이 사라진다는 점이지요. 예전 프로리그만 보더라도 OGN이 단독으로 진행할때에 오프닝등 퀄리티가 더 괜찮았었지요. 케스파 주관으로 바뀌고 주5일제로 프로리그가 확대되면서 OGN 퀄리티가 떨어지기 시작했지요.어떤 리그를 진행하든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 보다 단독 진행하는 것이 주인의식면에서는 좋다고 봅니다.
마빠이
15/11/28 13:47
수정 아이콘
그렇죠
과거 프로리그식이면 진짜 롤챔스의 주인은 누구지? 누가 주관이지? 책임은 누가지지?
라는 의문이 계속해서 나올거라 봅니다.
담배상품권
15/11/28 13:33
수정 아이콘
사실 경쟁력이나 브랜드 가치를 생각하면 분할이 아니라 스포티비에서 따로 리그를 만드는게 맞긴 합니다.
근데 이게 라이엇 LCS-롤드컵 일원화 체제에서 케스파컵같은 단기 컵대회가 아닌 정규 리그를 만들기 어렵고 팀의 참여는 더욱 기대하기 힘들어 지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기는건데...
라이엇과 잘 협의해서 서킷포인트를 나눠먹든 해서 따로 리그를 열었으면 합니다.
결국 롤드컵으로 다 귀결되는 상황에서 중요한건 서킷포인트니까요. 롤드컵 진출권 때문에 스포티비가 끼어들기 식으로 롤 리그를 개최할 수 밖에 없는거지 그 문제만 해결되면 스포티비가 토너먼트 식으로 열든 풀리그 식으로 열든 자사 리그를 가져갈 수 있게 되니 서로 경쟁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보거든요.
15/11/28 13:34
수정 아이콘
그냥 리그 절반을 때어간다면 온겜 입장에서는 복장터지는 일이긴하죠. 개인적으로는 따로 대회가 열렸으면 해서 리그 분할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토다기
15/11/28 13:35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 열어서 통합챔피언쉽 안할거면 온겜이 분할해줘야할 이유가 없죠. 스타나 롤이나 e스포츠 판을 만든게 온겜인데
담배상품권
15/11/28 13:39
수정 아이콘
E스포츠 판이랑은 상관 없는 문제인 것 같은데요.
이건 롤챔스라는 브랜드 문제 아닌가요?
연의하늘
15/11/28 13:47
수정 아이콘
그 롤만든게 라이엇인데 라이엇이 반대하면 온겜넷 손털어야죠
iamabook
15/11/28 13:3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11/28 13:39
수정 아이콘
그냥 선수들 출전권을 협상 카드로 내밀겁니다.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담배상품권
15/11/28 13:3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실 굉장히 골아픈 문제긴 하네요. 롤챔스가 토너먼트에서 풀리그제로 바꾼 이유가 결국 라이엇의 LCS-롤드컵 일원화 체제에 맞춰주어야 했기 떄문인데 서킷포인트 나눠먹자고 하면 롤챔스는 포맷을 바꾸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군요.
파랑통닭
15/11/28 13:40
수정 아이콘
아랫글에도 썼는데 LCK관련해서는 OGN쪽을 지지 하지만 OGN관계자들도 리그를 중계하면서 잘못한 점은 통렬히 반성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경쟁이 필요하다, LCK는 너무 고인물이다 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OGN에서 자초한 측면이 있습니다. 리그진행에 잡음만 안나왔어도 지금 분할사태에 뜬금없다는 의견이 대부분 이었을 겁니다.

또 LCK의 분할과 별개로 SPOTV에서 새로운 리그를 런칭한다면 정말 환영입니다. 지난 케스파 컵에서의 해설은 매우 실망스러웠지만 경험을 통해 발전할 거라 생각하고, OGN과는 다른 새로운 SPOTV만의 리그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재밌을 것 같습니다.
IRENE_ADLER.
15/11/28 13:50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크게 상관없는 이야기이긴 한데 현재 온게임넷 해설진 세 분 프리랜서 아닌가요? OGN 소속의 직원인가요?
15/11/28 13:53
수정 아이콘
리그 중계진은 대부분이 프리랜서입니다. OGN 권이슬,조은정 아나운서,스포티비 게임즈 이현경 아나운서 처럼 여성 아나운서들이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말입니다.
핫포비진
15/11/28 13:56
수정 아이콘
클템해설은 OGN하고 계약되어있는거 같긴한데..
하도 OGN에서 하고있는 방송이 많아서 말이죠
매지산
15/11/28 13:55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 뭘해도 욕먹을 거 같은데 걍 안하는 게 낫겠네요. 컵대회 유치는 이벤트리그에 가까우니 별 메리트도 없고 원래 하던대로 온겜이 다 주관하면 되죠 뭐...
15/11/28 13:59
수정 아이콘
리그 분할이 아니라 같은급 대회를 스포티비에서 자체적으로 런칭한명 욕먹을 일이없죠.
문제는 그만큼의 투자 여력을 스포티비에서 가지고 있느냐죠. 그만큼의 투자가 병행되어야 하는건 당연한 말이니까요.
그게 아니고 그냥 나눠먹기 식이라면 까일일만 남겠져
매지산
15/11/28 14:02
수정 아이콘
같은 급 대회를 따로 런칭하는 게 별 이득이 없을 거 같으니 스포티비가 할 필요 없어보여서 하는 말이죠. 서킷배분도 해야 할테고 이래저래 큰 메리트가 없으니 굳이 하는 이유를 찾을 수가 없어서 그렇죠. 그냥 온겜이 계속 주관 하는 게 낫죠 뭐
15/11/28 14:03
수정 아이콘
글쎄요 별이득이 없으면 이 상황에서 리그 분할이라던지 이야기가 나올리가 없죠.
이득이 있으니까 방송사및 협회에서 움직이는거구요.
핫포비진
15/11/28 14:05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으로 2년만에 처음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도 해본 스포티비여서
아마 롤쪽에 계속 발을 담글거같은데 말이죠..
연의하늘
15/11/28 13:56
수정 아이콘
그냥 독점권 연장을 안하는것 뿐입니다. 송출권은 그대로일뿐
독점에서 벗어난 경쟁을 하라는거죠
충분히 커지고 당분간 클 롤시장인데 그걸 독점?
15/11/28 13:59
수정 아이콘
다른 대회를 열면 되죠. lck가 아니라.
연의하늘
15/11/28 14:02
수정 아이콘
lck가 순전히 온게임넷것도 아닌데 그렇게 독점으로 소유주장을 하면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온게임넷 없었어도 lcs kr로 eu, na같은 방식으로 충분히 할 수 있을텐데 지금의 lck 방식유지도 충분히 온게임넷 배려라고 보이네요
코코몽
15/11/28 14:0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LCK는 OGN만 하는것이 아니라 지금도 라이엇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열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지요. OGN이 사실 한게 뭐있나요 매라 페이커같은 슈퍼스타 인기에 편승하는거 말곤 딱히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롤하나 잡겠다고 지금까지 희생당한 스타2, 히오스, 도타2 생각해보면 더더욱 나눠야지요
15/11/28 14:08
수정 아이콘
스타2 도타2 히오스가 왜 희생당했다고 표현하는지 모르겠네요..
코코몽
15/11/28 14:13
수정 아이콘
스타2는 아시다싶이 OGN의 충격적인 프로리그 진행과 개인리그 진행으로 말아먹고 스포티비가서 점점 수면위로 떠오르는거 보면 확실히 리그로서 포텐은 있었는데 OGN이 망쳤다고 봐야죠. 히오스는 아시다싶이 리그의 꽃인 결승무대에서 롤드컵을 1초라도 빨리 중계하려고 시상식을 송출을 안했지요. 첫 대회 우승자가 나오는 순간에요. 이게 희생당한게 아닌가요?
15/11/28 14:20
수정 아이콘
전 지금 돌이켜봐도 그냥 OGN과 블리자드 둘당의 삽질로 빚어낸 촌극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리그로서의 포텐이 어느정도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OGN으로서 국민게임으로 안착한 LOL만큼의 비중으르 스2로 가져가기 힘들었다고 여전히 생각합니다.
사실 이문제는 글로벌적으로 봐도 각종 생방송 스트리빙 동시시청 숫자만 보더라도 답은 나와있었다고 보거든요.
방송제작역량이 거의다 LOL쪽으로 집중된 상황에서
OGN도 블리자드와 척지기는 애매하고 그리고 블리자드도 OGN이라는 전세계 단하나뿐인 케이블 TV라는 채널을 놓지고 싶지 않았을뿐이죠.
전 딱 이정도라고 봅니다.
핫포비진
15/11/28 14:08
수정 아이콘
도타는 사실 온겜도 그리 욕먹을만한 일은 아닐텐데요..
스포티비처럼 넥슨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던것도 아니고
초창기에 인비도 열어서 해외팀도 초청하고 나름 해줫는데
팀도없고 관심도없고 관중도없었는데 그떄..그러다가 그냥 사라진거죠
15/11/28 14:08
수정 아이콘
방송사가 무슨 게임 자선단체도 아니고 비교적 시청율 안나오는 게임 중계안하는게 그 게임이 무슨 희생을 했다고 하시는지...
매라 슈퍼스타만들기 페이커 슈퍼스타 만들기 등등 선수들 캐릭터 만든다고 그 욕먹던 ogn이 이젠 슈퍼스타인기에 편승이라뇨. 그 슈퍼스타 마케팅이 ogn 공인데요
15/11/28 14:08
수정 아이콘
포텐이 보였던 게임을 빠르게 캐치하고 키운점과 인비때부터 해외팀 섭외 하면서 판 키워준걸 생각해야죠.

지금이야 까이지만 매라 페이커 같은 스타가 나온것도 초창기부터 닦아놓은 온겜이 만든 리그덕이고요.

같은 겜이라도 방송사 역량에 따라 흥행차이도 나는데 온겜이 한게 머있냐고 깍아내릴 필요는 없어보여요
코코몽
15/11/28 14:11
수정 아이콘
OGN이 그래서 리그가 돌아가는데 지원한게 있나요? 결국 리그가 돌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상금과 운영비 전액을 OGN이 물어다온

스폰이 아니라 라이엇에서 지원했는데요
15/11/28 14:14
수정 아이콘
롤 예능방송이나 오프닝은 온겜넷이 한거죠.
코코몽
15/11/28 14:16
수정 아이콘
트롤쇼 나캐리같은 경우는 잘만들었죠. 근데 그것이 최선인가로 봤을때는 글쎄요. 스타 뒷담화나 김정민의 스팀팩, 강민의 올드보이같은 멋진 예능을 만들었던 OGN 작품으로 봤을땐 위 두작품이 뒤 두작품에 비해 솔직히 많이 뒤 떨어지죠. 오프닝도 아시다싶이 각잡고 만든 이번 써머 결승 OP는 재외하고 LCK 플랫폼에서 만든 오프닝이 잘만들었다는 생각 든적은 없습니다.
15/11/28 14:20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님 생각일뿐이잖습니까. 그걸가지고 온겜넷이 롤에 한게 없다는건 그냥 "난 온겜넷이 싫어"라고 밖엔 안보입니다.
15/11/28 14:15
수정 아이콘
라이엇의 전폭적인 지원도 컸지만 온겜이 뭐했냐고 깍아내릴만큼 한게 없는게 아니죠.

