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11/29 17:40:30
Name 삭제됨
Subject [LOL] 롤챔스 분할중계에 반대합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1/29 17:43
수정 아이콘
아싸리 써킷포인트 반토막 내고, 리그를 2개 돌리는게;;;
15/11/29 17:44
수정 아이콘
저도 차라리 이게 나아보인다능 어쨋든 현체제(온겜단독) 유지는 절대 반대. 무조건 경쟁사 있어야됨
톰가죽침대
15/11/29 17:46
수정 아이콘
경쟁사 있어야 된다는 것에는 동의하는데 그러면 스포티비에서 리그를 따로 출범하던가 하다못해 동시중계라도 해야합니다.
분할중계하면서 경쟁한다고 하는것만큼 웃기는 말이 없다고 생각하네요.
손연재
15/11/29 17:50
수정 아이콘
동시 중계는 하나의 리그를 동시에 방송하는 것이고, 분할은 리그 자체를 나눠서 하는 건가요?
드아아
15/11/30 06:35
수정 아이콘
이원중계가 동시간에 다른 두개방송사가 한경기를 중계하는것이고, 분할중계는 월화는 이쪽 수목은 저쪽에서 중계하기로 한다... 이런겁니다
손연재
15/11/30 09:17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당
담배상품권
15/11/29 17:53
수정 아이콘
저도 분할중계는 반대합니다.
차라리 KBO리그처럼 한그룹 한그룹 나누어서 동시중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최상은 스포티비가 따로 리그 열고 서킷포인트 반으로 갈라먹는거구요.
두부과자
15/11/29 17:54
수정 아이콘
동시중계건 분할중계건 둘다 반대해요.
OGN에 경쟁상대가 필요하다는건 공감하지만 그렇다고 OGN 밥그릇을 뺏어서 강제로 나누어주는건 아닌것 같네요.
서킷포인트 걸린 대회를 스포티비가 런칭해야죠 . 왜 OGN껄 날로 먹으려고 하는지..
담배상품권
15/11/29 17:59
수정 아이콘
롤 대회가 OGN의 것은 아니니까요. 애초부터 공동개최였고. 계약 끝났으면 이제 온겜 손에서 벗어난게 맞지 않나 싶은데요.
그리고 lcs-롤드컵 일원화 체제에서 스포티비가 서킷포인트 있는 대회를 열 수 있게 라이엇이 허가해주었나도 따져보아야 하고요.
날로먹는다는건 너무 나간 표현인 것 같습니다.
두부과자
15/11/29 18:01
수정 아이콘
지금 스포티비가 끼어드는게 OGN의 중계권계약이 끝나서 끼어드는게 아닐텐데요.
그리고 라이엇이 LCS일원화 체제에서 추가대회를 허용 하지 않아 힘든건 스포티비의 사정이지 그걸 OGN이나 일반 시청자가
따져볼 이유가 있는지요.
몽키매직
15/11/29 18:53
수정 아이콘
중계권 계약이 끝나서 다시 계약하는 과정에서 라이엇코리아 주도로 중계권을 반 갈라서 하자고 한 거 아닌가요?

하신 말씀을 그대로 돌려드리자면,
OGN 이 라이엇코리아에서 중계권을 분할하려고 하여 힘든건 OGN 의 사정이지 그걸 일반시청자가 따져볼 이유가 있는지요.

예전 중계권 파동 때도 나온 이야기지만, 게임 중계는 게임사 입김이 여러가지 이유로 강할 수 밖에 없고, 방송사가 대항하려면 컨텐츠 다양화를 추구해야 하는데, OGN 이 그걸 열심히 했는지는 상당히 의문인 건 사실입니다.
두부과자
15/11/29 19:16
수정 아이콘
계약이 끝나서 경쟁하는건 아무 상관이 없는데
기사 어디에도 ogn의 계약이 끝났다는 언급이 없습니다.
몽키매직
15/11/29 19:18
수정 아이콘
3년 독점 계약이 끝나갈 시점이라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독점 계약기간 동안에는 말그대로 독점이라 이야기할 거리가 없었던 거고요.
15/11/29 19:23
수정 아이콘
으음... 저도 모양새는 별로 안 좋아보인다곤 생각하지만, 이게 계약상의 문제인지라...

다른데도 아니고 라이엇코리아에서 이런 거라면 뭐 어쩔 도리가 없긴 합니다...
내장미남
15/11/29 17:54
수정 아이콘
이게 써킷포인트를 반토막 내서 리그를 2개를 운영하기엔, 롤챔 승강전은 어찌하냐의 문제가 있겠네요. 단순하게 온겜이랑 스포티비랑의 문제가 아니라 나겜도 끼어있을테니까요. 그렇다고 써킷을 7:3정도로 분할하고 리그를 운영하기에도 선택과 집중에서 온겜에 밀려날 것이 뻔하고...
어쨋든, 경쟁사는 꼭 있어야 한다고 보기에 분할중계, 동시중계 말고 독립된 리그를 하나 만드는 방법을 모색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스타판에 비해 선수들의 휴식기도 너무 길구요.
손오공
15/11/29 17:55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퀄리티가 내려갔다는 근거가 있어야 할텐데요..
오히려 프로리그가 흥행한적은 주 5일제 양대 방송사 동시 중계할때 일껄요.

