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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05 16:47:57
Name 철혈대공
Link #1 https://youtu.be/27j039F8-F4
Subject [LOL] 몬테가 말하는 OGN과 케스파, 그리고 라이엇

인벤에 얼마 전 몬테가 유튜브에서 말한 영상의 번역이 올라왔길래 올려봅니다. 모바일이라 출처에다가 유튜브 링크를 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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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한국서버가 열렸을때 롤이 서양에서 인기많은 이스포츠 게임이 아니었어. 한국서버는 2011년 12월 11일에 한국에 나왔어. 미국에서 처음 서비스한지 2년이 조금 더 지난 후였지. 물론 모쿠자, 매니리즌같은 한국인들은 미국서버 때부터 잘 알려진 트롤 플레이어였기 때문에 아주 무명인 게임은 아니었지만 많이 알려진 게임은 아니었어. 다음해 1월 13일, 롤 한국서버 나온지 한달후에 ogn에서 온겜넷 리그오브레전드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열었어. 미국 CLG, 중국 WE, 그리고 한국에서 EDG, MIG프로스트, 스타테일, 팀OP 총 4팀이 참가했어. 나중에 MIG가 아주부->CJ로 바뀌었고 나진은 나진소드, 쉴드등으로 바뀌었지. 이것은 정말 힘든 작업이야. 롤 서버가 열리고 한달만에 대회를 열었고 북미서버에서부터 게임을 즐기던 선수들이 많았지만 잘 알려진 게임은 아니었지. 이러한 일들을 OGN이 해내는거지.

OGN이 뭔지 대충 설명해줄게. OGN이 뭔지 알아야 지금 상황에 대해 이해할 수 있거든. OGN은 한국의 케이블 TV방송국이야. OGN은 CJ E&M 소유인대 이 CJ E&M은 CJ이라는 한국의 가장 큰 회사에 소속되어있어. CJ E&M은 K-POP, 음악관련된 일들을 많이하고 몇개의 작은 음악채널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사실들이 나중에 OGN이랑 CJ가 E스포츠를 위해 어떠한 일을 했는지 알아보면서 중요하게 와닿을거야.

확실하지는 않지만 많은 게임들이 처음 나오면 온게임넷에 보조금을 줘서 게임 홍보를 하는대 라이엇도 아마 이러한 보조금을 줬을꺼야. 미국에서는 롤이 조금씩 커지고 있었지. 이 시기에는 라이엇에 E스포츠 부서는 정말 작고 초라했어. 지금은 많은 인력이 있지만 그전에는 내기억이 맞다면 10명 이하의 사람밖에 없었어. 5명이하일지도 몰라. 물론 라이엇 본사이야기야. 이때 라코는 존재하지도 않았어. 그당시 온게임넷은 대회를 개최하는대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았어. 그냥 보조금만 받고 대회를 열었고 몇몇 해외팀들이 참가했지. 이 대회는 ESL, 드림핵, MLG, IPL보다 성공적이었어. 그리고 OGN이 계속해서 대회를 개최함으로서 그 격차는 더 벌어졌지.

이후에 2012년 롤챔스 스프링이 개최되었지. 인비테이셔널 2달후에 일어난 일이야. 여기서 알아야 할 사실은 이때가 LCS가 생겨나기 1년도 더 전의 일이라는거야. 롤챔스 스프링에는 CLG,프나틱도 참가해서 한국팀을 상대했어. 또한 이때부터 16강체제를 시작했어. 이 대회가 처음으로 열린 대규모의 장기간 토너먼트 대회였어. OGN입장에서는 이 모든것이 도박이었어. 왜냐면 이당시에는 어떠한 팀도 케스파의 관리를 받지 못했거든.

여기서 케스파가 튀어나와. 케스파가 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케스파는 한국에 E스포츠를 규제하고 통제하는 단체야. CJ, SKT, KT, SBENU, 삼성같은 대기업 팀들이 케스파의 관리를 받고 있어. 케스파가 하는 일은 팀들이 스폰서를 찾는거를 도와주고 스폰서와의 관계도 돌봐줘. 아나키같은 작은 팀도 케스파에서 스폰서를 찾게 도와주고 감독, 스태프들도 지원해줬어.

2012년 챔스 섬머시즌부터 케스파가 롤에 상관하기 시작했고 첫 케스파 소속팀인 CJ엔투스가 생겼지. 간과하지 말아야할 사실은 OGN은 CJ소속이고 CJ는 케스파에게 돈을 줘서 이 CJ엔투스를 후원하게 했지. OGN입장에서는 라이엇이 돈 내주지도 않은 대회비용만 부담한게 아니라 롤팀 후원에도 돈을 지원하기 시작했어. CJ가 챔스에 참가하는 첫 케스파소속 팀이 된거지. CLG도 대회에 다시 참가하고 나중에 CJ소속이 될 아주부블레이즈와 프로스트도 참가해. OGN과 CJ는 롤에 엄청난 투자를 했어.

이제 2012년 챔스 윈터시즌이 11월에 시작되었지. 이 모든것이 다 LCS가 생겨나기 전에 일어난 일이고 라이엇이 개최한 2012년 롤드컵이 끝난 직후였어. 롤드컵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라이엇의 주가도 뛰었지. 롤드컵 전에 3개의 챔스대회가 개최되었었고 이때까지만 해도 OGN은 아무런 참견도 받지 않고 자기들끼리 대회를 꾸려나갔어. 케스파도 이때까지는 운영에 참견하지 않았어. 케스파는 롤에 일절 상관도 안했어. 2012년 챔스 윈터에는 또하나의 케스파팀인 KT롤스터가 출전했어. 아주부블레이즈,프로스트는 아직 CJ소속이 아니었지. KT롤스터A와 롤스터B둘다 참가했고 이게 자매팀의 시초가 되었어. 윈터시즌은 2013년 2월에 끝났고 이후부터는 내가 한국에 처음 와서 대부분 직접 겪고 본 일들이야.

2013년 롤챔스 스프링은 엄청나게 바뀌었지. 스타때부터 e스포츠 세계에서 명성을 날리던 SKT가 지금의 전설적인 롤팀을 만들었지. 그전에 iem에 출전한 레퍼드로 구성된 다른 skt팀이 있었지만 금방 페이커팀으로 교체해버렸지. 이때 CJ가 아주부 팀들을 데리고왔어. 이제 SKT, KT, CJ 총 3개의 케스파소속팀이 각각 2개의 팀씩을 보유하게 되었어. 이때부터 케스파가 롤판에 영향력이 생기기 시작했지. 13롤챔섬머시즌가서는 케스파소속인 진에어도 출전하고 13년 롤드컵도 성황리에 끝맞쳤지.

