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12/24 10:10:05
Name 한국e스포츠협회
Subject [기타] ‘2015 e스포츠 실태조사 및 경제효과’ 프로게이머 연봉에 대한 입장
안녕하십니까, 한국e스포츠협회입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간한 “2015년 e스포츠 실태조사 및 경제효과 분석” 자료 내용 중 프로게이머 평균 연봉 자료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먼저 협회 소속 프로선수 연봉은 협회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Ⅱ 프로팀들이 선수들과 정식 계약을 마치고 협회에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발표되었어야 하지만, 이번 자료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Ⅱ 일부 프로선수들과 그 외 정식 연봉을 받기 어려운 다수 종목 선수들의 수입이 혼재되어 있었습니다. 더불어 해당 자료와 언론보도 내용이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한국 프로e스포츠 선수들의 처우와 관련한 부적절한 논란으로 확대되었기에 이를 바로잡기 위해 아래와 같이 공식 자료를 공개합니다.

본 자료는 협회 소속 기업창단 프로팀 중 2015년 12월 현재 정식계약을 확정한 리그 오브 레전드 8개팀(KT, 삼성, SKT, CJ, 진에어, 나진, 롱주, 타이거즈) 선수 40명, 스타크래프트Ⅱ 5개팀(KT, 삼성, SKT, CJ, 진에어) 25명 선수들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또한 공개된 자료는 선수들의 개인 스트리밍 방송 수입, 성적 인센티브, 상금 등이 제외된 수치이며, 2016년 시즌 개막 전 미계약 선수들의 계약이 완료되면 일부 수치의 변동이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순수 연봉 평균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6,772만원, 스타크래프트Ⅱ 종목 4,588만원 이며, 연봉 1억원 이상 선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10명입니다. 더불어 2015년 지급된 선수별 스트리밍 방송 수입, 성적 인센티브, 상금 등을 감안하면 협회 소속 기업 창단팀 프로e스포츠 선수들의 평균연봉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평균 약 8,000만원, 스타크래프트Ⅱ 종목은 약 5,000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 합니다.



협회는 협회 소속팀의 프로 e스포츠 선수들이 안정적인 계약을 체결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뿐만 아니라, 2016년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Ⅱ 프로 & 아마추어 시스템을 확고히 하여 더 많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2/24 10:19
수정 아이콘
리그오브레전드 8개 구단 40명이면 표본수가 적은 편인 것 같습니다. 이전 기사에 언급되었던 전종목 51명과 마찬가지로 통계적 유의성은 적은 편으로 보입니다.

케스파 기업팀 정식 계약 선수들이 아닌 기업팀 2군 선수들,연습생 및 롤 챌린저스 아마추어 팀들에 대한 실태 조사 또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전파이상혁홧팅
15/12/24 10:32
수정 아이콘
비협회 소속 팀과 선수들은 파악이 힘들겠죠. 근데 8개팀 40명이면 한팀당 5명씩 책정한 걸까요 아니면 아직 공석이거나 로스터가 공개되지 않은 부분때문에 적은 걸까요(...)
15/12/24 10:35
수정 아이콘
기업팀 2군까진 가능해도 케스파 소속이 아닌 선수들까지 넣는건 어렵지 않을까요?
15/12/24 10:22
수정 아이콘
흠, 나진이 아직 있네요?
도도갓
15/12/24 10:23
수정 아이콘
스타2 가 확실시 판이 작아지긴 했군요. 스베누는 원래 협회팀이 아니었나 보네요.
15/12/24 10:3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수치차이가 많이 나네요.

그런데 이전 통계서 롤 선수 32명이 참여했고 이번 것의 40명이 참여했는데 결과가 저리 차이날 수 있나 싶네요. 표본 크기가 문제라고 했으면서 자신들은 왜 저리 표본을 작게 잡았나요..