그때 단독중계하던 스타리그나 msl보다
프로리그보다 퀄리티가 떨어진 것도 아닌것 같은데요.
하늘이어두워
15/11/29 17:56
수정 아이콘
롤챔스는 ogn의 것인데 스포티비가 중계권을 나눠먹으려고 하는거죠? 라이엇과 협의를 해서 윗분 말씀처럼 써킷포인트가 걸린 대회를 만들거나 해야죠.
경쟁을 하면서 리그의 질이 올라갈수있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분할중계는 절대반대합니다
뿌엉이
15/11/29 18:02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야 대가을 지불했겠고 캐스파는 지금 유일하게 흑자인 LOL판을 이용해서 덩치을 키우고 싶을거고
라이엇은 뭐 받았겠죠
그리고 방송사을 하나 더 추가한다면 시작은 분할이 맞다고 봅니다
오랜 독점으로 인지도 자체가 너무 차이가 심해서 경쟁 발판을 마련해 주는것도 필요하죠
연의하늘
15/11/29 18:04
수정 아이콘
그러면 다시 독점중계권 계약을 하면 되는 일입니다
OGN은 3년간 독점중계권의 계약이 끝나고 독점이 빠진 중계권계약을 맺은거 뿐입니다
살려는드림
15/11/29 18:13
수정 아이콘
한다면 제발 해설진들 갈아치워줬으면 좋겠습니다
스펙터
15/11/29 18:19
수정 아이콘
동시중계 하면 오히려 시청자가 반으로줄어서 광고를 따기 힘들것같습니다.
15/11/29 18:3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라이엇 지원금이 핵심입니다
15/11/29 18:19
수정 아이콘
전 무조건 찬성

예전 스타시절엔 OGN이 씬자체를 늘리려고 해서 좋아했고 엠겜은 OGN 시청자 빼먹기위해 각종 이상한잣 많이해서 안좋아했는데

지금 독점중계의 OGN이 한국씬 자체를 줄이는 역활을 하고있다고 봄 CJ에서 자기들 이익만 챙기려는걸 많이 느끼고 있어요

반면에 스포티비나 캐스파는 한국 프로 씬 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이 많이보이구요 그래서 스포티비의 롤 리그 참여는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올해 롤선수들 다 떠나가고나서 말 많으니 라이엇에서 방송사 지원금 줄이고 선수 지원금 생긴것도 많은부분 OGN이 해먹으려고 선수지원부분이 적은것 때문이라 전 스포티비 무조건 찬성입니다
톰가죽침대
15/11/29 18:41
수정 아이콘
저도 스포티비의 진입을 반대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방법이 새로운 리그 창출이나 동시중계가 아닌 분할중계일 경우를 반대하는거죠.
15/11/29 18:46
수정 아이콘
아마 새로운 리그창출은 라이엇이 싫어하고

동시중계는 스포티비가 싫어하겠죠 아마 OGN도 싫어할껍니다

어차피 방송사입장에서 핵심은 라이엇 지원금이니

분할중계쪽으로 가게될꺼같네요

사실 지금 다뤄야할껀 스포티비 참가하지말라와 분할중계하지말라는것보다

당장 2팀 추가를 어떤식으로 뽑느냐와 분할중계할떄 리그 방식이 어떤게 좋냐겠죠
15/11/29 21:54
수정 아이콘
2팀 추가하는거 확실한건가요?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있는데 기사나 그런건 못 봐서요.
Eye of Beholder
15/11/29 18:22
수정 아이콘
인터리그 형태 비슷하게 리그 디자인하고 현재 LCK리그 자체의 경기수를 좀 줄이고 서킷 포인트를 나누게 머리를 쓸 수 있지 않을까나요? 그러면 LCK 통해 롤드컵에 나가기 힘든 팀이 이쪽을 더 신경쓸 수도 있고.. (2부리그가 아니라 LCK하위권 팀들에게 역전의 여지 같은 취지로..) LCK2장, 새리그 1장 형태로 진출권 비균등분할도 될 수 있을테고 여지가 좀 있을 수 있다고도 보여집니다만... 여튼 예전 프로리그 시절의 안좋은 기억이 생각나서 그때로 돌아가는데 거부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혀어업상
15/11/29 18:30
수정 아이콘
그냥 서킷 반토막 내서 리그를 하나 더 만드는게..분할은 누구 머리에서 나온거랍니까 정말;
Sgt. Hammer
15/11/29 18:42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동시중계랑 분할중계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여쭤봐도 될까요?
멍청해서 잘 모르겠어요 힝
15/11/29 18:44
수정 아이콘
동시중계는 같은 경기를 양 방송사에서 동시에 송출하는 거고요
분할중계는 경기를 나누어서 이번 경기는 OGN 다음경기는 SPOTV 이런식으로 진행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Sgt. Hammer
15/11/29 18:4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톰가죽침대
15/11/29 18:44
수정 아이콘
동시중계는 경기를 방송사 2곳에서 동시에 중계하는 거고
분할중계는 리그를 나눠서 반절은 OGN이 반절은 스포티비가 중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 프로리그를 기준으로 보면 페넌트레이스는 분할중계 포스트시즌은 동시중계였지요.
Sgt. Hammer
15/11/29 18:4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를 예로 들어주시니 이해가 쉽네요.
감사합니다.
마빠이
15/11/29 18:45
수정 아이콘
한번 더 생각해보면 분할중계든 동시중계든 둘다 안좋습니다. 둘다 망하는 길이에요

프로리그처럼 동시중계를 하면 결국에는 리그가 과연 누구것인지 정체성?에 상당히 의문이 생기겠죠.
동시중계도 결국에는 방송사들의 리그에 대한 투자가 심대하게 줄어들수 밖에 없는건 역사가 말해줍니다.

결국에는 어느 한 방송사는 타 방송사가 만들어주는 방송을 틀어만 주는데 이거 누가 투자하나요?
반대로 리그를 공들여서 직접 만드는 방송사는 만들어봐야 결국에는 남 입에다가 밥먹여 주는꼴이죠.