보다시피 롤 초창기에는 OGN이 롤을 혼자 먹여살리다시피 했지. 케스파는 롤에 관심도 없었고. 약간의 관심이라면 케스파소속인 CJ팀이 있었지만 이팀또한 CJ가 돈을 줘서 후원하게 한거였으니까 사실상 상관이 없었지. 아참 그리고 2013년 롤드컵 전에 삼성이 MVP블루랑 화이트를 사서 롤드컵에 참가해서 쳐발렸지. 내년으로 빨리감기해서 보면 13-14 롤챔스윈터가 롤드컵 이후에 열렸고 케스파팀인 삼성이 출전하게되었지. 스프링, 섬머시즌으로 넘어갈수록 케스파소속팀들이 계속해서 늘어만갔지. 아까 말했던 아나키랑 쿠타이거즈도 케스파에 소속되었고. 2014년 시즌4가 일이 터지기 시작한 시기였어.

케스파팀은 늘어만 가고 정말 중요한 대회가 열리게 됬지. 이때부터 한국롤판이 바뀌기 시작했어. 마스터즈라고 2014년 2월부터 6월까지 열린 이 대회는 스타1 브루드워 시절부터 했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어. 이 대회는 OGN이 현존하는 롤팀들을 데리고 어떻게 하고싶은지 보여주는 대회였어. 이 당시에는 IM, KT, 진에어, 나진, CJ, 삼성, skt 7개 조직이 모두 2개의 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야. 이 대회는 리그제 방식이야. 2015년 전의 챔스대회들은 전부다 토너먼트 방식이었어. 16개의 팀이 예선전을 거치고 올라오는 롤드컵과 같은 방식이었지. 예선전도 못올라온 KT Arrow같은 경우는 스폰서입장에서는 TV에 나오지도 않고 몇달동안 소외되기 때문에 정말 살벌한 방식이었지.

리그제 방식이란 스타 브루드워시절부터 온겜넷이 프로리그에서 쓰던 방식으로 프로리그당시 여러개의 팀이 1년동안 서로 겨루어서 성적을 비교하는식이었어. -스타 프로리그설명 생략- 그러면 온겜넷이 왜 이렇게 리그를 바꿨을까? 왜냐면 스폰서들을 위한 안정성 때문이야. 케스파에 소속된 스폰서에게 1년 내내 자리를 주기 때문이지. 1년동안 자잘한 대결들을 하다가 마지막에 무지막지하게 큰 결승전 한번을 열어버리지. 스타1 개인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2달의 짧은 기간동안 진행되었어. 32강에서 시작되어서 16강, 8강으로 바뀌기 때문에 스폰서 입장에서는 선수가 올라가지 못하면 손해인거지. 주로 한해에 3개의 OSL 대회가 열렸고 프로리그가 하나 열려서 시청자들은 두가지 방식을 둘다 즐길 수 있었지. 이 방식은 시청자 입장에서도 좋았고 스폰서 입장에서도 정말 좋았는대 이러한 방식을 온게임넷이 나랑 초브라가 중계한 2014년 마스터즈에서 채택했지. 이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의 팀리그였지. 어떠한 방식이냐면 KT와 SKT가 서로 대결할 경우 로스터에 KTA, KTB, SKTK, SKTS 모든선수들을 올려야했어. 이렇게 1,2경기를 다 하고 3경기까지 갈 경우 선수를 자유자재로 섞어서 3경기에 임할 수 있었어.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매팀이 필요했지. 의도는 스타 프로리그처럼 오랜 기간동안 경기를 하게 하는거였지. 이러한 사실은 라이엇의 관심을 끌었어. 내가 이 협의때 있지 않아서 케스파가 관련이 있었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온겜넷은 자매팀시스템이 없어지는걸 원치 않았어. 왜냐면 CJ는 KT다음으로 자매팀을 꾸린 선구자였기 때문이야. 그당시부터 온겜넷은 브루드워의 OSL과 프로리그처럼 챔스와 마스터즈를 같이 하기를 원했지. 더 진행하기 전에 알아야 할것이 스타시절에는 온게임넷 말고도 다른 채널에서 다른 스타대회들이 열리고 있었어. MBC가 주최한 MLS이 대표적인 예로, 온게임넷은 전혀 상관이 없었지만 OSL에 참가한 많은 선수들이 MSL에서도 모습을 보였지. 또한 다른 게임 채널에서도 각자 다른 대회들을 열었어. 쨋던 시즌4 롤드컵이 끝나고나서 나는 라이엇본사에게서 자매팀 시스템이 달갑지 않다는 말을 들었어. 경기주작가능성이 있고, 나는 상관없지만, 롤드컵에서 삼성 자매팀들이 결승전에 나서는걸 보고싶지 않았다는거야. 온게임넷이 이러한 두가지 방식을 만든 이유는 스타시절부터 시청자들이 보면서 익숙해지고 좋아한 방식이기 때문이야. 케스파가 상관하기도 전부터, 라이엇본사의 이스포츠부서가 제대로 활성화되기 전부터 만들어진 방식을 말이야. 결론적으로 마스터즈는 사라졌지.

이제 2015년으로 넘어와서 자매팀 시스템은 사라졌고 지금의 리그제도 하기 싫었지만 강제당했어. 지금의 리그제에는 장점도 있는대 바로 iem같은 세계대회들과 스케쥴을 맞추기 쉽다는거야. 그래서 한국의 롤판이 지금처럼 바뀌게 되었지. 온게임넷은 하기 싫다고 하긴 했지만 결국에는 결정에 따르기로 했어. e스포츠 선구자로서 노하우가 쌓여있는 온겜넷 입장에서는 약간 기분이 상했겠지. 처음에는 자유롭게 대회를 열고 방식을 결정할 수 있었는데 조금씩 라코와 케스파로부터 태클이 걸려왔기 때문이지.

