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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23 16:27:11
Name 겨울삼각형
Subject [기타] [스텔라리스] 100시간 플레이 간략 소감
육아에 치이느라 아직 맛만 보고있는 중에 또 다시 금단현상이 도져서 간략소감이라도 적어볼까 합니다.

1. 스텔라리스 재미 있나?
음 개인적으로 엄청 재미 있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요소가 운빨X망겜요소를 가지고 있어서, 속이터지는 부분이 정말 많지요.
그런데, 시간은 정말 잘갑니다. 손꾸락도 아프구요..


2. 난이도별차이
노멀 하드 인세인 3가지가 있는데,
외교적패널티도 점점커지지고, AI들 생산럭버트도 받지만, 가장큰게 함대크기입니다.
하드만되어도, 스타포트 하나에 25정도,
인세인은 스타포트 하나에 40넘게 굴립니다.

유저는 스타포트하나면 함대수 13이죠.
식민지하나깔고, 스타포트 2개째 올려야 20정도..

정말 하드난이도만 되어도 초반 20년이내엔 전쟁못합니다.


3. 업적..
뮈 전 한글화모드때문에 이미 업적은 포기이지만,
현재 2개 업적은 버그때문인지 달성불가능이라고 합니다.
에너지모으는거와 10만딜,


4. 이 게임은 결국 전쟁뿐인게임입니다.
물론 극단적인 평화주의 컨셉으로 우주연방형성목표로 잡을수 있지만, 이런 경우에도 반대성향인 군국주의와는 외교적 타협이 불가능 합니다.
결국 사랑의 작대기질을 해야지요.

왜 게임 방향이 이것뿐이냐 라는 불만도 있습니다만,
4X게임의 마지막 X가 익스터미네이트.. 즉 말살하라는 것입니다.


5. 어쩌면 정말 잔인한게임..
게임을 하면서 고민도 되는 부분입니다.

정화(Purge).. 워크3 샤먼의 기술로만 알고있었는데,
원 영문도 원래 이런의미인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예제..

어쩌다보니 제가 지금 잡은컨셉이 이런류게임에선 가장 일반적인 군국적 전체주의 전제국가 컨셉이다보니..


6.FTL 모두 장단점이 있어서 컨셉질하기 좋습니다.

워프- 초반 중반 후반 모두 가장 일반적이고 편합니다.
단점은 정말 느립니다. 답이 없습니다.
워프이후 대기시간, 워프하러 항성계 외각으로 나가는 시간..
장점은 정찰, 공격에 좋다는것 위프엔진 개발하면 한번에 워프할수있는 거리가 점점길어지는데, 준비만 되어있다면 한번에 적 수도공격이 가능합니다.

웜홀- 함선은 싸지만 웜홀스테이션 필요.
단점은 웜홀스테이션을 만들고 유지하는 자원.. 그리고 병목현상
장점은 웜홀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방어유리
함대가 커질수록 웜홀대기시간이 길어져서 웜홀스테이션을 여러곳만들지 않으면 병목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웜홀열고 공격갔다가 자칫 웜홀스테이션터지면.. 반면에 제국안에선 방어부대 투입이 제일빠릅니다.

하이퍼드라이브- 초반에는 노답이지만 중후반 기동력이 효과를 발휘
단점 정해진길밖에 못가니 길막에 답이 없습니다.
장점 빠릅니다. 제국안이라면 웜홀과 비슷하고, 공격갈땐 어짜피 함대만나면 싸워야하니 워프랑 비슷..
그런데 초반 탐색이 너무 힘들죠.
초반 고통만 견디면 중후반엔 기동력이 밥줄입니다.
위 2개 와다르게 항성계안에서 언제어디서나 FTL발동하는건 정말큰장점입니다.

7. 함선밸런스는... 압도적으로 콜벳이 좋습니다.
함대인구수로 콜벳1,구축2,순양4,전함8 인데..

전함1척vs 콜벳8 붙으면 콜벳이 이깁니다.
거함거포껒여!

물론 최후반 타키온 주욱창이 나오면, 최대사거리에서 타키온주욱창질이 넘나 강력해보입니다만,
그래도 아군 주력함을 지켜줄 콜뱃탱커가 없으면 너무 쉽게 전함들이 터져버립니다.

그래도 남자의 로망은 거함거포아니겠습니까? 타키온 주욱창!!


8. 이미 좀 지난 소식이지만, 향후패치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아시모프, 하인라인이라 명명된 패치 입니다.
간략요약하면...

클라크패치 : 5월말, 각종버그와 AI개선 GUI개선 등
아시모프패치 : 다양한 외교옵션추가 등
하인라인패치 : 전함개선, 중반부 스크립트추가, 섹터와 내부 팩션개선 등

입니다.