그지원을 불려서 판 커지게 만든게 온겜인건 부정할 수 없지 않나요? 한국 리그가 단기간에 폭풍성장한건 온겜덕이 큽니다
WizKhalifa
15/11/28 14:59
수정 아이콘
OGN이 한게 없다는 의견은 동의하진 않아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존중하도록 하겠습니다만, 희생당한(?) 게임들 열거하시면서 나눠야 된다고 주장하시는건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왜 그런거죠?
15/11/28 14: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ogn 소유가 맞죠. lcs로 시작한게 아니고 롤챔스로 시작했으니까요. 만약 라이엇이 털고자 한다면 자사가 새로 런칭하면 됩니다. 그게 아닌 현재 시점의 lck는 태동부터 현재 제작주체까지 ogn이 맞습니다.
연의하늘
15/11/28 14:09
수정 아이콘
lol이 라이엇것인데 lck제작주체는 ogn이 맞지만 소유가 아닌 그동안의 독점송출권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하죠
라이엇이야 lcs kr 만들어도 되는데 온게임넷이 안놓는것일 뿐입니다.
새로 런칭한다고 해도 다른 플랫폼이 앞다투어 하겠다고 달려드는 컨텐츠를 보유한 라이엇인데요
15/11/28 14:19
수정 아이콘
라이엇 본사의 의지라면 저 역시 동의한다고 본문에 써놨습니다. 허나 현재 도아해설이 말한 부분은 지사와 케스파의 행동이라고 썼으며, 본사에서 나서달라고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라고 전 것이죠.
연의하늘
15/11/28 14:37
수정 아이콘
지사가 있는 이유죠 현지의 라코에서 그렇게 생각해서 계약을 바꿨다면 본사에서도 검토하고 받아들이겠죠
그리고 라코 그렇게 힘이 있는것도 아닌데 이건 본사의 의중같아 보이네요
프랙탈
15/11/28 14:11
수정 아이콘
에이 엄연히 말해서 OGN소유는 아니죠...라이엇껀데
15/11/28 14:24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케스파 소유는 아니죠.
연의하늘
15/11/28 14:43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독점송출권 계약을 마친 뒤 새롭게 송출권 계약을 하겠다는 상황에서 나온 댓글로는 부족해보입니다.
그렇다면 OGN도 소유가 아닌걸 인정하고 새로운 계약을 받아들여야하지 않을까요?
15/11/28 14:46
수정 아이콘
그건 어디까지나 라이엇 본사의 의지라는 새로운 소스가 밝혀질 때의 이야기지요. 도아해설이 포인트를 잘못 잡은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연의하늘
15/11/28 14:50
수정 아이콘
본사의지가 아니라도 지사에서도 충분히 내놓을 수 있는 제안이고 계약입니다.
그래서 지사인거죠
15/11/28 14:53
수정 아이콘
라코는 힘이 없다고 여럿 분께서 말씀하시는데 이런 말씀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연의하늘
15/11/28 14:58
수정 아이콘
Demicat 님// 라코도 힘이 더럽게 없지만 그보다도 힘없는 ogn으로 보심될것 같네요
게다가 3년간 독점송출로 OGN도 어마어마하게 꿀을 빨았죠
마지막 스1타리그 끝나고 무주공산에서 뭐먹고 살지 하다가 전부터 봐오던 lol로 버텼는데요
15/11/28 15:00
수정 아이콘
그 과정에 케스파가 개입했다고 볼 수밖에 없네요. 힘없는 지사분들의 의지보다는.
15/11/28 15:03
수정 아이콘
투자한 그만큼의 성과를 얻은 거죠. 꿀이라.. 참 이런 발언은 어처구니 없습니다.
연의하늘
15/11/28 15:08
수정 아이콘
Demicat 님// 투자한 만큼 성과를 얻은 것도 맞는데 그걸 독점송출로 계속 해온것,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는것은 꿀을 빨았고 앞으로도 빨겠다는거죠
이미 독점송출계약도 끝났는데요
15/11/28 14:29
수정 아이콘
사실 지분율로따지면 뭐 케스파가 거의 최하에 가깝죠 스포티비는 아예 없으니 논외고..
15/11/28 14:07
수정 아이콘
완벽히 온게임넷 독점적 지위권은 없더라도 베타적 권리는 있다고 봅니다.
리그의 안착을 위해서 OGN에서 상당기간동안 투자도 선행했구요. 리그 초창기에 인비테이셔널이라던지
해외팀 초청등 다각적으로 힘을 써온건 사실이라 봅니다.LCS랑은 다른게
그럼 라이엇이 국내 시장에도 방송을위해서 그만큼의 투자도 선행되었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적어도 그 투자금액의 지분정도만큼은 OGN에 권리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코코몽
15/11/28 14:09
수정 아이콘
라이엇은 국내 대회 상금 전액과 운영비를 LCK에 지원해주고 있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투자되고 있엇다고 봐야지요.
15/11/28 14:15
수정 아이콘
아니죠 라이엇이 초창기부터 lcs체제를 만들어야했다면 방송인프라부터 전부 새로 쌓아 올려야했을겁니다.
라이엇이 투자를 안했다는게 아니죠.
스포티비와 그 파이를 나누어 먹으려는 쪽에서 지분을 주장하려면 그만큼 투자를 하라는겁니다.
스포티비는 이제까지 뭘했나요? 적어도 국내시장에서는 LOL 챔피언스라는 대회에는 라이엇과 OGN이 각기만큼의 지분이 있다고 봐야 한다고 봅니다.
연의하늘
15/11/28 14:13
수정 아이콘
전 이스포츠 단연코 1위 컨텐츠를 3년간 독점 송출한걸로 그 독점권리는 끝나고 (실제로 계약도 끝)
이제 새로운 계약으로 송출권리만 가진다는게 당연히 보이는데요.
그리고 온게임넷은 순전히 제작만으로 lck에 대한 독점을 얻는건데 선수나 팀, 대회에 대한 지원은 훨씬 라이엇이 많이 해왔는데
이제 그 계약 바뀐다고 이상하다고 본다면 읭 스럽네요
코코몽
15/11/28 14:14
수정 아이콘
100% 동감합니다. OGN이 물어다온 스폰과 OGN이 직접적으로 LCK에 전폭적으로 돈을 투자해서 이렇게 키운거면 당연히 분할 안된다고 봅니다. 말이 안되는거죠. 그런데 라이엇이 지금까지 상금대줘 운영비 다 대줬는데 만약 라이엇이 분할해서 하라하면 당연히 해야죠. OGN은 해준게 없는데요
15/11/28 14:27
수정 아이콘
리그 초창기 시즌 2 떄부터 인비떄부터 시작된 모든 대회에 라이엇이 전액 상금지원및 제반사항에 대해서 제공했다면야
연의 하늘님 말씀에 100퍼센트 공감하겠습니다만 적어도 라이엇 본사의 일련의 정책에 의해서 국내 대회가 축소되고
해외 팀들의 국내 대회출전이 무산되며 대회가 축소된부분들에 대해서는 OGN과의 많은 양보가 있었다고 봅니다.
물론 각 대륙별 사정이 다르기야 하겠습니다만 3년간 독점 송출로 그 공이 완전히 상쇄 될러는 지요..
전 아니라고 보거든요.
코코몽
15/11/28 14:35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236&article_id=0000111826 여기만 봐도 2011년도 부터 지금까지 운영비와 상금 전액을 지급했다고 나오는데 11년이면 인비했을 시절 아닌가요???
15/11/28 14:41
수정 아이콘
상금이야 인비때부터 전액까진 아니라도 상당부분 제공한건 알고있습니다만 제반 운영비 문제는 OGN이쓰는건지 아니면 다른쪽에 쓰는건지는 약간 불명확하지 않나요?
만약 운영비전액까지 모조리 라이엇이 제공한거라면 이부분에 있어서 OGN이 가져갈 지분은 엄청 줄겠군요..
뭐 3년 독점 송출로 또이또이 칠만한 수준이 될거라고 보이네요
연의하늘
15/11/28 14:40
수정 아이콘
공이라는 것도 온게임넷에서 방송했다고 롤 부흥시킨게 아니라
그냥 롤 부흥에 온게임넷이 탑승한걸로 보여서요.

OGN의 양보가 필요했다고 하면 동의하기 어렵네요
그냥 파워게임에 온게임넷은 어느것 하나 할 수 없어보이네요.
게임컨텐츠면 컨텐츠 제작이면 제작 어느 하나 우위를 가질 수 없어보여서요
코코몽
15/11/28 14:42
수정 아이콘
물론 OGN이 초창기 리그를 잘꾸민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 돈을 누가 다 대줬냐 하면 라이엇이 다 대준거죠. 그리고 애초에 롤이 현 한국게임판에서 점유율을 30~40퍼를 먹고있는데 그런 게임 중계해서 못흥하면 그게 이상한거죠 오히려.
15/11/28 14:43
수정 아이콘
이부분의 공을 계측하기가 힘든게 인비가 런칭 되는 시점 약간 이후부터 붐이 제대로 붙었던것같아서..
그전엔 확실히 온라인쪽에는 뜨겁긴했거든요. 시기적으로 참 계략하기 힘든게 아닌가..
뭐 파워게임하면 OGN이 무조껀 집니다.. 어차피 서킷포인트 배분은 라이엇이 하니까요..
IRENE_ADLER.
15/11/28 13:58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의 롤 대회 중계를 나눠서 하라고 하면 이해합니다만 LCK를 분할하라고 하면 이해가 안 됩니다. LCK는 OGN이 기여한 바가 큰, 고유 컨텐츠라고 봐도 무방할 텐데요. 현재의 LCK는 챔코와 챌코로 나눌 수 있고 챔코는 OGN이, 챌코는 NGTV가 여태 주관해왔는데.. 스포티비가 뛰어들려면 별도의 대회를 만드는 식으로 들어와야죠.
15/11/28 21:12
수정 아이콘
LCK가 OGN의 고유 컨텐츠일까요?

저는 그냥 각 지역별로 하나씩 인정한 서킷대회 중 한국지역의 대회가 LCK이고, 그걸 OGN이 이제껏 맡아서 중계해왔을 뿐이라고 보는데요.
코코몽
15/11/28 14:00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동안 키워놓은 리그를 뺏기는 OGN 입장에서야 안타깝긴 하겠지만 SPOTV의 발전그리고 알다싶이 OGN은 롤게임넷이라는 말을 들을정도로 롤말고는 다른 게임들은 천대하는데(스2는 그래서 OGN이 직접 망쳤죠) 이 기회에 히오스같은 게임들 밀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15/11/28 14:10
수정 아이콘
ogn이 덩치를 줄였으면 줄였지 다른 게임을 밀껏같진 않습니다.
하스스톤말곤 시청률이 롤 재방만큼도 안나오는걸로 알거든요.
수부왘
15/11/28 14:14
수정 아이콘
일단 롤게임넷이란 말은 대체 무슨 근거인지도 모르겠고 롤 편성비중은 30퍼센트대라고 알고있는데요. 히오스리그는 이미 하고있지만 히오스 자체가 망해가는 판이죠. 스2에 관해서는 온게임넷이 할말없는게 맞지만 이런 뜬금없는 주장은 뭔지..
코코몽
15/11/28 14:18
수정 아이콘
히오스 자체가 망해가는 판인건 맞지만 그걸 떠나서 롤드컵 1초 빨리 중계하겠다고 첫대회 첫우승자가 나오는 순간에 중계끊고 롤로 가는것만 봐도 이게 기본이 된 게임 방송사인지 롤방송사인지 햇갈릴정도던데요.
수부왘
15/11/28 14:20
수정 아이콘
그거야 없는 편성 새로 잡은것도 아닌데 편성시간대 겹치면 공중파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이고 히오스팬들에겐 도의적으로 욕먹을 일은 맞지만 온게임넷이 스스로 파이 내주고 히오스 밀어줘야 한다는 논리로는 부족합니다.
핫포비진
15/11/28 14:21
수정 아이콘
그런일은 공중파에서도 부지기수로 많이들 일어나는 일인데요..
프로야구 우승팀 세레머니도 공중파에서 못하고 IMBC 인터넷 채널에서 봤는데 말이죠
15/11/28 14:23
수정 아이콘
히오스 결승전 경기지연 때문에 가장 높은 시청률이 니오는 롤드컵 중계를 늦게한건 희생 아니구요?
15/11/28 14:26
수정 아이콘
지들이 운영 못해서 지연된건데요. 자기 잘못으로 자기가 피해보는게 희생이라고 하지는 않죠....
15/11/28 14:27
수정 아이콘
네. 온게임넷 실수로 히오스팬과 롤팬 양측이 피해를 본거죠.
근데 그걸 일방적인 희생운운하니까 이해가 안가서요.
15/11/28 14:27
수정 아이콘
예 그점은 동의 합니다.
15/11/28 14:19
수정 아이콘
롤판 얘기에 무슨 히오스 얘기를 해요
15/11/28 14: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다른게임을 천대한다는거 자체가 이상합니다
인기없는 게임들 리그 여는거 부터가 이상한데요
히오스나 스타2,도타2나 솔직히 리그열기엔 게임인구수도 부족한데
발매되자마자 게임 인구수는 무시한채 단순히 블리자드 게임,전작이 유명한게임 이런거 대회여는거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던파나 피파리그 같은건 아쉽지만요
15/11/28 14:06
수정 아이콘
제일 좋은건 리그를 새로 하나 만드는거고, 두번째는 동시중계라고 봅니다.
분할같은거 해봐야 주인도 없고 대충해도 강제 시청해야하니 질도 떨어질겁니다.
차라리 동시중계해서 빡시게 경쟁시키는게 좋다고 봅니다.
곧내려갈게요
15/11/28 14:14
수정 아이콘
할거면 동시중계, 그냥 분할중계면 결사 반대인데... 뭐 제 의견을 높으신 분들이 신경이나 쓰시겠습니까.
앙제뉴
15/11/28 14:20
수정 아이콘
근데 말이 안되는게 어떻게 리그 운영 방식 개편을 라이엇 코리아 맘대로 하나요.
그냥 라이엇 본사의 의중이죠 이건..
지금까지 라이엇의 리그 통일과 관련된 부분, 형제팀 폐지 리그제 전환등의 lcs화의 일환이라고 봅니다.
도아가 잘못 알고 있다고 봐요.
라코를 너무 고평가 하는듯
프랙탈
15/11/28 14:28
수정 아이콘
실제로 라코 권한 별로없습니다
담배상품권
15/11/28 14:22
수정 아이콘
일단 LCK와 같은 정규 리그를 여는건 굉장히 힘듭니다. LCK 자체의 스케쥴도 빡빡하고,무엇보다 LCK-롤드컵 일원화 체제인 이상 프로팀들에게 스포티비 리그는 상금 외에는 전혀 메리트가 없는 2부 리그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뭐 중국 스폰 잡아서 상금으로 10억 땡기면 단일 대회로서 LCK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그건 현실적으로 힘들고 상금등을 LCK와 비슷한 수준으로 만든다고 해도 롤드컵이라는 정점 대회와 연관이 없으면 정규 리그 취급 받긴 힘든게 사실입니다. 후발 주자로서 당연히 감수해야 할 패널티 수준이 아니죠. 이건 예전 스타리그-MSL같은 문제와는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뒤떨어지는 인지도,완성도,얕은 역사 같이 스포 티비가 노력해서 극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롤드컵이랑 엮이지 않으면 1부리그 프로팀들은 참가 하기 힘들죠. 스포티비 리그가 칼링컵이나 FA컵마냥 오랜 역사와 권위를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요.
결국 스포티비가 롤 리그를 정기적으로 연다면 세가지 선택지가 남습니다.
1. 라이엇-온게임넷과 딜을 해서 서킷포인트를 갈라먹는다.
2 .그냥 2부리그 취급 감수하고 대회를 연다
3. 케스파컵과 같은 인터리그 컵대회만 연다
저는 스포티비가 1을 선택할 줄 알았는데 다시보니 LCK를 갈라먹자는 선택을 했군요. 아직 딜중일테니 그냥 밑밥일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저는 아마 자사 리그 개최를 위해 서킷포인트 관련 협상 하려다가 라이엇에서 LCS-롤드컵 일원화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 하니까 딜을 건게 아닌가 합니다만...
케스파는 스타리그나 여러 액토,철권리그 등 기타 게임 리그를 개최하는 스포티비를 무시할 수 없으니 라이엇과 온게임넷을 협상판에 끌어와줄테구요.
시청자의 입장에서 새로운 리그를 원한다면 저는 서킷포인트 갈라먹기 정도가 가장 현실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 딜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곰성병기
15/11/28 14:22
수정 아이콘
근데 롤챔스의 가치가 온겜넷 혼자서 키운거맞나요?
롤이라는 게임인기때문에 롤챔스도 커진거같은데
라이엇의 요구면 어쩔수없다고 생각하네요
15/11/28 14:29
수정 아이콘
일단 도아의 코멘트에따르면 라이엇 본사의 의중은 아닌것같습니다.
프랙탈
15/11/28 14:24
수정 아이콘
논란될거같아 내용 지움.
핫포비진
15/11/28 14:30
수정 아이콘
후원을 처음부터 라이엇이 해준건 아니죠
롤챔스가 한국 대표리그가 되고 전세계에 리그가 생기고 나서부터죠
누가보면 11년 인비떄부터 라이엇이 전액지원해준줄 알겠습니다..
코코몽
15/11/28 14:34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236&article_id=0000111826 여기만 봐도 2011년도 부터 지금까지 운영비와 상금 전액을 지급했다고 나오는데 11년이면 인비했을 시절 아닌가요???
15/11/28 14:40
수정 아이콘
2012년부터 지원한줄 알았더니 롤인비도 지원했나보네요.
이건 처음알았네...
코코몽
15/11/28 14:4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OGN이 계속 한게 없다고 하는겁니다. 물론 초창기에 지원한 돈으로 잘꾸민건 맞죠. 근데 그것이 최선이었냐고 물으면 예전 스타판을 기억하고 있는 저나 다른 피지알러분들 입장에서도 아니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15/11/28 14:46
수정 아이콘
그건 저랑 생각이 다르네요. 저는 OGN이 큰 기여를 했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15/11/28 14:48
수정 아이콘
첫결승부터 8천석 만석에 추후 유료결승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단기간에 스1을 완벽하게 대체 시킨 리그로 성장했는데 이정도면 최고의 결과 아닌가요??
코코몽
15/11/28 14:55
수정 아이콘
그것을 가능하게 한게 라이엇의 지원인거죠. 상금이랑 대회 운영비 전액 지원해주는데 이미 방송기술이랑 매라라는 스타를 가지고있으며 게임 자체인기도 최고였던 롤판에서 저렇게 안되는게 이상한거죠 오히려 더 잘나갈 수 있엇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도 롤판은 스1판에 비하면 갓난아기 수준이라 생각해서 대체된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15/11/28 15:02
수정 아이콘
같은 종목끼리도 방송사역량에 따라 선수 가치가 달라지는데 어떻게 그리 단언하시는지 몰겠네요. 엠겜은 실력 인정 받고 온겜은 명예를 얻는다는 소리도 나올만큼 연출차이가 나고 당시 온겜보다 역량있고 관중 불리는 방송사가 있나요?