분할이나 동시가 아니라 각 방송사가 서로 다른 리그를 진행하고 통합결승을 하던가 아니면 독자적 리그를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고러쉬
15/11/29 18:54
수정 아이콘
서로 다른 리그를 진행하자고 주장하시는데, 현재 롤챔스 방식으로는 다른 리그를 추가한다면 과연 팀에서 가만히 있을까요?
스타1때도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경기수 많다고 보이콧 하고 일부 리그 단체 불참하고도 그랬는데 정상적인 리그 진행이 될까요?

그리고 억지로 편성때문에 목요일 오후 12시 이런거에 편성하는거보다는 다른 곳에서 토요일 오후 2시 이런 시간대에 보는게 훨 나을듯하네요.
마빠이
15/11/29 18:55
수정 아이콘
새로운 리그가 생기면 당연히 롤챔스의 비중이 줄어들겠죠.
협상이 있고 서로 상대가 있는 딜이 될건데 바보가 아닌이상 롤챔스를 주4일 그대로 두고서 새로운 리그를
만들자고 하는 바보는 없을겁니다.
MoveCrowd
15/11/29 18:57
수정 아이콘
저는 써킷을 나눠서 새 대회를 만들자는게 더 비현실적인 것 같아요.
라이엇에서 그걸 원하지도 않을꺼고 너무 경기 많아집니다.

애초에 라이엇이 혼자 지분 가지고시작한거면 몰라도 동업자처럼 시작해놓고 이제와서 일방적인 요구를 하는모양새가 별로긴합니다.
15/11/29 19:03
수정 아이콘
차라리 다 접고 라이엇이 주체적으로 LCS KR을 만들는게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가루맨
15/11/29 19:19
수정 아이콘
동시 중계는 스포티비게임즈의 기존 종목들 스케줄을 고려해 봤을 때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15/11/29 19:33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OGN에 반감을 가지시는분들이 많은게 놀랐네요.
그리고 현체제에서도 경기수많고, 노잼스 이야기나오는데 경기수 더 많아지면 질릴것같네요.
대회의 주기를 짧게해서 대회 '수'를 늘리는게 좋지, 대회 주기는 그대로이되, 경기수만 많아지면 질리지 않을까 싶어요.

윗분말처럼 차라리 다 접고 LCS KR만드는게 나을것같아요.
호호아저씨
15/11/29 19:34
수정 아이콘
북미/유럽/LMS대륙/중국 그리고 와일드카드대륙을 다합쳤을때. 어느대륙이건 '메인대회가 2개'인경우는 없습니다.
이는 라이엇의 정책과도 비슷하다보일테고 (자신들이 중심이되는 e스포츠판을 만들기위한 하나의 방법)
결국 메인대회하나와 컵대회가 있는데. 일부메인 컵대회를 제외하면 작은컵대회들은 메인팀들이 안나갑니다.

근데 '우리가 중계사를 두곳으로 할테니까 리그를 분할해야한다'는 라이엇의 정책과 안맞고 이를 수용하면 '한국키우기'라는말이 절로나오죠
뭐 이걸하면 다른대륙도해도되지않나 라는 질문이 있다면'다른대륙이 2팀안했으니까 한국과 중국 그리고 대만쪽의 2팀체제를 없앤'선례가 있기때문에 그건 힘들거라봅니다.

그렇다고 OGN이 안돼 안줘 이러면 라이엇이 '응 롤챔스엔 서킷안줄게'이래버리면 답없어요. 이미 결과는 나온부분이라봐야합니다
마이스타일
15/11/29 19:36
수정 아이콘
차라리 여자 관객 계속 비추더라도 OGN 그냥 단독 체제로 가거나 동시 중계를 했으면 좋겠네요