케스파 역시 프로게이머 인원 전수를 조사해야하지않았나 싶습니다.
Jace Beleren
15/12/24 10:31
수정 아이콘
그 외 정식 연봉을 받기 어려운 다수 종목 선수들 <- 이 선수들은 케스파 공인 프로가 아닌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이전 조사 수준이 한심한거고, 만약 그들이 프로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면 이거나 저거나 자기 필요한대로 표본 뽑아서 조사한건 마찬가지인거고...
일체유심조
15/12/24 10:36
수정 아이콘
억대 연봉 10명밖에 없네요.
제 기억으론 스1때도 억대 연봉 많았던거 같은데....판이 오히려 작아진거 같습니다.
Cazorla 19
15/12/24 10:41
수정 아이콘
오.. 나진 5명 다 구했나보네요
[12월 현재 정식계약을 확정한] 이라는거 보니
15/12/24 10:51
수정 아이콘
아직 정식 구단에 있을 뿐 정식 선수는 0명이겠죠. 아직 아무런 계약소식도 없고. 숨겼을리도 없으니깐요.
고전파이상혁홧팅
15/12/24 11:03
수정 아이콘
최근 어디 방송에서 비닐캣 코치가 물갈이 완료했다는 대화내용이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 탑 정글만 공석이라네요.
출처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78&l=40094
서쪽으로 gogo~
15/12/24 10:47
수정 아이콘
스2는 억대연봉이 아예 없네요.
가루맨
15/12/24 11:03
수정 아이콘
갓이 있었다면 0이 1이 되었을 텐데..
서쪽으로 gogo~
15/12/24 11:06
수정 아이콘
공고롭게도 같은 날 은퇴한 이영호 선수와 전윤종 선수가 억대연봉 출신들이네요...(눈물)
maverickus
15/12/24 10:53
수정 아이콘
협회에 정식으로 프로 라이센스 등록된 선수들중에 연봉 없거나 정말 어처구니 없이 소액으로 받는 선수들이 정말 많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꼭 집어서 조사하고 발표 하는걸 보니 참 불편합니다.
e스포츠 산업이 년간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발표하고 있는데, 정작 선수들 대우나 복지는 10년전 그대로 이거나, 오히려 후퇴 했다고 봅니다.

스타1이 전성기 누리던 시절 커리지 매치 입상하여 프로팀에 입단하였고, 군전역후에도 잠깐 활동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e스포츠 판처럼 열정페이를 많이 요구 하는데가 또 어디에 있나 싶습니다.