글구 규모,인기,시청률,관중수만 봐도 이미 스1 완벽 대체한지 오래죠. 광안리 10만 뻥튀기 전설도 롤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 만석으로 채웠는데요
코코몽
15/11/28 15:07
수정 아이콘
규모, 인기, 시청률, 관중으로 봤을때 어떻게 롤>스타1이 될수있나요? 인기는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은 커녕 택뱅리쌍 인지도에 페이커 매라가 따라가는지 의문이고 시청률은 저가 알기론 so1리그에 근접한 적은 한번 있어도 넘은적은 없는거로 기사로 알고있습니다(2012 cj내전 4강이었죠 매라 블츠로 캐리한판) 관중수는 10만관중이 부풀려지긴 했어도 그때 당시 e스포츠의 인식을 생각하면 엄청난 수의 양이죠. 정확히 당시 광안리 관중이 얼마인지 알수는 없지만 상암 월드컵 관중보단 많을거같습니다. 규모면에서는 당연히 롤이 커야지요. 전 세계에서 인기있는 게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차이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오히려 스타1과 롤의 차이 아닌가요?
Nasty breaking B
15/11/28 15:17
수정 아이콘
코코몽 님// 상암 월드컵 경기장은 전석 유료 매진이고 광안리는 해변 놀러온 사람들도 다 포함된 건데 이게 비교가 되나요...? 평균 티켓값 4만 원씩 내고 4만 명이 들어온 건데요;

거기다 과거완 달리 롤 중계는 인터넷 스트리밍이 주 매체라는 점을 감안해야죠.
15/11/28 15:41
수정 아이콘
코코몽 님// 광안리 10만관중은 2~3만명이 거의 정설입니다. 물론 그것도 많은 수치지만 유료 4만관중과 비할바는 못되죠.
15/11/28 15:08
수정 아이콘
저랑 반대인 것 같습니다.
스1에 비해서 엄청 발전했다고 보거든요.
뭐할려면 블리자드 태클에 뭐도 못해보고 대충이어갔다고 봅니다.
지금은 예전에 비하면 제대로 되고 있다고 보구요.
WizKhalifa
15/11/28 15:08
수정 아이콘
갓난아기 수준이라고 보시는 이유가 뭔가요? 시청인원이라든지 해외 파급력 이런건 롤이 좀더 높지 않나 싶은데,,,
코코몽
15/11/28 15:10
수정 아이콘
시청률은 객관적인 통계치를 구할수가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롤 전성기때 나온 시청률이 so1 스타리그 시청률에 근접했다곤 했지만 넘지는 못했다는 ogn pd님의 인터뷰에서 나온 말로 예상해보는 거입니다.
WizKhalifa
15/11/28 15:12
수정 아이콘
코코몽 님// 그걸 갓난아기 수준으로 표현하신 거군요 알겠습니다. 아참 tv시청률은 수치가 있다 해도 따지기 애매한게 so1때 보다 컨텐츠를 접할 플랫폼이 너무 많아졌죠. 단순 비교는 무리라고 봅니다.
15/11/28 15:19
수정 아이콘
WizKhalifa 님// SO1 넘지는 못했고 결승하면 비슷한 수준은 찍고 있습니다.
15/11/28 14:32
수정 아이콘
[ OGN이 롤에 투자될돈 딴곳에 쓴것도 있는데] 는 무슨말이죠?? 그리고 OGN이 한국 롤 인기에 전부 다는 아닐지라도 상당부분 기여한건 사실인데요.
수부왘
15/11/28 14:33
수정 아이콘
롤에투자될돈 딴곳에 쓴거는 뭐죠? 온겜이 횡령을했다는 말인가요? 그리고 제가 쿠파람머스 스킨도 있는 시즌1 북미섭부터 한국섭 런칭 지금까지 지켜보고있는 유저인데 다른건몰라도 초창기 롤의 급속한 홍보와 유저유입은 온겜의 공도 상당히 큽니다. 진짜 처음 딱 런칭됐을 당시는 세계 1위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롤갤이랑 네이버 일부 lol 북미섭부터 하던 사람들이 즐기던 게임이었는데요.
핫포비진
15/11/28 14:3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롤챔스가 한국대표리그가 되는데는 온겜의 공이 크다는걸 부정할수없죠
라이엇이 정규리그를 열지않고 지원도 하지않을떄부터 해외팀도 초청해오고 리그를열면서 지금의 롤챔스를 만든건 온게임넷인데 말이죠
15/11/28 14:54
수정 아이콘
OGN이 롤에 투자될 돈 다른 곳에 쓴것이 있다는게 확실한 건가요? 그리고 만약에 LCK를 스포티비로 넘길러면 LCK 이름 다 내려놓고 LCS KR로 가라고 하죠. 롤챔스 시절부터 LCK를 세계 최고 리그로 올려 놓는데에는 OGN의 공헌이 상당합니다. 롤게임넷 소리에 스타를 버려가면서까지 밀어 주면서 LCK의 브랜드를 키워 온 건 분명히 OGN 입니다만 그걸 날로 먹으려는 건 아니라 봅니다...
15/11/28 14:56
수정 아이콘
궤변도 이런 궤변이 따로 없네요
[그리고 OGN이 롤에 투자될돈 딴곳에 쓴것도 있는데] 온겜 前 직원이신가봐요 이런것도 자세하게 아시는거보니
15/11/28 16:56
수정 아이콘
"OGN이 롤에 투자될돈 딴곳에 쓴것" 이 부분은 추가 설명이 필요한데요?
피드백 좀 해주시죠.
프랙탈
15/11/28 20:34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에요.더 말했다간 여기 특성상 말꼬투리잡힐거 같으니 그냥 지우겠습니다.
수부왘
15/11/28 21:34
수정 아이콘
말꼬투리가 아니고 하신말에 해명은 하셔야죠; 온겜 자체 예산이야 어떻게 쓰든 온겜 맘이고 롤에 투자되야 할 돈이면 라이엇의 지원인데 OGN이 그걸 다른곳에 전용했다면 횡령인데요? 그런 심각한 소릴 해놓고 글지우는건 그냥 무책임한데요.
아저게안죽네
15/11/28 23:2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여기 특성상 말꼬투리 잡힐거 같으니 그냥 지우겠다니요.
그냥 말 던져놓고 사이트 특성 탓하면서 마무리 안 짓는게 프랙탈님 특성이신가 보네요.
15/11/28 14:30
수정 아이콘
댓글들 보다보니 왜 우리나라에서 컨텐츠 산업 망하는지 알겠네요.
15/11/28 14:39
수정 아이콘
나겜..읭?!
15/11/28 14:55
수정 아이콘
왜 OGN에 LCK에 부흥에 관여안했다는 거죠? 돈 지원하면 그냥 소소한 성과들도 무시되는건가요?

세계 최고의 영상들 , 세계 최고로라고 불리는 해설진 , 이미 최고가된 캐스터 , 예전부터 외국팀 초청해서 관심이끌어내고

등등 볼거리도 많고 가시적인 성과도 많습니다.
정글의법칙
15/11/28 15:08
수정 아이콘
라이엇은 외주로 싸게 온게임넷 써먹어서 크게 흥행하니까 이제 양대 게임방송사에 롤을 도배하고 싶은가 봅니다.
야누자이
15/11/28 15:13
수정 아이콘
어떤 분의 주장에 따르면 돈만 대주면 어느 방송사에서 하든 다 성공하는거였군요 그럼 나겜에 맡겨도 성공 했었겠네요 참나 이렇게 방송사가 구축해 놓은 자체 인프라를 무시하는 분은 처음보네
비가행
15/11/28 15:15
수정 아이콘
저 분 의견에 동감하진 않지만 진짜 나겜에 맡겼어도 성공했을 겁니다. 진짜 LOL은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게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5/11/28 15:17
수정 아이콘
규모는 맞아야죠... 자본 차이때문에 나겜에 맞기는건.. 리스크가 너무 클것 같은데..
비가행
15/11/28 15:22
수정 아이콘
성공 했느냐 아니냐를 판단한다면 했을거라는거죠. 이미 한국 pc방 사상 최대의 연속 1위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록에 ogn이 어느 정도 공헌을 했을지언정 이건 게임 자체의 힘이죠.
나겜이 했어도 나겜이 좋아하는 성장통을 많이 겪었겠지만 결론은 성공했을거라고 봅니다.
15/11/28 15:24
수정 아이콘
lol은 성공을했을지도 모르겠는데 리그는 글쎄요입니다..
비가행
15/11/28 15:27
수정 아이콘
나겜에 돈이 더 투자되고 더 커졌겠지요. 외국의 LOL 게임리그를 생각해보세요. 우리나라가 조금 더 특이할 뿐이지. 외국도 비슷하게 성장했습니다.
15/11/28 15:30
수정 아이콘
lcs같은경우는 라이엇이 직접 제작을 합니다 그래서 좀 논외로 봐야되구요.
나겜의 제작 역량을 저평가 하는게 아니라 나겜이 동원할수잇는 금전적인 여력과 폭이 OGN이 할수있는 그것과는 차이가 크다는 이야기죠.
나겜에 돈을 더 투자 할 필요는 없지요. OGN과 동일하게 투자되었을때의 아웃풋을 생각하면 차이는 크다고 생각됩니다.
비가행
15/11/28 15:32
수정 아이콘
물론입니다. 그 차이를 부정하자는 게 아니예요.
그냥 LOL 만큼은 나겜같은 저런 방송국(아 웬지 나겜 비하같습니다 T.T)이 했어도 리그가 성공했을거다라는 겁니다.
톰가죽침대
15/11/28 15:25
수정 아이콘
서든어택이나 피파온라인만 봐도 알수 있듯이 게임으로서의 흥행과 리그로서의 흥행은 전혀 다릅니다.
비가행
15/11/28 15:30
수정 아이콘
서든어택 피파온라인도 인기게임이 맞지만 한국에서 파괴력 자체가 LOL이랑 비교가 안되죠.
그래서 저도 이야기 했지 않습니까? 저 분 말씀에 동의하지 않지만 LOL은 진짜 나겜이 맡았어도 성공했을거다 라는 겁니다.
다른 게임을 나겜과 ogn 이 했으면 나겜은 망하고 ogn은 흥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LOL은 나겜이 맡았어도 성공했을거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15/11/28 15:33
수정 아이콘
서든도 10프로 넘으면서 굉장히 오래동안 고공행진을 했습니다.
롤에 비하면 밀릴뿐이지 다른 게임하고 차이가 심했지만 리그흥행은 망이였습니다.
비가행
15/11/28 15: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ogn 서든 리그는 흥했습니까?
15/11/28 15:46
수정 아이콘
제 리플의 뭘 어떻게 읽으신지 모르겠네요.
자세히 적겠습니다.
서든이 롤이랑 비교가 안된다고 했는데 서든도 10%이상의 고공행진을 하며 롤 초창기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의 인기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든리그를 꽤 오래 유지했음에도 망했습니다.
롤이 다른 곳에서 했어도 성공했을 거다의 반례로 든겁니다.
비가행
15/11/28 15:49
수정 아이콘
keycup 님// 그러니 이상한거죠. 온게임넷에서 했는데도 서든리그는 망했는데 그럼 게임의 급(질이 아닙니다)이 LOL과 서든은 다른 것이죠. 똑같은 게임을 했는데 ogn은 성공하고 나겜은 망했다면 수긍할만 하지만
어차피 ogn도 망한 리그인데 그럼 당연히 LOL과 서든은 급이 다른 게임이 되는거 아닙니까?
15/11/28 16:01
수정 아이콘
비가행 님//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롤의 성공과 실패를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롤은 성공한 게임들과만 비교해야하고 그럼 당연히 실패를 생각할 수 없으니까요.
Alan_Baxter
15/11/28 16:0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서든어택리그 엄청 흥했는데요? 일례로 개인적인 경험으로 학창시절 목요일마다 엠겜은 MSL, 온겜은 서든어택 동시에 방송했는데 하나있는 매점 텔레비전으로 모두들 서든어택만 보더라고요.