그리고 리그제가 시작한지 1년후인 지금 우리는 케스파컵을 중계한 스포tv와의 사건에 도달했지. 작년에는 나와 도아가 해설한 이 케스파컵은 프리시즌 대회였지. 케스파컵이 열렸고 스포tv가 중계권을 가지게 됬지... 이유를 모르겠어... 진짜 모르겠어... 중계질이 어땠는지는 직접 판단하길... 그리고 지금 상황이 라코, 케스파, 스포tv가 온게임넷이 챔스 중계권의 반을 내놓으라고 했지. 온겜넷은 자기들이 개발하고 자기들이 가꾼 대회이기 때문에 열정이 있고 몇년간 성장시켯기 때문이지. 온겜넷은 파트너쉽을 원했지만 현실은 다른 세력들에 의해서 명령받으면서 더이상 자신의것이 아니게 되었고 열정도 식어버렸지. 라코가 발표한 입장에 따르면 중계권을 반으로 나눈 이유가 경쟁을 유도하고 스케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해. 왜냐면 3판2선승제는 시간을 예상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걸 조정하고 싶다고 해. 그게 그들이 스포tv편을 들어주는 이유이긴 한대 이건 브루드워시절의 MSL와 OSL처럼 두개의 전혀다른 상품이 아니야. MSL은 MBC게임의 상품이었고 그들이 지지고볶든 그들의 문제였어. OSL은 OGN의 것이었고. 그것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야. 이게 나에게 이상한 이유는 OGN은 이미 라이엇이 지적한 문제들의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는거야. 새로운 e스포츠 경기장이 내년에 열릴 예정이고 경기장 안에 2개의 다른 스타디움이 들어가있어. 라코가 2개의 다른 방송을 동시에 하고 싶었다면 온겜넷 혼자서 해낼 수 있었다는거야. 채널은 하나인데 어떻게 두개를 한번에 방송하냐고 궁금한 사람도 있겠고 이거는 문제가 있을수도 있지만 미국의 NFL(미국 풋볼대회)처럼 하나의 경기가 쉬는시간이나 끝날때 다른경기를 몇분동안 방송할 수도 있어. 라코의 주장에서 주된 내용은 스케쥴과 경쟁인대 나도 경쟁은 동의해. 상대가 있으면 상대방보다 더 인정받기 위해 개선되는점도 많을것이기 때문이야. 이것에는 이견이 없지만 문제는 OGN의 리그가 반으로 삥뜯긴다는 점이야. 스포tv가 다른 대회를 연다면 전혀 문제가 없었을거야. 그리고 내 개인적인 견해로는 만약에 마스터즈가 계속되었고 자매팀들이 허락되었거나 다른 대회가 하나 더 존재했다면 대회하나를 스포tv에게 주고 서로 운영하게 했을수도 있을거야.

내가 보기에는 라이엇코리아는 대회를 하나이상 여는걸 원치 않아서 마스터즈의 가능성을 잘라버리고 또 온게임넷의 컨텐츠를 또 쪼개버리려고 하는것이 문제인거같아. 라이엇이 더 많은 대회가 열리는것에 반대만 안했으면 스포tv가 충분히 대회를 새로 만들었을거라고 생각하고 라이엇도 신경을 안썼을거라고 생각해. 또한 스폰서쉽이 문제가 되는게 하나의 대회 스폰서가 여러개의 방송국에서 방송되면 누가 스폰서쉽으로부터 돈을 받고 누가 얼마만큼의 책임이 있는지도 가려야 하기 때문에 이건 정말 복잡한 문제야. 라이엇은 한국의 롤 관련 비용을 전부다 커버해주지 않기 때문에 온겜넷 입장에서는 돈을 버는 스폰서문제는 정말 중요한 문제야. 롤챔스를 후원했던 스베누, 올림푸스, 아주부같은 스폰서들 입장에서는 2개의 다른 회사와 동시에 관련되기 싫을거야. 정말 복잡한 문제가 되거든. 그래서 이러한 스폰서 문제가 어떻게 해결이 가능한지는 나는 상상도 못하겠어. 이문제가 해결되어도 OGN의 손해에 대해서는 어떻게 매꿀지도 고민해봐야 하고. 이러한 문제들은 전부다 고려해봐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모든것들이 라이엇이 스포tv한테 리그하나 만들어주고 "너네이거가져"하면 다 해결될거라고 생각해. 스포tv는 스타2리그를 방송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운영할 능력도 있어. 하지만 또 문제는 롤관련 스케쥴들이 지금 세계적으로 통일되어 있어서 조금 복잡하고 또한 한국은 자매팀을 더이상 만들 수 없어서 한국에서 오랫동안 있었던 프로리그 방식을 더이상 쓸수 없어. 그래서 지금 문제가 굉장히 복잡하고 각 단체들이 스트레스 받을만 해.

나는 개인적으로 온게임넷 편이야. 개인적으로 그걸 바라는 이유는 나는 프리랜서지만 온겜넷과 계약을 했고 다른 채널에서 해설을 할수 없기 때문에, 도아, 파파스미스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스포tv에 중계권이 넘어가면 우리는 스포tv에서 중계를 못해. 이게 내 개인적인 견해고 나는 물론 롤을 사랑해. 내가 라이엇본사랑 일할때도 나에게 언제나 잘해줬기 때문에 이 모든것이 나를 롤판에서 제거하기 위한 음모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그래서 나랑 라이엇본사의 문제는 아니야. 라이엇 코리아는 본사로부터 많은 결정권을 넘겨받았고 자기들이 소신대로 행동하는거야. -이하 생략-


인벤에서 논란이 된 요점 4가지릉 뽑아보자면

1) 온게임넷이 적어도 한국에서 롤판 발전에 어마어마한 공헌을 했다.
2) 지금의 상황은 라코랑 케스파가 자초한 상황이다 (자매팀 반대, 리그신설 반대 등등).
3) 라이엇은 모든 비용을 부담하지 않았다.
4) 분할중계도 스폰서등 문제가 많다.


이렇게 총 4가지인데, 전 예전부터 그랬지만 다른 건 제외하더라도 형제팀을 없앤 거 하나가 제일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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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15/12/05 16:59
수정 아이콘
몬테야 사실상 OGN 소속이니 뭐..
마빠이
15/12/05 17:00
수정 아이콘
진짜 분할 중계는 최악의 악수인거 같습니다...
만약 하나의 리그를 두 방송사가 한다고 치고 스폰서를 받으면 어떻게 나눌 건가요?

