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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12 14:33:44
Name 루키즈
Link #1 http://df.nexon.com/df/news/notice/?mode=view&no=207818
Subject [기타] 네오플이 던페 강화이벤트 관련 공지를 올렸습니다.

지난 12/6(일) 진행된 '2015 던파 페스티벌 『신』'에 보내주신 모험가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강화대란  이벤트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진 부분이 있고,
이로 인해 당시 행사의 사회자 분들께 의도치 않은 피해가 가고 있는 문제가 확인되어 이에 대해 부연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강화 이벤트는 강화 결과 외에는 모두 던파 페스티벌 기획 단계에서부터 준비된 것으로
행사 기획단이었던 참여 당사자가 본인의 아이디어를 더한 구성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행사에 참여한 해당 직원에게는 적절한 보상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일부 모험가분들의 고객센터 문의에 대해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진행된 이벤트라는 답변을 드린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사실을 안내 드린 것이며, 이로 인해 모험가 여러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강화 이벤트 진행 과정에서 ‘장비 보호권’ 및 ‘강화의 비밀’을 사용하지 않는 것 또한, 이번 이벤트 취지에 맞게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사전에 기획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사회자인 성승헌 님과 정준 님께 안내해드린 부분으로 진행자의 즉흥적인 제안이 아님을 밝힙니다.
즉흥적으로 이벤트를 제안하신 것으로 오해를 받고 계신 성승헌님과 정준님께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모험가 여러분께서도 사회자를 탓하시는 일이 없도록 넓은 이해 부탁 드립니다.

던전앤파이터 임직원 모두는 모험가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던파 페스티벌이 해를 거듭하며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고객센터에서는 즉흥적인 이벤트라고 답변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고 던페 기획단계에서 이미 진행예정된 이벤트였고 참가직원이 기획한 아이디어였다. 해당 직원은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겠다. 라는데...

신뢰성은 둘째치고 적절한 보상이 뭘까 궁금하긴하네요. 터진걸 그대로 복구해줄리는 없고 성과금을 더 주나...?

던전앤파이터 임직원 모두는 [모험가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던파 페스티벌이 해를 거듭하며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유머포인트는 이건가봅니다.
귀담아 듣고 낸게 마창사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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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2 14:37
수정 아이콘
뭐 사전 합의가 되있었다면 할말은 없지만. 인턴 1개월차 직원 템을 쌩 강화 해버리는게 보기 좋진 않았죠 저걸 인턴 입장에서 어떻게 거부해 하면서 보는 저는 낄낄 거렸지만 -0-;;
루키즈
15/12/12 14:39
수정 아이콘
그게 보면서 제일 불편한 점이었죠. 차라리 윤명진 아이템을 터트렸으면 환호했을텐데
15/12/12 14:41
수정 아이콘
정말 사전계획이었고 사후보상까지 계획 되 있었다면, 행사가 끝날 무렵에는 그걸 이야기 해줬어야 적절한 대응이었겠죠. 어찌됐던 거지같은 진행이었던 건 변함이 없어 보이네요. 그닥 귀담아 듣는거 같지도 않고..
페이커센빠이
15/12/12 14:42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논란이 되니깐 이렇게 했다라는 식의 해명같은데... 전혀 기획된게 아니라고 봅니다.
캬옹쉬바나
15/12/12 14:46
수정 아이콘
기획된 거였으면 바로 반응에 대응했겠죠. 그냥 한도 일이 커지니까 이제야 부랴부랴 올린 티가 팍팍 나네요
엔타이어
15/12/12 14:51
수정 아이콘
별로 믿음이 안가는 공지네요.
15/12/12 14:57
수정 아이콘
입사 1개월만에 연내 최대 행사 기획에 참여가 가능한 참인재죠.