개인적인 사례 말고도 중간에 엠겜에서 서든어택 리그를 온겜 대신에 진행한 적이 있는데 단 한시즌만 진행하고 바로 다시 온겜으로 중계권이 이관되었죠.
15/11/28 16:11
수정 아이콘
Alan_Baxter 님// 엄청 흥했나요?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서든어택 중계관련글에서 이슈가 되기는 했지만 예상보다 시청률이나 이슈가 안되었다는 이야기에 결국 잘 안된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톰가죽침대
15/11/28 15:33
수정 아이콘
이게 결과가 나온 일이 아니라서 장담할수 없지만 저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나겜이라면 뭔 게임을 맡았어도 망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둘다 추측이라 결론 안날거 같으니 여기서 끝내는게 낫겠네요.
비가행
15/11/28 15:38
수정 아이콘
생각이 다를 수는 있죠.
제 의견과 다른 분들은 그만큼 나겜의 운영을 나쁘게 보는 것이고
저는 나겜의 운영력으로도 흥행할 수 있을거다 라고 그만큼 LOL 게임 자체의 힘을 크게 본 것 뿐이니까요
야누자이
15/11/28 15:17
수정 아이콘
글쎄요 겨우 인터넷 방송으로 진행되는 리그가 얼마나 성공했을지 의문이네요
코코몽
15/11/28 15:19
수정 아이콘
나겜은 아닙니다. 나겜이 지금까지 만든 병크 생각하면 나겜은 어떤 게임이 왔어도 망칠 회사입니다.
15/11/28 15:31
수정 아이콘
스타1때도 흥행면에서는 국내에서 압도적 1위였으나 엠겜과 온겜은 분명차이가있었죠.
15/11/28 16:55
수정 아이콘
나겜에 애정을 가지고 보는 시청자지만 그건 아니에요.
나겜의 잠재력이 그만큼이 안됩니다.
비가행
15/11/28 16:59
수정 아이콘
나겜 잠재력을 높게 보지 않습니다. 그런 나겜으로도 LOL 리그만은 성공했을거다 라고 생각할 뿐이죠.
no.10님 보다 더 나겜의 잠재력을 낮게 봅니다만 그래도 LOL은 성공했을 거라고 LOL을 높게 보는 것 뿐이죠.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무의미하다 생각하는 게 지금 ogn으로 잘하고 있는데도 스포티비가 들어오는 거보면
결국은 나겜으로 리그가 성공해도 더 높은 자본력의 방송이 치고 들어왔겠죠.
이런 가정 조차 공허할 뿐이죠. 라이엇도 더 쉽고 빠른 길이 있는데 굳이 둘러갈 이유도 없고요.
국내에 이미 ogn이 있는데 나겜으로 리그를 하는 병크를 했을리 없고요.
15/11/28 17:05
수정 아이콘
나겜이 그동안 진행시켜온 리그들이 비해서는 성공 하겠죠.
그런데 지금의 롤챔스와 비교하자면 택도 없으리라 봅니다.
네파리안
15/11/29 13:59
수정 아이콘
그냥 나겜에 맡겼으면 망헀곘지만 온겜넷에게 지원해준 돈을 전액 지원해준다면 회사 규모가 달라졌겠죠. 이런 가정법 접근은 아무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롤은 카오스하면서 다망해가던 나겜을(마지막 2시즌인가가 시청자한태 모금한돈으로 대회운영했었죠) 안정적으로 운영 할 수 있도록 바뀔정도로 영향력이 큽니다. 나겜이 단순이 롤 에능 2부리그만으로도 기사회생한거 보면 롤자체가 대단한것이 맞습니다.
Alan_Baxter
15/11/28 15:15
수정 아이콘
돈 받고 한거니까 아무런 기여가 없다는 소리는 노동자들은 돈 받고 일하는거니까 국가발전, 기업발전에 아무런 기여를 안한거라는 소리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OGN이 한게 아무것도 없다라는 것을 경제논리에 치환하면 재벌들이 하는 소리랑 별반 다를게 없네요.
실루엣게임
15/11/28 15:30
수정 아이콘
LCK를 2012 인비때부터 봐왔던 사람으로써 OGN이 아무것도 한 게 없다? 정말 웃기네요. 방송국 문 닫네 어쩌네 소리 나왔던 OGN이 국내에 발매조차 안된 게임으로 사활을 걸고 모든 역량을 롤챔스에만 쏟아넣어서 만들어낸게 지금의 LCK인데.. 게임이 엄청 인기있고 제작사가 모든 상금을 지원해줬으니 OGN의 공이 없다? 진짜 정부기관에 있는 높으신 분들에게나 들을 소리네요.
MoveCrowd
15/11/28 15:31
수정 아이콘
저는 이게 도의적인 문제 보단 계약 상의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냥 계약관계로 인해서 OGN의 독점 중계가 SPO-TV와 공동 중계 체제로 바뀌는거 아닌가요?
실제로 계약이 어떻게 되있고 진행되느냐가 핵심이라고 보는데.
만약에 법리적으로 별 다른 하자나 억지가 없다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 중계권이라는게 금전적으로 거래되고 있다면
스포티비가 참여함으로써 얻게되는 금전 이득이 크고 그걸 각 참여 팀들에게 나눠준다면 더 좋겠네요.

더불어 경쟁을 통해 그동안 OGN의 말도 안되게 발전하지 않는 중계 능력도 좀 더 성장하면 좋겠구요.
야누자이
15/11/28 15:41
수정 아이콘
전 분할중계가 경쟁을 유도해 중계능력을 향상시킬거라고 보이지 않네요 중계가 반토막이 나면 수입이 줄테고 그러면 투자가 지금보다 줄건 자명하니까요 새로운 리그 런칭이나 이원중계로 직접적인 경쟁도 아닌 분할중계는 그냥 방송국들한테 수입 나눠먹으라는거지 경쟁을 하라는게 전혀 아니거든요
15/11/28 15:4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MoveCrowd
15/11/28 16:21
수정 아이콘
분할 중계보다 이원 중계하면 정말 극적으로 대비는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말하는 경쟁이 된다는 것은 금전적인 측면에서의 노력보다 여론 조성 측면에서의 이야기입니다.
OGN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 - 말도 안되는 여성 비춰주기, 의도를 알 수 없는 옵저빙 - 가
스포티비와 대비를 통해서 더 큰 비난을 받고 변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톰가죽침대
15/11/28 15:45
수정 아이콘
경쟁을 시킬려면 동시중계를 시켜야지 분할중계는 경쟁이라고 할게 없죠.
어차피 리그를 보려면 선택지가 없는건 그전이랑 마찬가지인데요.
오히려 스타 프로리그의 경우만 봐도 알수 있듯이 독점중계할때보다 퀼리티가 떨어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MoveCrowd
15/11/28 16:17
수정 아이콘
동시 중계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스타 프로리그에서 나눠서 퀄리티가 떨어졌다는건 어떤 말씀이신지요?
그 때도 스타를 봤는데 딱히 그런 느낌은 못받았거든요.
톰가죽침대
15/11/28 16:33
수정 아이콘
온겜이 단독중계하던 시절의 프로리그랑 분할중계 이후의 온겜 프로리그 이야기입니다.
오프닝부터 시작해서 여러부분이 그 전에 비해 많이 별로 였던지라..
MoveCrowd
15/11/28 16:39
수정 아이콘
의욕이 저하되는거군요.
그런데 롤챔스는 이미 중계진 빼고는 여러모로 별로인게 많은 상태인지라.. 모르겠네요.
톰가죽침대
15/11/28 16:54
수정 아이콘
바닥 밑에는 지하실이 있듯이 여기서 더 별로가 될지도 모르죠.
MoveCrowd
15/11/28 16:57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게 되면 온게임넷에 대한 지지 의지도 거의 없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유일한 장점이 중계진인데 더 별로면 중계진이 바뀌는거 말고는 생각이 안납니다.
톰가죽침대
15/11/28 17:00
수정 아이콘
동시중계라면 그럴 경우 스포티비를 보면 그만이지만
분할중계라면 라이엇에서 온겜에서 권한을 뺏어가지 않는이상 롤챔스 보고 싶으면 강제로 온겜 시청할수밖에 없죠.
근데 그럴 가능성은 진짜 낮아보이고... 그렇기 때문에 분할중계를 반대한다는겁니다.
시청자에게 선택권이 없어요.
Jace Beleren
15/11/28 15:35
수정 아이콘
누가 했어도 성공했을거라는 얘길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누가 했어도 성공했을 LOL을 하필 온겜이 맡아서 했으니 그에 대한 일정 지분의 공은 당연히 온겜이 가져가는 겁니다.
MoveCrowd
15/11/28 15:4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의 OGN의 역할이 적지 않은건 사실이죠. 그런데 그걸 굳이 고려해야하는지는 의문입니다.
Jace Beleren
15/11/28 15:49
수정 아이콘
그 기여분에 대한 인정 떄문에 계약 관련 법률이 복잡한건데요. 그게 아니면 부동산 공인중개사 이런거 필요 없죠 그냥 서로 계약기간 정해서 공증받고 돈 내고 돈 받고 계약기간 다 됐으면 세입자는 당일 0시에 바로 방뺴고 꺼져주면 되는건데요.

장사하는 사람들 건물 계약 가지고 갑의 횡포 이런 얘기 할 필요도 없죠. 2년 계약 끝났는데 건물주가 지금 가게가 장사 잘 되서 탐난다 싶으면 그냥 월세를 지금 100만원 받는다면 한 30억쯤 내놓으라고 하면 돈 없는 세입자는 알아서 새 건물 알아보고 건물주는 그 자리에서 간판만 슬쩍 바꿔달고 그대로 장사하면 그만이구요. 근데 그게 아니잖아요.

본인도 위에 법적인 절차에 문제가 없다면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그 법적인 절차에 당연히 기여분이 중요합니다.
MoveCrowd
15/11/28 16:13
수정 아이콘
장사랑은 느낌이 다르죠. 진지하게 법리적 절차를 따지려면 이런 경우에는 지식재산권으로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OGN이 가지고 있던 독점 중계권 계약이 끝난 것 뿐입니다. 나가라고 한게 아니지요.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중계권 계약이 만료되고 새로이 중계권 계약을 맺으면서 지극히 평범한 변동일 뿐입니다.

OGN이 무슨 희생을 통해서 LOL을 키운 것도 아니고 스타2가 스타1만큼 성장하지 못하면서 새로운 동력원이 필요하던차에
라이엇과 서로 이해관계가 잘 맞아서 이루어진 관계이고 지극히 비즈니스적인 측면으로 봐야죠.
서로 필요해서 만났고 그 계약이 끝나면 또 상황에 맞춰서 새로운 계약이 일어나는거라고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Jace Beleren
15/11/28 16:23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볼 수가 없죠. MLB, KBO, MLS, EPL 전부 리그 자체가 애초에 중계권뿐만 아니라 그냥 리그 자체를 완전히 소유, 운영하고 있죠. 근데 라이엇 게임즈가 LOL의 중계권을 가지고 있지 LCK의 운영권을 KBO나 MLB처럼 전부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나요? LOL이라는 게임을 제공했으니까? 계약상으로나 실질적으로나 전혀 아닌데요.

야구나 축구등은 방송사는은 MLB, KBO가 여는 리그를 그저 중계만 할 뿐이고, 선수가 소속된 구단도, 룰도, 경기 자체도 모든것이 다 리그 협회에 소속되어 있죠. 근데 LCK는 아닙니다. MVP 포인트등의 리그 제도는 물론 리그 이름도, 여태까지 4년이 넘어가는 역사도 온게임넷에서 제작한 리그이니 만큼 온게임넷에서 상당 부분 이상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것이 타당합니다.

크보가 리그 제공해주니까 베이스볼 투나잇 컨텐츠도 크보꺼에요? 크보가 그거 스포티비랑 나눠서 방영해라 그러면 그 포맷 전부 크보가 가져갈 권리가 있습니까? 전혀 아니죠.