꼬꼬전자(가명)가 롤챔스에 스폰를 하고 1억을 냈다고 칩시다.
이걸 5대5로 나눠서 온겜과 스포티비에 동등하게 나눈다면 이건 반자본 적인 일이죠.
결국 누군가는 의욕을 상실할수 밖에 없는게 자명하죠.
예전 100% 자기가 책임지고 돈도 자기가 다 버는 그런 구조와 분할 구조는 확연하게
다릅니다.

정 스포티비가 참여하는걸 원한다면 롤챔스를 주2~3일로 축소시키고 스포티비에게
주2일짜리 토너먼트 대회를 과거 롤챔스처럼 한 2달정도 진행하고 서킷포인트를 주는
쪽으로 가야지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라코가 진짜 아무리 무능하다지만 이런 걸 밀어 붙인다니 진짜 망해도 싼 집단이에요...
15/12/05 17:02
수정 아이콘
으어 몬테가 써놓은거 보면 OGN이 정말 많은 일을 하긴 했군요
하긴 생각해보면 우리가 롤챔스 즐길때 LCS는 없긴했죠
데프톤스
15/12/05 17:17
수정 아이콘
그걸 인정 안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이유중에 젤 황당했던게 경기도중 관객들 비추는거 피드백 안들어줬다는거.. 물론 문제 있는 것이지만 그간 노력한 OGN의 모든 것들을 부정해버릴 정도인가 싶더라구요..
15/12/05 17:03
수정 아이콘
결국 본사에서 지른일이 아니라 스포티비랑 라코에서 지른 일이라는 말이 되는군요.
스포티비가 뒤에서 무슨짓을 벌인지는 모르겠지만 두고보겠습니다..
15/12/05 17:37
수정 아이콘
이정도 난리통이 되면 본사측에서 중재를 하던가 해야겠죠.
그런데도 수수방관하고 있는거보면 본사측에서도 라코 탱커로 세워놓고 그냥 암묵하고 있는것일수도 있겠고요...
카루오스
15/12/05 17:05
수정 아이콘
젤 궁금한건 원래 2분할 중계를 할려고 방송국 찾다가 스포tv가 나온건지 스포 tv가 입질넣어서 2분할 중계를 하자 라고 된건지 입니다. 뭐 앞이든 뒤든 둘다 맘에 안들지만...
15/12/05 17:17
수정 아이콘
OGN과 마찰이 있어서 방송사 추가 확보라고 보는게 맞겟죠

경기시간대라던가 말이죠
15/12/05 17:22
수정 아이콘
그건 모르죠 스포티비에서 뽐뿌너어서 구실을 만들려고 하는것일수도 있는게
사실 저 핑계라고 하기에는 온게임넷이 만든 방안이 완전히 불가능하지않거든요.
스포티비를 굳이 끌고오지 않더라도 해결할수있는 문제들이죠.
위원장
15/12/05 17:07
수정 아이콘
과연 어떻게 결말이 날런지...
코우사카 호노카
15/12/05 17:08
수정 아이콘
일단 OGN에서 롤 중계를 안했으면 전 롤을 시작안했겠죠. OGN 응원합니다.

잠깐, 롤 같은거 시작 안 하는게 좋았을것 같은데..
15/12/05 17:1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분할중계는 정상적인 체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15/12/05 17:12
수정 아이콘
그냥 리그를 양대리그로 하면 안되는건지..
스타도 osl msl 이런식으로 양대리그였는데..굳이 못할거도 없지 않나 싶은데..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런지..흠..

어차피 지금 한국 롤판 인재가 많은데....
이빠센커이페
15/12/05 17:25
수정 아이콘
라코가 그만큼 지원할 생각은 없는듯 합니다. 본사 컨펌도 안날것 같구요..하나의 체제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지금까지 진행되어왔기 때문에.
앙토니 마샬
15/12/05 17:13
수정 아이콘
몬테의 말이 깔끔하죠. 라이엇이 별개의 대회를 만들어서 스포티비에게 넘겨주고 롤챔스의 서킷포인트를 반으로 쪼개서 새로운 대회에게 넘겨주면 모든 문제는 해결됩니다. 라이엇이 그걸 안하니까 문제가 꼬여버리는거지.

보통 타 스포츠는 파이가 확대되어 넘쳐흐르다 보니 분할중계를 하는데, 어째 롤판은 기존의 파이도 줄어들고 있는데(형제팀 해체, 나진 해체, 쿠 타이거즈 스폰서 종료) 그걸 또 반으로 쪼갤 생각을 하네요. 완전 역행.
15/12/05 17:15
수정 아이콘
롤이 여러모로 잠재력있는 게임인 건 맞지만 초창기 폭발적인 성장은 온겜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으리라 봅니다.
그 덕에 몇년간 독점중계권을 보장 받은 게 충분한 건지
그동안 같이 성장시켜온 온게임의 지분이 여전히 유효한 건지...
곧내려갈게요
15/12/05 17:15
수정 아이콘
분할중계는 진짜 최악입니다.
스타도 프로리그 분할중계 했다지만, 스타 프로리그는 온겜넷 프로리그랑 mbcgame 팀리그가 합쳐지면서 분할중계 형태가 된거지, 이런식으로 한쪽거 뚝 떼어다가 다른데 준거 아닙니다.
그리고 그마저도 개인리그 보다 덜 중요한 리그였죠.
왜 자꾸 아직 롤 중계를 할 역량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스포티비를 왜 자꾸 이런식으로 끼어들게 하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스포티비한테 파이 나눠주고 싶으면 제발 그냥 서킷포인트 주고 대회하나 더 열길...
랜슬롯
15/12/05 17:19
수정 아이콘
사실 전 온게임넷의 방식이나 보수적인 행보자체를 좋아하진 않지만 너무 온게임넷이 폄화되는 경향도 있다고 봅니다. 온게임넷이 없어도 롤이 성공했을 것이다, 이런 명제자체는 의미가 없는거구요. 분명한건 한국에서 롤이 이렇게 유명해지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온게임넷의 영향도 있는 겁니다, 온게임넷만이 그 이유는 아니겠지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은 라이엇이고 라이엇이 분할 중계를 하라고한다면 해야죠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게 설사 억울한 결정이라도. 일단 전 자매팀 반대는 잘했다고 봅니다, 선수들 입장에선 힘든 결정이였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필요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결정에 대해서는 글쎄요. 아래에도 적었지만 분할 중계를 하느니 차라리 두리그를 진행하는게 나을것같습니다. 라는 말밖에는 못하겠네요.