정말 놀랍게도.. 현재 단점으로 지적되는 많은부분이 개선될거라고 하네요. 일단 두고 볼일입니다.

9. 모드들..
전 아직 바닐라 밸런스에 한패만 사용중이지만,
벌써 많은 모드들이 나오고 평가 받고있습니다.
멍청한AI를 바로잡는 모드라던지, 단순 포트레잇 추가, 함종추가, 링월드 스타트 등등  컨셉질에 도움을 주는 모드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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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3 16:29
수정 아이콘
100시간 하시고 맛만 봤다고 하시기엔 크크
세종머앟괴꺼솟
16/05/23 17:52
수정 아이콘
역설사 게임 100시간은 맛만 본 것 맞습니다 (엄근진)
16/05/23 16:32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역설사 게임이다보니 역시 dlc들이 좀 나와줘야 하나보군요.
나의규칙
16/05/23 16:36
수정 아이콘
요즘은 뭔 게임이든 완성도 평가할 때 향후 패치를 신경써야 하네요. 나오자마자 완성도 논하기에는 부족한 게임들이 대다수라서...
[PS4]왕컵닭
16/05/23 16:36
수정 아이콘
육아에 지치셨는데 100시간!!
겨울삼각형
16/05/23 16:44
수정 아이콘
사실 실행만 시켜두고 애기안아주던 시간이 절반이 넘습니다. 흐흐
즐겁게삽시다
16/05/23 16:4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육아에 치여서 맛만 본 100시간이라니
어강됴리
16/05/23 16:46
수정 아이콘
이 제작사 게임은 크킹밖에 안해봤지만 DLC로 완성되는 게임이라들었습니다.
저는 상당히 만족하며 플레이중입니다.
반년에 한번씩은 뭐 내긴 내겠죠
Frezzato
16/05/23 16:49
수정 아이콘
아서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sf소설 거장 이름같은데....
그럼 하인라인도 소설가 이름일까요?
Lightsaber
16/05/23 16:50
수정 아이콘
로버트 A. 하인라인입니다. 아시모프나 클라크와 더불어 3대 SF 작가로 불리우는 소설가로, 스타쉽 트루퍼스가 바로 그의 작품입니다.
Frezzato
16/05/23 16:54
수정 아이콘
아 답변 감사합니다
스타쉽 트루퍼스의 창조자셨군요
이름없는자
16/05/23 17:12
수정 아이콘
4. 이 게임은 결국 전쟁뿐인게임입니다.

사실 본문의 이 부분이야말로 가장 큰 비판점이자 이 장르 게임들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입니다.
스텔라리스는 전쟁 외의 대안을 충분하게 제시하는 데에 실패했어요. 사실 이런 부류 게임들은 DLC로 보충되는 점이 많아서 향후에 기다려봐야 하긴 합니다만, 확실히 그 기대치에 비해 유저들에게 욕을 많이 먹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더군요.

진짜로 그냥 전쟁 밖에 없는데 문제는 상대가 별로 대단치도 않은 인공지능이다 보니 전쟁을 해도 스릴이 없습니다. 전략? 그런게 필요가 없어요. 하나 있는 요소가 타 장르의 하위호환에 불과하니 결국 이쪽 장르 게임들은 이 문제점을 혁신하지 않는 한, 기타 장르에 비해 넓은 범위를 아주 얕고 두루뭉실하게;; 포괄하는 성향의 게임들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 사실 그렇기 때문에 이쪽 부류 게임들이 배경이 SF든, 판타지든, 역사든 그냥 스킨에 불과하다는 소리가 많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SF면 레이저로 전쟁하고, 판타지면 괴물들 모아서 전쟁하고 역사면 그냥 창,칼,총 다 쓰거든요. 물론 이 점에서 인류나 인류가 생각해내는 지성체들은 전부 전쟁밖에 할 줄 모른다는 사실을 알려주려고 하는 걸수도 있지만 크크)

즉 전쟁을 하는 게임인데, 전쟁마저도 너무 쉽고 재미가 없다... (난이도를 올려보니 확실히 체감은 됩니다만 이게 상대가 똑똑해지는 류의 난이도 조정이 아니라 그냥 수치적인 페널티를 안겨주는 것이라서.,,) 개인적으로 DLC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 기대와는 별개로 이 장르 게임들은 나중에 아주 혁신적인 기술이 나오고 AI의 수준이 높아진다면 가장 발흥할 게임들이고, 그 이전에는 매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부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Igor.G.Ne
16/05/23 17:17
수정 아이콘
크킹도 오랫동안 하긴 했는데 결국 전쟁밖에 답이 없는건 매한가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역설사 게임의 한계인가...
뭐 족보를 이리꼬고 저리꼬고 해서 클레임을 쉽게 얻는 것 정도는 가능한데 전쟁말고 날로 영토를 먹어본적이 거의 없는 듯...
겨울삼각형
16/05/23 17:32
수정 아이콘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도 무력통일밖에 없는것과 같은거죠.