스포티비에서 새 포맷 가지고 새 리그 열고 거기 우승자는 새 리그 첫 우승팀이 되는거고 그런식으로 하는거면 말씀하신 부분이 맞고, 온겜이 징징대는게 별 의미가 없습니다. 새 리그 열겠다는데 게임 제공하는 라이엇, 선수 제공하는 케스파랑만 아다리가 맞으면 되죠. 근데 지금 LCK 포맷을 유지하면서, 역사도 그대로 이어나가면서 둘이 나눠서 하자 그러면 온게임넷이 본인들 기여분에 대한 얘기를 안 꺼내는게 이상한거죠. LOL은 라이엇꺼고, 선수는 케스파 소속이지만, 'LCK' 는 온게임넷의 컨텐츠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단순 라이엇과의 중계권 협약으로 일을 끝내고 싶으면 LCS KR을 새로 열던가 GLL을 만들던가 해서 서킷 포인트도 새로 배정받아서 양대 리그 체제로 가던가 하면 됩니다.
MoveCrowd
15/11/28 16:36
수정 아이콘
LCK문제는 크보랑 베이스볼 투나잇은 전혀 다른 이야기죠. '베이스볼투나잇'은 크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2차 컨텐츠니까요.
만약에 말씀하신대로 LCK의 권리관계에 있어서 온게임넷이 실제로 지분을 가지고 있다면 단순히 중계권의 문제가 아니겠지요.
15/11/28 21:32
수정 아이콘
베이스볼 투나잇은 오히려 트롤쇼 같은 컨텐츠와 비교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베이스볼 투나잇은 컨텐츠 자체는 저작권이 없는 야구를, 트롤쇼는 컨텐츠 자체에도 저작권이 있는 라이엇의 게임을 소재로 한다는 측면에서 다소 다릅니다만, 오히려 그만큼 방송사의 권리는 베이스볼 투나잇보다 더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15/11/28 16:29
수정 아이콘
롤 프로 리그라는 시점에서는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롤챔스 시절부터 이어 내려오는 LCK라는 브랜드로 보면 약간은 다르게 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LCS는 기존 스포츠 리그처럼 라이엇이 리그 자체를 소유하고 있지만 LCK는 라이엇과 OGN의 공동 소유로 봐야 한다 봅니다...
MoveCrowd
15/11/28 16:40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사이트에는 LCK는 라이엇 게임즈, 한국e스포츠협회, 온게임넷 3사가 공동 주최하는 공식 대회라네요.
15/11/28 16:44
수정 아이콘
그렇기 때문에 OGN의 의견을 무시하고 강행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MoveCrowd
15/11/28 16:47
수정 아이콘
케스파는 잘나가다가 논란을 일으킬 때가 꼭 있네요.
15/11/28 16:3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보는데 정이죠 뭐
15/11/28 15:45
수정 아이콘
온겜이 롤판에 탑승한게 아니라 온겜이 롤을 최장기간 1위게임으로 끌어올린거라고 봅니다.
15/11/28 16:01
수정 아이콘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수죠..
15/11/28 15:48
수정 아이콘
진짜 까놓고 말하면 OGN없었음 라이엇이 LCK를 이만큼 흥행 시키는 건 불가능 했다 봅니다... 라이엇이 상금과 운영비를 지원해 줬다지만 OGN 없었음 LCS 수준의 인프라에서 시작 했어야 했을 겁니다... 그리고 롤챔스는 지급 탑급 리그 중에 유일 (혹은 유이하게 왜냐하면 GPL시작이 언제인지 확실하지 않아서...)하게 시즌 2부터 정식 리그를 런칭한 지역입니다. 그리고 그 시절에는 한국에 롤 한글 클라도 나오지 않은 시절이였구요... 솔직히 라이엇이 LCK 발전에 기여한 건 돈셔틀 역할 한 거 뿐이죠... (자금 지원이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닙니다만) 돈을 제외한 리그 흥행을 위한 스타 마케팅 등은 전부 OGN의 공으로 봐야지요...
저항공성기
15/11/28 15:51
수정 아이콘
온겜이 평범한 게임이었던 롤을 이렇게 만들었다는 건 터무니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온겜이 일정 정도의 지분을 더 할당받아야 한다는 건 도의적으로 필요하다는 건 말 할것도 없겠지요. 하지만 분할중계를 라이엇이나 케스파가 패악질을 한다식으로 여기는 분들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15/11/29 01:40
수정 아이콘
애초에 분할중계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방송의 퀄리티를 높이려면 동시중계를 해야 서로 경쟁을 하고 발전하는 거지 분할중계를 하면 시청자가 선택을 할 수가 없는데 방송의 질이 올라갈리가 없겠죠. 백번 양보해서 온겜에게 아무런 권리가 없다쳐도 분할중계로 가면 분할중계로가면 방송의 질이 떨어졌으면 떨어졌지, 올라갈 리가 없는데 도대체 누굴 위한 분할중계입니까? 케스파나 스포티비 배불리기 아닙니까?
15/11/28 15:51
수정 아이콘
공들여 키운리그 외압에의해 분할중계하라면 그 어떤 방송사가 자체적으로 리그컨텐츠를 키울지가 의문이네요. 다들 좋아하시는 스1의경우에도 온겜은 스타리그 출범하고 엠겜은 kpga출범으로 시작했는데 말이죠.
철권만해도 tekken crash로 진행된 엠겜꺼는 엄청 화제성도 일으키고 흥행했는데 온겜넷에서 진행한 버스터즈는 망했죠. 이런사례들이 있는데도 방송사는 '흥행할 수밖에' 없는 게임에 탑승한거라고 보긴 힘들지않나요
15/11/28 15:56
수정 아이콘
전 그냥 OGN이 계속 독점으로 했으면 싶네요. 스포티비는 중계권사서 어떤스포츠든 방송하는곳 아닌가요.

그냥 롤이 돈이되니까 들어와서 중계하겠다는거지 게임전문방송사인 온게임넷과는 정체성이 다른거 같아요.
Sgt. Hammer
15/11/28 16:03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 계열 채널만 1,2,+까지 3개 있습니다.
게임 채널 따로 분리 독립시켜서 개국했는데 왜 게임전문 방송사로 볼 수 없나요?
OGN이 E-Sports 판에 그간 해온 기여가 어마어마하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게임 방송사 하나 밖에 없던 암흑기를 끝낸 SPOTV GAMES의 공이 폄하되는 건 옳지 않은 거 같아요.
15/11/28 17:01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 게임채널이 따로 있는지는 몰랐네요. 댓글로 알려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5/11/28 16:04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 게임즈라고 게임 방송 전문 채널이 있습니다만..
이호철
15/11/28 16:14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보다 더 다양한 게임을 방송하는 스포티비 게임즈가 있네요.
15/11/28 16:31
수정 아이콘
스포트비는 롤 이외에 다양한 종목을 중계해서

한국 이스포츠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수부왘
15/11/28 16:35
수정 아이콘
댓글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스포티비게임즈도 게임전문방송사입니다. 어쩌다 슬쩍 발만 집어넣는게 아니라 본격적으로 게임전문채널로 개국한거죠.) 온게임넷보다 스포티비 게임즈가 더 다양한 게임을 방송한다는것 자체도 사실과 다를뿐더러 넥슨 지원 받고 넥슨게임만 방송해주는건데 뭐가 그렇게 온겜보다 다양성을 추구한다는건지.. 스포티비게임즈에서 넥슨게임 빼면 철권이랑 스타크래프트2밖에 없어요.
Sgt. Hammer
15/11/28 16:44
수정 아이콘
요것도 맞는 말이죠.
스포티비가 현재 리그 잡고 있는 게 죄다 넥슨 게임이고 경기장도 넥슨 아레나인 건 사실이니까요.
OGN에서도 롤말고도 월오탱이나 블소, 베인글로리까지 이런저런 리그 운영 중이니 사실 다양성에 관한 논쟁은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이호철
15/11/28 16:46
수정 아이콘
정확한 갯수를 모르고 성급하게 쓴 거긴 한데, 거기에서 넥슨게임을 왜 빼나요.
넥슨이 지원해주고 넥슨게임 방송해주는건 다양한 게임을 보고싶어하는 시청자에겐 상관없는 문제죠.
수부왘
15/11/28 16:52
수정 아이콘
왜 다양한 게임을 보고싶어하는 시청자들에게 상관없는문제죠? 시청자가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게임만 보고싶어하나요? 이것 역시 편중인데요. 방송에서 요점은 수익이고, 그 수익은 공중파 산하 스포츠케이블채널에서 야구만 주구장창 틀게하는 원인이 될 정도로 엄청나게 중요한데 스포티비는 게임유저들을 위해 다양성을 추구해서 몰빵 안하고 온게임넷은 롤만 보느라 다양성이 부족하다 이런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당장 카트라이더 리그 예전에 온게임넷에서 방송하지 않았었나요? 그게 스포티비 게임즈로 옮겨간게 온게임넷의 다양성에 대한 의지 부족 이렇게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이호철
15/11/28 16:59
수정 아이콘
전 온게임넷이 롤만해서 다양성이 부족하단 말은 한마디도 한 적이 없는데요.
스포티비에 게임관련 채널이 없단 말에 '게임 관련 채널도 있다' + '그 게임관련 채널보다 종목도 다양하다' 라고 대답한거죠.
다만 온게임넷이 스포티비보다 더 많은 게임을 중계해주는게 사실이라면 저 부분은 성급하게 쓴 내용이었겠네요.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아무래도 스타1 시절의 이미지와 요즘 채널을 틀 때마다 롤재방밖에 안해서 그런 느낌이 쌓인 것 같군요.
수부왘
15/11/28 17:08
수정 아이콘
아뇨 사과하실 필요까지야.. 현재 두 채널간에 중계하는 종목 리그수는 엇비슷하고 그 외에는 OGN이 아무래도 케이블인만큼 게임정보&체험프로그램 비중이 높은 정도입니다.
Sgt. Hammer
15/11/28 16:54
수정 아이콘
파트너쉽으로 인해 리그 진행하는 게 폄하될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스포티비 게임즈가 E-Sports 판을 위해 고귀한 목적으로 희생해가며 다종목 리그를 개최하는 건 아니니까요.
이 문제에서는 딱히 OGN이 밀릴 것도, 잘못한 것도 없는데 OGN이 까이는 건 부당한 일이죠.
두 방송사 모두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전.
수부왘
15/11/28 16:59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스포티비게임즈나 온게임넷이나 게임전문채널로서 시청률과 수익을 확보하기위해 나름의 생존모델을 잡고 있을 뿐인데 이걸 누가 더 낫니 마니 할 구도는 아니죠. 프로그램의 질 경쟁이라면 또 몰라도..
15/11/28 17:00
수정 아이콘
그 넥슨게임도 원래 ogn에서 하던거였죠.
Jace Beleren
15/11/28 17:10
수정 아이콘
다양한 게임을 보고 싶어 하는 팬들에겐 게임플러스나 켠왕같은 프로가 제격인데, 스포티비 게임즈에서 리그 방송 말고 게임 정보나 게임 예능 같은걸 진행하기는 하나요? 맨날 리그 재방하는거야 둘이 비슷비슷한데 두더지나 게임플러스 켠왕 같은 방송을 꾸준히 해온 온겜을 냅두고 왜 스포티비 게임즈가 더 다양한 게임을 방송해주는 방송사의 이미지를 가져가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15/11/28 16:29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OGN도움을 어느정도 받긴했지만 OGN이 라이엇꿀을 빨면 빨았지 OGN이 라이엇에 엄청난걸 해준거라 보기힘들죠.

파이에비해 상금도 적고 예전에 선수대우 별로였던것도 방송사 지원금이랑 방송사 입김이 컷던것 때문인데요

그리고 제가 OGN좋아하다가 안티OGN이 된것도 선수대우를 진짜 게임폐인대하고 지들이 최고인것마냥 ..

올해 하스스톤 예선전 진행한것만봐도 이상한 피씨방에사 개차반으로 진행했다고 하고 십 년이 넘게 지나도 여전합니다.. 후
말다했죠
15/11/28 16:31
수정 아이콘
이래서 건물주 좋은 일은 하면 안된다는거군요.
잉여레벨만렙
15/11/28 16:32
수정 아이콘
OGN이 계속 독점 중계했으면 하지만 지금 LCK는 전적으로 라이엇의 돈으로 치러지는 리그라서 OGN이 라이엇의 일을 보이콧할 방법이 없습니다.
데프톤스
15/11/28 16:34
수정 아이콘
공헌도 이런거 다 떠나서 시청자의 입장에서 한 채널에서 안정적으로 보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스타1 프로리그때 처럼 경기수가 많은 것도 아니고 충분히 한 방송사에서 소화도 되는 경기 수라고 생각되어지네요
15/11/28 16:37
수정 아이콘
인터넷 중계가 핵심이라

채널문제는 별로없어보입니다

OGN은 다음팟에서만하고 스포티비는 트위치에서만하고 이래도 약간 불편하지 보는데 별 문제없는게 현상황인지라..
15/11/28 16:4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11/28 16:45
수정 아이콘
서킷없이 롤챔스의 전통성을 갖고 진행하면 되겠네요 롤드컵 예선 리그 lcs korea는 따로 하면 되고
롤이 제작비 대주면서 홍보하는 대회도 이제 아니고 중계권 협상해서 팔정도의 게임이 됐는데
ogn이 독점해주세요 스포티비 무임승차 나빠! 하는것도 말이 안되죠
15/11/28 16:59
수정 아이콘
롤이 제작비 대주면서 홍보하는 대회는 아니지만 롤 이스포츠판은 라이엇의 지원이 없으면 무너질 판입니다...
롤 이스포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각 지역별 리그도 중국 같은 금수저 재벌 2세의 취미로 하는 게임단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팀들은 라이엇의 지원금을 받고 하죠... 거기에 LCS는 라이엇이 직접 송출까지 하고있는 대회인데 라이엇이 제작을 멈추면 OGN이나 스포티비 게임즈 같은 게임 방송사가 없는 북미, 유럽 이스포츠 씬에는 치명적인 타격이 될 겁니다...
수부왘
15/11/28 17:37
수정 아이콘
OGN이 독점하라는게 아니고 애초에 OGN에서 시작한 롤챔스에서 이어오는 대회를 이원중계하는것보다 스포티비측에서 독자적 리그를 개설하는 방향이 옳다는거죠. 서킷포인트야 나눠먹으면 되는거구요.
15/11/28 17:51
수정 아이콘
분할중계 보다는 온겜이 접고 스포 독점하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물론 그것보다는 이원중계가 더 좋고 이원중계보다 리그를 하나 더 만드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15/11/28 16: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보니 철권만 봐도 온겜넷이 흥행한 게임으로 꿀 빤걸로만 볼 수는 없죠...
엠겜이 텍크로 상당히 흥한 철권이란 컨텐츠로 어떻게 하면 저렇게 말아 먹을 수 있는가를 보여준 텍버 같은 케이스만 봐도 OGN이 롤 인기빨로 꿀 빨았다는 건 말이 안 되죠... 앞에도 말했지만 철권은 심지어 방송경기로 흥할 수 있다는 게 검증된 콘텐츠였습니다. 그에비해 롤 인비로 시작 할 때의 롤은 방송에서 흥할지도 모르는 케이스인걸 성공 시킨거니 그 흥행에는 OGN의 역할이 큰 걸로 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피로링
15/11/28 18:31
수정 아이콘
그건 소위 말해 줘도 못먹은거고(...) 방송용으로 흥하는(=재밋는)것과 유저수가 많다못해 넘쳐서 시청률이 잘나오는건 명백히 다르니까요. 뭐 물론 온게임넷이 방송 진행에 있어서 못봐줄정도로 못한다 수준은 아닙니다만. 철권 말아먹은건 그냥 역량이 없다는걸 나타내는거지 롤인기빨이 아니었다는 증거로 쓰기엔 좀... 솔직히 게임채널이 아무리 잘해봐야 결국 유저수 많은 게임이 흥행도 되고 리그도 흥할수밖에 없어요.
15/11/28 20:18
수정 아이콘
역량이 없다도하시지만 스1에서는 왜 온겜넷이오히려 앞선거에대한 설명은 안되죠.
피로링
15/11/28 20:41
수정 아이콘
스1때는 스1때고, 온게임넷이 무슨 한 사람도 아니고 역량이 일정할수는 없죠. pd나 스태프도 다를거고.
15/11/28 21:26
수정 아이콘
제가말하고싶은건 이렇게 케바케가 존재하고 LCK가 흥한것도 온겜넷 관계자들 고유 노력이 들어가서 흥했다는걸 말하고싶은겁니다. 지금 거론되는 '롤은 어차피 떴을게임 이나 누가해도 흥한다'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피로링
15/11/28 21:51
수정 아이콘
물론 노력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만, 게임의 흥행에 있어 리그의 중요성은 100중에 1이나 될까 싶습니다. 게임이 흥한다음에 리그가 잘 치뤄져서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경우는 있어도요. 온게임넷의 경우에는 비판 많이 받는것을 보면 알겠지만 공도 있고 과도 있는거죠. 그리고 누가해도 흥했다. 전혀 틀린말 아니죠. 맞습니다. 온게임넷의 역량을 특별히 폄하하는게 아니라 이 바닥 스태프가 다 거기서 거기거든요. 어차피 한 방송사 흥하면 내내 그사람들이 와서 리그만들기 때문에(...) 아마 지금 스포티비쪽에 전 엠겜 스탭 많이 가있을걸요? 곰티비때도 그랬고.
15/11/28 21:57
수정 아이콘
'게임의 흥행에 있어 리그의 중요성은 100중에 1이나 될까 싶습니다. ' 기본적인 전제부터가 저와 생각이 다르네요.
피로링
15/11/28 22:01
수정 아이콘
네 그렇네요. 근데 진짜 게임 흥하고 리그흥하는 경우는 있어도 리그 흥하고 게임흥하는경우는 단 한번도 못봤거든요. 물론 다소의 홍보효과는 있을 수 있으나 딱 거기까지..막 반응 그저 그랬는데 리그 흥해서 게임도 흥하고 하는 그림이 한번이라도 나왔으면 모르겠는데 전례가 없으니까요 뭐.
15/11/28 20:42
수정 아이콘
선점효과와 접근성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엠겜정도면 후발주자가 선발주자를 많이 따라잡았다고 봅니다. 개인리그 우승도 양대리그로 같이 쳐줬고 리그초반의 화제는 엠겜이 조지명식으로 훨씬컷고(육룡을 도룡뇽으로 만든 문기신이라던가... ) 결승흥행이야 저저전 결승이 많이 나온게 엠겜탓은 아니잖아요.
피아니시모
15/11/28 20:51
수정 아이콘
진짜 엠겜은 리그초반과 후반이 너무 크게 달라져서(..) 리그초반 개꿀잼 근데 저저전 결승..이런 경우가..3번인가 4번인가 그랬죠?-_-;