스포TV입장에서는 롤이라는 게 워낙 인기도 많고 끼어드지않을 수가 없을만큼 매력적인 시장이라서 좀 무리수를 둬가면서도 끼어들었다고 보는데, 전 그게 과연 이렇게 하는게 맞는가싶습니다. 더군다나 중요한 온게임넷과는 아무런 회의도 없이 진행시킨다는건 이건 단순히 갑과 을의 관계를 떠나서 신뢰의 문제가 아닐까요
15/12/05 17:19
수정 아이콘
가장 좋은건 새로운 대회를 만들어서 스포티비에게 주는 대신에 한국 지역에 부여되는 서킷포인트 제도를 손보면은 해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제 생각에 이게 지금 상황에서 좋은 해결책)

이게 현재 상황에서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는걸 라이엇코리아, OGN, 캐스파 모두 알긴 알건데 저마다의 이익이나 사연들이 있으니 선뜻 선택하지 못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지하게 이 문제가 프로리그 중계권 파동과 비슷한 흐름으로 가고 있다는 입장에서 원만하게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건 경기를 하는 선수들과 지켜보는 팬분들이라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15/12/05 17:23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는 모회사가 한 전적도 그렇고 이야기가 나올수록 호의적으로 보기 힘들어지네요.
대체 라코에게 뭘 주기로한걸까요....
카롱카롱
15/12/05 17:25
수정 아이콘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굳이 2방송사 체제로 가고 싶으면

토너먼트+리그 동시진행하고
각각 번갈아가면서 한쪽이 토너먼트 대회 할 때
다른 한 쪽은 리그 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토너먼트 대회에서는 뭔가 특수룰...마스터즈의 구린--;방식 대신에...
예를 들면 엔트리에서 5명 누가 할지 확정 안한 상태에서 일단 픽밴하고 그뒤에 선수를 앉히는 방식을 쓴다던가 하면 뭔가 다르지 않을까요.
이러면 선수들 챔프 폭이나 장인 여부에 따라서 게임 양상이 많이 바뀔거라고 봅니다.
15/12/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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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 말대로 대회하나 더 여는게 좋겠지만 라이엇이 1지역 1대회 정책을 버릴것 같진 않군요
옆집돌고래
15/12/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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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 말은 중립적이지 않아 개인적으로 거릅니다 사실상 온겜소속 직원인데요
15/12/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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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온게임넷 편이야.
개인적으로 그걸 바라는 이유는 나는 프리랜서지만 온겜넷과 계약을 했고 다른 채널에서 해설을 할수 없기 때문에,
도아, 파파스미스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스포tv에 중계권이 넘어가면 우리는 스포tv에서 중계를 못해

마지막에 이얘기는 왜한건지 모르겠네요.
시나프
15/12/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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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을 잡기 위한 측면이 있지 않을까요. 해외 LCK 팬들은 한국 LCK 팬들이 클전김 조합에 가지는 호감도 이상으로 몬테-도아 해설이 아니면 안 본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니까요.
15/12/0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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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죠.
"너는 온게임넷 소속이니까 온게임넷 편을 드는거 아니냐?"

미리 밝혀두면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죠.
프로토스 너마저
15/12/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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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본사와 라코가 주도했다고 보입니다.
리그를 간접적으로 확대하고 싶어서 스포티비를 끌어들인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좋은 해결책들이 있는데(별개 대회 등) 1개 풀리그제 대회만을 고집하고 싶어하고 써킷포인트를 나눠주거나 더 주고싶지 않기 때문에 일어난 사단이죠.
글로벌적인 라이엇의 정책에 묶어버리려고 하기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 같아요. 라이엇 본사가 본 건에서 분리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빠센커이페
15/12/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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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본사가 스포티비니 뭐니 잘 모를 것 같은데요. 그간 라이엇 본사가 라코 생기기 전에 직접 밝힌 내용은 온겜에서 많이 배우고 협업하고있다는 내용 정도였고 당시 사장 부사장 온겜 대회에 직접와서 대회가 흥행하고 있는 모습에 기뻐하는 모습만 티비로 보았는데요..라이엇 본사는 한 서버당 하나의 리그 운영하겠다는 기존의 기조 유지하고 있는데 본사가 어떤 이득이 있어서 잘 운영되고 있던 리그 분할하겠다고 할까요. 국내의 이해관계랑 더 연관이 있을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앙토니 마샬
15/12/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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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에 한표 던집니다. 그리고 그 중간엔 협회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과거 중계권 사태때 온겜엠겜 반대편에 서있던게 현재 스포티비의 모기업인 에이클라였죠. 장기적으로 봤을때 중계권 수익을 얻기 위한 중간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스포티비에서 대회치른다고 광고가 기하급수적으로 더붙고 이러진 않거든요. 이번 라이엇의 발표대로 진행되면 OGN의 영향력은 줄어들고 협회와 에이클라의 영향력은 늘어나죠.
15/12/0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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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반 회사 생각해도
잘나가는 물품이 있는데 독점이다 싶으면 끼어들고 싶죠
일반 회사 경우 생각해봐도 스포티비에서 영업한거라고 생각할수밖에없지않나요?
15/12/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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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형제팀 날려버린거 까먹고 있었네요.

한국 한정해서는 지금까지 롤판 규모 줄여온건 오히려 라이엇이었죠. 팀 숫자도 반토막을 냈고, 대회도 하나 없앴고
15/12/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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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OGN에서 많은 월급받고 일하는 몬테말이라 중립적이지 않다고 생각해요

거르는게 맞는거죠 해외는 이런거 부담감없이 말하나봐요
Alan_Baxter
15/12/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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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걸러야 하나요? 지금까지 나온 라코의 입장, 케스파의 입장, OGN의 입장 모두 중립적이어서 우리가 그 말을 듣고 판단하고 의견을 냈나요?
몬테가 말하는 것도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아닌건 아니다라고 하면 되는거지 굳이 거르고 말고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스포츠 관계자라는게 전부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사람들일텐데 그럼 도대체 누가 말해야 중립적인건가요?
15/12/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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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전용준 이현우 이 3중계진이

자기들이 직접 자신은 스포TV에서 중계못한다면서 OGN 변호하는 글 쓴다면 좀 이상하잖아요 그렇게 보시면 될듯
다이제초코맛
15/12/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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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n 직원입장에서 충분히 쓸 수 있는 것이고 3중계진이 써도 되는거죠. 자기 밥그릇 문제인데요.
이렇게 걸러내면 누구의견을 봐야 하는거죠? 지금 의견피력한 곳은 다들 이해관계가 얽힌 쪽들인데요.