분할 중계는 정말 싫어요
Helix Fossil
15/11/29 19:43
수정 아이콘
LCS KR을 만들어서 스포티비가 중계를하고, 롤챔스를 도아 말처럼 한국리그에서 해외팀도 초청해서 높은수준의 팀들만 모이는 다른차원의 대회로 재편하는건 어떤가싶습니다.
마프리프
15/11/29 19:46
수정 아이콘
분할중계하면 솔직히 라이트팬 입장에선 스포티비까지 찾아볼지 모르겠내요 동시중계를 하는게 나을텐대
15/11/29 19:50
수정 아이콘
대회 집중도가 더 떨어질것같아요. 인기팀 몰린 쪽 경기만 쭉보고, 나머지는 결과만 보는정도이지 않을까싶어요.
15/11/29 19:52
수정 아이콘
분할 중계는 반대하긴하는데, 프로리그 분할 중계로 퀄리티가 내려간건 사실이 아니죠.
달콤새콤
15/11/29 19:55
수정 아이콘
일단 저희집은 스포티비는나오는데 게임즈가안나오네요ㅜㅜ지역케이블이라..인터넷은있지만 티비로누워편히보는걸선호하는데
앙제뉴
15/11/29 20:10
수정 아이콘
롤챔스가 ogn의 것이라는 의견들엔 동의 할수가 없네요.
엄밀히 따지면 태생부터 라이엇이 상금 + 운영비 모두 대고 ogn이 하청한 리그 입니다.
주인은 엄연히 라이엇이고, 앞으로도 라이엇의 뜻대로 하겠죠.
그동안 ogn은 라이엇 지원으로 이득 많이 봤을겁니다. 이건 나겜도 마찬가지고...
처음 롤챔스 출범시에는 라이엇이 ogn에 돈을 지원해 줘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반대로 ogn이나 스포티비가 롤 중계 하게 해달라고 라이엇에게 돈을 주며 부탁해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그냥 라이엇이 새로 중계 계약해서 번 돈이 선수들에게 많이 갔으면 하네요.
피로링
15/11/29 20:11
수정 아이콘
분할중계를 해서 프로리그의 퀄리티가 내려갔다는 주장부터 검증해야할 듯 합니다. 제가 보기엔 지나치게 많은 경기수와 게임 자체가 패치가 없고 고착화 됐기 때문에 나타나는 양산형 경기의 문제가 더 컸다고 보는데요.
유애나
15/11/29 20:25
수정 아이콘
저는 찬성입니다. 경기를 다양한 해설과 연출로 보고싶어요.
분할중계해서 경기수도 지금보다 더 늘었으면 좋겠구요.
15/11/29 20:28
수정 아이콘
대분류로 LCS KR(이하 LK)를 만들고, 기존 롤챔스는 LK의 두 하위리그 중 하나로, 그리고 스포티비에서 새로운 하위리그를 만들어 LK의 진행은 두 리그에서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두 리그 다 모든 팀들이 참여하구요. 롤챔스는 수, 금, 토. 스포티비 리그는 화, 목, 일. 이러면 경기 수는 많아지지만 세트를 현재 3판2선승이 아닌 단판제로 가면 실제 나오는 게임 수는 비슷하게 나올거 같습니다. 두 리그에서 스프링, 서머 거치며 각 리그 서킷포인트 합산하도록 하구요. 롤드컵 진출을 위한 진출전은 상위리그인 LCS KR 브랜드로 진행하면 됩니다. 승강전은 각 리그 강등권 팀 합쳐 공동 승강전으로 가면 될거 같습니다. 양대리그 우승팀끼리 통합결승전 같은 것도 열면 재밌어 보입니다.
WizKhalifa
15/11/29 20:38
수정 아이콘
저는 분할을 할거라면 mlb방식으로 리그를 둘로 나눠서 한 방송사에서 한쪽 리그 중계를 맡고 또, 리그사이에 교류전에 있을 경우에는 양 방송사가 동시에 중계를 하는거죠... 이런식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니고 완전 분리라면 반대
파랑통닭
15/11/29 20:48
수정 아이콘
처음에 기사를 봤을땐 걍 희안하네? 정도 였는데 계속 곰곰히 생각을 해봐도 분할중계의 이점이 무엇일지 잘 생각이 안나네요

채널의 다양화? 게임 채널중에 보급률은 OGN이 훨신 앞서고 오히려 분할중계로 TV로 롤챔스 일부를 못보게 되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것 같은데요 저희 집도 OGN은 나오는데 스포티비는 안나와요. 인터넷중계야 지금도 누구나 볼 수 있고요.

경쟁을 통한 퀄리티 향상? 어차피 분할중계하면 OGN에서 할땐 OGN 스포티비에서 할땐 스포티비 강제로 봐야 됩니다. 롤챔스의 명성이 올라가도 이득을 갈라먹는데 뭔 경쟁이 될까요?

직접 운영을 통해 선수에게 이익을 나눠주자는 의견은 합당하지만 직접 운영이 곧 분할 중계는 아닙니다. 독점 중계를 하든 동시 중계를 하든 라이엇이 마음만 먹으면 직접 운영은 할 수 있어요.

게다가 여론도 안좋아요 피지알에서야 다소 스포티비에 우호적인 사이트라 반반정도의 의견이지만 다른 사이트에선 롤챔스를 강탈해 간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아요. 롤챔스에 대한 기여분이 라이엇이 90% OGN이 10%라도 쳐도 스포티비의 기여분은 0%에요 그나마 작은 컵대회 하나 연 수준인데 갑자기 롤챔스를 꿀꺽한다고 하니 그걸 안좋게 보는 사람이 많을 수 밖에요.

애초에 이상적인 방식은 동시중계나 리그신설인데 그게 현실적인 이유때문에 어렵다면 애초에 왜 분할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지금의 분할 방식은 스포티비만 웃는 방식 같은데요.
답답하네
15/11/29 20:54
수정 아이콘
저도 적극 반대합니다. 하지만 제 눈엔 온게임넷이 버틸 힘이 전혀 없어보이네요.
15/11/29 21:01
수정 아이콘
롤판 지금까지 커지는데 아무런 공헌도 없는 스포티비가 왜 롤챔스를 갈라먹고 협회는 왜 거기에 나서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불가...

케스파컵 열릴때 처음엔 비시즌에 대회 열린다고 좋았는데,
이렇게 되고 보니까 그냥 애초부터 작심하고 이럴 작정으로 연 대회였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스포티비를 롤판에 끼워주기 위한
Tristana
15/11/29 21:03
수정 아이콘
저도 분할중계는 반대합니다
이빠센커이페
15/11/29 21:46
수정 아이콘
논점에 어긋나지만 이번일로 놀란것이 라이엇이 지금까지 모든 대회의 운영비와 상금을 충당했다는 점이었는데요. 그럼 스폰이라고 나왔던 아주부, 핫식스, 스베누 등의 회사들의 스폰금은 온겜쪽에서 그냥 가져간건가요? 스폰규모가 별로 크지 않았던건지...스폰 영업은 온겜에서 하고 대회상금을 스폰회사에서 지원하는걸로 지금껏 알았었는데 정말 새롭게 알고가네요. 이번 일도 온겜은 제작파트너가 아닌 중계권 따야하는 을의 입장이라는 것도 이 점과 관련 있는 것 같고요.
키스도사
15/11/30 00:16
수정 아이콘
http://m.sport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109&aid=0002942608&rankingSection=esports&type=newsRanking