그러고보니 2010년 이후로도 저저전 결승 잊을만 하면 배출한게 엠겜이었던 거 같은데..(온겜은 제 기억으론 09 박카스가 마지막 저저전 결승인데..)
15/11/28 20:55
수정 아이콘
리그 흥행카드가 박살나고 저저전결승이면 온겜 도 폭망소리 들었을겁니다. 다행이 온겜은 이제동이 우승했고 저저전 결승이 한번이였지 엠겜하고 대진표가 바꼈다면 온겜도 별수 없었을 겁니다. 다른 결승은 다들 많이 회고 하지만 저저전 결승은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피아니시모
15/11/28 20:5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제 기억만으로도 엠겜은 마xx 대 심소명
한상봉 대 김윤환
차..누구더라 삼성저그였는데 이름 까먹었네요--; 하여튼 신동원이랑 결승 했던 선수...

심지어 저 3번의 저저전 결승중 한번이었나 두번이 4강 4저그라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
게다가 엠겜PD 입장에선 이제동이라도 올라가라 빌었을 텐데 두번 다 이제동 4강탈락 크크
15/11/28 21:06
수정 아이콘
마주작대 조용호 결승도 저저전 삼성 저그는 아마 차명환이였을 겁니다. 저 대진 온겜주면 엄옹이(포장하고 김캐리가 캐리어 불러도 답이 없는 대진인데 엠게까들은 엠겜이 못해서 그런거다라거 엠겜을 마구 까더라고요. 곰티비 시절나 김택용 전성기에는 엠겜이 약빨고 제작한것도 아니고 대진이 구리게 나와서 흥행안된다고 까는건 좀 아니였습니다. 물론 온풍신이 강림한 시즌은 진짜....
15/11/28 20:20
수정 아이콘
철권은 온겜이 흥한게임을 가지고 말아먹은 경우라 적절한 예시는 아닌것 같습니다. 저도 온겜에서 대회 진행하는것 봤는데 뜬금없이 던파대회하고 같이 진행하고 방송도 어수선해서 망한거지 엠겜처럼 선수들 캐릭터성 잘살리고 편집했으면 흥했을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겜이 카오스 ccb로 대박쳤던것만봐도 aos장르가 상당히 인기가 많았던 장르인데다가 롤이 세계적으로 인기가 늘어나던 게임이라 온겜이 그렇게 큰 도박을 한것 같지는 않네요.
15/11/28 21:22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온겜이 롤판 크는데에 큰 공헌이 없다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엠겜에서 해서 흥함이 증명됐던 철권도 망하는데 롤은 그보다는 더 불안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TV 방송이라는 게 효과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온겜 (혹은 안 망했음 엠겜)의 TV 방송이 아니었음 롤이 흥했어도 이정도로 흥했을 거라고 생각은 안하거든요... 아무리 나겜이 CCB로 흥했다지만 저 같은 사람은 NLB하기 전까지는 나겜을 알지도 못했으니까요...
15/11/28 21:3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반대로 누가 해도 롤은 성공했을꺼라고 봐서요. (온겜만한 성공을 보장할수는 없지만...) 스타 초창기에 열풍이 불어서 누가 방송해도 성공할것 같은것 처럼 롤은 그 이상으로 흥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누가 방송해도 흥했을것 같습니다. 카오스로 국내에서 aos장르의 흥행은 보여줬고 롤은 철권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이미 흥한 게임이라 충분히 흥할거라고 봐서요. 스타나 카오스가 방송이있어서 흥한게 아니라 흥해서 방송이 생긴것처럼요
15/11/28 21:38
수정 아이콘
그건 너무 결과론적인 이야기아닌가요. 한국클라이언트없을때도 나름 선구자로서 개최한게 ogn이죠. 왜자꾸 게임흥행이랑 리그흥행을 완전평행분리하는지 모르겠네요. 저같은 경우도 온겜넷 대회보고 롤 시작했어요. 주변사람도 적지않고요. 서로간 시너지낸 부분도있어서 지금의 롤인기가 나타난건데..
15/11/28 21:52
수정 아이콘
리그의 흥행과 게임의 흥행이 당연히 서로 영향은 주겠죠. 하지만 굳이 온겜이 아니라도 롤은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게임이였고 (이미 세계1위의 게임에다가 경쟁 게임들이 다 함께 삽질을 했죠) 세계대회도 많이 열리는 중이였죠. 인터넷 방송이 활성화되는 시점에서 어느정도 인기가 많으면 온겜이 안하더라도 방송이 나왔을겁니다.

마인크래프트도 방송 따로 안해줘도 인기많아서 아프리카에 방송도 많이나오고 많이들하잖아요. 롤도 온게임넷이 한만큼 성공하지 않아도 비슷하게 흘러갔을 겁니다.
15/11/28 22:15
수정 아이콘
아직도 와닿지는 않네요. 일단 본문이랑 너무 무관한 댓글 달리는것같아 저는 여기까지 달겠습니다.
마법사5년차
15/11/28 17:58
수정 아이콘
온겜이 아니라 나겜이었어도 이렇게 성공했을거라고 생각하는 분들께 말씀드리자면
그 잘나가던 스타1때 온겜 엠겜 겜티비 등등 많은 방송이 있었는데 결과는 어떻죠?
OGN이니까 이정도인거죠.
15/11/28 20:27
수정 아이콘
엠겜은 후발주자인데 온겜 많이 따라가지 않았나요. 리그 흥행이야 온풍신이 강림한 시즌에 삽질만빼면 저저전 결승이 엠겜탓은 아니고 더블 엘리미네이션이나 조지명식으로 온겜과 차별화도 꾀했고 효과도 좋았고요. 스무도 같은 예능도 상당히 흥했고 개인리그 우승도 온겜과 같이 양대리그 취급 받았는데 엠비시 삽질로 망한건데 너무 저평가 하시네요.

철권리그를 흥하게 했던 엠겜이라면 세계1위게임인 롤은 충분히 흥행시킬수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나겜도 ccb로 대박쳤던걸 보면 잘할것 같습니다.
15/11/28 21:15
수정 아이콘
그건 매니아층 평가아닌가요. 대다수 일반인분들에게는 온겜 >> 엠겜 이죠. 대회스폰서 유치도 힘들어서 대회일정까지 미루어진게 엠겜이에요. 그 배경에는 소음도 제대로안되는 부스운영, 결승전 망 운영 등 냉정하게보면 온겜에 실제로 스타 성수기에도 많이밀렸는데 어차피 게임흥행에서 결판나는 사업이고 방송사는 무관하다는 주장은 동의하기힘들어요.
15/11/28 21:27
수정 아이콘
그게 선점효과와 접근성의 차이라니까요. 저희 집만해도 온겜만 나와서 온겜만 볼수 있었고 브랜드 이미지가 먼저 구축될때 가지는 이점이 얼마나 크신지는 아실텐데요. 팹시회사 매출이 코카콜라 매출보다 커도 브랜드 가치는 코카콜라가 영원히 앞서는것 처럼 온겜의 선점효과로 엠겜이 따라가는 구도인데 난중에 비슷한 급으로 올라간거면 엠겜이 잘한거 아닌가요?

단순히 방송 퀄리티만 따졌을때 엠겜이 온겜보다 경기력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해설은 훨씬좋았던 시절이 길고(강민도 온겜에서 빼간거죠) 더블엘리미네이션이나 조지명식으로 리그 초반에 화제성을 올리는것도 엠겜이고요

온겜이 상금하고 결승전 사람숫자빼고 스타1 리그에서 엠겜보다 딱히 좋은 퀄리티를 줬던게 있었나요?

그냥 온겜은 흥한다고 하시면 할말이 없지만 엠겜은 방송퀄리티 측면에서 온겜을 거의 따라잡았어요.
15/11/28 21:35
수정 아이콘
조금 제댓글이 어수선했던것같은데 제가말하고싶은건 어느리그존속 및 흥행에있어서 방송사 고유의 인프라가 적지않게 투자되어야하는거고 그걸 무시하면 안되는거애요.
롤은 어차피 누가해도 흥할게임인데 방송국 기여도를 왜따지냐는 주장에대한 반박이었고요
15/11/28 21:40
수정 아이콘
더블엘리미네이션과 복잡한 예선은 오히려 반감을 사는 존재였죠.
15/11/28 20:35
수정 아이콘
한참 카오스가 흥할때 나겜에서 ccb가 대박쳤고 카오스 개발진이 카오스 온라인 만든다고 손놓으면서 카오스가 망한거지 나겜 정도만해도 흥한게임이면 충분히 리그 열고 흥행시킬수 있습니다.
Finding Joe
15/11/28 22:51
수정 아이콘
엠겜은 프로리그 동시중계도 하고 MSL 양대리그도 만들고 잘 나갔는데요.
실제로 엠겜은 롤도 국내 들어오기전 성장가능성을 보고 해설진/제작진 모두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높으신 분들이 엠뮤직한다고 강제로 없애서 망한거지.
15/11/28 18:01
수정 아이콘
그냥 온겜에서 서킷포인트대회 접어버리고 어디서 거대자본물어와 총상금 6개월짜리 총상금 10억대 대회나 열었으면 좋겠네요.

온겜이 라이엇 꿀빤것도 사실이지만, 라이엇이 온겜넷꿀빤것도 어느정도 있고 스포티비 개국도 하기전부터 롤대회 열어왔는데 이제와서 리그 분할하라? 온게임넷측에선 말도 안되는 거죠
로빈팍
15/11/28 18:07
수정 아이콘
제작사+케스파vs방송사로 보았을때 방송사는 한 없이 을의 위치에 가까워서... 만약 온겜이 어쩔수없이 롤챔스를 나눠먹게된다면, 케스파쪽에 요구해서 스2 프로리그라도 나눠서 일부 가져와봤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온겜 엠겜이 나눠서 중계했듯이.. 요새는 1주일에 4경기니 각각 2경기씩?) 흥행이 비교적 부진하다고 해도, 이영호같은 스타선수들이 아직 활동하고 있고 공허의 유산으로 반등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결정적으로 해변김의 능력이 너무 아까워서요
15/11/28 18:5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욕은 OCN만 죽을만큼 먹겠죠.
스포티비와 곰티비가 OCN이 버린 스2살려놨더니 이제와서 발담근다고...
15/11/29 01:42
수정 아이콘
OCN은 영화채널인데...
15/11/28 18:34
수정 아이콘
ogn이 리그 흥행에 지대한 영향을 준건 부정해서는 안될것 같네요. 클템 김동준 용준좌 +강민 의 해설이나 적절한 인터뷰 진행, 약 잔뜩 먹은 추가 컨텐츠.. 이런걸 하청업체의 계약 이행 정도로 봐서는 안될것 같네요.
저는 스포티비가 lck의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면 라이엇이랑 이야기 해서 자기 리그를 열든가. 물론 자기리그 여는것도 어려울겁니다. 돈은 둘째치고 라이엇에서 그냥 볼것같진 않아서요. 양대리그라니. 형제팀도 없앴는데.
정글의법칙
15/11/28 18:44
수정 아이콘
형제팀 부활시키고 같은리그에 형제팀 못뛰고 양대리그 한다면 찬성
기존 리그 그대로 하면서 반으로 쪼갠거면 무조건 반대
카롱카롱
15/11/28 19:11
수정 아이콘
도의적 문제야 있겠지만 ogn이 결국 접고 들어갈 수 밖에 없는게
라이엇이 돈 대주니까요.

스1이야 게임사가 지원해주는게 없었으니 다른이야기였지만...

케스파나 라이엇 코리아 입장에서는 도의적인걸 넘어서 비지니스로 바라보면 스포티비의 참전으로 아주 약간이라도 파이가 넓어지는게 좋은거고

Ogn은 장사 접을거나 라이엇 지원 없이 완전히 새 자금줄 구해서 비 서킷대회 열게 아니면
적당한 수준에서 타협이 이뤄지리라 봅니다.