언제 한번 객관성있는 매체를 통해서 e스포츠의 '명과 암'에 대해서 정말 리얼하게 다뤄봤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터바키
15/12/24 13:22
수정 아이콘
현재 LOL 쪽에서는 이런 문제점들이 많이 개선 되었습니다. 연습생들도 방송 포함하면 200만원 넘게 벌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출전할 수 있는 로스터 인원이 되면 무조건 최저 연봉이상 줘야 하고요. 많이 발전했습니다.
세렌아이즈
15/12/24 11:13
수정 아이콘
정정 자료를 발표하는 것. 보기 좋네요.
다만 재계약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면 내년 연봉의 통계보다 지난 한 해의 전체 선수에 대한 자료를 공개하는 것이 더욱 설득력있지 않을까 합니다.
세렌아이즈
15/12/24 11:14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이런 논란을 접하고나니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는 선수들의 규모와 처우에 대해서도 관심이 가는군요.
미하라
15/12/24 11:24
수정 아이콘
나진은 아직 팀 구성조차 안된걸로 아는데 저 대상에 왜 들어가 있는거죠?
어차피우승은
15/12/24 11:27
수정 아이콘
저만 사진이 안보이는건가요??
오구오구
15/12/24 11:28
수정 아이콘
스2 이승현 이신형 김유진 김준호 정도면 억대 받을 줄 알았는데 아니내요.
그리고 한팀당 5명이면 평균치 높아보일려고 상위 5명만 잡은건 아닌지요.
한팀당 1군이 최소 일곱 여덟은 될건데
트와이스
15/12/24 12:01
수정 아이콘
그냥 상위 40 명의 평균연봉인것 같네요.
15/12/24 11:31
수정 아이콘
억대연봉자들은 SKT의 듀크선수 제외한 4명, KT의 섬데이, 스코어, 애로우, 나머지는 롱주 3명일려나요?
15/12/24 12:03
수정 아이콘
매라정도면 억대연봉 받아야되는 판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15/12/24 12:39
수정 아이콘
매라-롱주 둘 아닐까요?
어디로가야하오
15/12/24 12:24
수정 아이콘
8개 프로팀 주전선수의 통계이긴해도 생각보다 많이 받기는 하네요. 중국발 효과 때문인지..
근데 '계약이 확정된' 선수 40명이라는건 아직 계약이 발표되지 않은 팀들도 꽤 있을텐데(CJ, 롱주, 나진등)
그 팀들도 아직 발표만 안했을뿐 선수들은 구한건가 싶네요.
파이터바키
15/12/24 13:17
수정 아이콘
현재 롤 최저 연봉 2000만 원에 억대 연봉자 10명, 그리고 평균 연봉이 6700이 넘습니다.
순수 연봉만요. 엄청난 발전입니다. 그리고 방송 수익금도 꽤 될거에요. 성적에 따라서 상금 및 인센티브도 받을거고요.
비관적일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현 상황을 유지, 발전 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15/12/24 13:34
수정 아이콘
중국은 강력캣슴돠....
평균이 6700이면 스타 전성기 시절 보다 훨씬 쎈것같은데..
물론 그때랑 물가 차이가 심하긴 하지만서도...
마빠이
15/12/24 13:42
수정 아이콘
불과 2년전 롤 상위팀 평균 연봉 생각하면 빠르게 오르고 있는거 같아서 다행이기는 합니다.
지금 오르는 속도를 봐서는 다음 시즌에는 억대 연봉자나 평균 연봉도 더 오를거 같습니다.
크리넥스
15/12/24 13:45
수정 아이콘
근데 im이랑 mvp가 협회 소속이 아니었나요? 전 지금까지 2013년에 연맹에서 협회로 소속을 바꿨다고 알았는데 말이죠. 그럼 그때 기사를 잘못 본건가...
고전파이상혁홧팅
15/12/24 14:17
수정 아이콘
롱주가 im입니다. MVP는 잘 모르겠네요..;
카바라스
15/12/24 15:26
수정 아이콘
레클레스가 한국이 유럽보다 연봉쎄다고 한 이유가 있었군요.. 물론 주전들만 추린거니까 나머지까지 포함하면 많이 떨어질거 같긴합니다만
신용운
15/12/24 16:01
수정 아이콘
스타2는 그래도 개인 상금이 있고하니 상위권 선수들은 의외로 차이가 없을 것이라 봅니다. 물론 그 아래부터는 차이가 크겠죠..
다반향초
15/12/24 22:44
수정 아이콘
??? 이해가 안되는데요.

[먼저 협회 소속 프로선수 연봉은 협회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Ⅱ 프로팀들이 선수들과 정식 계약을 마치고 협회에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발표되었어야 하지만]

왜 협회 소속 프로선수는 기업팀 정식계약을 마친선수들의 연봉만 발표해야됩니까?

[그 외 정식 연봉을 받기 어려운 다수 종목 선수들의 수입이 혼재되어 있었습니다. 더불어 해당 자료와 언론보도 내용이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한국 프로e스포츠 선수들의 처우와 관련한 부적절한 논란으로 확대되었기에]

말 인지 막걸리 인지... 인기종목의 기업팀의 연봉을 받지못하는 협회소속 프로선수, 비인기종목의 협회소속 프로선수, 협회 소속이 아닌 프로게이머 등은
프로게이머가 아닙니까? [2015년 e스포츠 실태조사] 이지 [2015년 e스포츠협회 성공 실태조사] 가 아닙니다.