작년 말에 이미 기사로 공개됬었죠 흐흐. 롤챔스가 온게임넷에 꿀이었던 것도 스폰서비는 모두 온게임넷이 가져갈수 있었기 때문이었죠. 대회 상금, 운영비는 전부 라이엇이 지급하니까.
아이고배야
15/11/30 00:18
수정 아이콘
그들은 라이엇에게 광고비나 스폰서 비를 줬겠죠~
KBO도 스폰 받지만, 운영이나 상금은 KBO 명의로 내니까요..
하루빨리
15/11/29 21:51
수정 아이콘
기여분이니 지분이니 공헌이니 그런 소리가 나오면 안되죠. 애당초 롤의 지난 3년간 한국 티어대회 계약은 온겜과 나겜과 했으니깐 스포티비는 기여 하고 싶어도 못했던 것입니다. 이번에 계약기간 끝나가니깐 스포티비도 차기 계약에 끼어드는것이고요. 시장경제에서 어느 사업에 입찰 경쟁을 붙이는데 있어 '우리가 이만큼 키웠는데' 이 소리는 기존 계약자가 계약 연장을 어필하기 위해 꺼낼 소리지 소비자가 꺼낼 소리는 아닙니다.

오히러 분할중계안이 나온 것 자체가 OGN의 힘이고 저력입니다. 라이엇 입장에선 롤챔스란 가치를 독점권의 경쟁입찰로 더 키울 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OGN이 보여준 성과물을 무시할 수 없기에 나온 차선책이라 할 수 있죠. 따로 리그를 만드는 건도 고려사항이지만 라이엇 정책때문에 안된다는 글들이 보이네요.

'분할중계하면 어차피 시청자는 한 채널만 보는데 무슨 경쟁이 생기겠느냐' 하시는데, 파트너 선정은 라이엇이 하는것이니 차기 중계권을 위한 경쟁이 됩니다. 오히러 동시중계일 경우 라이엇은 라이엇대로 돈을 쓰고, 방송사는 방송사대로 시간과 자본을 투자하는데 시청자는 분산될 것이 뻔하니깐 사업성이 떨어지죠.

'니가 지금까지 나열한건 시장 논리고, 그럼 여기서 시청자는 봉이냐' 하는 의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장에 롤 중계하는 케이블 채널이 두개가 되는것입니다. 각 방송사들마다 롤과 관련해 기획했지만 시간이 없었거나, 시간은 있지만 명분(?)이 없어서 못했던 프로들이 신설될 수도 있고, 롤 중계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인원이 단순 두배가 되니 관련한 전문 중계, 연출 TO도 생긴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방송 퀄리티로 서로 경쟁을 해야 하니 채널이 늘어나면 나아졌음 나아졌지 나빠질 이유는 없어요.

적어도 스포티비의 롤챔스 중계 도전은 나쁘게 볼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고러쉬
15/11/29 22:3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OGN이 계약기간 내의 롤챔스를 거대하게 성장시킨건 맞으나, 계약이 종료되고 그 점에 대해 어필은 할 수 있지만 그거때문에 다른 기업의 계약을 막을 수는 없는거죠.
파랑통닭
15/11/30 01:59
수정 아이콘
논리적으론 지당하신 말씀이나 팬들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서 발생하는 논란이 라고 상각합니다 팬들이 느끼는 감정은 논리적인 부분과 다소 거리가 있으니까요 .
그들이 응원팀의 결과에 울고 웃는 건 그들의 승패 로 인해 얻어질 이득을 계산한 결과가 아니라 감정적으로 그들하고 동조하는 것 때문이듯이 지난 3년동안 롤챔스를 시청하면서 ogn에 감정적인 동조를 느끼는 팬들이 많아진 것 아닐까 싶습니다 .
그동안 인벤에서도 그 동안 ogn에 대한 쓴소리가 많았는데 이번 사태에 ogn에대한 옹호 의견이 더 많은 걸 보고 개인적으로도 놀랐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동안 욕하기도 하고 칭찬하기도 하면서 많은 감정을 주고 받은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반면 스포티비은 그런 연결고리가 없습니다. 롤팬 입장에선 스포티비는 그냥 갑툭튀한 알 수없는 낯선 방송국 이죠. 그렇다 보니 국내 롤 메인 컨텐츠인 롤챔스를 꿀꺽하겠다는데 불안감과 거부감을 느끼는 거죠.

스포티비 입장에선 이번 캐스파컵을 통해 이런 거부감을 불식 시켰어야 하는데 해설문제 때문에 성토거리만 더 던져준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론 한시즌 정도 더 기다려서 그 동안 캐스파컵 같은 대회를 몇 번 더 개최해서 팬들에게 친숙함을 어필한 다음에 들어가야 모양새가 좋지 않을까 싶은데, 이건 순전히 제 생각이고 스포티비 입장에선 한시라도 빨리 lck를 중계하는게 이득이니 어떻게든 중계권을 따내려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독점 중개권관련해서는 생각이 좀 다른게 과연 분할중개를 시작하면 다시 뺐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말씀해 주신거 처럼 TO와 인력이 늘어나는데 갑자기 뺐어버리면 다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는건데요.
언제나 제 생각을 뛰어넘어 막나가는 라이엇 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진짜 어지간히 중개를 못하지 않는 이상 분할 중계는 그대로 굳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직접 경쟁이 없는 한 고인물이 흘러가는 형태가 아닌 고인물 옆에 또다른 고인물이 생기는 형상이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중개의 질적인 증가에 대해서는 라이엇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연출인력은 두배로 늘겠지만 정말 단순히 양적 증가일 뿐이고, 대회 규모가 늘지 않는다면 투자대비 효과는 방송사 입장에서는 절반으로 떨어진 샘일테니까요, 라이엇이 진정으로 롤챔스의 발전을 바란다면 단순히 둘로 나누는 것이 아닌 경기수와 대회규모를 잘 조율해주었으면 좋겠네요
15/11/29 21:54
수정 아이콘
분할중계는 망하는 길인걸 스타에서 보여줬는데 또 하려 한다니... 적극 반대입니다.
담배상품권
15/11/29 21:54
수정 아이콘
이건 엄연한 사업인데 왜 공헌도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까지 온겜이 해온게 있으니 라이엇은 무조건 온겜과 단독계약해야 하는것도 아니구요.
라이엇이나 케스파가 계약 위반하고 단독으로 저러는것도 아닐텐데요. 계약을 위반했다면 법정공방 벌였겠죠.
우소프
15/11/29 21:58
수정 아이콘
제일 이상적인건 이겁니다.