덤으로 당황하고 억울해하는 참연기까지 가능합니다.
루키즈
15/12/12 14:59
수정 아이콘
과거 민기홍이 이벤트마다 끌고다니던 윤명진처럼 다음 디렉터로 점찍은걸까요 크크크...
15/12/12 15:27
수정 아이콘
던페 끝나고 저게 욕먹은지가 언제인데... 던파 운영자들이 루리웹 및 기타 던파커뮤니티 눈팅하는건 하루이틀 일도 아니니 알아도 한참 전에 알았을텐데 지금와서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나온 걸 보면 그냥 기획으로 아이템 터트린 게 맞는 것 같은데...
E.D.G.E.
15/12/12 15:36
수정 아이콘
왜 '적절한 보상'이란 구절이 고이 보이지 않을까요?
一本道
15/12/12 16:04
수정 아이콘
근데 페스티발에 저딴걸 이벤트 랍시고 넣을 생각을 하는 자체가... 절레절레
피로링
15/12/12 16:06
수정 아이콘
왠지 헬헬헬이라면 왜 울어서 일키우냐고 신입사원 혼났을지도. 그리고 얼마후 의문의 자진퇴사...
태랑ap
15/12/12 16:31
수정 아이콘
개소주죠 기획된거면 논란이 됐을때 공지하면
바로 소화되고 끝날일을 이제와서??
연의하늘
15/12/12 16:33
수정 아이콘
과연...
저 신경쓰여요
15/12/12 16:54
수정 아이콘
연기 천재^^ 박수를 드려요^^
소다수
15/12/12 17:33
수정 아이콘
구라치고 있군요. 강화 터트리고 눈물까지 보일 정도던데 미리 기획된 이벤트라면 다큰 성인이 그런 모습까지 보일까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다 알고 있을텐데도요?
배두나
15/12/13 19:18
수정 아이콘
미리 사전에 협의했어도 터지면 눈물 보일 것 같은데..
북두가슴곰
15/12/12 19:59
수정 아이콘
적절한 보상이면 정직원 시켜주나요?
어이가 읎네.
서혜린
15/12/12 20:46
수정 아이콘
이미 정직원입니다. 이상하게 어디서부터 인턴이라는 소리가 시작된건지 모르겠으나 신입사원이고 수습기간 중입니다.
Jannaphile
15/12/13 17:05
수정 아이콘
수습기간인데 정직원이라고 하나요? 보통 수습기간 지나고 정직원 계약을 다시하지 않나요?
배두나
15/12/13 19:19
수정 아이콘
수습울 누가 정직원으로 분류 하나요..
아이유
15/12/12 21:45
수정 아이콘
퍽이나....

직원분 보상이나 잘 해줬으면 좋겠네요.
레기아크
15/12/12 22:54
수정 아이콘
적절한 보상 = 수습 주제에 별 것도 아닌 고작 게임가지고 괜히 질질 울어서 회사 이미지에 먹칠을 한 죄는 즉시 퇴사 처분이 마땅하나 유저놈들이 순간 징징대는게 시끄러우니 냄비가 식을 때까지 월급 줘가며 처분을 미루도록 하겠음.
물론 그 기간 중에 너는 모든 업무와 회사 생활에서 완전 배제된 체 살아있는 유령으로 존재해야 함.

이 정도면 헬조선 회사에서 줄 수 있는 적절한 보상일 거 같은데, 과연...
15/12/12 23:21
수정 아이콘
회사 클라스
티이거
15/12/13 02:01
수정 아이콘
근데 인터넷에서 직원걱정을 하는게 웃기네요 저런거 당연히 나중에 비용청구하겠죠.. 아이템 가치모르는 일반회사도 아니고 게임회사인데요.. 나중엔 신입사원들 밥먹는거랑 교통비도 제때 나오는지랑 늦게까지 근무시 추가수당나오는지도 걱정하겠네요.. 부숴졌을시 관객들 통쾌해할 가격의 아이템소유자의 수습직원이 저무대에 오른게 우연일거같아요?? 그렇게생각하면 회사생활안해본거죠 솔직히 저 아이템을 실제로 먹은게아니라 행사전에 회사에서 준걸 먼저 의심해봐야죠
불타는밀밭
15/12/13 02:33
수정 아이콘
미리 언질을 주고 그러면 생생한 연기가 안나온다고

당연히 본인에게 말하지 않고 무대에 올리는 게 더더욱 한국과 넥슨에 어울리는 클래스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문제가 될지 몰랐겠죠.
티이거
15/12/13 04:2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루키즈
15/12/13 06:48
수정 아이콘
요즘 갑을관계에 대한 논란거리가 많아지고 있는 와중에 이런일이 생긴거다보니 더 크게 터진거겠죠.
윤명진이 갖고 있는 고강 아이템을 지르는 강화쇼를 하겠다! 하고 나왔으면 이렇게까지 터지진 않았을겁니다.
[던파 페스티벌 기획 단계에서부터 준비된 것으로 행사 기획단이었던 참여 당사자가 본인의 아이디어를 더한 구성으로 준비되었습니다.]
네오플에서 1달된 수습사원의 기획을 받아들일만큼 피드백이 열린 회사였다면 이번에 마창사 내면서 남법사 신규 전직의 컨셉공개라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분명 네오플에서 마창사가 남법 신 직업보다 재밌어서 먼저 내기로 했다고 했으니 어느정도 틀은 잡혀있단 얘기일거구요.
아니면 모든게 다 거짓말이 되겠죠.
15/12/13 15:5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쁘면다누나야
15/12/14 11:3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길바닥
15/12/13 11:51
수정 아이콘
애초에던페에서 밝히고했겠지요
기획됐다면
15/12/13 16:53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일이 이슈되면 이득보는 쪽은 네오플이죠.
저런일 생겼다고 게임하던 유저들이 빠져나갈 것도 아니고 저같이 던파 놓은지 정말정말 오래된 사람들한테는 뭔가 궁금해서 찾아보기도 하고, 던파가 아직까지 이렇게 인기있는 게임이었나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일부러 늑장대응 한것 같기도 하고요. 위에 분 말대로 딱히 걱정해줄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
샨티엔아메이
15/12/14 15:04
수정 아이콘
유게에도 덧글달았지만 그 분 캐릭터 옷 다 벗고 있는 상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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