제 바람은 스프링은 ogn이 섬먼 스포티비가 뭐 이런식으로 하면서 대신에 스프링에 ogn은 하드코어한 토너먼트 대회를 하는 것입니다. 프로리그처럼 중계 적당히 나눠하는건 별로같아서요
여자같은이름이군
15/11/28 19:15
수정 아이콘
이전에 곰티비 쪽 뒷담화에서도 국내 롤 중계는 다른 쪽에서 하고 싶어도 못 한다 했었는데.. 아마 그 기간이 지났다 봐야겠죠.
저항공성기
15/11/28 19:18
수정 아이콘
3년 독점 계약 끝나고 이러는 모양이네요. 오지엔도 여태 독점해가며 꿀 빨았으니 이제 경쟁해야죠.
피시앤칩스
15/11/28 19:49
수정 아이콘
순전히 시청자 입장에서 동시 중계라면 얼마든지 찬성하겠습니다. 그러나 분할중계는 반대합니다. 분할중계는 시청자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점에서 독점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동시가 아닌 분할이라면 방송국 입장에서도 서로 방송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경쟁할 유인이 없어집니다. 결국 이렇게 가다가는 방송의 질이 조금씩 떨어져갈 뿐이라는건 스1 프로리그 분할중계를 접한 분들은 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15/11/28 20:21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똥망 분할중계를 할리가 있나요?
머가리 라는게 있다면..
카롱카롱
15/11/28 20:29
수정 아이콘
굳이 있으면 스포티비에서 돈 많이 주기로 해서?
아니면 스포티비에서 라이엇에 주는 도는 없지만 몰래 누가 커미션을 받아서?

솔직히 분할중계 하면 일반적인 상식으론 납득이 안가서 이런걸 생각할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_-;
15/11/28 20:33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과 히어로즈 오브 스톰은 내년 시즌 e스포츠 연간리그가 공개 했는데 12월 초가 다 되어가는데도 스타 2 일정이 공개 안 되는 것을 보면 스포티비 게임즈에서 롬챔스 중계를 하게 되서 일정조율 때문에 그런 것일수록 있다고 보여지는 것이 작년 같은 경우는 블리즈컨 열리는 시기에 2015시즌 일정이 공개되었고 12월 10일쯤 양대리그 예선이 진행되었지요.
15/11/28 20:38
수정 아이콘
갑자기 궁금해지는 게, 만약 스포티비가 아닌 공중파 방송에서 lck를 병행중계하겠다고 한다면 피쟐러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대승적으로 이스포츠의 저변확대와 위상제고를 위해 ogn이 양보해야 한다고 할까요, 아니면 지금의 여론과 비슷하게 ogn의 기득권 존중 쪽에 목소리를 높일까요?
피아니시모
15/11/28 20:52
수정 아이콘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기전까진 예측이 무의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의 저라면 아무리 그래도 ogn이 너무 불쌍하다 그러겠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져서 댓글을 단다면 대승적 차원이 어쩌고 그럴 거 같아요(...);;;;;
15/11/28 21:03
수정 아이콘
공중파라면 급이 다른거라...롤챔스 해설진 그대로 쓴다고하면 전 100% 공중파 지지할듯
15/11/28 21:05
수정 아이콘
오히려 그간 쌓아올린 OGN의 기득권 침해는 공중파 중계쪽이 훨씬 심할텐데 말이죠.
15/11/28 21:08
수정 아이콘
파급력이 너무 커서 대승적 차원소리 백퍼 나올겁니다. k리그나 프로야구도 못해서 안달인게 공중파 방송이라
15/11/28 21:11
수정 아이콘
장기전이 나오고 시청률 25% 드라마 시간이 다가오고 대치전이 이어지고!!!!
제 생각이 뭐 중요하겠습니까만은 공중파에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케이블에서 계속 했으면...
헝그르르
15/11/28 20:58
수정 아이콘
ogn이 애국투사도 아니고 나름의 생존전략으로 lol게임을 이용한건데 뜬금없이 ogn 지분이야기를 하는게 이해안됩니다 시청 편의성 때문에 온게임넷 독점송출을 원한다면 이해하겠지만

이번문제는 법적문제고 계약의 문제죠. 소비자가 원하는 컨텐츠를 확보하려 경쟁하는 모습이 보기 좋으며 만약 이번계약이 감정적인 여론몰이로 흘러간다면 선례로 남게되고 그 독점의 폐해가 점점더 커질듯 합니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발전과정을 보면 독점과 과점이 어떻게 소비자를 을로 만드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죠
15/11/28 21:17
수정 아이콘
OGN은 지분 이야기를 할 수 있죠... 계약은 정확히 몰라도 일단 롤 공홈에서부터 LCK는 라이엇과 케스파 그리고 OGN이 공동주최하는 대회라고 명시하고 있는데요....
헝그르르
15/11/29 00:59
수정 아이콘
lck가 현재 그렇게 운영되고 있다는 현실의 설명일뿐이죠 그런 설명이 무슨 의미죠? 컨텐츠는 lol이고 lck라는 명칭이 중요한건 아니죠 lcs kr로 바뀌며 운영 주체가 바꾸면 소비자가 안볼까요?

핵심은 lol이라는 컨텐츠고 lck는 lol컨텐츠의 소비형태일 뿐이죠

전 경쟁을 통해 spotv가 도태된다면 납득하겠지만 진입장벽의 방편으로 여론몰이가 된다면 그 폐해가 더 클걸로 생각되네요

도대체 ogn의 지분을 소비자가 챙겨주려는 분위기가 납득이 안되네요 ogn이 걱정이고 삼성이 걱정이고 현대차가 걱정이네요 참..

개인적으로 mbc게임이 없어진걸 아쉬워하는 입장에서 spotv가 mbc게임만큼의 지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너무 좋겠네요

지금도 lol 방송을 보고 싶을때 재방일 뿐이지만 ogn과 spotv게임이라는 선택지가 있다는게 너무 좋네요

ogn의 권리를 주장하시는 분들은 lol은 ogn을 통해서만 보라는 건가요? 도대체 이게 말이되는 발상인지 이게 왜 이슈가 되어야 하고 ogn의 권리를 소비자가 지켜주려 토론해야하는 상황이 화가납니다 소비자로서의 제 권리를 뺏으려는걸로 보여요 이런 토론은 ogn 관계자가 술자리에서 라이엇을 성토할때나 나올법한 이야기네요
15/11/29 06:11
수정 아이콘
왜 경쟁을 벌써 다 큰 LCK를 잠식해 가면서 시작하야 하는 건가요? 그렇게 스포티비가 롤을 하고 싶다면 이번 케스파 컵 처럼 새 리그를 만들어서 LCK에 있던 서킷을 반 뺏어 와서 양대리그 체제로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자유 경쟁을 하려면 전의 스타리그/MSL 체제처럼 독자 리그로 시작하는게 더 공정한 경쟁이지 왜 스포티비에게만 특혜를 줘야 하나요? OGN의 지분을 챙겨주는게 맞다고 보는 건 LCK라는 브랜드 확립에 OGN의 역할이 적지 않다 보기 때문이죠...
15/11/28 21:01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롤챔스"의 본질은 뭘까요?
"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라는 리그명 자체로는 심지어 보호받을 수 있는 상표명조차 되지 못합니다. 일반명사의 조합에 불과하니까요.
스포티비에서 스타리그를 다시 열면서 "스타리그"라는 리그명을 그대로 쓸 수 있었던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유명 선수들이 뛰는 리그?
그 선수들에 대한 권리는 OGN이 아닌 케스파에 있습니다.

3판 2선승제의 풀리그를 통해 스프링, 섬머 양 시즌으로 열리는 경기 방식?
그것이 OGN만의 고유한 권리의 대상이 아닌 것은 너무나 명백하고요.

결국 정리하자면,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챔피언쉽 서킷포인트가 부여되는, 유일한 리그
정도가 지금 OGN의 롤 리그가 가지는 본질인 것 같습니다.

핵심은 "서킷포인트"죠. 롤챔스의 권위는 바로 거기서 나오는 거겠구요.
그리고 그 서킷포인트를 부여하는 것은 바로 라이엇입니다.

라이엇은 대륙별로 하나 씩의 서킷 시리즈를 허용하고, 이를 통해 롤드컵을 지향하는 이스포츠 판을 짰습니다.(최소한 NLB를 없앤 이후의 방향성은 그러한 듯 합니다)
아무리 이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이라도 예외를 둘 이유는 없겠죠. 지들 맘이니까요.

지금까지는 그 하나의 서킷시리즈를 OGN이 독점 중계했습니다.
ogn의 롤챔스는 단지 그 결과물일 뿐이죠.

그리고 지금의 문제는 한국지역의 그 유일한 서킷시리즈를 누구에게 어떻게 중계시킬까의 문제일 뿐인 것 같습니다.

OGN이 그간 너무나 훌륭하게 해낸 것은 사실이나, 롤챔스라는 리그 자체에 OGN이 주장할 수 있는 "권리"랄 것은 애초에 없는 것이죠.
쉽게 말해 LCS EU나 NA를 나겜에서 동시 중계하는 것과 본질적으로 다를 바가 없다고 봐요 저는.
15/11/28 21:09
수정 아이콘
아니요 다릅니다...
만약 온게임넷 스포티비 동시 중계라면 나겜에서 LCS 중계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만...
지금 루머가 나오는 방식으로 가는 거면 나겜이 LCS 경기 일부를 독점 중계하는 거랑 같은겁니다...
15/11/28 21:18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어차피 "한 지역에 서킷시리즈는 하나다" 라는 전제 위에서 그 대회를 두 방송사가 번갈아 제작하든 한 방송사에서 제작하든 본질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이제까지는 OGN이 그 대회를 단독으로 중계 송출해 왔던 것에 불과하고요.

요는 롤챔스의 본질은 "대회"지, "방송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트롤쇼를 나눠서 제작 송출하라면 그건 정말 OGN 고유의 무언가를 강제로 분할하는 거겠지만요.
15/11/28 21:32
수정 아이콘
저도 한 리그에 서킷시리즈는 하나다 라는점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LCS 나겜 중계는 온겜의 영어 스트림 (김몬테와 도아가 하는)을 외주 주는 것과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LCS 마저도 본인들이 1언어 1회사 독점 체재로 가고 있는데 왜 굳이 한국만 나눠야 하냐는 거죠... 그리고 LCK는 서킷시리즈를 누가 중계하는가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게 한국 롤 공홈에만 가봐도 LCK는 라이엇과 OGN 그리고 KESPA의 공동 주최로 나옵니다... 그렇기에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건 중계권 문제라기 보다는 동업 할 때 동업자를 한명 더 넣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15/11/28 21:39
수정 아이콘
공동주최는 리그 진행 자체를 OGN이 맡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이스포츠의 특성상, 대회의 진행과 방송 제작이 완전히 분리되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리고 그 "대회 진행"을 스포티비도 하겠다는 거지요. 자신들이 제작, 중계하는 분량에 한해서는.
15/11/28 21:52
수정 아이콘
그렇기에 그 "대회 진행"을 스포티비가 하고 싶다면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스포티비도 "LCK 분할중계"하고 "LCK 서킷포인트 중 반을 가져와서 새 리그를 여는 것" 하고 둘 중 하나 골라야 한다면 LCK 분할중계를 고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의견도 "분할 중계 하지 말고 차라리 LCK 서킷 반을 뺏어 와서라도 새 리그를 해라" 입니다...
담배상품권
15/11/29 02:15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라면 lck 서킷 반을 떼오는걸 택하지 분할중계를 택하진 않겠죠. 방송사 정체성이란게 있는데요.
추측이지만 라이엇이 LCS-롤드컵 일원화 체제를 유지하려고 했기 때문에 분할중계로 딜을 건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LCK 갈라먹기라는 뭘봐도 온겜한테 밀릴게 뻔한 전략을 택할 이유가 없어요.
15/11/28 21: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LCS 나겜 중계와 온겜의 영어 스트림은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온겜의 영어 스트림은 다른 플랫폼에서 그야말로 '송출'만 하는 형태지만, 나겜의 중계는 독립된 옵저빙과 해설 등 2차 가공을 통해 나름의 제작 송출을 하죠.
15/11/28 21:47
수정 아이콘
아니요 나겜은 LCS 중계 초창기에는 직접 옵저빙을 들어가서 했을지언정 시즌 5 중계는 그냥 LCS 유튜브 방송 틀어놓고 해설 했습니다... 그리고 온겜 영어 스트림은 나겜에서 에스페란자, 센센마/테디스틱님 조합으로 자기 해설을 하듯이 김몬테 도아가 따로 해설을 합니다...
15/11/29 02:03
수정 아이콘
김몬테 도아가 하는 해설 자체가 ogn 제작 송출이잖습니까... 잘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리고 다른 플랫폼에서는 김몬테 도아의 해설과 ogn 옵저빙을 그대로 받아서 송출하는 거고.
15/11/29 05:57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LCK 해외 중계와 LCS 나겜 중계의 차이점은 자체 송출이냐 외주를 주느냐의 차이지 내용적으로는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해설은 언어가 다르기에 독립적일 수 밖에 없고 옵저빙은 전에는 독자적인 옵저빙이였지만 이제는 OGN 영어 해설이 OGN 한글 방송 옵저버를 그냥 쓰듯이 나겜도 LCS 옵저버를 그대로 쓴다는 겁니다...
15/11/28 21:46
수정 아이콘
본질은 큰 차이가 없다지만 채널이 왔다갔다하는 불편함이 있죠.
온겜이 하든 스포티비가 하든 한 곳에서 하던지 아니면 둘다 틀어주는 것이 보는 사람 입장에서 편합니다.
왔다갔다 하는 불편함이 싫어요.

그리고 기왕 명분도 발전을 내세웠겠다 동시중계가 발전에 더 맞다고 생각하구요.
파이를 키운다면 리그를 하나 만들어서 서킷분배를 하면된다고 생각합니다.
파랑통닭
15/11/28 21:29
수정 아이콘
OGN이 권리를 주장하기 힘들것이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pgr을보나 inven을 보나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서킷포인트와 자본력을 쥐고 있는 라이엇이 절대 권력자죠. 지금 문제되는 사안은 법리적으로 OGN이 롤챔스에 대한 법리적인 권리를 주장할 수 있나 없냐가 아닌 LCK를 만들어온 OGN에 대한 도의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롤챔스라는 이름에는 그간 쌓아온 이야기와 역사가 있고 그것을 법리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냐 없냐를 떠나서 고유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인정해 줄만 하지 않을까 하네요.