중립경기장을 만든다. -> 한 경기장에 양 방송사가 모두 세팅 -> 각 방송사가 각자의 방송장비로 중계화면 구성, 경기마다 동시송출 혹은 선택송출
-> 각 방송사의 중계권 해외판매 -> 해외미디어가 2차중계-> 중계화면에 다양한 형태의 광고로 광고수익 증가, (중계권 판매로 광고 가치상승) ->
-> 케스파에서 중계권 수익 재분배(방송사와 프로팀) 및 대회규모, 종류 확대 -> 케스파-대회스폰서 주도하에 대회운영 및 지원
-> 프로팀, 방송사의 덩치 불리기, 선수영입을 위한 재투자

LCK가 롤드컵에서 쌓아오던 업적과 명성을 고려해보면 어느 세계대회보다 중계권의 가치가 높을거라고 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면 궁금해서라도 보게하는 매력이 있으니까요.
한번 끌어들인 시청자를 계속 보게 하려면 방송과 대회를 끌리는 매력이 있게끔 만들어야 겠죠.
지금과 같은 방송국 주도하의 대회진행 방식은 성장한계치가 있고 리그규모를 이 이상 키울수가 없다고 봅니다.
성장의 정점에 다다른거죠. 수익창출이 안되면 여전히 셀링리그가 될수 밖에 없습니다.
Igor.G.Ne
15/11/29 22:16
수정 아이콘
뭐 아직 결정된건 아무것도 없지 않나요?
15/11/29 22:24
수정 아이콘
결정된 것은 없지만 어제 나온 기사를 본다면 변화는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Igor.G.Ne
15/11/29 22:34
수정 아이콘
기사는 저도 봤습니다. 기사를 다 믿는다는 가정하에도 고작해야 협상중이다 추진중이다 정도일 뿐 뭐가 어떻게 변할지 당사자들도 모르는 상황일텐데, 이래하면 어떻다 저래하면 어떻다 말들이 오가더니 이 놈이 나쁜놈이다 저 놈이 잘못한거다라는 말꺼지 나오는걸 보니 신기하네요.
고러쉬
15/11/29 22:29
수정 아이콘
스타1 프로리그가 분할중계로 망하셨다는 분들이 많은데, 그것이 분할중계로 망했는지 1차적인 의문과 분할중계를 시작한 2005년 프로리그가 망한 프로리그인지 2차적인 의문이 남네요.
개인적으로는 신한은행의 프로리그는 하향세였지만, 스타1이 최정점을 찍고 양산형 경기와 과도한 경기수로 재미가 떨어져감으로써 인기가 점차 떨어진거라고 보지, 분할중계로 프로리그의 인기가 떨어졌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롤챔스는 라이엇이 주최하고 OGN이 주관하는 대회인데, 주최와 주관의 차이를 보면은 SPOTV가 개입 못할 일은 아닌거 같네요.
Igor.G.Ne
15/11/29 22:40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도 노잼리그가 돼서 망리그가 된거지 분할중계라서 망한건 아닌데 다들 이제와서 분할중계를 성토하는걸 보니 신기하네요. 당장 피지알에서 당시 올라왔던 성토글을 살펴봐도 선수들 경기력문제(정형화된 빌드나 극단적 날빌밖에 없다. 스타일리쉬한 선수들의 시대가 사라졌다 등등)나 개인리그와의 불협화음 등을 논하는 글이 태반이었지 이게 다 분할중계때문이다 하는얘기는 나온적이 거의 없었을텐데요. 롤챔스도 이미 지난시즌부터 노잼스 소리 계속듣고있는데 분할중계 하게되면 분할중계 때문에 노잼스 됐다는 말 나올 것 같습니다.
야신월
15/11/29 23:36
수정 아이콘
롤챔 분할되면 안 볼겁니다.
크리넥스
15/11/30 00:26
수정 아이콘
굳이 분할중계를 고집할거면 위에 몇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라이엇에서 주관하는 lcs kr을 새로 만들고 그 중계권을 각 방송국에 파는 형식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물론 기존의 롤챔스는 도태되겠지만 ogn이 기껏 키워놓은 리그를 스포티비에게 반 갈라 주는것보단 보기 좋을거같네요.
바다표범
15/11/30 00:46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분할중계한다고 lck 망할거처럼 이야기하는 지금 분위기가 이해가 안됩니다.

아직 정해진건 아무 것도 없지만 이번 케스파컵의 대회내용을 살펴보면 내년 스프링 시즌부터 팀 수를 늘리는게 가능한 수준이죠.

만약 이렇게 된다면 경기수는 필연적으로 늘어나는데 전 경기를 온겜이, 클전김 조합만으로 소화할 수 있을까요? 당장 이번 시즌만 해도 클전김 혹사당한다고 다른 해설 조합을 몇경기라도 쓰길 원하는 목소리를 불판에서 심심치 않게 봤습니다.