몬테도 ogn계약이라고 썼고, 직원입장에서 의견을 피력한건데요. 오히려 이렇게 써줘서 ogn해설자 입장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팬들에게 알려주는게 더 고맙네요.
앙토니 마샬
15/12/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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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식이면 누가 말하죠? 누구나 다 이해관계가 있는데.
톰가죽침대
15/12/0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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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말만 100프로 믿고 다른의견을 무시해선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몬테말을 완전히 무시하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의견들을 모두 종합해서 판단해야죠
곰성병기
15/12/0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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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N의견의 연장선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네요...
드아아
15/12/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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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른다기 보다는 OGN측 입장 표명글이라 하는게 맞을듯 합니다
15/12/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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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공식 의견도 중립적이지 않으니 거르고 케스파 의견도 중립적이라 볼 수는 없으니 거르는 게 맞는 거겠죠?
그럼 우리는 누구 말을 듣고 이 건을 판단해야 하나요...
탐이푸르다
15/12/0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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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적일 필요성은 받아들이는 자에게 필요하지, 말하는 자에게는 각자의 진실이 있는거죠.
Anthony Martial
15/12/0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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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저도 중립적이진 않아요
그러지말자
15/12/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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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에 서킷까지 쥐고 있는 절대권력의 라이엇이 OGN을 마음데로 요리못하는게 이런 부분때문이겠죠.
라이엇 입장에서 OGN이 마음에 안들어서라기 보단 한국독주를 막기위한 리그 망가뜨리기의 일환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분할중계는 근거도 빈약하고 기대효과도 낮습니다.
컵대회에 예전 나겜수준의 써킷정도만 주고 빈도만 늘려도 충분히 상생이 될 듯 한데 왜 엄한데다 힘쓰는지 원..
15/12/05 17:59
수정 아이콘
몬테 말은 걸러들어야죠. 계약직이긴 하겠지만 OGN 직원의 말인데...
마프리프
15/12/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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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본사 없이 설마 라코혼자 나설리가 없을것같은대...
뿌엉이
15/12/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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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이 3년간 독점으로 중계권 한푼도 안내고
제작비 지원받으면서 흑자본건 팩트죠
이판을 키우는데 가장 희생한건
가혹한 토너먼트제에 갈려나간 선수들이죠
중계권을 어떻게 하던 온게임넷이 과거에 했던 행적은
참고 사항이 아니라고 봅니다
피로링
15/12/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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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중계권 한푼 안받고 독점중계에 제작비 일부지원이면 특혜면 특혜지 절대 기여가 아닌데 그걸 기여라고하고있으니...
그게 기여면 그 기여 하고 싶은 방송사 줄섰을걸요. 스포티비는 하고싶어도 못하는데 꿀 못퍼먹었다고 욕먹고있음(...)
이빠센커이페
15/12/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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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보통 스포츠랑 좀 다른게 라이엇에서 경기장대관하고 스탭고용해서 방송제작하고 방송사에서 중계만 한게 아니라 방송국에서 스폰섭외 및 제작운영을 했죠. 중계료를 안내고 오히려 홍보명목으로 지원금 받은것은 제작 주체가 방송국이기 때문이죠. 제작을 애초에 라이엇에서 전담해서 하고 중계권 판매했다면 어느 누가 감히 뭐라 하겠습니까. 별개로 그간의 선수처우문제는 저도 정말 안타갑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5/12/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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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제부터라도 라코에서 대회의 기획, 제작, 운영까지 다 하면서 중계권만 OGN이나 스포티비에 팔면 되지요.
물론, 라코가 그럴 역량이 된다면 말이지요.
15/12/0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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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의에서 거의 언급이 되진 않았지만 롤 프로씬을 키우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큰 희생을 한건 갈려나간 선수와 선수 지망생들이죠. 스타크래프트 때도 마찬가지긴 합니다만. 열정페이라도 시켜만 주세요 하던 사람들이 없었다면 판이 이렇게 빨리 확장될 수 있었을까요.
it's the kick
15/12/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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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단을 읽다보니 몬테가 이런 상황에서 쓴 글을 보는건 OGN 발표문을 한번 더 보는거란 생각이 들어서 그냥 내렸습니다
길바닥
15/12/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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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럽게 도타2가 참 편하다고생각이드는..