굳이 하려면 롤챔스라는 이름을 아예 띄고 새로운 리그로 런칭해야 잡음이 덜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 해도 분할 중계 자체가 좋은 아이디어는 아니라 쓴소리가 많을 것 같지만..
15/11/28 21:37
수정 아이콘
롤챔스라는 이름을 아예 떼는 것을 OGN이 더 좋아할지, 아니면 롤챔스라는 이름이라도 유지되는 걸 더 좋아할지는 모를 일이죠.

의문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이,
그렇다면 스포티비에 이름을 달리하는 또 하나의 대회 개최권을 주고, 현재의 롤챔스 서킷포인트 절반을 뚝 떼어서 그대로 스포티비에 준다면,
그건 OGN에게 도의적일까요?

롤챔스라는 이름과 방식을 유지하는 단일 대회를 나누어 제작하는 것과는 본질적으로 어떻게 다를까요?
15/11/28 22: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분할 중계 할 바에야 차라리 서킷포인트 반 떼서 스포티비의 롤리그에 주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새 리그가 나오면 MSL 스타리그 경쟁처럼 서로가 자기가 상대보단 낫다는 평을 받기 위해 경쟁하면서 발전 할 것 같은데 분할 중계는 오히려 전에 프로리그 분할 했을 때 OGN 측의 퀄리티가 떨어진 것 처럼 될 것 같아서 차라리 새 리그 여는게 낫다고 봅니다...
15/11/29 02:0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시청자 입장에서는 그게 훨씬 좋다고 봅니다. 근데 본문과 댓글의 흐름은 "OGN에게 도리가 아니다"라는 뉘앙스여서요. ogn 입장에서야 서킷포인트 떼어서 양대리그가 되나, 하나의 리그를 나눠서 제작 중계하나 독점중계를 놓친다는 거 자체로 손실이라 별 차이 없을 거 같다는 말씀입니다.
15/11/29 06:19
수정 아이콘
손실이긴 한데 지금 반대 하시는 분들은 (저를 포함해서) 스포티비가 다된 밥상에 숟가락만 얹으려는 행위를 좋게 보지 않기에 반대하시는 분도 있다고 봅니다... 거기에 분할중계를 해서 좋지 않았던 프로리그의 예도 있었구요...
15/11/28 22:01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인것 같네요. 대회 허락하고 대회 권위 세워주는 라이엇 마음대로....
크리넥스
15/11/28 21:10
수정 아이콘
방송국에서 만든 리그는 아무리 협회나 게임사라고 해도 맘대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갑질 하고싶으면 협회나 게임사에서 리그를 자체적으로 만들면 될일인데 말입니다.
15/11/29 13:35
수정 아이콘
협회나 게임사가 아니라.. 라이엇은 실제로 대회의 상금을 주는 후원사죠.
당연히 갑질할 권리가 있구요. 돈을 쓴사람한테 권리가 있어야지 도대체 누구한테 권리가 있다는겁니까?
크리넥스
15/11/29 16:38
수정 아이콘
결국 돈의 문젠가요...
옛날 케스파 생각나서 씁슬하네요.
적어도 그때처럼 인기를 깎아먹는 짓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만...
코우사카 호노카
15/11/28 21:14
수정 아이콘
따로 대회 하나 만들어서 거기다 포인트를 주던가 아니면 동시중계를 해서 경쟁을 붙이던가 해야지 분할 중계라니..
경쟁도 안되고 그냥 시청자만 불편해질것 같네요.
츄지Heart
15/11/28 21:16
수정 아이콘
넥슨이 LOL 과 같은 장르인 도타2 를 놓자마자 LOL 중계를 탐내는군요.
여자같은이름이군
15/11/28 21:47
수정 아이콘
롤 인기를 보면. 이전부터 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을겁니다. 못한것일뿐..
그리고 도타2 한섭이 닫는 상황인데.. 대회는 더 어쩔 수 없는거죠.
15/11/28 21:39
수정 아이콘
경쟁자등장은 반가운데
제발 분할중계만은...--
이빠센커이페
15/11/28 22:31
수정 아이콘
시청자 입장에서 동시중계는 몰라도 분할중계는 정말 별로네요. 김전이 해설이 스포티비도 다 중계하지 않는다면요. 중계진 동일하게 가면 솔직히 별로 불만은 없네요.
Lamy Safari
15/11/28 23:36
수정 아이콘
저는 Ogn이 처음부터 라이엇에서 모든 자금을 지원받아서 롤챔스를 만든 이상 하청업자 그 이상도 이하로도 생각이 안드네요. 계약에 따라서 하청 맡기는 데를 바꿀 수도 있고 여러 군데에 맡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항공성기
15/11/28 23:39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분할중계를 한다면 아쉽지만요.
15/11/29 00:49
수정 아이콘
OGN 꿀 빠는건 민감하게 반응 하시면서 스포TV가 손안대고 코풀려고 하는것에 대한 반감이 없는게 신기하네요.
15/11/29 01:39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는 OGN 에 대한 반감이 키운 일 같기는 한데, 한 리그의 분할 중계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회의적입니다만 시청자는 바깥으로 보이는 부분만을 볼 수 있을뿐인지라 분할중계라는 의견이 대두된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전 협회의 의견 = 기업팀의 의견 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간 협회는 이스포츠 판 자체의 성공과 존속을 위해 운영되어 온것도 맞습니다만 생각보다 꽤 자주, 기업팀의 의견을 대표하는 느낌을 받은적이 많았습니다. 분할중계가 케스파가 원하는 일이라면 이번에도 역시 그게 기업팀이 원하는 방향일 수 있다고 생각해서 OGN 이 기업팀들과 대체 어떤 관계를 유지해온것일까 하는 의문이 잠시 들었습니다. 어찌됐건 분할중계든 계속되는 OGN의 독점중계이든 다음 시즌에는 부디 목요일 오후 2시경기 시간은 해결이 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5/11/29 01:50
수정 아이콘
가장중요한건 분할중계가 방송의 질을 올릴 수 있느냐, 아닌가요? 고인물이 썩는 것 당연하지만, 분할중계가 고인물을 흐르게 할까요? 동시중계가 아닌 분할중계로가면 서로 방송의 질을 높여 경쟁하게 될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고인물을 하나 더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고 전김클 해설진을 쓰지도 못할텐데,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대회의 질만 떨어뜨릴텐데 누구를 위한 분할중계인지 모르겠습니다. 동시중계를 해서 방송사끼리 경쟁하게 해서 방송의 질을 높이는 데에는 찬성합니다.
이빠센커이페
15/11/29 02:14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해보니 동시중계하면 온겜쪽으로 시청자 몰릴텐데 그걸 생각해서 스포티비를 배려한듯 하네요..스포티비가 현재로서는 경쟁력이 많이 딸리는지라 저부터도 동시중계하면 안볼 것 같거든요.
15/11/29 13:57
수정 아이콘
몰리는건 어떨수 없죠. 그럼 억지로 질낮은 방송을 만들어야 합니까? 파이를 나눠 먹고 싶으면 정당하게 경쟁을 해서 발전을 시켜야지.
이빠센커이페
15/11/29 14:1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고 시청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동시중계가 좋죠. 분할중계를 한다는 가정하에서 뭔가 스포티비에게 혜택을 줄만한 어떤 유인이 있었던 것 아닌가하네요. 그 이유가 단순히 신규사업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던지 모종의 커넥션이던지 말이죠. 만약 동시중계하지 않는다면 공정경쟁은 별로 원치 않는다는 신호로 보아도 되겠네요.
15/11/29 14:5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리그의 발전을 모색한 게 아니라, 방송의 질이 떨어지든 말든 관심없이 온게임넷이 엄켜쥐고있던 권리만 뜯어내려는 모양새라 안타깝습니다.
15/11/29 13:22
수정 아이콘
롤 자체가 서킷포인트 때문에 포인트 없는 대회는 2부취급받죠.
서킷포인트 상관없는 대회라면 온겜것이 맞는데...
LCK 또한 서킷포인트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대회고, 이건 온겜소유라고 볼수가 없죠.
그렇기 때문에 나눠서 방송하건 어쨌건 전혀 무리가 없죠.
네파리안
15/11/29 14:11
수정 아이콘
저는 lck가 흥행한대 있어서 절대적으로는 온겜보단 라이엇의 영향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롤드컵 서킷으로 이어지는 리그구성자체를 잘 짜고 나겜에서도 나오는 애기지만 당시에 한국에서 카오스온라인이 나오기 전에 갑자기 치고들어오면서 카오서들을 완전히 흡수했죠. 제가 카오스 유저라 기억하지만 당시 온겜이 롤 인비를 할쯤에 계획에 카오스 온라인 리그도 있었습니다. 카오스유저라 큰기대를 했었는데 롤 인비가 예상회의 흥행이 생기면서 완전히 롤 독주 체제로 돌아섯죠. 애초에 온겜이 성장시켯다기에는 첫 방송부터 관객이 넘첬고 게임이 처음부터 인기가 많았죠. 더군다나 타이밍이 카오스 온라인나온다고 카오스 패치 1년이상 방치해서 망해갈때였고 도타2도 나이고전 혼도 나오기전에 타이밍 제대로 맞춰서 할거 없는 aos유저들 싹쓸어가기도 했고 기존에 나겜이 이런방송 했다는 것을 알고 나겜에까지 롤방송 컨텐츠를 만들었으니 라이엇이 전략을 잘 짯다고 봅니다. 온겜넷이나 나겜은 그냥 평소같이 게임방송사로서 평소 aos프로그램 했던 인터넷 방송사로서 기여한정도라고 봅니다. 그리고 위에도 나온 스타1과의 비교는 당연히 스타1과는 영향력이 다르다고봐요 블리자드에 별다른 지원도 없이 키워진 판이었고 유명선수들이 공중파 예능에 나오던게 스타1인데 당연히 아직 롤이 스타1따라가려면 한참이라고 생각합니다.
15/11/29 14:53
수정 아이콘
OGN 싫어하는건 알겟는데 공과 사는 구분해야죠 이건 OGN 입장에선 충분히 억울 할만한 일입니다.
뿌엉이
15/11/29 16:07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봐야죠 온게임이 과거에 어떤 노력을 햇던 라이엇이 반대한다면 방송자체을 못합니다
캐스파도 기업팀에 대한 영향력이 크고
온게임측에서는 딱히 저들한데 대항할만한 카드도 없는게 현실입니다
게임자체가 온게임넷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말이 협력관계이지
들여다 보면 갑과 을의 관계죠
단순하게 보면 이익이 나는 사업에 다른회사가 치고 들어온건데 방어을 못한거라고 봐야 됩니다
15/11/30 10:41
수정 아이콘
분할 중계를 하지말아야 되는 이유에 대한 글은 많은데,
분할을 해야할 이유에 대해선 명백한 글이 없군요.
그냥 단순히 계약 문제니 그러려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06 [모바일] [던파모바일] 2주년 업데이트 정보 [11] 오드폘793 24/03/29 793 2
79305 [LOL] 2024 MSI: 중국 청두(성도) [24] SAS Tony Parker 2249 24/03/29 2249 0
79304 [LOL] 동부권 팀들에서 기억에 남는 선수들 [8] 랜슬롯1899 24/03/29 1899 1
79303 [기타] [철권8] 2024 ATL S1 정규시즌 대회안내 [18] 염력의세계1485 24/03/29 1485 0
79302 [콘솔] 프로야구 스피리츠 2024 발매확정 [11] 드문3454 24/03/28 3454 0
79301 [LOL] VCS 승부조작 관련 발표 [77] 껌정8456 24/03/28 8456 0
79300 [LOL] LPL 2024 스프링 정규시즌 최종순위 및 포스트시즌 대진표 [23] 더치커피5202 24/03/28 5202 1
79299 [스타1] ASL 시즌17의 8강이 확정되었습니다 [21] BLitz.6739 24/03/27 6739 8
79298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4주차 리뷰 [4] Riina4372 24/03/27 4372 1
79297 [LOL] 2024 PGR LCK SPRING ALL-PRO 투표 결과 [26] 말레우스5787 24/03/27 5787 12
79296 [LOL] 경기 시청층과 실제 게임하는 층의 괴리감 [90] sionatlasia10765 24/03/26 10765 25
79295 [LOL] 이번 올프로 기인의 특이 기록 [35] 반니스텔루이7114 24/03/26 7114 1
79294 [모바일] 스타레일 1주년과 드디어 나온 그 캐릭터(2.1버전, 심연을 향한 광란의 질주) [26] 대장햄토리2366 24/03/26 2366 3
79293 [LOL] 2024 LCK 시엠 투표결과 총 정리 [25] Leeka3273 24/03/26 3273 0
79292 [LOL] 4~10위팀 선수들이 받은 올프로 투표 살펴보기 [17] Leeka4388 24/03/26 4388 0
79291 [LOL] 논란의 LCK 올프로팀 [134] 찌단7988 24/03/26 7988 9
79290 [기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시즌오브디스커버리 페이즈3 공개 [8] 왕립해군1949 24/03/26 1949 0
79289 [LOL] 퍼스트 세컨 서드 득표수 [84] Pzfusilier5266 24/03/26 5266 2
79288 [LOL] 2024 LCK 스프링 올프로 및 MVP 발표 [127] 껌정6248 24/03/26 6248 2
79287 [LOL] 너구리/애슐리강이 뽑은 스프링 올프로팀 [23] 1등급 저지방 우유3430 24/03/26 3430 10
79286 [LOL] 클템 찍어*3 뽑은 올프로.jpg [103] insane5750 24/03/26 5750 2
79285 [LOL] 플옵 진출팀간의 스프링 상대전적 최종본 [12] Leeka2559 24/03/25 2559 1
79284 [LOL] 팀 지표로 보는 2024 LCK 스프링 및 각 팀별 단상 [16] 찌단3698 24/03/25 3698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