내년에 오버워치도 나와서 e스포츠화될게 유력한데 이런걸 다 고려해보면 분할중계가 그렇게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15/11/30 02:27
수정 아이콘
경기수 늘어나면 추가 해설 뽑으면 되는거고 아직 나오지도 않은 오버워치를 고려할 필요는 없어 보여요.

그리고 대승적,이익,손실,이해관계 다 접어두고 단순하게 내 이기적인 편의만 놓고 볼 때 경기수는 전과 같고 중계만 분할이면 요일마다 채널이 달라진다는건데 이게 좀 귀찮아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팀의 경기를 일정에 따라 특정채널에 못 보는것도 있는데다 지금까지 잘 보고있던 전클준 조합이 2일로 주는것도 손해고요
바다표범
15/11/30 09:18
수정 아이콘
경기수가 늘어난다는 전제로 어차피 추가해설을 쓸거라면 스포티비에서 분할중계를 하는건 큰 상관이 없는거라 말하는 취지입니다. 케스파컵을 보면 해설진 제외하면 스포티비가 ogn에 비해 모자란 점이 없었다고 보거든요. 오히려 쓸데없는 화면전환이 적어 경기몰입도가 더 좋았다고 생각해요.

말씀하신대로 요일마다 채널 돌리는건 귀찮긴하지만 그게 큰문제인가 싶구요.

모든 경기를 세계최고의 해설진 조합인 전클준 조합으로 보는게 베스트이긴 하지만 앞서 말한 이유들 때문에 전 새로운 해설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만 봐도 전캐가 타 리그 중계까지 하시느라 목에 과부하가 걸리는게 보였고 이현우 해설과 김동준 해설 역시 맡는 경기수가 배분된다면 집중도 있게 해설 준비를 해서 지금보다 더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 분할중계가 된다면 스포티비가 후발주자고 검증이 안된 만큼 상위티어 팀들의 경기는 ogn이 맡고 하위티어 팀들의 경기를 스포티비에서 맡는 식으로 배분해 스포티비의 경험을 쌓게 해주면 된다고 봅니다.
15/11/30 13:3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러변 스포티비 측에서 말이 나오죠.. 상위 티어 팀들이 대부분 인기도 더 많은데 하위티어 팀 중계로 시청률이 안 나오면 스포티비 배려 안 한다는 소리가 나올 확률이 높디 봅니다... 그렇기에 스포티비와 OGN 둘다 롤 중계를 하려면 차라리 동시 중계나 새 리그 창설이 잡음이 가장 적을 것 같습니다.
바다표범
15/11/30 13:52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의 해설진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는 의견이 많고 실제로 케스파컵에서 나온 조합은 평이 좋지 않았고 새로 꾸린다고 해도 검증이 필요하기 떄문에 이 정도 패널티는 리그 진입 단계에서는 스포티비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말씀하신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라이엇이 대회 운영하는 모습이나 세계 각 지역의 리그들을 살펴보면 서킷 포인트 대회를 늘리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약 스포티비가 롤판에 뛰어들고 분할중계가 이루어진다면 2개 방송사가 중계하는 만큼 지금보다 빠른 리그 진행 사이클을 돌려서 1라운드가 끝나고 작은 컵대회를 여는 식으로 파이를 키우는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5/11/30 02:18
수정 아이콘
분할중계 하면, 해설진이 단빛퀴 or 성빛퀴가 아닌이상 스포티비 경기는 안볼겁니다. 해설진의 차이가 너무심해요. 솔직히 캐스터는 성캐나 단군이면 어느정도 만족시키긴할텐데(오히려 성캐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극호라서 기대되긴합니다.)그 외 나머지 해설진에서 강퀴+빛돌이 아닌이상 퀄리티차이 아주 많이날겁니다. 소비자에게 가장와닫는 롤방송의 퀄리티가 해설진의 차이라고 보는데, 클전김의 해설 클래스는 이미 검증됐다고 봐서, 스포티비가 이미 나겜에서 검증된해설인 단빛퀴를 데려오지않는이상 온겜과의 경쟁자체가 무의미해질수도 있습니다. 죽은경기를 살리는건 어렵지만, 산경기를 죽은경기로 만드는건 그보다 쉽다고 보는데, 여기에 큰 영향을 끼치는게 해설진이라서요.
이빠센커이페
15/11/30 02:53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중계권 분할이니 어쩌니 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얼마나 중계의 질이 보장될 것인가 대회운영이 얼마나 매끄럽게 진행될 것인가가 최대 관심사 아니겠습니까? 왔다갔다하면 스토리텔링 측면에서도 흐름이 끊길까봐 두렵네요. 얼마만큼이나 양 방송사가 협업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애먼 걱정이었으면 좋겠네요.
피로링
15/11/30 02:56
수정 아이콘
저도 성캐 안쓴거는 참 미련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용준좌보다 거의 모든 스탯에서 앞선다고 보거든요. (단 하나 밀리는건 오프라인현장에서의 폭발력...근데 이건 아예 서로 타입이 다른거라) 빛돌은 뭐 그렇다 쳐도 강퀴라는 잘 놀고있는 자원이 있었는데 안쓴것도 참 의아하고요. 한 때 롤 올스킨 사면서 열정을 뽐냈고 해설 기량이야 말할것도 없는 이승원 해설도 안썼죠. 뭔가 좀 내부정치로 만들어진 중계진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미스매치였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캐스파컵때 성단퀴나 성승퀴조합 썼으면 지금보다 여론이 달라졌을걸요.
Rorschach
15/11/30 05:52
수정 아이콘
분할중계 할거면 차라리 경기수 늘여서 동시에 두경기씩 했으면 좋겠습니다.
15/11/30 09:54
수정 아이콘
분할중계할거면 예전의 토너먼트제로 진행되는게 나을것같습니다. 16강 4개조 풀리그 형식 -> 8강 1:1매치업 -> 4강 -> 결승
4강부터는 동시중계로 전환하고요.
분할중계로 얻는 이점은 대회의 주기를 짧게함으로써 최강자 가리는 대회 수 늘리고, 팀들이 년간 획득할 수 있는 상금도 늘어날수 있다는 점 같습니다.
지금의 리그제에서 분할중계를 한다면 별로라는 생각이 드네요. 경기수는 지금도 많은편인것같고요.
15/11/30 18:50
수정 아이콘
대회의 주기를 짧게하는 토너먼트 저도 좋은데,
라이엇이 서킷포인트를 줄까요? 지금 안그래도 모든 리그를 리그제로 돌리고 있는게 라이엇인데요.