'니네끼리 대회얼마든지열어라..'
그리고 초대장을 뿌리고 각지역 예선전을열고 TI를 열어버림, 말도안되는 상금으로 자연스럽게 TI우승 = 올해최강팀
정글의법칙
15/12/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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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팀 날린거 라코가 아니고 라이엇 본사일겁니다. 라코는 시킨대로 협상한거죠.
15/12/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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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가 OGN 소속이라는 거야 누구나 알고 있고 본문에서도 밝힌 내용인데,
단순한 개인 견해를 뭐 거르고 말고 할것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몬테가 무슨 대법 판결문 내린 것도 아니고.
별개로 몬테의 관점에는 개인적으로 동의하는 부분이 많네요.
스펙터
15/12/0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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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포티비가 정규 토너먼트제 리그 하나 더 만들면 안되나요? 롤리그 풀리그로 진행돼서 토너먼트 보고싶었는데요.
다이제초코맛
15/12/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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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요.. 해외 iem등 처럼 토너먼트제 만들면 좋을텐데 문제는 서킷이 없으니 선수나 팀이 리그도중이라면 동기부여나 중요도를 낮게 생각할거라 봐요.
라이엇이 서킷을 나눠줄 일은 절대 안할듯 싶고...
네파리안
15/12/05 18:55
수정 아이콘
몬테가 관계자이니 저보다는 많이 알겠지만 그전부터 aos유저라 그런지 크게 공감되지는 않내요. 일단 lol은 wcg때부터 aos팬들한태는 재밌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황이어서 당시 카오스만 하던 저도 이미 많이 듣던 게임이었고 당시 카오스 온라인 개발중이던 상황에 1년정도 카오스가 맵이 업데이트가 없어서 카온때문에 카오스 버리는거 아니냐는 애기가 나오고 1년내내 같은조합만 나오면서 이미 리그도 게임도 죽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기가막힌 타이밍에 라이엇이 한국 베타 시작하고 카오스 네임드도 너도나도 롤 시작하면서 aos게이머들이 대거 유입됩니다. 이게 무시못하는게 당시에 워크3가 pc방순위가 3위인가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대다수가 카오서였고(파오캐같은 유즈맵 즐기는 분들도 꽤 있었죠) 할게임이 없던차에 CCB에 나와야할 네임드들이 대거 롤에 이동하자 관심을 가지게 된거죠. 심지어 당시 최초의 롤 프로게임단인 스타테일 같은경우는 게임해보지도 않은 류, 마파, 스코어, 비타민를 꼬마가 모아서 프로팀부터 창단하고 레벨업을 했었죠. 심지어 오픈베타전에 프로팀이 만들어진게 롤입니다. 인비테이셔널 때도 첫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예상하지 못한 관객이 몰려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나겜도 롤보단 카온을 밀어주는 편이었는데(카온 베타대회를 했었죠)카온은 나올생각도 안하는데 롤이 인기가 커지는 것도 있고 이미 나겜멤버들도 베타와 북미서버에서 게임을하며 개인방송까지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미 온겜이 판키우기도 전에 프로팀 창단에 나겜에서도 방송이 나왔던 걸로 기억해요. 당시에 해외에서도 lcs는 없었지만 짜잘한 대회는 엄청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미 온게임넷 대회 나올때쯤에도 세계3대미드라고 불리우는 선수들도 있었고 m5는 연일 화재였고 프로겐의 애니비아 북미의 양대 원딜러 더블맆과 카옥스? 같이 해외에서도 이미 롤은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던 상황이죠. 온겜넷을 통해 많은 유저가 유입되기도 했겠지만 그냥 친구들이해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변에 보면 롤하는 사람은 진짜 많지만 롤챔스 보는사람은 의외로 적어서 놀랄때가 많습니다.
15/12/0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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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은 12년도초 OGN이 야심차게 인비테이셔널 준비하기전부터 싹이 보였죠.
비단 워크계열이나 aos유저가 아니었지만 제가 한창하던 wow투기장유저들 사이에서도 10년말쯤에 틈틈히 롤을 즐기던걸 본 기억이 납니다.
아가페나 데저트이글및 투기장가이들이 개인방송을 통해 자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었죠.
대체로 평가가 괜찮았습니다.
물론 지금처럼 점유율 40퍼 찍으며 빅성공할거라고까진 생각못하긴했지만요.
에스터
15/12/0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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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인트라넷 공군본부 게임 커뮤니티게시판에도 롤 인비테이셔널 전부터 L.O.L이라고 소분류가 따로 있었죠...
바다표범
15/12/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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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전 시즌1 말미부터 lol프로씬을 챙겨봤는데 그 당시 북미랑 유럽은 lcs처럼 긴 호흡의 리그가 없다 뿐이지 iem은 두말할 것도 없었고 킹 오브 힐, 커세어 컵 등등 많은 소규모 온 오프라인 대회가 개최되었거든요. 당시 서양에서 인기없는 게임이었다는 의견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15/12/0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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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도 메인이 방송인이지 게이머가 아니라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건가 싶은 느낌이 들더군요. 롤이 한국에 들어오기 전에 이미 플레이어 수로 전세계에서 1~2위 하는 수준이었던걸로 알고 있거든요.
곰성병기
15/12/05 18:57
수정 아이콘
몬테는 OGN소속으로 의견낸건 그렇다치고 지금 OGN 라이엇 케스파 3자협의에 관한건 제쳐두고 쓸데없는 11~14년이야기는 왜꺼낸지는 의문이네요.
결국엔 LCK도 OGN이 키우고 주요컨텐츠를 만들었다는 얘기만 반복하는건데 LCK의 권리는 라이엇한테 있고 OGN은 정당한 계약을하면 되는겁니다.
협상의 카드를 감정적인 호소나 과거에는 이랬는데 같은 이상한 논리만 반복하니까 계속 틀어지는거같네요.
그런데말입니다
15/12/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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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 치우친 일방적인 입장이죠
롤인비전 200핑 감수해가면서 북미섭에서 즐기는 유저가 꽤 보일만큼 싹수가 보였었기때문에 끝이보이는 스1 답안나오는 스2를 버리고 롤로 냉큼 갈아타버린 온겜인데..
애초에 될게임이었는데 이정도까지큰건 다 온겜덕이야 하는거 같아서 짜증나네요
롤도 공공제드립 나오려나..
앙제뉴
15/12/0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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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공로를 생각해서 OGN에 대한 배려는 분할중계로 충분 하다고 봅니다.
라이엇 입장에서는 스포티비 단독으로 중계해도 상관 없죠.
돈도 덜 들어 갈것이고, 리그 중계 주체가 바뀌더라도 롤 점유율이 크게 하락할것도 아니고...
중계 보는 사람이 줄어든다 해도 리그 시청자수는 스포티비가 고민할 문제지 라이엇이 고민할 문제가 아닙니다.

개인적으론 분할중계 문제로 이렇게 시끄럽게 소모적인 논쟁만 하기보다
그냥 라이엇이 롤챔 말고 다른 리그 하나 만들어서 스포티비 독점중계 갔으면 합니다.
OGN이 나가도 너무 나갔어요,
아리골드
15/12/0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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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글을 읽고 오히려 라코와 케스파가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래도록 지속되는 리그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브루드워의 말기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현명한 판단을 한것 같습니다.