협회소속이 아닌 프로게이머들의 처우까진 뭐라고 말 못하겠고,
대외적인 이미지도 중요하겠지만 기업팀과 정식계약을 하지 못하는 협회소속선수, 비인기종목 협회소속선수, 등 의 처우에 관해서 먼저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를 발표하는게 더 우선순위 아닌가요?

그리고 협회 소속 선수 명단 같은건 어디서 확인할수있나요? 홈페이지 아무리 뒤져봐도 안보이네요. 예전 케스파 홈페이지에선 소속 선수 명단,
탈퇴 인원 등을 공지로 다 확인할수 있었던 거 같은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106 [PC] P의 거짓 - 업데이트 1.5.0.0 [3] SAS Tony Parker 3739 24/02/15 3739 0
79105 [LOL] 고점의 케이티 + 광동 상승세 [23] 곽한구대리운전7292 24/02/14 7292 4
79104 [모바일]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2/14 업데이트 내역 + 복귀&신규 진입 타이밍 입니다 [7] 캬옹쉬바나2289 24/02/14 2289 0
79103 [기타] [철권8]나 너무 많은 일이 잇엇어... 힘들다진짜.... [35] 오후의 홍차7185 24/02/13 7185 2
79102 [기타] [철권8] 커피아줌마의 공참무릎 파훼하기 [17] 어강됴리5070 24/02/13 5070 1
79101 [LOL] E스포츠 전력분석관 인터뷰 [4] 욱상이6408 24/02/13 6408 3
79099 [기타] 3만 안 해본 사람의 페르소나 3 리로드 후기(스포) [26] 이선화4641 24/02/13 4641 2
79098 [기타] 용과같이 8 후기 [23] Purple4089 24/02/13 4089 0
79097 [TFT] 시즌 10, 14.3까지의 감상 및 공략, 정리 글. [18] 제라그4119 24/02/11 4119 6
79096 [스타2] IEM Katowice 2024 8강 대진표 [6] SKY923401 24/02/11 3401 0
79095 [LOL] 경기는 없어도 리플레이는 있다. [리:플레이2] 4화가 올라왔습니다. [22] 7858 24/02/09 7858 2
79094 [스타1] 어제 강민 해설 유튜브 라방에 출연한 짧은 후기 [5] Davi4ever8205 24/02/09 8205 21
79093 [LOL] LCS, LLA 전반기리그 결승전 스튜디오 개최, 그리고 다른리그도 추후 도입예정? [20] telracScarlet5409 24/02/08 5409 0
79092 [LOL] 24lck 스프링 연휴 휴식기에 쓰는 주저리주저리 [89] 1등급 저지방 우유9163 24/02/08 9163 4
79091 [PC] 이터널 리턴 간담회 요약 [3] 아드리아나5040 24/02/08 5040 1
79089 [PC] [크킹3] 동로마 단독 확장팩+비지주(비영주) 플레이 추가 예정 [28] 고세구4247 24/02/07 4247 5
79088 [LOL] 윤수빈 첫 유튭 라이브 [11] SAS Tony Parker 8499 24/02/07 8499 0
79087 [PC] [WOW]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24 로드맵 [8] 이호철4054 24/02/07 4054 1
79086 [LOL] 53세 할재(?) 에메랄드 찍기 성공 [41] 티터6022 24/02/07 6022 20
79085 [LOL] 린가드, FearX와 콘텐트 찍는다…LCK 응원도 올 듯 [9] Davi4ever5009 24/02/07 5009 1
79084 [기타] DRX LowHigh 입단 [41] Rated5989 24/02/07 5989 0
79083 [기타] 철권8 내일 패치 예정 [21] Jurgen Klopp6266 24/02/06 6266 0
79082 [LOL] [LCK] 정규리그, 하루 4팀이 참여하는 듀얼토너먼트 차등 승점제는 어떨까? [23] 오타니5698 24/02/06 5698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