라이엇이 서킷포인트를 준다고 해도 문제에요.
제가 온게임넷에 거의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불만은, 기형적인 대회(3달간 하는 16강 토너먼트) 포맷에 있어요.
꼴랑 16강 토너먼트 하는데 3달을 넘게 소모하는건 정말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대표적으로 광탈한팀은 그저 백수나 다름없게 되는것... 이 있겠죠.
뿌엉이
15/11/30 11:27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가 언제부터 준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롤중계을 할려고 뛰어들거면 캐스파컵을 저런식으로 하면 안됬죠
경기가 재미있었던 거지 해설 캐스터는 형편 없었죠
해설이야 구하는데 한계을 인정하지만
성캐는 자기 회사소속인데 뭔일이 있어도 투입했었어야 했습니다
저항공성기
15/11/30 13:22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계약의 자유를 깨가며 분할중계를 막아야만 해야 하는 대단한 이유는 없는 거 같습니다. 스포티비가 나겜급의 역량 없는 방송사라는 주장도 납득하기 어렵고요. 다만 라이엇 케스파 양 방송사 이렇게 4자가 잘 조율하여 팬들에게 되도록 불편이 없는 방향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5/11/30 16:45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러는데
온겜이랑 엠비씨 분할중계가 망하는 지름길이라는게 스타에서 보여줬다는데,

망하게 된건 다른이유이지 않나요?

어떤식으로 망한건지 알려주세요

서로서로 경쟁하면서 커가던거 아니었나요??
15/11/30 22:45
수정 아이콘
저도 참 궁금하네요. 난생 처음 듣는 신기한 말이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438 [LOL] 단독: 페이커. 아라치 치킨 모델 발탁(기사 사라짐) [73] SAS Tony Parker 9913 24/04/19 9913 5
79437 [모바일] 페르소나 5 더 팬텀 x 간단 후기 [40] 원장6987 24/04/18 6987 1
79436 [LOL] 코르키로 오리아나를 이기는 방법 [58] Leeka9133 24/04/18 9133 11
79435 [LOL] 지금 LCK에서 가장 바빠보이는 팀, 광동 [36] 비오는풍경8281 24/04/18 8281 0
79434 [LOL] 결승 비하인드(by 리헨즈) [33] 데갠7737 24/04/18 7737 6
79433 [PC]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버전 크로스 플레이 지원, 시스템 요구 사양 [12] SAS Tony Parker 3011 24/04/18 3011 0
79432 [기타] 작혼 금탁 유저를 위한 소소한 팁 [87] 마작에진심인남자3856 24/04/18 3856 6
79431 [LOL]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 우승팀 예측 이벤트 당첨자 발표 [22] 진성2038 24/04/16 2038 3
79430 [모바일] 이번엔 호주다. 리버스1999 1.5 버전 (부활! 울루루 대회) [15] 대장햄토리3080 24/04/18 3080 0
79429 [LOL] 결승전에서 순간적으로 ?!?가 나왔던 장면 [32] Leeka7737 24/04/17 7737 3
79428 [LOL] 14.9 클라이언트에 뱅가드 패치 적용 [37] SAS Tony Parker 8181 24/04/17 8181 1
79427 [LOL] LCK 포핏, 쓰리핏을 달성한 선수들 [33] Leeka6218 24/04/17 6218 2
79425 [LOL] 젠지 공식 사과문 [74] Leeka12111 24/04/16 12111 2
79424 [뉴스] e스포츠 월드컵 총상금 6000만 달러 규모로 개최 확정 [50] EnergyFlow6624 24/04/16 6624 2
79423 [콘솔] 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극복(2) [13] Kaestro3912 24/04/16 3912 1
79422 [기타] 스포) 유니콘 오버로드 제노이라 클리어 후기 [5] 티아라멘츠2551 24/04/16 2551 0
79421 [기타] [림월드] 4번째 DLC 어노말리 출시 [5] 겨울삼각형2604 24/04/16 2604 2
79420 [LOL] 우승 순간의 개인캠. 느껴지는 기인의 감정 [56] Leeka8745 24/04/16 8745 21
79419 [LOL] LCK 결승전을 5회 이상 가본 선수들 [24] Leeka5560 24/04/15 5560 0
79417 [콘솔] 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 극복(1) [64] Kaestro5649 24/04/15 5649 1
79416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4/16(화) 업데이트 상세 안내 [9] 캬옹쉬바나2597 24/04/15 2597 0
79415 [LOL] LCK 경기 수 별로 최고 승률 선수 정리 [27] Leeka5034 24/04/15 5034 2
79414 [LOL] LCK에서 유일한 선수 기록들 [21] Leeka4220 24/04/15 4220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