몬테는 왜 프로리그의 그것을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했는지 조금 의문입니다.
그당시 프로리그는 브루드워라는 대한민국에서만 하는 게임이였을 뿐이고 2010년대 들어서의 메인게임들은 전부다 글로벌 시장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당시 주5일제 프로리그의 폐혜가 얼마나 컸는지 많은 분들이 다 아실텐데 글로벌 시장 콘텐츠를 그정도로 빨리 소모해버리면 남는게 뭐가 있을지 생각해보면 라코와 케스파의 멀리보는 관점은 존중받을만 합니다. 라이엇에서도 그러한 ogn의 행태를 봐왔기에 분할중계라는 카드를 꺼내면서까지 소모성을 줄이려고 생각하는것 같고요. 또한 스포티비의 프로리그 진행능력을 보면서 공감대가 맞았던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15/12/0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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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OGN 편파적인 시점입니다.
15/12/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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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겜넷 주장이죠 새로울것이 없음다
토다기
15/12/05 20:51
수정 아이콘
인벤에서 레딧 같은거 보면 외국 진행자들이나 외국인들은 온겜 편을 좀 드는거 같더라구요. 몬테가 마지막에 자긴 온겜 편이라고 한 건 오히려 '중립성'을 강화시킨다고 봅니다. 케스파 입장처럼 라코 편 들면서 '난 누구편도 아님' 하는 것 보다 더 중립적이라
15/12/0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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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이 어떤뜻인지 알고 하시는 소린지
양측의 주장까지만 전달하면 중립
거기에다 자기주장을 더하면 중립이 아닌겁니다
단어를 잘못 사용하신거 같네요


흔히들 동의받기위해 객관적으로 난 이렇게 생각해 라고 하죠
하지만 생각을 표현하는순간 주관적인게 되는겁니다
유애나
15/12/05 21:01
수정 아이콘
흐음.. 이런식의 주장이면 저는 지금 한국 lol판의 성장을 이끈건 아프리카tv라고 주장할수도 있겠습니다.
실제로 lol의 성장 기여로만 봤을때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하는 bj, 방송국(초창기인벤, 나겜)의 지분이 ogn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을껄요??
탐이푸르다
15/12/05 22:34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와 온게임넷의 사이의 문제이지 아프리카의 문제는 아니니 아프리카를 끌어들일 이유는 없지않나요? 쟁점은 밥그릇 뺏기이지 누구 밥그릇이 크냐가 아닙니다.
유애나
15/12/06 03:4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쟁점은 누구 밥그릇이 크냐가 아니죠.
근데 본문의 몬테같은 논리로 누가 기여했냐? 이런식으로 하면 아프리카도 ogn 못지않게 기여했다고 말할수있다는겁니다.
애초에 누가 많이 기여했냐의 싸움이 아니에요.
복실복실 티모
15/12/05 21: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라이엇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한국 e스포츠 게임계에서 OGN의 영향력을 끌어내리고 싶어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파트너쉽 관계가 아니라, 갑-을 관계로 정립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트루키
15/12/05 21:25
수정 아이콘
라이엇도 리그가 자사 게임의 홍보에 도움이 되니 지원금을 지원해줬을 뿐, 그걸 가지고 롤챔스에 이래라저래라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새로 리그를 만들어서 스포TV에 중계권도 주고 월챔 서킷포인트도 다 줘버려요. OGN 편이지만 차라리 그래버리면 납득하겠습니다만... 지금 하는 모양새는 정말 아닌 것 같네요. 다양성을 없애고 모든 것을 자기들 통제아래 두는 모든 시도에 반대합니다. 형제팀 제도도 하고 싶으면 하게 좀 두고요. 월챔에는 두 형제팀이 동시에 나올 수 없다고 규정을 만들던가 해야지 형제팀 다 없애라는 것도 참 맘에 안들었는데, 이번 건까지 참 라이엇 하는 게 맘에 안드네요.
아름드리나무
15/12/05 22:37
수정 아이콘
몬테는 OGN직원이라.... 중립성은 없어보이네요. 왜 자꾸 OGN관련글들은 공헌도쪽으로 끌고가는지 모르겠네요.어디까지나 투자했고......투자한만큼 이익을 얻기위해 노력한건데말이죠...어차피 이래나저래나 롤은 라이엇것인건 변함없죠.
서리한이굶주렸다
15/12/06 00:50
수정 아이콘
1. 분할중계는 뜬금없고 ogn에게도 굉장히 불공정한 처사다.
2. 팬들은 ogn이 lol e스포츠에 공헌한바는 인정한다. "하지만", 다양한 플랫폼으로 lol e스포츠 송출이 확대되는 큰 그림도 보고싶어한다.
3. 하지만 라이엇은 LCK외의 메이저 리그를 한국에 신설하기 싫어하며, LCK를 반으로 똑 떼어 스포티비에 주려한다.

사실 위 세 팩트만 놓고 봤을때, 가장 좋고 모두가 행복한 길은 역시 리그 신설인것 같은데, 왜 라이엇은 고집스러워보일정도로 리그 신설에 반대하는걸까요.

그리고 간간히 스포티비에 대한 굉장한 적개심을 드러내는 분들이 계신데, 섣부른 추측은 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마치 스포티비에서 라이엇에 뇌물이라도 바치고 입닦고 있다고 마음대로 결론지어 놓고 현상을 바라보시는 분들이 많은것같아요.
앙토니 마샬
15/12/06 11:05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내세운 1대륙 1대회 라는 원칙을 깨기 때문입니다. 이미 라이엇은 잘 운영되던 형제팀도 없애고, 치뤄지던 대회도 없앤 후 롤챔스로 일원화 하면서 진통을 겪었기 때문에 돌릴 이유는 없을겁니다. 다만 그 원칙을 왜 지켜야 하는진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엔 모든 대회를 자기들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으로 두고 싶기 때문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진통도 명분은 경쟁구도를 세우기 위함이라 하지만 실제로는 스포티비를 대항마로 내세우고 OGN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피는레쓰비
15/12/06 02:12
수정 아이콘
한국런칭하기전에 lol이 비인기 게임이었다.에서 웃고 갑니다.
당장 pgr에서만 해도 검색해보면 한국런칭전에 롤 관련글이 얼마나 많이 있는데..
15/12/06 12:34
수정 아이콘
한국 런칭전 lol이 비인기 'E스포츠' 게임은 맞는말 아닌가요?
그당시 lol e스포츠는 정말 초라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IPL3이였나 4였나 스타2쪽은 관람객 정말 많았고 lol쪽은 정말 초라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메피스토
15/12/08 00:51
수정 아이콘
lol이.. 입소문이 난 상태였고 하는사람도 많았지만 인기있다 까진 아니었죠. 저도 북미 롤하다가 친구들이 안한다고 해서 접었다가 한국서버 열리고 다시했었는데.. 그떄 상황에서 이렇게 모든 aos 다 잡아먹고 커질지는 전혀 몰랐고요.
Plutonia
15/12/08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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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는 오버죠..한국서버 런칭전인데 이미 TIG,인벤에서 대회까지 열정도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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