사실 거의 모든게임이 그렇죠.

그저 스텔라리스는 기대보다 후반이 너무 단조롭다는데에 문제가 있긴합니다. 기술개발도 그리 많지도 않고...
TheLasid
16/05/23 17:17
수정 아이콘
잠깐해봤는데 노가다가 너무 심하더군요. EU4에서 미확인 지역의 자동 탐색 기능이 잘 구현되었고, 작업선이나 이주선 같은 것도 걍 EU4의 콜로니스트처럼 해당 지역에서 알아서 좀 작동되게 하면 좋았을텐데 일일히 컨트롤할라니 힘들어 죽겠습니다.

그리고 행성의 정보를 정리해서 보여주는 창은 없나요? 어디가 거주가능한지, 어디에 원시생명체가 있는지, 어디에 무슨 자원이 있는지 일일히 찾아볼라니 눈이 빠질것 같네요 ㅠ
겨울삼각형
16/05/23 17:29
수정 아이콘
그건 화면하단에있는 체크박스 키면 항성계마다 이주가능행성, 스테이션지었을때 얻는 자원이 표시됩니다.
간단하게 알트를 누르셔도 되구요.

원시문명은 표시가 안되지만, 이건 제국이나 종족으로 들어가셔서 확인 가능합니다.
TheLasid
16/05/23 17:3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해당 박스에 체크해도 아무 변화가 없길래 이게 뭐지? 하고 있엇는데 튜토리얼 로봇의 메시지를 끄니까 보이네요 ㅠ
세종머앟괴꺼솟
16/05/23 17:51
수정 아이콘
뭐 사실 EU도 초창기에 비하면 상전벽해라서요 크
TheLasid
16/05/23 19:27
수정 아이콘
하긴 그렇죠. 잘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D
펭펭펭펭
16/05/23 18:58
수정 아이콘
맛보기 100시간이라니 존경합니다
페르펙티오
16/05/23 19:03
수정 아이콘
맛보기 100시간.....

얼마전에 문명 플레이타임 짤이 생각나네요
겨울삼각형
16/05/23 19:18
수정 아이콘
그짤엔 5000시간이었으니까 100시간은 맛만본게 맞습니다. 크
페르펙티오
16/05/23 19:19
수정 아이콘
아하?!
쿠로다 칸베에
16/05/23 19:12
수정 아이콘
재미있습니다
신즈 오브 어 솔라 엠파이어가 생각나는 게임인데
항성계가 훨씬 많고 정말로 우주탐험하는 기분이 납니다
글쓰신 분 말대로 군국주의, 전쟁위주의 테크가 너무 유리한 점과 컨텐츠 자체가 익숙해지면 획일화되어서 시시해진다는 점은 있지만
충분히 발전될 여지가 많아서 앞으로도 재미있게 할 것 같습니다
해피바스
16/05/23 20:41
수정 아이콘
초반에 자원이나 인구가 너무 느리게 모여서 답답하네요.
개척선이 350원인가 하는데 초반 행성 한개에서 350원 모으려면 한참이더라구요. 그 외에도 인구도 잘 안늘어서 땅 개간해놔도 다 빈땅이고,,
콘솔치트 같은게 있나요?
어강됴리
16/05/23 23:38
수정 아이콘
초반 확장하는건 연향력 200에 미네랄 100 들여서 하는게 있습니다.
주변 금싸라기땅 이걸로 먼져 먹고 꾸준히 개발하다보면 350 정도는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어차피 영향력 포인트는 후반에 남아도는지라 국경 확장을 후반가서 그렇게할것도 아니라서요
16/05/25 15:05
수정 아이콘
근데 이 게임은 인구가 늘어난다고 마냥 좋진 않습니다. 팝수에 비례해서 기술개발속도가 느려져요. 그래서 요즘 까페 가보면 초반엔 적은 인구수를 유지하면서 행성개척보단 아웃포스트를 통한 알박기로 국경확장시키서 기술 발전 버스트 시키고 주변 적들을 속국화시켜서 유용한 동맹자원으로 만듬->기술발전이 완료되가는 후반부에 급팽창 같은 식이 주류인거 같네요.
엘에스디
16/05/23 22:25
수정 아이콘
타키온 주욱창! >_<//
근데 죽창이라기에는 금수저 폴른엠파이어들한테 맞은게 너무 아픈데요...
다혜헤헿
16/05/24 01:24
수정 아이콘
설정 잡고 하기에 너무 재밌고 초반은 정말 다른 게임에서는 느끼지 못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DLC로 중후반만 잡아줘도 갓겜이될 포텐셜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흐흐
정 하다하다 못하겠으면 양덕들이 신박한 모드들 많이 만들어 놨으니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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